소설리스트

6화 (6/13)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갔던 퓨전 포장마차에서 드디어 첫상대를 만날수 있었다.

학창시절 교회에서 나를 잘 따르던 친구 남동생이 인사를 걸어왔다.

마침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 중이어서 얼떨결에 합석을 해버리고 말았다.

친구년들이 자기 남편들의 정력 자랑을 늘어놓아 기분이 잡쳐 한잔더 하고 싶었었다.

친구년들 부부생활을 들으면서 가랑이가 뜨거워지던 내꼴이 너무 한심 했었다.

앞에앉아 나에게 술을 채워주는 명수라는 동생의 인상이 참 착하다고 생각했다.

몇병의 술을 더 마시고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친구 남동생은 맥주를 한캔 마시더니 인사불성이 되어 길게 누워버렸다.

명수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술을 마셔댔다.

가끔씩 신세타령같은 노래를 한곡씩 해가며 우리는 갑자기 친해질 수 있었다.

술기운을 빌어 오늘은 꼭 명수동생을 갖고야 말겠다고 마음먹었다.

남편이 절충용으로 내준 외도면허증을 꼭 써먹어야겠다고 마음먹고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르스 음악을 틀고 노래를 부르자 흥이난 명수가 다가와 나를 품어 안아주었다.

가벼운 스텝을 밟으며 노래를 이어가고 있었다.

내 보지둔덕을 자극하는 명수의 성난자지를 예민하게 느낄수 있었다.

2절이 시작될때 마이크를 명수에게 건네주었다.

명수가 노래를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아래로 주저앉으며 명수의 허리띠를 순식간에 풀어 버렸다.

당황한 명수의 노래는 멈추었지만 나의 빠른 손놀림은 멈추지 않았다.

금방 명수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바지와 팬티를 끌어내렸다.

내가 그토록 애타게 찾아 헤메던 남성이 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미친듯이 명수동생의 자지를 입에 물어 빨고 있었다.

당황한 명수는 나를 진정 시키고 노래방 에서 나와 모텔로 향했다.

명수는 가뭄의 단비처럼 내 몸을 적셔주었다.

내 로망같은 남자는 아니었지만 급한대로 불을 끌 수 있었다.

일주일에 한두번 명수와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내 몸을 위로해주었다.

명수가 조금 더 강한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욕심이라고 생각해버렸다.

내 로망의 남자는 정말 강한 남자였다.

남편과 살면서 나는 그런 남자에대해 무조건적인 동경이 생겨버렸다.

정말 포르노 영화의 남자 주인공처럼 여자를 깜박 죽여놓는 그런 멋진 남자가 너무 그리웠다.

커다란 남성미를 자랑하며 내 몸을 마구 유린해줄 그런 남자를 자주 상상했다.

차곡차곡 쌓여져 견고해진 나의 불만은 내 성격까지 까칠하고 못되게 만드는것 같았다.

원래의 순수하고 착한 내 모습으로 돌려줄 멋진 남자를 매일 매일 꿈꾸며 살고 있었다.

하늘에 내 기도가 닿았다.

명수를 만나러 포장마차에 갔다.

명수가 친구라고 소개하는 남자를 보고 놀라 자빠질 뻔 하였다.

두달전 남편의 막내 여동생과 결혼한 병진씨가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병진씨와 나의 관계를 알게된 명수가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다.

병진씨는 명수에게 관계를 정리하라는 경고를 하고 먼저 보내버렸다.

너무 난처하고 곤란한 상황이었지만 한편으로 재미있었다.

난 이미 명수와의 정사쯤은 아무렇지도 않은 면허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가족이라면 가족인 병진씨에게 명수와의 관계를 들킨것이 유쾌하지는 않았다.

병진씨도 명수와 나의 지난 섹스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 같았다.

짧은 순간이지만 병진씨 에게서 강력한 남자의 카리스마를 느낄수 있었다.

순간 이남자가 바로 내가 그토록 갈구하던 그 남자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병진씨는 모든것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물어보았다.

남편의 집안 내력인 성기외소증도 다 알고 있었다.

점점 더 병진씨가 남자답고 멋지게 보이는게 스스로 신기할 정도로 내 마음이 흔들렸다.

그의 예쁘다는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고 부끄럽지만 가랑이가 뜨거워졌었다.

제발 병진씨가 나를 빨리 범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도 하였다.

병진씨는 정말 남자답게 나를 리드해주고 있었다.

우리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호텔로 향했다.

그는 내앞에서 모든것을 보여주었고 나도 그앞에 벌거숭이가 되어있었다.

그의 커다란 남성을 보면서 정말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다.

내가 정말 간절하게 바라던 그런 남자의 성기를 실제로 만지며 빨아주고 핥아주며 황홀했다.

꿈이 아닐까 하며 내 다리를 꼬집어 보기도 하였다.

병진씨가 내 다리사이에 얼굴을 뭍고 내 은밀한곳을 빨아줄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의 커다란 대물이 내 살구멍을 채우며 들어올때 찢어질듯 아프면서도 너무 좋았다.

큰 고통만큼 더 커다란 통쾌함과 시원함을 느낄수 있었다.

여태껏 참고 살았던 내 인생이 비로소 보상받고 있다고 느껴졌다.

정말 아찔하고 환상적인 오르가즘을 몇번이나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몸이 허공에서 떠다니고 모든것이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를정도로 황홀했다.

내 거기에서 애액이 그렇게 오줌처럼 뿜어져 나오는게 너무나도 신기했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흐느끼는 내 모습에 내스스로 무척이나 흥분했었다.

병진씨는 내 바람대로 애원하는 나를 더 강력하게 짖눌러 주었다.

그의 완력에 손가락하나 꼼짝하지 못하고 당하는 느낌은 정말 최고중에 최고였다.

나는 이제서야 감히 강한남자가 어떤것인지를 말할수 있을것같았다.

어디가서도 당당하게 정말 강한 내 남자에 대해서 자랑할 수 있을것 같았다.

나를 자기의 여자로 받아준 정말로 강한 그가 너무 고맙고 믿음직스럽다.

마지막 섹스에서 기절까지 경험한 나는 완벽한 그의 여자가 되고 말았다.

나는 그에게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내 인생이 하룻만에 완전히 변해버린 역사적인 첫날밤 이었다.

그는 나에게 최고가 되어버렸다.

내 인생 최고의 사랑이었고 최고의 남자였다.

날 최고로 만들어준 유일한 남자였다.

아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병진씨가 근교로 드리이브를 가자고 한 날이기 때문이다.

첫날밤을 치르고 매일 전화하며 목소리는 들었지만 만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지난 삼일이 꼭 몇 달 처럼 느껴졌었다.

나보다 4살어린 병진씨보다 내가 나이먹어 보이는게 정말 싫어 옷에 신경을 많이썼다.

몇일사이에 얼굴이 화사해진 내모습에 기분이 정말 좋았다.

차를 몰고 약속장소로 갔다.

병진씨차가 비상등을 켠 채 기다리고 있었다.

내 차를 주차장에 넣고 병진씨 차에 올라타고 있었다.

-일찍 왔어요?-

-방금왔어..오늘따라 영애 참 예쁘다..정말 여자답고 귀여워-

-정말요?..조금 신경 쓰긴했어요..고마워요 이쁘게 봐줘서-

-삼일동안 영애가 머리속에서 날 얼마나 괴롭혔는줄 알아?-

-그랬어요?..호호호..사실은 나도 그랬어요..병진씨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나 벌써 밑에가 뻐근해졌어..어쩌지?-

-아이..몰라요..짖궂어...나보고 어쩌라구 그래요?-

-가다가 터질것같으면 영애가 도와줘야해..알았지?-

-변태..알았으니까 얼른 출발해요-

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말 병진씨의 사타구니가 불룩하게 솟구쳐 있었다.

연베이지 바지에 비교적 또렷하게 병진씨의 심벌 윤곽이 드러나 있었다.

병진씨를 만나면 내숭없이 내 마음을 표현 하리라 마음 먹었었다.

병진씨 앞에서 내숭이나 떨어대고 속마음을 숨기기 싫었다.

내모습 그대로를 병진씨에게 보여주며 사랑받고 싶었다.

한손을 뻗어 병진씨의 바지위로 솟아있는 대물을 정성스럽게 움켜 쥐었다.

병진씨가 환한 미소로 내 도발을 즐기듯 받아주고 있었다.

내 작은 손아귀에 잡힌 대물이 불끈거리며 생명력을 과시하고 있었다.

-나 이상하게 보여요?-

-응..변태같아..영애 이제보니 아주 상변태야-

-정말요?..나 그럼 안 만져 줄꺼야-

-하하하..농담이야..만져 주지말고 빨아 주면 안될까?-

-여기서요?..다른 차에서 본단말예요..싫어요-

-조금 더 가면 차가 많지 않을꺼야..빨아줄꺼지?-

-못하겠어요..창피해요-

-뭐든지 다 해준다며?..무슨말이든 다 듣는다고 약속하지 않았어?-

-해..했어요..아잉..몰라요..너무해 병진씨-

-영애는 이것저것 많이 해봐야돼..아직 너무 순진해..얼른 꺼내서 빨아줘..나 죽겠어-

-얄미워 죽겠어요-

나는 어느새 그의 바지속에서 뜨거워진채 불끈대는 그의 대물을 끄집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몸을 숙여 그의 멋진자지를 입에물고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반사적으로 내 몸이 뜨거워지며 보지 가랑이에서 뜨거운 물이 스며나옴을 느낄수 있었다.

짧은치마에 티팬티를 입고 나온것을 후회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의손이 내 짧은치마를 걷어올려 엉덩이가 다 까졌기 때문이었다.

옆차에서 누군가가 훤히 드러난 내 엉덩이를 쳐다 볼것만 같았다.

그의 손이 우왁스럽게 내 엉덩이를 움켜잡았다.

덕분에 내 똥꼬와 보지까지 잡혀진 엉덩이쪽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더 많은 보짓물이 내 작은 티팬티를 적시고 있었다.

목젖이 닿도록 병진씨의 뜨겁고 단단한 자지를 깊이 빨아주었다.

입안가득 들어차 불끈거리는 병진씨의 자지가 주는 만족감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다.

내남자의 실한 자지를 한입가득 물고있는 여자의 행복이 이렇게 좋은것인지 처음 느꼈다.

-아아아..영애야..그만해..나 쌀것같애...그만해 너무 간지러워-

나는 그의말을 듣지않았다.

몇일전에 맛보았던 그의 정액을 갑자기 먹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더 빠르게 머리를 아래위로 흔들며 힘껏 병진씨의 자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아아아아...영애야...나...나와...싼다아아!!!-

그의 통보와 함께 내 목젖을 때리는 뜨거운 정액을 느낄수 있었다.

한입가득 모인 정액을 삼키고도 병진씨의 정액은 멈추지 않았다.

정말 맛있고 뜨겁고 진한 정액을 입안에 머금고 몸을 일으켰다.

일부러 병진씨기 보는앞에서 그의 정액을 먹고 싶었다.

웬지 그러면 그가 나를 더 사랑해 줄것만 같았다.

일부러 꿀꺽하며 삼키고 입맛을 살짝 다시며 애교를 떠니 역시나 그가 참 좋아해 주었다.

-인정사정 봐주는거 없기다 이거지?-

-뭘요?..빨아 달래서 빨아 준거잖아요-

-못참겠다고 했으면 얼른 입을 떼줘야하는거 아냐?-

-칫..자기는 나보더 훨씬 더 해놓구선-

-이따가 각오해..아무리 사정해도 들은체도 안할꺼니까-

-마음대로..누가 겁날까봐요?-

-좀 멀리 나가려고 했는데 안되겠어..영애 너무 안고싶어서 운전이 안돼-

-호호호..가까운 곳으로 가요..돌아오려면 힘들어요-

-알았어..지금 영애보지 젖었어?..젖었으면 나 자기 손가락에 보짓물좀 찍어서 먹여줘-

-아이..너무 야해요..나 아직은 창피해요-

-다 한다면서 자꾸 왜그래?...내마음 다 알면서..나 영애랑 아무런 허물없이 즐기고 싶어

 섹스도..대화도 서로의 성기도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고 말이야..보지가 그렇게 상스러워?-

-그..그런건 아니지만...익숙치가 않아서 그래요..미안해요..화내지마요-

나는 그의 작은 꾸짖음에도 설움이 북받쳐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떨구며 울고 있었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내남자의 마음을 몰라준 내 스스로가 미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그가 들썩이는 내 어깨를 끌어 자기쪽으로 당겨주었다.

울다가 웃으면 거기에 털이난다고 했는데 웃음이 배어나왔다.

역시나 그가 나를 놀려 먹었다.

그가 원하는것을 해주기 위해 몸을 부스럭 거렸다.

어느새 내 손이 짧은 치마속으로 들어가 얄상한 티팬티를 옆으로 밀치고 있었다.

따듯한 물기가 느껴지는 나의 비밀스러운 곳을 내손으로 열어 젖히고 있었다.

벌어진 살틈에 가득 머금어진 내 보짓물을 정성껏 찍어 병진씨 입에 배달해 주었다.

-쪽..맛있어...달콤한데-

-정말요?..더 줄까요?-

-뭘 더줘?-

-제꺼요..제 거기 물이요-

-거기물이 뭐야..다시 말해봐..내가 원하는대로 해봐..다 알잖아-

-아잉 너무 짖궂어요..자기 미워-

-안하면 안먹을꺼야-

-하..할께요..영애..보..보짓물 더줘요?-

-그렇지!..바로 그거야..정말 잘했어...영애 맛있는 보짓물 많이많이 먹여줘-

그의 작은 칭찬에도 나는 너무 기쁘고 행복했다.

그가 좋아하는 보짓물이 조금 전보다 훨씬 많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 하는것을 실컷 먹여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병진씨는 내 보짓물을 정말 맛있게 받아먹었다.

그런 병진씨의 모습을 보면서 더 커지고 뜨거워지는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

서울을 막 벗어나 얼마 가지않아 언덕에 자리잡은 모텔로 방향을 꺽었다.

키를 받아들고 에레베이터에 올랐다.

병진씨가 나를 품에 안아주며 뜨겁게 키스해 주었다.

그의 입에서 은은하게 남아있는 내 보짓물 냄새가 싫거나 거북하지 않았다.

방에들어와 순식간에 알몸이 되어버린 우리는 침대로 쓰러졌다.

69의 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빨아주며 육체의 향연을 시작하고 있었다.

저번에는 처음이라 잘 느끼지 못했던 병진씨의 대물을 생생하게 느끼며 온몸에 소름이 돋고 있었다.

서로의 인내심을 시험하며 애무가 이어졌다.

내 보지속에 들어와 빙빙 돌고있는 병진씨의 뜨거운 혀가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병진씨에게 내가 지고 말았다.

-병진씨..못참겠어요...넣어주세요..영애 몸속에 들어와주세요..얼른요 병진씨..너무 애타요-

-후룹!..쪼오옵...알았어..나도 못참겠어...나 뒤로 하고싶어-

-알았어요...이렇게요?...됐어요?..영애 얼른 채워줘요...기다리기 너무 힘들어요-

난 자연스럽게 병진씨에게 엉덩이를 한껏 치들며 내어주었다.

빨리 내몸을 커다란 자지로 채워달라고 보채고 있었다.

병진씨 앞에서 마치 발정난 암캐처럼 엎드려 엉덩이를 대주는 내가 섹시한 것 같았다.

병진씨의 따듯한 손이 내 엉덩이를 감싸듯 어루만져주고 있었다.

잠시후 뜨거움이 느껴지는 병진씨의 귀두가 내 살틈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두손을 뒤로뻗어 내 엉덩이를 양쪽으로 살짝 벌려주며 병진씨를 유혹하고 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