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처가열전 7. (7/60)

처가열전 7

요즘들어 자주 꿈을 꾸었다.

거의 매일밤 김서방과 몸을섞는 꿈에 시달린다.

꿈에서 깨어나면 너무 허전하고 속상하다.

차라리 깨지 않았으며 좋겠다고 생각 하지만 매일 결정적일때 꼭 깨어나곤 하였다.

그러면 어김없이 축축하게 젖어있는 팬티가 느껴진다.

새팬티를 갈아입고 흥건히 젖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매일매일 내가 너무 한심했다.

거의 매일 딸의 신혼집에 가서 밤늦게 돌아온다.

명분은 아무것도 모른채 시집간 딸을 돕는 것이지만 내 속셈은 따로 있었다.

정말 내 속셈은 김서방이 너무 좋아 자꾸만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나를 앞에두고 딸과 뜨겁게 섹스를 즐기는 김서방에게 점점 깊이 빠져들고 있었다.

혜경이와 음란한 사랑고백을 나누며 동시에 절정에 오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내 원피스를 들추어 보며 김서방이 무슨 생각을 했을지 너무 궁금했다.

우리는 서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지만 김서방은 그날 내가 깨어 있었다는것을 알고있다.

내 젖은 보지를 한참동안 뚫어지게 쳐다 본것을 나와 김서방는 알고 있었다.

서로 그날의 일을 내색하지 않았지만 문득 문득 떠오르는 김서방의 뜨거운 자지는 나를 흥분시킨다.

시도 때도없이 내 가슴을 뛰게 만들고 내 팬티를 젖게 만든다.

집에서 혼자자며 김서방을 생각하면 너무 보고싶어 울음이 나기도 했다.

김서방과 저녁을 먹고 이야기라도 하다오면 그나마 덜하기 때문에 매일 신혼집을 들락거렸다.

어떤날은 나를 빨리 가라며 쫓아내는 혜경이가 너무 미웠다.

딸이 아니라 원수같았다.

그런날이며 유난히 더 심란스럽고 우울해서 눈물이 많아지곤 하였다.

내 가슴속에서 자꾸만 커져가는 김서방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한번씩 김서방을 두고 딸에게 질투심까지 느끼는 내가 두려웠다.

그렇게 내 가슴에는 커다랗고 시퍼런 멍이들고 있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아무것도 먹기싫고 의욕도 없다.

남편이 내 좋지않은 컨디션을 체크하고 혜경이에게 전화를 했다.

혜경이가 김서방과 같이 달려와 나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여러가지 검사를 했지만 별 이상은 없다고 하였다.

의사가 자꾸만 웃고 있었다.

"아무이상 없으세요..잘 드시고 운동하시면 다 낳을거예요"

"선생님 우리엄마 도대체 무슨 증상인가요?"

"하하하..별 증상은 아닙니다..이런말씀 드리기 조금 그렇지만 상사병 증상과 많이 유사해요"

"상사병이요?..우리 엄마가요?"

"예..하하하...100% 그렇다는게 아니라 증상 만으로 볼 때는 그렇다는 겁니다"

"엄마 연세가 지금 55살이세요..그게 가능 한가요?"

"하하하..70이 넘으신 분들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어머 그래요..엄마 상사병이래..엄마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요?..말해봐"

"망측하게..못하는소리가 없어...말도 안돼는 소리 하지마"

"선생님이 그러시잖아..어머 우리엄마 얼굴 빨개지는것봐"

"허튼소리 하지말고 어서가자"

"엄마 누구야?...말을해야 내가 다리를 놓아주지"

"계집애가 정말 혼나볼래?...못하는 소리가 없어"

"아니 그게 아니라....진단이 나왔잖아 진단이"

"어여가자...오진이야"

"저 박사님 잘보기로 소문나신 분이셔...빨리 말해봐 엄마...누구야 대체?"

"이게정말...아주 신이났어"

"재밌잖아...호호호호...호호호...늦바람이 무섭다더니"

"얘가 정말 못하는 소리가 없어...내가 바람이라도 났다는거니?"

"증거는 없지만...심증정도...호호호호...호호호호"

내 속마음을 들킨것같아 얼굴이 붉어졌다.

옆에서 같이 웃고있는 김서방 때문에 쥐구멍 이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황급히 먼저 진료실에서 빠져 나왔다.

잠시후 혜경이와 김서방이 진료실에서 나왔다.

너무 부끄러워 김서방 얼굴을 제대로 쳐다볼 수 없었다.

김서방 앞에서 안절부절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내모습이 더 당황스럽다.

"어머님 제가 맛있는것 사드릴테니 많이 잡수시고 힘내세요"

"입맛이 영 없다니까"

"제가 한우로 불고기 잘하는집 알아요"

"아 그집 맛있더라 오빠..나도 먹고 싶었는데"

"둘이 가서 먹고와..나 그냥 집에갈께"

"안돼 선생님이 엄마 잘 먹어야한데 기운빠지면 정말 병된다고 하셨어..그리고 선생님이 

그러시는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게 정신건강에도 좋대...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

"돌파리야...그의사 순 돌파리야...미친새끼"

그래도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진단에 그나마 마음이 놓였다.

김서방이 한우 불고기집에 데리고 갔다.

김서방이 잘익은 불고기로 쌈을 싸 내입에 자꾸만 넣어 주었다.

손으로 받으려 하면 짖궂게 입으로 받아 먹으라고 했다.

알맞은 크기로 싸 준 불고기 쌈이 너무 맛있었다.

김서방이 직접 싸서 먹여주어 더 그런것 같았다.

내 손으로 먹은게 별로 없을만큼 사위가 살갑게 나를 먹여주어 너무 좋았다.

나도 김서방에게 쌈을 싸 먹여주고 싶었지만 혜경이가 그 역활을 다 하고 있었다.

나를 챙겨주고 위해주는 딸과 사위가 고맙고 든든했다.

"장모님이 잘드셔서 제 기분이 다 좋네요"

"정말 잘먹었어..고마워 김서방"

"고맙긴요?..자주자주 맛있는것 사드릴테니 건강하셔야 해요..아셨죠 어머님?"

"알았어..김서방도 건강하게나"

"저는 너무 건강해서 탈이예요..주체을 못하겠어요 장모님"

"맞아 엄마..너무 건강해서 내가 힘들어요...오빠는 변강쇠야 변강쇠"

"혜경아...너는 장모님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어"

"오빠 변강쇠 맞잖아..매일 매일 나를 얼마나 괴롭히는지 잘 생각해봐?"

"내가 언제 그랬냐?"

"괜찮아..젊고 건강해서 그런거야...혜경이 너 남자 그런것 가지고 놀리면 안돼..기죽어"

"오빠는 기가 좀 죽어도 괜찮아...아니 좀 죽여야 해"

"혜경이 너 정말 자꾸 그럴꺼야..나 얼굴 빨게지잖아"

"호호호..남자가 뭐 그만한 놀림에 부끄러워하나?..혜경이가 사랑해서 그러는것을 가지고"

"맞아엄마..나 오빠 무지무지 사랑해...오빠 우리 오늘 엄마 집에서 자면안돼?"

"내일 토요일이니까 아무 상관없지 뭐"

"맞아 내일 쉬는구나..오늘 엄마네서 자고 내일 맛있는거 해달라고 하자..나 요즘 막 땡겨"

"그래?..혹시 혜경이 임신한거 아냐?"

"그럴지도 몰라..나 이번에 생리가 없었네 그러고 보니까"

"월요일에 바로 병원에 가봐...엄마가 같이 가줄께"

"알았어요 엄마..임신이면 좋겠다"

"신혼인데 임신이 하고싶어?"

"응 엄마..나 오빠닮은 아이 빨리 낳고싶어"

딸과 사위가 우리집에서 잔다는 말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김서방과 한 공간에서 같이 지낼수 있기 때문이다.

마트에 들러 쇼핑을 하고 집에 도착했다.

남편은 평소 암을 앓던 친구가 죽었다며 문상을 간다고 하였다.

나도 잘 알고있던 친한 친구의 죽음에 남편의 목소리에서 슬픔이 느껴졌다.

한편으로는 남편이 없는 집에서 김서방과 있게된것이 내심 반가웠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김서방을 위해 준비해 놓았던 옷을 혜경에게 건네주었다.

편안한 고무줄 반바지와 한치수 클것같은 반팔 면 티셔츠였다.

편하다며 옷을 갈아입고 나온 김서방의 미소를 보며 너무 기분이 좋았다.

혜경이와 텔레비젼을 보며 수다를 떨고 있었다.

김서방도 우리의 수다에 가끔 끼어들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11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혜경이가 자꾸 하품을 하더니 결국 먼저 잔다며 안방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임신일수도 있다며 산부인과에 가기전에 잠자리를 자제해 달라고 김서방에게 협박을 했다.

김서방의 표정이 꼭 닭 쫓던 강아지가 지붕 쳐다보는 모습과 똑같아 보였다.

혜경이는 김서방의 급습을 대비 하려는듯 안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다.

김서방은 혜경이가 처녀때 쓰던 방에서 잔다며 거실을 떠났다.

컴퓨터를 켜는 김서방을 보며 침대를 정리해 주고 있었다.

가슴이 갑자기 심하게 두근거린다.

김서방 뒤로 다가가 안아주고 싶은 충동에 얼굴이 붉어진다.

야속하게 컴퓨터에 열중하는 김서방의 뒷모습이 나를 애태우고 있었다.

김서방이 차라리 내 상사병이 자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 상사병은 제법 지독한것 같았다.

장모님을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다.

상사병 증상이라는 의사의 말에 많이 놀랐다.

요즘들어 있었던 일들이 장모님의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준 것이라 추측해 보았다.

불고기를 대접하고 장모님 댁으로 갔다.

혜경이가 안방에서 잔다며 접근금지를 선포했다.

혜경이가 쓰던 방에서 컴퓨터를 하는데 장모님이 들어오셔서 잠자리를 봐주고 계셨다.

장모님이 내 주변을 일부러 맴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과일을 가져다 주고 또 금방 마실것을 챙겨다 주셨다.

장모님의 상사병을 조금 치료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

좋은약이 생각났다.

장모님의 상사병에 특효가 있을것 같은 약을 먹이기 위한 방법이 생각났다.

"장모님 제가 할테니까 그냥 두고 안방에 가셔서 주무세요"

"나 낮잠 많이자서 그런지 아직 졸립지가 않네..자네나 그만 자게나"

"컴퓨터로 확인할 게 있어서요...하던것 마저하고 잘께요 장모님"

"그럼 잘자게 김서방"

"안녕히 주무세요 장모님"

장모님은 아쉬운듯 방에서 나가고 있었다.

아마도 장모님은 내방 주변을 다시 기웃거리실 것이라고 짐작했다.

나는 평소에 가끔 들여다보던 성인 사이트에 들어갔다.

장모와의 섹스를 다룬 소설을 찾아 열심히 읽고 있었다.

어떤글은 공감이 되었고 어떤글은 너무 비현실적이라 생각했다.

제법 현실감 있게 쓴 글을 읽으며 자지가 한껏 부풀어 올랐다.

불을 끄고 컴퓨터 앞에 다시 앉았다.

장모님이 살짝 열어놓고 간 방문은 그대로 놓아 두었다.

관객이 없는 공연은 맥이 빠지기 때문이었다.

혜경이의 손거울이 책상위에 놓여 있었다.

나는 손거울을 열려진 문틈 사이에 맞추고 있었다.

내 등뒤에 있는 문틈을 고개를 돌리지 않고 볼 수 있게 되었다.

장모님이 내어주신 반바지를 벗고 팬티마저 벗어버렸다.

허공에서 잔뜩 꼴려있는 자지가 덜렁거리고 있었다.

장모님을 생각하며 꼴린 자지는 점점 더 단단하게 뜨거워지고 있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장모와의 섹스글을 읽어 내려갔다.

한손으로 마우스를 잡고 한손 으로는 뜨거운 자지를 움켜 잡았다.

천천히 자지잡은 손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내 눈은 등 뒤쪽 문틈을 볼 수 있게 맞추어 놓은 거울에 고정되어 있었다.

문틈에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었다.

내 예상대로 장모님이 관객석에 나타나 주셨다.

일부러 큰 손동작으로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마찰도 없이 잡은척만 하고 치골에 손을때려 소리까지 크게 내며 오버액션을 하고 있었다.

정말 자극을 주면 너무 흥분해서 내가 먼저 쌀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장모님은 내가 딸딸이을 열심히 치고있는 뒷모습을 보며 흥분하고 있을것이라 생각했다.

나는 내 공연을 찾아준 유일한 관객을 감동 시키기 위해 혼신의 연기를 하고 있었다.

빠르게 손을 움직이며 장모님의 눈을 자극 하였고 신음으로 귀를 만족시켰다.

장모님에 먹일 약을 몸속에서 달이고 있었다.

"아아..아아하아아...장모님..내자지가 터질것같아요..내 자지좀 빨아줘요..아아아..장모님..좋아

장모님 혀가 너무 부드러워요..아아아..내자지 맛있다고 해주세요...장모님 사랑해요..나 장모님

보지에 내자지 넣고싶어요...아아아..보지벌려주세요...장모님보지 먹고싶어요...하아아..아아아

장모님..보지벌려줘요 내가 쑤셔줄께요...내자지로 박아줄께요..아아아..장모님 보지에 넣고싶어"

내 신음소리는 분명히 장모님 귀에 도착했을 것이다.

나는 또렷한 발음으로 나의 유일한 관객을 위해 충분한 크기의 소리로 신음을 내뱉고 있었다.

거울을 통해서 내 뒷모습을 훔쳐보는 장모님을 볼 수 있었다.

장모님의 한손이 원피스의 아랫단을 잡아 올리고 있었다.

다른 한손이 다리사이 은밀한곳에 들어가고 있었다.

잠시후 원피스를 잡고있던 손은 젖가슴에 얹혀져 있었다.

"아아아..장모님보지 맛있어..최고야..정말맛있는보지야..아아아..쫄깃해..장모님보지 최고야

내자지를 막물어요..아아아...정말맛있어...보짓물도 많아서 부드러워...아아아..보지속이..

정말 뜨거워요..아아아학!...장모님 사랑해요...장모님보지 내꺼야..장모님보지 내보지야!"

내 손이 빨라지고 있었다.

헛손질이 아닌 정말 딸딸이가 시작되고 있었다.

정말 장모님의 보지를 따먹는 상상을 하며 빠르게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거울에 비치는 장모님의 손도 움직이고 있었다.

아마도 많은 보짓물을 흘려내며 손가락으로 보지구멍을 쑤시고 있는것 같았다.

문도 조금더 많이 열려져 있었다.

"아아아...죽여버릴꺼야..내보지야...장모보지 내보지야..아아아..정말 맛있어..순애야

너무맛있어...순애보지 내보지야..이제부터 넌 내꺼야..아아..순애야..사랑해..내보지

넌 내보지야 순애야..아아아...순애보지에 싸줄께...내 좇물 받아줘 순애야..아아아아

순애 보지속에 가득싸줄께...내 뜨거운좇물 가득 채워줄께..아아..나 쌀것같애 순애야

아아아..너무맛있어...순애보지최고야...내보지최고야..아..아아..나..나온다 순애야!!"

나는 미리 준비해놓은 종이컵을 잡아 들었다.

그리고 의자에서 일어나 열심히 손을 흔들었다.

종이컵을 자지에 대고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정액을 받고 있었다.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정액이 종이컵에 고스란히 받아지고 있었다.

휴지를 떼어 귀두를 닦았다.

종이컵의 테두리 부분을 안쪽으로 몇번 꺽었다.

내 포장은 완벽했다.

내 정액은 종이컵에 완벽하게 남아있었다.

나는 종이컵을 휴지통에 반듯하게 놓아두고 몸을 일으켰다.

팬티와 반바지를 찾아입고 침대에 누웠다.

잠이 밀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사냥감을 잡기위해 놓은 덫 때문에 억지로 잠을 털어내며 힘들었다.

한 30분쯤 지났을때 사냥감이 덫 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실눈을 뜨고 사냥감을 살펴보고 있었다.

사냥감은 주저없이 덫에 주둥이을 대고 있었다.

내가 곱게 버려둔 종이컵을 상사병으로 고생하는 중년의 여인이 훔쳐가고 있었다.

덫에 걸린 아둔한 사냥감을 보며 내 얼굴에 미소가 피어 올랐다.

내 체온이 남아있을 정액을 장모님이 가져가는 모습에서 이상한 자신감이 생겨나고 있었다.

장모님의 상사병을 고쳐줄 진정한 의사가 나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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