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5화 (35/42)

(일/번역)처녀였던 아내를 부부교환의 세계로(제14부-7)

아내는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다··· 

「 이제···누구와 비교해?」 

나는 솔직하게 물었다··· 

「누구는···」 

「···」 

「당신이 경험시킨 남자들····」 

「···」

아내는 나를 완전히 흥분시켜 주는 완벽한 여자였다··· 

이것도 확실히 물어 두지 않으면··· 

「아까 조수를 분출해 버렸더군?」 

「아니야, 소변이야···」 

「그래?」 

「잘 모르는겠데···그런 느낌이었어요···」 

「그것도 첫 경험이지···」 

「아니요···」 

나는 아내의 말에, 

마치 의자에서 굴러 떨어질 것 같이 놀라 버렸다··· 

경험이 있다고···누구와???··· 

나는 전혀 기억이 없었다···

그 말은 나 이외의 남성과 아내가···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억제하지 못하고 

아내에게 다그치듯 물었다··· 

「아니라면···내가 모르는 경험이 있다는 거야?」 

「아니요···당신, 기억나지 않아?」 

「응···」 

뭐야? 상대는 나란 말인가···

그렇다면··· 

「젊었을 때에···」 

「젊었을 때?」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아내가 한 말을 떠올렸다··· 

젊었을 때는···

매일 같이 섹스를 하고 있었을 때다··· 

내가 필사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아내를 탓하고 있었을 때··· 

아내는 

「거기는 으흐···소변이 나와 버려···」라고··· 

나의 가슴을 밀쳤을 때가 있었다··· 

그렇지만, 어느새인가···

더 이상 그 일을 말하지 않게 되었다··· 

「응···」 

「당신이···소변이 나와 버릴것 같다 라고 말하고 있었던 일?」 

「그래요··· 이제 생각해 냈어?」 

「그렇지만··· 나와 버릴것 같다고는 말했지만···

   소변이 나와 버린 일은 없었잖아?」 

「있어요···」 

「언제?」 

「잊어버렸지만··· 몹시 시트를 적셔 버렸던 일이 있었어요···」 

「아···」 

나의 뇌리에··· 선명히 기억이 떠 올랐다··· 

확실히··· 놀라울 정도로 시트를 적셨던 적이 있다··· 

어슴푸레한 방안에서 본 얼룩은··· 

아내가 생리가 되어 버렸다고···나는 쉽게 생각했다··· 

그것이 아내의 물총이었던가··· 

그 말은··· 

아내에게 처음 조수를 피울 수 있게 만든 것은 나라는 것이 된다··· 

가슴안에서··· 자신감이라고 할까···충만감이라고 할까··· 

그런 기분이 솟아 나왔다··· 

「그래서···소변이든 조수든지···어느 경우라도 좋지만···」 

「···」

아내가 나의 얼굴을 보았다··· 

「느끼면 나와버린다는거야?」 

「으응···」

아내의 얼굴이 글라스로 돌아왔다··· 

「···」 

나는 대답이 몹시 기다려 져서 아내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어려워···」 

「뭐가···어려워?」 

「응··· 처음에는 느끼고 있었지만···」 

「응···」 

「최후에는 조금 모자르다는 느낌···」 

「그래··· 조금 모자른 것이었던 거야···」 

「으응···」 

「그럼-···오르가슴을 느낀 것이 아니야?」 

「전혀 달라요···」 

「뭐···오르가즘에 도달했기 때문에···나온거 아니야?」 

「그래요··· 이것이 몇배는 더 좋아요···」 

아내의 오른손이 나의 음경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예리한 자극이 음경으로부터 전해져 왔다··· 

「내가 좀 끈질긴 것 같지만···정말 도달한 것이 아니야?···」 

「그래요···정말로 끈질겨요!」

아내가 뺨을 부풀려 버렸다··· 

「무엇인가 나와 버린거겠지···」 

「그러니까···참고 있을 수 없어서···」 

「역시···」 

나는 사실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더 이상 파고 들면 아내가 정말 화가 나 버릴 것 같아서 

질문을 멈추었다··· 

이렇게 해 아내의 물총의 배경을 대개 알았다··· 

오르가슴을 느낀 것은 아니다··· 

그 말은···그만큼 좋은 것은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면··· 

나는 물총의 스터디 그룹을 생각해 냈다··· 

그 때 인스트럭터가 말한 것을··· 

AV에서 보는 물총은 일종의 뇨로서··· 

진짜 물총은 애액이니까··· 

나오는 장소가 다르다고 했다··· 

결국, 스터디 그룹에서 아내는 조수를 부는 일 없이··· 

오르가슴을 느껴 버렸던 것인가··· 

그럼···오늘 밤아내가 분 것은, 역시 뇨였던 것일까··· 

아내가 뇨라고 하니까··· 

그렇게일 것이다··· 

정말로 이상하다··· 

여성의 몸은··· 

(예외편) 

- 에외편은 오래전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네요.....

우리가 숙박한 호텔은 일단, 괌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호텔이었다. 

그러나, 옆 방과의 벽이 너무 얇은 것인지, 옆방의 소리가 들렸다. 

그 소리가 남녀의 섹스의 한 중간인 것은 쉽게 밝혀졌다. 

「대단하네···」

나는 아내에게 물어 보았다. 

「···」

아내는 미간을 찌푸리며, 부끄러워 했다. 

분명하게 혐오감을 갖는 그런 표정을 했다. 

「더 세게···좋아요···」

여성의 목소리는, 얼핏 들어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것 같았다.

그 때문인지, 말에 노골적인 표현이 눈에 띄었다. 

「보지가 너무 좋아요···응 좋아요···」 

아내에게 있어서, 그런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너무 노골적이어 혐오감을 동반하는 것 같다. 

물론, 이곳은 관광지이다.

낮에는 모두가 외출을 하고 있어 방에서는 아무 소리가 없다.

그러나, 밤이 깊어지면 그 소리는 다시 방을 울렸다. 

「응··· 벌써 3일째 계속이야··· 저 소리···」

아내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건냈다. 

「또 시작이군···」

나는 일단, 아내에게 동의하듯이 대답했다. 

일단이라고 말한 것은, 남자인 자신에게 있어서는 

성적으로 자극을 주는 반가운 소리였다. 

그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 발기가 되어왔다. 

「그렇지만··· 옆방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는 것은, 

  당신 목소리도 들려 버릴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싫어요··· 나는 저렇게 큰 소리를 내지 않는 걸···」 

「그렇네··· 보통 대화 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 걸···」 

「그래요··· 저 여자는 소리가 너무 커···」 

「그렇지만··· 솔직하게 말해도 좋아?」

나는 술이 좀 취하고 있기도 해, 조금 대담하게 되었다. 

「무슨?」아내는 의아하다는듯이 얼굴을 향했다. 

「당신도 흥분해 버리는 지··· 저 소리를 들으면···」 

「예··· 흥분해 버린다니?」 

「응··· 남자라면, 누구나 흥분해 버리는 거 아닌가···」 

아내의 눈이 나의 다리사이를 보았다. 

나의 음경은 헐렁한 바지를 텐트 처럼 밀어 올리고 있었다. 

「정말 싫다··· 서 버린 정도가 아니네···」 

「···」

나는 말 없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아내의 앞에 섰다. 

「당신은 젖지 않았어?」 

「나는 젖을 리 없지···」

아내는 단호히 그렇게 대답했다. 

「 어때 정말 그런지 한번 확인해 볼까···」

나는 아내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아내를 일으켜 세웠다. 

아내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확인하려고 했다. 

「아앙···이제 그만···」

하지만, 손은 곧바로 팬티안으로 들어갔다. 

나의 손가락끝에 뜨거운 점액이 그대로 전해져 왔다. 

「···」하지만 아내는 이를 악물고 참고 있었다. 

「젖고 있는데···」 

「젖지 않아···」아내는 항의의 눈빛으로 나를 향했다. 

「그러면···이것은 뭐야?」

아내의 눈앞에서 중지와 엄지를 열었다. 

중지에는 아내의 균열로부터 솟아 나온 윤기가 번드르르하게 부착되어 있었다. 

중지와 엄지의 사이를 아내의 애액이 실을 당겼다. 

「나 이런거 싫어요···」

하지만, 아내는 눈을 감았다. 

아내는 벌써 5회나 도달했다. 

커니링구스로 1회, 정상위에서 2회, 여성 상위에서 1회, 

그리고 이것은 아내 특유의 체위이지만, 

음경을 정상위에서 삽입한 채로, 다리를 닫고, 허리를 흔들지 않고 

강하게 조이게 한 채로 한 차례 더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내가 가르친 것이 아니고, 언제부터인지 아내 스스로 개발해 냈다. 

기다렸다는듯이 서로 강하게 껴안으면서 아내에게 말을 건넸다. 

「5번이나 느껴 버렸다···」 

「멋졌어···」

나의 가슴 안에 안겨, 아내는 혼젓말처럼 중얼거렸다. 

「여성은 모두, 당신같이 몇번이나 느껴버리는 것인가···」 

「몰라요··· 그런건 당신이 더 잘 알고 있지 않아···」

아내는 입을 비쭉 내밀면서, 불쾌한 언동을 담은 말로 대답했다. 

그렇다. 아내는 나 이외의 다른남성을 모른다. 

그에 반해, 나는 많은 여성 경험이 있었다. 

그러니까, 그것을 알고 있다는 불쾌한 언동을 

담아 대답했던 것이다. 

「다른 사람은 어떤 섹스를 하고 있는지···」 

「섹스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 거야?」 

아내는 이상하다는 얼굴로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보고 싶다···」

살그머니, 내가 혼자 중얼거렸다. 

「···」

아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응···내일 밤, 옵션 투어에 가지 않을래?」 

「···」 

「무수정 영화를 보러 가는 투어가 있데···」 

「무수정?」 

「응··· 우리나라의 에로영화는, 실제 성기 노출이나, 삽입 장면은

  모두 잘라버리거나 모자이크로 가려버리는거 알지···」 

「···」 

「미국은 노우 컷 이라고···」 

「네··· 왠지 무서워요···」 

「현지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우리나라 사람들 전용의 투어이니까···」 

「정말이야?」 

「그래··· 현지 사람이라면 언제든지 볼 수 있잖아···」 

「그런가···」 

「뭐든지, 사회 공부이니까···한번 가 보자···」 

「응 응···」

조금 불만스러운 기분이었지만, 아내는 동의해 주었다. 

아침 식사를 먹기 위해서 두 사람은 방을 나왔다. 

우연히, 옆 방의 문이 동시에 열렸다. 

그래, 어젯밤 감탄이 소리를 높이고 있던 여성과 상대 남성의 방이다. 

두 사람이 방에서 나왔다. 

우리는 시선이 마주쳐 가볍게 인사를 했다.

기분이 내키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시는 할 수 없었다. 

나는 두사람을 찬찬히 관찰했다. 

여성은 생각했던 것보다 젊어 보였다. 

「보지가 좋다···응 좋아···」 

라고 거침없이 말할 사람 같지는 않은,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교양있는 한국여성으로 보였다. 

나는 여성의 원피스에 감싸인 뒷 모습을 보면서, 

어젯밤의 그 여성의 치태가 겹쳐, 하반신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남성은 현지인인 것일까.

완전한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닌, 

갈색의 피부를 한 코가 높고 골이 깊은 얼굴을 한 남성이었다. 

이 두 사람이 어젯밤 농후한 섹스를 하고 있었던 것일까. 

아니, 어젯밤 뿐만이 아니다. 3일이나 계속해서.... 

그들도 아침 식사를 먹으러 가는 것 같다. 

같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뷔페로 향했다. 

옆 방끼리, 

혹시 아내의 신음소리도 그들에게 들려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는 것 만으로, 바로 나의 음경은 가볍게 발기했다. 

아내는 수줍게 고개를 숙인 채로, 뷔페에 가까스로 도착했다. 

우리는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입을 열었다. 

「어젯밤의 목소리의 주인공들이구나···」

나는 이미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었다. 

그래서, 거침없이 아내에게 말을 건넸다. 

「···」

아내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 작게 끄덕였다. 

「저 남자···너무 근사하다···」 

「···」

아내는 몇 테이블 떨어진 자리에 앉는 그에게 눈을 돌렸다.

그리고, 또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당신이 좋아하는 타입 아니야?」 

「 이제···그만해요···아침부터···」 

아내는 불만스럽게 말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남아 있었다. 

맞아, 아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남자다. 

가까운 섬으로 배를 타고 가, 다이빙을 즐기는 투어에 참가했다. 

정말 놀랐다. 지나친 우연에 놀랐다. 

투어의 가이드는 바로 그 남자였다.

그래, 바로, 우리 옆 방의 그남자다. 

그리고, 그녀도 그 투어에 참가하고 있었다. 

버스를 탈 때 가이드가 입구에서 안내장을 나누어 주었다. 

투어에 참여한 손님은 전원 한국인이므로, 물론 한국어였다. 

「잘 오셨습니다···」

그는 유창한 한국어를 했다. 

단지, 자연스럽게 악수를 요구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맞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는 양손으로 아내의 손을 잡아, 단단하게 악수를 했다. 

「같이 마음껏 즐겨요···」그가 아내에게 말을 건넸다. 

나는 순간적으로 질투를 느껴 가슴이 뜨거워졌다. 

그는 나에게도 똑같이 악수를 했다. 

그리고, 똑 같은 인사를 했다. 

「같이 마음껏 즐겨요···」

그러니까, 그는 아내에 대해서 특별한 생각으로 악수를 

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도, 나는 왠지 질투를 느꼈다.

왠지, 하반신도 뜨거워졌다. 

「같이 마음껏 즐겨요···」

라는 의미가 나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있었다.

물론 다이빙을 하려면, 수영복 차림이 된다. 

아내는 등과 배가 크게 벌어진 세퍼레이트의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가이드는 인스트럭터 역할도 한다. 

다이빙이 아마추어인 아내에게, 그는 하나하나 자상하게 가르친다. 

확실히 기본을 이해하고 있지 않으면, 생명의 위기가 올 수도 있는 것이 

다이빙이다. 

그래서 진지하게 되는 것은 알겠지만,

아내는 그의 눈을 가만히 응시하고, 

그리고 그도 뜨거운 눈길을 되돌려 주고 있다. 

게다가 몇 번이나 그는 아내의 몸에 손이 닿았다. 

손이나 다리 만이 아니다. 옆구리나 등에도 닿았다. 

그런 눈빛 교환을 보고, 또다시 나는 하반신이 뜨거워졌다. 

질투가 이렇게까지 성적으로 흥분된다고는 지금까지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 

트렁크 팬티안에 있는 음경이 발기하지 않게 필사적으로 참아내야만 했다. 

점심시간이 되었다. 

간이 테이블과 의자로 만들어진 목제 티이블에서

4사람이 같이 하는 해변의 다이닝이었다. 

아내와 나는 바다가 시야에 들어가도록, 나란히 앉았다. 

「여기 비어 있습니까?」

한 여성이 우리 테이블로 다가와 물었다. 

바로, 옆 방의 그 여성이었다.

우리 테이블은 정면의 2자리가 비어 있었다. 

「아···네···」

갑자기 권유를 받아, 서투르게 대답을 했다. 

「실례해요···」

그녀는 자리에 앉으며, 해변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아내와 나는 동시에 그녀가 손을 흔드는 쪽을 보았다. 

그 가이드가 손을 흔들며 이쪽으로 달려 왔다. 

그렇다. 

여성과 그는 커플이었다. 

어젯밤도 그녀는 그에게 안겨 교성을 올리던 뜨거운 사이였다. 

나는 적덩한 주제를 떠 올리지 못해 정신 없이 이야기를 했다. 

그렇지만, 가이드를 하고 있는 그 남자는, 너무나 말을 잘했다. 

우리는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내도 웃는 얼굴을 없애지 않고 점심을 먹었다. 

그들도 우리가 옆 방에 묵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밤 함께 술이라도, 같이 하자는 이야기까지 진행되었다. 

투어의 마이크로버스에는 12명이 타고 있었다. 

여성 쪽이 많았다.

커플들 만이 아니었다. 

모두,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참가하고 있다. 

무수정의 노컷영화를 본다는.... 

한국에서는 모자이크나 장면이 커트된 영화를 보기때문이다. 

모두가 그것을 보는 것으로 성적인 흥분을 얻으려 하고 있는지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적어도 나는 성적인 흥분을 얻으려고 참가했다. 

  

영화관은 시내의 인적이 적은 장소에 있었다. 

치안이 그다지 좋지 않는 이 섬에서는, 도저히 혼자서는 올 수가 없다. 

투어에 참가해야지만 가능하다. 

버스는 영화관의 입구 바로 앞에 멈춰섰다. 

몇 발자국 걷는 것만으로 영화관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따로 영화표를 살 필요도 없는 것이다, 

영화관은 투어에 참여한 괸광객 밖에 없다는 것은 

이미 버스안에서 설명을 받아 알고 있었다. 

버스안에서 아내는 쭉 창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면을 바라 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버스의 운전기사는 다이빙으로 가이드를 해 준 그남자였다. 

바로, 우리가 묵고 있는 옆 방의 그남자였다. 

그리고, 이번 투어의 가이드를 했던 것도 그남자였다. 

나도 솔직히 조금은 놀랐고, 쑥스러움도 있었다. 

아내의 입장이라면, 나에게 비할바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창 밖을 바라 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정면을 쳐다 볼 수 없었다. 정면에는 그남자가 있다.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백미러로 아내를 힐끗힐끗 보고 

있던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도 이날 밤의 투어의 목적을 이해하고, 우리에게 신경쓰고 있는지, 

낮에와 같은 접촉을 하려고는 하지 않았다. 

그것은, 다른 손님에게도 마찬가지 였다. 

영화관내는 100명정도의 손님이 들어올 수 있는 소규모의 영화관이었다. 

그런데도, 손님은 겨우 우리 일행 10명 정도 밖에 없는 것이다. 

서로 이웃이 되어 붙어 앉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었다. 

영화는 자극적인 묘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영화였다. 

그 내용면에서도 스토리가 있었고, 영화가 전해주는 메시지도 

인정되었으므로, 여성들도 흥미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군데군데에 나오는 에로틱한 씬은 충분히 자극적이었다. 

물론, 발기한 음경이나 여성의 균열이 그대로 드러나는 씬도 충분하게 나왔다. 

여기에 온 목적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다. 

아내와 내가 어젯밤에 말하던, 다른 남녀는 어떤 식으로 섹스를 하고 있지, 

라고 하는 의문은 충분히 풀 수가 있었다. 

물론,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격렬하게 발기했다. 

아니 너무나 흥분했다. 

아내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일지.

외국인의 크게 발기한 음경을 보고, 기분 나빠하지는 않았을까. 

그런 걱정으로 되어 아내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스크린의 빛에 비추어진 아내의 얼굴은 붉어지고 있었다. 

나를 향해 돌린 눈에는 물기를 띠고 있었다. 

바로,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을 때의 눈이다. 

더 이상 쓸데 없는 걱정은 필요 없는 것 같다. 

나는 아내의 손을 살그머니 잡았다. 

아내는 강하게 마주 잡아 잡아 돌려주었다. 

나는 아내가 흥분하고 있는지 어떨지 확인하기로 했다. 

우리 자리의 주위에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내는 이곳의 더운 날씨의 탓으로 엷은 옷을 입고 있다. 

쉽게 이야기해, 달랑 3장밖에 입고 있지 않았다. 

원피스와 브래지어, 그리고 팬티이다. 

영화관의 시트에 몸을 깊게 뭍고 앉았다.

아내의 허벅지는 크게 노출하고 있었다. 

나는 아내와 마주잡은 손을 풀어, 

새하얗고 풍만한 허벅지에 손을 기게 했다. 

실내의 강한 냉방으로 차가워진 아내의 허벅지는, 

차갑게 다가와 더욱 기분이 좋게 느껴졌다. 

당분간 그렇게 아내의 허벅지를 문질렀지만 거부하는 모습은 없었다. 

나는 손을 한층 더 진행시켰다. 

허벅지의 가장 안 쪽으로, 손을 진행시켰다. 

나의 예상으로는 아마 강하게 허벅지를 닫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달랐다. 

아내는 오히려 크게 다리를 벌려주었다. 

그리고, 나의 음경에 손을 뻗었다.

바지위로부터 강하게 잡았다. 

그러나, 얼굴은 여전히 스크린을 직시 하고 있었다. 

아내의 열린 다리사이로 손을 폈다.

간단하게 손가락은 안으로 들어가 팬티에 닿았다. 

그만큼 아내는 크게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던 것이다. 

팬티에 접했다. 손가락끝이 촉촉히 젖어오는게 느껴졌다. 

팬티의 보지에 해당하는 부분은 두꺼운 천으로 되어 있다. 

나는 정말 놀랐다. 

두꺼운 천이 축축히 젖고 있었다. 

두꺼운 천에 스며들어 표시가 날 정도의 애액이,

아내의 음부로부터 솟아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의 얼굴을 옆에서 들여다 보았다.

표정에는 아직 아무런 변화는 없었다. 

나는 두꺼운 천의 옆으로부터 손가락을 삽입했다. 

흠뻑 애액에 젖은 대음순이 손끝에 닿았다. 

아내의 입이 작게 벌어졌다.

살짝 열린 윗 입술과 아랫 입술의 사이에 타액이 실을 당겼다. 

여전히 눈은 감지않고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었다. 

한층 더 손가락을 진행시켰다. 

균열에 손가락을 기게 했다.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균열은 용이하게 열렸다. 

아니, 균열로부터 손가락을 빨아들이는 것 같았다. 

너무나 이상하다.

여성의 음부는 확실히 균열로부터 손가락을 들이 마시듯이 빨아들였다. 

아내는 지금 흥분하고 있다. 틀림없다. 

중지를 작게 굽히면서, 서서히 안으로 들어갔다. 

작은 콩알 같은 것이 손가락에 접했다.

주위의 피부와는 달리, 젖어 있는 느낌이다. 

아내가 눈을 감았다. 

미간을 찌푸리고 있는 것이, 옆 얼굴로부터도 알수 있었다. 

열려 있던 입속에, 핑크의 혀가 보였다. 

에어콘이 제대로 효과가 나고있던 영화관내는 공기가 마르고 있다. 

혀를 돌려 침을 바르고 있던 것이다. 

「···」

그 입으로부터 한숨과 같은 소리가 났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나온 작은 소리였다. 

그리고, 소리와 동시에 나의 것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아내의 손바닥안에서는 딱딱하게 발기한 나의 음경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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