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2화 (32/42)

(일/번역)처녀였던 아내를 부부교환의 세계로(제14부-4)

「안녕하세요···」 나는 가볍게 인사를 하면서 남성에게 얘기했다··· 

「안녕하세요···」남성이 상냥한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아무래도···혼자 계시면 좀 쓸쓸하실 것 같아?」 

「예···언제나 혼자서 있습니다만···」남성이 머리를 긁으면서 대답했다··· 

「 실은···부탁이 있어서요···」조금의 사이를 두고, 남성의 눈을 보면서 말을 건넸다··· 

「네···무엇이지요···」 

나는, 우리의 경험담과 내가 가다듬은 오늘의 절차를 설명했다··· 

우리는 부부 교환 파티의 경험이 적당히 있다는 것··· 

이 가게에 온 것은, 외국인과 아내가 노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온 것··· 

슈트차림의 아내는 관혼상제 이외에는 본 적이 없다는 것··· 

아내와의 대화속에서···

슈트차림안의 속옷을 여기서 보여주고 싶게 된 것··· 

그리고···

이것은, 아내에게 허락은 얻지 않았지만···

나의 독단이지만··· 

다른 남성에게 슈트를 벗겨주게 해주고···

속옷차림으로 여기서 노출을 해 보고 싶다는 것··· 

「그렇다면 맡겨 주세요···」

남성은 변함없는 상냥한 웃는 얼굴로 끄덕였다··· 

나는 아내를 돌아보았다··· 

아내는 혼자 소파에 앉아···

이쪽을 보고 있었다··· 

나는 아내를 똑바로 쳐다 보았다··· 

「당신이 봐도 좋아···」라고 했다···· 

「남성들에게 보여져도 괜찮다면···」

아내는 순순히 허락해 주었다··· 

속옷차림을 지금부터 봐···

좋다··· 

모두가 아이콘택트로 한 대화였다··· 

아내의 눈은 이미 나의 눈빛을 이해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 눈은 물기를 띠고 있어···

아마 기대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그 남성이 카운터로부터 일어섰다··· 

아내를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나는···

남성이 떠나 빈 자리에 앉았다··· 

멀리 떨어진 곳으로 부터 아내를 보자···

나는 그렇게 결심했다··· 

그 남성이 아내의 앞에 섰다···

소파에 앉은 아내를 아래 위로 훓어보며 업신여겼다··· 

아내가 남성의 시선을 피하듯이 나를 보았다··· 

나는 아내의 눈짖에 상냥하게 미소지었다···

그리고 수긍해 주었다··· 

아이콘택트로 

「괜찮아···」그렇게 마음을 전해 주었다··· 

그 남성이 오른손을 폈다···

아내가 왼손을 올렸다··· 

아내가 남성의 유혹에 순순히 응했다··· 

아내의 눈은···

지금은 나를 보지 않았다··· 

남성을 올려보고 있었다···

아니···응시하고 있었다··· 

아내의 마음이 남성에게 기운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렸다··· 

두근거렸다는 것은 잘못된 표현같지만··· 

나의 변태적 습성으로는···

실수는 아니고···

나의 마음을 설레일 수 있었다··· 

아내는 그 남성에게 손을 잡아져서···

끌려가듯이 일어서게 되었다··· 

드디어 시작된다··· 

아내는 소녀와 같이 떨리는 마음으로 플로어에 서있다··· 

남성은 작게 움직이면서, 아내의 뒤로 돌아섰다··· 

그리고 손을 뻗어, 아내의 어깨 너머로 쟈켓의 옷깃을 잡았다··· 

살그머니 뒤로 당겼다···

아내가 팔을 뽑아 협력한다··· 

쟈켓이 벗겨졌다···

얇은 핑크의 블라우스가 노출했다··· 

나의 심장고동이 더욱 높아졌다···

왜냐하면··· 

쟈켓을 벗길 때···

팔을 뽑아 협력하는 아내를 보았기 때문이다··· 

아내가 모두의 앞에서 속옷차림이 되는 일을 처음 허락 한 순간이다··· 

나는 너무나 흥분되었다··· 

나의 음경이 완전하게 발기했다··· 

그 남성은··· 

아내의 쟈켓을 가볍게 접어 소파에 두었다··· 

그리고···

블라우스와 무릅길이의 스커트의 차림으로 선 아내를···

한층 더 밀어 냈다··· 

아내는 그에게 밀려 플로어의 중앙 부근에 섰다··· 

이 정도까지 할 줄이야···

카운터에 앉아 있는 단독 남성들의 바로 눈앞이다··· 

남성들은 모두가 아내를 응시하고 있다··· 

보여지고 있는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그 시선을 받고 있다··· 

다시 그 남성이 움직였다·· 

자신의 쟈켓을 벗었다··· 

「뭐지?」무엇을 하려는 것 일까?···

나는 의문스러워 하며 그 남성을 보았다··· 

내가 예상한 것은···

아내를 탈의 시키면서 자신도 벗으려는 것일까··· 

그러나···

그예상은 나를 배신했다··· 

남성은 쟈켓을 아내의 발밑에 두었다···

그리고 아내의 발밑에 부채처럼 넓게 펼쳐 쟈켓을 마루바닥에 깔았다··· 

「···」

남성은 일어서며, 아내의 귓가에 무슨 일인가 속삭였다··· 

「···」

아내가 작게 끄덕였다··· 

아내는 발뒤꿈치로 왼손을 옮겼다··· 

검은 하이힐을 벗었다···

스타킹에 싸인 희고 고운 발이 노출했다··· 

「아···」 

나는 작게 소리가 나와 버렸다··· 

아내는 전혀 거부하지 않고 그 남성의 쟈켓 위에 다리를 올렸다··· 

그 때문이었는가···

신발을 신고 걷는 플로어이니까··· 

아내의 발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자신의 쟈켓을 마루에 넓혀놓았던 것이다··· 

「매너 좋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니라 정말, 젠틀맨이다··· 

나로서는 도저히 흉내도 낼 수 없다··라고 할까, 

정말 생각지도 못할 일이다··· 

아내는 양 발을 그남성의 쟈켓에 올렸다··· 

남성이 아내의 하이힐을 들었다···

그리고 소파로 이동했다··· 

지금부터 아내는 한 장, 한 장 옷을 벗을 것이다··· 

벗겨진 옷은, 구두와 같이 아내로부터 멀어져 소파로 

이동되어져 버릴 것이다··· 

그 남성이 소파로부터 돌아왔다··· 

우선은, 아내를 뒤에서 응시했다··· 

발 끝으로부터 장딴지를···

그리고 타이트하게 스커트에 감싸인 풍만한 엉덩이를 ··· 

잘록한 허리와···

등을···

얕보듯이 훓어갔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앞에 서···

이번에는 아내의 앞으로부터 응시했다··· 

남성이 살그머니 오른손을 폈다···

아내의 머리카락에 가볍게 스쳤다··· 

아내가 허를 찔린듯이 목을 움츠렸다···

눈도 감았다···

아내의 행동이 너무나 귀여웠다··· 

계속···

남성의 눈은 블라우스 위로부터 유방을 쫓았다··· 

웨스트와 스커트 위를 거쳐··· 

풍만한 엉덩이로 연결되는 태퇴는···

엉덩이와 같이 타이트하게 스커트의 옷자락에 감싸이고 있다··· 

그때서야 나는 눈치챘다··· 

남성은 마음 속으로 플랜을 가다듬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부터···

이 옷을 어떻게 탈의 해 줄까··· 

아내의 몸으로··· 

단독으로 이곳에 온 많은 남성들이 흥분할 탈의 방법을··· 

그 남성이 돌아와···

아내의 뒤로 돌았다··· 

뒤에서 아내의 귓가에 가까워졌다··· 

「···」

다시···무엇인가 속삭였다··· 

「···」

아내도 다시 작게 끄덕였다··· 

방금전의 속삭임은 

「구두를 벗으면, 나의 쟈켓 위에 올라가 주세요···」였다··· 

그리고 아내는

 「네···」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이번에는 뭐라고 속삭였을까?··· 

그 해답은 곧바로 알 수 있었다··· 

남성은 오른손을 폈다··· 

아내의 스커트의 훅크에 손을 대었다··· 

아내는 양손을 나란히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다··· 

무방비 상태다···

아무런 거부가 없다···

지금, 아내를 그 남자는 자신의 마음대로 할 수 있다··· 

그 남성이 생각하는 대로···

아내는 오로지 그 남성의 플랜에 따를 뿐이다··· 

그 남성은 오른손의 엄지와 집게손가락, 

그리고 중지를 능숙하게 사용하여 훅크를 떼었다··· 

아니! 그것 만이 아니었다··· 

왼쪽으로 비스듬이 기울어진 아내의 전신을 응시하고 있다....

나에게는 그렇게 보였다··· 

아내가 배를 안으로 숨을 들이마셔 주었다···

훅크를 떼기 쉽도록 남성에게 협력했던 것이다··· 

그 남성이 주저 앉아 버렸다··· 

그의 바로 눈앞에는 아내의 엉덩이가 있다···

아직 엉덩이는 스커트에 둘러싸여 있다··· 

남성이 훅크아래에 있는 지퍼를 집었다···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다···

반 정도 내린 것 같다··· 

남성이 눈앞에 있는 아내의 허리를 잡았다··· 

천천히 방향을 바꾸었다··· 

그렇다···

엉덩이를 정면으로 향했던 것이다··· 

카운터에 있는 남성들에게··· 

엉덩이가 잘 보이도록··· 

아내의 엉덩이와 함께 남성도 정면으로 이동했다··· 

역시···

지퍼는 반 정도 내려지고 있었다··· 

지퍼의 틈새로부터 등으로부터 이어지고 있는 핑크색의 블라우스가 보인다··· 

다시 남성의 손가락이 지퍼를 잡았다···

천천히 아래로 내린다··· 

지퍼는 하단까지 물러났다···

더 이상, 내려지지 않는 곳까지··· 

블라우스에 가려 안보이지만··· 

엉덩이의 균열까지 노출했을 것이다··· 

그러나···

스커트는 여전히 아내의 풍만한 엉덩이에 걸려 떨어져 내리지 않았다··· 

아내는 변함 없이 고개를 숙인 채로 남성의 지시에 따르고 있다··· 

그 때였다··· 

「아···」 

나의 순간적으로 소리를 질렀다··· 

아내가 스커트를 잡았다···

스스로 움직였다··· 

아내가 스스로 스커트를 벗는다··· 

이것도 남성이 세운 플랜에 있던 것일까··· 

남성은 아무런 지시도 없었다··· 

역시···

아내가 스스로··· 

다음에 꼭 한번 확인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었다··· 

아내가 허리를 움직였다··· 

타이트한 스커트는 아내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빠져 나오지 않는다··· 

스커트를 내리기 위한 작업이었지만··· 

아내의 풍만한 엉덩이는 주위의 남성들의 눈을 끌어 당겼다··· 

스커트는 허리를 지나, 스르르 무릎까지 떨어졌다··· 

아내가 왼손으로 허리춤을 잡고 있었으므로 발밑까지는 떨어지지는 않았다··· 

살그머니 오른쪽 다리를 올리면서 스커트로부터 손을 떼었다···

그리고 왼발도··· 

스커트는 완전하게 아내의 하반신으로부터 멀어졌다··· 

남성이 오른손을 폈다··· 

전혀 망설임은 없었다··· 

아내는 왼손을 펴며, 그 손에 잡고있던 스커트를 남성에게 전했다··· 

남성은 다시 소파로 향했다···

스커트를 가볍게 접어, 소파에 두었다··· 

지금, 아내의 하반신에 스커트는 없다··· 

똑 바로 선 아내의 뒷모습은 무방비 상태였다··· 

「어?」 

나는 아내의 뒷모습이 나의 예상과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스커트를 벗자···

뒷모습은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풍만한 엉덩이가 나온다고 생각했지만··· 

슬립.....?

낯선 속옷이 아내의 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흐늘거리는 그것은···

레이스의 옷자락으로··· 

아래에 있는 아내 허벅지까지 늘어져 하얀 아내의 허벅지를 더욱 놰쇄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남성이 소파로부터 다시 돌아왔다···

다시 아내의 정면으로 섰다··· 

그 얼굴은, 변함 없이 부드러운 웃는 얼굴로 편안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의 양어깨를 양손으로 가볍게 잡아, 아내의 방향을 바꾸었다··· 

아내가 또 정면을 향했다··· 

모든 남성들의 시선으로 아내의 얼굴은 붉어지고는 있었지만, 

곤혹스러운 표정은 전혀 없다··· 

그 남성이 의도한데로,

어느 의미에서는 남성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스트립 걸과 같은 아내의 행동에

모두는 즐거워하며, 호기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다음에 남성이 손을 댈 것은 틀림없이 블라우스일 것이다··· 

그것을 탈의해 버리면···

그 아래는 슬립차림이다··· 

나의 지금까지의 기억에, 아내의 슬립차림은 없었다··· 

아마···

어깨는 노출할 것이다··· 

기다려진다··· 

지금 나의 이런 설레이는 기분은 주위의 남성들도 마찬가지일 것이 틀림 없다··· 

나의 변태적 습성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남성이 아내의 정면으로 섰다··· 

「···」남성이 작게 중얼거렸다··· 

「···」아내가 고개를 가볍게 흔들었다··· 

그러나···

그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라 있다···

부정이나 거부를 표현하여 고개를 흔든 것이 아니다··· 

「···」또 남성이 중얼거렸다··· 

「···」아내는 대답을 하지 않는다··· 

남성의 오른손이 아내의 허리로 다가갔다··· 

블라우스의 버튼을 집었다··· 

그리고···위에서부터가 아니라 아래로부터 단추를 풀어나간다··· 

하나하나 단추가 풀어지고 있다··· 

  

그 때였다···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이··· 

아내의 양손이 올라갔다··· 

그 손은···

남성의 어깨에 올랐다··· 

도저히 서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버팀목이 없다면··· 

그러나···

얼굴은 숙이고 있지만···

그 모습은··· 

나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남성에게 완전히 의지하고 있는 것 같아, 나의 질투를 자극했다··· 

블라우스의 버튼이 모두 오픈되었다··· 

지금, 블라우스는 앞은 벌려진 상태가 되어 있다··· 

그 안쪽에는···

예상했던 대로 슬립에 싸인 아내의 상반신이 있었다··· 

남성의 오른손이 아내의 왼쪽의 목덜미로 뻗었다··· 

블라우스의 옷깃을 잡았다···

옆으로 넓히며 벌렸다··· 

아내의 왼손이 남성의 오른쪽 어깨로부터 멀어졌다··· 

블라우스의 옷깃이 아내의 왼쪽 어깨를 통과했다···

그리고 블라우스는 왼팔로··· 

이렇게 해 블라우스는 아내의 상반신으로부터 떨어져 갔다··· 

지금···

아내는 흰 어깨를 노출하고···

슬립차림으로 서있다··· 

슬립차림의 아내는 소녀같이 청순한 모습이다··· 

남성은 아직 아내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아내의 블라우스를 소파에 두고, 남성은 아내 아래로 돌아왔다··· 

남성도 흥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일까···

움직임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남성만이 아니다···

나를 포함한, 방에 있는 모든 남성들 모두가 그럴지도 모른다··· 

아내의 슬립차림에 뜻밖의 흥분을 느끼고 있다··· 

남성은 쑥 아내의 뒤로 돌아가 섰다··· 

남성의 양손이 재빠르게 아내의 어깨를 잡았다··· 

슬립의 어깨끈에 손을 대었다···

손가락으로 어깨끈을 집는다··· 

단번에 어깨로부터 뽑았다···

거기에서 부터는 다시 천천히 느리게 전개되었다··· 

남성은 아내의 뒤에 있기 때문에, 

우리들로부터 아내의 전신은 훤히 들여다 보인다··· 

슬립이 어깨끈에 이끌려 찰랑찰랑거리며 허리까지 내려왔다··· 

아···

아내의 브래지어가 우리의 눈앞에, 완전하게 보여졌다··· 

오늘은 핑크의 브래지어다···

블라우스에 맞추었을 것이다··· 

D컵의 브래지어에 싸인 유방은···

작게 가슴의 골짜기를 만들며, 깨끗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남성의 연출로, 피부가 조금씩 노출하는 것에 동반해 아내도 

성적으로 흥분해 목이 타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아내는 작게 어깨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아내는 어깨 폭이 좁은 편은 아니다···더더욱 처진 어깨는 아니다··· 

여성으로서는, 다소 튼튼한 편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그 어깨가 허리를 더욱 가늘게 보이게 하고 있어, 

여성으로서의 체형은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오래전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금 재확인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 어깨가 지금은 작게 보인다···

수줍음 때문일 것이다···

어깨가 조금 앞으로 나온 탓인지도 모른다··· 

슬립이 허리를 통과했다··· 

그 때, 아내의 모습을 본 나는 무심코··· 

「앗!」 나는 아연실색으로 했다··· 

입이 열려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터벨트다··· 

핑크의 가터벨트 였다··· 

나는 아내의 가터 차림을 본 적이 없다··· 

결혼하고 나서도···

물론 여성으로서 눈을 뜨는 결혼전에도···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

설마 슈트 아래에 이런 음란한 속옷을 입고 있으리라고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어디서 저것을 샀을까···

나는 할 말이 없었다··· 

순간 머리가 혼란했다··· 

아내는 슬립을 다리로부터 제외했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남성에게 전했다··· 

나는 놓치지 않았다··· 

남성의 눈은 가터에 싸인 아내의 허리를 응시하고 있었다··· 

눈길을 빼앗기고 있었다고 하는 것이 맞는다··· 

남성도 아내가 가터를 입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대단해···

가터가 이렇게 음란하고 섹시하리라고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나 만이 아닌 것이다··· 

방안의 남성들 모두, 방금전까지와는 다른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가터아래는....이라고 하면···

이것도 핑크의 팬티다··· 

팬티의 천은 벌어져 있어, 음모가 거무스름하게 비춰 보인다··· 

나는 플로어에 서 있는 아내에게 눈을 빼앗기고 있었다··· 

머리의 혼란은 어느 정도 다스려져 왔지만, 아직 계속 되고 있었다··· 

그 때···

뒤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멋지네요···사모님이···」 

「···」 

나는 뒤를 돌아 보았다··· 

거기에는 우리를 안내해 준 여성이 서 있었다··· 

「아니···그게···」 나는 애매한 대답을 했다···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멋져요···」 

「고마워요···」이번에는 웃는 얼굴로 응했다··· 

「이상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 나는 고개를 갸웃둥 거렸다··· 

「무서움이라고 할까··· 압도하는 것이 있네요···」 

「···」

확실히··· 

내가 부탁한 것도 아닌데··· 

가터를 입어 오다니··· 

아니, 그 이전에 어디서 사 왔을 것이다···

도대체 언제???··· 

확실히···

지금의 아내에게서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무서움 같은 것이 있었다··· 

그 무서움은···

반드시 아내의 경험이···

아내를 바꾸었을지도 모른다··· 

「남편분 안목이 상당히 높네요···」 

「네...?」 

나는 여성의 말의 의미를 알아채고, 다시 여성을 보았다··· 

「저 남자···젊었을 때, AV남우였어요···」 

「에···그래요···」 나는 진심으로 놀랐다··· 

「게다가 SM가 특기이기도 하지요···」 

「정말입니까?」한층 더 놀라 나는 소리를 질렀다··· 

「오늘은 보이지 않지만···

   그에 묶이고 싶어서 내점하는 여성들이 있을 정도로···」 

「에!!! 예···」 나는, 이번에는 감탄의 소리를 질렀다··· 

그녀의 말을 듣고 보니···

남성의 아내를 다루는 태도가 아마추어의 것은 아니었다··· 

오늘, 처음으로 만난 전혀 모르는 여성의 옷을 벗기는 것이다··· 

보통은 냉정한 것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안정된 태도를 유지하는 저 남자는··· 

아내가 남성의 어깨에 양손을 태우고 몸을 맡겼을 때··· 

아마···

아내는 남성에게 마음을 열고 있었을 것이다··· 

귓가에 대고 프로패셔널한 AV남우에게 속삭여 져··· 

마치 자신이 여배우가 된 것처럼 마음을 열고··· 

지금···

연기에 몰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의 마음 속에 지금까지와는 너무나 다른 요염한 불길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지금 아내는··· 

상반신은 브래지어··· 

하반신은 팬티를 가리듯이 가터벨트가 느러져 있다··· 

다리는 핑크의 속옷과는 어울리지 않게···검정스타킹이··· 

물론··· 스타킹은 가터벨트로부터 벨트로 연결 되어 있다··· 

끈질긴 것 같지만···너무나 음란하다··· 

  

다시 남성이 움직였다··· 

아내의 발밑으로···

아내가 벗은 하이힐을 두었다··· 

「···」

남성이 아내의 귓가에 무엇인가 속삭였다··· 

아내가 움직였다···

뒤돌아 보며 자신의 하이힐을 보았다··· 

등을 돌려 주저 앉아 브라를 풀었다··· 

브래지어에 싸인 유방이 중력에 끌려 늘어졌다···

골짜기가 더욱 강조되었다··· 

나의 위치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주저 앉아 있기 때문에, 

아마 가터에 감싸인 엉덩이도 강조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아내의 뒤로 돌아 고개를 넣어 들여다 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였다··· 

그리고, 남성이 바닥에 펼쳐놓은 쟈켓으로부터 내려와···

하이힐을 다시 신었다··· 

남성이 아내에게 손바닥을 내밀었다··· 

아내가 곧바로 그의 손바닥에 자신의 손바닥을 올려 놓았다··· 

남성이 움직였다···

나와 반대의 방향을 향해서 걷기 시작했다··· 

아내가 그에게 이끌려 따라 간다··· 

과연···

속옷차림의 아내를 데리고 모든 남성에게 보여주려는 듯이··· 

플로어를 한바퀴 돌아보려는 것인가··· 

남성들의 앞을···

한 남성 에게 이끌려 아내가 걷는다···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부끄러움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전신이 붉어지고 있는 것으로 쉽게 알 수 있었다··· 

곧 이어···

아내가 남성에게 이끌려 나의 앞으로 돌아왔다··· 

아내가 나를 본다···

나는 응시해 눈빛을 돌려주었다··· 

아내의 그 눈빛은 항의의 눈빛은 아니다··· 

눈은 약간 물기를 뗘 촉촉해 지고 있다···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을 때의 눈빛이다··· 

우리 부부의 오랜 생활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후방으로부터 시선을 느꼈다···

그 남성의 눈빛이다··· 

아내를 속옷차림으로 만들어···

가게안의 모든 남성들의 앞에 아내를 드러낸 남성이다··· 

그는 정말 너무나 능숙하고, 매너가 있었다···

나는 가볍게 인사를 했다··· 

그도 가볍게 미소지어 응해 주었다··· 

그가 앉을 좌석이 없다··· 

그가 앉아 있던 자리에는 지금은 내가 앉아 있다··· 

나는 조용히 일어섰다··· 

아내를 오른손으로 지탱했다··· 

그렇다···지금은···

아내가 그 남성의 손에서 벗어나 나에게 돌아온 순간이다··· 

빈 자리를 왼손으로 가르키며···

그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남성은 가볍게 인사를 하면서, 

조금 전까지 아내가 서있던 장소까지 돌아갔다··· 

쟈켓을 집으러 갔던 것이다··· 

쟈켓을 겨드랑이에 걸치며 남성이 자리로 돌아왔다··· 

남성은 자리로 옮기는 순간···

살짝 아내를 보았다··· 

동시에 아내도 돌아보았다··· 

두 사람에게서는 남자와 여자의 본능이 느껴진다···

아니, 수컷과 암컷의 냄새가 느껴진다, 독특한 분위기를 느꼈다··· 

남편의 눈앞에서···이 여자는··· 

질투로 음경이 급하게 뛰었다··· 

남성이 자리에 앉았다··· 

플로어에는 아내와 내가 서 있었다··· 

지금···아내의 몸은 나의 오른쪽 겨드랑이 안에 있다··· 

바로 조금 전까지 발산된 아내와 남성의 음란한 분위기에 나는 자극되고 있었다··· 

주위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고, 아내를 강하게 꼭 껴 안았다··· 

아내가 나의 가슴 안에서 발버둥 쳤다··· 

「미안해···아팠어?」아내에게 얘기했다··· 

「···」아내가 작게 목을 흔들었다··· 

아내의 턱을 잡아 위로 향했다···

물론 키스를 하기 위해서다··· 

아내도 곧바로 나의 의도를 이해했다··· 

눈을 감아 주고···입을 작게 열어···나의 입술을 받아 들이려 했다··· 

입맞춤 했다···아내가 혀를 쑤셔 왔다···

내가 찔러넣기도 전에··· 

아내는 흥분하고 있다고···

나는 확신했다··· 

나는 키스를 한 것으로 인해··· 

조금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안정을 되 찾고 보니···

안쪽의 방에서 행위에 열중하고 있던 여성의 교성이, 

방안 가득 백그라운드 뮤직 처럼 영향을 주고 있었다··· 

나는 완전히 아내에게 열중해,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지만··· 

아내도 옷을 벗고 있을 때···

그녀의 교성에 가까운 신음을 BGM 처럼 듣고 있었겠지··· 

교성이 아내의 성적인 흥분에 공명했을지도 모른다··· 

아내의 혀가 나의 입속에서 춤을 춘다··· 

「후~아···」입이 떨어졌다···

괴로운 듯이 아내가 한숨을 돌렸다··· 

「괜찮아?」아내에게 얘기했다··· 

「 이제···」이번에는 항의의 눈빛이다··· 

「···」 나는 말 없이 아내를 꼭 껴안아 주었다··· 

아내의 손이 나의 등으로 돌려져···꼭 껴 안아 왔다··· 

「나···서 있는 것이 괴로워요···」아내가 중얼거렸다··· 

「그렇군···미안해···」 나는 아내의 어깨를 안아 소파로 이끌었다··· 

아내를 앉게 했다···나도 자리에 앉았다··· 

나는 아내의 어깨를 왼손으로 강하게 안았다··· 

그리고 재차 실내를 둘러보았다··· 

안쪽의 방의 향연은···

이제 조용하다···

벌써 끝나 버린것인가???··· 

다수의 남성과 여성이 기다리거나, 얽히고 있다··· 

우리 앞에 있는 2팀의 커플은··· 

1팀의 남성은 벌써 바지를 내리고 있다··· 

팬티 위로부터이지만···여성의 자위를 받고 있다··· 

다른 1팀은···남성이 여성의 스커트안에 손을 넣어···애무를 하고 있다··· 

여성은 작게 입을 열어···목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무엇인가, 지금까지의 커플 카페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웬지 모르게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 어수선 하다고나 할까··· 

이것이··· 해프닝 바 인 것일까··· 

우리가 익숙해지지 않은 탓 인 것일까··· 

아니···아마··· 그것은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이 없는 탓일 것이다··· 

그렇지만···지금···아내가···

그 역할을 담당할 것 같은···그런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좋아···그렇게 해 준다··· 

아내는 속옷차림으로 나의 좌측에 앉아 있다··· 

아내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작게 가슴이 앞뒤로 두근거린다··· 

나는 아내가 성적으로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아내와의 오랜 생활로, 벌써 확신은 하고 있었지만··· 

여기서··· 한층 더 확실한 것을 하려고 했다··· 

그것은···다음 행동을 위해서 필요한···복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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