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5화 (5/11)

"창녀짓하는게 어때? 할만하지?"

"제발 저좀 살려주세요. 시키는 건 모든 할께요. 지금처럼 창녀짓만 하지 않게 해주세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요."

"뭐든지 한다? 좋아 그럼 내가 시키는데로 해! 지금 당장 가서 미용실은 파트타임으로 일한다고 해.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머지 시간에는 너를 원하는 페티시클럽에서 일하게 될꺼야. 하드하게 일하면 하루에 50만원정도는

벌수 있으니까 그중에서 40만원씩 나한테 상납해. 미용실 월급은 다 나한테 주고... 그리고 너 지금 어디살지?"

"제가 하루에 50만원을 어떻게 벌어요? 지금 한달에 겨우 150만원 버는데... 근처 1단지에 살아요. 전세로요."

"니 몸뚱아리로 어떻게 돈 버는지는 내가 알려줄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대로만 하면 되고... 너네 집을 좀

이용해야겠으니까 주소대고 열쇠내놔."

"ㅎㅇ아파트 1단지 12*동 705호에요. 열쇠는 여기 있어요. 뭘 하실려구요. 집도 안넓은데..."

"조금있다가 퇴근해. 4시에 페티시클럽에 인사하러가기로 했으니까."

"알았어요." 영아는 이제 자포자기에 빠져서 건달애가 시키는대로 따르기로 했다.

오후 4시에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일찍 퇴근한 영아는 건달애의 손에 이끌려 지하철을 타고 도심권으로 향했다. 이리저리

골목을 끼고 들어간 건물 지하에 있는 페티시클럽 안쪽방에서 영아는 낯선 사내 2명앞에서 옷을 벗었다. 사내들 중 하나가

영아를 소파에 눕히고는 다리를 벌려서 음순을 까뒤집고 질 안쪽을 살폈다. 항문에까지 손을 넣어본 사내는 건달애한테 물

었다.

"그럼 니 말대로 이년이 알몸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거지? 애널, 입사, SM플까지 모두?"

"형님! 확실하다니까요. 확실하게 수입만 보장해주시면 원하시는 서비스는 모두 가능합니다."

"그럼 오늘부터 근무하고 내일부터는 오후 3시부터 새벽3시까지 일하고 얘는 100% 무한서비스를 가능하다고 할테니까

확실하게 마음의 준비를 시켜. 니 몫은 콜받는 시간당 7만원이야. 그러면 되겠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건달애가 방을 나서자 사내들과 영아만 룸에 남아 있었다. 영아는 100% 무한서비스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사내들에게 물었

다.

"100% 무한서비스라면?"

"아까 걔한테 들은게 없나? 거 참... 여기 일하러 오면서도 기본 지식도 없다니?"

"처음이라 잘 몰라요."

"손님이 원하는 건 모두 들어주는 거야. 돈내는 사람이 만족할 때까지... 예를 들면 피어싱서비스는 건당 5만원이야. 피어싱

도구를 니 몸 정해진 곳에 끼울 수 있어. 입술, 보지음순, 유방, 아님 유두에도... 강간서비스는 두명이서 들어와서 너를 때

리면서 강간하는거야. 걔들이 그만이라고 할 때까지 박히는거야. 적당히 감정넣어서 반항도 해야하고... 자위서비스는 니가

자위하는 모습을 손님들한테 보여주는거야. 딜도를 박을 수도 있고 아님 다른 이물을 넣어야 할 수도 있어.. 인제 이해가 가

나?"

영아는 서비스 내용을 듣고는 머리가 멍해졌다. 자신의 몸에 피어싱을 하고 고문을 할 수도 있고 강간을 당하거나 아님 어

떤 일을 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변태들에게 자신의 육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라는 거였다. 그렇게 번 돈은 모두 건달애

에게 내놓아야하는 상황이었다. 그시간 건달애는 영아로부터 마지막까지 긁어내기 위해서 퇴근후 영아를 팔아먹을 궁리를

하고 있었다. 새벽3시에 퇴근하는 영아가 아침 출근할 때까지, 그리고 일주일에 헤어샵을 쉬는 동안 영아를 데리고 놀아줄

스폰서가 필요했는데 한달에 100만원이상 벌 생각이었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자신들에게 영아가 1000만원정도는 벌어줄

것 같았다. 뚱땡이년이 천만원이나 벌어주다니 횡재가 따로 없었다. 영아는 쉴틈도 없이 계속해서 능욕을 당해서 잠잘 시간

도 없을 것이다. 어쩌면 자는 순간에도 강간을 당하게 될 지도 몰랐다. 이때 조그만 공장을 운영한다는 사내와 연락이 닿았

는데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성욕해소차원에서 1주일에 한 번씩 영아를 필요로 한다면서 1달에 100만원을 지

불하기로 했다. 영아는 1주일에 한 번씩 그 공장에서 10여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의 정액받이가 될 것이고 평일 새벽부터 아

침까지는 자기들의 놀잇감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한편 페티시클럽에서 영아는 끈팬티에 탱크탑 그리고 초미니차림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손님은 영아의 몸매를 보

더니만 아주 좋아하는 것이었다. 첫손님은 영아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는 매니저를 불러서 "애널강간-5만원, 피어싱2개

-10만원, 기본2시간-20만원, 질내사정-5만원"의 옵션을 결정하고 현금을 지불했다. 매니저는 괴상하게 생긴 딜도에 피어

싱도구, 러브젤 등을 가져다가 테이블위에 두었고 손님은 영아에게 소파에 엎드리라고 명령했다. 영아는 엉덩이를 위로 쳐

든채 엎드렸고 손님이 자신의 항문을 살펴보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손님은 영아의 손을 뒤로 묶고는 다시 제대로 앉게

하였다. 영아의 가슴을 풀어헤치고는 치마도 벗겨버렸다. 영아는 거의 알몸이 되어 다리를 활짝 벌려 음부를 노출하였다.

손님은 피어싱기구를 가지고 영아의 몸 이곳저곳을 희롱하였고 어디선가 가늘고 기다란 실바늘을 꺼내더니 갑자기 영아의

유방을 움켜쥐더니 좌에서 우로 찔러넣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영아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실바늘이 자신의 유방을 뚫

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사내가 바늘을 좌우로 비틀자 영아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나왔다. 손님은 영아의 입에 고무재갈을

채우고는 피어싱 도구를 영아의 음순에 대고 눌렀다. 음순에 작은 구멍이 뚫리자 그곳에 금속고리를 하나 박아넣었다. 영아

는 공포스러운 눈으로 손님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손님은 딜도를 들고 자신의 항문을 겨냥하고 있었다. 그그걸 넣는다면 내

항문은 찢어져버릴꺼야? 설마 그걸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영아는 속으로 생각하였지만 손님의 의도는 영아의 항문을 걸

레로 만드는 것인지 러브젤도 바르지 않고 건조한 먹쇠를 영아의 항문속에 쑤셔넣었다. 잘들어가지 않자 딜도를 영아의 보

지속에 넣었다가 애액을 뭍혀서 다시 항문에 박아넣었다. 영아는 항문이 찢어지는 고통에 거의 기절하다시피 했고 손님은

무방비상태인 영아를 두시간내내 고문했다. 두시간후 매니저가 방문을 열었을 때 영아는 기절해있었고 항문에는 딜도가

깊숙하게 꽂힌 상태였다. 손님은 만족한 얼굴로 매니저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떴다. 매니저는 영아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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