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냉장고 앞에서
아줌마는 낮에 자주 놀러 왔다. 서로 반찬도 나눠먹느라고 반찬을 자주 가져왔다.
시골에서 올라 온 야채, 곡류들을 맛보라고 오시기도 하고....
위 이불속의 유희 사건을 통해
어느 정도 파악한 나는 다시 기회를 노렸다. 확실한 확인사살을 위해서
겨울 방학 중 .... 그 날도 아줌마는 어김없이 놀러 오셨고, 반찬을 가져왔다며
마루에 있는 우리 집 냉장고 문을 열고 뭔가를 집어 넣고 계셨다.
냉동실이 아닌 냉장실 아래 칸에 뭔가를 넣고 이리저리 반찬통들을 만지작거리시는데
흔히 쭈구려 앉은 자세에서 하실텐데... 아줌마가 허리만 숙인 자세에서 냉장고 안의
반찬통을 만지고 계신다. 이상한 자세다. 친구 놈들이 보여준 포르노 사진속의
여인네들이 남자들을 뒤로 받을때 자세와 똑같다. 허~~ 침이 마른다.
냉장고에서 볼일 보는 시간이 길지는 않을터 이번에도 즉석에서 과감하게
입질을 해 본다. 나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취한 자세라면 보답을 해줘야지....
일단 아줌마 뒤에 서고 뭐하세요 물어본다. 뭘 물어 보았는지 기억도 안난다.
아줌마도 뭐라 대답을 하는데, 내 손은 엉덩이 골 근처까지 가서 골을 따라 쓰다듬는
시늉을 한다. 너무 흥분되는 자세에서... 아주머니도 허리만 숙인 상태이니 자신의 다리 사이로
내가 하는 짓을 볼 수도 있을 거다. 내 행동을 보기 위한 의도된 자세를 취한 것이라면
내가 하는 짓을 보고 있겠지. 짧은 순간 좋은 아이디어가 떠 올라서... 난 냉동고 문을
여는척 하면서 부풀대로 부푼 내 고추를 팬티속에서 세워서 몸쪽으로 붙이고 아줌마의
엉덩이 골에 슬며시 가져다 댄다. 냉동고에서는 필요도 없는 얼음을 꺼내며 ( 한 겨울에
쓸데도 없는 얼음을 ) ...... 짜릿하다. 몇 초동안 이지만....
그 뒤로도 스쳐가는 여러가지의 짧은 스킨쉽은 많았다. 우리 집 좁은 부엌에서 일부러
아줌마가 지나갈때 옆으로 비키는 척 하면서 발기된 내 고추가 아줌마 히프옆과 부딪치게
한다든지...
그래도 스킨쉽과 여러 에피소드는 여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