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신군9
"알았습니다. 어머니, 꼭 이모와 고모를 찾아내 모셔오지요. 그러나..."
"에? 그러나라니요."
"지금 이순간을 즐겨야죠."
"학! 가가...아흐윽 몰라요. 싫어 싫어...나 어떡해..."
어디를 어떻게 했는가! 유세옥은 다섯 손가락이 어느새 자운연의 은밀한 계곡을 헤엄
치고 있었다. 이미 그곳은 흥건히 젖어 있었다. 지금까지의 낮뜨거운 대화가 그들을
다시 달아오르게 만든 것이다. 이미 유세옥의 남성도 벌겋게 단단하게 자라 있었다.
여인 자운연, 어찌 거부하겠는가! 여인은 달뜬 교성을 흘리며 영사같은 두팔로 사내의
목덜미를 휘어 감았다. 또다시 불어오는 열풍,
"어머니, 전 무림으로 나갑니다. 꼭 불패의 인간이 되어,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고
고모, 이모를 모셔오겠습니다."
유세옥은 어머니의 보지를 점령했다. 유세옥은 붉은 돌기를 단숨에 입안에 베어 물었
다. 자운연, 그녀는 그곳이 유난히 약했다.
"하악! 아흐으...."
벌써 자지러 진다. 허리를 허공에 활처럼 쳐 올리고 온몸을 비비 꼰다. 그녀의 미끈한
복부와 허벅지는 부들부들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유세옥은 이미 자운연의 몸을 너
무 잘 알고 있었다. 유세옥은 음핵을 집요하게 공략하기 시작했다.
"아흐 그만 싫어 싫어 운연의 그곳은 싫어...용서해줘요. 제발 더 이상, 안돼 나 벌써
되려고...."
아아 그 앙증맞던 작은 돌기 하나, 지금의 그것은 높은 산봉오리마냥 치솟아 있었다.
붉은 산, 활화산인양 붉게 열기를 발산하고 있는 단단한 화산, 그것은 변해 있었다.
그것은 이미 자극 덩어리로 바뀌어 있었다. 건드리기만 해도 여인은 자지러 진다.
유세옥은 그 돌기를 사랑했다. 혀로 그 사랑스런 물건을 부드럽고 훈훈하게 빨아 주었
고 때론 야단치듯 치아로 살짝 깨물어 주었다.
"학 미워 나쁜 사람! 어딜 깨물어...으으으 나죽어요...살려줘요"
이미 여인의 밀궁에서 꿀물이 홍수나 난듯 봇물처럼 흘러나왔다. 주르르....
그물은 침상을 흥건히 적셨다. 그때 빙그그... 사내의 몸이 반대로 돌려졌다.
아아 보았다. 자운연의 자신의 머리위에 거대한 붉은 기둥이 웅장하게 매달려 있었다.
사내의 체모가 자지 주위에 무성히 자라 있었고 그 아래 두개의 고환이 탐스럽게 주머
니에 달려 있었다.
"흑 미운 사람! 복수할테야. 어디 두고봐..."
여인은 사내의 좆을 소중히 보듬어 잡았다. 그리고 입을 한껏 벌려 좆대가리를 입안에
삼켜버렸다.
"아흠...우웅.."
불을 삼킨것 같은 열기, 뜨거웠다. 용광로처럼... 자운연은 불기둥을 식히려는지 타액
이 묻히며 혀로 매끄런 음경을 핥았다. 사내의 몸이 흔들렸다. 자운연은 회심의 미소
를 지었다. 여인은 다시 혀로 그 민감한 성애의 물건을 빨았고 또, 또 계속해서 그 사
랑스런 몽둥이를 애무하였다. 그리고 한손으로 불알을 잡고 안마하듯 주무르니....
여인의 보지를 빨던 유세옥, 그는 중심으로 번져오는 희열에 동공이 커져버렸다. 그리
고 참을수 없는 격렬한 환희에 이마를 찡그렸다. 엇갈려 있는 두남녀는 그렇게 서로의
민감한 부분을 정성껏 애무해가는데....
유세옥, 그는 이제 혀를 빳빳이 세워 어머니의 보지구멍에 삽입시키고 있었다.
자운연도 내밀한 곳으로 밀려들어오는 까칠한 이물질을 느꼈다. 그녀의 두눈이 충격적
인 쾌락에 크게 떠졌다. 오오 노도와 같이 번져나가는 환락이란....
여인은 몸을 비틀었다. 이건 차라리 고통이었다. 아! 질벽을 마찰하며 전진하는 저 일
당백의 부대여! 여인은 참을수 없었다.
"우웅 우욱..."
그녀는 입안에 가득찬 사내의 불기둥에 의사를 표현할 수 가 없었다.
'아흑..죽을거 같아...못참겠어 나 되려고...아! 드디어 나온다...아아아...'
뭐가 나온단 말인다. 유세옥은 흠짓했다. 그는 혀를 보지에 깊게 밀어 넣고 있었다.
그런데 혀에 닿은 물결, 그것은 꿀물이었다.
'쌌다..어머니가 절정에 이른거야...하지만 이정도로는...'
그렇다 자운연 그녀는 벌써 절정을 맞이 한 것이었다. 하나 사내는 멈출줄 모르니 그
는 혀를 계속해서 밀어넣었다. 이제 그의 코에 발기한 음핵이 닿아버렸고 체모의 숲에
자신의 볼을 묻어버렸다. 자운연은 사내의 엉덩이를 한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서서히
사내의 둔부를 하강시켰다. 아아! 보라!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 것 같던 사내의 자지, 그것이 여인의 입속으로 침몰한다. 조금
씩 조금씩, 결국 여인의 목구멍은 뚫리고 남성을 완전히 삼켜 버렸다. 그녀의 목덜미
는 불룩히 솟아 버렸다. 고환이 턱과 그아래 좆으로 불룩히 솟은 목덜미 부분을 덜렁
거리며 툭툭 친다.
'으흑 고통스러워...하지만 참을테야 가가에게 잊지못할 정사로 남을려면...'
아아 여인의 용기여! 유세옥은 자신의 실체를 조여오는 목구멍에 다급한 신음을 흘리
며 서서히 움직인다. 푹푹푹....
아아 들락거린다. 침몰했던 사내의 육물이 번들거리며 상승하더니 다시 무저의 세계로
강하게 침몰한다. 유세옥에게 거대한 쾌락을 안겨다 주며.....
'우욱 대단한 여인이다. 정사를 할때마다 색다른 맛이라니... 영원히 소유해도 실증나
지 않겠다. 정말 좋다. 으으 더 깊이 박고 싶다.'
그 마음이 전해지기라도 했나! 자운연은 더이상 벌어질 것 같지 않은 입을 한껏 벌려
조금이라도 사내의 일부가 안으로 밀려들어오게 했다. 정말 헌신적인 행위였다.
그리고 어느덧... 푸화아아......
노도와 같은 뜨거운 물결이 여인의 목구멍을 타고 빠르게 넘어갔다.
'아아 드디어 하셨어! 나의 목구멍에... 소녀는 기뻐요! 사랑해요....서방님!'
여인의 눈에 눈물이 맺힌다. 그것은 기쁨의 눈물이니.... 그리고 다시 사내의 얼굴에
여인은 뜨거운 폭포수와 같은 보지물을 퍼부으니.... 두번째의 절정이었다.
자운연은 유세옥을 반듯이 뉘였다. 그리고, 여인은 동체를 유세옥의 몸위에 실었다.
푹! 거대한 사내의 좆은 다시 여인의 보지구멍으로 침슴해 들고 자궁까지 쳐들어 간
다.
"학! 여 여보..."
자운연은 고개를 발딱 뒤로 젖히며 희열에 몸을 부르르 떤다. 유세옥은 보고 말았다.
자신의 불기둥이 여인의 밀역으로 깊게 삽입된 광경을.... 그리한 광경은 그에게 크나
큰 희열을 가져다 주었다. 드디어 움직인다. 여인의 머리결은 탐스럽게 흩날리고 유방
은 폭풍을 만난 것처럼 격렬히 흔들린다. 턱턱턱....
여인의 희멀건 둔부와 사내의 단단한 허벅지가 부딪히면서 야릇한 음향을 만들어내고,
여인의 들썩이는 율동에 맞추어 유세옥도 엉덩이를 조금씩 들썩였다. 자운연의 보지에
선 보지물이 넘쳐 흘러 사내의 체모숲을 적시니....
"아아 나 어떡해 목소리가 목소리가 저절로 나 나오려고..."
"마음껏 내라구...운연 내가 들어줄께...헉헉 운연!"
"아흐 여보 사랑해요. 너무 좋아요. 온몸이 터질것 같아요. 하아 하악!"
자운연의 두눈엔 동공이 하얗게 풀려 있었다. 자운연의 둔부 놀림은 환상적이었다. 그
저 위아래가 아니라 좌우 상하, 또는 비스듬히 앞뒤 할것없이 마구 요동치듯 격렬하게
춤을 추었다. 두 남녀는 처음으로 격는 강한 쾌락에 몸뚱이를 맡겼다. 그들은 아들과
어머니가 아니었다. 푹푹푹....턱턱턱 푸걱푸걱....
자운연의 움직임이 더욱더 빨라졌다. 이제 절정을 향하여....
바로 그때,
"어머니! 소녀 소향이예요."
자운연과 유세옥은 동시에 놀랐다. 자운연의 딸이자 유세옥의 누나인 유소향이었다.
그녀는 어머니 자운연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걱정되는 마음으로 이렇게 찾아온
것이다. 그녀가 만일 어머니와 동생이 세상 어느 남녀보다도 격렬하고 낮뜨거운 정사
를 치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떤 표정을 할까! 그들은 저절로 나오려는 신음과 교
음을 죽여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움직임을 멈출수가 없었다. 푹푹푹.....
'소향이가 무슨일로...'
'누나가?'
"으응! 하아 소향이가 웬일이냐!"
자운연은 몸을 움직이며 힘겹게 입을 열었다.
"어머니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혹 어머니가 편찮으신건 아닌지!"
딸의 걱정, 하지만 지금 이순간은 그 걱정이 고맙지 않으니....
"으응! 나는 괜찮다. 그 그러니 그만 건너가 자 자거라"
자운연은 한마디 한마디 대답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말사이로 마구 신음과 희열에 들
뜬 음담이 터져 나오려는 걸 억지로 참아냈다.
"예! 그럼 소녀 걱정 않고 그만 자겠습니다."
"오오 그래! 어서 자거라. 고 고맙다."
무엇이 고마운가! 유세옥은 어머니와 딸의 대화에 실소를 금할수가 없었다. 딸의 발걸
음 소리가 멀어지자.
"아흐윽 더이상 못참아 하악 하악 나미쳐 여보오 나 되 되려고...."
"우우 어머니 저도 허억! 갑니다!"
자운연은 땀에 흠뻑 젖은 육체를 유세옥의 가슴에 쓰러뜨렸다. 그녀의 보지 사이로 좆
물과 보지물이 섞인 야릇한 액체가 줄줄 흘러 내렸다.
"하아 하아 위험했어! 기집애 자지 않고!"
"후우후우 어머니는 별 어쨌든 좋았어요!"
"소녀도 그래요 가가! 행복해요"
자운연은 유세옥의 너른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자운연은 느꼈다. 유소향이 그들의 정사하는 중 문앞에서 대화하는 그때 유세옥의 좆
이 더할수 없이 단단하고 뜨겁게 변했었다는걸...
어머니와 항문정사를....
"으음...."
자운연은 날아갈것 같은 상쾌함을 느끼며 눈을 떴다. 밝은 햇살에 눈이 부신지 아미를
찡그리며 두눈을 가늘게 떴다. 그녀는 한남자의 품에 안겨있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
랐다. 그러나 그녀는 배시시 웃으며 아직도 단잠에 빠져있는 유세옥을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랬지. 세옥... 내 아들이자 나의 서방님. 아아 어젯밤은 정말 너무 황홀했어.'
그녀는 간밤의 뜨겁던 정사를 기억하며 엷은 홍조를 피어올렸다.
"음...아! 어머니."
어느새 유세옥도 잠에서 깨어나 그녀를 바라보았다.
"일어났구나. 왜 더 자지 않구"
그녀는 유세옥의 여자가 아니라 자애스런 어머니였다. 유세옥은 자운연의 그런 권위적
인 태도에 심술이 났다. 유세옥은 아직도 벌거벗은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희롱했다.
찌릿한 전류가 풍만한 젖가슴에서 번지자 자운연은 금새 두눈을 감고 젖어드는 희열
을 맛보았다.
"으음..또, 아아 싫어요..."
자운연은 아들이 유두를 가볍게 비틀자 몸이 후끈 달아올라 버렸다.
"으흠, 정말 아름다운 유방이예요. 탄력넘치고 우유빛처럼 하얗고, 나의 애무가 좋은
가요. 말해봐요."
유세옥은 그녀의 귓볼을 잘끈 깨물며 속삭이듯 말했다. 그의 뜨거운 입김이 여인의
귀에 퍼부어졌다.
"하아...좋아요 대단히...으으음..더이상 못참겠어요...아아아..."
이미 쾌락에 도취된 자운연은 대담해지기 시작했다. 사타구니를 활짝 개방하고 아들의
손을 잡고 그녀의 깊고 뜨거운 부위로 안내했다. 그의 손가락에 어느새 뜨겁게 젖어
버린 보지가 만져졌다.
'대단히 민감한 몸이다. 이정도의 애무로도 이렇게 흥건하게 젖다니, 엇!'
그때 그는 다시한번 놀랐다. 자운연이 부끄러움도 없이 그의 늠름하게 자란 자지를
나긋한 손으로 잡아버린 것이다. 그리고 살살, 주무르듯 애무하는 것이었다.
"으음, 어머니 당신이란 여자는, 흣..."
"아하... 어 어서 나의 세옥. 흐으응.. 저 못참겠어요. 제 안으로... 여보오..."
유세옥은 자운연의 유혹에 참을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그는 바로 그의 좆대가리를 어머
니의 보지구멍에 맞추었다. 그리고 힘껏 자신의 일부를 그녀의 찢어진 동굴속으로 밀어
넣었다.
"하앗.. 좋아라.. 더깊이 아하응... 기뻐요. 가가."
"후훗. 어머니. 제가 이렇게 어머니와 불륜관계가 되다니. 정말 멋진 보지예요. 자 더
벌리라구요. 어머니의 자궁까지 내 좆을 박을테니."
푸욱..푸국푸악.. 쑤우쑤욱...파악파악...
모자는 다시 뜨거운 유희에 그들의 이성을 잃어버렸다. 오직 발정난 암캐와 수캐가 되
버린 그들은 쾌락만을 위해 격렬한 요분질에 모든 힘을 쏟았다.
"아후우.. 너무 좋아. 여보 여보 더 세게 아아 더 강하게. 저를 먹어요. 오오 나의 주인
님. 황홀해요. 아하앙 더빨리. 아아 느껴져 저 뜨겁고 단단한 이이의 자지가..."
자운연의 황홀한 고백을 들으며 그는 그녀의 늘씬한 다리를 어깨에 걸쳤다. 그러자 삽
입된 육물은 그녀의 내부 깊숙하게 돌진하게 되었다. 하물을 강하게 조이고 빨아들이는
자운연의 보지에 도취된 그는 그녀의 앙증맞게 발기한 귀여운 음핵을 어루만져 주었다.
"아하앙. 몰라 아아학 죽 죽어.. 흐흑 너무 깊어.... 하앙 못살아. 어 엄마아..."
자운연은 너무도 강렬한 쾌감에 고개를 도리질하며 숨넘어가듯 할딱거렸다.
"하으학 그 그만.. 더이상은..아후우 너무 거칠어."
그녀는 앙탈을 부리며 체위를 풀었다. 그러더니 결합된 육체를 반바퀴 돌리는게 아닌가?
자운연은 아들의 사타구니를 걸터앉은 체위가 되었다.
"흐응 못된 사람. 나를 이렇게 미치도록 만들다니. 하아 이제 내차례예요 내사랑."
비음을 토하며 아들에게 눈을 흘긴 그녀는 가슴에 두손을 대고 방앗질을 시작했다.
"우훅. 어머니. 흐음. 오오 멋져. 좆이 터질것 같아. 허어 하윽."
푸학푸욱..퍽퍽...쑤학쑤학..파각파악...
요란한 마찰음과 두남녀의 숨넘어가는 쾌락성이 터져나온다. 유세옥은 움직일때마다 덜
렁거리며 요동치는 어머니의 풍만한 유방을 강하게 움켜잡았다.
"하아앙. 여보오. 좋아요. 아아 멋져 황홀해. 아후우 죽어. "
어느새 유세옥은 자지털은 자운연의 보짓물로 흥건하게 젖어버렸다.
그는 헉헉대며 한손을 뒤로 뻗어 그녀의 펑퍼짐한 엉덩이를 잡았다. 그 매끄러운 살결
의 감촉을 느끼며 그는 어머니의 둔부를 쓰다듬었다. 이제 자운연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하얗게 탈색되었고 몸뚱이는 짐승처럼 요동쳤다. 사내의 거대한 자지가
빠르게 그녀의 음궁을 들락거렸다. 그때마다 쾌락은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갔
고 우는듯한 신음성을 흘려내곤했다.
"아흥 하하항. 우우우. 흐흐흑. 세옥 사랑해요. 절 버리지 말아요. 온힘을 다해 당신을
모실께요. 주인님. 나의 태양. 여보오 여보오. 하앗 뭐 뭐하는..."
갑작스런 유세옥의 행위에 자운연은 기겁했다. 엉덩이를 애무하던 그의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항문 속으로 밀려들어왔기 때문이었다.
"흐윽 색마. 뭐하는 싫어. 아학 아파요. 살살. 부끄러. 아하아.... 나빠요."
"저번에 강간당할때 어머니는 항문정사를 좋아하더군요. 그들이 엄마의 똥구멍에 거칠게
흉물을 쑤실때 엄마는 할딱거리며 황홀해했어요. 으흠 정말 좁군요. 이렇게 좁은 구멍
으로 그 큰게 들어가다니. 그러고도 찢어지지않는다니 신기하군요."
"하아 미워요. 아아 남자들은 왜 다들 그렇게 변태적일까요. 남편께서 원하신다면 흐응
좋아요."
자운연은 그의 몸에서 내려와 그의 앞에서 개처럼 엎드렸다. 방금 뜨거웠던 그녀의 보
지는 흥건하게 젖어 이슬을 토하고 있었다.
"정말 여자의 보지는 아름답군요. 다른 여자도 이렇게 황홀한가요? 어머니."
"하아 고마워요. 남자들은 항상 여자의 보지를 그리워한답니다. 본능이고 또 생명이 탄
생한 고향같은 곳이기도 하니까요. 아하 어서.. 저 뜨거워요. 열기를 식혀줄 것은 당신
의 그 우람하고 뜨거운 남성밖에 없어요. 어 어서."
"흐음. 난 지금 갈증이 나요. 먼저 엄마의 보짓물로 목을 축여야 겠어요."
"아하 그러세요. 제 옹달샘은 꿀물이 마구 흐르고 있어요. 어서 맛보세요. 자아 제 조개
가 감로를 토하고 있어요. 여보오."
정말로 그녀의 보지에서는 맑은 육즙이 강을 이루고 흘러내렸다. 유세옥의 그녀의 음부
에 입을 쳐박았다.
"쯔읍...쯥쯥. 쩝쩝."
"하앙. 아하읏. 세옥. 아아 내아기. 어서 마셔요. 아기땐 유두에서 젖을 빨더니 이젠
제 아랫입에서 젖을 드시는군요. 하앙. 너무 뜨거워. 색마 날 이렇게 미치게 하다니."
아들에게 모든것 희생하는 어머니는 그녀의 보짓물도 아들에게 제공했다.
"아핫 뭐 뭐야. 아아 그곳은 시 싫어 더러워요... 빨지마요. 수치스러워."
황홀경에 젖어있던 그녀가 갑자기 앙탈을 부렸다. 보지를 핥던 아들이 항문을 핥기 시
작한 것이었다. 그녀는 남자들의 난폭함과 변태적인 성욕을 이해할수 없었다. 하지만
이해못할뿐이지 그 뒷구멍의 민감한 세포가 자극당하자 새로운 희열이 용솟음쳐 오르는
것에 그녀는 미치도록 황홀해했다. 엄마의 부끄러운 부분을 입으로 핥은 그는 그녀의
흥건하게 젖은 보지에서 얼굴을 들었다.
"으음. 정말 맛있는 물이란 말야. 자 이제 운연의 똥구멍을 찢어볼까!"
"싫어 그런 난폭한 말은... 흐으응 어서 저를 정복해요. 저를 짓밝아 버려요. 연약한
소녀를 강간하세요."
그녀의 나약한 말을 유세옥의 숨겨진 난폭함을 일깨웠고 그는 좆대가리를 그녀의 촉촉
한 똥구멍으로 가져갔다. 푸하악! 그리고 힘껏 그의 실체를 삽입했다.
"아학 그렇게 갑자기 넣다니. 나빠. 흐윽 너무 아파요. 찢어져. 살려줘요. 제발 죽이지
말아요. 살려만 주면 무슨짓이든 다할께요."
"흐흐 정말 좁은 구멍이군. 좋아. 그렇다면 멍멍 짖어봐. 넌 암캐야. 흐흐 발정난 더러
운 창녀. 어서 애원해봐."
"아아 멍멍. 살살. 흐윽 부드럽게. 멍멍.. 주인님. "
그는 엄마의 가녀린 허리를 잡고 힘차게 허리를 움직였다.
"푸각푸악..퍼억퍼억..찔꺽찔꺽... 부국부욱....
자운연과 유세옥, 세상사람들은 그들을 모자지간으로 부른다. 그러나 그들 서로는 숨겨
진 애첩이었고 기둥서방이었다. 시선이 없는 곳이면 그들을 서로의 치부를 핥았고 음담
을 교환했고 찢어진 구멍이면 입, 보지 똥구멍 가릴것 없이 뜨거운 양물을 쑤셨다.
유세옥이 떠난다. 십년. 그가 태어나 한번도 떠나지 않았던 화운원을...
어머니 자운연과 누나 유소향, 두 여인은 유세옥의 가는 모습을 눈물로 보냈다. 하지
만 자운연의 눈물의 의미는, 비단 어머니의 안타까움만이 아니었으니, 사랑하는 정인
을 떠나 보내는 고통, 자운연은 이십 후반에 아무도 모르게 그 고통을 다시 겪고 있었
다.
유세옥은 지금 천산을 향해 남하하고 있었다.
'천산'
중원의 지붕이라 하는 거산. 그곳엔 셀수 없는 봉우리가 뾰족하게 솟아 있었고 기화이
초와 거목들이 신비롭게 어우러진 명산이었다. 명산 천산 그곳에 사대천왕이 있었다.
유세옥은 먼저 사대천왕에게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사흘이 지났다. 무공도 모르고, 화운원 안에서 책만 읽었던 유세옥으로선 이 기행이
험난한 것이다. 사흘이 지났건만 그가 지나온 길은 앞으로 가야할길에 비하면 미미했
다. 벌써 발에 물집이 생기고 몸은 천근만근 무거웠다. 하지만 유세옥은 기분을 전환
시키고 꾸준히 남행길을 재촉했다.
이제 절강성에 들어서는 중이었다. 마을에서 물과 약간의 요기를 할 음식을 준비한 후
길을 재촉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 유세옥은 마음을 다잡아 먹고 길게 뻗은 우거진 숲
길을 거닐었다.
"어이 잠깐만"
한참 길을 걷고 있던 중 갑자기 유세옥의 앞을 막는 사람들이 있었다. 전체적으로 건
장하고 험상궂게 생긴 세명의 사내들이었다.
'산적이다.'
유세옥은 직감적으로 느낄수 있었다. 그렇다 그들은 산적이었다. 이 일대에서 알아주
는 산적이었다. '절녹삼도' 산적들의 별호였다. 산적이나 무공 또한 고강해 관군에서
도 어찌하지 못하는 악날하며 지나가는 행인의 금품을 싹 쓸어가고 또 이쁜 여자만 보
면 닥치는대로 강간하는 무도한 산적들이었다.
"어이구 어느댁 도련님이군, 돈깨나 있는 집 자재같은데, 자 공자, 가지도 다니는 돈
이 많아 무거울테니 나눠 쓰자구, 이산을 지날려면 통행세를 내야하거든. 황제도 이
산만은 그냥 지나지 못해."
유세옥은 오늘 길보다 흉이 더 많음을 직감했다. 비록 하찮은 무공을 익힌 산적이라
해도 무공을 모르는 일개 소년인 그로선 대적하기 어려웠다. 하나 그런 불리한 상황에
서도 그는 오연히 가슴을 펴며 말했다.
"소인은 그대들에게 줄것도 없소. 설사 있다해도 무례한 당신들에게 줄수도 없소."
"이이...겁도 없는 놈을 봤나. 어디 뭐 대단하길래 이 어르신께 대드는지 보겠다."
휘익! 퍽!
"아악!"
화가난 산적 중 하나가 솥뚜껑만한 주먹으로 유세옥은 비명을 토하며 나가떨어졌다.
땅을 정신없이 구르다가 쓰러진 그의 입가엔 피가 흐르고 있었고 얼굴을 고통으로 일
그러져 있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지극한 통증이 느껴졌다. 아마 갈비뼈 몇개가 부러졌을 것이다. 그는
헐떡이면서도 굳건한 기개를 발휘했다.
"흐윽...헉!..내 비록 약하나 그렇다고 그대들에게 굴복하지 않겠.. 헉!"
이말에 산적들은 살기를 발하기 시작했다.
"흐흐흐...그저 돈만 뺏고 보내주려 했더니...좋아 소원이라면 죽여주지..."
음산한 표정을 지으며 산적이 다가왔다. 유세옥은 그순간 죽음을 생각했다. 하지만 비
굴해지지는 않았다. 그는 담담한 눈길로 산적을 바라보았다.
"이 찢어죽일 새끼가. 죽어라!"
죽음앞에서도 초연한 소년을 보자 산적은 분기탱천하며 칼을 빼들고 유세옥의 천령개
를 쳐갔다.
'죽는구나.'
유세옥은 두눈을 감았다.
"크악!"
죽음의 비명이 터져나왔다. 하나 유세옥의 것이 아니었다. 바로 그를 죽이려한 산적의
비명이었다. 유세옥은 의아하게 생각해 급히 눈을 떴다.
"헉!"
사방이 환해지자 그의 눈위에 날이 시퍼렇게 선 칼이 있었다. 그것은 그의 머리 바로
위에 멈춰져 있었다. 유세옥은 두려운 가운데 산적을 살폈다. 산적의 얼굴을 흉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하나의 나뭇잎이 박혀 있었다. 놀랍게도 나뭇잎
하나로 그의 가슴은 피투성이가 된 것이다.
"이 개 개같은....끄르륵!"
쿵!....
산적은 가래 끊는듯한 소리를 내더니 그대로 뒤로 허물어졌다. 허무하게 생을 마감한
것이다.
"헉 누구냐...."
동료가 갑자기 죽어버리자 두명은 산적은 공포에 절은 얼굴을 하고 사방을 돌아보며
발작적으로 외쳤다.
"흥! 악독한 것들. 어린 소년을 상대로 산적질에 모자라 살인까지 하려다니...본녀가
너희들을 징계하겠다."
어디선가 차가운 여인의 음성이 들렸다. 곧이어 한여자가 장내에 나타났다.
자의를 걸친 이십대초반의 아리따운 여자였다.
"아!...."
산적들은 나타난 사람이 너무도 아름다운 여인임을 알고 경악했고 또 선녀인듯한 그녀
의 용모에 감탄성을 발했다. 유세옥도 한동안 이성을 잃을정도로 아름다웠다.
'아 정녕 너무 아름다운 여자다. 어머니에 비해 손색이 없다.'
유세옥은 지금까지 자신의 어머니, 자운연보다 아름다운 여자를 보지 못했다. 누나 유
소향이 크면 절세미녀가 되리란 생각은 했었다. 그런데 눈앞에 여인은 분명 어머니 못
지않은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자운연과 이 여인은 비슷한 면이 많았다.
"흐흐....계집맛을 본지가 오래됐는데...고거 참...먹음직스럽게 생겼군...."
산적들은 절세가인이 여인의 아름다움에 취해 그녀가 무공의 고수인지도 망각한 모양
이다. 그들은 여인을 포위하며 음탕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여인은 두사내가 자신의 전
신을 음탕한 시선을 훑어보자 분노했다.
"이 쓰레기 같은 자들. 정녕 살가치가 없는 자들이구나. "
그러나 분노한 여인의 모습도 예쁜지 입맛을 다신 두 사내는 그녀를 향해 몸을 날렸다.
"앗! 조심..."
유세옥은 신비롭게 나타난 미녀가 걱정되어 소리쳤다.
"흥!"
미녀는 차가운 냉소를 발했다. 그리고 백옥같은 흰손을 호선을 그리며 발출해갔다.
"아...."
그 모습에 넋을 잃은 유세옥은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다.
"아악!"
"컥!"
이어 두사내의 끔찍한 비명이 연이어 터져나왔다. 그들은 피떡이 된채로 이장이나 나
가 떨어진 후 몸을 한차례 떨다 그대로 숨졌다. 유세옥은 그 아름다운 손이 어떻게 우락부
락한 두 남자를 해쳤는지 도무지 알수 없었다.
"소인 유세옥. 은인의 은혜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한동안 멍하니 있던 유세옥은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짓는 여인의 감지하며 퍼득 정신을
차려 포권을 취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호호...별로 대단치 않은 일이예요. 그런데 어쩌다 이 험한 산을 혼자 넘는거지요."
그녀는 아름다운 옥음으로 유세옥이 단신으로 산적이 출몰하는 이곳을 넘는지 기이하
다며 물었다.
"예....소인은 천산으로 가는길입니다. 시간을 아끼려 이곳을 택한것이 그만..."
"어마...혼자 천산까지 여행하다니...소협은 참으로 용감하군요."
여인은 유세옥이 짐짓 걱정되는지 염려의 눈빛을 발하며 그를 바라보았다.
'이여인은 매우 인정이 많구나... 마치 어머니 같아.. 하지만 난 이미 남자인데 여인
의 도움을 받아야 하다니'
그녀의 마음씀씀이에 포근함을 느끼기도 했지만 내심 다 자랐다고 자부했던 자신의 자
존심이 상처를 입었다. 하나 그런 마음을 은인앞에 내색할수는 없는일이었다.
"소인도 이제 남자입니다. 이깟 여행을 겁낸다면 한낮 소인배나 다를봐 없지요."
의연한 유세옥의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여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호호...그렇군요. 아! 마침 천첩도 남하하는길인데 동행하는게 어때요. 동행이 없어
심심하던 참인데..."
그녀의 말에 고심을 하던 유세옥은 쾌히 응낙했다.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험난 여행길에 든든한 길동무가 생긴다는 것은 오히려 그에게 좋은일이었다.
"흠...그럼...난 아직 혼인도 안했으니 누님이라 불러요. 유동생이라 불러도 되지요."
스스럼없는 여인의 말에 유세옥은 기뻐하며 그렇게 하자고 했다. 여인은 성이 자씨라
고만했다. 그래 유세옥은 그녀를 자누님이라 불렀다. 유세옥과 자씨여인은 길을 걸으
며 많은 대화를 가졌다. 그들은 서로에 내심 놀랐다. 자씨여인은 아름다움에 총명하기
까지 했다. 시, 서, 예, 화, 음 등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능통했으며 해박
했다. 하나 자씨여인은 유세옥에 대해 더 놀랐다. 이제 십세밖에 되지 않은 어린소년
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학문에 대한 지식, 그것은 그녀의 학문적 성취를 넘어서는 것이
었다. 또한 서로의 광명정대함에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 두사람은 여행이 힘든줄 몰랐
고 또 주위의 풍경도 잊은채 많은 토론을 벌였다.
어느새 그들은 힘든지도 모른채 저녁무렵 고도 남경에 도착했다. 두사람은 남경에서도 이름
난 '남경객잔'에 들었다. 한데 그날따라 객잔의 방이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다른 객잔
을 찾아나서려 하던 두사람은 오늘같은 날은 어느객잔이나 만원이라는 주인의 말에 결국 방
을 얻게 되었다.
자씨여인은 유세옥에게 침상에서 자라고 하였고 남자로서 어찌 그럴수 있느냐며 거절
하는 그에게 자신은 할일이 있으니 먼저 자라고 재차 권해 유세옥이 침상을 쓰게되었
다. 무공을 모르는 유세옥인지라 피곤한 여행길에 지친 그의 육신은 금새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자씨여인은 천진한 소년의 잠자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에 대한 사랑스러
움이 가슴속에 마구 솟구쳐 오름을 느꼈다. 그녀가 그 마음이 모성본능의 발로라는걸
알고 있을까! 문득 그녀는 모든 불이 꺼졌는데도 방안이 그리 어둡지 않음을 발견하고
창가로 갔다. 하늘 높이 만월이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아! 오늘이 보름이었지."
그녀는 보름달만 뜨면 기이한 행동을 하는 버릇이 있었다. 시린 달빛을 받으면 그녀는
왠지 마음이 울렁거리고 사무치는 남정내에 대한 그리움이 솟는 것이었다. 그녀의 나
이 이제 스물넷이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이면 이미 결혼도 했음직 하건만 그녀는 구애
하는 많은 남성의 사랑을 모두 거절했다. 그녀는 침상을 살펴 유세옥이 잠든것을 확인
했다. 그는 숨을 쌕쌕 몰아쉬며 아기처럼 깊게 잠이 들어 있었다.
"후우...."
자씨여인은 애매모호한 탄식을 터뜨리며 욕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여인이 허물을 벗는
다. 너무나 시린 여체가 옷이 한꺼풀 벗겨질때마다 드러난다. 아! 신이 최고의 정성으
로 빚은 육체가 저러할 것이다. 새하얀 살결, 사슴같이 길고 가는 목, 여린듯한 어깨
밑으로 드러난 풍만하기 그지 없는 젖가슴과 그 끝에 달린 분홍빛의 유두, 급격히 좁
아지는 허리와 군살없는 아랫배의 앙증맞은 배꼽, 또한 급격히 퍼지는 풍만한 둔부는
한점 처짐없이 위로 받쳐 올라 있었고 도돔한 둔덕은 갈색의 음모로 숲을 이루었다.
아아 그리고 두개의 미끈한 옥주 사이 계곡이 살짝 드러난다. 붉은 빛갈이 감도는 오
밀조밀하게 겹쳐진 살껍질들, 그안에 숨어있을 피먹은 조갯살과 깊은 질은 신비감을
가져다 주고 있었다. 그녀의 나신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을 넘어 성스럽기까지 했다.
한데 더욱 놀라운 것은 그녀의 보지가 촉촉하게 젖어 빛을 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아아...설연...오늘은 더욱 주체하기 힘들구나....으으음..."
여인은 목을 쓰다듬으며 기이한 행각을 시작한다. 그녀의 새하얀 옥수는 그녀의 우유
빛 살결을 더듬어 간다. 두개의 젖무덤을 한움큼 움켜 잡더니 분홍빛의 귀여운 유실을
비틀며 신음을 토했다. 그리고 한손이 탄탄한 아랫배와 배꼽을 희롱하더니 급기야 그
녀의 은밀한 사타구니 사이로 사라져 간다.
"으음..하아..."
여인의 달뜬 교성이 억제된 듯이 여리게 흘러나왔다. 그녀가 자위를 할때면 언제나 아
무도 없는 은밀하고 내밀한 곳에게 행했다. 하나 여행중인 이때에 또 한소년이 침상에
서 잠자고 있는 이때에 마음껏 희열에 들뜬 표현을 할수가 없던 것이다. 사실 오늘은
그냥 넘어가려 했건만 보름달을 보자 급격하게 달아오르는 육체를 어찌하지 못한 것이
다. 여인은 몸을 한번 퍼득거렸다. 자신의 손으로 예민한 속살을 건드린 것이다.
"아흠...아하...조 좋아...그렇게....흐으음..."
그녀는 이제 두개의 손가락을 세워 단물이 배어나오는 질구에 삽입하였다. 미끄덩한
감촉이 느껴지며 두손가락은 그녀의 보지구멍으로 사라졌다. 손가락이 찌릿했다. 그
녀는 불타오르는 육체를 달래기 위해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느새 그녀의 옥
용은 발갛게 홍조가 일었고 달아오르는 나신은 은은한 열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하음...오늘따라 더 뜨거워...아아...물도 많이 나오고....아흣 좋아...안되겠어 목
기로 쑤셔야지..."
그녀는 오늘 주체못할 성욕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지금상태라면 아무 남자랑도 정
사를 벌일수 있을 것 같았다. 그녀의 마음은 실로 것잡을수 없이 음탕해져 갔다. 이젠
손가락으로 만족을 할수 없었다. 그녀는 욕실에 들어올때 가지고 들어온 나무막대기를
집어 들었다. 그것은 예사 나무막대가 아니었다. 사내의 육물을 정교하게 본딴, 표면
엔 오돌도돌한 돌기들이 있어 배려를 한 실로 보통사내들 것보단 크고 굵고 모형목각
성기였다. 그녀는 서둘러 그것을 자신의 입구로 가져갔다. 그리고 망설임없이 그것을
힘껏 깊이 삽입했다. 푸--욱!
"아흥...좋아...여보오...더 깊이이...아아아 아흐읏!"
목기를 보지속에 삽입한 그녀는 빠르게 손을 놀리기 시작했다.
푹푹...쑤우쑥...퍽퍽...
그녀의 나머지 한손은 수풀을 헤치고 숨어있던 음핵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그것을 살
짝 꼬집었다.
"아야...아파아...하앙..."
아픔이 밀려왔다. 하나 그뒤로 진한 쾌감이 더욱 강하게 달려왔다. 그리고 여인의 둔
부가 부드럽게 움직임을 시작했다. 처음엔 앞뒤로 움직이던 그 행위가 좌우로 혹은 원
을 그리며 점차 속도를 더해가며 음란한 행위를 하기 사작했다.
"아아앙....못살아...미쳐..아흐읏...나죽어..엄마야..살려줘어...."
푸욱..팍팍...찔걱찔걱...푹푹푹....
야릇한 소성이 욕실에 울려 퍼지고 행복한 목기가 들락거리는 그녀의 황홀한 보지에선
다량의 꿀물이 흘러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그녀는 손가락에 그 보지물을
묻혀 입안에 넣었다. 달콤했다. 그녀는 온몸을 흔들어 갔다. 머리결이 제멋대로 허공
에서 춤을 추고 유방이 사방으로 출렁였다. 그리고 손놀림이 믿을수 없을 정도로 빨라
졌다. 숨소리는 거칠어져가고 숨너어가는 달뜬 교성이 입새로 비집고 나왔다.
"어흐으...하아하앗!...좋아 그렇게 더...아앗! 된다. 넘어가...아앙아하앗!"
절정이 밀려와 그녀의 육체를 마구 떨게 했다. 등줄기를 타고 오르는 쾌락의 여파였다.
오늘따라 그 강도가 그녀가 견딜수 없이 강했다. 물이 마구 보지에서 터져나왔다. 마
치 남자가 정액을 사정할때처럼 그녀의 물줄기가 허공을 갈랐다.
"으흐응...너무 좋았어...하아 하아..."
그녀의 육체는 땀으로 흥건했고 다리는 버티지 못할 정도로 풀어져 그녀는 지친 몸을
바닥에 쓰려뜨렸다.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돌리던 그녀는 흠짓했다.
욕실문에 그가 있었다. 태초의 모습처럼 그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있었다. 그는 그
녀를 뜨겁게 바라보았다. 그녀가 녹아 내릴 정도의 강렬한 눈빛으로, 그리고 그의 건
장한 육신의 중심, 그것이 있었다. 방금 그녀의 보지를 사랑해주던 나무가 아닌 진짜
살아있는 남자의 상징이, 우람했다. 그리고 붉게 솟은 그것은 힘차고 단단해 보였다.
여인은 한동안 뜨거운 남성을 바라본 후 고개를 들어 그의 눈을 보았다. 그녀는 그의
시선을 피하지 않았다. 그는 분명 자신이 하던 행동과 끈적한 음담을 모두 들었을 것
이다. 그런데도 그녀는 부끄럽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의 눈에 가득한 욕정을 보았다.
여인은 배시시 웃었다. 그리고 움츠러든 사타구니를 넓게 벌려 그에게 보였다.
실로 대담한 행동이었다. 아니 그녀의 이 창녀같은 행동은 그녀 자신조차 놀라고 있었
다. 그의 시선이 아래로 떨구어져 그녀의 가랑이 사이를 쏘아 본다.
'아! 그가 보고 있어...흑 부끄러워...하지만 다릴 오무릴수 없어...오늘 나 여인이
될 운명인가봐....'
남자의 시선, 그렇다. 유세옥이 소년으로 보이지 않았다. 사내로 보였다. 그는 그처럼
건장했고 또 양물은 더, 아니 오히려 성인남자보다 더 훌륭했다. 남자를 접해보지 않
았지만 그녀의 나이정도 되면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가 다가왔다. 그의 손이 턱을
잡고 그의 정면으로 얼굴을 돌리게 만들었다. 그의 시선이 너무 뜨겁다. 하지만 피할
수 없었다. 그의 입술이 입술을 덮었다. 전율이 일었다. 목이 탔다. 그의 혀가 입안
으로 들어왔다. 뜨거웠다. 그의 타액이 넘어왔다. 그가 나의 타액을 빨았다. 그의 혀
가 나의 혀를 휘감았다. 나는 신음했다.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나는 그의 목을 휘
감았다. 나도 그의 타액을 빨았고 그의 혀를 핥았다. 너무 달콤하다.
유세옥은 보았다. 격렬한 입맟춤에 할딱이며 홍조를 피어올린 여인의 황홀하 옥용을.
그는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으으믐...아하아..."
그리고 유방을 빨았다. 그녀의 젖꼭지가 딱딱하게 일어서 있었다. 그는 그 예쁜 돌기
를 잘근 씹었다. 육질이 단단해 그의 미각을 돋구었다.
"핫! 아파아...어 어마...조 좋아..."
그녀는 아파했지만 그뒤에 밀려온 환희에 몸을 꿈틀거렸다. 번갈아 그녀의 유방을 빨
던 그의 혀가 그녀의 배꼽을 지나 아랫배로 이동했다. 여인의 체모가 그의 스침에 바
닥으로 쓰러지고 체모를 헤치며 그것이 민감한 진주알을 건드린다.
"학! 시 싫어...수치스러워....하앙...아햐아...잘못했어요 아그흐.."
예상했건만 집적 사내의 입술이 그곳을 점령하자 그녀는 여인의 본능인 수치감에 빠져
들었다. 그러나 그녀는 순종할수 밖에 없음을 안다. 그녀는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앓는듯한 신음을 발했다. 그것은 마치 우는 것 같기도했다.
"으흐응...흐읏...엄마야...미워 미워어....으흐흣!"
그는 이제 옹달샘에 고인 단물을 빨아먹기 시작했다. 달짝지근하면서도 씨금한 맛이
매우 훌륭한 옥루였다. 쯔읍....쯥...
이상야릇한 음향이 터져나왔다. 여인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다. 너무 짜릿했다.
등줄기를 관통하는 격렬하며 노도와 같이 강렬한 쾌감, 그녀는 견딜수 없었다. 직접
하는 것보다 당하는것이 몇배나 더 좋다는 것을 그녀는 절실히 실감했다. 그녀는 허리
를 비틀었다. 쾌감은 도가 지나쳐 괴롭기까지 했다.
"아항..아핫! 그 그만...나죽어..학학...사 살려줘요...으욱!"
여인의 호소가 너무 애처러워서 그랬을까! 그가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서 일어섰다.
사내의 몸이 실렸다. 그는 여인에게 자신의 실체를 만져보라 했다. 그녀는 부끄럼이나
두려움보다 호기심이 앞선지라 망설임 끝에 그의 우람한 좆을 손으로 잡았다.
"어때요."
"어머나...살아있는것 같이 꿈틀거려, 단단하고, 뜨거워..."
그는 한쪽에 떨어진 그녀의 애기를 집어들었다. 유세옥은 그것을 그녀의 보지에 콱 박
아넣었다.
"학!...."
여인의 동체가 퍼득거렸다. 그는 그 물건을 그녀의 보지에서 들락거리게 만들었다.
"잘 느껴봐요. 이런 것과 나의 진짜 좆맛의 차이를...앞으로 이런 것은 필요없게 될
겁니다."
그는 그녀의 보지에서 빼낸 그 목기를 멀리 던져버렸다.그리고 그 빈 자리에 자신의
자지를 갖다댔다.
"부탁해..."
여인은 호소력 짙은 음성으로 삽입을 재촉했다. 유세옥이 어찌 마다하겠는가!
푸--우욱! 굵고 싱싱한 그의 양물이 서서히 사라졌다.
"하윽! 아파...역시 틀려....흐읏! 하아아..."
여인은 마치 첫경험처럼 고통스러웠다. 익숙한 크기가 들어오는 것이었지만 그 맛은
천향지차였다. 예전에 그것은 차가웠고 생동감이 없었다. 그런데 지금 그녀의 구멍을
메우는 것은 뜨거웠고 역동적이었다. 돌기가 없는데도 질벽을 스치기만해도 자지러질
듯한 환희가 밀려왔다. 너무 좋았다. 그녀는 할딱이며 상대의 단단한 엉덩이를 감싸
안았다. 그리고 시작이었다. 푹푹...쭈욱쭈욱...퍽퍽퍽....
경험할수 없었던 힘있는 공격이었다. 육중한 신체의 힘이 실린 진입, 황홀하였다.
"하아 아학!...멋져, 훌륭해...최고야...더 깊이 더 힘껏...대단해...."
남성의 성기가 처음이지만 그래도 그녀는 혼자했던 많은 경험이 있었다. 여인은 사내
가 부딪혀 올때마다 엉덩이를 들썩여 맞부딪혀갔다. 하나 그래도 처음인지라 사내의
행위에 바르르 떨며 쫒아가고 있었다.
'아! 대단해, 나 죽을거 같아. 이아이, 이런걸 어디서 배웠을까! 보통이 아니야.'
여인은 사내의 한번 동작때마다 출렁였다. 사타구니와 사타구니가 격력히 맞부딪혔다.
그리고 어느땐 입구에 살짝 집어 넣고 애간장을 태우듯 빠르게 들락거리게 만든다.
"아핫아핫!...나죽어...너무해...동생...어쩜 날 이렇게 갖고 놀수 있어...싫어..."
그러나 그녀의 육체는 전혀 싫은 기색이 아니었다. 사내의 몸에 착 휘감인 여체는 한
번의 애욕의 바람에도 쾌락의 들판에 쓰러졌다. 유세옥은 서서히 빠르게 움직였다.
그녀가 거의 절정에 가까워져 갔고 그도 박을때마다 콱 물어주는 보지에 더이상 견디
기 어려운 지경이었다. 두사람의 숨소리가 갈수록 거칠어져 갔다.
"하악! 지금이야....어서 채워져...동생의 씨를....어서 은총을..하악! 아아핫!"
그들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부둥껴 안았다. 벌겋게 달은 자지가 뿌리까지 보지구멍에
수셔박혔다. 그리고 여체가 작살맞은 물고기처럼 퍼득거렸다. 처음으로 그녀의 자궁에
뜨겁고도 생명력 넘치는 물이 넘쳐 흘렀다. 그 충만감은 감동 그 자체였다.
"아아...행복해..."
여인은 나른함을 느끼고 축늘어졌다. 유세옥도 여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