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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 23> (19/19)

하고 있었다.

"참기 힘들텐데.. 민철이 대단해"

"휴...진짜 누나같은 여자 놓고 아무것도 못한다는건

고문이에요.."

"내가 그렇게 좋으니?"

"네.. 동아리서 누나 보고 한눈에 반했잖아요"

지아는 싫지 않은지 피식 웃었다.

"나 누나 세컨드 하면 안될까?"

"뭐?"

"누나같은 사람이 한명 하고만 사귀는건 

사회적 손실이에요"

"하는거 봐서~"

싫지도 좋지도 않은 애매한 답변이었다.

"허락하는 걸로 알거에요~"

"..."

"근데 누나 가슴 너무 좋았어요"

"정말?"

"아마 우리 동아리애들 중 상당수가 누나 벗은 몸

상상하며 딸딸이 칠걸요"

"요게 못하는 소리가 없어"

"진짠데..나도 해봤고..."

"뭐.."

"사실 비밀인데 군대서도 못참겠으면 

누나 사진 보며 자위했어요"

뜻밖의 말에 놀란 지아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누나.. 나 소원있는데"

"이그....말해봐"

남자들의 뻔한 레파토리가 흘러나오고

마음 약한 지아는 알면서도 수긍을 했다.

"내꺼 손으로 만져줘요..넘 아파요.."

지아의 시선이 팬티위로 솟아오른 민철이의 심볼에 머물렀다.

"그래... 근데 그 이상은 안돼.."

"네~"

지아는 몸을 반바퀴 굴려 민철이 쪽을 보며 누웠다. 

화장품 향기가 섞인 지아의 체취가 느껴지자 

민철이의 자지는 더 뻣뻣해졌다. 

지아는 한손을 뻗어 민철이의 팬티안으로 넣었다.

"아...."

지아의 입에서 알듯모를듯한 탄식이 흘러나왔다.

젊은 혈기에 성난 자지는 용광로처럼 뜨거울 터였다.

팬티안에서 손을 움직일때마다 민철이의 몸이 움찔거렸다. 

못참겠는지 민철이는 스스로 팬티를 내려버렸다.

지아의 가느다랗고 하얀 손은 다 잡히지도 않는 검붉은

기둥을 꽈악 잡고 있었다. 

자지 끝에 맺힌 이슬이 흘러 손위에 맺혔다. 

민철이의 애타는 눈빛에 지아의 손이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좋니?"

"아......음....너무 좋아요.."

지아의 리드미컬한 손짓에 민철이는 눈을 감고 감각을 집중했다.

처음에는 약간 떨어져 있던 둘의 몸은 자위를 시켜주며

점점 밀착되어갔다.

결국은 민철이의 몸에 살짝 걸쳐 한손으로 자지를 흔드는 자세가 되었다.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이 팔에 느껴지자 민철이는 눈을 떠서

지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찰랑거리는 까만 생머리, 자연스럽게 쌍커풀진 커다란 눈, 오똑한 코,

살짝 벌어진 입술.. 자신이 꿈꾸던 그런 여자였다.

지아는 자지를 흔드느라 그곳에 집중하다 문뜩 느껴지는 시선에

얼굴을 들었다.

민철이의 타오르는 듯한 눈빛과 마주치자 지아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렸다.

민철이의 거친 숨결이 얼굴에 느껴짐과 동시에

입술안으로 부드러운 혀가 흘러들어와 지아의 혀를 촉촉히 감쌌다.

이어서 민철이는 지아의 혀를 자신의 입안으로 안내해

사탕빨듯이 부드럽게 빨았다.

지아의 손은 민철이의 자지를 무의식적으로 더 꽉 잡고 흔들었다.

갑자기 지아의 몸이 파르르 떨었다.

팬티위의 갈라진 곳을 민철이의 손가락이 찌르고 있었다. 

이미 팬티 한가운데는 미끈한 애액으로 젖어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남은 한손을 뻗어 민철이의 손을 잡았지만 

민철이의 손가락은 아랑곳하지 않고 팬티 옆으로 해서

안으로 파고들었다.

"아앗......"

애액에 젖은 음부가 남자의 손길에 스치자 

지아도 느끼기 시작했다.

부드럽게 위아래로 움직이며 애액에 젖은 손가락은

작은 동굴안으로 서서히 파고들었다.

지아의 손은 이미 멈춰져 터질듯한 자지만 간신히 잡고 있었다.

민철이는 눈감은 아름다운 대학 선배를 바라보며

손가락을 더 깊숙히 밀어넣었다.

뻑뻑하게 움찔거리며 감아오는 질벽과 따스한 느낌이 좋았다.

한때 짝사랑했던 여자의 상상만 했던 가장 깊은 속살을 정복한

느낌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아.....응...아....아...."

지아의 몸이 반응이 오자 민철이는 손가락을 빼내고

팬티를 잡았다.

"두번째 소원이에요.. 아래 애무하고 싶어요.."

"....."

이번에는 지아의 손이 민철이의 손을 잡지 않았고

팬티를 벗기기 쉽게 살짝 허리를 들어주었다.

"하....하는건 안돼.."

"네..."

앙증맞은 팬티가 발목을 내려오자

부드러운 삼각지가 드러났다.

민철이의 자지끝에서 애액이 또 한방울 떨어졌다.

변화민철이는 몸을 반쯤 일으켜 지아를 바라보았다.

수도 없이 상상해봤던 지아의 알몸은 상상 했던 것 이상이었다.

사발을 엎은듯한 젖가슴과 핑크색 유두, 매끈하고 하얀 피부, 

S자 라인의 균형잡힌 몸매, 쭉뻗은 다리사이에 비밀스러운 까만 수풀.

지아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민철이의 따가운 시선이 온몸에 느껴졌다.

군생활이 힘들다는 말에 다독여준다는게 민철이의 충동적인 키스를 

받아주게 됐고 가슴까진 허락했지만, 여기까진 생각치도 못한 일이었다.

옆에 잠든 오빠가 걸렸지만, 곧있음 다시 군대로 복귀해야 하는

민철이를 생각하니 안쓰러운 마음에 눈을 질끈 감았다.

가슴 애무 때까지만 해도 약간 흥분하는 정도였지만

민철이의 터질듯한 자지를 애무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흥분이 된 건 사실이었다.

지아의 은밀한 곳은 주인도 모르게 촉촉히 젖어있다가

민철이의 손가락을 적셨던 것이다.

특이한건 다른 수많은 남자들과는 달리

사랑하는 사람과 처음 섹스를 하듯 부끄럽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살며시 다리가 벌려지며 민철이가 그 사이에 자리잡는게 느껴졌다.

뜨거운 숨결이 자신의 비부를 더 뜨겁게 달궜다.

민철이는 까만 음모 사이에 숨어있던 지아의 보지가 드러나자

한마터면 사정을 할 뻔 했다.

핑크색으로 꽉 다문 입술은 촉촉히 젖어있다가

다리를 벌리면서 꽃망울처럼 살짝 벌어졌다.

조그만 질입구와 작은 클리토리스가 보였다. 

혀끝으로 클리토리스를 스치자 지아의 몸이 바르르 떨렸다. 

"엄마... 아..."

민철이의 혀끝은 좀 더 집요하게 클리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아.....응....아...아...."

지아는 자신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신음소리에 놀라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았다.

혀끝이 스칠때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왔다.

곧이어 혀끝이 동그랗게 말려서 질입구를 파고들자 

지아는 몸을 뒤틀고 말았다.

"아......이러지마... 민철아.."

민철이는 지아의 깊은 옹달샘에서 흘러나오는 애액을 마시며

머리를 땔 줄 몰랐다.

잠시 후 민철이의 애무의 느낌이 없어지자 안도의 한숨을 쉬던 지아는

곧 자신의 입술 근처에서 까딱거리는 물체에 눈을 떴다.

민철이가 69자세로 바꿔 지아의 보지를 다시 빨기 시작했고 

지아는 눈앞에 물건을 망설이다 입안에 넣었다.

"아... 누나.."

따뜻하고 보드라운 느낌은 마치 삽입을 하는듯한 느낌을 불러일으켰다.

"쩝...쩌업....쪼옥.."

침과 뒤엉킨 살을 애무하는 소리가 고요한 방안에 울려퍼졌다.

민철이는 지아의 혀가 부드럽게 감겨오자 거의 목안까지 깊숙히

밀어넣었다 입술까지 빼냈다. 

몇 번 반복을 하자 마치 섹스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이제 지아의 깊은 곳에 자신을 담고 싶었다.

흠뻑젖은 지아의 보지는 금새라도 자신의 자지를 받아줄것만 같았다.

민철이는 자지를 빼내고 정상위로 자리를 잡았다. 

자지를 한손으로 잡고 지아의 갈라진 계곡선을 따라 위아래로 훑어내렸다.

촉촉한 늪과 같은 살결의 느낌이 황홀했다.

지아가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리고 떨리는 눈빛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막 질입구에 닿아있던 민철이의 자지가 멈칫했다.

조금만 허리를 밀어도 이대로 쑤욱 빨려들어갈것만 같았다.

"아.... "

너무 아쉬운 마음에 누나의 보지에 닿아있는 자지를 못땔거 같았다.

이대로 여기서 멈추면 영원히 이곳엔 다시 돌아올 수 없을것 같았다.

지아는 고개를 가로젓긴 했지만 민철이가 못참는다해도 

받아들일 생각이었다.

곧 군생활로 복귀해야하는 안쓰러움도 있었지만,

오늘은 이상하리만치 몸이 젖어들었다. 

그동안 오빠와 함께했던 다른 남자들이 생각났다.

그런 사람들과도 몸을 섞었는데 민철이에게 몸을

주는 것이 죄가 될 거 같진 않았다.

이런저런 생각에 심란한 순간

아래쪽에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이 왔다.

"아....."

"누나 미안..."

민철이의 귀두가 미끄러지듯 질안을 파고들었다.

귀두를 삽입하기까지가 힘들었지 그 나머지 부분은 자연스럽게 삽입되었다.

"아......아으........민철아"

"허어억..."

민철이는 등골까지 전해지는 표현할 수 없는 쾌감에

한숨과 같은 신음소리를 뱉어냈다.

자지 밑둥까지 따스하게 감싸주는 느낌이 표현할 수 없을만큼 좋았다.

동그래진 눈으로 입을 벌린채 지아가 쳐다보고 있었다.

"누나 사랑해요.."

지아의 입술을 덮으면서 민철이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음... 아....아..."

찔꺽거리며 부딪히는 소리가 조용한 방안에 음탕하게 울려퍼졌다.

민철이는 그동안 쌓였던 성욕을 지아에게 모두 쏟아낼 듯

강력하게 펌핑을 했다.

"아읏...아....아....민철아.."

"오늘부터 누난 내꺼에요...이 보지 내꺼라구요.."

"그런말 하지마....아....."

민철이는 자세를 바꿔 지아를 옆으로 눕히고 한 다리를 감싸안은채

삽입하기 시작했다.

지아가 옆으로 누워 나를 바라보는 자세...

바닥을 쳐다보며 달뜬 신음을 내던 지아가

무심코 고개를 들어 내쪽을 바라보았다.

너무 갑작스러운 행동에 미쳐 눈을 감지 못한 나의 시선과

지아의 검은 눈동자가 마주쳐 버렸다.

"아..."

탄식과도 같은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며 지아의 눈빛이 흔들렸다. 

지아로서는 지금 이 상태에서 민철이를 밀어낼 수 도 없고,

안을 수도 없는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우리 둘의 놀란 표정과 상관없이

민철이는 감싸안은 지아의 다리를 더 밀어붙이며 깊숙히 삽입을 했다.

흔들리는 가슴과 벌어진 다리 사이로 민철이의 검은 물건이 들락날락하는게

적나라하게 보였다.

지아가 무슨 말을 하려는듯 입을 달싹거렸으나, 

끊임없이 밀려들어오는 물건에 숨막히는 듯한 신음소리만 새어나왔다.

난 조용히 입술에 손가락을 대 쉿하는 표정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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