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추억 # 13> (9/19)

<추억 # 13>

우리는 다시 담배를 뽑았고 다음 왕은 정수 형이었다.

"3번은 눕고 4번이 그 위에서 팔굽혀 빼기 10회 해~ 3번 누구?"

"저요~"

"4번은?"

"자기야 나~"

난 누웠고 미희 누나가 내 위에서 팔굽혀 펴기를 시작했다.

옆에서는 윤미가 재미난다는 듯 우리 둘을 쳐다봤고 정수 형은 카운트를 했다.

"하나...두울.."

여자들은 보통 팔힘이 약해 팔굽혀펴기를 잘 못한다.

미희 누나는 팔을 바들바들 떨며 내위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는데 

누나가 내려올때마다 종같은 부드러운 유방이 내 가슴팍에 눌려서 납작해졌고

아래 자지쪽에는 누나의 도톰한 보지 둔덕과 털이 닿았다.

"세엣..네엣.."

누나는 점점 힘이 빠지는지 4개 정도 하자 아예 내 몸위로 체중을 완전히 실었다가 일어나는 식으로 했다.

5개째에는 누나는 내 몸위에 그냥 그 자세로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미희 누나의 유방이 내 가슴팍에 완전 밀착됐고 가슴팍에 조금은 단단해진 유두가 느껴졌다.

이미 계속된 자극에 발기한 자지가 누나의 사타구니 사이에 끼어 자꾸 힘이 들어갔다.

"아...난 더 못하겠어 자기~"

누나가 내 위에서 헐떡거리며 내 콧가로 숨을 쉬었다.

무슨 향수일까? 

향수를 뿌리는지 달콤한 향기가 정신을 아득하게 했다.

"음..왕의 명령을 어겼으니 다른 거로 대체해야지?"

"알아서해~"

"이번엔 민우가 미희 위에서 팔굽혀펴기 20회~ 단~ 69 자세로~"

미희 누나는 자기가 팔굽혀펴기를 안해서 좋다는 듯 승낙했고 나도 20개 정도는 문제 없기에 승낙했다.

누나랑 자세를 잡는데 자세가 좀 묘했다.

누나의 입가에 자꾸 내 자지와 불알이 닿았고 내 눈앞에는 누나의 음모와 홍합같은 속살이 보였다.

"자 시작한다~ 하나~ 두울 ~셋.."

내 자지가 내려올때마다 누나의 얼굴 여기저기를 툭툭 치자 누나는 내걸 손으로 잡아

입에 넣어버렸다.

팔굽혀펴기가 내려갈때마다 자지가 누나의 목구멍 근처까지 밀려들어갔고 

옆에서는 정수 형이 계속 야유를 보냈다.

"미희 너 영계가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그냥 덥석 물어버리는구나~ 잘못하면 삼키겠다?"

"우리 자기 질투하는거봐~ 더 해볼까?"

누나가 장난스럽게 자기의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렸다.

살짝 벌려진 핑크색 조갯살 사이가 촉촉히 젖어보였고 땀과 애액이 섞인 짙은 여자의 향기가 풍겼다.

"열아홉~ 스물~~"

스무개를 다 채우고 내려오는데 이마에 땀이 한방울 흐르자 윤미가 옆에 티슈로 닦아주었다.

다음 담배 뽑기에서 왕은 내가 되었다.

"2번과 3번은 서로에게 1분씩 오럴을 해줍니다~"

여자끼리 걸려도 그만이란 생각으로 했는데 정수형과 윤미가 걸렸다.

"이런 명령이라면 얼마든지 하지~"

먼저 정수형이 윤미를 눕히고 다리 사이로 들어가 소음순을 두손으로 잡아 벌리고

클리에서 요도, 질입구에 이르는 계곡을 혀로 위아래로 핥았다.

윤미는 느낌이 이상한지 몸을 꼬았고 형은 기다렸다는 듯 윤미를 괴롭히듯 집중적으로 클리만 혀로 간지럽혔다.

"아...응" 

윤미는 무의식중에 신음소리를 냈다가 얼른 입을 막았다.

"자 시간 완료~ 두 분 좋아도 그만하셔야죠~"

이번엔 형이 눕고 윤미가 긴생머리를 귀 뒤쪽으로 넘기며 이미 발기한 자지를 입안에 넣었다.

형의 자지가 윤미의 입안에서 침에 젖어 번들거리며 들락날락했다.

형은 허리를 들썩이며 조금이라도 더 느낄려고 했고 윤미는 그 속도에 맞춰 오럴을 했다.

옆에서 보고 있는 미희누나와 내 숨소리도 거칠어졌다.

1분의 시간이 넘었는데 난 스톱을 외치지 못하고 형의 자지가 윤미의 입안으로 들어가는걸 봤다.

형은 어느새 윤미의 유방을 두툼하고 투박한 손으로 떡주무르듯 주무르고 있었다.

옅은 분홍색 젖꼭지를 엄지손가락으로 몇 번 튕기자 화라도 내듯 단단하게 일어섰다.

"자~ 그만"

윤미가 입가에 침을 닦았고 형의 자지는 애액에 젖은 것처럼 침에 흠뻑 젖어 있었다.

묘한 분위기가 풍겼고 다음 게임이 시작되었다.

다음 왕은 정수 형이었는데 분위기를 몰아 파격적인 명령을 내렸다.

"3번과 4번은 침대위에서 섹스 1분간~ 여자끼리일 경우도 예외없음~자 누구야?"

윤미와 내가 손을 들었다.

윤미가 민망한 눈빛을 보냈지만 일으켜서 침대위에 눕혔다.

윤미의 다리 사이로 하체를 밀어넣고 한손으로 귀두를 질입구에 맞췄다.

아까 형과 오럴섹스를 해서인지 보지가 이미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허리를 밀자 윤미가 낯선 이물감에 신음소리를 냈다.

"아..."

뻐근하게 밀고 들어가자 따스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났다.

형과 미희 누나의 시선이 뚫어지게 우리의 삽입부위를 보는게 느껴졌다.

다른 사람이 본다는 느낌 때문인지 윤미의 보지는 금새 흠뻑 젖었고 음란하게 찔걱 찔걱

소리가 났다.

"아...아응....하아앙..오빠..."

윤미는 이미 옆에 커플은 신경 안쓰고 신음소리를 토해냈다.

못참겠는지 형이 윤미의 유방을 손으로 만졌고 미희 누나는 형의 자지를 빨았다.

형이 곧이어 침대위로 미희 누나를 눕히고 삽입하기 시작했다.

침대가 킹사이즈라 두 커플이 섹스를 나누기에도 그리 좁지 않았다.

"하아...자기..."

옆에 미희 누나의 신음소리를 들으며 삽입을 하니 마치 미희 누나와 섹스를 하는거 같았다.

"아...응...아하..하앙...하"

두 여자의 신음소리와 철퍽거리는 소리가 모텔방안을 가득채웠다.

형은 등치에 걸맞게 파워풀하게 삽입을 했고 미희 누나는 형의 등에 다리를 감고 매달렸다.

"아...자기..나 미칠거 같아...옆에 하는거 보니 너무 흥분돼"

"헉..헉...나도 옆에 예쁜 여대생 놓고 자기한테 박으니 미칠거 같아.."

옆의 대화를 들으며 윤미의 질이 더 흠뻑젖어오는게 느껴졌다.

"윤미 너 흥분했니? 헉...헉.."

"하아..오빠...나 이래두 되는거야?"

"괜찮아...맘껏 느껴.."

"아으으응...하앙"

형네 커플은 20분 정도 하자 사정을 했고 우린 아직 섹스를 하고 있었다.

윤미가 내 위에서 탄력있는 유방을 출렁거리며 위아래로 방아를 찧고 있었고 

형네 커플은 그런 우리를 나른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남들이 보는 앞에서 섹스하는게 이렇게 흥분되는지 몰랐다.

비로소 지아가 지혁이와 자취방에서 섹스를 했을 때 왜 그렇게 흥분했었는지 알 수 있을거 같았다.

윤미의 경험담을 들었지만 윤미도 3S나 스와핑의 경험은 전무했다.

그렇지만 분명 이 상황에 윤미도 강하게 흥분하고 있었다.

우리 둘은 옆에서 관전하는걸 느끼며 포르노 속 주인공처럼 격정적인 섹스를 했다.

어느 순간 윤미의 허리가 강하게 내리꽂히며 질벽에 귀두가 문질러지는 순간 사정을 할거 같았다.

"윤미야..할거 같아"

"하...오빠 안에 해줘.."

윤미는 놀러갈 날을 대비해서 피임약을 먹고 있었다.

윤미의 허리가 깊숙히 내려와 내 자지를 모두 삼키는 순간 닫혔던 문이 열리면서 

강하게 정액이 분수처럼 쏘아져 나갔다.

"하아..하아..."

"아으응...오빠..."

윤미의 질이 남은 정액을 짜내듯 조여왔다.

사정을 하고나자 갑자기 술이 깨면서 현실로 돌아온거 같았다.

윤미도 부끄러운 듯 내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일어나질 못했다.

"씻고 올게요~" 

잠시 후 윤미가 일어나자 미희 누나가 같이 씻자며 일어섰다.

두 여자가 씻으러 간 사이 형과 나는 담배를 피웠다.

"이런거 처음이지?"

난 솔직하게 말했다.

"진짜 여자친구와 3S 경험은 있는데 이렇게 제가 다른 사람과 나란히 섹스해본건 처음이에요"

"어때 흥분좀 돼?"

"네..옆에 하는거 보니 더 흥분돼네요"

"우리 커플은 비슷한 거 몇번 경험 있어"

"아..그러셨구나.."

"그런데..윤미 정말 예쁘네..피부도 하얗고 몸매도 좋고..대학교 2학년이라 했지?"

"네"

"나 한번 해도 될까?"

형은 무척이나 윤미의 싱싱한 육체를 갖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아..괜찮을거에요~ 씻고 나오면 말해볼께요"

"나만 윤미랑 하면 불공평하니 너도 미희랑 해~"

"하하..네"

남자들끼리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자 여자들이 씻고 나왔다.

형과 나도 씻으러 들어갔고 나오자 두 여자는 가운을 입고 즐거운듯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재밌는거 볼까?"

욕실을 나오면서 형은 사람들 대답도 안듣고 티비를 켜더니 성인 채널에 맞췄다.

일본 성인 영상 같은데 여학생 차림의 여자와 선생 같은 남자가 막 행위를 시작하고 있었다.

난 미희 누나 옆으로 가서 누웠고 형은 윤미 옆으로 누웠다.

미희 누나는 별 반응이 없었고 윤미는 잠깐 놀래는 듯 하더니 가만히 있었다.

화면에서는 어느새 남자의 애무가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여자의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고

형의 손이 조심스럽게 윤미의 가운 위 가슴에 얹혀지는게 보였다.

윤미의 가슴이 조금 더 빠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였고 정수 형의 손이 가운속으로 들어갔다.

윤미는 화면에 시선을 고정하고 가만히 형의 손길을 느끼고 있었다.

나도 화면을 보고 있는데 미희 누나의 손이 화면을 보며 단단하게 부풀어 오른 내 자지를 잡았다.

손이 조심스럽게 내 귀두와 기둥을 어루만지며 꽉 잡아보기도 했다.

미희 누나쪽을 쳐다보자 누나가 화면에서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입술을 부딪혀왔다.

입술을 마주치자 누나의 부드러운 혀가 내 입안으로 밀려들어오며 내 혀와 엉켰다.

키스를 나누며 누나의 가운안으로 넣어 유방을 만졌다.

손안에 잡히는 가슴이 스폰지처럼 부드러웠다.

유방과 젖꼭지를 이리 저리 쓰다듬자 누나의 손이 내 자지를 잡고 흔들어주었다.

지아와 윤미와는 다른 더 성숙한 향기가 풍겼다.

키스하며 옆을 보니 어느새 윤미의 가운 앞섭이 다 풀어헤쳐져있고 형의 두터운 손가락이

윤미의 가녀린 핑크색 젖꼭지를 흔들고 있었다.

"아....."

윤미가 한숨같은 신음소리를 내자 형은 윤미의 젖꼭지에 혀를 대고 낼름거렸다.

윤미처럼 청순한 스타일의 여자를 30대의 아저씨가 탐욕스럽게 맛보는걸 보니 갑자기 흥분이 되었다.

미희 누나의 가운 앞 끈을 풀고 복수라도 하듯 눈앞에 있는 갈색 젖꼭지를 입안 가득 베어 물었다.

"아....흠.....하아.."

누나는 아기에게 젖을 물리듯 젖꼭지를 빠는 내 머리를 어루만지며 그 모습을 지켜봤다.

"하..음.. 맛있니?"

"하...아..네.. 우유가 흘러 나올거 같아요.."

이 말에 흥분했는지 누나의 허리가 들썩했다.

"아....니꺼 너무 뜨겁고 단단해...젊으니까 내안에 몇번이라도 할 수 있겠지?"

"하아....네....누나... 몇번이라도 해드릴께요"

누나는 내 손을 잡아 자신의 뜨거운 계곡으로 끌었다.

손가락으로 쓸어보자 애액이 많이 흐르는지 미끌미끌했다.

옆에서는 형이 윤미의 입에 자신의 손가락을 물리고 한손으로는 윤미의 보지에 손가락에 넣었다

뺐다 하고 있었다. 윤미는 눈을 감고 형의 손가락을 아기처럼 정신없이 빨고 있었다.

난 미희 누나의 아래로 내려가 보지를 봤다.

두손가락으로 벌려보니 잘익은 조개처럼 벌어지며 분홍색 속살이 드러났다.

누나는 자신의 비부를 어린 남자가 쳐다보는게 흥분되는지 자신의 클리를 내가 보는 앞에서

손가락으로 문질렀다.

"아....흠......어서 넣고 싶어.."

누나의 손이 내 자지를 잡아 끌었고 난 누나의 두다리 사이로 가서 자지를 보지에 댔다.

클리를 만지던 손이 내 자지를 잡아 자신의 클리와 계곡 주변 여기저기에 문지르더니 질쪽에 귀두를 놨다.

"하아..누나 들어갈께요.."

"하앙...하앙...어서 들어와"

귀두에 미끈한 감촉과 함께 질이 부드럽게 갈라지며 자지를 맞이했다.

지아와 윤미처럼 빡빡하게 밀고 들어가 꽉 끼는 느낌은 없었지만 흐물흐물하게 질벽이 감겨오는 느낌이

장난이 아니었다.

"민우야 미칠거 같아~ 너무 딱딱해"

옆을 보니 윤미가 뭔가 애타는 표정으로 내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수 형이 윤미의 다리 사이에서 보지를 빨고 있었다.

우리가 철퍽 철퍽 소리를 내면서 섹스를 하자 형도 윤미의 보지에 자지를 넣기 시작했다.

자지가 들어감에 따라 윤미의 얼굴이 뒤로 젖혀지며 허리를 활처럼 휘었다.

"아아앙....정수 오빠..."

윤미가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르며 신음 소리를 내자 누나 안에 있던 자지가 더욱 부풀어 올랐다.

미희 누나도 커지는걸 느꼈는지 내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두다리를 등 뒤로 감았다.

정수 형은 윤미의 양쪽 유방을 번갈아 가며 빨며 거칠게 박았다.

"아흐..왜렇게 좁아..무슨 처녀 보지 같아"

윤미의 하얀 피부와 정수형의 까무잡잡한 피부가 대비되어 보였다.

미희 누나가 내 위로 올라와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위에서 춤을 추는것처럼 리드미컬 하게 허리를 돌리는데 지금까지 경험해본 여자들과는 차원이 틀렸다.

마치 누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맛있게 먹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정수 형은 윤미의 머리채를 잡고 뒤로 박기 시작했다.

윤미의 달덩이같이 벌어진 엉덩이에 형의 허벅지가 닿는 소리가 찰싹찰싹하고 났다.

"아...나도 뒤로 박고 싶어.."

우리도 뒤로 하는 자세로 바꿨고 두 여자가 엉덩이만 올려 엎드린채 

두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광경이 연출됐다.

"아 앙~ 아..아~ 아~~"

두 여자의 신음소리에 맞춰 형과 나는 시합이라도 하듯 빠르게 박았다.

형이 먼저 윤미의 안에 사정을 시작했고 나도 곧이어 미희 누나의 안에 사정을 시작했다.

네 남녀의 비명같은 신음소리가 방안에 올려퍼지고 이내 조용해졌다.

윤미의 보지에서는 정수 형의 정액이 미희 누나의 보지에서는 내 정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오랫만에 영계랑 했더니 몸이 가뿐한데~"

형이 윤미의 옆에 누워 가슴을 만지작 거리며 말했다.

"오빠만 영계 먹었나~"

미희 누나가 줄어든 내 자지를 빨아주며 말했다.

역시 나이가 있어서인지 형네 커플이 많이 피곤해 보였고 난 윤미에게 옷입으라고 눈치를 줬다.

"형이랑 누나 피곤하실텐데 쉬세요~ 저흰 저희 방으로 가볼께요~"

"그래라~ 푹자고 낼보자꾸나~"

윤미와 나는 대충 옷을 걸쳐입고 옆방으로 가서 같이 월풀에 몸을 담갔다.

월풀에 등을 기대고 누워 품안에 윤미를 안고 언제 만져도 부드러운 유방을 만졌다.

"윤미야 놀래진 않았어?"

"응..첨에는 조금 놀랬는데 어차피 못볼 사람들이고 한국도 곧 떠날거라 맘 편하게 생각했어"

"느낌이 어땠어?"

"음...오빠가 다른 여자랑 하는거 보면서 흥분되기도 하고 또 오빠가 내가 하는 모습 보는거에 흥분하기도 했어~"

"좋았다면 다행이구~"

"오빠랑 시간들 너무 행복해~"

윤미의 고개를 돌려 키스를 하자 이내 커진 자지가 윤미의 엉덩이를 찔러댔다.

"오빠 못말려~ 2번이나 하고도 그래?"

"헤헤~ 윤미야~"

우리는 가볍게 월풀안에서 섹스를 하고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벌써 11시가 다 된 시간이었다.

형한테 전화를 해보니 형네 커플도 이제 일어난거 같았다.

우리는 대충 씻고 나와 어제 저녁을 먹었던 식당에서 찌게로 간단한 식사를 하고 이곳저곳 여행을 다녔다.

여행 중에 약속이나 한것처럼 윤미가 형 옆에 조수석에 앉고 내 옆에는 미희 누나가 앉았는데 

형은 가끔 운전하며 윤미의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정수 형은 얼굴에 철판을 깔고 틈만 나면 윤미를 더듬었다.

윤미도 걍 웃으면서 옆에서 이야기를 했고 미희 누나는 피곤한지 내 허벅지에 머리를 올리고 누워 잠들었다.

휴게실에 도착하자 미희 누나와 나는 잔치 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고 형과 윤미는 그냥 차에서 기다린다고 했다.

미희 누나와 즐겁게 단무지에 잔치국수를 먹고 형과 윤미에게 줄 핫바와 호두과자를 샀다.

형의 차는 선텐이 진하게 되있어서 안이 잘 안보였기 때문에 형에게 바로 건내줄려고 

운전석 쪽 문을 열었다.

"아~ 형~ 또~ 윤미좀 그만 괴롭혀요~"

내가 장난으로 뭐라하자 뒤에 서있던 미희 누나도 안을 들여다봤다.

조수석 쪽 의자가 뒤로 제껴져있고 윤미의 스웨터와 브래지어가 목까지 올려진채 

형이 윤미의 봉긋한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아래쪽 청바지의 단추와 지퍼도 내려가있고 팬티안으로 형의 손이 들어가 있었다.

"정수 씨! 이제 자리만 비우면 이래! 오랫만에 영계 만나더니 정신을 못차리네~"

누나가 핀잔을 주자 형이 얼른 운전석으로 돌아와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안오길래..심심해서...하하...."

윤미는 얼굴이 빨개져서 스웨터를 내리고 바지 지퍼와 단추를 잠궜다.

형은 우리가 헤어지기 전에 어떻게 든 윤미를 한번 더 탐하고 싶은 눈치였다.

눈빛이 너무 간절해 보여서 난 윤미에게 말했다.

"윤미야~ 형 입으로 좀 해드려~ 이래선 서울 못가겠다~"

"알았어~"

윤미는 형의 바지 지퍼를 열고 팬티를 내린다음 튕겨나온 단단한 자지를 입술에 댔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도톰한 입술이 형의 귀두를 감싸며 점점 아래로 내려왔다.

형은 운전석에 앉아 윤미의 머리를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게 했다.

"우리 민우도 하고 싶니?"

"네..하하"

미희 누나가 그 광경을 보더니 내 바지와 벨트를 푸르고 아직은 작은 자지를 입안에 넣고

혀로 귀두홈을 살살 핥았다.

이내 커지기 시작하자 입술을 O자 모양으로 만들어 위아래로 왔다갔다했다.

미희 누나는 윤미에 비해 섹스 스킬이나 오럴 스킬이 훨씬 좋았다.

한손으로 불알을 부드럽게 만져주며 다른 한손으로는 왕복운동을 하며 요도 쪽에 혀끝을 갔다대고

살살 간지럽혔다.

휴게실 안의 차안에서 두커플이 서로 각자의 상대에게 오럴을 해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형은 윤미의 오럴을 받으며 윤미의 티안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주물렀고 난 누나와 키스를 하며

누나의 손길에 나의 분신을 맡겼다.

형이 못참고 윤미의 입안에서 자지를 빼서 윤미의 얼굴에 사정을 했다.

윤미의 눈썹과 코 입술 등 여기저기에 정액이 튀어 아래로 흘러내렸다.

"오...오빠"

"아 미안해..얼굴에 한번 하고 싶었어"

형이 미안한 얼굴로 윤미의 얼굴에 묻은 정액을 휴지로 닦아주었다.

미희 누나는 내가 사정할 거 같자 목구멍에 닿을 정도로 내 자지를 밀어넣었고 

내 정액이 뿜어져 나오자 빨아먹듯 쪽쪽 빨았다.

정액이 뿜어져 나오는데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에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왔다.

"허억...."

휴게실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끝나고 우린 서울로 출발했다.

밤 8시쯤이 넘어서 서울에 도착했고 형은 먼저 윤미네 집근처에 윤미를 내려주고 

다음에 우리 학교 근처에 나를 내려주었다.

"종종 연락해~ 형이 술 한잔 사마~"

형이 지갑에서 명함을 한장 꺼내서 줬다.

"잘가~ 민우야~"

미희 누나가 조수석에서 손을 흔드는걸 보며 불이 꺼진 냉랭한 공기가 감도는 자취방으로 들어왔다.

아무도 맞아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문득 쓸쓸해졌다. 

방 한편에 지아와 같이 찍은 사진이 보였다.

내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는 내 여자친구의 모습..

역시 날 반갑게 맞아줄 사람은 지아밖에 없는걸까..

문득 지아가 미친듯이 그리워졌다.

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 일주일간은 시험기간이라 정신이 없었다.

윤미도 이래저래 출국 준비로 바빠서 가기전 날 잠깐 학교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

"조심해서 갔다와~"

"오빠도 잘지내~ 그동안 너무 고마웠어~"

"이건.. 선물이야.."

며칠전에 아가타에서 산 강아지 모양의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주었다.

윤미는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표정으로 포장을 뜯었다.

"어머..오빠 고마워~ 난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너무 귀엽다"

"잘 어울릴거 같아서 샀어~ 가끔 내 생각좀 하라구~"

"응 오빠~ 난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내 마음의 선물이야~"

윤미가 사람들도 많은데 발을 살짝 들어 내 볼에 뽀뽀를 했다.

"오빠 안녕~"

애써 웃는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눈가가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나 이제 가봐야해.."

멀어져가는 윤미의 뒷모습을 보는데 그 새 정이 들었는지 가슴이 아팠다.

붙잡을 수도, 사랑한다고 말할 수도 없는 그녀..

다음날 윤미는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멀리멀리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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