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 1>
대학시절 군대를 갓 제대하고 모든 예비역이 그랬듯 외로운 생활을 하던 당시에
유일한 낙은 점심시간마다 동아리에 가서 귀여운 후배들과 어울리는 일이었다.
학기초라 동아리는 북적거렸고 새내기들은 쉴새없이 동아리 방을 기웃거렸다.
한무리의 신입생들이 4학년 선배와 식사를 하러 간 사이에 동아리 방은 잠시 조용해졌고
순간적으로 동아리 방엔 나와 동기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
친구와 난 동아리 방에 있는 티비를 보고 있었고 그 때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3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 3명의 갓 소녀티를 벗은 신입생 중 한명을 보았을 때 동기와 난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손예진을 닮은 듯한 단아한 흰얼굴에 어깨까지 찰랑거리는 생머리,
163cm의 적당한 키에 균형잡힌 몸매, 멋을 내진 않았지만 가벼운 후드티에 무릎길이의 청치마는
그녀의 신입생다운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친구들도 보통은 넘었지만 그녀는 그중에서도
제일 빛이 나는 듯했다. 세명의 신입생은 쭈삣거리며 들어왔고 우린 누가 뭐랄것도 없이
그녀들을 우리 동아리에 가입시키기 위해서 애썼고 학교근처에 나름 고급 맛집으로 소문난 곳까지
데려가 점심을 사줬다. 물론 친구와 나는 한동안 용돈에 쪼들려 살았지만..
그녀의 이름은 신지아 였는데 지방에서 올라와서 학교근처에서 친구와 자취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뒤로 그 3명은 우리 동아리에 가입했고 동기 선배랄 것 없이 모두들 그녀에게 잘보이려고
애썼다. 첫눈에 좋아하는 감정을 느꼈지만 평범하기만 했던 난.. 그냥 다른 남자 동아리원들이
그녀에 맘에 들려고 애쓰는 동안 좋은 선배로서 남으려 노력했다.
지아와 내가 가까워지게 된 계기는 우연히 같은 교양수업을 받게 되면서 부터이다.
그 수업은 학기말에 프로젝트를 3-4명이 공동으로 제출하는 과목이었고 나와 지아는 같은 팀에 들어
이래저래 같이 도서관도 다니고 자료도 찾으러 다니며 가까워지게 되었다.
그녀는 많은 남학생들의 대쉬를 받았지만 연애를 하지 않았고 새학기가 거의 끝날무렵인 6월이
되었다. 지아에게 단점이 있다면 술이 약해서 소주 반병 정도면 거의 정신을 잃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항상 술자리에 가면 탄산음료나 소주 한잔 정도만 마셨다.
그날은 동아리 종강 파티가 있는 날이었고 지아의 생일이기도 했다.
술자리는 3차까지 이어졌고 1차면 가던 지아는 학기의 마지막 날에 생일인 이유에서인지 기분이 들떠
3차까지 따라왔고 결국 주량을 넘기고 말았다.
3차 술자리에선 10명정도 남았는데 술자리가 끝날 무렵엔 지아는 완전히 취해 소파에 기대
잠들어 버렸다. 술자리가 파하고 남자 동아리부원들은 지아를 서로 데려다 주고 싶어했지만
여학우들은 평소 친하게 지냈던 나에게 지아를 맡겼다. 어차피 내 임무는 지아의 자취방에 있는
친구에게 지아를 인계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지아를 업고 근처에 사는 여자 동기와 함께
10분정도 걸어 지아집에 도착했다. 초인종을 누르는 사이 여자 동기도 할일을 다했다 생각했는지
근처 집으로 간다했고 난 지아를 업고 사람이 나오길 기다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친구는 나오지 않았고 당황한 나는 지아를 내려놓고 지아를 흔들어 깨웠으나
인사불성이었다. 지아의 핸드백을 뒤져 다행히 열쇠를 찾고 안으로 들어갔다.
방은 2개였는데 여자방 답게 깔끔하게 정돈되있고 화장품 냄새가 은은하게 났다.
냉장고에 [지아야~ 나 먼저 집에 내려갈께~ 방학 끝나고봐~]란 노란 포스트잇이 붙어있는게 보였다.
같이 있던 친구는 먼저 고향집에 내려간 모양이었다.
지아의 사진이 걸려있는 방을 찾아 들어가니 싱글 사이즈의 침대와 작은 책상, 화장대가 놓여있었다.
침대위로 지아를 내려놓으니 허물어지듯 침대위에 쓰러졌다.
사실 그냥 갈 수도 있었지만 처음 온 지아 방도 구경하고 싶었고 묘한 설레임으로 기분도 조금 이상해졌다.
방을 살짝 둘러보고 지아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나가려는데 청바지와 면티에 언제 뭍었는지
김치국물이 뭍어 있는걸 보았다. 꽉끼는 옷이 답답해보이기도 했고 옷이 더러워져서 벗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행에 옮기긴 쉽지 않았다. 결국엔 술기운과 이집에 지아와 나밖에 없다는 대담함이
고개를 들었고 한참 고민끝에 사심없이 옷만 벗겨주고 가려 다짐했지만 마음 한구석엔
아무도 보지 못한 그녀의 하얀 속살을 보고 싶다는 음심도 떠올랐다.
평범하기만 한 내가 언제 연예인같은 지아의 속살을 보겠는가..
어느새 난 옆에 앉아 지아의 리바이스 면티를 걷어올리고 있었다.
편안한 자세로 누운 지아의 봉긋 솟은 가슴이 가볍게 오르락 내리락 했다.
손끝이 가늘게 떨려왔고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는 느낌이 왔다.
면티를 반쯤 걷어올리자 군살없는 하얀 배와 움푹한 배꼽이 보였다.
군생활을 합쳐 몇년간 여자를 접해본적이 없는지라 가슴이 터질거 같았다.
손끝에 브래지어의 끝부분이 걸리는 느낌이 났고 잠시 숨을 고르다
겉옷을 가슴 위까지 걷어올렸다. 지아는 핑크색의 물방울 무늬가 있는 귀여운 브래지어를 하고 있었고
브래지어 윗부분으로 하얀 가슴과 가슴골이 얼핏 보였다.
평소 이슬만 먹고 살것만 같던 여후배의 속살이 보이자 미칠거 같았다.
술취한 사람의 옷을 벗기기는 정말 쉽지 않다. 다행히 지아는 깨지 않았고
머리위로 티셔츠를 벗겨내는데 성공했다. 검은 긴 생머리가 가슴위로 조금 흩어져있고 하얗기만 한
속살은 티 하나 없어보였다. 다음으로 청바지를 벗기려 했지만 청바지 또한 만만치 않았다.
단추를 끌르고 지퍼를 내린다음 한참을 끙끙대야했다. 지아는 브래지어와 같은 셋트인듯한
핑크색 물방울 팬티를 입고 있었고 팬티가 타이트 해서 인지 도톰하게 올라온 치골과 계곡선이 살짝
보였다. 술취한 상태에서 속옷차림의 여자를 보고 참을 수 있는 남자가 얼마나 되겠는가..
처음 옷만 벗겨주고 가겠다던 생각은 이미 온데간데 없고 그 속옷속에 꼭꼭 감춰진 속살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어떻게 해볼 용기까진 없지만 잠시 만져보는건 괜찮을거 같았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브래지어 윗부분 안으로 손을 넣어 손끝을 쑤욱 밀어 넣었다.
거친 손에 부드러운 두부같은 살결이 느껴지면서 작은 돌기가 느껴졌다.
내 손은 어느새 지아의 가슴을 덮고있었고 손바닥 한가운데 유두를 느끼며 가볍게 조물거렸다.
젖가슴은 적당한 탄력감과 부드러움을 함께 갖고 있었고 점점 난 이성을 잃어갔다.
여기까지만이야. 깨면 앞으로 지아 얼굴 못볼거야 하며 마음속으로 절제를 하려 했지만 또 하나의 나가
지아는 깨지 않을거고 기회는 이번뿐이야 하면서 유혹했다.
어느새 난 덜덜떨리는 손을 빼서 브래지어 밑부분을 위로 들어올렸고 젖가슴이 튕기듯 나타났다.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지아의 젖가슴만큼 예쁜 젖가슴은 아직 까지도 보지 못한듯하다.
B컵 정도의 가슴은 누워있어도 쳐지지 않고 봉긋했고 그 한가운데 핑크색 조그만 유두를
유륜이 감싸주고 있었다. 난 참지 못하고 유두를 입에 머금었고 혀끝으로 살짝 맛을 봤다.
코끝에 은은한 여자 특유의 화장품 향기가 났고 혀끝엔 작고 보드라운 돌기가 느껴졌다.
혀끝으로 간지럽힐 때마다 유두는 이리저리 피하는듯 하면서 점점 딱딱해졌다.
지아를 흘끗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무방비한 표정으로 쌕쌕 소리를 내며 잠에 취해있었다.
젖가슴을 이리저리 혀로 유린하며 손을 배꼽에서부터 아래로 내렸다.
손끝에 약한 팬티 밴딩이 느껴졌지만 별 저항없이 내려갔다. 살짝 까슬한 느낌과 함께 내려가던 손끝에
뭔가 주변과는 다른 살느낌이 났고 촉촉한 느낌의 갈라짐이 느껴졌다. 손끝에 감각을 집중해서
지아의 보지라 생각되는 부분을 이리저리 만지고 음미했다.
이미 성이 난 성기는 터질듯이 부풀어 올랐고 어서 꺼내서 그곳에 비벼달라는 듯했다.
지아의 속살을 느껴보고 싶다는 듯..그안에 정액을 잔뜩 뿌리고 싶다는 듯..
형광등의 뿌연 빛속에서 지아의 마지막 남은 속옷을 벗겼다. 그곳엔 주위 하얀살과 비교되는
까만 털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었고 벌어진 다리 사이로 수줍은 듯 핑크색 계곡선이
살짝 보였다. 아무도 보지 못한 동아리 퀸의 발가벗겨진 모습에 난 묘한 흥분감을 느끼며
내옷을 다 벗고 서둘러 지아 위로 올라갔다. 내 자지는 평소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터질듯하게
부풀어 올랐고 꼿꼿이 하늘로 치솟아 있었다. 지아의 다리는 쉽게 벌어졌고 핑크색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손끝에 침을 발라 귀두와 지아의 보지를 충분히 적신다음 귀두를 지아의 계곡선을 따라
위아래로 문질렀다. 이미 이성 따윈 남아있지 않았고 한마리의 발정난 짐승이 있었을 뿐이다.
지아는 평소 행실로 볼때 처녀일 거 같았고 난 처음으로 처녀를 먹을거라는 기대에 부풀어 올랐다.
지아의 질 입구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한참을 문지르다 부드럽게 귀두 끝이 잠기는 느낌이 날때
허리에 힘을주어 앞으로 쑤욱 밀어넣었다. 뭔가 가로막고 있던 장벽이 없어지는 듯하며 빡빡하게
헤치고 들어가는 느낌이 났다. "아악..." 큰 아픔에 순간적으로 지아가 잠에서 깬듯 내 상체를 밀어냈지만
이미 내 자지는 지아의 보지속 깊히 삽입되있었다. 지아의 질은 움찔움찔하며 타이트하게 처음들어온
남자의 성기를 조여왔고 그녀의 치골과 내 치골은 맞붙어있었다. "오빠..뭐하는거에요?" 한참 정신을
못차리던 지아는 곧 자기가 옷을 다 벗었고 하복부에 느껴지는 통증에 어떠한 상황인지 깨달은 듯
싶었다. "오빠 이러지 마요!" 지아가 내 상체를 강하게 밀쳐냈지만 내 허리는 엄청난 쾌감에 이미
앞뒤로 몇번을 움직였다. "으윽..." 난 너무 오랫만이기도 했고 엄청난 흥분감에 바로 지아의 질안에
정액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극도의 흥분감과 함께 정액은 엄청나게 나왔고 지아는 곧 포기한듯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날 보았다. 성기를 빼내자 침대 시트엔 몇방울의 피가 보였고 이어서
정액이 흘러내렸다. 지아는 그 채로 가만있었고 난 아무말도 못하고 미안한 눈으로 그녀를 봤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 지아는 울먹거리다 말했다. "오빠.. 사실 나도 오빠 좋아했어요..하지만 이건
너무 갑작스러워요." 난 아무말도 못하고 지아를 꼬옥 안아줬다.. 지아는 내품에 안겨서 많이 울었다.
한참의 시간이 흐른뒤 지아는 내 품에서 퉁퉁 부은 눈으로 날 올려다보며 물었다.
"오빠. 이제 나 책임져야해요. 내 순결 가져갔으니 책임져야해요" 난 지아가 나같은 평범한 사람을
좋아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그렇게 말하자 큰 책임감과 함께 행복감이 밀려왔다.
"알았어. 우리 사귀자. 너만 바라보고 사랑할께"
지아와 난 그날밤 꼬옥 안고 잠들었고 방학동안 우리는 동아리 사람들 몰래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나눴다.
여름 방학 내내 난 거의 날마다 지아의 몸을 탐했고 처음엔 아파하기만 하던 지아도 어느새
방학 끝 무렵엔 오르가즘을 느끼는 수준에 이르렀다.
오르가즘을 못느끼는 여자도 많은데 그녀는 10번째 섹스정도 부터는 "오빠 나 이상해"라고 하며
몸을 경직시키며 쭈욱 뻗어버렸다.
명동이나 대학로 쪽을 나가면 남자들의 시선이 지아에게 꽂히는걸
느꼈고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난 알 수 있었다. 여자가 아깝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아는 학기초부터 자상하게 챙겨줬던 기댈 수 있는 오빠가 좋다했고 변함없이 나를 좋아해줬다.
한번은 홍대에서 둘이 술을 마시다 내가 잠시 화장실을 간 사이 옆 테이블 남자가 자기 번호를 찍어서
주었다고 하는데 지아는 그걸 내앞에서 동글게 말아 재떨이에 버렸고 그 남자는 우리 테이블을 지켜보다
일행과 씁쓸한 얼굴로 술만 마셨다.
우린 주로 내 자취방에서 섹스를 나눴고 가끔 디비디방에서도 했지만 학생의 신분에 모텔까지 가긴 좀
어려웠다. 자주가던 디비디방에는 산적같은 아저씨가 주인이었는데 가끔 지아를 몰래 훑어보는 시선이
느껴지곤 했지만 시설도 좋았고 항상 구석방 좋은 방을 주었기 때문에 그곳을 다시 찾곤 했다.
지아와 난 계속해서 사랑을 쌓아나갔고 어느덧 동아리 친구나 친한 친구들도 인정하는 그런 커플이 되었다.
지아와의 만남은 그렇게 1년정도 지속되고 있었고 지아는 빠르게 남자의 몸에 익숙해져갔다.
첨엔 징그럽다며 못했지만 이젠 제법 능숙하게 오럴 섹스를 했고 심지어는 정액을 먹기도 했다.
같이 성인 비디오를 보면서 그 자세를 따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