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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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동생의 행복이 우선이었기에....

[그래, 누나가 정말 그렇게 한다면 누나 말이 진실임을 알아주지, 헤헤..........

좌우간 이제 그런 소리 그만하자. 이렇게 좋은날에....헤헤헤...]

차돌 이는 누나가 그런 일을 할 수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믿고 아무렇게나 이야기 해 버린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차돌 이는 그런 소리로 누나와의 신경전을 펼치기 싫었다.

그러나 선영 이는 그게 아니었다.

[좋아, 넌 내게 여왕이라 하면서 벌써 이런 트러블이 생기다니........

내가 원하면 무엇이던 하겠다고 그래놓고..........]

갑자기 울적하며 울먹이는 듯, 한 목소리로 차돌 이를 원망한다.

물론 마음에도 없는 행동이다.

그녀는 지금 동생을 다잡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처음부터 확실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눈물까지 지으며

동생을 욱 박 지른다.

[아니. 누나. 알았어. 시키는 데 로 할 테니 화 풀어. 누나 헤헤헤.....

그런다고.... 그렇게 누나 말대로 하겠다고.... 누나..헤헤헤............]

차돌 이는 누나가 울적해지자 제풀에 놀라고 만다.

절대 누나를 거 스리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것이 도덕을 벗어난 패륜이라도 무조건 누나 말에 복종하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누나를 달래기 위해 치기어린 웃음으로 누나에게 빈다.

선영이도 자기의 작전이 먹혀서인지 금 새 화를 풀고 웃는다.

[호호호. 진즉 그래야지. ]

[헤헤헤.....그러면 나만 좋지..헤헤헤..............]

[.호호호..................................................]

.................................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자리에서 웃고 마시고 있다.

하얀 연기가 자욱하고 고기타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 불 갈비 집에 차돌 이와 선영이가 앉아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담소하고 있다.

선영이가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억지를 부려 차돌 이는 할 수없이 누나와 같이 고기 집에 온 것이다.

[차돌아, 진정 너와 내가 둘이앉아 고기 먹던 시절이 까마득하다 그지.......]

선영 이는 옛날 생각이 나는가 보다.

고기를 상추에 싸서 차돌 이에게 건네주며 옛날을 회상하고 있다.

[그래, 누나. 그땐 정말 고기가 먹고 싶었어.]

차돌 이는 누나가 주는 고기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먹으며 그때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한다.

[미안해, 누나가 모자라 내 주인을 많이도 굶겼지. 호호호.............

많이 먹어. 자..... 내가 술 한 잔 부어줄게.......어때, 술은 많이 마셔.]

다시 선영이가 차돌이의 잔에 소주를 부어주며 주량을 묻는다.

환히 웃으며 다정하게 주고받는 술잔이 오누이라고 보기보다는 차라리 연인에 가깝다.

그녀는 마치 자기를 지매하는 주인 모시듯 정성을 다한다.

그러했다.

이젠 동생이 아니라 나의 모든 것을 접수하고 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남자였다.

물론 혈연은 버릴 수 없지만 그런 것은 세상에서 따질 일이고 지금은 나의 남자고 주인이며 어른이었다.

한껏 아양을 부리고도 싶었다.

[그럼, 남에게 지지 않을 만큼은 먹어........

누나도 이젠 술도 하고 그러지.......누나도 한잔 받아.]

차돌 이는 솔직히 자인하고 선영 이에게서 병을 받아 누나의 잔에도 가득 채워준다.

누나가 자기에게 위해 모든 걸 맡기려 하는걸 알았다.

그러나 언제나 내 누나였다.

비록 누나를 탐하는 천인공로 할 천륜을 범하지만 그의 마음속엔 여자이기보다 누나로서의 마음이 가득했다.

[그럼, 나도 조금은 마셔.........

그런데 차돌아, 이젠 많이 마시지마라.........몸 버릴라...........]

선영 이는 차돌이가 술을 많이 먹는다는 말에 걱정이 되는 모양이다.

아니 그러하겠는가,

그의 주변에 여자가 한둘인가, 그 많은 여자를 상대하려면 건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하고 그걸 망각하는 것 같은 동생을 자기가 챙겨주고 싶기도 했다.

[알았어. 사실 지금까지는 술하고 여자만이 유일한 낙이었어.

한시도 누나의 얼굴은 지워지지 않고 그걸 잊으려니 술 아니면 여자를 찾게 되더라고..

결과는 욕먹을 짓이 되고 말았지만......

좌우간 누나가 떠오르면 술을 찾게 되었고 여자가 옆에 있으면 무지하게 괴롭혀주는

것으로 위안을 찾았어.

지나고 나면 후회하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더라고....

그냥 누나를 이렇게 하며 살 거라 생각하면서 언젠가 나의 굴레에 누나가 꼼작 없이

잡혀 있기를 바랐는지 참 몹쓸 짓도 많이 했어.

그런데도 여자가 날 떠나지 않으니 이상하지만...... 헤헤헤........]

차돌 이는 자기가 말해놓고 쑥스러운지 간사스럽게 웃고 만다.

선영이도 그런 차돌 이를 보며 웃어준다.

[호호호. 넌 변태구나, 설마 내게도 그렇게 할 거니............]

선영 이는 웃고 있지만 걱정이 된다.

사실 남자와의 관계가 별로 없었고 차돌이가 말로만 듣던 변태라는 것에 지레 겁을 먹은 것이다.

동생의 못된 습관이 자기에게도 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누나, 정말 나도 몰라.

간혹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내 자신도 거역할 수없는 욕망으로 거칠어지고 말아.

그렇게 하지 않으면 느낌이 없어.

이제 마음속을 짓누르던 고민이 사라졌으니 어떨 런지 모르지만 혹 누나에게도 그러면 어쩌나하고 아까부터 걱정이야.....]

차돌이가 고개를 숙인다.

누나에게 이런 말하는 것도 미안하고 민망한데 섹스버릇까지 말하려하니 얼굴을 마주 대할 수가 없었다.

허나 지금 이야기하지 않고 나도 모르게 누나에게 그런 식으로 대해 누나가 오해하고 기분 나쁠 수도 있어 사전에 자기버릇을 누나에게 고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야.......

넌 나의 주인이야..

누나는 괜찮아.......

비록 남자를 잘 모르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틀리 듯 하는 행동도 틀리지 않겠어.

내 주인이 그러하다면 기쁘게 감수하고 받아줄 테니 크게 염려하지마라........]

선영 이는 차돌 이를 위로한다.

자기가 참지 못하여 동생이 자기 때문에 보고파 술을 먹고 여자를 괴롭혀야 만족을 얻는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그때 그냥 마음을 줬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을 후회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동생이 변태라도 뭘 그렇게 심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했다.

이것이 나중에 커다란 오산임을 알았지만 섹스경험이 별로 없는 선영 이는 그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오누이가 정답게 팔짱을 끼고 집으로 들어선다.

현관에 신을 벗고 올라가자 선영이가 뒤돌아본다.

[옷이 아직도 눅눅하니.............]

대충 말리고 입고나간 옷이 마음에 걸리는 모양이다.

남자가 없는 집이고 이렇게 차돌 이를 만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차돌이가 입을 만한 옷이 없어 젖은 옷을 대충마른 것을 확인하고 입고 나가게 했으니 미안하기도 했다.

[아니. 지금은 괜찮아.

그런데 오늘따라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지, 헤헤헤..........]

차돌 이는 그저 누나를 안을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다.

오매물망 기다리고 소원하던 누나였다.

그 소원이 오늘 이뤄지려는데 시간은 흘러가지 않은 것 같아 안달이 나고 있었다.

선영 이는 차돌이가 시간타령하며 안달하자 그 마음을 알 것도 같다.

허긴 남자가 자기여자를 눈앞에 두고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도 고통알진데 하물며 도저히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은 금단의 사랑을 이루었으니 그 마음이야 오죽 절실하겠는가,

선영 이는 차돌이의 뜻을 따라주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어....네가 지금 이상한 마음을 먹고 있구나.

알았어, 누나도 조금은 준비해야지.

주인이 자고 싶다니 종은 따라야하지 않겠어. 호호호........

자......... 샤워랑 양치질하고 방으로 들어와]

선영 이는 차돌 이를 욕실로 떠다민다.

[와..........드디어, 헤헤헤............알았어, 누나, 나 벗고 간다. 헤헤헤........]

차돌이가 환호한다.

이제 누나가 허락한 둘만의 시간이 되었으니... 그토록 꿈에 그리던 누나의 몸을 마음껏 안아볼 수 있다 여기니 신바람이 났다.

[녀석, 무지하게 좋은 모양이구나, 사실 누난 두렵고 겁이 나는데.......

그래 내 마음대로 하렴,

이제부터 네가 내 주인이니 네 하고 싶은 대로 하렴, 호호호........]

선영이도 그런 차돌 이를 보며 눈을 귀엽게 흘겨주고 안방으로 들어간다.

차돌 이는 급하게 옷을 벗는다.

찬물을 머리위에 덮어쓰고 누나 것으로 보이는 칫솔에 치약을 듬뿍 바르고 양치를 한다.

[랄..라라라...... 루, 루, 루,,,,,,,,]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양치질을 하며 누나를 어떻게 안을까 생각하니 자꾸 기분이 좋아진다.

줏대 없이 자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건들거리고 그 자지는 샤워를 끝마치고도 수그려들지를 않는다.

어른 팔목만한 휘어진 자지가 굵은 힘줄을 드러내고 빳빳하게 서 있다.

잠시 차돌 이는 정신을 모아 운기하며 자지로 기를 몰아본다.

굵은 힘줄이 더욱 선명히 나타나는가하더니 굵기가 더해진다.

그랬다.

차돌 이는 중국에서 기를 깨우치고 그 응용을 스스로 깨우친 것이다.

언제인가 할 일없이 무턱대고 기를 자지로 몰아본 결과 자기가 기를 보내는 만큼 자지는 굵기와 길이를 더하는 것이다.

엄청나게 변모할 수는 없어도 지금의 배 이상은 키울 수 있었다.

귀두가 어른 주먹만 하게 자라며 보기에도 끔직 할 만큼 어마어마해지는 걸 보고 크게 놀랐다.

기를 거두고 그는 한동안 어리벙벙했다.

지금 것 만해도 여자들이 받길 힘들어하는데 만약 기를 넣어 더욱 크게 한다면 어느 여자가 그걸 받을 수 있으랴..

그렇게 생각했다.

허지만 언젠가는 최대한으로 키운 자지로 여자와 섹스를 하고야 말리라 그런 다짐도 있었다.

오늘 누나에게 그렇게 하고 싶어진다.

누구도 상상하거나 하지 못 할 근친이라 더욱 누나를 괴롭히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졌다.

누나의 예쁜 얼굴에서 고통에 겨워 울부짖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온갖 상상이 그의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차돌 이는 매우 흡족한 웃음을 지우며 기를 단전에 회수한다.

그러자 자지는 점점 줄어들더니 본래의 크기로 돌아온다.

그런데도 자지는 힘을 잃지 않고 있었다.

이것도 백사의 영기를 몸에 지닌 결과라는 것을 최근에 깨달은 것이다.

정력의 대변사인 뱀, 그것도 얼마나 오래 묵은 지도 모르는 영물인 백사의 영기를 몸속에 간직하고 있으니 차돌이의 정력은 가히 경지에 이르러있었다.

차돌 이는 머리와 몸에 묻은 물기를 모두 제거하고 허리에 작은 수건하나만을 두르고 나온다.

누나가 자기의 이런 자지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까하는 배려에서였다.

[히히히.....밤새도록 누나 속에 있어야지.

누나를 세상에서 최고로 황홀한 쾌락을 선사해야지....히히히..........]

싱글거리며 나직이 중얼거리는 차돌이다.

금단의 열매를 이제 마음껏 따먹을 시간이고 이후 내가 배가고플 때에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과일을 향하여 조심스레 발길을 옮기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간다.

누나는 화장대에 앉아 있었다.

볼에 붉은 홍조가 가득한 채 자기 뒤에 서서 자기를 쳐다보는 것을 거울을 통하여보고 부끄러워하고 있다.

누나도 이미 샤워를 했는지 긴 머리에 아직 축축한 물기가 배여 있었고 몸에는 커다란 타 올로 감싸고 있어 그 속에 무엇이 들었는지 알 수가 없지만 차돌 이는 지금 누나의 몸에서 나는 알지 못 할 싱그러운 향기에 코를 가까이하여 냄새를 맡으며 즐거워하는 것이다.

누나가 간단한 화장을 끝냈는지 의자에서 일어나 침대로 걸어간다.

차돌 이는 냉큼 그런 누나를 안아버린다.

[누나, 나의 신부여........

내가 안아서 모시겠나이다. 헤헤헤.............]

차돌 이는 마냥 흥얼거린다.

세상에 태어나서 오늘처럼 기분 좋은 날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찮은 모래알이 진주로 바뀌듯이...어떤 고난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 조개나 진주를 갖고 있지 않는 것처럼 기회는 아무한테나 오는 것도 아니다.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오는 것이다.

차돌 이는 누나에게 자기의 마음을 보이기 위해 성심을 다했고 결국은 누나의 사랑을 얻은 것이다.

물론 선영이의 마음도 차돌 이에게 쏠려있기는 매한가지였으나 어려운 일을 당한 선영 이에게는 좀체 허락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차돌 이는 그런 누나의 마음을 돌린 것이다.

[어머...어머. 몰라. 난 몰라............]

선영 이는 나이답지 않게 한손을 급히 차돌이의 목에 두르고 나머지 한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한다.

그러나 싫은 동작은 아니다.

차돌 이는 누나를 침대에 안고 가더니 입으로 타 올을 물고 누나를 던져버린다.

스프링의 반동 때문인지 누나가 몇 번이고 몸을 출렁거린다.

타 올이 벗겨지고 알몸인 누나의 몸이 침대위에 서 춤을 춘다.

차돌 이는 있는 데로 눈을 크게 뜨고 누나를 본다.

커다란 유방과 잘록한 허리, 펑퍼짐한 엉덩이와 길게 빠진 다리. 그리고 유방위로 곱게 뻗은 어깨선과 긴 목 청순하면서도 지적으로 보이는 얼굴 칠흑같이 새까만 머리.......

무엇보다도 차돌이의 눈을 어지럽히는 것은 다리 사이에 나 있는 부드럽고 길며 울창한 숲이었다.

부채꼴로 형성된 털들이 모두 머리를 쳐들고 나부끼고 있었다.

[아. 보지 마. 부끄러워..............]

선영이가 몸을 움 추린다.

허나 이미 모든 것은 차돌이의 각막에 들어왔고 뇌리에 인식된 후였다.

[으.. 누나. 누나...........]

차돌이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지 벼락같이 누워있는 누나의 몸체를 덮으며 입술로 누나의 입술을 찍는다.

길고긴 키스가 이어지고 차돌이의 손과 입은 누나의 구석구석을 유영하기 시작한다.

귓밥을 무는가하면 어느새 목덜미에 혀가 있고 겨드랑이 속에 혀로 쓸고 있는가하면 불룩하고 탄력 넘치는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쥐고 젖가슴 끝에 매달린 작은 열매를 입속에 품고 빨기도 한다.

배꼽을 혀로 파는가했더니 저 멀리 발가락이 차돌이의 입속에서 꾸물거리고 있다.

선영 이는 정신이 없었다.

동생의 기술이 너무나 황홀하고 섬세해 온몸이 가려운 듯 전신을 비비며 입으로는 연신 작은 신음을 내던지고 있었다.

자위행위를 하여 만족을 얻은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 타오르는 불은 자위에서 오는 작은 불꽃이 아니다.

전신을 태우기도 할 것 같은 엄청난 쾌락의 불길이 한없이 일어난다.

[아...좋아......아 .....미쳐. 아.............]

차돌이의 입술과 손이 자기의 다리사이에 느껴진다.

선영 이는 자기도 모르게 더 깊고 높은 곳을 가려는 듯 다리를 벌려주고 있다.

칼칼한 혀가 보지 날개를 헤치고 물기가 흠씬 한 계곡으로 파고들어 아래위로 유영하고 연 하디 연한 보지속살 안으로 창처럼 만들은 혀가 찔러대기도 한다.

보지날개가 아플 정도로 손길에 의하여 펼쳐지고 있다

그리고 뜨거운 입김이 잠시 멀어지고 그곳이 뚤 리는 듯 ,한 시선이 있음을 감지한다.

입에 게거품을 물 정도로 크게 벌리며 헉헉대던 선영 이는 차돌이가 자기의 자궁을 헤쳐 놓듯이 벌리고는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본다.

[아. 차돌아, 보지 마. 부끄러워. 그곳은 더러운 곳이야. 제발........]

차돌 이는 그 정도에서 만족을 못 느꼈는지 누나를 당겨 다리를 누나머리위로 한껏 치켜 밀어버린다.

누나의 엉덩이와 치부가 하늘을 향하여 모습을 드러낸다.

팔목으로 누나의 허벅지를 감싸며 손으로 다시 누나의 보지를 해부하듯 펼친다.

오 무린 구멍이 삥 뚤 려 깊이를 알 수없는 우물이 생겨나고 우물속의 오밀조밀한 속살들이 보이고 우물이 숨을 쉬는지 꿈틀거리고 있다.

주름살이 가득한 항문은 흔적만 있고 그 깊이를 모르도록 꽉 막혀있었고 부근의 살들이 연신 꾸물대고 있다.

[누나.........얼마나 기다렸는데. 얼마나 누나의 이곳이 알고 싶었는데........

이제 누나의 모든 것을 나의 뇌리에 완전히 박아 놓을 거야.

누나의 털 한 오라기 세포하나까지 모두 내 기억 속에 심어둘 거야..

누나의 모든 움직임과 느낌을 모두 내 몸으로 감지하여 영원히 그것에 충실하도록

숙지하고 말거야......

아. 누나. 너무 멋있어. 정말 누구보다 화려하고 예뻐...........이곳 보지가....]

차돌 이는 자기도 모르게 누나의 부끄러운 곳을 말하며 칭찬한다.

그리고 차돌 이는 지금 누나에게 얼마나 수치스러운 자세로 애무하고 있는지도 느끼지 못한다.

오직 누나의 모든 것을 알고자함이지만 누나의 심정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일 텐데 그걸 짐작도 못하고 오직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누나를 가지고 노는 것이다.

[아,,,,아.....차돌아. 누나 너무 부끄러워........ 그만 보면 안 되니, 아.......]

선영 이는 어디론가 숨고 싶었다.

동생에게 주기로 허락한 몸이지만 이렇게 빤히 자기의 제일 수치스러운 곳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동생을 도저히 마주 대하기가 부끄러웠다.

[안 돼, 누나........역시 내가 상상하던 것과 하나도 틀리 지 않아....

이곳에서 나는 냄새도 이 맛도 생각했던 그대로야........

아.....누나. 너무 좋아......너무 행복해......으음..............]

차돌 이는 누나가 움직일 수 없도록 교묘히 몸을 움직이며 더욱 엉덩이를 하늘로 향하게 하고 눈앞에 드러난 적나라한 보지에 입을 다시 가져간다.

짭짤하고 시 컴 한 맛이 나는 누나의 흘러내린 정액을 맛있게 빨아먹는다.

그리고 계곡 상부에 껍질을 깨고 솟아오르는 듯, 한 작은 콩 클리토리스를 혀로 굴려본다.

칙칙한 물이 끊임없이 동굴 속에서 흘러나오고 누나의 작은 몸뚱이는 요동을 치며 움직여보지만 꼼작 없이 잡혀있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몸을 떨어대며 입에서는 점점 고조된 신음이 나오며 점점 말도 많아진다.

[아. 차돌아....나의주인.......이제 그만 날 안아줘....미치겠어.

아,,,학,,,,,이런 기분 처음이야........아..흥....제발...내게 들어와.........으......]

선영이가 항복을 하고 만다.

끊임없이 애무하는 차돌이의 혀 놀림에 전신이 녹아나는 아찔한 쾌감을 견디지 못하고 차돌이 에게 어서 자기를 안아달라는 항복의 절규를 부르짖고 말았다.

차돌 이는 누나의 그곳을 애무하면서 누나의 소리를 듣고는 희미한 미소가 번진다.

승리자의 만용인가, 아니면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는가. 차돌 이는 누나의 작은 항복에도 개의치 않고 계속 하던 애무에 동작을 더해간다.

손은 보지의 늘어진 날개를 펼치다가 어느새 터질듯 한 누나의 가슴에 올리고는 부드럽게 유방을 돌리기도 주무르기도 또는 열매를 굴리기도 하고 가끔은 쥐어짜듯이 움켜잡아 철저히 유방을 유린하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얼마나 많은 애 액이 쏟아져 나왔는지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어 얼굴을 붙이고 애무하는 차돌이의 턱에도 끈 적한 액들이 칠해지고 있었다.

혀를 놀릴 때마다 질척하고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입에서는 단내가나며 가지고 있고 지난 세월동안 습득한 모든 기술을 발휘한다.

결국 선영이의 작은 몸뚱이에서 작은 땀방울이 맺힐 때 선영 이는 완전 항복을 하고 말았다.

[아,,악,,,,차돌아...멋있어. 아.....나. 뭔가 터져 나오려고 해.

아......간다. 누나간다.......아..........아....사랑해......]

실로 처음 맞는 기쁨이었다.

수없이 밀려드는 쾌락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한동안 방황하다가 전신에 맥을 놓고 말았다.

차돌 이는 누나의 커다란 격정을 맞게 했다는 자신감에 미소를 지으며 누나가 떠돌아다닐 때에도 입을 그곳에서 떼지 않았다.

마지막 여운까지 가져다주려는 듯 작게 움직여줬고 누나가 완전히 힘을 잃자 이제는 누나에게 힘을 돌려주려는 듯 다시 그곳 누나가 제일 약한 클리토리스를 공략한다.

선영 이는 기운이 없고 정신이 몽롱한 가운데에서도 다시 물결이 보지에서 천천히 일어남을 느낀다.

온몸이 저리는 조금 전의 여운이 아직도 몸에 남아있는데 다시 그 기쁨을 향해 몸이 따라가고 있었다.

선영 이는 부끄러움도 이미 잊어버렸다.

손을 내려 동생의 머리를 감싼다.

[아.....내 사랑. 이제 내속으로 들어와......누난 너를 원해...........]

선영 이는 절정에서 정신을 찾았다.

그러나 아직 동생은 자기를 갖지 않고 쳐다보기만 하고 있었다.

그녀는 동생에게 그만 사정하고 만다.

[누나, 좋았어.....히히....

그런데 어디 속으로 들어가지. 입속에, 어디에........히히....누나가 가르쳐 줘..]

누나가 자기를 애타게 찾는 것이다.

스스로 자기 속으로 들어와 마음껏 편히 쉬라는 뜻이다. 차돌이도 그만 얼굴을 들고 만다.

그리고 누나에게 몸을 포개며 누나의 입술에 입을 맞춘 뒤 징그럽게 웃는다.

[아. 놀리지 말고 어서 내속으로 들어와.......누나, 지금 미치겠어.]

선영 이는 또다시 일고 있는 전율을 끊어버리고 잃기가 싫었다.

그토록 황홀하고 전신에 쾌락 속에 젖어 마치 하늘을 날고 극락에 온 것 같은 것을 경험했는데 어쩌면 차돌이가 그보다 더한 곳으로 자기를 인도해줄 것이라 믿었다.

그래서 애타게 차돌이가 자기 속으로 들어와 나머지 모르는 곳으로 자기를 보내주길 간절히 바라며 갈구하는 것이다.

선영 이는 차돌이가 계속 미적거리며 자기 속으로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앉자 그만 차돌이의 뜻대로 자기의 수치스러운 부분을 입에 올리고 만다.

[그래...주인 뜻대로 할게.........

내 보지에 네 자지를 박아줘.....그래서 날 기쁘게 해줘.......아.........이제 됐니..........아..]

선영이도 똑똑한 여자고 결단력이 있는 여자가 아니었던가.

이왕 바라고 들을 말이고 나도 해야 될 말이라면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고 그 이상한 기분 속에서도 생각하고 분위기를 맞춰주는 것이다.

[역시 누나야. 나도 사실 참기 어려웠어. 누나. 조금 아플 거야.

아파도 참아줘.......]

차돌이가 천천히 상체를 세워 이미 벗겨지고 없는 벌거숭이 하체를 누나의 다리를 세워 M자로 만들고는 보지 굴 입구에 홍수로 범람하는 물로 귀두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듯 잔뜩 바르고는 천천히 동굴 속으로 밀어 넣는다.

[바보야, 난 어른이야. 이미 네 것에 대한 경험도 있잖아. 얼른 넣어줘..아...........

우...........으..윽.........으........]

선영 이는 충분히 견딜 수 있다 생각했다,

이미 본의 아니게 몇 사람의 남자와 경험했어도 자기에게 큰 아픔은 주지 않았다.

차돌 이를 안심시키는 중에 하체를 발기발기 찢어버릴 듯이 자기의 보지 속을 밀고 들어오는 엄청난 중량의 이물질에 입을 크게 벌리고 신음을 토하고 만다.

그러나 몸을 뒤로 빼지는 않고 아픔을 참아내겠다는 강렬한 의지도 보인다.

가히 살인적인 크기의 자지가 몸속에 들어오는 느낌이다.

무엇이 보지 속으로 울컥하며 빠져 들어온 느낌이다.

차돌이의 귀두가 선영이의 보지 속에 굳게 담겨진 것이다.

차돌 이는 이제 굴속에 빠진 자지를 전진시키는 일만 남았다.

이제는 누나가 빠져 나가려해도 심어진 자지 때문이라도 안 된다는 걸 안다.

모든 것이 자기 소원대로 이루어진 첫발을 시작한 것이다.

차돌 이는 하체에 힘을 주며 나머지를 심기위해 움직인다.

그리고 상체를 누나에게 덮치며 찡그린 누나에게 속삭인다.

[누나. 많이 아파.......]

[으....그래. 너무 많이 아파....그래도 참을 수 있을 것 같아...........

그런데 아직 이야. 아,,,,,,너무 고통이다. 그만 빨리 넣어버렸으면 좋겠어....아....아파..]

선영 이는 고통 때문에 말도 제대로 못할 지경이다.

뭔가 묵직한 게 자기의 보지입구를 찢듯이 벌리며 들어오긴 했다.

그러나 그건 귀두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남자와 자본 경험이 있는 그녀는 아직 동생이 한참을 들어와야 삽입이 끝난다는 걸 알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고통을 줄이면서 동생을 깊이 맞이하고 싶었다.

차돌 이는 누나의 생각이 맞을 것도 같았다.

이렇게 고통을 이왕 줄 것이라면 단번에 주는 것도 좋겠다고 느꼈다.

차돌 이는 몇 번이고 조금씩 움직여 이미 들어갈 길을 알고 있듯 힘차게 단번에 그리고 세차게 엉덩이를 밀어버린다.

귀두와 자지기둥으로 연한 살들이 벌어지고 밀려남을 느낀다.

작은 굴속에 엄청난 놈이 진입하여 고르게 형성되어 부드러운 연한 보지속살들의 자리를 강제로 밀쳐내며 무자비하게 굴 깊숙한 벽에 머리를 박고서야 멈춘다.

[아악.........이게 뭐야.........아.........이건 아니야............아 윽,,,.....]

선영 이는 그만 차돌이의 목을 죽어라 붙잡고 매달리며 고통에 다리를 떨어가며 입으로는 연신 아픔을 호소한다.

찢으며 들어오는 고통 속에서도 뭔가 자기의 보지속 안의 한구석을 지나갈 때 온몸이 떨려올 듯 야릇하고 강한 여운을 주고가지만 이내 고통에 의해 묻혀버린다.

[누나 끝났어. 모두 누나의 깊은 곳까지 들어갔어.

누나도 한번 보지 않겠어. 나와 누나가 하나로 연결되어 사랑하고 있는 모습을.......]

차돌이가 삽입을 모두 했다는 말로 누나를 달랜다.

그리고 짜릿하고 도착적인 행위를 누나에게도 보여주고 싶었는지 누나에게 힘든 일의 가부를 묻는다.

[아...잠깐만, 움직이지 마라........아........볼 거야........

사랑하는 나의 주인과 내가 결속된 곳을 보고 싶어.....아..악. 그러나 그건 조금 뒤에.....

아.....너무 아프다.........아아.......]

선영 이는 아랫도리 보지가 터져나갈 듯이 꽉 차며 창자를 후려낼 듯 아랫배 밑 깊숙 한곳까지 쳐들어온 자지를 몸속에 느끼며 고통을 참느라 정신이 없었다.

도무지 이건 사람의 자지가 아닌 것 같았다.

몇 번 남자를 받았지만 동생의 자지는 너무나 충격이었다.

크기도 보통이상이 아니라 가히 상상할 수조차 없는 거물이었다.

한편으로는 이런 물건을 받아주는 동생의 주위여자가 궁금하기도 해진다.

너무나 아픈 고통에 자기도 모르게 눈에 물기가 고이고 그 눈물은 소리 없이 양 볼로 흘러내리고 만다.

[누난 참아냈어, 역시 누나가 최고야......]

둘은 서로를 안고 한동안 그대로 있다.

물론 차돌이의 자지가 꿈틀대며 누나의 보지 속에서 쿰 틀 거리지만 그건 진입할 때의 고통에 비하면 하잘것없는 고통이고 이미 몸속에 가득 차도록 아픔을 준 자지를 품고 있는데. 그 정도야....선영 이는 점점 아픔에 익숙하였던 것이다.

선영 이는 동생의 몸을 뒤로 밀며 그리고 고개를 세우고 자기와 결합된 곳을 한참 본다.

인상은 찌푸려지고 눈에 눈물이 그렁하게 맺혀있지만 역사적인 이날의 아픈 사랑을 위한 첫발의 순간이 보고 싶었는지 부끄러움도 잊고 본 것이다.

실로 야릇한 장면이 그곳에 펼쳐져 있었다.

자기의 털과 동생의 털이 어우러져 마치 수초 밭을 연상케 하고 있었고 그 수초 속에서 무지막지하게 큰 불기둥이 자기의 털 밭 속에 깊이 묻혀있었다.

그 불덩이는 이미 자기의 한계까지 들어오고도 한 뼘 이상이나 남아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 못해 벌겋게 달구어져 있었다.

너무나도 야하고 음탕한 장면에 선영 이는 그만 고개를 뒤로 넘어뜨리고 만다.

차돌 이는 누나가 다시 편하게 눕자 눈물이 맺혀 떨어뜨리고 있는 눈물을 혀로 쓸어 먹는다.

[누나, 사랑해.......정말 누나만이 내 사랑이야.......영원히 누나만을 사랑할게....]

[아..차돌아.....나도 사랑해...........]

선영 이는 고통을 참으며 자기의 다리를 감으며 황홀한 듯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동생의

머리를 매만져 준다.

차돌 이는 누나의 힘든 고통이 어느 정도 감소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있다.

선영이도 이젠 보지의 아픔이 움직이지 않으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기력을 찾았다.

자기를 안고 사랑하는 눈빛으로 보고 있는 차돌 이를 향하여 슬픈 웃음을 지어준다.

[차돌아. 좋아. 누나를 안으니 진짜 좋아.........]

[응. 누나. 미치도록 좋아. 세상이 모두 내 것인 것 같아, 누나............]

차돌 이는 누나 속에 자기를 던져놓고 더없는 평화를 느끼고 있었다.

많은 여자들과 섹스를 하였지만 강렬하고 짜릿한 그런 육감적이고 충동적인 감정이 앞섰는데 지금처럼 그것을 더해 포근하고 편안함마저 느껴지니 진정 자기가 원하고 바라던 진정 내가 있을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나무가 봄이 되면 꽃과 잎이 피고 여름이면 그 잎이 무성해진다.

그리고 가을이면 그 잎은 하나둘 떨어지고 겨울이면 앙상한 가지만 남게 되어 벌거벗은 몸으로 서 있다.

이 모든 나무의 모습은 계절이 바뀜에 따라 볼 수 있는 겉모습이지 결코 나무의 본질은 아닐 것이다.

카메라로 찍어도 나타나지 않는 모습, 겉모습이 아닌 다른 어떤 모습들.

진정 우리의 삶도 이러하지 않겠는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진실들이 많은 우리세상....

고통과 아픔을 갈무리하고 있는 속마음의 진실을 볼 수 있는 눈만 있었다면....이렇게 애태우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그러나 언제고 진실은 밝혀지고 알려지는 법이다.

차돌 이는 그 진실에서 이제 맛있고 향기 나는 열매를 가득 열었고 잔뜩 입에 물은 것이다.

[호호. 그러니..........그러나 난 지금 무척 아파. 차돌아......조금 더 그대로 있어 줘.]

선영 이는 쓸쓸한 웃음을 보이며 차돌 이를 편안하게 해준다.

환하게 웃어주고 싶어도 몸속에 깊이 뿌리박혀있는 거대한 살 몽둥이에 찔려있어 그 고통이 선영이의 인상을 계속 찌푸리게 하는 것이다.

선영 이는 차돌 이에게 안겨 지난 일이 생각나는지 옛날 어릴 적 이야기를 한다.

아래 보지에 차돌이의 커다란 자지를 담고서 고통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천천히 입을 연다.

[차돌아.......이러고 있으니 옛날 우리 부모님생각이 난다........

네가 젖먹이였을 때 부모님은 아주 초라한 집에 살았지.

두 칸 방이었지만 나 혼자 재우기가 뭐했던지 우리 부모님은 날 안방으로 데려가

재우셨지..

그런데 말이야. 지금 너와 나처럼 부모님은 단 하루도 이러지 않는 날이 없었어.

어머님은 괴로운지 쉬 임 없이 신음을 흘리셨고 아버님은 그러한 어머니를 죽도록

괴롭히고 때리는 것 같았어.

어머님은 그렇게 고통의 신음을 흘리면서도 아버님을 밀치거나 반항하지 않고 도리어

아버지를 더 얼싸안으시더라고...

아......살살..............아.................

.........................................

아버님은 어땠는지 알아........

어머님을 무섭게 몰 아 부쳤어. 가슴이 터져라 쥐어짜는 것 같았어.

숨이 넘어갈 것 같으면서도 행위를 멈추지도 않고 몇 시간이고 그리하셨어.

심지어 네가 울면 어머님은 네게 젖을 물리면서도 아버지와의 행위를 멈추지 않고 정말

오랫동안을 그렇게 하는걸 보아왔어.

난 무서웠고 겁이 나서 아무소리 못하였고 자고난 다음날은 두 분이 그렇게 다정할 수

없었어.

난 어른들은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었어............

[아.........천천히 그래 그렇게. 천천히. 아.........좋아............]

...................................

두 분은 그러한 날을 하루도 빠지지 않았어.

일에 지쳐 피곤해보였는데도 두 분은 밤만 되면 기다렸다는 듯 그 행위를 항상 하셨지.

난 두 분이 밤에 그렇게 하길 바랐어.

왜냐하면 두 분은 다음날 너무 다정했었고 우리들을 더 귀여워 해 주셨으니까.....

[아.........좋아...그래, 그렇게.........아...미치겠어.........아...........]

......................................

그런데 지금은 알 것 같아.

두 분이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를........내가 지금 좋아 미칠 것 같으니 이해가 돼.........

[아.........차돌아. 조금만 더. 빨리. 아.............]

............................

차돌아 누나가 이상하지. 우리무모님 이야기를 누나가 하니...

이상하게 그때 기억이 떠올라 해 봤어......

..........................................................

[ 아............................미쳐. 차돌아. 미치겠어. 그냥 이대로 죽고 싶어..........]

선영이가 이야기를 하면서 신음을 토해낸다.

소리가 나지 않는 악기라면 그건 한낱 고철덩어리에 불과할 것이다.

악기란 맑고 아름다운 음을 내는 소리가 중요한데 소리가 나지 않는다면 악기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악기에게 소리가 중요하듯이 사람에게도 중요한 것이 있다.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읽어주는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섹스에서 나는 소리는 허울에 불과하지만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에서 나는 소리는 그 아무리 음탕한 소리라도 그들에게는 아름답고 맑으며 밝은 소리일 것이다.

지금 선영 이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선영이가 노래를 부르게 만든 사람은 차돌이다.

악기를 조율하고 연주하는 악사가 그였다.

차돌 이는 누나가 부모님의 성행위 이야기를 하는 중간에 도무지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참지 못하고 천천히 움직였던 것이다.

휘어진 자지가 소리 없이 슬금슬금 물러났다가 별안간 맹렬하게 다시 진입하기를 거듭하며 누나의 이야기를 말없이 듣고 있었다.

누나와의 금지된 행위에 부모님 정사이야기까지 들으니 미칠 듯, 한 흥분에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럴 때마다 누나는 자지러지고 신음을 토하며 이야기를 중단하다가도 끝까지 이야기를 잇고는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한다.

차돌 이는 누나가 급경사를 맞는 걸 의식하며 속도를 줄인다.

그러자 누나가 무섭게 재촉한다.

[안 돼. 빨리. 제발 빨리...... 누나, 다 왔어. 가게 해 줘. 제발... 주인님...........

아...정말 이런 기분 처음이야. 너무 좋아..................아 항, 흑. 흑.........]

선영 이는 무섭게 휘몰아치는 쾌락에 몸을 떨며 미친 듯이 소리 지르다가 급기야 울어버린다.

또 다른 절정으로 그녀는 마구 사지를 펄럭인다.

뭐가 뭔지도 모를 세상에 온 것 같았다.

바람이 없는데도 그녀는 마구 훨훨 날아다니고 있었다.

그런 바람을 타고 몸속에 수축된 모든 찌꺼기를 보지를 통해 밖으로 보내며 수축을 계속한다.

그런 시간이 얼마인지도 몰랐다.

온몸에 힘이 없어지고 피곤이 물밀듯이 밀려온다.

힘없이 늘어져있던 선영 이는 아직도 자기 속에서 움직이고 있는 차돌 이를 바라보며 힘없이 웃는다.

[넌 아직 이야........넌 아버지를 닮았나봐. 아...너무 좋았어......미치도록... ..

아........아픈 것도 잊고 마음껏 젖어버렸어. 누나가 보기 흉했지..........]

그녀는 쑥스러웠다.

동생의 품에서 마구 음탕한 소리를 지껄이며 헤 롱 거렸던 것이 생각났다.

마음속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고백이었고 그것이 그녀의 사랑의 격정을 서럽게 만들었다.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었지만 그녀는 그럴 수 없었다.

동생이 자기를 너무 황홀한 듯 바라보고 있었기에.....

[히히히. 그런 누나는 엄마를 닮았고........

누나, 하나도 흉하지 않았어.

난 누나가 좋아하니 미칠 것 같았어, 난 누나의 그런 모습을 밤새도록 보고 싶어.

그래서 밤새도록 할 거야, 누나를 밤새도록 이렇게 하여 다음엔 아프지 않고

기쁘게만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을 거야.......

또 진정.... 나만 기다리는 파랑새가 되도록 만들고 싶어.]

차돌 이는 누나를 이해했고 위로한다.

누나의 음탕한 모습이 너무나 보기 황홀했다.

내가 금단의 열매인 친누나를 가지고 그 누나는 나에 의해 최고를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실은 누나의 반응이 신통찮으면 본래 마음먹은 데 로 변태적으로 할 심산이었는데 누나가 체면도 그 무엇도 집어던지고 자기에게 매달리고 또 황홀해하는 모습이 너무나 진솔했기에 그 생각을 접었다.

그런데 지금 그의 생각이 다시 바뀌었다.

누나를 심하게 다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처음에 이러지 않으면 나중에 내가 힘든 짓을 요구하면 거부할 가능성도 있었고 그러면 다른 여자들과는 달리 자기로서도 어쩌지를 못 한다 는걸 알기에 지금 아주 누나를 골로 보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차돌이는 누나의 젖무덤을 찾았다.

그리고 부드럽게 주무르는가하면 거칠게 움켜잡기도 한다.

그녀는 가끔씩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차돌이가 하는 짓을 내버려두고 있다.

차돌이는 움켜진 누나의 가슴을 통하여 심장이 격렬하게 뛰는 것을 느낀다.

[그래, 누난 옛날에 이미 네 것이었어.

미쳐버리게 만들어 줘. 얼마나 기다렸던 오늘인데........

아.....좋아..... 누나 보지가 전부 타버리는 것 같아. 아................

그런데 차돌아. 넌 내가 상상하던 것이 아니야...........지금도 믿기질 않아......

그토록 큰 게 있다는 게. 그리고 그걸 내가 받아드렸다는 것이........]

선영이도 색 녀 기질이 있었나.

몸속에 잠재해있던 그런 색 녀의 기질을 차돌이가 사정없이 꺼내버린 것이다.

평소 하지 못하던 험한 말을 동생 품안에서 마구 지껄이는 것이다.

물론 본인은 무의식이겠지만.........차돌 이는 누나를 그렇게 만들어 더욱 편하고 재미있는 앞으로의 생활이 될 것 같아 기쁘기 한량없다.

[히히히. 누나

사실 난 지금보다 작게는 못해도 크게는 지금 배 이상은 할 수 있을 것 같아. 히히히..]

[어쩜, 그럴 수가.........아......지금도 이렇게 큰데........]

선영 이는 무서운 그리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런 자지를 가진 차돌 이를 가졌다는 것이 자랑스러워진다.

무섭다는 말을 하면서도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런데도 동생은 지금보다도 더 크게 할 수 있다는 장난 같은 말을 하지 않는가.

동생이 농담을 할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기다.

속으로 속으면서도 호들갑스런 소리로 놀란 표정을 짓는다.

차돌 이는 그런 자기를 보면서 믿지 못하면 보여주겠다는 말을 한다.

[뭐가....누나 속에서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데 더 키워볼까................히히........]

[아냐. 믿을게. 무섭다, 아.................보지 속에 무엇이 칼로 긋고 가는 것 같아...

아.... 그곳이야, 네 자지가 그곳을 건드리면. 아.....미칠 것 같이 좋아.

아...........또 탈것 같아지잖아........

아마 내가 어찌 되었나봐. 난 이런 여자 아닌데............

아.... 더. 더. 더 빨리 박아줘....크게 하든 뭘 하든 제발 빨리 해줘...]

선영 이는 무섭고도 빠르게 다시 타오른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무섭게 휘몰아치는 욕정에 두려움도 느낀다.

이게 아닌데... 내가 이런 여자였던가, 자신에 대한 회의를 느끼면서도 무섭게 피어오르는 욕정 앞에 그녀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만다.

이젠 동생이 아니다.

아니 동생이지만 내가 죽을 때까지 섬기고 모셔야할 내 남자다.

가슴앓이 한 지난 세월이 원통하고 아깝다.

허무하게 보낸 시절을 한꺼번에 보상받아야 한다.

선영이는 그런 생각을 가지자 욕망이 걷잡을 수가 없었다.

그녀는 차돌이를 켜 안는다.

그러자 차돌이의 휘어진 자지가 G포인트를 건드릴 때마다 오줌이 찔끔 나오도록 강렬한 쾌감과 전율을 느낀다.

내가 색 녀 가 된 느낌이다.

아니 색 녀 이고 싶어진다.

그래서 차돌이의 몰아치는 폭풍우에 한없이 젖고 싶어진다.

선영 이는 그렇게 차돌이의 공격에 마음과 정신을 모두 빼앗기고 만다.

..............................................

그 밤

새벽이 올 때까지 차돌 이는 선영 이를 놓아두지 않았다.

누나의 몸속에 세 번이나 정액을 뿌리고서야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누나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다.

선영 이는 밤새 앓아야했다.

빠르게 또는 늦게 얕고 깊게 찔러대는 차돌이의 변화무쌍한 공격에 한시도 입에서 비명이 그치질 않았고 울기는 몇 번이나 했던가.

온갖 쌍소리로 더 큰 쾌락을 맞이하기 위해 차돌 이에게 부탁하고 애원했던가,

심지어 그토록 큰 것도 부족해 기를 넣어 더욱 커진 동생의 자지를 입 안 가득 빨아대기도 했고 자기 손으로 인도하여 보지 속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무지막지한 고통 속에서 그녀는 고통만큼이나 큰 쾌락을 보기에 어떤 행위도 마다하지 않았다.

마구 짐승처럼 헐떡이며 동생과 사생결단으로 싸웠다.

그 짓으로 동생의 정액이 몸속에 가득 쏟아 부어지고 넘쳐나고 보지가 닳아 없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하체가 얼얼해도 수없이 매달리고 그러다가 정신을 잃기도 하고 차돌이가 요구하는 체위에 부끄러움도 없이 응해주지 않았던가,

차돌이가 자기의 몸 위에 태워도 무겁지가 않았고 선 자세로 두 다리로 동생의 허리를 감고 찔 리 움을 당해도 그저 좋아라고 하지 않았던가.

이제 동생의 길고긴 항해가 끝나 스스로 내리자 약간은 아쉬움이 들 정도로 서운하게 느껴지고 한편으론 살았다는 안도감도 느껴진다.

그 밤 수없이 많고 좋은 황홀함속에서 천당을 헤 메다가 이제 지상으로 내려와 편안함을 얻은 것이다.

구겨지고 땀과 정액으로 물들고 얼룩진 침대에 사지를 활짝 펴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누워있다.

동생이 보는 것도 아랑곳 않고 그저 눈을 감고 깊은 호흡만 내쉴 뿐 축 늘어져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

이렇게 좋을 수가..........내 몸속에 이런 쾌락이 감춰져있고 내가 그렇게 음탕할 수가 있단 말인가..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현실이 나타난 것이다.

그런데 동생은 날 밤새도록 괴롭히고 황홀하게 했는데도 끄떡없어 보인다.

그 절륜한 정력에 혀가 두를 판이다.

기분 좋은 피로가 몰려오고 점점 잠이 온다.

그때 동생이 일어난다.

그리고 활짝 벌린 다리사이에 얼굴을 가져가더니 더럽혀지고 엉망으로 변해버린 새카만 털 밭에 혀를 가져가 청소라도 하는 것인지 부드럽게 쓸어가며 흘러나오고 말라버린 이물질을 입안에 쓸어 넣는다.

동생이 계곡을 건드리자 선영 이는 몰려오려던 잠이 사라진다.

다리를 오 무릴 힘도 없고 동생을 제지할 명분도 없다.

다만 힘없는 소리로 동생을 말릴 뿐이다.

[아.....차돌아. 더러워. 하지마라......빨지 마라 고..........

아.....그만둬. 이상해져. 아예 누나를 죽일 참이야.....정말 기운 없어 그만할래.......

아.......도대체 너의 힘은 어디가 끝이야........아....제발 그만...........]

선영이가 모든 기운을 소진한 체 항복한다.

이제 더 이상은 감당할 수가 없었다.

완전 파김치가 되어버린 것이다.

[헤헤헤......누나...누나만 괜찮다면 몇 날을 해도 난 끄떡없어, 헤헤헤......]

차돌 이는 누나의 털보지에서 얼굴을 든다.

그리고 누나에게 간사하게 웃으며 체력을 과시한다.

마음은 맑게 개였고 싱그러운 바람도 느껴진다.

참으로 멋진 날이다.

얼마나 고대하며 바라고 바라던 것이었던가.

꿈속에서...마음속에서 얼마나 많은 행위를 저질렀는가.

그러나 그것은 허무를 가져준 죄악만 가득했지만 지금 천인공로 할 행위를 저지르고도 도리어 행복하고 편한 이유는 무엇인가,

죽어도 좋았다.

영원히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픈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는 파김치가 된 누나를 다시 한 번 힘껏 켜 안고는 소리 내어 웃는다.

[제발.........다음에 얼마든지....오늘은 그만하자, 누나 살려줘...응.....]

선영 이는 질색을 하고 만다.

동생의 정력이 가히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절륜하지 않는가.

도무지 동생을 더 이상 받아들일 기력이 없다.

그래서 제발 오늘은 이쯤에서 놓아달라고 사정하는 것이다.

[쳇, 알았어, 누나. 난 누나의 항문까지도 접수하려고 했는데..치이...........

참, 누나, 나중에 회사 갈 거지.........]

차돌이가 순순히 물러난다.

볼이 한참이나 부어올라 있었다.

아마 누나에게 투정을 부리는 모양새를 한 것이지만 서운하기는 했다.

조금도 누나 곁에서 떨어지기가 싫었는데..누나가 거의 애원에 가까운 소리로 사정하자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휴우.......고마워.

회사...가 봐야하는데 도무지 못갈 것 같아. 지금 꼼작도 할 수 없어. 휴우.......]

선영 이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동생이 계속 자기를 안아도 어찌할 수 없는 무방비로 또 받아주어야 할 참인데 그가 자기 말을 순순히 따라주자 살았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마음 한구석으로는 걱정이 되는 것도 있었다.

동생이 아날을 했을 거라는 말에..간이 덜컥 떨어지는 기분이었다.

이미 길이 난 보지도 그를 감당하기가 벅찬데 그 조그만 똥구멍으로 그의 자지를 받는다는 건 또 다른 죽음이 아닌가.

그가 이런 말을 했다면 그의 여자들은 모두 경험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자기도 거부할 명분도 없었다.

이미 내 주인이고 그가 원하면 그것보다 더한 것도 주리라 맹세했는데...다가올 아날섹스에 대한 두려움에 몸이 으스스해지기도 한다.

허나 그건 나중일이고 어쨌건 지금은 동생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무엇보다 다행이었다.

[그럼, 나도 밖에서 일 좀 보고 저녁에 올게.....할일이 있거든]

차돌 이는 누나의 양해를 얻는다.

마음이야 누나랑 떨어지고 싶지 않지만 모두가 성인이고 사회에서 각자 할 일이 있는 사람이니 맡은바 일은 처리해야 하기에 떨어지기 싫은 마음을 억지로 누르고 잠시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라, 지금 난 쉬어야겠어. 정말 온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어........

그리고 지금 그곳이 무지하게 아파. 아깐 못 느꼈는데.....정말 많이 아파........

아마 네가 찢어놓았나 봐. 아파 죽겠어. 미워, 넌 정말 나쁜 놈이야....]

사실 그랬다.

쾌락에 겨워 몸부림칠 때는 아픈 것도 잊고 더해달라고 애원하기도 했지만 모든 것이

끝나고 보니 하체 깊숙한 곳에서 엄청나게 아픈 고통이 밀려오는 것이다.

그리고 산더미처럼 밀려오는 잠을 막을 수도 없었다.

[헤헤헤. 그래도 누나는 대단해...그렇게 받아주고도 말을 할 수 있으니.......

그것 보면 난 누나와 너무 맞는가봐.......헤헤헤. 그럼 갔다 올 게......누나, 저녁에 봐...]

차돌 이는 누나에게 엄지손가락을 세워 최고라는 표현을 하고는 욕실로 들어간다,

선영 이는 더 이상 말도 하기 싫고 말 할 기운도 없어 그만 눈을 감아버린다.

힘겹게 두 손을 내려 사타구니 털 보지를 감싸며 퉁퉁 부어버린 치골 살들과 그 주변을 누르면서 아픈 인상을 찡그리고 눈을 감고 있다.

그리고 잠에 빠져든다.

차돌이가 욕실에 나왔을 때는 선영 이는 이미 잠이 들어 있었다.

보기 좋고 풍만한 그리고 너무나 커다란 가슴을 개방한 채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다.

차돌 이는 옷을 주어입고 조용히 방문을 빠져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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