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화-여왕 조교 (8/17)

8화-여왕 조교

문을 열자, 밖에는 손과 발을 바닥에 붙이고 개처럼 앉아있는 선화가 있었다. 어느새 12시가 되었나?

“헥… 헥…”

선화는 개가 혀를 내미는 것처럼 자신의 혀를 쑥 내밀고는 엉덩이를 흔들며, 나의 다리를 붙잡았다.

“빨리 왔네….?”

시간은 12시 1분. 내가 적은 시나리오대로 선화는 12시에 개의 모습이 되어서 우리 집에 나타난 것이다. 현재 그녀의 옷차림은 하얀색 티셔츠와 반바지,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소정이를 불렀다.

“주인님?”

“나에 부름에 따라, 방에서 자위를 하던 소정이가 보지에서 질액을 질질 흘리며 나타났다. 그러고는 무릎을 꿇고 나의 명령을 받을 준비를 했다.

“소정아? 손님이 왔어.”

“손님?”

“응. 저기.”

나는 선화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러자 소정이는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12시에 손님이 오셨다고요? 무슨 일이신데요?”

나는 그 말에 은밀한 미소를 짓고 말했다.

“나에게 봉사하려고 온 사람이지.”

“봉사요?”

“응. 나의 정액을 한번 맛보고 싶다길래… 크크… 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너무 절실하게 부탁하길래 그만 허락해버렸다.”

“에에~? 주인님의 정액은 나만의 것이 아니었나요?”

내 말에 소정이가 볼을 잔뜩 부풀리고 입을 삐죽거리며 불평했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물론이지. 다만, 저 녀석에게도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혀를 내밀고 앉아있는 선화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말했다.

“으음~~”

심각하게 고민하는 나의 지호 한소정. 몇 분이 지나고 나서야 입을 열었다.

“그럼 아주 조금이에요? 몇 방울 정도?”

“그래. 좋아. 그 정도면 충분하겠지.”

그 말에 소정이는 만족했다는 표정으로 수박만한 가슴을 나한테 비비면서 껴안았다.

“먼저, 저 녀석의 옷을 벗기고 씻겨줄래? 지금 처녀를 뺏고 정액을 주기에는 너무 더러워 보인다.”

“예.”

“이선화. 넌, 소정이를 따라가서 시키는 대로 하도록.”

나는 선화에게 최면을 걸 때, 두 가지를 적었다. 집 앞에 오는 순간 개가 되는 것과 개로 변하면 나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 이제 그녀는 나의 말대로 소정이를 따라간 뒤, 샤워를 하고 나의 앞에 나타날 것이다.

“흐흐~”

선화는 어느새 소정이의 의해 옷이 벗겨졌다. 원피스와 바지가 벗겨지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감싼 보라색 브래지어와 탱탱한 엉덩이를 둘러싼 팬티가 드러났다. 그리고 속옷마저 벗겨지자, 자존심 강한 대학교의 여왕의 알몸이 드러났다.

선화의 알몸은 제법 놀라웠다. 새하얗고 깨끗한 피부, 가슴은 엄청나게 컸으며 살집도 적당히 잡혀있었는데 탄력도 꽤나 있어보였다. 또한 가슴 사이로 하얗게 윤기가 흘러 빛이 났다.

가슴 끝에 분홍빛의 유두 또한 우유빛깔의 윤기가 흘렀고 그걸 보자마자 한 번 깨물어보고 싶다는 욕망이 가슴 속에서 솟구쳤고, 입안 속에서는 침이 고였다.

“…아니. 안돼. 아직은…”

일단은 입에 고인 침을 삼키고 선화와 소정이를 화장실로 보냈다. 그리고 나는 방에 들어가 선화의 대한 복수극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방-

나는 우선 컴퓨터를 켰고, 예전에 봤던 여자 조교 법에 대한 비디오를 몇 편 봤다. 여자를 밧줄로 묶어 고문한 뒤, 저항 상태에서 복종으로 바꾸는 조교 법. 흐흐…. 정말 기대된다.

물론 선화에게 최면을 걸어 의식을 잃게 만든 뒤, 조교를 하는 법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선화에게 충분한 고통을 줄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그것으로 복수를 끝내는 건 제법 아까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생각을 노트에 적었다.

1)     선화의 정신은 최면을 풀어 의식만을 고스란히 남겨둔다.

2)     다만 육체는 여전히 개로 설정하고 외관 역시 개로 설정한다. (단 나와 소정이는 선화의 본 모습을 볼 수 있다.)

3)     밧줄로 그녀의 팔과 다리를 묶어 조교한다.

4)     그녀의 반응을 지켜본다

5)     나에게 복종하도록 만든다.

6)     ……………………………………………………….

뭐, 대충 이런 내용이다. 이제 곧 선화의 처절한 비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며, 그녀가 나에게 줬던 모욕을 갚을 기회가 될 것이다.

“자, 이제 시작할까?”

오늘은 솔직히 시작인 만큼 가볍게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니 아직 조교에 필요한 도구는 아직 없으며, 내일부터 왕창 구매할 생각이다. 일단 지금은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다.

-지하-

우리 집 지하에 내려가 지하에 있는 각종 짐들을 치웠다. 그리고 의자 한 개를 두고 그 옆에는 긴 밧줄을 두었다.

지하실에는 창문이 없으며, 조명도1개 밖에 없는데, 그걸 켜는 스위치는 지하실 밖에 있다. 문도 1개 밖에 없으며, 그걸 잠글 수 있는 열쇠도 나의 손에 있다. 이제 선화를 조교할 장소도 정해졌다, 그리고 내 앞에는 소정이와 선화가 걸어왔다.

“주인님? 다 씻겼어요.”

확실히 몸에서는 빛이 난다. 이제 깨끗해진 저 녀석을 시식해볼 차례다. 난 선화를 지하실에 밀어 넣고 그녀의 양 팔을 밧줄로 묶었디.

“낑… 낑…”

개는 원래 4발로 걷는데, 그녀의 양팔을 묶었으므로, 개의 2다리를 묶은 것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선화는 혀를 내밀고 축 늘어져있었다.

“좋아. 이제 소정아? 잠깐 나가줄래?”

“네. 주인님!!”

소정이는 밖으로 나갔고 나는 문을 닫은 뒤, 최면 프로그램을 켜, 글을 작성했다.

{이선화, 너의 몸은 여전히 개의 몸이다. 다만 네 정신과 의식은 돌아올 것이다.}

‘꾹!’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5초도 지나지 않아, 내밀고 있던 혀가 들어갔고, 선화의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여.. 여긴 어디야!? 나는 왜 여기에?? 그나저나 팔이… 으으…”

팔을 마구 흔들었지만 밧줄이 풀릴 리가 없다.

“어라?? 일어설 수도 으으…”

양 팔이 묶여있다. 2개의 다리가 묶인 개는 일어날수 없는 법. 선화는 결국 바닥에서 허우적거릴 뿐이었다.

 “여기는… 으으.으..”

선화가 고개를 들었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나는 선화가 날뛰는 사이,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불을 켜둔 채, 지하실에서 나왔다. 방안에서는 선화의 당황한 목소리가 들렸는데…. 흐흐.. 이제 곧 시작이다.

나는 집으로 들어간 소정이를 데려오기 위해 집으로 들어갔고 마음의 준비를 했다.

-집-

소정이의 방에 들어가 소정이를 데려오는 도중, 소정이가 질문을 했다.

“그 사람은 누구에요?”

갑작스런 질문이다. 선화가 누구냐고 묻다니……. 하지만 재미있는 생각이 났기에…. 웃음을 짓고 그녀의 질문에 답변했다.

“사람이 아냐. 개지. 길에서 주워왔지.”

그 말에 소정이는 놀란 반응 보다는 납득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 그래서 아까부터 4발로 걸었나?”

“응. 그래. 이름은 멍멍이.”

“멍멍이? 재미있는 이름이네요? 근데… 가만. 주인님, 혹시 개한테 정액을?”

눈이 가늘어지는 소정이. 일단 그녀를 진정시키고, 지하실로 갔다.

-지하실-

“여.. 여긴 어디야?”

선화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그곳은 냄새가 매우 고약한 장소였는데, 사방은 벽으로 둘려 쌓여 있었고 바닥은 시멘트 바닥, 천장에는 거미줄이 잔뜩 있었고, 방도 매우 어두웠다.

“으.. 추워..”

선화는 민호에게 옷을 빼앗겨 지금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다. 그러니 추운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선화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려 하지만…….

“윽… 어라?”

일어날 수가 없다. 지금 선화는 양손이 묶였다. 다리를 움직이려 해도, 이상하게 움직여지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허리를 들 수 없다.

“허리가 안 올라가…. 윽… 마치 뭔가가 날 누르고 있는 것 처럼…”

선화는 결국 몸을 간신히 움직이면서 방 주변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문 하나를 발견하고 열어보려 했지만 팔이 묶였기에 시도조차도 할 수 없었다.

‘꼬르륵…’

배도 고파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으므로 어쩔 수 없다.

“휴.. 내가 어쩌다 여기까지..”

그때..

‘탁!!’

불이 꺼졌다!

“뭐지? 뭐야!! 정전이야!?!”

‘끼익..’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철컹!’

누군가 들어와서 선화의 양다리와 양팔에 족쇄를 채웠다. 족쇄는 제법 튼튼했는지 선화가 마구 흔들어도 풀리지 않았다.

“뭐야.. 이거.. 누구야! 누가 날 납치한 거야? 어서 나와!”

‘탁!’

불이 켜졌다. 방금 보다는 확실히 밝은 불빛. 눈을 떠보자 나는 예상대로 족쇄에 채워져 있었고 선화의 앞에는…….

“시끄러운 멍멍이네? 안 그래요? 주인님~?”

발가벗은 채로 가슴과 보지를 몽땅 드러낸 여자가 서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그녀가 주인님이라고 부른 사람이…….

“안녕? 이선화?”

“한민호?!??!”

선화는 너무 놀라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지르고 일어나려 했으나 족쇄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했다. 그리고 앞에서 은밀한 웃음을 짓고 있는 민호는 손을 주머니에서 꺼낸 뒤, 말을 했다.

“흐음~ 시작해볼까?”

나는 선화의 풍만한 가슴을 먼저 잡아봤다. 가슴이 생각보다 컸는데, 손가락 사이로 가슴의 살집이 빠져나 왔다.

“꺅!!”

선화가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 귀에 대고 말을 했다.

“조용. 입을 다물어.”

“뭐…?”

눈이 커진 선화, 그리고 큰 소리로 말했다.

“시… 싫어!!! 그나저나 여긴 어디?! 한민호!!! 네가 날 납치했어??”

본인 스스로 걸어왔지만, 그걸 기억할 리가 없다. 선화는 상당히 당황한 표정을 짓고 발버둥 쳤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었다.

“한소정?”

“네. 주인님.”

“이 녀석을 밧줄로 내가 시킨 대로 묶어. 그리고 천장에 매달아놔.”

“네. 명령대로 하겠습니다.”

“한.. 소정? 네 지호이냐?! 근데 왜 얘는 너한테 주인님이라고… 그나저나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거야!!!”

“정말로 시끄러운 멍멍이네? 안 그래요? 주인님?”

“그러게 말이다.”

“그냥 내다버리시지. 뭐 때문에 이런 더러운 멍멍이를 주어오셨나요?”

“그냥 길거리에 버려진 게 불쌍해 보여서.”

“와아~! 역시 주인님은 상냥하시다니까~?”

선화는 민호와 소정이가 하는 대화를 듣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 둘의 대화의 주제는 개였는데, 그게 마치 자신처럼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야! 한민호!”

“왜? 이선화?”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거야! 그리고 내 옷은? 너 지금 이건 엄연한 성폭행이야!”

“시끄럽게 짖지 말고 받아들여라.”

“지.. 짖어? 그건 또 무슨….앗!!”

허리가 밧줄에 묶이자, 마구 발버둥을 쳤는데, 가슴이 마구 흔들렸다.

“요년이 춤을 추네? 날 도발하나?”

나는 그녀의 가슴을 붙잡고, 소정이게 나머지 일을 처리하도록 했다. 선화는 나에게 가슴이 붙잡혀, 움직일 수 없었고, 나를 노려봤지만, 선화는 어느새 전신이 묶여있었다.

선화의 몸이 천장에 매달려졌다. 양팔은 밧줄에 묶여지고 수갑에 채워진 채 등쪽에 놓여졌고, 상반신에도 줄이 묶여지기는 했지만 가슴과 배는 그대로 노출되었다. 또한 하반신 쪽에서는 그녀의 가랑이가 완전히 벌려져 보지와 엉덩이를 완전히 노출했고 벌려진 가랑이는 줄에 묶여 천장에 고정되었다.

“이.. 이게 무슨..”

선화는 두렵다는 표정을 지었고 나는 눈앞에서 자유를 빼앗기고 있는 선화를 응시하며 말을 걸었다.

“제법 당황한 표정이네? 이런 경험은 처음이야?”

질문을 했다. 그러자 선화는 두렵다는 표정을 떨쳐버리고 여유롭다는 표정을 짓고 대답했다.

“노코멘트야! 그런 것보다 빨리 풀어주라고!”

당연히 내가 할 말은 ‘NO’다. 게다가 저 질문에 대답할 이유도 없다.

“……………”

나는 선화의 유방을 만지고 비비면서 말을 다시 시작했다.

“어디 보자~ 가슴도 제법 큰데? 내 지호과 맞먹는 크기야? 이 정도면 C컵인가?”

“D컵이야! 멍청아!”

“D컵? 큰데? 그나저나 꽤나 심각하게 반응하네~?”

그 말에 선화는 다시 침착한 표정을 짓고 허공을 응시했다. 역시 대학교의 여왕답게 자존심도 고집도 세다는 건가? 그렇다면……

“자유를 빼앗긴 감상은 어때?”

그러더니 선화는 여유로운 표정을 나에게 보인 채 말을 했다.

“글쎄~ 굳이 그걸 말해야 하나? 그래도 말하자면 조금 아프달까?”

계속해서 여유라고 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선화. 뭐~ 최면 프로그램으로 단번에 교육시킬 수도 있지만…….. 나를 그 동안 괴롭혀온 이런 여자의 마음을 조금씩 무너뜨려 조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훗.”

내가 선화의 가슴을 아래로 감싸듯이 비비면, 선화는 몸을 살짝 움직이며 반응하는 듯 했는데, 선화는 모르는 체하는 얼굴로 여전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선화. 제법 고집이 있네? 너도 좀 느껴보라고 가슴을 만져줬는데…….. 조금 더 솔직해지면 어떨까?”

“그렇다면 좀 더 능숙하게 해주지 그래?”

이번에는 도도한 표정을 짓고 나를 도발한다. 하지만 나 역시 당황하지 않고 그 제안에 응했다.

“…………”

나는 선화의 말에 응한다는 증거로 미소를 보여줬고 그녀의 유방을 붙잡고 좌우로 비비면서 그녀의 유두도 살짝 꼬집었다.

“…………….”

선화는 아무 말이 없지만 난 알 수 있다. 그녀가 반응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 이유는 그녀의 유두가 조금 축축해지고 그리고 몸이 붉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화는 절대로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정말로 느끼고 있지 않다는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내쉬고 있는다.

“휴….”

“……………..”

정말로 고집에 세다, 하지만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나는 그녀의 유방에서 손을 떼고 부엌으로 올라가 빨간색 상자를 가지고 왔다. 그리고 거기서 푸른색 빛의 병을 한 병 꺼내 뚜껑을 딴 뒤, 선화의 코 앞에 댔다.

‘킁. 킁.’

그녀가 냄새를 맡고 있다. 그러다가, 갑자기 선화가 눈을 커다랗게 뜨더니 간신히 반응한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 그건…”

“훗~ 알고 있네? 이 관장약을 말이야?”

“그.. 그걸로 뭘 하려고!!! 게다가.. 그 정도의 양이라면……”

방금, 그 여유로운 표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두려움으로 차기 시작한 소정이 얼굴. 흐흐.. 이제 시작해도 좋을 듯 하다.

나는 소정이를 시켜 거실에서 대형 주사기를 가져오게 한 다음 거기에다 관장약 한 병을 쏟아 부었다.

“주.. 주사기? 게다가 관장약 거기에다가…?”

표정이 점점 두려워 보인다. 크크… 하지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소정아?”

“네. 주인님.”

“줄을 조금 내려서, 선화의 엉덩이가 내 앞에 가까이 오도록 해줄래?”

“예!”

소정이는 줄을 당겨 선화를 조금 내려서 그녀의 엉덩이가 내 앞으로 오게 했다. 그리고 난 그녀의 엉덩이를 만져보더니 말을 걸었다.

“꽤나 탐스러운 엉덩이인데? 모양도 갖추어져 있고, 보지는 볼 필요도 없지. 왜냐고? 넌 아직 처녀잖아.”

“으으…”

가슴을 마구 만져도 반응 하나 없이 석상처럼 꼼짝달싹 않던 선화가 드디어 몸을 조금씩 흔들며 반응하기 시작했다. 최면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 여기까지 달성함을 보이자 기분이 조금 좋아졌고 나는 선화의 엉덩이를 들어 굳게 닫힌 대음순을 확인한 뒤 살짝 열어보았다.

“흐음~ 이 안에 있는 저게 소음순이고 저게 음핵인가? 그리고 저 소음순을 열면 그 안에 요도구와 질구가 있다지?”

“으으.. 너…!”

“이건 항문. 연한 핑크색의 항문. 색깔도 나쁘지는 않네?”

“그.. 그만둬!”

드디어 선화가 소리쳤다. 하지만 나는 그걸 무시하고 그녀의 대음순을 다시 벌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여성 특유의 달콤한 냄새가 스며나왔고 그 안은 어째 약간 축축했다.

“그… 그만해! 그렇게 빤히 보지 말란 말이야!”

“날뛰어도 소용없어. 난 단지 너의 음란한 보지를 조금 관찰할 뿐이니까.”

“뭐? 당장 이거 풀어!! 아니면 절대 가만 안 둘거야!!”

몸을 비틀며 빠져 나오려는 선화. 하지만 이 족쇄는 여자의 힘으로 풀릴 만큼 약하지 않다.

몇 분이 지났을까, 선화는 지쳤는지, 축 늘어졌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 얌전히 있어. 거의 다 했으니까.”

나는 벌려진 음순을 내 얼굴에 대고 냄새를 맡았다.

‘킁, 킁.’

선화의 음순 속에서는 이상하게도 달콤한 냄새와 지독한 땀 냄새가 섞여 나온다.

“으으.. 그런 곳의 냄새를 맡다니.. 어떻게 그런 짓을…”

방금 까지는 짓지 않던 불쌍한 표정,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말을 걸었다.

“저기 선화야. 네 음순 속에서 땀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데~ 혹시 너 목욕이나 샤워를 제대로 안 하는 건 아니지?”

그 말에 선화는 얼굴은 새빨갛게 붉히더니, 수치심 때문인지 분노 때문인지 몸을 부르르 떨고 나를 노려봤다.

“그게 말이 되는 질문이야?! 게다가 어떻게…. 여자한테 그런 질문….을…. 최악이야!”

눈에는 눈물이 조금 고여있고 목소리는 분노로 떨린다. 하지만 난 그 반응을 무시하고 관찰을 지속했다. 벌려진 음순안에서 그녀의 질구를 발견했다, 질구는 굳게 닫혀있었지만, 조금씩 흔들거리고 있어 약간 불안정해 보였다.

‘탁!’

질구를 새끼손가락으로 툭 쳤다. 그러자 선화가 목소리를 높이며 소리를 질렀다.

“그런 곳은 안돼!!!! 그… 그리고 만져서 뭐가 즐겁다고… 하.. 하나도 재미있지… 않…잖아?”

“아니.”

“뭐?”

“난 네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하는데?”

“으으으… 이 왕 변태! 너 같이 음란한 놈은 진작 대학교에서 내보냈어야 했는데!!!”

눈물이 살짝 고여있다. 그리고 선화의 표정은 나를 점점 흥분시켰다.

“흐흐흐~ 이제 알았어? 하지만 늦었다고. 이왕 하는 거 너도 즐기는 게 좋을걸?”

“자… 잠깐!! 제발 거기는…!!!”

나는 선화의 부탁을 모조리 무시하고 그녀의 질구를 무자비에게 벌렸다. 그리고 그 안에서는 대량의 질액이 나왔고 그 안도 질액으로 젖어있었다.

“이 정도로 이 만큼의 질액이라…, 훗. 역시 입은 거짓을 말해도 몸은 솔직하다는 건가?”

나는 질액을 손에서 털고 선화에게 말을 걸었다.

“이선화. 아까는 전혀 느끼지 않는 다느니, 아무런 느낌도 없다던 지……… 역시 거짓말이네?”

“뭐? 아.. 아냐!!!”

“그런데 왜 여기가 젖었을까나? 나는 남자에게는 흥미가 없다더니…….”

그러자 선화는 눈을 굳게 감더니 소리를 질렀다.

“저.. 젖어있다니…… 거짓말이야!!”

“아니. 확실하게 젖었는데? 네 음란한 보지가.”

나는 완벽하게 젖은 음순을 과시하기 위해 질구를 더욱 활짝 벌렸다. 그러고는 질액을 손에 묻혀서 그녀의 얼굴 앞에 댔다.

“봐! 확실히 네 몸에서 나왔지? 그러므로 젖은 게 맞지?”

“큿…”

선화는 분하다는 표정을 짓고 입술을 깨물고는 몸을 다시 비틀었다.

“이제 그만둬! 제발! 오늘 있던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게!! 대학교에서도 아무 말도 하지 않을게. 제발!!!!”

“젖은 걸 인정하면 그만둬 주지.”

“어?”

“인정하라고. 네 보지가 젖은걸. 그리고 네 자신이 음란하다는 걸.”

“으…..”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점점 고인다. 하지만 그녀는 고개를 숙이더니 답변을 했다.

“젖었어.”

“어디가?”

“나… 나의 보지가 젖었다고!”

큰 소리로 외치는 선화. 성공이다. 나는 일단 약속대로 대음순을 다시 닫았다, 그러자 선화는 몸에 힘이 빠져 다시 축 늘어졌다. 그러고는 강렬한 눈빛으로 날 노려봤다.

“이.. 이런 짓을.. 절대 용서 못해.”

눈에는 힘이 들어가 있고 물줄기가 흐른다. 하지만 조만간 저 자존심은 꺾일 것이며, 그녀는 곧 나에게 복종하게 되어 처녀를 나에게 바칠 것이다.

“자! 선화야? 이제 마지막 스케줄이 남았는데…..”

“뭐??? 스케줄?”

“자! 아까 내가 무슨 약을 가져왔지?”

“………!!!!!”

“자 할까?”

“자…. 잠깐!! 여기서 관장을 하면…..”

나는 축 늘어진 선화의 엉덩이에 주사를 조준하고 그대로 꽂았다. 그리고 선화는 기괴한 소리를 질렀다.

“꺄아아악!!!”

축 늘어졌던 선화의 몸이 주사에 반응을 하고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이제…….

“자, 이제 간다!”

주사를 꾹 누르자, 대량의 관장약이 선화의 엉덩이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갔다. 주사를 누르는 동안 선호의 두 눈은 떨렸으며, 어찌할지 모르는 표정을 보였다.

“으으으….”

관장약이 다 들어갔다. 난 주사를 뽑고 그녀의 반응을 기다렸다.

‘꾸루룩.. 꾸룩…’

2분 정도 지나자, 그녀의 배에서는 거품이 끓는 소리가 났으며 그녀의 표정에도 변화가 있었다.

“으아아.. 이거 배가 너무 아프…으으…”

그렇게 말하더니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었다.

“나… 나올 것 같아..!! 으으….”

나는 그런 선화의 엉덩이를 살짝 건드린 다음 선화의 얼굴 쪽으로 가서 말을 걸었다.

“그만 내보내시지? 참으면 괴로울 뿐이야. 그냥 시원하게 대변을 눈다고 생각하지?”

“시… 싫어…! 근데… 끄윽… 아아아악!!”

배가 많이 아픈 모양인지, 몸을 부르르 떤다. 그녀의 하복부는 관장약에 의해 볼록 튀어나와 있었으며, 그곳을 눌러줄 때마다 선화는 자동으로 신음 소리를 냈다.

“아… 안돼!! 나오면… 으으..!!!”

선화의 가랑이는 점점 떨리디 시작하고 그 사이에 있는 분홍색의 항문도 조금씩 열리려 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필사적으로 참으며 말을 했다.

“아아아.. 제발 화장실에 보내줘…!”

“뭐?”

나의 질문에 선화는 눈을 질끈 감았다. 그러더니 괴로운 듯한 표정과 함께 땀을 흘리며 나에게 애원했다.

“제.. 제발 나를 화장실에…으윽…”

“괴롭나? 아직은 안돼.”

이 요청에 나의 답변은 당연히 ‘싫어’다. 물론 내 마음 속에는 저 녀석을 화장실에 보낼 생각은 아예 없다.

“아직은 안되니까, 조금만 참아줘.”

“그.. 그런…. 구…흐응….”

선화의 표정은 이제 충분히 일그러졌고, 많이 지쳐 보였다. 결국 난 이제 그녀를 편하게 해주기 위해 그녀의 하복부에 손을 갖다 대고 말했다.

“이제 슬슬 내보내도 되겠지?”

나는 선화의 튀어나온 하복부를 세게 눌러줬다. 그러자 선화가 고통스러운 얼굴로 소리를 질렀다.

“자.. 잠깐 기다려!!! ….아… 아앗!!!”

관장약의 괴로움과 고통에도 어떻게든 버티고 있던 선화였지만, 방금 것의 발단으로 그녀의 항문은 한계를 맞이했다.

“으으으…!! 싫어 아아아아!!!”

“훗….”

“끄으으으~!!! 으아아악~!!!!!!”

결국에는 항문이 열리고 그 안에서 노란 오줌 줄기, 배설물 그리고 쏟아 부은 관장약이 함께 쏟아져 나왔다.

‘뿌지지지직~!!!’

튀어나온 배설물과 관장약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는데, 고약한 악취가 났고, 선화의 얼굴은 굴욕과 수치심으로 가득 차있었다.

“으으으….으흑…”

남자 앞에서 오줌을 싼 것도 모자라 배변까지 한 선화는 말을 잃고 탈진했다. 나는 그녀를 소정이를 시켜 끌어내린 뒤, 족쇄를 풀어 바닥에 앉게 했다.

“으흑…”

눈물이 찔끔 나오는지 고개를 숙인 선화. 나는 그런 선화에게 말을 걸었다.

“이선화? 어땠어? 오늘 일은?”

그러자 선화는 날 경멸한다는 눈초리로 노려보고는 말을 했다.

“너… 정말….! 용서 안 할 거야…”

흐흐… 하지만 오늘은 첫날이다. 즉, 이제 시작이다!!!

1st Day

조교 대상: 이선화

신분: 학생 및 풍기워원 (대학교의 여왕)

성격: 까다롭고 도도함, 또한 대학교의 여왕답게 제법 거만함.

상태: 저항

가슴: C~D컵

엉덩이: 80

조교 내용: 보지 관찰과 관장약 투입

조교 결과: 1) 나에 대한 혐오감과 동시에 공포도 증가.

               2) 수치심도 증가 

특이사항: 몸을 만져주면 전혀 안느낀다는 태연한 표정을 짓지만 이상하게도 보지에서는 대량의 질액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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