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화-지호과의 목욕
“네 사진을 한 장 갖고 싶은데?”
“내 사진?”
“응.”
핸드폰의 최면 프로그램을 몰래 작동시키며 말을 했다. 그런데 내 말을 들은 선화는 갑자기 몹시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소리를 질렀다.
“내 사진?! 웃기지마! 너 같은 멍청이가 내 사진을 가져가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왜?”
“왜냐고? 당연한 소리지. 너같이 여자의 속옷이나 밝히는 음란한 남자애가 대학교의 여왕인 나의 사진을 가져갔다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잖아?”
음란하다니……. 뭐… 최근에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과거에는 아니었다. 어쨌든, 난 저 녀석의 사진이 필요하다. 나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 장이면 되는데? 그것도 한 번 찍고 바로 삭제할게.”
“한 장? 그것도 바로 지워? 수상한데……”
수상한 눈초리로 날 쳐다보는 선화.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절대 들키지 않을 것이다.
“아.. 아냐! 단순히 프로그램 테스트랄까?”
“프로그램 테스트? 그게 뭔데?”
“간단해. 그냥…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이랄까?”
“근데 왜 굳이 나를 모델로 하는 거야?”
“그야…… 네가 얼굴도 예쁘고 사진도 잘 찍힐 것 같아서…”
이 말에 선화는 살짝 웃더니 거만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훗~! 역시 너도 아는 구나? 나의 미모를?”
걸렸다. 이제 나머지는 그녀를 좀 더 치켜세움으로써 사진을 찍게 만드는 것이다.
“무.. 물론이지! 네가 바로 대학교의 여왕이잖아?”
“그렇지. 맞아.”
“게다가, 우리 대학교에 네 몸매를 따라갈 사람이 없잖아?”
그 말에 선화는 기분이 좋다는 표정을 지었고 말을 했다.
“그래. 좋아. 사진을 찍게 해줄게. 대신 조건이 있어.”
“조건?”
“응.”
그러자 선화는 서랍을 열고 종이 한 장을 건넨 뒤, 펜을 건네주었다.
“이게 뭐야?”
“사인해. 사인 하면, 앞으로 넌 나의 하인이고 날 여왕으로 모시게 될 거야.
하인이라니……. 이게 무슨..?
“하인?”
“그래. 나의 고귀한 사진을 찍는 것에 대한 적합한 대가라고 생각하는데? 사인을 하면, 넌 매주 주말마다, 우리 집에 와서 나의 하인 역할을 해야 할걸?”
“고작 사진 한 장에… 네 하인이 되라고?”
“고작?”
날 매섭게 째려보는 선화. 휴… 어쨌든 지금은 참는다. 하지만 이제 곧 복수의 시간이다.
“저기~ 하인은 나 혼자냐?”
“아니. 저 밖에 있는 남자 모두.”
그러고 보니 밖에는 10명 정도의 남자가 있었다. 그러면 그들이 모두 이 녀석의 하인? 그럼 사인을 하면 나도 이 녀석들의 일부가… 으으…… 그런데… 가만?
“저기 선화야?”
“야! 하인은 날 선화님이라고…. 아니. 지금은 아닌가? 어쨌든 왜?”
“만약 이 계약서의 주인 칸에 내 이름을 적고, 하인 칸에 네 이름을 적으면, 네 집에서 너는 내 하녀가 되는 거네?”
“그렇지. 그런 일은 절대 없겠지만……”
‘탁!’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거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그녀를 내 노예로 만들 수 있을지도?
“그레. 좋아. 사인할게. 대신 선불로 네 사진 좀 받으면 안될까?”
“왜? 사인이 더 빠르잖아. 혹시 찍고 도망치려고….하는 건 아니겠지?”
“아니~ 밖에는 어차피 네 하인도 있는데, 어떻게 도망가. 다만, 네 사진을 찍고 업로드 해도 로딩시간이 조금 걸려서 그래.”
그러자 선화는 납득했는지, 나보고 뒤로 물러나라고 한 뒤, 포즈를 잡았다.
“좋아. 찍어. 대신, 사진은 오늘 내로 지워야 해.”
후후.. 이제……
“흐흐~ 알겠습니다. 여왕님.”
나는 카메라를 켠 다음,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찰칵!’
사진이 찍혔다. 그러자 문구가 나타났다.
[이사진을 업로드 하시겠습니까?]
‘yes’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화면에 선화의 모델이 나타났고, 난 곧바로 최면 버튼을 눌렀다.
‘꾹!’
“됐어?”
“네. 이제 조금만 기다려줘요~”
최면 버튼을 누르자, 검색 창이 나타났고, 나는 선화를 점령하기 위한 문구를 작성했다.
{이선화, 넌 의식을 잃고 나의 명령에 따르는 부하가 된다}
‘꾹!’
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뒤를 돌아봐, 선화의 반응을 살폈다.
“……….!!!”
선화의 눈에는 이미 초점이 사라졌고, 방금 그 도도하고 거만한 표정은 이미 사라진 뒤였다, 최면이 먹힌 것이다.
“흐흐~ 시작할까?”
나는 선화에게 뒤로 돌아보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녀는 몸을 뒤로 돌렸다.
“선화야?”
“예.”
지금의 나라면, 그녀의 옷을 벗기고 몸을 만졌겠지만, 지금은 좀 위험하다. 아직 아침이고, 여기는 대학교다. 따라서 내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즐기는 것이 아닌 복수다.
{이선화?, 넌 오늘 나를 만나서 있던 일들을 몽땅 잊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밖에 있는 남자들을 모두 데리고 매점에 가서 음료수를 사주고 평소처럼 행동한다. 다만, 오늘 네가 할 특별 임무가 있다. 그것은, 2학년 교실이 있는 3층 복도에서 학생들을 모은 뒤, 가운데에서 옷을 벗은 뒤, 방뇨를 한다. 방뇨를 마치면, 넌 사람이 아닌 개가 되는데, 그 즉시, 양손과 발을 이용해서 대학교 밖으로 개처럼 뛰쳐나온다. 그 다음 사람이 없는 곳에 숨어있다가, 12에 사람의 눈길을 피해 우리 집으로 온다. 집에 도착하면, 넌 다시 의식을 잃고 나의 명령에 복종한다.”
‘꾹!’
선화를 복종시킬 완벽한 시나리오를 작성한 뒤,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선화의 눈에 초점이 돌아오더니 주변을 둘러봤다.
“어라? 내가 여기서 뭐를.. 하고 있었지?”
나는 물론 책상 밑에 숨어있었다. 그리고, 선화는 문을 열고 남학생들을 데리고 나갔다.
“가자!”
그러자 남학생 한 명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어딜요? 그 남학생은요? 퇴학 처리는 완료하신 거에요?”
진짜 궁금하다는 표정을 짓는 선화.
“퇴학 처리? 남학생? 무슨 소리야?”
“아뇨. 아까 그 남학생 말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야! 아까 방에는 나 혼자였어.”
“아… 하지만…”
“뭐야! 날 의심하는 거야?”
“아… 아닙니다.”
결국 그들은 다시 매점으로 향했고, 나는 방에서 빠져 나왔다.
-1층-
지금 어차피 교실에 들어가도 문제가 생길 것 같다, 선화에게 끌려갔다는 이유가 있지만, 무단으로 수업을 빠졌으니…. 아니, 그 전에 걔는 무슨 수로 수업을 빠지지?
대충 그런 궁금한 점이 있었지만, 어찌됐든, 교실에 들어가봤자, 좋을 게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우선 집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뭐… 어차피, 선화는 곧 내 집으로 올 테니 별 상관 없겠지 하고… 대학교 문을 나섰다.
-집-
결국 집에 들어왔다. 집에 들어오자, 맛있는 냄새가 났는데, 부엌문이 열리고 소정이가 전라차림으로 뛰쳐나왔다.
“주인님~!!”
나한테 뛰어와서 와락 껴안는다. 나도 그런 소정이를 껴안으면서 집으로 들어왔다.
“주인님? 일찍 오셨네요?”
“응. 대학교가 빨리 끝나서 말이야.”
“주인님~?”
요염한 목소리로 소정이가 외친다.
“어? 왜?”
말을 하자마자, 소정이는 내 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 대고 말했다.
“오늘은~ 제 처녀를 앗아가실 거죠?”
컥…. 또 저 질문이다. 간절히 바란다는 표정으로 날 보는 소정이, 뭐….. 솔직히 빼앗고 싶기도 하고 본인이 원한다니까, 해줘도 될 것 같지만……. 문제는 난 섹스의 경험도 없고 무엇보다도 섹스를 본 적도 없기 때문에 솔직히 어떻게 하는 것인지도 잘 모른다. 그래서 일단 방으로 들어가 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잠깐만 기다려. 방에서 좀 쉬고.”
“예~? 저는요?”
“너는 잠시 거실에서 대기. 어때?”
그러자 소정이가 아쉬워하는 얼굴을 짓더니, 조용히 말했다.
“그럼 만들어놓은 간식만 먼저 잠깐 갔다 드릴께요.”
“그래. 고마워.”
나는 방으로 들어가 먼저 컴퓨터를 켠 다음 침대에 누웠다. 아직 1시 밖에 안됐는데… 몸이 굉장히 피곤하다, 그 때, 문이 열리고 소정이가 쿠키를 가져왔다.
“어? 수제 쿠키냐?”
“네. 직접 만들었어요!”
“어. 그래. 잘 먹을게.”
“……네.”
뭔가 다른 답변을 기대했었는지 실망한 표정으로 소정이가 밖으로 나갔다.
“휴… 정말 해야 하나?”
성노예라는 설정 때문인지 주인과의 충분한 성적 행위를 하지 않으면, 욕구가 충족되지 않는 모양이다. 어쨌든 컴퓨터가 켜지자, 난 의자에 앉아 마우스를 잡았다.
“섹스라…….”
가만 생각해보니, 예전에 제가 친구에게 받은 비디오가 있다는 게 생각났고, 난 그 비디오가 있는 USB를 컴퓨터에 꽂았다. 그러자, USB화면이 열리고 난 그 안의 파일을 둘러보았다.
1) 화끈한 미인과의 섹스
2) 노출녀의 엉덩이를……
3) ………………………………………………..
뭐 대충, 음란하고 외설적인 제목들이 잔뜩 나열되어 있었는데 나는 1번 파일을 열고 비디오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
-몇 분 뒤-
처음에는 잘 몰랐다. 하지만 그 다음에 여자가 옷을 벗더니, 다리를 M자로 벌린 채 누워, 자신의 보지를 남자를 향해 드러냈다. 그리고 남자는 흥분해서 꼿꼿하게 세워진 자신의 자지를 여자의 보지 안으로 쑤셔 넣었다, 뺐다, 넣었다를 반복했다. 그 와중에 여자는 괴로워하는지 좋아하는지 신음 소리를 냈다.
“음…. 그냥 저건가?”
저걸 하면, 처녀를 상실하다니….. 제법 간단해 보여서 놀랐다. 저 정도라면, 소정이의 부탁을 들어줘도 될 것 같았는지 소정이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핸드폰이 울렸다.
“응?”
핸드폰을 켰다. 그러자 알림이 떴는데, 그 곳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최면 프로그램 업데이트 완료]
“업데이트? 가만… 어제의? 그렇다면… 그래. 이제 됐나?”
일단 달라진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작동시켰다. 그러자, 내 앞에는 3명의 이름이 나타났다.
1) 이하선
2) 이선화
3) 한소정
이건 아마 내가 최면을 걸었던 대상의 이름일 것이다. 난 우선 한소정을 눌렀고, 화면에는 소정이의 모델이 나타났다. 그리고 달라진 점은…. 어? 예전에는 정보 칸 하나에 기본 정보랑 신체 정보를 모두 포함했었는데, 이제는 기본 정보 칸이랑 신체 정보 칸이 따로 있었다. 그런데 변화라는 게 겨우 이건가? 그래도 변화가 있을까 해서 우선 기본 정보 버튼을 눌렀다.
‘꾹!’
솔직히 달라진 것도 없었다. 다만 달라진 건 소정이의 신분이 학생에서 성노예로 변했다는 것이었다.
“업데이트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데….. 겨우 이건가?”
그래도 신체 정보 버튼을 눌렀다.
‘꾹!’
그러자, 그녀의 신체정보가 간략하게 나타났다.
신체정보:
키: 169cm
몸무게: 49kg
B 76(A컵) / W 59/ H 76
“그런데… 어?”
응? 소정이의 신체정보를 보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신체정보 화면 밑에 보지 못했던 버튼이 있는 것이다. 그 버튼은 주황색으로 색칠되어 있었으며 ‘신체정보 조작’이라고 쓰여있었다.
“어? 못 보던 버튼인데? 설마 이게 업데이트의 영향인가?”
아까 작동된 이 프로그램의 자동 업데이트. 혹시 이것일까 생각했고 나는 그 버튼을 눌렀다.
‘꾹’
그 버튼을 누르자, 소정이의 기록되어 있던 소정이의 신체정보 칸의 정보가 모두 사라졌다.
이름: 한소정
키:
몸무게:
B (컵) / W / H
“이게 뭐지? 설마…… 내 멋대로 소정이의 신체정보를 조작 할 수 있나?”
설마 했지만……..그래도 확인을 위해 실험을 해보기로 마음먹은 나는 키와 몸무게는 같게 해놓고 가슴의 크기를 A컵에서 D컵으로 바꿔놨고 그리고 엉덩이의 크기도 84까지 늘려봤다.
“흠……”
확신을 위해 거실로 나가 소파에서 자고 있는 소정이를 확인했다.
“……!!!!”
미.. 믿기지 않았다. 납작만두처럼 납작했던 소정이의 가슴이 풍선처럼 풍만했던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소정이의 엉덩이도 훨씬 더 탱탱하고 크기도 커졌으며 이제는 얼굴이 예쁜 소정이가 요염한 몸매까지 갖추게 된 것이었다.
“이거 죽이는데…..? 사람에게 최면을 걸어 정신, 행동 그리고 기억도 조종하면서 그 사람의 신체정보까지 조작이 가능하다고?”
지금의 소정이는 선화보다 끝내주는 몸매를 가졌으며, 몸을 만져보고 싶다는 욕구가 넘쳐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선 소정이가 자신의 몸에 변화에 대해 알게 되면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한 나는 다른 최면을 걸기로 했다.
{한소정? 넌 이제 슬슬 일어난다. 대신 너의 몸에 일어난 변화는 신경 쓰지 말도록.}
‘꾹’
버튼을 누르자, 소정이는 눈을 비비며 소파에서 일어났고 나를 발견한 소정이는 기쁜 표정을 지었다.
“어! 주인님!”
“그래. 기다렸다고.”
“아! 죄송합니다. 깜빡 잠이 들었어요.”
“괜찮아. 그리고 난 네 부탁을 들어주려고 왔어.”
“제 부…탁? 설마!”
“그래.”
기쁨에 찬 표정을 지은 소정이에게 말을 했다.
“네 처녀를 나에게 바치게 해줄게.”
“네!!!”
그러자 소정이는 날 자기 방으로 끌고 와, 침대에 누운 뒤, 비디오의 여자처럼 다리를 벌리고 자세를 취했다.
꿀꺽. 약간 흥분했다. 그래도 일단 섹스는 마지막으로 미루고 새롭게 태어난 소정이의 몸을 만져보기로 했다. 나는 소정이 옆에 누워 귓속말을 했다.
“소정아? 처녀는 마지막에 받을 테니, 좀 즐길까?”
그러더니 방금 까지 쓸쓸해 보였던 소정이의 표정이 어느새 사라지고 소정이는 실실 웃고 있었다.
“헤헤~ 주인님은 엉큼하시다니까~?”
그렇게 말하면서도 나의 손을 수박만한 자신의 가슴에 갖다 댔다. 그리고 한 번 주물러봤다.
‘주물럭’
예전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다. 훨씬 말랑말랑했다. 가슴이 커져서인지 손안에 가득 찼고 손 끝으로 유두가 있을 부분을 사근사근하게 문지르자 소정이가 대번에 신음소리를 냈다.
“으으아아아~!!!”
그 소리에 잠깐 멈췄지만, 소정이는 날 보더니 기분 좋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기분이 행복해요~ 주인님~ 좀 더 해주세요.”
그 말에 안심하고 난 하얗고 통통한 소정이의 엉덩이를 만지고 얼굴에 비비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소정이의 보지를 관찰했다, 그 안은 약간 축축하고 침대가 젖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제대로 몰랐다.
실컷 만지고 난 다음, 나는 결국 소정이의 다리를 벌린 뒤, 내 바지를 벗어 꼿꼿한 자지를 드러냈다.
“와~! 주인님의 자지…”
황홀하다는 눈빛으로 갑자기 소정이가 일어나다니 내 자지를 덥썩 물었다.
“야! 한소정!”
“주인님~! 주인님의 자지!!”
뭔 소리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노예는 이런 것에 반응하는 것 같았다. 근데, 생각보다 좀 뜨겁달까? 좀 아프기도 하고…….
“츄읍.. 춥… 츄으읍…”
뭔가를 빠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소정이가 입을 뺐는데, 그녀의 입술에는 하얀 액체가 묻어있었다.
“소정아? 네 입에 그 액체는….”
“주인님의~ 정액이요.”
“정액이라…… 들어본 적은 있는데……”
그런데, 소정이가 어느새 다리를 벌리고 시작하라는 말을 했다. 그녀의 음순은 어느새 열려있었고, 나도 자지를 꺼냈다.
“힘을 빼둬. 아프지 않게.”
비디오의 나오는 남자의 말을 그대로 따라 했다. 그러자 소정이가…….
“네! 주인님.”
“자 그럼….”
허리를 밀어넣었다. 그리고 자지가 그대로 음순 속으로 들어갔고, 소정이는 날카로운 목소리로 신음 소리를 냈다.
“으아앗!!!”
자지를 집어넣자, 몸이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그리고 소정이도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그런지 몸을 흔들었다. 나는 그런 소정이의 몸을 고정시킨 뒤, 말했다.
“말했지? 움직이면 아프다고.”
“네! 주인님~ 하지만 기분이 너무 좋은걸요~? 몸도 뜨거워지고…. 아앗!!”
바둥바둥 날뛰는 신체를 억제시키기 위해 자지를 더욱 더 힘껏 쑤셔 넣었다. 어느새 질구에 다다랐고, 그 안에서 투명한 액체가 나왔다. 그런데 이건?
“소정아 이게 뭐야?”
“저의 질액이요. 다른 말로는 애액이죠. 아아앗!!!”
“소정이가 말한다는 질액은 어느새 음순 밖으로 나와 침대를 적셨고 소정이의 표정은 점점 더 즐거워보였다.
“아아아!! 몸이 뜨거워져!! 아아앗!! 아으으으~!!!”
질액 때문인지, 보지 안은 미끈미끈했으며, 나는 그녀의 하반신이 더욱 벌어지도록, 자시를 더욱 더 힘껏 쑤셔넣었다.
“으아아앙~!! 아….아앗!!! 뜨거운…. 뭔가 밀어닥쳐…오는……..하…….아응!!! 아!.....하아아아!!!!”
순결을 빼앗긴 소정이는 행복한 표정으로 나의 자지를 붙잡고 음순 속으로 밀어넣기 시작했다.
‘팟!!’
뭔가 뚫린 듯한 소리가 나 나도 무심코 놀랐는데, 소정이는 웃으며, 나를 안았다.
“주인님~! 성공이에요! 저의 처녀는 주인님이 가져가신 거에요.”
정말로 행복한 표정이다. 그나저나, 보지에서 피가 나오는데…..
“피가 나는데?”
“네. 제 처녀막을 뚫으셨으니까요.”
“그… 그래. 근데 아프지는 않고?”
“네. 씻으면 괜찮아요. 그런데 우린 아직 안 끝났죠?”
“안 끝났다니?”
그러자 소정이가 날 덮치더니… 내 자지를 단번에 물더니, 다기 빨기 시작했다.
“츄읍… 츕…”
“맛있나? 아니면 성노예의 본능인가?”
어쨌든, 오늘은 소정이의 처녀를 가져간 기념으로 좀 더 즐기기로 했다.
‘주물럭! 주물럭!’
소정이의 가슴을 계속 만졌다, 그러다 조금 지루했는지, 분홍색 유두를 혀로 한 번 햝아보았다. 그러자 내 자지를 빨던 소정이가 살짝 신음 소리를 냈고, 나는 몇 번인가 아랫배를 쓰다듬고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러자, 소정이가 입에 정액을 잔뜩 묻힌 채 내 자지에서 떨어져 뜨거운 입김을 불기 시작했다.
“헉… 헉…..”
그리고는 소정이는 느꼈다.
예민한 곳에 닿는 낯선 감각.
뜨겁고 떨리고 자극적인…………….
갑자기 몸에 힘이 들어간다.
입이 자꾸 벌어지면서 나오는 뜨거운 입김…………
통제할 수 없는 성욕………
소정이는 가랑이 사이로 질액을 질질 흘리며 이제 지쳤다는 사인을 보냈다. 뭐…. 나도 이제 지쳤으니… 그만하자고 말을 했다.
“자… 그럼 난 샤워를….”
“주인님!”
“어?”
“같이 해요!”
컥! 그 소리에 솔직히 놀랐다. 하지만, 어째 거절하고 싶지 않아 나도 모르게 동의해 버렸다.
“주인님! 물 받아 놨어요!!”
소정이가 말했다. 난 결국 옷을 모두 벗고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
“안녕하세요~? 주인님?”
소정이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물이 가득 들은 욕조 안에 앉아 있던 것이었다.
“들어오세요, 주인님.”
“어…. 그래..”
그래도 일단 들어갔다. 욕조가 일반 욕조보다 컸기에 2사람이 들어가도 별 문제는 없었다.
“주인님? 등 밀어드릴께요.”
“뭐? 방금 들어왔는데?”
그래도 소정이의 웃는 얼굴을 보자 마음이 약해져 나도 모르게 등을 뒤로 돌렸다.
“자 할게요.”
“어.”
휴…….. 빨리 끝내고 들어가서 쉬어야지.
“…..!!!!!!!!!!”
“소… 소정아!!”
나는 그 순간 엄청나게 당황했다. 왜냐하면…….
“으샤~! 으샤~!”
“……….”
소정이가 자신의 가슴에 비누를 묻혀서 거품을 만든 뒤, 내 등 뒤를 문지르고 있는 것이었다.
“소정아… 우리 목욕중인 데?”
“그래도 이러면 재미있잖아요!”
소정이가 등을 푹신푹신한 가슴으로 마음껏 문지른 다음 그 커다란 가슴으로 내 얼굴을 문질렀다.
“주인님~! 세수 해야죠.”
“으으…..”
머리가 어지럽다. 기분은 좋지만…..
“됐다! 이제 주인님께서 절 씻겨주세요!”
“뭐?”
“제 몸은 아까 미리 샤워를 해서 깨끗한데, 입 속이 조금 더럽네요? 그러니까~”
‘콱!’
내 자지를 물었다. 악! 아프다고!!
“주인님의 깨끗한 정액으로 제 입속을 정화….. 츕….추읍….”
결국 이런 식으로 나와 소정이의 목욕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