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02 오전 02 청아여고 하숙집 8
자꾸만 늦어지는군여..죄송합니다..
그래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힘을 내어 봅니다.
청아여고 하숙집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지만 .. 아마도 하숙집 팬들이 사라지면 그때쯤 끝맺겠져.. 서두르지 않고..서서히 써보려고 합니다..
성훈은 민희를 수돗가로 데리고 간다.
"아....아얏.."
"엄살은...가만히 있어..씻어내야 한단말야.."
"오빠..내가 씻을래... 이왕 씻는거 샤워할게.."
"그래..그럼...아이구..못난아~~"
민희가 약간 절며 방으로 들어간다.
성훈은 다시 방으로 들어와서.. 아까전의 자신의 생각을 탓하며 털어버린다..
"내가 무슨생각을 한거지..참...나도.."
하지만 자꾸만 격렬한 몸짓에 팬티가 가운데 몰려있던 민희의 몸이 자꾸만 생각이 난다.
한편 샤워실에 들어간 민희는 땀에 젖어 빛나고 있는 자신의 몸을 거울에 비춰본다.
어느새 자신의 가슴이 볼록하게 나와있다. 작년 5학년 말부터 가슴이 멍울져서 아주 많이 아파했던 민희였다. 살며시 자신의 가슴을 쓰다듬어 본다. 찌릿한 전류가 몸을 흐른다.
자신의 아래쪽으로 시선을 옮겨본다.
아주 적은양의 음모가 나 있었다. 신경을 써서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을 만큼이다.
색깔도 아주 연하고 털이 얇아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젠 거울을 통해서가 아니라..자신의 몸을 직접바라보고 있는 민희.
아예 쭈그리고 앉아서 자신의 몸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해보려고 한다.
앉은 자세에서 자신의 보지를 보았다.
어렸을 때 호기심에 보아왔던 보지의 모양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음모야 그렇다 치고라도 보지의 겉모양부터가 변화가 있었다.
단순했던 모양에서 제법 복잡한 주름을 가져가고 있는 자신의 보지에 새삼 놀라움이 생긴다.
보지주변의 통통한 살은 아직 어렸을때의 모양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보지를 살짝 벌려보았다. 핑크빛 보지속살이 드러났다.
자신의 몸이지만 왠지 금지된 구역을 침범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렸을때부터 자신의 음부를 볼때마다 가져오던 꺼림찍함이다..
하지만 보지를 만질때마다 밀려드는 이상한 쾌감같은 것은 자신을 기분좋게 하고있었다.
민희는 혹시 성훈오빠가 자신의 음부를 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얼굴에 열이 확 올랐다.
물을 틀고 이 열을 식혀야만 할 것 같았다.
민희의 여린몸..하지만 이제 제법 굴곡을 갖추어가는 숙녀의몸을 타고 물이 흘러내린다.
성훈은 목이 말라 주방에 있는 냉장고를 연다.
물을 한모금 마신후에 샤워하고 나올 민희를 위해서도 평소에 민희가 좋아하는 우유를 한잔 따라 놓았다. 샤워장의 물줄기소리가 잦아들더니 곧 물기에 촉촉한 민희가 싱싱한 미소를 지으며 나온다.
아까 열을 내며 뛰어던지라 아직도 볼이 발그레하게 상기되어 있긴 했지만 그래서 풋풋함이 더했다.
아까의 치마는 벗어두고 아주 짧은 핫팬츠로 갈아입었다. 거의 팬티다.
작은 어머닌 어린아이한테 참 야한 반바지를 사주었다고 잠시 생각한다.
"민희야.. 우유마셔.."
"치.. 오빤 내가 어린아인줄 알아?"
"안마실려면 말구..하하.."
"누가 안마신데...오빤..너무해.."
"오빠 나 약좀 발라줘...난 무서워서 나 스스론 약 못발라.."
"알았어..머큐로크롬 가지고 와..오빠가 발라줄게.."
약을 가지고 온 민희는 방에 앉는다.
"아이고....꽤 많이 다쳤네...아프겠지만 참아.."
"아~~~~오빠..살살해.."
민희가 불안하지 고개를 숙이고 약을 바르고 있는 오빠의 목을 잡는다.
샤워를 한 다음이어서 그런지 손이 섬뜩하리만치 시원하다..
성훈은 무릎에 약을 바르다 말고 민희의 사타구니를 쳐다본다.
약간 벌리고 있는 사타구니... 반바지 사이로 상당히 깊숙한 곳까지 보인다. 안그래도 짧은 바지인데..
한참을 안보는척하고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아차 싶다.
민희가 팬티를 안입고 있는것이다..분명..팬티를 입고 있지 않고 있다..
분명 사타구니 안쪽의 주름이 거웃거웃 보이는 것이다..
성훈의 자신의 자지에 피가 몰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순간 귀까지 붉게 불들어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꾸만 민희의 반바지 사이의 사타구니로 시선이 가는 것을 막을 길이 없었다.
약을 다 바른후 머쓱해져..냉장고의 문을 열고 물을 또 마셨다..
"오빠.."
"왜?"
"나좀 업어주라...다리도 아프고...암튼..업어주라.."
"어린애도 아니구..어린양은..."
"안 업어주면.. 나 울어 버릴꺼야.."
헤죽거리며 장난을 거는게..귀엽다..
"알았어..자 업혀..."
"헤~~~"
"요 녀석을 어디다가 팔까..얼마받고 팔까.."
"오빤...내가 무슨 두부냐?..치.."
농담을 주고 받으며..이방저방을 기웃거리는데..
언뜻 이녀석의 가슴이 느껴진다..
제법 묵직하게 눌러오는 가슴에.. 성훈의 가슴이 또 뛰기 시작한다.
점점 민희가 아래쪽으로 밀려오자... 올리기 위해..몸을 굴렀다..
순간.. 성훈의 손가락이 반바지 사이로 들어가고 말았다..
"핫..."
"엄마...."
성훈은 앗뜨거..얼른 손가락을 빼내었다.
민희가 아무런 반응이 없다. 단지 쌕쌕 거리면서 호흡을 하고 있다.
이젠 아예 고개를 성훈의 뒷목에 기대기까지 한다..
안그래도 민감한 부분인데..
성훈의 육봉에 다시 힘이 들어가기 시작한다..
다행이 민희가 보이지 않는 각도이기에 움츠리지 않고 계속 업고 있었다..
민희가 잠이 들었는지...움직임이 없다..
"몰래..한번만 만져보자..."
성훈은 자신의 손바닥에 감싸있는 민희의 엉덩이를 느끼며 민희가 잠든 틈을 타서 민희의 반바지속으로 한번만 손을 넣어볼 심산이었다.
아주 조심스레....천천히... 한 손은 엉덩이를 받히고...다른 한손은 앞쪽으로 이동시켰다..
뒤쪽은 엉덩이 부분이라 반바지가 팽팽하게 당겨져 틈이 없었지만.. 역시 앞쪽은 틈이 상당히 있었다..
성훈은 심호흡을 크게 하고...살며시 손가락을 반바지와 사타구니가 만들어낸 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갑자기 팽팽한 긴장이 감돈다..
그때..민희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린다..
아차 싶어 손가락을 얼른 빼는 성훈.. 도저히 긴장히 되서..못하겠다..
하지만..왠지..민희가 잠을 자고 있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이느낌을 즐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 듯 드는 것이다. 자신도 초등학교 때 그랬다. 어쩌다가 장난으로 친척들이 고추좀 보자고 하면서 만질때면 싫은 내색을 했지만 은근히 그 기분이 좋았었던 것이다. 단지 부끄러울뿐...
민희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용기를 내어보자...
성훈의 손가락이 다시 반바지의 틈을 파고 든다..
사타구니 가 만들어 낸 주름까지 들어가니 민희가 움찔하는게 느껴진다..
"하....이녀석봐라..."
분명 이 느낌을 즐기고 있을꺼란 확신이 든 성훈은 과감히 움직이기로 한다.
헛기침을 하면서 엉덩이를 치켜올리는 듯 몸을 구르고 손을 깊숙이 집어넣어버린 것이다.
"핫..."
분명 민희의 신음이 나지막히 들렸다..
성훈은 그 자세로 계속 걸으면서..민희의 보지주름을 느끼기 시작했다.
손가락을 움직이진 않았다.. 그냥..그대로 있었다..
어리지만...민희의 보지에서 약한 떨림이 전해오는 듯 하다..
성인이 아닌 어린 아이의 보지에 대한 터치가 주는 스릴에 자신도 놀라고 있다.
민희도 미동도 없다. 때때론 호흡조차도 안하고 있는 것 같다..
왠지 민희의 표정이 궁금하다.. 성훈은 걸음을 천천히 거울쪽으로 옮겼다.
물론 손가락은 민희의 보지 언저리에 얹은채..로 말이다..
거울에 비쳐진 민희는 눈은 감고 있었다..
하지만.. 분명 자고 있진 않았다.. 표정이 무슨 꿈을 꾸고 있는 듯 하다.. 오히려 평화스럽기 까지 하다.
간간히 표정이 일그러지기도 한다..
그러한 표정에 자신을 얻은 성훈..
드디어 손가락이 아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움찔!' 갑자기 민희가 움찔하고 떤다. 놀랜듯하다.
하지만 성훈의 손가락은 멈추지 않고.. 위로 아래로 민희의 보지에 대한 탐험을 시작한다..
보지의 살에 탄력이 있다. 어린아이여서 그런지 자신이 일찍이 겪어왔던 성숙한 여자의 보지와는 다른 탄력이 있었다. 또한 그 부드러움이란..이루 말로 형언할 수 없다..
이제 등에 있는 민희는 아예 숨을 쌕쌕거리며 크게 쉰다..
거울로 비쳐보니..미간에 주름을 잡고 있다. 눈은 여전히 감은채로다..
성훈의 손가락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민희의 음순을 훑고 있다.
너무도 민감하게 느껴진다.. 민희가 아파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성훈의 손가락의 꾸물거림은 점점 습해져가는 민희의 사타구니에서 멈추질 않고 있다. 성훈의 어깨를 잡고 있는 민희의 손에 힘이 들어간다.
성훈도 이제 자신이 걷고 있는지 누워있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멍한기분이다.
단지 어린 사촌동생이지만 막 피어나고 있는 숙녀에 대한 탐험에 열을 내고 있을 뿐이다.
언제부터인지 민희의 보지에선 습한 기운이 가득하다.
보지 아래쪽에서는 반바지가 젖을정도의 끈적거리는 애액이 나오고 있다.
그 애액을 손가락에 발라 보지를 넓게 터치해 나가는 성훈의 손..
민희는 지금 무지 떨고 있다.
사실 오빠의 등에 엎혀 있으니 편안함이 밀려와 가만히 있는중에 점점 자극해 오는 오빠의 손가락에 숨이 멎을 정도의 충격을 받았다.
팬티를 깜빡잊고 샤워장에 들어가는 바람에 팬티를 입지 않은 것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단지 오빠의 손길이 그냥..우연일뿐이길 바라고 있을뿐이다.
하지만 그런 불안함의 반면엔 점점 오빠의 은근한 자신의 사타구니에 대한 자극이 자신의 내부 어느곳에선가 뜨거운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어느틈엔가 반바지의 틈을 따라 들어와버린 오빠의 손가락의 움직임이 자신을 떨게 만들고 있다.
"하~~~음...."
사실 혼자 있을 때 자신의 음부에 대한 호기심에 화장실이나 샤워실에서 몰래몰래 살펴보고 만져보던 보지였지만 남의 손이 만져오는 것은 처음이었던 것이다.
오빠의 손가락이 음순을 훑어올땐 정말 자신도 아늑한 나락으로 떨어져버리고 있는 착각에 빠질 정도였다. 자꾸 자신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눈을 뜰 자신조차 없다. 그냥 이대로 가만히 있고 싶었다. 어차피 너무도 좋아하는 사촌오빠이기에..
성훈은 보지위쪽으로 손을 옮겨보았다.
과연 초등학생 6학년의 음부에 털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부자연스런 손인지라 손가락으로 주변을 살짝 만져볼 수밖에 없었다.
"아..있다...분명 있다"
너무도 부드럽고 얇은 음모가 분명 있었다..
분명 성숙해가고 있는 민희였다. 음모도 그랬고 음순의 느껴짐이 그랬고 무엇보다도 점점 양이 많아져 가는 음액이 그랬다.
엉덩이를 들썩거리기까지 하는 민희의 미동에 성훈 자신도 흥분이 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의 터치는 사촌동생에 대한 더군다나 아직은 어린 민희에게 너무도 미안했다.
정말 이순간만큼 이녀석이 사촌동생이 아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마 사촌동생이 아니었다면 성훈의 행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본인도 예측하기 힘들었다.
성훈의 손가락이 음모에 대한 탐험을 마치고 다시 아래쪽으로 내려오는데 민희가 꿈틀 하는 바람에 그만 손가락이 애액의 미끄러움에 손가락이 깊이 들어가고 말았다. 다름이 아니라 항문가까이 말이다..
"하...아..."
민희의 작은 신음이 성훈의 귀에 들렸다. 뜨거운 입김이 동반되어서 자신도 저릿저릿한 쾌감이 순간 온몸을 휘감았다.
항문까지도 애액이 미끌거리고 있었다.
어리지만 많은 물을 흘리고 있었다. 분명 느끼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꽉 닫혀진 항문의 입구.
그리고 미세한 주름들.. 그 주름들을 성훈의 손가락이 감지하고 있었다.
민희는 무지하게 떨고 있었다..
"아.....앙....오빠.."
이제 아예 오빠를 나직히 뇌까려 가면서... 흥분을 하고 있다.
"오빠...간지러.....학...."
그런 소리에 아랑곳않고 성운은 항문을 자극하고 있다.
때로는 항문주위를 부드럽게 맴돌기도 하고, 손가락에 약간의 힘을 주고 항문을 꾸욱 눌러보기도 했다. 자극이 가해질 때 마다 민희의 몸이 펄쩍하고 뛰었다.
느껴지는 항문의 주름이 민희가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알게 하고 있었다.
애액이 뭍은 항문이라.. 직접보고 싶은 마음이 일었지만..차마 그럴순 없다.
다시 손은 앞쪽으로 이동한다.
아까보다 훨씬 많은 애액이 꿀럭이고 있었다.
정말 믿기 어려웠다. 어린아이인데도..
자신이 겪은 지금까지의 그 어느누구보다도 많은 애액을 흘리고 있다.
구멍에 손가락을 밀어넣어본다..
민희가 몸을 위로 올린다..아픈가 보다.. 그건 무리라는 생각이 들 찰나..
"따르릉.....따르릉.."
전화다.. 민희가 내려달라는 몸짓을 한다..
민희가 아무말없이..쪼르르 달려가 전화를 받는다.
"여보세여?..엄마?.....응...엄마..언제와...보고싶단말야..."
성훈은 말없이..민희의 애액이 뭍은 손가락을 쳐다본다..
번들거리는 자신의 손가락이 한없이 음란하다..
어느새 민희는 고등학교 1학년으로 성숙해 있었다.
귀여웠던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성숙해있다. 반에서도 친구들이 자신을 키티라고 부른다.
그만큼 귀엽다는 뜻이리라.. 하지만...외모완 다르게 무척이나 왈가닥이다.
학교에선 친구들을 곧잘 끌고 다녔고. 여론형성의 선봉에 있었다.
미팅을 나가서도 애프터 신청을 안받아본적이 거의 없다.
그만큼.. 자신감에 차있었고 콧대도 솟을만큼 솟아있다.
그런 그녀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주는 규형이 선생님이 얄밉기까지 하다..
6개월전부터 하숙하고 있는 규형은 핸섬한 외모와는 다르게 아주 무뚝뚝한 사람이었다. 남들에게는 몰라도 적어도 민희 자신에게는 더욱더 그랬다.
부모님께서 이만한 과외선생 찾기도 힘들다는 말에 아무말없이 순종하고는 있지만..
그러기엔 자신의 자존심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자신을 안 예뻐해주는 남자는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자부하던터라 더욱 그랬다.
오늘은 수요일 과외가 있는날이다.
민희는 아주 엉뚱한 계획을 짜고 있었다.
속으로 그 계획을 생각하면서 오늘 저녁 과외시간에 벌어질 일들이 너무도 기대되고 흥분되었다.
오늘 규형을 꼬셔볼 심산이다.
오늘은 일단 전초전으로 약만 올린후 내일쯤 확실하게 넘길 생각이다.
사실 민희는 현재 주위에 있는 다른 어떤 남자보다도 규형에게 관심이 있었다.
핸섬해서라기 보다는 명문대여서라기 보다는 자기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니 욕구불만의 언저리에 규형이 자신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관심을 끌고 싶은건 당연한 여자의 심리인지도 모른다..
민희는 처녀가 아니다. 의학적으로는 그랬다.
초등학교 6학년때 친척오빠 성훈에게서 짜릿한 경험을 한후로는 자위를 시작하였고 중학교 2학년때 더 큰 자극을 얻기 위해 4색 볼펜을 사용하다가 그만 처녀막을 잃었다. 피를 본후 한참을 운 민희였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그후로도 자위행위에 푹빠져서 이젠 소세지를 깍아서 랩을 싸서 자위에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이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남자하고는 한번도 잔적은 없다. 그것은 왠지 지금까지 기회가 자신에게 오질 않았다. 추파를 던져오는 남학생들도 있었지만 너무도 유치하였다. 비록 자위행위로 자신의 처녀막을 잃긴 했지만 첫경험만은 정말 감미롭게 갖고 싶은 마음이었다. 좋아하는 사람과 말이다.
그래서 요즘 드는 생각이 규형을 자신의 첫경험 상대자로 은근히 떠올려보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친구들이 학교로 가지고 오는 야설등을 읽으면서 환상에 빠지곤 했다.
섹스에서 오는 기쁨이 자신의 자위에서 오는 기쁨보다 클까..하는 것이다.
물론 자위의 기쁨뒤에는 거의 항상 허무함이 있다.
남자와의 섹스에 대한 환상이 거기에 있었다.. 섹스뒤에는 허무함은 없을꺼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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