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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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05-03 오전 12 청아여고 하숙집 2   

- 이상하게 요즘 창작방이 작아진듯한 느낌입니다. 예전의 야설고수작가님들은 다들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실까여? 궁금해지네여..

어설픈 제 실력으론 참 어림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창작방의 중흥을 기대하며..yasilver-

나른한 오후 태석은 일주일전의 상큼했던 소녀와의 섹스를 상상하면서 빨래를 하고 있는 은지의 몸매를 훑는다. 오히려 그때의 소녀보다 더 육감적인 몸매의 소유자이다.

왠지 괜한 흥분감에 그의 자지에 힘이 들어간다. 마당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는 고은이도 보통이상이다. 얼굴이 약간 통통해서 그렇지 가슴이 보통큰게 아니다. 거기다가 팽팽한 엉덩이는 이미 힘이 들어가 있는 그의 자지를 사그라 들게 가만두지 않는다.. 태석은 살며시 그의 육봉을 잡아본다. 비록 옷위이긴하지만 짜릿한 전기가 온몸을 한번 스친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한손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올리고 한숨을 쉬는 찰나를 놓치지 않고 소리없이 보고 있는 눈이 있으니 바로 백옥같은 피부에 맑은 눈을 가지고 있는 진아였다. 공부를 하다가 목이 말라 잠깐 물을 가지러 나오다가 목격한 그 광경에 그녀는 흠칫 놀라면서도 호기심에 문틈사이로 보고 있는 것이다. 옷속이긴 하지만 상당히 커보이는 그 무언가가 하숙집 주인아저씨 사타구니를 뭉퉁하게 하고 있었다. 

야릇한 흥분감이 진아를 감싸온다. 사타구니를 지긋이 눌러 달래보지만.. 영 시원치 않다. 그렇다고 첫날 시험도 망친 이때 그것도 낮에 자위를 할수 도 없다. 한숨을 내쉰 후 진아는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문을 열었다. 흠칫 놀라는 듯한 주인아저씨..

" 어...어 진아야 공부는 잘 돼?"

" 네? 아 네..그럭저럭여.."

태석은 저리도 이쁜 미소를 얼굴에 머금을 수 있을까 하고 잠시 넋이 빠진다.

"청아여고 아이들은 다들 왜이리 이쁜거야..아니면 우리하숙집에만 이쁜애들이 몰리나?"

잠시 고개를 갸우뚱해본 태석은 지난 달에 만들어 놓은 공부방 휴지통을 비우러 들어간다.

어짜피 여고생들이 거의 전부인 하숙집인지라 공부방을 만들면 좋을껏 같다는 생각으로 이사가는 독서실에서 버리고 간 책상과 의자를 약간 손질해서 들여놓으니 그럴싸한 공부방이 되었다.

이왕이면 자신의 하숙집 학생들이 이쁜만큼 공부도 잘했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하다. 특히나 공부를 지독히도 싫어하는 자신의 자녀들이 공부열심히 하는 진아를 보고 배웠으면 하는 마음도 간절하다.

평소에는 몇석 앉질 않지만 시험기간이라고 어젠 한자리를 제외한 5자리 모두가 가득찼다. 딸을 포함한 청아여고생들로만 말이다. 

태석은 빗자루를 들고 아이들이 공부하러 몰려오기전에 청소하리라 마음먹고 공부방으로 들어선다. 평소엔 별로 느껴 보지 못했던 여자아이들의 향기가 온 방에 배어있었다. 왠지 괜히 마음설레는 그런 냄새다 마치 금남의 영역에 들어론 듯한 신비감. 아니 맞다 여긴 금남의 영역이기도 하다. 암묵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약간 꼼꼼한 태석은 빗자루를 잡으면 구석구석 비질을 한다.

비질을 마치고 티받이에 티를 받는데 어라 이게 무언가..

음모가 아닌가? 분명 전날 자신의 훌륭한 솜씨로 깨끗이 청소한 방이기에 이건 분명 어제 밤에 공부하던 하숙생들의 보지털임이 틀림없다. 딱 3개다. 글쎄 동일인인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은 이상하다. 옷을 입고 공부하는데 음모가 떨어질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런데 바닥에 음모가 떨어져 있다는 것은. 분명 어떠한 이유에서건 야한상상을 불러일으킬 만 한 사건이 있지 않았을까 하고 태석은 머리를 굴려본다.

공부하다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만진다?, 아니면 노팬티차림의 치마, 아님 그냥 옷에 묻어 있던 음모가 공부방바닥에 떨어졌다?.. 여하튼 태석의 얼굴에 엷은 미소가 떠오른다..

'좋다 내가 오늘에 확인해보아야 겠다..흐흐.'

태석은 청소를 일찌감치 끝내고 자신도 책을 챙겨서 공부방으로 향했다.

평소에 작은 자격증들에 관심이 있었던 차에 보일러 기능사에 접수해 놓은터다. 평상시 같으면 안방에서 공부했겠지만 오늘은 확인할껏도 있고 아까 맡았던 여학생들의 향기에 젖어보고 싶은 생각도 간절한 판이었다. 아이들이 공부하는중에 들어가면 괜히 이상할꺼 같애서 아이들이 공부하러 오기전에 하고 있는척이라도 하고 있어야 연막을 치기가 쉬우리라는 계산으로 미리 공부방으로 들어선 것이다.

잠깐 공부하다보니 같은방을 사용하는 은지와 송이가 들어온다. 떠들면서 들어오다가 아저씨가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래 작게 소곤대면서 자리에 앉는다. 

태석은 고개를 숙여 책상 아래로 누군지 확인해 볼양으로 고개를 아래로 내렸다.

"헉..이런.." 

두녀석다 그리 짧지는 않지만 무릎까지 오는 편하고 펑펑한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앉아 있는 것이다. 치마를 봐서는 은지와 송이인 듯 하다. 

" 하.. 그녀석들 다리한번 이쁘다. 은지다리는 정말 예술이구나.. 송이도 다리가 뽀얀게 정말 이쁜데.."

태석의 자지는 벌써부터 성을 내고 난리다. 태석은 침을 한번 꿀꺽 삼키고 고개를 올려 공부를 하는데~~ 공부가 될리 없다. 18살 고2여고생들의 뽀얀 무릎을 보았는데 당연히 공부가 될리 만무하다. 그래도 괜히 꼬리가 길면 눈꼴 사나운 일 당할까 보아 눈치를 보고 있는 중이다.

30분이 흘렀을까? 은지가 자는 모양이다. 송이가 깨우는 소리가 들리다가 이내 체념하고 공부한다.

태석은 기회가 온듯하다는 느낌이 뇌리를 스쳐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바로 맞은편의 은지의 다리를 다시 감상하기 시작한다. 아직 3시밖에 안되고 불을 켜놓은 상태라 제법 은지의 쭉 뻗은 다리가 잘 보인다.

하늘색의 플레어 스커트가 옆으로 퍼져 의자 옆으로 늘어져 있고 무릎은 서로 X자로 교차한 상태이다.

'그래 잘만하면 일찍부터 은지의 사타구니를 감상할수 있겠군..피식'

다행이 스커트가 얇고 밝은 색이라 속도 잘 보일 듯 싶다.

'그래 그래..좀더..좀더..벌려봐..'

은지가 잠이 깊이 들어가는지 무릎이 벌어지는 간격이 점점 넓어진다..

태석의 입술은 바싹 타들어간다..참 이상하다 겨우 여고생 사타구니 구경인데 이리도 목이 탈까?..입술을 혀로 살짝 적신 태석은 끈기 있게 은지의 무릎사이에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은지가 교차한 다리를 풀더니 아예 경계심을 풀어놓은 듯 간격이 점점 벌어진다.

아직은 잘 보이진 않지만 상당히 깊숙한 소녀의 사타구니가 보이는 것 같다.

'끄응...미치겠군..이거..'

태석은 아예 의자를 소리없이 제끼고 책상속으로 들어가 불과 은지의 무릎에서 20센티도 안떨어져서 사타구니가 다 보이길 기다린다. 참 주책없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어디 이런기회가 자주 오겠는가라는 생각에 잠시 접어둔다. 

점점 은지의 깊은곳이 보인다.. 하얀색 팬티다..

살이 없어서 그런지 사타구니가 제법 잘 보인다. 밝은색 스커트인지라 빛도 잘 투과된다.

정말 반듯한 다리에 반듯한 허벅지다. 그리고 양 허벅지 사이는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져 있다. 전부를 드러내 놓고 있지는 않지만 감춰진 부분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히려 더 섹시하고 오금을 저리게 한다. 팬티사이로 털로 보이는 검은것들이 거웃거웃 비친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다. 얇은 팬티인지라 은지 음부의 갈라진 부분도 보이는 듯하다. 상상일뿐일까?

태석은 이참에 옆에 앉아 다리를 흔들며 공부하는 송이의 사타구니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고개만 살짝 옆으로 옮기면 된다. 상당히 격렬하게-공부하기에는- 흔들면서 공부한다.

덕분에 태석 자신에게는 아름다운 광경을 제공하리라는 것을 안다.

시야를 송이의 양 허벅지 사이에 맞추기 시작한 태석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노팬티 였기 때문이다. 분명 거뭇거뭇한 털들이 보였다 안보였다..하고 있었다..

이렇게 까지 행운이 자신에게 찾아올 줄은 몰랐지만 자신이 잠시전 음모가 발견된 가능성에 대한 추리가 대충 맞아 떨어져 간다고 생각하자. 일종의 쾌감까지 솟아오른다.

사타구니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관찰하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들지만 또 그럴수는 없는 것이다. 야자없이 일찍 들어온 날의 송이는 항상 꽤나 성숙하고 섹시한 차림으로 상당히 늦은 시간까지 놀다가 들어오는 일이 많았다. 가끔은 술냄새도 풍기면서 들어오기도 했다. 물론 자신의 하숙집의 통금시간인 12시까진 항상 들어왔다. 늦었다간 부모님께 연락이 갈 것을 송이도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이랬던 송이를 아는 태석인지라 혹시 이아인 처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그순간 송이가 다리를 쭉 뻗는 것이 아닌가. 아차 싶은 순간에 그만 태석의 주춤거리던 팔에 송이의 발이 닿고 말았다.. 

'아이구 이런..' 큰일이다 싶었으나 이미 늦어버린 후회였다.

깜짝 놀란듯한 송이의 다리는 살며시 송이자신의 쪽으로 끌어 당겨졌고 다리의 흔들거림도 없어졌다.

알아차린 것이다. 태석은 다급한 나머지 송이의 발목을 손으로 잡고 말았다. 

"......."

송이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게 무슨 뜻이지? 무슨 반항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태석은 슬며시 손을 송이의 종아리와 정강이 쪽 으로 옮겼다. 

역시나 가만히 있는 송이였다. 태석의 손은 송이의 무릎에서 발목까지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렇다 애무였다. 태석의 본능으론 이건 분명 개방적인 송이의 허락인 것이다. 아니면 부끄러움에 아무런 행동의 결정을 내리지 못했거나.. 여하튼 전자일 경우라면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겠지만 후자라면 결정에 필요한 시간을 주지 않는게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데 옳은 결정이라 생각했다.

부드럽게 만져지고 있는 송이의 다리에선 미묘한 떨림이 전달되고 있었다.

태석은 계속 전진해 보리라 마음먹고 무릎사이로 손을 밀어넣었다. 상당히 강한 저항이 있다.

이때 태석은 송이의 발을 살짝 들어올려 혀로 살짝 핥았다. 더럽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움찔.. 하는 것이 느껴진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젠 아예 본격적으로 발 애무에 돌입한다. 엄지발가락을 자신의 입으로 넣었다. 그리곤 발가락을 옮겨가면서 혀로 정성스럽게 애무한다. 송이의 몸이 책상에 엎드려지는게 허리 굴곡으로 느껴졌다. 

'그럼 그렇지..' 

속으로 쾌재를 부른 태석은 발가락은 입으로 애무하면서 손을 점점 사타구니 사이로 밀어넣었다. 발의 저항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오히려 송이가 가랑이를 벌려준다. 그는 여자의 공략법을 잘 안다. 바로 그녀의 비경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안쪽 허벅지를 훑어내리기도 하고 상당히 짙어 보이는 보지털을 살짝 살짝 비벼보기도 하면서 소녀를 약올린다. 점점 소녀의 사타구니가 열린다. 엉덩이도 살짝 살짝 들썩거림이 있다. 이제 태석은 발가락 애무를 중지하고 송이의 사타구니를 양존으로 열고 비경을 감상하기 시작한다. 하얗고 부드러운 소녀다운 극히 소녀다운 피부에 쾌감으로 인해 나온 약간 소름..그리고 길게 갈라진 틈. 음순까지 잘 보이진 않는거 봐서 보지털의 무성함에 비해선 보지의 성숙도는 아직 소녀티를 벗어나진 못한거 같다. 그 틈사이로 빛나는 액체가 약간 배어 있다. 

태석은 기뻣다. 자신의 약한 애무에 송이가 애액이 나올정도로 반응하고 있었던 것도 그랬고 앞으로 삶중에 송이가 자신에게 줄 기쁨에 대한 기대감이 그랬다. 

태석은 손을 깊숙이 넣어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송이의 보지를 살짝 훑었다. 소녀가 부르르 떤다.

제법 사타구니에 두툼한 살이 올라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참 부드러운 보지라는 생각이 든다.

손끝을 따라 애액이 엉겨들어 길게 늘어진다. 애액을 혀에 대어보니 행복감이 밀려온다.

윗쪽에 클리토리스도 느껴진다. 그곳이 만져지자 송이는 움찔하고 몸을 떤다. 상당한 진동이었다. 이 진동으로 인해 옆자리의 은지가 깰까 걱정이 될정도였다. 그런 생각이 들자 이성이 돌아온다.

앞으로도 많은 날들이 있으니까 서서히 즐기자 라는 생각을 하게된 의지력 있는 태석은 사타구니 깊숙한 곳에 얼굴을 들이밀고 한껏 숨을 들이키면서 손으로 엉덩이를 살짝 감싸 안았다. 송이의 호흡이 느껴졌다. 잠시후에 태석은 책상아래를 벗어났다. 그리곤 엎드려 있는 송이에게 다가가 귀에 대고 속삭인다. '송이도 이제 아가씨구나..' 뒤에서 살며시 안으면서 제법 큰 유방을 손으로 감싸 안는다. 송이의 손이 내려와 태석의 손을 살며시 잡는다. 태석은 그대로 밖으로 나왔다.

참 후끈한 방이었다. 밖의 공기가 시원스러울정도로..

방을 나온 태석의 입가엔 미소가 그려져 있다..

공부방에 남아있는 송이.

아주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자신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던 아저씨의 애무에 자신의 몸을 내어 맡긴게 너무 창피했다. 어제 호기심에 팬티를 벗고 공부방에서 공부했던게 왠지 집중이 잘 되길래 오늘도 노팬티로 공부방에 온게 잘못이었다. 물론 은지야 옆에서 자고 있으므로 이 사실을 모르겠지만 둘만 아는 사실일지라도 너무 창피했다. 그렇다고 자신의 몸이 처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앞으로도 2년간은 계속 얼굴을 보아야할 하숙집 아저씨 이기에..더욱더 그랬다. 다른 아이들은 이 하숙집이 비길 바란다. 자상하기도 하고 공부분위기가 좋은 이 하숙집의 명성이 있기 때문이다. 상당히 경쟁률이 있는 하숙집인 것이다. 그런 하숙집이기에 부모님도 마음놓고 있는게 아닌가. "후~~~~~" 한숨이 절로 나왔다.

은지를 깨울까 하다가 그냥 공부도 안되고 해서 송이는 방으로 넘어 왔다.

마당에선 아저씨가 아무일도 없었던 양 화단에 물을 주고 있었다. 멋있어 보이는 체형이다.

방으로 종종걸음으로 달려온 송이. 

아까의 기억이 소록소록 피어오른다. 자신이 남자의 손을 만났던게 언제였더라.. 2달? 물론 첫경험은 중3때 연합고사 끝나고 경험했었지만...암튼 2달전 날나리였던 친구 화연이를 따라 미팅에 나갔었다. 다른 친구들은 평소에 송이가 순진한 줄로 알고 있지만 친한친구 화연이는 송이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다. 물론 그 과거에 자신이 많이 개입했음을 인정안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신학기 전이라 우왕좌왕하던때. 화연이의 미팅제의는 구미가 당겼다. 그래서 나갔던 미팅자리에서 젤 킹카인 우준이를 만났고 그날 저녁 비디오방에서 우준이의 손에 자신의 몸을 맡긴 것이다.

민감한 송이에 대해 우준이는 무척이나 흥분해 했고 온갖 정성으로 1시간 30분동안의 비디오 재생시간동안 애무했던 것이다. 삽입까진 허락하지 않았다. 왠지 그러고 싶었다. 단지 그날만은 패팅만으로 즐기고 싶었다. 우준이도 송이의 보지에 들어가고 싶어 안달인 자지가 보챘지만.. 꾸욱 참고 자신이 알고 있는 온갖 테크닉으로 송이를 녹여 다음 만남을 기약하고 싶었던 것이다. 우준의 섬세한 혀의 애무에 송이는 2번의 오르가즘을 경험했다. 물론 송이도 자신의 손을 사용해 단 1분만에 우준이의 단단한 자지에서 하얀 정액을 뽑아냈다.

그렇게 패팅으로 즐긴 경험이 두달전이었으니 아저씨의 방금전의 자극은 송이의 몸을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였던 것이다. 

송이는 문을 걸어 잠그었다. 은지는 공부방에서 자고 있으니까..

자신의 뜨거운 몸을 달랠 시간은 있을 것이었다.

송이의 가느다란 손이 자신의 브래지어를 밀어낸다. 그리곤 부드럽게 문지르며 유두를 자극한다. 자신의 신음소리가 새어 나갈까봐 입엔 손수건을 물었다. 섹스할 때 종종 교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던 것이 생각난 터였다. 

유두에서부터 짜릿한 쾌감이 온몸으로 번져간다. 오른쪽 가슴보다는 왼쪽 가슴이 더 좋았다. 왜 민감함에 차이가 있는지는 몰라도 분명 왼쪽 가슴 애무가 더 좋았다. 오른쪽 가슴을 애무하던 그녀의 오른손이 배를 간지럽힌다. 허리를 지나 치마를 아래에서부터 위로 걷어 올린다. 그리곤 보지위로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며 자신의 불두덩에서 피어오르는 뜨거움을 음미한다. 

"으...음~~" 벌써부터 신음이 새어 나온다.

아저씨의 자극으로 인해 나온 음액이 아직 채 마르지 않았다. 

송이의 중지가 자신의 보지의 선을 가른다. 작기는 하지만 음순이 만져진다. 음순사이사이의 계속에서도 정말 야릿야릿한 쾌감이 묻어나온다. 애액을 뭍혀 이번에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

중지를 세워 아주 살짝 터치해본다. 역시 최고다. 섹스할때도 그렇지만 자위할때의 기쁨은 역시 클리토리스 자극에 있다. 어떤땐 너무 자극이 커서 오르가즘 정복에 방해가 될 때도 있을정도이다.

유방을 자극하는 왼손의 힘이 강해진다. 자신의 가슴이 이그러지는줄도 모르고 눈을 지긋이 감은채로 주물러대는 소녀의 자위행위는 가히 섹시함의 극치를 이룬다.

'음~~~~~윽~~~으...'

이젠 음액이 홍수가 되어 흐른다. 빛나는 음액이 옅은 갈색의 항문까지도 이어져 있다. 

참으로 많은 양이다. 중지가 서서히 삽입된다. 왕복운동을 한다.

큰소리는 아니지만 분명 소리가 난다.

'포..작....포~~작.....'

양이 안차는지 약지도 같이 넣는다. 왕복의 속도가 빨라진다.

'으...음~~~~으~~~~~~~음....'

피치를 올리던 송이. 벌떡 일어나 자신의 여행용 가방에 들어있는 빛나는 물건을 꺼낸다. 

그저께 자위하다가 넣어준 랩에 싸여진 오이다.

그런데 모양이 이상하다 마치 남자의 성기모양이다. 그 모양으로 조각하고 랩으로 싼 모양이다. 

귀여운 학생이기전에 요부의 모습이 더 진하게 풍긴다.

다시 누운 송이. 

사타구니사이의 앙증맞은 깨끗한 핑크빛 보지사이로 오이를 가져간다.

서서히 보지 구멍에 들어가는 오이.. 송이의 입은 반쯤 벌어져 있다. 눈은 감겨있다.

입에서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음~~~~~으~~~~하~~~~~"

들어가는 모양으로 봐선 상당히 빡빡한 모양이다. 소녀의 보지인지라 그리 늘어나진 않은 모양이다. 

소녀의 귀여운 미간에 환희가 감돌고 작은 입술이 촉촉히 젖어 든다.

작은 보지 구멍에 들어가는 상당히 큰 오이인지라 연한 속살이 밀려서 들어갔다 나왔다 하고 있다.

오이를 잡은 손에 미미한 경련이 일어 난다.

짙은 보지털과는 대조 되는 앳띤 보지모양이다. 앳띤 보지와는 또한 대조되는 음수였다.

오이가 음수에 젖어 번들거리며 왕복한다. 

'뿌~~적...뿌....적..'

'음~~아~~~~~~~하~~~~~~~앙~~~~'

가슴을 자극하던 왼손도 이젠 자신의 쾌락을 위해 보지를 문지르고 있다.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것도 잊지 않는다. 호흡이 간간히 떨려온다. 

이젠 허리쪽부터 땀이 배어온다. 허리가 점점 움직이며 들썩거리기 시작한다.

손은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몸의 움직임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기도 한다.

발끝에서부터 뜨거움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안타까움에 고개를 들고 자신의 보지를 박아대고 있는 오이의 모습을 찡그리며 쳐다본다. 

치마를 걷고 자위행위하는 소녀의 모습이 너무도 섹시하고 음란하다.

점점 왕복의 속도가 더해간다. 흘러내리는 보지물이 자신의 플레어 스커트를 적시고 바닥에까지 흘러 흥건하다. 이제 왼쪽다리는 오므렸던 왼쪽 다리는 쭈욱 펴고 오른쪽다리는 접은채 손을 아래로 넣어 보다 세밀하게 자극하기 시작한다. 오이의 의해 밀려 다니는 깨끗한 속살이 소녀의 보지의 탄력을 짐작케 한다. 

'아..너무 좋아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어..음..하..'

송이는 자위행위를 통해서도 상당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타입인가보다.

지금 이순간 첫경험이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다음번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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