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3. Awakening-- >
성인버전입니다. 수위가 높습니다. 거북하신 분은 넘겨주세요.43/44 43
--------------------------------------------------------------------- 침대에서 내려간 미진이 누나는 날 보며 싱긋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에 담긴 은은한 색기에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내 똘똘이는 왜 살짝 어루만지다가 갔느냐며 계속 화를 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 미진이 누나가 몸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자신의 옷을 아주 천천히 벗기 시작했다. 맨 처음 내 앞에 나타났을 때는 정갈한 정장차림의 누나. 그러고 보니 씻고 왔다면서 왜 정장을 입고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음. 뭐. 내 원룸에서 바로 출근이라도 할 모양인가. 여하튼 커리어 우먼의 그 당당한 아름다움을 잔뜩 뽐내며 누나는 약간 어두운 계통 색깔의 정장을 입고 나타났었다. 그리고 지금은? 마치. 미국영화에서만 봤던 고급 스트립 클럽의 스트립 걸처럼. 누나는 정말 당장이라도 덮치고 싶을 만큼 진한 색기를 뿌리며 내 앞에서 천천히 옷을 벗어갔다. 꿀꺽. 나는 또 침을 삼키며 겨우 그녀에게 달려들고 싶다는 욕망을 누르고 그녀의 그 스트립쇼를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누나는 멍하니 그녀의 스트립쇼를 바라보는 나를 향해 입술을 혀로 살짝 핥고는 말했다.
"어때. 막 흥분돼?"
끄덕. 끄덕. 난 고개를 끄덕였다. 흥분? 아직 안 덮치고 있는 게 용할 정도다. 코에서는 뜨거운 콧김이 마구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미진이 누나가 자신의 하얀 블라우스의 단추를 하나. 하나씩 풀어갔다. 그 살짝 벌어진 틈으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뽀얀 속살과. 풍만한 젖가슴을 감싼 새하얀. 하지만 전혀 순결해보이지 않는 야시시한 브래지어가 점점 더 확연하게 내 시야로 들어오고 있었다. 아. 이래서 변태들이 훔쳐보는 구나. 아. 이래서 패티쉬즘이 생기는 거구나. 아주 미쳐버릴 지경이다.
"호호. 민수. 지금 너 표정 정말 웃긴 거 알아?"
살짝 웃으며 말하는 누나. 그런데 그 말은 전혀 들리지 않고 지금 내 눈에는 입을 벌려 말하는 누나의 붉은 입술만이 보였다. 누나는 내 표정을 보다 풋 웃으면서 블라우스를 몸에서 벗어내었다. 그녀의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상체가 나타났고. 그 상태로 누나는 치마의 지퍼에 손을 가져갔다. 적당히 살집 오른. 치마 위로 봐도 탄력적인 엉덩이를 내 쪽으로 한 채 살랑살랑 흔들어가며 치마를 내려가는 미진이 누나. 브래지어와 세트인 새하얀 속옷이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를 감싸고 있었다. 늘씬한 허벅지를 타고 내려가는 치마는 남자의 로망
을 자극하고 있었다. 후우. 후우. 정말 장난 아니다. 이제는 속옷 만을 걸친 누나. 미진이 누나는 혀를 베에 물고는 말했다.
"춥다. 헤헤."
"추우면 빨리 이리로 와요."
나는 그녀를 향해 두 팔을 활짝 벌렸다. 미진이 누나는 그런 내 모습을 보고는 웃으면서 내 품에 쏘옥 안겨왔다. 그녀의 따뜻한 온기가. 내 몸을 통해 직접 전달되고 있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누나의 몸이 주는 포근함을 나는 항상 좋아했다. 그래도 여전히 난 누나를 좋아하는 것이 틀림없다. 누나를 끌어안은 채 내 응큼한 손이 발동이 걸렸다. 누나의 매끈한 등줄기를 손가락으로 훑으면서 브래지어를 벗겨낸 다음. 나는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녀의 탄력적인 엉덩이 살이 만져지고. 엉덩이 골짜기 사이로 깊은 계곡도 느껴진다. 그러고 보면 허리에는 살이 하나도 없으면서 어떻게 가슴이랑 엉덩이는 이렇게 볼륨감이 있는지. 순 사기적인 스펙이다. 손가락은 만족을 모르고 내려갔다. 마침내 모든 남자들이 여자를 안을 때 도착하는 종착점에 손가락은 도착했다. 이미 그 곳에는 샘물이 잔뜩 고여있었다.
"뭐야. 푹 젖어 있네. 누나."
"치.. 민수 흥분시키려다가.. 오히려 내가 잔뜩 흥분해가지고."
"이래서 날 만족시킬 수 있겠어요? 매일 먼저 느끼고 말이야."
나는 그녀의 새하얀. 하지만 전혀 순결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음란한 팬티를 살살 내리며 말했다. 내 말에 누나가 내 가슴을 그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매만지며 입을 삐쭉 내밀면서 말했다.
"그거야. 네가 너무 세니까 그렇지. 말이 나와서 말이지. 이게 어디 한국남자 물건이니? 이제 난 다른 남자 찾지도 못해."
"한국남자 아닌 남자는 어떤데요? 크크"
"어머. 농담이라도 그런 말은 하지마. 난 신토불이거든?"
"하하하."
"그리고. 민수바라기이기도 하고."
얼굴을 살짝 붉히며 말하는 미진이 누나. 참.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긴 하지만 기분은 좋다. 비록 민수바라기가 되어 버린 이유를 알지만 이럴 때면 다 잊게 된다.
"오늘은 누나가 올라와 봐요. 나 공부하고 와서 너무 피곤해. 내일 학교도 가야 되는데 중노동하기 싫어요. 흐흐."
"치. 나도 내일 회사 나가야 되거든? 에이. 이러다가 정말 나 회사에서 불성실 사원으로 꼽히는 거 아니야?"
투덜거리면서 내 몸 위로 올라오는 누나. 하지만 난 잘 알고 있다. 이렇게 말하지만 미진이 누나는 그 어떤 누구보다도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여자라는 걸.
"아. 뜨거워. 정말. 단단하고."
내 몸 위로 올라와서 내 물건을 잡아 자신의 음부의 입구에 맞춰가며 미진이 누나는 감탄성을 내었다. 그러면서 누나는 서서히 허리를 내려왔다. 마치 늪에라도 빠지는 것처럼 누나의 따뜻한 몸이 내 물건을 밀착해왔다. 나를 꽉 조여오는 그 감촉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느껴졌다. 마치 그 음란한 결합장면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말이다.
"하윽. 커.... 정말."
이윽고 내 물건을 몸속에 가득 품어가는 미진이 누나. 내 물건이 그녀의 몸속 끝까지 완전히 도달한 모양이다. 하아. 이 감촉. 이 느낌. 너무 좋다. 확실히 내 예전 애인이
다섯 손가락이랑은 차원이 달랐다. 솔직히 단순히 사정하는 쾌감이 좋은 사람이라면 어쩌면 그냥 손으로 자위를 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 남녀가 하나가 되는 것이 오로지 사정을 한다라는 것 그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이겠는가. 서로의 온기를 나누고. 사랑을 나누고. 서로 끌어안고 그러는 게 좋은 거지. 안 그런가? 누나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읍. 누나의 움직임에 따라 마치 나는 누나의 몸속으로 내 똘똘이가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느낌에 터져 나오는 신음을 겨우 겨우 참았다. 미진이 누나라든지 혹은 지혜라든지. 누구든 간에 섹스를 하고 몸을 서로 맞춰가는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서로의 몸에 대해서 익숙해지는 법이다. 맨 처음에는 남들과는 다른 우월한 내 똘똘이를 받아들이는 것을 조금 버거워했던 두 여자도 점점 나한테 익숙해지는 모습이다. 물론 지혜는 아직까지 많이 버거워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들어갈 때 고통은 많이 없어진 것 같았다.
"하응. 하앙. 응. 네... 너무. 좋아. 하앙."
누나는 내 위에서 요분질을 하며 교성을 내고 있었다. 한 번은 정말 궁금해서 누나한테 물어본 적이 있었다. 진짜 좋아서 섹스할 때 소리를 내는 거냐고. 누나의 말이 정말 걸작이었다. 소리를 내니까 좋은 거 아니냐고. 하. 그게 정답인 거 같기도 하다. 서로 연인간에 섹스를 할 때 분위기를 맞춰주며. 그 상황에 맞게 즐겁게 즐긴다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테니까. 물론 나는 그 때. 혹시 나 랑 할때도 연기하는 거 아냐? 라며
분위기에 맞지 않는 소리를 했었다. 누나는 그 말에 풉 웃으면서 그렇게 연기를 잘 할 거였으면 내가 배우하지 왜 회사원을 하고 있냐고 말했었고.
"하아. 누나. 누나. 조금 더. 빠르게 움직여 봐요. 응?"
나는 마구 요분질을 하는 누나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살짝 허리를 움직이며 말했다. 왠지 뭔가 더 큰 쾌감을 얻고 싶은 욕심때문이었다.
"하응. 아.. 알았어. 하악. 앙. 앙."
미진이 누나는 내 위에서 허리를 마구 움직여갔다. 단순히 아래. 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살살 마치 훌라후프라도 하는 것처럼 돌려가며. 내 위에서 행위예술이라도 하는 것처럼. 누나의 그 격렬한 움직임에 누나의 풍만한 젖가슴도 마구 출렁였다. 누워서 그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오로지 그 시각적인 즐거움만으로도 오르가즘에 도달할 것만 같았다.
"좋아. 딱. 하아. 딱 좋아요. 누나. 흡."
요즘은 나도 섹스를 하면서 예전보다 말이 많아졌다. 그만큼 분위기를 맞출 줄 알게 되었다고 해야 되는 걸까? 참으려면 어금니 꽉 깨물고 소리 안내고 참을 수 있지만. 뭐하러 그런 고생을 하나? 이렇게 기분 좋은데.
"민수야. 민수야. 나.. 오늘 하응. 왜. 이렇게. 앙. 빨.. 리 올라가는... 거지? 흐응. 벌써. 벌써. 앙. 벌써 올라와."
이런. 나는 아직 좀 기다려야 되는데. 미진이 누나는 벌써 쾌락의 절정에 오르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특히 누나는 내 위에서 할 때. 유독 빠른 느낌이 있었다. 나는 쾌락의 절정을 느끼고 싶어 마구 허리를 움직이는 누나의 어깨를 두 팔로 잡아 확 내 품으로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몸을 휘르르 돌려 그녀의 몸 위로 올라탔다. 이제부터는 내가 주도해야겠다.
"후우. 누나. 크게 숨 쉬어봐요. 흐읍. 하아. 흐읍. 하아."
누나의 몸에 여전히 결합한 상태로 나는 그녀의 위에서 누나가 큰 숨을 쉴 수 있도록 유도했다. 누나는 참 말도 잘 들었다. 내가 하라는 대로 크게 호흡을 하는 누나. 그런 누나의 귀에 입술을 가져가 나는 속삭였다.
"혼자 가려고 하고. 같이 가야지 말이야."
"힝. 그럼... 어떡해... 너무 빨리... 올라오는 걸?"
"이젠 내가 움직일 게요. 위에서 욕봤어요."
쭈웁. 나는 그녀의 입술에 입을 맞추며. 그녀와 떨어진 공간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밀착하여 끌어안고는 허리를 움직여갔다. 이제는 테크닉도 생겨가고 있었다. 맨 처음에는 무작정 몸속의 그 축축하면서도 따뜻한. 그 느낌이 좋아서 더 느끼려고 허리만 앞, 뒤로 움직였었다. 하지만 요즘은 섹스를 하면서도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해야 하나? 몸속을 이리도 찔러보고, 저리도 찔러보면서 더 음란한 반응을 보이는 곳을 공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겼다고 해야 하나? 미진이 누나는 그 중에서도 좀 강하게 공략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 빠르진 않은 움직임이지만 한 번 한 번 공략을 할 때마다 나는 허리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강하게 미진이 누나를 압박했다. 격렬한 키스를 하고 있는데 내가 찔러갈 때마다 그녀의 입술이 조금씩 벌어지는 것을 느끼며. 내 공략이 잘 먹혀가고 있다는 뿌듯함을 난 느꼈다.
============================ 작품 후기 ============================초심이라. 흐흐. 뭐. 그렇게 느끼신다면 어쩔 수 없음. 왜냐하면 글 쓰다 멘붕와서 중간에 스토리가 꼬이고 급 선회하고 별 지랄을 다했던터라.. 당연히 그렇게 느낄 거라 생각하고 있음
곳을 공략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겼다고 해야 하나? 미진이 누나는 그 중에서도 좀 강하게 공략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리 빠르진 않은 움직임이지만 한 번 한 번 공략을 할 때마다 나는 허리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강하게 미진이 누나를 압박했다. 격렬한 키스를 하고 있는데 내가 찔러갈 때마다 그녀의 입술이 조금씩 벌어지는 것을 느끼키스를 하고 있는데 내가 찔러갈 때마다 그녀의 입술이 조금씩 벌어지는 것을 느끼며. 내 공략이 잘 먹혀가고 있다는 뿌듯함을 난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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