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6)

청춘보고서

-제1부-

내 이름은 우승하...

올해 18세로 한라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뜨거운 피와 가슴, 그리고 그보다 더 뜨거운 몸을 가진 청춘남아이다.

나는 181cm의 훤칠한 키와 63kg의 호리호리한 체구,게다가 조각같은 얼굴로 교내에서는 이미 뭇 여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며 남학생들에겐 부러움에 대상이다.

또 학업성적도 전교에서 30등 안에 드는 꽤 우수한 편으로 그야말로 지와미를 두루 겸비한 짱짱한 인물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아직 사귀는 여자가 없다.

말이없고 무뚝뚝한 성격 탓에 여자애들이 호감은 가지나 왠지 차갑고 어렵게 여겨 좀처럼 가까워 지질 않는다.

여자들은 남자의 외모보다는 자상함과 따뜻함에 더 이끌린다는 말이 맞긴 맞나보다.내가 이렇게 말이 없고 무뚝뚝한건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형제도 없이 홀어미니와 외할머니 밑에서 자란 가정환경 탓이 크다.

나의 아버지는....나는 기억 조차도 없는 3살때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 가셨다고 한다. 아버지는 고아로 부모나 형제가 없었기에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에는 나의 혈연은 어머니쪽 뿐이였다.

나의 어머니는 부잣집 외동딸로 태어나 외할아버지와할머니가 온갖 정성과애정으로 애지중지 키운 귀하디 귀한 따님이 셨다.

명문 E여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하시고 문화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으시던 중에 검정고시로 야간대학을 6년만에 겨우 졸업하여 어렵게 어렵게 같은 학교 수학교사로 재직 중이셨던 아버지를 만나 사랑하게 되셨고 외할아버지의 강경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은 결혼을 하셨다고 한다.

두 분의 결혼으로 울분을 못참으시던 외할아버지는 내가 태어나던 해에 바로 세상을 떠나셨고 내가 태어난 이듬해에 외할머니의 말씀을 따라 우리 세가족은 외가댁으로 들어와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에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고는 외할머니와 어머니께 크나큰 충격과 아픔이었으나 외할머니는 젋은 나이에 혼자 된 자신의 딸과 아직 어리디 어린 외손자를 봐서,또 어머니는 늙으신 당신의 어머니와 어린 아들을 봐서 그렇게 서로 참고 견디며 살았고 또 그렇게 한해 두해 살다보니 어느새 아버지는 더 이상의 아픔은 되지 않았다고 한다.

할머니와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과 보호하에 자란 나는 지금까지 아무런 탈없이 건강하게 잘 자랐다. 할아버지가 남겨주신 유산과 어머니가 교사로 계속적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있어서 우리집은 경제적으로는 아주 여유있는 편이고 집에 남자가 나 하나뿐인것만 빼곤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분위기 이다.

나는 고등학교에 들어 오면서부터 이성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초등학교때에는 아무것도 모른체 그저 할머니와 어머니가 전부인 줄 로만 알고 살았고 중학교는 남자중학교를 다녔기에 여자애들을 가까이서 볼 기회가 그다지 없었으므로 자연히 나는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로는 달라졌다.

남녀공학이라 여자애들과 같이 생활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여자애들에게 관심이 가지고 수시로 내가 남자임을 느끼게 된다.

간혹 수업시간에 우연히 봐지는 건너편 책상의 여학생의 교복위로 봉긋이 솟아 오른 가슴과 딱 달라붙게 줄여 입은 치마가 터져 버릴 것처럼 탱탱한 엉덩이를 볼때면 나의 좇이 불끈불끈 치솟는 것이다.

작년에 내 단짝 승준이가 빌려준 포르노 테잎을 할머니와 어머니가 안계신 틈을 타 몰래 숨죽여 보다 팬티를 적신 이후로는 나는 사흘이 멀다하고 자위를 한다.

처음 한동안은 포르노 테잎 속의 여자를 떠올리며 좇을 손에 잡고 흔들어 댔지만 언제인가부터는 그 대상이 같은 반의 여학생들이나 등하교 길과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학생들로 바뀌었고 심지어 요즘에는 미술선생님과 음악선생님까지도 나의 자위의 대상이 되곤 한다.

손에 좇을 잡고 마구 흔들어 대다 마지막 절정에 순간에 사정을 하고 나면 나는 괜히 그 대상들에게 미안해 졌고 마치 큰 죄를 짓는 것같았으나 승준이와 친한 친구들의 설득의 말들 듣고 나서부터,또 그 횟수가 점점 늘어 나면서 부터는 그런 생각은 들지 않았다.

요즈음 나는 매일 자위를 해도 뭔가가 부족한 듯하고 허전하다.

"그럼 진짜로 하는거랑 같겠냐!?"며 놀려대곤 하는 승준이의 말이 아니더라도 나도 이젠 자위가 아닌 진짜로 해보고 싶다.

손에다 좇을 넣고 흔들어서 사정 하는게 아니라 이제는 정말로 여자의 보지에다 좇을 박고 보지 속에서 움직여 보지를 지나 자궁과 질속에다 나의 정액을 뿌리고 싶다.

이젠 나에게도 여자가 필요 한것이다.

관심의 정도를 넘어서 이제는 필수항목이 된것이다.

물론 나의 외모로 밀어 부치거나 친구 승준이에게 부탁 한다면 나도 언제든지 그 빠구리라는 걸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내 동정을 그런 식으로 아무에게나 헌납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적어도 동정만큼은 특별한 여자에게 선물 하고 싶은게 내 솔직한 심정이다.

그래서 힘들어도 참고 견디며 오늘도 자위로 가까스로 달래는 것이다.

나는 이미 올해 2학년 초부터 한 여자애를 남달리 애틋하게 가슴에 품고 있다.

그 애가 바로 내가 동정을 바칠 특별한 여자이다.

나는 하루에도 몇번씩 그 애의 가슴을 생각하고 그애의 보지를 생각한다.

오로지 내가 그 아이에 가슴을 주무르며 보지에 좇을 박고 동정을 쌀 그날만을 꿈꾸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내가 내 동정을 바칠 상대로 점찍은 여자는 나와 같은 반의 여자아이로...

이름은 한.채.린 이라고 한다.

한채린...예쁜 이름만큼이나 예쁜 얼굴과 마음을 가진 아이다.

나는 이미 그녀를 처음 본 순간 사랑하기 시작했다.

그녀만이 나의 동정을 가질 수 있는 여자다.

나는 채린이에게 동정을 바칠 때 까지는 어떤 여자와도 빠구리를 할 수 없다.

아...채린아

오늘밤도 나는 너를 생각하며 이렇게 손으로 좇을 달래는 구나.

청춘보고서

-2부- 

나는 채린을 조용히 책상 위에 앉힌 후 손으로 머리를 두어번 쓸어 넘겨 주었다.

머리를 쓸어 넘긴 내 손은 다시 채린의 볼을 어루 만지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채린의 양볼을 감싸며 손가락으로 눈과 코와 입술을 가볍게 터치 했다.

채린이 숨을 들리지 않게 삼키며 자신에 얼굴을 감싸고 있는 나의 손을 살며시 자신의 손으로 잡고선 이내 입술로 나의 손위에 입맞춤을 했다.

나는 살며시 눈을 감고 내 손에 와닿는 채린의 촉촉한 입술의 느낌을 한껏 느꼈다.

한참을 그렇게 눈을 감은채로 채린의 입술을 느낀 나는 살며시 눈을 뜬 후 채린의 손에서 내 손을 빼었다.그리곤 곧장 다시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나의 입술로 채린의 이마를 가볍게 터치했다.이마에 입맞춤한 내 입술은 채린의 눈썹을 지나 살며시 내리 감은 그녀의 두눈 위에 다시 입을 맞추었고 코에 입을 맞추었으며 양볼에 입을 맞추었다.

그렇게 한참을 그녀의 얼굴을 내 입술로 적신 후 잠시 얼굴을 떼고 그녀를 바라 보았다.내가 입술을 떼고 바라보자 그녀도 눈을 뜨며 날 바라본다.

그렇게 서로의 눈을 바라보던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시 눈을 감았고 서로의 입술을 찾아 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술 위에 내 입술이 포개 졌다. 내 입술이 와 닿자 그녀의 입술이 살며시 열렸다.열려진 그녀의 입술 사이로 나는 서둘러 나의 혀를 집어 넣었다.

혀를 집어 넣어 그녀의 입 천정을 간지렵히고 그녀의 입안 구석 구석을 핧아 갔다.

그녀의 혀와 내 혀가 뒤엉켜 서로의 입을 설왕설래했고 우리는 길고도 깊은 키스를 나누며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

키스에 여념이 없던 나는 순간 나의 좇이 바지를 뚫고 나올 것처럼 치솟아 오름을 느끼고 그녀의 입속에서 나의 혀를 빼 내었다.

그리곤 잠시의 여유도 없이 그녀의 교복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 가기 시작한다.

내가 블라우스 단추를 다 풀고 그녀의 브래지어를 풀어 내릴때까지도 채린은 키스의 여운에 아직 눈을 감은채 숨을 가쁘게 내 쉬고 있었다.

내가 브래지어를 벗겨내고 그녀의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자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며 눈을 뜨고 날 바라본다..

"승하야" 날 부르며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내게 "망설이지마 용기를 내" 라고 말하는 것같았다. 아니 그렇게 난 믿었다.

그렇게 크지도 또 그렇게 작지도 않은 알맞은 사이즈의 젖가슴을 손으로 움켜 쥐고선 난 주물럭 주물럭 거렸다.

힘을 주어 양 가슴을 안쪽으로 모으기도 하고 위로 끌어 올렸다 내렸다 밀어 붙였다 잡아 당겼다를 되풀이 하며 그녀의 가슴을 공략해 갔다.

내가 가슴을 애무 해가자 그녀의 입에선 이제 얕은 신음소리가 흘러 나온다.

"음....아....음..."

그녀의 앝은 신음소리에 더욱 나는 용기를 얻어 이번엔 그녀의 젖꼭지를 공략해 본다.

두 젖꼭지를 내 양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우고 마구 부볐다.내가 젖꼭지를 애무하자

지금껏 잠자고 있던 그녀의 젖꼭지가 불쑥 튀어 나오며 콩알만한 젖꼭지자 딱딱해진다.

나는 앙증맞은 그 두 젖꼭지를 손가락을 이용해 한껏 골탕을 먹였다.

손가락으로 잡고 잡아 당기고 비비고 꽉 누르고....이렇게 그녀의 젖꼭지를 내가 애무하자 그녀의 입에선 이젠 제법 큰 신음소리가 나온다..

"아아아....음음...아 아아아아.."

그녀의 커져가는 신음소리에 나는 더욱 더 용기를 얻어 이번엔 그녀의 젖꼭지를 입으로 빨았다..

"쭙쭙...쪽쪽...쭈우웁 쭈우웁...쪽쪽"

"아아아...승하야...아? 틴?...몰라...아아아"

그녀의 말과 신음소리에 아랑곳 없이 나의 입은 더욱 맹렬히 그녀의 젖꼭지를 공격한다.

"쭙쭙쭙..쪼오옥 쪼오옥....쭈우웁...쭈우 웁...쪽쪽....."

"아아아아...으음...아아? ?..승하야...좋아...더 ..더..빨아줘..더 세게 빨아줘..아아아아아"

나는 그녀의 말에 복종이라도 하듯 더욱 거세게 빨아댄다..

지금까지는 입술과 혀로만 핧고 빨았지만 이번에 이빨로 자근자근 깨물어 가며 빨아대었다.

내가 이빨로 아프지 않게 깨물어 가며 쪽쪽 빨아대자 그녀는 이제 아예 책상에 드러누우며 고개를 마구 저어 댄다..

"아아아아...아아아아...좋 아..이런 기분 첨이야...너무 좋아..아아아아.."

"쪽쪽 쭈웁 쭈웁...채린아 좋아? 좋으니?쪽쪽...'

"아으응...좋아아아...어떡? ?..넘 좋아..아아아아으으응...."

그녀의 젖가슴은 내 혀와 입에서 나온 침으로 번들 거린다.나는 물었던 젖꼭지를 입에서 빼고는 다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힘껏 움켜 쥐며 마구 주물럭 댄다..

"주물럭 주물럭"

"아아아아...아아으으응.."

나는 그녀의 가슴을 만지며 나의 바지지퍼가 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이미 내 교복바지의 지퍼는 한껏 부풀어 튀어 오른 좇의 힘에 못이겨 반쯤 열려진 상태고 그 열려진 틈으로 터질듯한 팬티가 보인다..

나는 그녀의 가슴에서 손을 떼고 그녀의 배를 어루만지며 애무해 가다 그녀의 스커트 후크를 풀고 치마를 당장 벗겨 내었다..

그녀는 아직도 나의 애무에 취해 두 눈을 감은채 자신의 손으로 양가슴을 만지작 거리며 숨을 가뿌게 내쉬고 있다.

이제 그녀는 팬티만 입은채로 책상에 누워 젖가슴을 만지작 거리며 얕은 신음소리를 흘러 댄다.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었다.

아!!....나는 그녀의 팬티를 벗겨 내자마자 감탄의 소리를 내질렀다.

그녀의 검은 보지 숲이 내 눈앞에 그 절경을 드러내며 나를 반기는 것이 아닌가..

우유빛깔의 하얀 피부에 가늘고 긴 다리 사이에 자리잡은 그녀의 보지숲은 나이 답지 않게 매우 울창했다.

그녀의 보지털은 짙은 검은 빛깔로 윤기가 좌르르 흘렀다.

나는 나도 모르게 침을 꼴깍 삼켰다.

그리고선 그녀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반 앉은 자세로 자리를 잡고선 그녀의 다리를 쫘악 벌렸다.

내가 다리 사이에 자리잡고 그녀의 다리를 쫘악 벌리며 보지를 뚫어져라 쳐다보자 그녀가 벌떡 일어나 앉으며 나에게 말한다..

"승하야 부끄럽게 왜 이래?'하며 얼굴을 붉힌다.

"괜찮아..부끄럽긴 뭐가 부끄러워..그냥 나 하는대로 있어봐 더 기쁘게 해줄게.."

하며 반억지로 그녀를 다시 눕혔다.

그녀의 보지...내 앞에서 그 절경을 드러내며 한껏 뽑을 내는 그녀의 보지를 나는 손으로 한번 쓸어 보았다..

보지털의 까칠함을 느끼며 아래로 손을 내리자 이미 촉촉하게 젖은 그녀의 매끄러운 보지살이 손끝에 느껴진다.

다시 손을 올려 그녀의 보지털을 만져 보았다..울창한 숲을 이룬 그녀의 보지털은 내 손길이 닿자 숨을 쉬듯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손가락 사이사이에 그녀의 보지털을 끼우고 쓸어 올리듯 당겨 보기도 하고 손바닥 전체로 부벼 보기도 했다.

내가 보지털을 만지작 대자 그녀는 다시 신음소리를 내뱉기 시작한다.

"아아아아....거긴....아아앙 . .어쩜 좋아..거긴 안되는데....아아아아..."

그녀의 보지털을 한참 만지작 대던 내손은 이제 그녀의 털숲을 지나 그아래의 보지살을 양 검지와 중지로 벌려 보았다.

보지살을 벌리자 그 속에 붉은 속살(소음순)이 나온다. 아직 어린 처녀의 보지속살은 색깔도 검지 않았고 살도 늘어지지 않아 그 모양이 일품이다.

조갯살 같은 양 속보지살을 손으로 어루만지며 손가락으로 살짝 벌리자 이번엔 그 속에 감춰져 있던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드러난다.

나는 더욱 자세히 보기위해 얼굴을 더 밀착 시켜 들어갔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채 나를 반기고 있었다.

클리토리스는 보지털이 나 있는 위쪽에서 부터 하나의 선으로 내려와 그 끝부분은 둥그스럼한 모양으?그 가운데에 오줌구멍이 나 있다.

나는 다시한번 침을 삼키며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기 시작했다.

내가 보지를 쫘악 벌리고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그녀는 죽을 듯이 소리를 질러댄다.

"아아아아..승하야...그러지마 . ..아아아아..이상해...아아아응 . ..흐흐흑....."

그녀의 말과는 상관없?나는 계속해서 그녀의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애무해 갔다.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잡고 부비다가 살짝 잡아 당기자 그녀가 이젠 울음까지 섞인 신음을 내뱉는다.

"아아흐흐흑...아흐흐흐...아아? ? ..승하야...좋아...아아흐흐흐... " 

나는 씨익 웃으며 더욱 더 그녀의 보지를 자극했다.

클리토리스와 양쪽 소음순을 번갈아가며 애무해 갔다..양쪽 소음순을 손가락에 끼고 부비고 잡아 당기고 밀어 올렸다 내렸다 하며 그녀를 미치게 했다.

"아아앙..몰라...아아아아..으으으 응...넘...좋아...아아아..어떡해.. ."

한참을 그렇게 그녀의 보지를 공격하던 내손이 다시 그녀의 보짓살을 쫘악 벌리며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았다.

이미 그 보지구멍에선 미끌미끌한 보짓물이 흘러나와 그 주변은 말할 것도 없고 항문과 보지사이의 회음부 끝가지 다 젖은 상태 였다.

나는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잡고 벌려 입으로 그녀의 보지를 핧기 시작했다.

내 입이 닿자 그녀는 안된다며 엉덩이를 흔들며 저항했지만 나의 완강한 공격에 그만 항복을 하고 말았다.이제 그녀는 내가 하는대로 누워 당하기만 할 뿐이다.

먼저 나는 입과 코를 그녀의 보지털로 가져 갔다.그녀의 보지털을 입으로 후우 불며 코로 들어 마시자 내 입바람에 위로 날렸던 보지털이 다시 내려오다 나의 콧구멍 속을 간지럽혔다. 기분 좋은 그 느낌을 몇차례 느낀 후 입을 보지로 내려갔다.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아래에서 위로 한번 쏴악 핥은후 혀로 소음순을 벌리고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핧았다.

"아아아아..승하야...미치겠어..아아 아..아아아...좋아...넘좋아...아아아 아' 

한참을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던 내 혀는 이제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아 가기 시작했다.보짓물을 질질 흘리며 미끌거리는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아 흘러내린 보지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핥아 먹었다.

"채린아 니 보짓물 정말 맛있다.."

"아아으으응...몰라....아아아아..좋아 ...미쳐..으으으응..."

주변의 보짓물을 다 핥고 혀를 구멍 속에 살짝 집어 넣으니 그 속에도 물이 흥건하다. 나는 보지에서 입을 떼고 벌떡 일어나 바지를 벗었다.

바지를 벗고 팬티마저 벗어 버리자 아까부터 잔뜩 화가 나 있던 나의 좇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아 올라와 있다.

채린이 일어나 앉으며 나의 좇을 보고는 침을 꼴깍 삼키며 놀란다.

'어머나..어쩜 저렇게 클까?"

나는 씨익 웃으며 한손으로 좇을 잡아 흔들며 채린을 향해 말한다.

"너때문이야..너때문에 이게 화가 나서 그래..니가 달래줘"

그러자 채린이 수줍은듯 얼굴을 붉히며 살며시 웃으며 "몰라 니가 알아서 해" 이런다.

나는 채린을 다시 책상에 눕히고 다리를 벌리며 들어가 한손에 움켜잡은 나의 좇을 그녀의 보지에 갖다 대곤 귀뒤로 그녀의 보지 이곳저곳을 헤집고 다녔다.

나의 좇이 그녀의 보지를 자극해대자 그녀는 또 다시 교성을 지르며 흥분해 간다.

나는 보지를 좇으로 충분히 자극한뒤 한손으론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또 한손으론 나의 좇을 잡아 벌려진 보지의 구멍을 향해 집어 넣었다.

나의 좇이 보지구멍을 통해 질속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아악"하는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좇으로 느껴지는 그녀의 질속은 따뜻하고 촉촉했다. 그 따뜻하고 촉촉한 감촉을 느끼며 나는 좇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좇이 왕복운동을 해대자 그녀는 숨 넘어가는 비명을 지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댄다.

"아아아..으으으응...아흑아흑...아아아 ...."

나의 좇이 움직여대자 그녀의 질에선 질액이 흘러나와 좇피스톤 운동의 윤활유 역할을 하며 더욱 나의 좇을 재촉한다.

그녀를 책상에 눕히고 다리를 내 어깨위에 올려 놓은 자세로 그녀의 얼굴을 아래로 내려다 보며 좇으로는 그녀의 보지를 막 쑤셔 대었다.

"퍼어억 퍼어억 질퍽 질퍽..."

그녀의 보지에서는 내 좇이 나가고 들어갈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흘러나오고 그녀의 입에선 나의 좇에 움직임에 맞춰 "아아아..아응..아응..아응..'하는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그녀의 보지털과 나의 좇털은 뒤엉키고 그녀의 보지와 나의 좇은 그녀가 내보내는 보지물에 젖어 번들번들 거렸다.

나의 좇이 채린의 보지속을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그녀의 속보지살도 같이 말려 들어갔다 다시 나오곤 한다.

나는 점점 더 속도와 힘을 내어 그녀의 보지를 쑤셔가다 고환에서부터 뭔가 뜨거운것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곤 더욱 박차를 가해 좇을 보지속에 박아대었다.

고환에서부터 올라오던 그 뜨거운것은 이제 나의 좇뿌리까지 올라오며 귀두 쪽으로 향해 올라오기 시작한다.

나는 마지막 힘을 다해 보지속에 좇을 쳐박으며 손으로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두눈을 질끈 감았다.

순간 좇과 귀두가 부풀어 오는가 싶더니 마침내 그녀의 질속에 그 뜨거운것을 뿜어 내었다.

고개를 젖히고 두눈을 감은채 몸을 부르르 떨며 정액을 내 뿜으면서 나는 소리를 질렀다..

"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악..."소리를 지르며 나는 눈을 번쩍 떴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다.

눈을 뜨고 숨을 가다듬으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 있다.

"이런 제길...꿈이잖아.."휴우..좋아 죽는 줄 알았네..."

어젯밤 채린을 생각하며 자위행위를 한것 때문인지 꿈에서 조차 채린과 질펀하게 빠구리 뜨는 꿈을 꾼것이다.

"휴우..."길게 한숨을 내뱉은 후 이마에 흘러내린 땀을 대충 닦아 낸후 몽정으로 흠뻑 젖은 팬티를 벗어 팬티에 묻은 정액을 휴지로 대충 닦아 내고 새 팬티로 갈아 입고선 얼룩진 팬티는 조용히 욕실 세탁기 속에 집어 넣어 버렸다.

혹시나 할머니나 어머니에게 들킬까봐 조심조심하며 무사히 팬티를 세탁기에 넣은후 다시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정을 바라보며 밤새 꾼 꿈을 생각하고 있는데 밖에서 인기척이 들리며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승하야 이제 일어나야지..일어나서 씻고 밥먹자...학교 늦을라..'

엄마가 아직 자는 줄 알고 나를 깨우시자 나는 '네"하며 일어나 옷을 입고 욕실로 들어갔다.

할머니와 어머니,나 셋이서 아침을 먹은 후 어머니와 나는 할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등교길에 올랐다.

어머니는 우리집에서 꽤나 멀리 떨어진 강북에 있는 매화여중으로 가시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하시고,나는 걸어서 40분이 채 안되는 가까운 근교를 다니기 때문에 자전거로 통학을 한다.

오늘 아침에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의 배웅을 받으며 엄마는 자가용에,나는 자전거에 몸을 싣고 각자의 학교로 가는 것이다.

주택가를 나란히 지나 큰도로 변에 왔을때 신호대기중이던 엄마에게 '엄마 저녁에 뵈요..잘 다녀오세요"하며 인사를 건네자 엄마도 '그래 있다보자...조심해서 갔다와"하며 웃으며 인사를 건네신다. 나도 웃으며 엄마에게 손을 흔들고는 자전거 패달을 힘차게 밟으며 학교를 향했다.

우리 학교는 산의 옆구리를 깍아서 그 터에다 지은 탓에 비탈진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야 비로소 정문에 닿을 수 있다.

나는 자전거로 오르막길을 중간쯤 오르다 너무 힘들어서 자전거에서 내려 걸어가기 시작했다.

교문이 저 앞에 보일 때쯤 "야..승하야..승하 임마 같이 가자" 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친구 승준과 영민이 헐떡거리며 뛰어 오고 있다.

셋이서 나란히 걸으며 교문에 와 닿았을 때 영민이 나를 보고 

"야 승하 이 자식 하룻밤 사이에 왜 이렇게 피부가 상했냐?너 어젯밤에 잠 못잤냐?" 며 실실 거린다.

그러자 승준이 또 베시시 웃으며 '이 자식 또 딸딸이 치느라 밤샌거 아냐?"한 몫 거든다.

나는 뜨끔했지만 되려 "으이구..이 미친놈들..맨날 생각하는게 어째 그모양이냐? 한심한 놈들...빨랑 따라와 새끼들아 "하며 큰소리 치며 앞질러 교실로 와 버렸다.

교실에 들어와 보니 반 애들이 거의 다 와 있다. 그 중엔 채린이도 보였다.

채린이는 내가 어젯밤에 꾼 꿈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채 지 짝과 뒤에 앉은 여자애들과 수다를 떨며 놀고 있다.

그 모습을 보자 괜히 나 자신이 미안해지고 부끄러워져서 견딜 수 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과하고 채린이를 향한 나의 마음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었다.

오전수업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어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올라와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의자에 걸터 앉아 있으려니 시간도 안가고 무료하기 짝이 없었다.

채린이라도 있으면 얼굴 훔쳐보는 재미로 있을텐데 점심먹고 교정 어디에서 친구들과 수다떨며 노는지 보이질 않는다.

의자에 앉아 흔들흔들 거리는데 때마침 승준이가 와서는 "야..날도 더운데 교실에서 뭐하냐? 나가자 임마" 그런다.

"어딜 가게?"

"어디든...더운 이 교실에 있는 것보다야 낫지 새꺄"

앞질러 가는 승준을 따라 나도 못이기는척 뒤따라 나섰다.

승준과 내가 교실을 빠져 나와 온 곳은 학교의 옥상이었다.

옥상에 올라오는 교정 전체가 훤히 다 내려다 보였고 저 아래쪽으로는 도로변으로 달리는 차들과 높은 건물들이 보였다.

하루종일 꽉 막힌 교실에 있다가 이렇게 뻥 뚫린 옥상에 올라오니 가슴이 다 후련해지는거 같았다.

1년반이 넘도록 학교를 다녔지만 옥상에 올라와 보긴 처음이다.

"너 어떻게 여길 올라올 생각을 다했냐?"며 신기한듯 내가 묻자 승준이 베시시 웃으며 "그냥 갑작기 옥상에나 올라가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어.혼자서 오긴 뭣하고 해서 널 꼬셔 데려왔지"

"뻥뚫은 높은 곳에 올라오니까 가슴까지 후련해 진다."

"거봐 임마 내 말대로 교실보다 훨씬 낫잖아."

그렇게 승준이와 둘이서 운동장과 교정을 내려다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이상야릇한 소리가 들려왔다.

"아아아..빨리 해..수업시작 할때 다 됐어.."

"알았어..다돼가 조금만 더 하면 돼 헉헉.."

승준과 나는 눈이 마주치기가 무섭게 그 소리가 들려오는 쪽을 향해 조심스럽게 걸어갔다.

그 소리는 옥상에 있는 물탱크 뒤쪽 구석에서 들려왔다.

승준과 나는 물탱크 사다리를 타고 조심스럽게 올라가 배를 깔고 누워 아래쪽으로 조심스럽게 머리를 내밀었다.

우리가 내려다 본 그 곳에선 지금 남녀학생 한쌍이 한창 빠구리를 뜨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래에 깔린 여학생은 교복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벗어 자기 가슴 위에 올려 놓은채 다리를 쩍 벌리고 누워 신음소리를 내뱉고 있었고. 남학생은 그 여자애 다리사이에 엎드려 바지와 팬티를 발목까지 끌어 내린채 열심히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 대고 있었다.

여자는 연신 "아아아아아아"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빨리빨리...아아아아...빨리해"하며 재촉하고 있었고, 남자는 "알았어..다돼가..조금만 더 있음 돼 헉헉.."하며 여자를 달래고 있었다.

승준과 나는 숨소리 조차 제대로 못내고 그 광경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

세상에 학교에서 그것도 벌건 대낮에 빠구리 뜨는 인간들이 있다니..난 놀라웠다.

물론 어젯밤 꿈에선 나도 채린이와 교실에서 질펀하게 씹질을 하긴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꿈이고...이건 분명한 현실이지 않는가..

아래에서 한창 좇과 보지를 박아대는 두 인간들이 정말이지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며 아래를 지켜 보는 가운데 이제 남자는 절정에 닿으려는지

엉덩이를 더욱 거세고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고 좇이 보지를 박을때마다 나는 소리 또한 질퍽요란하게 울려 퍼졌다.

"아아...싼다..싸...아...나 싼다 ..정애야 나 싸..."

"으응..알아..나두 나두 쌀것 같아..보지에 느낌이 와.."

'헉헉..아..정애야 니 보지에다 쌀거야..헉헉.."

"아아아응..그..래..싸...내 보지에다...아아아아..막 싸버려..내 보지에 싸줘..아아아"

포르노 테잎에서만 보던 정사장면을 이렇게 눈앞에서 보게 되다니...완전 생포르노,생빠구리,생씹질을 보다보니 어느새 나의 좇이 또 불끈 솟아 올랐다.

옆에 있는 승준이를 보니 이 녀석은 벌써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내려놓고 옆으로 누워 아래 빠구리 뜨는 두 사람을 보며 손으로 좇을 잡고 마구 흔들어 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도 그런 승준이와 함께 옷을 벗고 좇을 꺼내 들어 화가 난 좇을 달래기 시작했다.

밑에선 남녀 고등학생이 대낮에 학교 옥상에서 씹질을 해대고 있었고 위에선 그들의 모습을 지켜 보며 두 남자 고등학생이 좇을 꺼내 들고 자위를 하는 것이다.

아래의 두 남녀학생이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승준과 나도 끝을 향해 가고 있었다.

'정..애..야...이제 싼다..지금 나와..아악.."

"아..나두 지금 나와..아아아 나온다 나와...준구야..내 보지에 싸줘..어서.."

"그..래..지금 싼다구 싸..어흑..."

"아아아아악....나두 쌌어..."

우리가 지켜보는 것도 모른채 아래의 두 남녀학생은 숨을 헐떡이며 끌어안고 있었다.

'우우..씨팔 ..이제 내가 싼다...젠장..." 승준이 좇을 잡은 손에 더욱 힘을 가하며 절정에 치달을때 나도 점점 뜨거운 것이 좇뿌리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다..

"아...승준아..나도 쌀려구 그래..." 내말이 끝나마자 승준은 벌떡 일어나 무릎을 꿇고 앉으며 좇에서 허연 정액을 아래로 뿜어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일어나 앉으며 좇에서 정액을 뿜어 내었다.

그렇게 한바탕 진하게 뿜어낸 우리는 서로 마주보며 피식 웃으며 옷을 입었다..

옷을 바로 챙겨 입고 다시 나란히 엎드려 아래를 보니 남자애가 일어나 앉아 발목에 내려와 있는 팬티와 바지를 입고 있었다.

아까까지 남자에게 가려서 안보이던 여자애의 보지가 이젠 한눈에 훤히 보였다.

이제 막 씹질을 끝낸 터라 보지는 쩌억 벌려져 있었고 벌려진 보지는 금방 남학생이 싼 정액과 여학생의 보짓물이 섞여 번들 거렸다.

번들거리는 보지위로 마구잡이로 뒤엉킨 보지털이 보였다..그다지 많지 않은 보지털이 이리저리 흩어지고 뒤엉켜 참으로 과간이였다.

"씨발..저 기집애 보지 좀 봐..아예 날 잡아잡수 하고 벌리고 있네." 승준이 숨죽여 말했다. 

옷을 다 입은 남학생은 아직도 보지를 번들거리며 쩌억 벌리고 누워있는 여학생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고는 일어서며 "좀 있다 올거지?'하며 말한다.

그러자 여학생은 "응..먼저가"하며 씨익 웃는다..

"그럼 먼저 갈게 천천히 옷입고 와"하며 말한 남학생이 옥상문을 향해 나갔다.

남학생이 나가는 소리를 듣고 잠시후에 여학생이 담배를 한대 꺼내 물고 피우더니 휴지로 자신의 보지를 닦아 내었다..

한번으로 닦아 내기엔 역부족이였는지 두번을 닦아 내었다.그리고 보지를 닦은 휴지에다 담배를 비벼 꺼며 팬티를 입기 시작했다.

여학생이 옷을 다 입고 나가기 전에 우리가 먼저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승준과 나는 물탱크에서 조심스럽게 내여오기 시작했다.

승준이가 먼저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 옥상문을 향해 달릴 때 나도 물탱크에서 내려왔다.

승준이가 먼저 빠져나가고 나도 옥상문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옥상문에 거의 다 닿았을 때쯤 난 스텝이 엉켜 넘어지고 말았다.

'쿵'하며 넘어진 나는 얼른 일어나 뒤를 돌아다 보았다. 내가 뒤돌아 본 그곳엔 여학생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이런 제길..." 

난처하게 됐다..

청춘보고서 -3부- 

딩동댕...딩동댕.. 오후수업 시작 10분전을 알리는 종소리가 온 교정안에 울려 퍼졌다. 빨리 교실로 돌아가야 하는데...여기서 빨리 달아나는게 좋을텐데...마음과는 달리 발을 뗄 수가 없다. 미동도 않고 서서 계속 나를 노려 보고 있는 저 아이의 눈을 무시한채 돌아서 가버릴 만큼의 용기가 내겐 없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서 있는 내게로 그 아이가 한걸음씩 다가오기 시작했다. 내게로 점점 가까워져 오는 여자애를 그저 바라만 보며 서 있을 뿐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나와 약 1m의 간격을 두고 그 애가 딱 멈춰 섰다. 바로 내 눈앞에 딱 버티고 서서는 눈을 치켜 뜨며 나를 노려 본다. 한참을 그렇게 노려보더니 "씨발놈, 너 다 봤지?"하며 다짜고짜 욕을 해대며 쏘아 붙이듯 묻는다. 난 아무말도 하지 않은채 그애의 매서운 눈만을 힘없이 바라 보았다. "야, 이 씨발놈아, 너 아까 내가 빠구리 뜨는거 봤어 안봤어 새꺄?" "........." "말해 새꺄...봤어 안봤어?" "봤어.."나는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겨우 대답 했다. "에잇 씨팔..퉤퉤..." 여자애는 욕을 하며 침을 두 번 내뱉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지켜 보면서 생각했다. " 이 애는 정말 발랑 까질대로 다 까진 애로구나. 나같은 범생이 상대하기엔 너무나 벅찬 아이 일것이다.그러니 어떻게 해서든 빨리 여기서 벗어 나는게 상책이다." 고개를 떨군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 눈앞에 그녀가 만원짜리 지폐 3장을 쥔 손을 내밀었다. "?????" 의아해 하는 내게 그녀가 말했다. "야 이거 내가 아까 준구 걔한테 받은 돈의 절반이야. 너두 다 봐서 알테지만 나 아까 걔한테 6만원 받았어.그러니까 너 3만원 받고 입 다무는 거야. 알았냐?" 나는 그녀가 지금 나에게 한 말이 대체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 의리둥절해 있는데...그녀는 이런 나의 속사정도 모른체 내 교복 윗도리 호주머니에 대충 돈을 구겨 집어 넣어 주고는 성큼성큼 옥상문을 향해 가 버렸다. 그녀가 준 호주머니 속의 돈을 움켜 잡고 무슨 영문인지를 곰곰히 생각하는 내게 옥상 문을 열며 그녀가 말했다. '야 이 새끼야, 너 그 돈 받고도 치사하게 떠벌리고 다니면 재미없을 줄 알어. 씨팔 나도 뭐 이짓이 좋아서 하는 줄 아냐? 개새끼, 누군 몸팔아 돈 버는게 좋은 줄 아냐구. 그러니까 그 돈 갖고 조용히 입 다물어...알았냐?" 그녀는 그렇게 충격적인 말을 내 뱉은 후 옥상 문을 '쾅'하고 닫아 버렸다. 어안이 벙벙해져 그녀가 닫고 가버린 옥상문을 멍하니 바라보던 나는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를 듣고는 얼른 거기서 빠져 나왔다. 교실로 돌아온 나는 수업시간 내내 그 아이가 준 돈 3만원을 왼 주먹에 꼬옥 쥐고선 생각했다. 아까 점심시간에 내가 보고 들은 일들을...... 그 여자아이가 내게 했던 말들을 되씹어 몇 번을 생각 한 끝에 난 결국 알았다. 그 애는 남자애한테 돈을 받았고 그 댓가로 정사를 나눈 것이다. 교내에서 돈을 받고 몸을 판 것이다. 소위 말하는 학교창녀!! 그녀가 바로 그 학교창녀 였던 것이다. 나와 승준은 그 애가 남학생으로부터 돈을 받은 것을 보지는 못했다. 우리가 봤을땐 이미 그 둘은 한창 빠구리를 뜨는 중이 였기에 나는 그들의 전후사정은 모른체 그저 둘이 좋아 씹질을 해대는 건줄로만 알았는데....그녀는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다 엿본걸로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내 입막음을 하기 위해 받았던 6만원의 절반인 3만원을 나에게 구겨 넣어 준 것이였다. 정말로 충격적인 사실이다. 교내에서 여학생이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돈을 받고 빠구리를 뜨다니....말로만 들었던 교내섹스, 교내매춘, 교내창녀를 내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고 나니 이건 정말이지 놀라움 그 자체요 충격 그 자체다. 학교창녀....그녀는 학교창녀였다. 아까 옥상에서 남학생의 몸아래에서 쾌락에 몸을 떨며 소리 지르던 모습이 순간 떠오르면서 섹스가 끝난 후 남학생의 정액과 보짓물로 흥건하게 젖어 번들 거리던 쩌억 벌려진 그녀의 보지가 떠 올랐다. 그녀는 나에게 "누군 좋아서 하는 줄 아냐구, 몸 팔아 돈 버는게 누군 좋은 줄 아냐"고 나에게 말했지만 내가 보았을 때 그녀는 좋아 했었다. 실컷 즐기고 있었다. 남자로부터 돈을 받아 챙겨 좋고 몸까지 즐거워 더 좋았던 것일테지.. "더러운 기집애....걸레보다 더 더러운 기집애다" 나는 주먹에 쥔 3만원을 갈기갈기 찢어 버렸다. 더러운 몸을 팔아 더럽게 번 돈을 내가 지니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불쾌하고 더러워 더는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생각 했다. 이대로 그 더러운 것을 방치해 둬서는 안된다고...그래도 우리 엄마와 돌아가신 아버지가 교육자이고 내가 교육자의 아들인데 학교창녀의 교내매춘을 이대로 내버려 둔다는건 내 부모님을 욕보이는 행위일테니 말이다. 내가 아무리 내성적이고 소심하다고는 하나 불의를 보고도 못본체 할만큼 치사하고 비열한 인간은 아니기에 나는 그녀를 이대로 내버려 둘 수가 없다..절대로 그녀를 용서 할 수가 없다. 나는 오후수업 내내 그리고 집에 돌아와 잠들지 직전까지 그녀를 어떻게 할 것인가?어떻게 혼을 내줘야 할까?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긴 생각 끝에 나는 결심을 하곤 작년에 입학선물로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사주신 캠코더를 장롱에서 꺼내어 책가방 속에 넣었다. 캠코더를 가방에 넣고 지퍼를 닫으면서 "그 더러운 기집애를 혼내 주려면 우선 확실하 증거부터 잡아놓고 봐야겠지."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아침일찍 학교에 온 나는 어서 빨리 승준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교실과 복도를 왔다갔다 하며 승준이가 오기만을 기다리다 승준이 복도 끝에서부터 걸어오는 걸 보곤 급하게 뛰어가 승준의 손을 잡고 화장실로 바로 끌고 갔다. 화장실에 누가 있나 없나를 유심히 살핀 후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5칸의 화장실 중 맨 안쪽 구석 칸으로 승준을 끌고 들어가 문을 잠갔다. 그때까지 영문도 모른체 내가 이끌러 온 승준은 가뿐 숨을 내쉬며 "임마 뭐야? 왜 그래? 뭐 잘못 먹었냐?"고 말하며 나의 대답을 재촉했다. 나는 크게 숨을 한번 내 쉰 후 어제의 일을 귓속말로 상세하게 말해 주었다. 내 말을 끝까지 다 들은 승준은 작은 눈을 크게 뜨며 "그..그게 사..사실이야?그..그 기집애가 정말 그랬단 말야?" 승준이도 놀랬던지 말까지 더듬으며 재차 내 말을 확인하려 들었다. 나는 다시 한번 단호하게 "모두 사실이야"라고 말해 주었다. 승준이는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더니 내게 말을 했다. "그래서? 그래서 어쩔려구? 어쩔 셈인데?" 나는 승준의 물음에 짧은 미소를 지은 후 "캠코더를 가지고 와서 우선 그걸로 확실한 증거부터 잡을 셈이야 그러고 난 다음에 그걸로 그 기집애를 혼내 줘야지. 다시는 그런 짓 못하게 아예 끝장을 내줘야 해"라고 말했다. 내 눈을 빤히 보며 승준이 씨익 웃더니 "그래..그거 아주 재미 있겠다. 아주 스릴 있겠어.후후후...나도 기꺼이 거기에 동참할게" 그러면 내 손을 힘있게 잡았다. "그 더러운 창녀 기집애가 다시는 보지를 못팔게 만들어 주자구" 승준이의 단호한 말에 난 고개를 끄덕였다. 우린 그렇게 다짐을 하고 오늘 점심시간부터 당장 증거 잡기에 나서기로 결심을 했다. -3부 끝- 

청춘보고서 -4부- 

점심시간 종이 울리자 마자 승준이와 나는 부리나케 식당으로 뛰어가 점심을 후다닥 해치우고 캠코더를 가지고 옥상으로 올라 갔다.

주변을 샅샅히 살펴 본 후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곧장 물탱크 위로 올라갔다.

물탱크 위는 누가 일부러 올라오지 않는다면 들킬 염려가 없는 곳이므로 이 옥상에선 비교적 안전지대에 속한다. 더구나 그 기집애가 보지를 팔 장소를 숨어서 보기엔 딱 그만인 장소이고 위에서 아래쪽을 캠코더로 촬영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다.

승준과 나는 똑바로 누워 캠코더로 하늘을 보며 미리 촬영연습을 하면서 그 애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우리의 기대와는 달리 그애는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나타나질 않았다. 하긴 어제 그 짓을 하다 들켰으니 오늘은 아무래도 조심하느라 안올만도 하겠지. 실망한 우리는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씁쓸히 교실로 돌아왔다.

다음날 우린 또 일찍 옥상으로 올라가 기다렸지만 역시나 또 나타나질 않았다.

다음날, 그 다음날, 또 그다음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렀다. 일주일이 지나도록 계속 허탕만 쳐대던 우리는 그냥 포기해 버릴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만 더 기다려 보기로 하고 이렇게 또 옥상 물탱크 위에 올라와 있다.

오늘도 우린 물탱크 위에 누워 캠코더로 하늘을 보며 촬영연습을 하고 있다.

우리가 온지 약 10분이 흐른뒤 옥상으로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승준과 나는 그 소리를 듣고 납작하게 엎드려 숨을 죽이고 옥상문 쪽을 바라다 보았다.

우리가 숨죽여 지켜 보는 가운데 마침내 옥상문이 열리면서 누군가가 나타났다.

어라?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옥상문을 열고 나타난 사람은 우리가 기다리던 그 기집애가 아니였다. 방금 옥상으로 올라온 사람은 그 기집애가 아니라 5반 담임, 생물선생 김정구 였다. 5반 담임 생물선생 김정구, 그는 평소 폭언과 폭행을 일삼으며 학생들을 괴롭히는 재미로 살아가는 악질 중에 악질 교사로 우리 학생들은 될 수 있으면 저 선생에게는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편이다. 생물 시간엔 절대로 졸지도 않았고 단 한순간도 한눈을 팔거나 딴 생각을 하지 않았다. 재수없이 괜히 걸리면 그날은 완전히 개죽음 당하는 날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그런 악질 왕재수 선생이 옥상으로 올라와 있으니 나와 승준이 긴장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말이다. 우리가 지금 옥상 물탱크에 올라와 있는 것도 만약 들키면 완전히 끝인거다. 승준과 나는 이마에 식은 땀을 흘리며 초긴장한 상태로 숨도 제대로 못쉬며 유심히 김정구만을 살폈다.

옥상으로 올라 온 김정구는 옥상을 이리저리 살핀 후 우리가 엎드려 있는 물탱크쪽으로 걸어왔다. 김정구가 물탱크 쪽으로 걸어 오는걸 보면서 나와 승준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행여나 그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 오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겁이 들컥 났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물탱크의 수위를 살펴 볼 수도 있는 일이기에 우린 심장이 떨려 죽을 것만 같았다.

물탱크까지 다가온 그는 "흠흠'하고 헛기침을 두번 하고나서 뒤쪽으로 걸어갔다. 물탱크 뒤쪽을 잠깐 살피더니 다시 앞쪽으로 걸어나와 옥상 한 복판에서 담배를 한대 꺼내 피우기 시작했다.

혹시나 들키는가 싶어 안절부절 못했던 나와 승준은 다행이 김정구가 물탱크 뒤쪽만 살피곤 돌아가자 땀을 주룩주룩 흘리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떴다.

김정구 선생이 담배를 반쯤 태웠을때 다시 옥상 문이 열리며 우리가 기다리던 그 기집애가 들어 섰다.

나와 승준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일이 잘못 됐구나" 하고 생각했다.

일이 이상하게 꼬이는 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어쩔 도리가 없었다. 그냥 잠자코 계속 김정구와 그 기집애를 살필 뿐이다.

옥상문을 열고 들어 선 여학생을 보고 김정구가 쳐다보며 말했다.

"야,유정애!!(저 기집애 이름이 유정애인 모양이다.) 왜 이렇게 늦었어? 먼저와서 기다려야 될 것 아냐?씨팔,시간이 남아 도는 줄알아 빨리 와야 빨리 끝내고 갈거 아냐" 하며 버럭 화를 내었다.

그 말을 들은 나와 승준은 김정구가 옥상으로 온 까닭이 바로 저 유정애라는 기집애임을 알아 채리곤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다.

그렇다면 김정구가 벌써 알아 버렸단 말인가?그래서 옥상으로 저 애를 불러 내었단 말인가?내가 이런 생각을 하며 눈을 굴리고 있을때 승준은 내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김정구 선생 쪽으로 고개짓을 하며 그쪽을 보라고 했다.

난 생각을 접고 승준이 시키는 대로 그쪽을 보았다. 내가 봤을때 김정구는 담배를 바닥에 떨어 뜨리고 발로 대충 비벼 끈후 들고 있던 지휘봉으로 유정애의 배를 쿡쿡 찌르고 있었다.

단단한 지휘봉이 배를 찌르자 유정애는 아픈지 인상을 쓰기 시작했고 그 표정이 재미있다는 듯 선생은 씨익 웃으며 이번엔 지휘봉으로 가슴을 쿡쿡 찔렀다.

지휘봉이 가슴을 찌르자 유정애 입에서 "아야.."하는 비명 소리가 나왔다. 그 소리를 들은 김정구는 지휘봉을 아래로 빼며 '아파?하지말까?"하며 앞에 있는 여제자에게 물었다. 그러자 유정애가 "네"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우린 물탱크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채 계속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유심히 살피고 있었다.

여제자의 대답을 들은 김정구 선생은 "그래..아프단 말이지..아프면 안되지..흐흐"하며 징그러운 웃음을 흘렀다.

김정구 선생이 지휘봉을 들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여제자의 턱아래에 갖다 대곤 얼굴을 치켜 올리며 말했다.

"아프면 아프지 않은 걸 해야겠군..그치? 아프지 않고 즐거운 걸 해야겠어..흐흐"

하며 또 그 징그러운 웃음소리를 낸다.

그때 승준이 나의 옆구리를 다시 찌르며 손가락으로 캠코더를 가리켰다. 내가 캠코더를 손에 잡자 승준이 고개를 끄덕였다. 승준이도 나처럼 낌새가 좀 이상하다 싶었던지 캠코더로 찍으라고 했다.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는 표시를 보냈다.

그리곤 더욱 바짝 엎드리며 캠코더로 김정구 선생과 유정애를 찍기 시작했다.

캠코더의 촬영이 시작 되면서 나는 화면과 앞을 번갈아 봐가며 촬영이 제대로 되도록 노력했다.

김정구 선생이 지휘봉을 옥상문이 있는 쪽으로 휙 던지더니 뚫어져라 앞에 있는 여제자 유정애의 얼굴을 쳐다 보았다. 한참을 뚫어지게 쳐다본 김정구가 말했다.

"너 왜 지난 일주일은 일 안했어?한동안 열심히 하길래 기특해서 귀여워 해줬더니 왜 또 지랄이야!죽고 싶어 씨팔, " 그러더니 손을 번쩍 들어 유정애의 뺨을 사정없이 내리 갈겼다. "찰싹"

뺨을 맞은 유정애는 옆으로 쓰러졌고 이어 김정구가 쓰러진 유정애의 교복 블라우스 가슴자락을 억세게 잡으며 일으켜 세웠다. 벌겋게 손자국이 난 볼을 손으로 감싸며 눈물을 글썽이는 유정애에게 김정구는 다시 손을 들어 반대쪽 뺨을 또 내리 갈겼다.그러자 이번에도 유정애는 옆으로 쓰러졌고 "흑흑흑"하며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나는 계속해서 캠코더로 촬영을 해 갔고 승준은 눈도 제대로 깜박이지 않은채 뚫어져라 그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옥상에 유정애의 울음소리만이 잠시 울려 퍼지는가 싶더니 잠시후 김정구의 성난 목소리가 또 울려 퍼졌다.

"씨팔, 이년이 기껏 내가 내 좇으로 지 보지를 길들여 줬더니만 이게 말을 안듣고 지랄이야, 야이 씨팔년아 내가 니 보지 즐겁게 해주는데 너 왜 싫다는 거야 병신 같은 년아"

김정구는 차마 교사가 할 수 없는 욕설을 마구 퍼부어 대며 유정애를 윽박 질렀다.

유정애는 그런 욕설을 들으면서 계속 울고 있었다.

"에잇..씨팔 ....야 ..일어나 이년아..빨랑 일어나...내가 니 보지를 다시 길들여서 하루도 씹질을 안하면 못살게 만들어 버려야 겠어.그래야 니 년이 또 말들 잘 들을거 아냐"하며 유정애의 멱살을 잡고는 물탱크 뒤쪽을 향해 질질 끌고 갔다.

나와 승준은 김정구가 물탱크를 지나칠 때 조심스럽게 몸을 틀어 머리를 물탱크 뒤쪽으로 향하게 옮기고 캠코더로 다시 촬영을 하시 시작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유정애가 김정구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바닥으로 픽 쓰러졌다. 옆으로 쓰러진 유정애를 발길질로 쿡 차며 바로 눕게 하곤 김정구 선생은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침이 넘어 가는 순간 그 소리가 혹시나 김정구에게 들렸나 싶어 고개를 팍 숙이고 떨었으나 다행히 김정구는 나와 승준의 존재를 아직 못느끼고 있었다.

팬티 한장까지 모조리 벗어 던지고 완전히 알몸이 된 김정구 선생이 자신의 거대한 좇을 손으로 한번 꽉 쥐었다 놓으면서 유정애에게 "벗어 빨리"하며 외마디의 명령을 내렸다.

유정애가 몸을 떨며 울기만 할뿐 옷을 벗지 않자 김정구는 다시 화를 내면서 유정애를 사정없이 짓밟으며 "씨팔년아 니가 안벗으면 내가 강제로 찢을 거야.그래도 좋아? 빨랑 벗으란 말야"하고 다시 명령조로 말했다.

그러자 유정애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알았어요..시키는 대로 할테니까 제발 때리지 마세요..'하며 일어나 옷을 벗기 시작했다.

유정애가 옷을 벗기 시작하자 김정구 선생은 징그러운 미소를 잠시 지어 보이며 거대한 좇을 손에 잡고 흔들어 댔다.

유정애가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다 벗고 알몸이 되자 김정구는 유정애를 힘주어 억지로 무릎을 꿇리게 한후 좇을 유정애의 얼굴 앞에 들이 밀며 "빨아"하고 말했다.

유정애는 김정구의 말이 끝나자 마자 두 손으로 큰 자지를 잡고 눈을 감고선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쭈웁 ...쭈웁...쭈우웁...." 

좇이 빨리자 김정구는 잠시 쾌감에 몸을 떨더니 유정애의 뒷 머리카락을 움켜 잡으며 유정애의 머리를 앞뒤로 흔들어 댔다.

"쭈웁...쭈웁....쭈우웁 ...쭈우웁..."

자지 빨리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 왔다.

자신의 거대한 좇을 입에 넣고 빨아대는 유정애을 내려다 보며 김정구가 말했다.

'그래..더 빨아...더..더 빨아...'

유정애는 시키는 대로 더욱더 거세게 그의 좇을 빨아 대었다.

나와 승준은 물탱크 위에서 그 장면을 지켜보며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캠코더로 찍었다.

'쭈웁..쭈웁..쭈우우웁.. ."

"어어어..좋아..아주 좋군...정애야 넌 정말 좇 빠는 솜씨가 일품이야.흐흐흐..물론 이것도 다 나의 가르침이였지만 말야...어어어...좋아..." 

한참을 그렇게 좇을 빨린 김정구가 "됐어"하며 유정애의 머리를 뒤로 당겼다.

유정애의 입에서 빠져 나온 김정구의 좇은 침으로 흠뻑 젖어 번들번들 거리며 아래로 뚝뚝 떨어 뜨리고 있었다.

번들 거리는 자신의 좇을 손에 잡고 다시 흔들어 대던 김정구가 이번엔 유정애를 물탱크 벽에 기대 서게 하곤 그 앞에 무릎을 끓고 앉았다. 유정애의 보지앞에 얼굴을 들이민 김정구는 팔로 유정애의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하곤 그 사이로 들어가 아래에서 유정애의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물탱크 위에 있는 우리에겐 유정애의 보지와 그걸 빨아대는 김정구의 얼굴이 적나라하게 다 내려다 보였다. 역시 캠코더에도 그대로 찍혀 갔다.

"쭙쭙...쭙쭙...쭈웁...쭈??.쭙쭙...'

보지 빠는 소리가 요란하다.

"쭙쭙....쭙쭙...쭈웁...쭈??.."

눈을 감은채 유정애의 보지를 빨아대는 김정구의 얼굴이 정말 과간이였다.

"쭙쭙...쭈우웁..쭈우웁...쭈 웁.."

김정구가 보지를 계속해서 빨아대자 유정애의 입에서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아아아..아아...아..선생님.. ..아아아..."

"쭈웁...쪼오옥...쩝쩝...쭙쭙. .쩝쩝...쪼오옥..."

갈수록 보지 빠는 소리가 요란 해진다.. 보지 빠는 소리가 요란해 질 수록 

"아아앙...아아아..아..선생님.. ..좋아요...아아..그렇게..아...??.해줘요..아아아.."

유정애의 신음소리도 더욱 요란 해졌다.

한참을 유정애의 보지를 빨던 김정구가 보지에 입을 쳐 박은채 손으로 유정애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보지를 빠는 것 만으로도 쾌감에 몸을 떨던 유정애는 가슴마저 선생이 주물럭 대자 더할 수 없는 쾌감에 몸을 떨며 소리를 질러댔다.

"아아아...아아아..선생님...아아? ?.여보...아아...당신 좋아.....선생님..여보 당신 정말 넘 잘해..아아아...아아..으으으응..." 

나와 승준이 캠코더로 찍어가며 지켜 보는것도 모른체 두 짐승은 쾌락의 나락으로 점점 떨어져 가고 있었다.

"쩝쩝...쭈우웁..쪽쪽..쭈웁..쭙쭙.. .주물럭 주물럭...'

"아아앙..선생님.....으으응...여보.. .."

선생님이랬다 여보랬다 정말이지 과간이다..

그렇게 한참을 유정애의 보지털에 코를 박고 입으로 보지를 빨아 대던 김정구가 보지에서 입을 떼며 일어서더니 씨익 하고 웃으며 유정애를 바닥으로 눕혔다.

바닥에 눕혀진 유정애의 보지가 훤히 내려다 보였다.

유정애의 보지는 이미 김정구의 침과 흥분한 보지에서 나온 보짓물로 흥건히 젖어 있었고...빨리 좇이 들어오길 기다리듯 민망하게 쫘악 벌려져 있었다.

김정구는 곧바로 누운 유정애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성난 자신의 좇을 유정애의 보지에다 밀어 넣었다..

"퍽퍽...퍼어억..퍽퍽"

"으음...아아아.."

보지에 들어간 좇이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유정애의 입에서 다시 신음소리?흘러 나왔다..

'퍽퍽...퍽퍽..질퍽질퍽...퍼억..'

"아아아..아아..으으응...."

보지와 좇이 만나 야릇한 소리를 내고 유정애는 고개를 저으며 소리를 질러댔다.

유정애의 보지에 좇을 박으며 헉헉대던 김정구가 유정애에게 말했다.

"좋아...좋아 이년아?좋아서 죽겠지?퍽퍽..퍼어억..퍽퍽..질퍽질퍽" 

"아아아...응응응...네..좋..아...요... 아아...넘 좋아요.."

"퍽퍽...어디가 좋아? 어디가 그렇게 좋니 이년아"

"아아아...아아아.."

"말해 말하란 말야..어디가 좋아..퍽퍽..퍼퍽.."

"아아아..보지가...아아..내 보지가 좋아요..아아아..아아.."

"왜..왜 니 보지가 좋아?왜 니 보지가 그렇게 좋아하니..응?"

'아아아..아아...아...선생님이..아아..?망嗤?..당신이..좇으로 내 보지를 박아주니...아아..으응..내 보지가 ...넘 좋아요...아아아..

"퍽퍽...퍼퍽...내 좇이 니 보지를 이렇게 즐겁게 해주니 앞으로 말 잘들어야지.."

"아앙..아아..네...말 잘들을게요..아아아.."

빠구리를 뜨며 이런 말을 주고 받는 김정구와 유정애는 자신들 바로 위에서 쳐다보고 있는 우리를 전혀 의식 못한체 절정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빠구리 뜨는 소리와 신음소리가 최고로 높아져 갈때 오후수업 10분전을 알리는 종소리가 '딩동댕..딩동댕.."들려 왔다..

"퍽퍽...아아..오오..된다..싼다...퍽퍽.. "

"아아아...나두요..나두 돼요..나두 싸요.."

'퍽퍽...아아..보지에 싼다..니 보지를 흠뻑 적셔 줄게..'

"아아..아아..내 보지에..보지에다 싸줘요..아아아..어서요.."

이제 두 짐승들은 절정의 순간을 맞으려 했다..

"퍽퍽..아아..나온다..지금 싼다..아아아..."

김정구가 소리를 지르며 고개를 마구 흔들어 대더니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아아...여보...아아아..나도 쌌어요..아아..내 보지가 쌌어요..아아아"

유정애도 소리를 지르며 고개를 흔들어 댔다.

나는 두 짐승들의 소리와 몸짓을 낱낱이 캠코더에 담았다.

울음과도 같은 소리를 내지르며 몸을 떨던 두 짐승들은 이제 부둥켜 안고 가만히 쾌락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나와 승준은 그 모습을 잠시 지켜 본후 들리지 않게 숨을 크게 내 뱉으며 바로 누워 하늘을 올려다 봤다..

그렇게 몇분의 시간이 흐른뒤 아래에서 말소리가 들어 왔다.

나와 승준은 다시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 엎드려 아래를 봤고 난 캠코더로 다시 아래를 찍기 시작했다..

-4부 끝-

청춘 보고서 -5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벌거벗은 김정구와 유정애는 아직도 좇과 보지를 결합한 채 숨을 헐떡이고 있다. 가뿐 숨을 고른 후 김정구는 팔로 지탱하며 상체를 약간 일으켜 세우고 아래 깔린 유정애를 내려다 보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어땠어?좋았지?!"

김정구의 물음에 유정애는 숨을 헐떡이며 고개만 끄덕일 뿐이다.

"어때?나만큼 니 보지를 즐겁게 해주는 놈이 이 학교에 또 있던? 없지? 응?"

김정구는 유정애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튕기며 말을 했다.

'네...선생님 뿐이예요..선생님 좇만이 제 보지를 만족 시켜줘요." 하며 유정애가 김정구의 말에 대꾸를 했다.

"크크크....그럼 내 좇에 길들여진 보진데 내 좇이 최고겠지"

"네에.."

한바탕 질펀하게 씹질을 한 김정구 선생과 유정애는 주위는 전혀 의식하지 못한채 그렇게 낯뜨거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조금만 신경을 써도 바로 위에 있는 나와 승준이의 존재를 알고도 남을텐데 둘은 그런 조금의 신경도 없었다.

"앞으로도 니 보지를 내 좇으로 박아줄까? 응?"

김정구가 다시 유정애에게 물었다. 그러자 유정애가 "네에...선생님 좇 없이 전 살 수가 없어요.."라며 대답을 했다.

"그럼 앞으로 내 말 잘 들을거야? 말을 잘들어야 즐겁게 해주지..응"

"잘들을게요..선생님 말 한번도 거역한 적 없잖아요."

유정애가 울먹이며 말했다.

"씨팔,,그런데 왜 지난 일주일은 시키는 대로 안한거야? 니가 일을 안하면 수입이 없잖아. 선생 봉급만으로 먹고 살기가 얼마나 빠듯한 줄 알아? 뭔가 따로 수입이 있어야 좀 여유있게 살거 아냐"

"하기 싫어서 안한거 아니예요..지난주에 여기서 일을 하다가 들켰어요..그래서 불안해서 안한거예요.."

나는 순간 심장이 딱 멈추는 것만 같았다...지금 유정애는 내 얘기를 하고 있는거였다. 등줄기에서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만약 내가 그날 본 것을 김정구가 안다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나의 이런 불안한 심정을 알기나 하는지....

"뭐야? 그런 일이 있었단 말야 이런 제길....그 자식 누구야? 이름이 뭐야?"

"몰라요...이름은..." 

나는 눈 앞이 캄캄했다.. 두렵고 떨려서 눈물마저 나오려는 나를 승준이 등을 토닥이며 괜찮을거라는 눈빛을 보내 왔다.

"몇 학년인지 몇반인지도 몰라?" 김정구가 다시 나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몰라요..몇 학년인지 몇반인지....죄송해요. .저도 정신이 없어서...."

유정애의 말이 끝나자 마자 김정구가 몸을 일으켜 세우며 지금껏 유정애의 보지에 박혀있던 자신의 좇을 빼 냈다. 좇이 빠지자 보지에선 "뽕"하는 소리가 났다.

거대했던 김정구의 좇은 이제 줄어들어 힘없이 축 처져있었다. 그러나 그 크기는 여전히 대단했다.

김정구는 물탱크 아래쪽에 붙어있는 수도꼭지를 틀어 나오는 물로 번들거리는 좇을 대충 씻더니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도 유정애는 다리와 보지를 벌린채 누워 김정구를 바라 보고 있었다.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유정애의 보지는 방금까지 좇이 들어가 있었던 터라 쫘악 벌려져 있었고 보짓물과 김정구의 정액으로 보지 전체가 흥건하게 젖어 있었다.

김정구가 팬티와 바지를 다 입고 셔츠를 입을 때 그제서야 유정애는 비로서 옷을 입기 시작했다.

옷을 다 입은 김정구는 유정애를 내려다보며 날카로운 눈을 번뜩이며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날 니가 준구놈 하고 빠구리 뜨는걸 본 녀석이 있고...그 녀석은 이름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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