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화 (3/5)

치옥의 성노입니다

         恥 獄 의 性 奴

1. 이 글은 일본 SM 문학의 대가인 "치쿠사 마사오" ( 千草 忠夫 ) 선생의 3 부작

"능욕 학습숙 ( 凌辱 學習塾 )에서 제 3 부입니다.

2. 1, 2부는 원전이 입수되지않아 그간의 줄거리로 대신합니다.

제목 : 치욕의 성노 

저자 : 치쿠사 마사오

졸역 : 한 벗

그간의 줄거리

지방도시의 작은 사설 학원인  신신학원의 강사인 후지끼 쿄우헤이는 제자인 이소

무라 에이코를 조교하여 자신의 사디스틱한 욕망을 만족 시키고 있었다.

그러던중 그에게 업계의 대물인 이와쿠라 노리히사가 접근하여 신신학원을 빼앗기

위한 첨병

으로 쓰기위해 그를 회유한다.

쿄우헤이와 같은 기호를 갖인  이와쿠라는 자신의 비서인 다무라 사치코를 제공하

고 대신 에

이코를 쿄우헤이로부터 배앗아버린다.

학원생인 고미야마 가오루를  새로이 조교하면서 에이코가없는 공백을 매우고있던 

쿄우헤이

는 점점 이와쿠라의 계략에 가담하여 신신학원을 배반하고만다.

원장의 여동생인 다치바나 나오코를  강간하고 나오코의 사진을 미끼로 원장인 다

치바나 가

에도 범해버린다.

그러나 미인 자매를  농락한 쿄우헤이의 승리도 짧게 끝나버리고, 자매의  비밀 사

진을 쿄우

헤이로부터 얻은 이와쿠라는 학원 강탈의 첫 번째 술수로 원장인 가에를 무리하게 

강간 하

여버린다. 

그후 이러쿠 저렇쿠하여 제 3 부가 시작된다.

제 1 장

꽃봉오리의 파과

  

1

이와쿠라는 그날밤의 아누스 푸레이는  조교봉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 끝내고 애널 

코이터스

(항문성교)는 다음에  다시하기로 생각 하였는데  가에의 반응이 격렬함을  보고는 

생각이 바

뀌었다. 

(조교봉 만으로도 이렇게 좋아 죽는데 이대로 그만둘수는 없지.....)

그렇게 생각하고 바라본 탓인지  아직 조교봉을 깊숙히 삼켜넣은채 마치 살아있는 

생물마냥 

꾸불꾸불 꿈틀거리는 가에의 허연  엉덩이가 갑자기 자신을 유혹 하는것처럼 보여

졌다.

가에는 그러한 이와쿠라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난생 처음 느껴보는 항문에의

한 희열이 

이상할정도로  깊고도 격렬함에, 아직도 울음섞인 신음을  흘리면서 여운을 반추하

는 듯 허

리를 꿈틀거리고있었다.

(아아아....어찌...어찌...이런일이....)

아직 착란 상태에서 정신이 들지않은 뇌리에는 그러한 자신의 육체가 믿어지지 않

는듯한 생

각이 거품처럼 떠오르다 사라지면서 그다음에 이어지는 것은 

(아아아.... 이제...이제...나는...나는...끝장인가......)

하는 비참한 굴복의 생각만이 점점 깊어만갔다.

배변의 모습마져 다 보여준 다음 엉덩이의 구멍으로 쾌락의 울부짖음을 지르며 기

쁜 희열을 

한없이 탐하는 모습을 다 드러내고만 지금에와서 여자로서의 기품을 지켜줄것이라

고는 어디

에도 없었다. 지금까지  신신 학원 원장으로서 남다른 긍지와 자랑을  느꼈던 가에

인 만큼 그 

굴욕감도 남보다더 엄청나게 큰것이였다.

[어때...기분은...응...?..]

이와쿠라가 엉덩이를 쓰다듬으면서 젖어서 엉켜버린 털을 쓸어대면서 가에의 얼굴

을 쳐다보

았다.

[상당히 세차게 기분을 낸것같이 보였는데...어땠지...?...]

[아아아......]

가에는 소녀처럼 부끄러움에 얼굴을 돌려버렸지만 머리결을 움켜쥐고는 얼굴을 되

돌리자 뒤

로 손이 묶여있는  몸으로는 저항할 방도가 없었다. 눈을 질끔  감고는 부끄러움으

로 부터 숨

으려는 듯한 얼굴을 이와쿠라에게 드러내고있을 뿐이였다.

[멋진 모습이야...가에..만족한것같은데...안그래...?..]

[아아아...그..그렇게..보지마세요....아아아....부끄러워....]

부끄러움에 울어버릴것같은 목소리는  무의식중에 정복자에게 교태를 부리고 있었

다.

[이미 이것 저것 다 드러내 보인 주제에 지금 새삼스레 부끄러워할 필요가없지  안

그래..?]

이와쿠라는 웃으면서 항문에 깊숙히 박혀있는 조교봉을 흔들어대면서 사타구니 안

쪽 깊은곳

의 뜨겁게 젖은 미끌거림을 휘  듯 문지르며 가에로 하여금 낭패스런 소리를 지르

게 하고있

었다.

[보지로 할 때와 비교하면 어떻했었지..?...항문이..응..?..]

[...아아....모..몰라요....]

[무엇이!! 그렇게 좋아 죽는다고 소리를 지른 주제에...모른단 말이야!!!]

[.............]

가에는 새빨갛게되어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그렇지않으면 이번 것은 봉으로 해서 좃이 아니라 비교할수 없다는 말이야..?...]

이와쿠라는 웩아대듯이 조교봉을 넣었다 뺏다 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가에는 이제겨우 억눌러서 잠잠해져가는 것을 다시 휘저어버리자 엉덩이를 흔들어

대면서 참

아왔던 소리를 다시 지르고 말았다.

[그렇다면은 이번에는 내것으로 직접 시험해볼까?]

[그..그런...이제...용서해주세요...제발...]

가에는 다급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왜그러지..?이 봉은 좃을 박기위해  항문을 넓히려고 쓴것뿐이야. 그런데도 가에가 

너무빨

리 싸러린거야]

[아아아......]

[그만큼 항문의 감수성이  풍부한것이지만....좃으로 정말 한다면 그 기쁨이  얼마나 

클지 기

다리는것조차 이렇게 즐겁다나까...]

[아아아...저..정말로..이제는....]

격렬하게 타올랐던 피로감과  이와쿠라의 커다란 것을 거북스러운곳으로 받아드려

야만 하는 

공포감으로 가에는 한 것 움츠려들고있었다.

그러나 아름답고 기품있는 미녀가  목덜미를 길게 늘어트리고는 괴로운 듯 헐덕이

는 모습에 

이와쿠라는 참을 수 없는 욕정을 느꼈다.

이와쿠라는 가에를 업드린채로 묶어놓았던  허리 벨트와 양 무릅의 벨트를 풀어서 

땀 투성이

인 가에의 몸을 자유롭게 해주었다.

[자 일어나서 베드쪽으로 가라 또 다시 이런 자세로하면 싫증이 나버리니까]

로프의 끝단이 당겨지는 아픔에  가에는 일어났지만 발끝은 아직도 힘없이 후들거

렸으며 아

직도 항문에는 조교봉이 박혀서 흔들거리고있었다.

[아앙...이..이것을...빼..빼주세요...제발...]

[내 좃을 받아드릴때까지 그대로 꼽고 있어야한다. 그만큼 항문이 넓어져서 내좃이 

들어가

기가 쉬워질태니까...]

[아아아아......]

신신학원의 미인 원장도 이제는 이와쿠라가 마음대로 가지고노는 장난감에 불과했

다.

쿡하고 등짝을  쑤시자 가에는 훌쩍거리며 조교봉을  꼽은 엉덩이를 꾸불텅거리며 

침대쪽으로 

흐느적거리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2

쫏기듯이 침대로 올라간 가에는 천장을  보고  혀졌으며 이와쿠라는 가에의 양 발

목을 교차

시키고는 끈으로묶어  들어올려서는 어께넘어로 힘껏 당겨  뒤로 돌려진 손목에다 

묶어버렸으

며 이바람에 가에의 다리는  마름모꼴로 벌려저서 허벅지가 가슴께에 붙을 정도로 

접혀진 형

태가 되어버렸다. 소위 새우모양 묶음이라는 것이였다.

[어때....]

[아아아...가..갑갑해요.....]

가에는 뒤엉킨 머리카락이 어지러이  달라붙은 얼굴을 새빨갛게 하여 좌우로 흔들

면서 괴로

움을 호소하는듯했다.

[그저...조금만 참아봐...이런  자세라야만 항문으로 결합했을  때 네 얼굴이  잘보일 

뿐 더러 

보지가 젖는 모습도 확실히 볼수가 있거든...하하하하....]

[아아아...너무...너무해요...아아아....]

얼마만큼 욕을 보일려는지 하고 생각하자 가에는 정신이 혼미해 지는 것 같았다.

실제 새우 묶기로 하여 위를  보고 묶여진 여체는 얼굴은 물론이고 사타구니 깊은

곳까지 위

를 향해 찢어질 듯이 벌어져  그 밑쪽의 항문까지 남자를 받아드리기에 꼭 알맞은 

각도로 드

러내보이는 음란한 자세인 것이다.

이와쿠라는 요염하게 뒤엉켜서 무성함을 내보이는 음모를 쓸어대면서 울먹이는 가

에에게 말

하였다.

[이렇게까지해서 여자가 흠뻑젖은 보지를  죄다 내보이면서 남자를 기다리는데, 거

기를 지나

쳐서 더안쪽의 다른 구멍을  탐하는것도 여자에게는 실례가 될런지도 모르지..하하

하...]

이와쿠라는 씨부렁거리면서도 손가락으로는 음핵과 보지구멍을 만지작거리며 다시 

조교봉이 

박혀있는 항문을 쓸어대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즐거워 죽겠는데 어떻허나...아마..고질병인모양이야..하

하하]

가에는 머리를 흔들어대면서 그저 울음소리를 참아낼 뿐이였다.

[자...그러면 이놈을 빼내고 그다음것으로 슬슬 시작해볼까..?...]

그렇게 말하며 이와쿠라는 조교봉을 천천히 빼내기 시작했다.

[아아아아.............]

가에는 목을 뒤로 한껏재켜서 턱을 밀어 올리고는 교차하여 묶여진 발바닥을 힘껏 

뒤로 재

키면서 비명을 내 질렀다.

[왜그러지..너무 꼭 물고있어서 그래?....]

이와쿠라는 힐끔힐끔 가에의표정을  살피면서 봉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빼내고있었

다.

가에는 다시 치밀어 나오려는 소리를 씹어 삼키면서 엉덩이를 씰룩거렸다. 

완전히 다 빠져나오자  "휴"하는 안도와 더불어 왠지 무언가 모자라는듯한  안타가

움에 "허

억"하고 갸날픈 소리를 내고말았다.

[후후후 항문이 느슨해져  뻐끔하게 벌어진채로 다시 무엇인가를 머금으려고 꼼지

락 거리고

있는 것 같아...하하하하]

이와쿠라는 튜브속의 내용물을 손가락 끝에 짜내어서는 느슨해져서 선홍색으로 짖

물러있는 

내벽을 보이고있는 직장에다 찔러넣었다.

[아아아......아..안돼에..........]

[후후후....한번 이곳으로 기분을 내어 싸게되면 여기가 마치 새롭게  태어난 성기가 

된것처

럼 느껴지지...?..어때...실제 그런 느낌이 들지..?...응..?...]

[아아아....부..부끄러워....아아아....]

가에는 숨길곳도없는 얼굴을 흔들어대면서 훌쩍훌쩍  울기시작했다. 이와쿠라의 말

처럼 두 

번째로 약을 칠해넣고있는  그곳의 느낌이 최초의 그것과는  전혀달랐다. 처음에는 

몰랐던 새

로운감각이 스며들고 있는것이 확실히 느껴졌으며 그것이 가에를 세차게 부끄러움

으로 몰고

가면서 부르르 떨게 하였다.

(아아아...이런 남자손에걸려서....얼마나...음탕한..몸이..되어 버릴려는지...아아아....)

그런 가에의 생각과 달리 바로전에 타올랐던 불길이 아직 채 식지않은 직장점막이 

새롭게 

칠하여진 자극에의해 확 하고 타오르면서, 감각을 태우기 시작했다. 항문 괄약근이 

마치 되

살아 난것처럼 바들바들 떨면서 이와쿠라의 손가락을 오물조물 물어대었다.

[대단하군..가에...처음 경험하면서도 이처럼 굉장한  반응을 보이는 항문은 그리 흔

하지않

는 법이거든....후후후....]

[그...그런...부끄러운 말씀은...제발..하지말아..주세요...아아아아...]

[거짖말이아니야. 대단한 보물을 캐내어서 좋아 죽겠는데..후후후....]

그것은 과장이 아니였다. 여지껏 항문으로 해본 수많은  여자들 중에서도 이렇게나 

반응을 

노골적으로 보이는  - 다시말해 제 2의  보지라고 불리기에 손색없을 - 항문을 가

진 여자는 

드물었다. 그것도 그만큼  미녀이면서도 사회적 지위와 명성을  고루갖춘 여자중에

서는.....

(언니가 이정도이면  같은피를 나눈 동생도  이럴지도 모르겠는걸....그렇다면 후후

후...)

양손에 꽃이란것인가. 조금전  메직 미러를 통해 슬적 본 동생인  나오코와 나란히

하여 가에

를 희롱하는 것을 상상하고는  항문 메니아인 이와쿠라는 욕정이 치밀어 어찌할바

를 몰랐다.

듬뿍 칠해넣은  이와쿠라는 약효가 날때까지 가에옆에  양반다리를 틀고는 맥주를 

마셨다.

가에는 벌써 허리를 꿈틀거리며  맥주보다도 다른 무었인가가 필요한 눈빛으로 이

와쿠라를 

바라보고있었으며 이와쿠라는 모르는채  하며 가에의 젖꼭지를 비튼다든지 음모를 

쓰다듬든

지할 뿐이였다. 물론  이러한 행위가 가에를 더욱 초조하게 만든다는  것을 너무나

도 잘알고 

하는 이와쿠라의 심술이였다.

[어어어....조금전에 깨끗이 닦아냈는데..벌써 보지가 이슬을 잔뜩 머금고있네....]

그렇게 말하며  음핵을 문지르거나 보지구멍을 벌리고는  음액을 듬뿍 머금고있는 

더욱 깊은

곳을 후벼대거나 하고있었다.

[아아아아앙.....아하아아......]

더 이상 견딜수가 없게된 가에는 부끄러움도 잊어버린채 재촉하는 듯이 허리를 흔

들어대었

다. 직장의 타는듯한  근질거림이 뇌에까지 스며든듯했으며 직장의  근질거림이 거

세어짐에 

따라 보지구멍까지 열기를 띠어가면서 꼴려오기 시작했다.

[아아아앙...이와쿠라님....아하아앙....]

애소를 띤 눈빛으로 이와쿠라를 바라보면서 이름을 불렀다.

[왜그러지...가에...후후후...]

이와쿠라는 기름땀으로 끈적이며 달라붙은 가에의 머리결을 가지런히 쓸어서 뒤로 

넘기며  

쳐다보고 있었다.

[아하아앙...이제..이제..어떻게..좀..어떻게좀..해주세요...하아아앙....]

이와쿠라의 눈을 부끄러운 듯 바라보면서 가에는 떨리는 입으로 애원하였다.

이미 부끄러움 어쩌고 할 여유조차 없었다.

[항문에 이 좃을 박고싶다구 말할꺼지...?..응..?....]

[네.....네....]

[자...그럼 자신의입으로 확실히 말해봐...]

이와쿠라는 어디까지나 여유를 가지고 약해만가는 여자의 마음을 뒤흔들어대고 있

었다.

[....이와쿠라님의 조..좃으로....가..가에의..하..항문을..어떻게..좀..해주세요...]

말을 마치자 가에는 심신이 지쳐버린 듯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3

그러나 이와쿠라는 가에의  안타까운 요구에 덥석 응하지않았다.  굴복해버린 여성

을 더욱 더 

철저히 뭉게 버릴려 하고있었다.

이와쿠라는 다리를 가에의 벼게머리로 옮겨서 머리결을 움켜쥐고는 가에의 얼굴을 

내리 누

르듯이 하여서 자신의 좃을 빨게하였다.

[침을 듬뿍 바르듯이 빨아라. 좃이 항문에 들어가도 아프지 않도록 말이야!]

[..............]

가에는 터질 듯이 부풀어오르는 콧소리를 울음소리와 함께 터트려내면서 입안가득 

거대한 

살 덩어리를 넣고서 입술로  빨아대면서 혀를 이리저리굴리면서 뺨을 가늘게 떨었

다.

입으로 조차 어지하기가 힘들 정도의 거대한 좃대를 항문에 박아 넣는다고 생각하

자 혀를 

굴리면서도 정신이 아득하기만 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항문의 근질거림은  무엇이라도 좋으니 힘껏 박아넣고 마구 문

지르고싶은 

욕망으로 미칠 듯이 타오르고 있었다.

이와쿠라는 가에가 스스로 자신의 항문에 박을 좃을 물고는 열심히 발고있는 것을 

내려다 

보면서 긴팔을 느러뜨려 가에의 벌어져있는 사타구니를 조물락 거렸다.

보짓살은 이미 열탕을 가득 머금고 있었으며 윗쪽으로 음핵이 뽈즘허니 꼴려서 튀

어올라있

었다. 그것을  뿌리께까지 까발려서  노출시키고는 호박색으로 부풀어오른  음핵에 

미끌거리는 

음액을 문질러 칠하면서 이리저리 돌려대었다.

가에는 좃으로 막혀버린 목구멍으로 신음 소리를 흘리고,  콧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꿈틀거리

고있었다. 그것만 으로는 참을수없는 듯 좃을 머금은  얼굴을 흔들어대면서 입술로 

좃을 세

차게 빨아드리며 혓바닥의 움직임을 점점 거칠게 하기 시작했다.

교차하여 묶여있는 양 발의 엄지 발가락이 크게 뒤로 휘면서 공중으로 내지르고있

었다.

[벌써 보지의 틈새와 항문까지 질척하게되었군.... 보지털까지 흠뻑 젖어이는데....]

[...............]

가에는 콧소리를 내기 시작하였으며  이와쿠라는 그러한 가에의 목구멍 깊숙히 찔

러넣듯이 

두 세 번 좃을 뿌리께까지 집어넣었다가는 몸을 빼 내었다.

[자...그러면 신신 학원 원장선생의 항문을 맛보기로 할까나....후후후...]

이와쿠라의 비웃음에도  가에는 그저 안타깝게 헐떡일 분이였다.

이와쿠라는 새우 묶음으로 항문까지  다 드러내고있는 가에의 몸을 향하고는 느슨

해져 가려

움으로 꼼지락거리는 항문에  가에의 침으로 질척하게 젖어있는  좃을 갖다대었다. 

우선 보지

에서 보짓물을 손가락으로 찍어서 항문에다 듬뿍칠하여 미글거리도록 한다음 귀두

를 항문의 

중심부에 갖다대었다.

[아아아아앙........]

가에는 흥분과 떨림이 뒤섞인듯한 소리를 내면서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배에 힘을 빼고 입으로 숨을 쉬도록 해!]

주의를 주면서 천천히 체중을 좃으로 옮겼다.

[아아아....안돼...그...그만....]

가에는 하얀 목을 보이면서 컥하고 뒤로 목을 재켰다.

[릴렉스하도록 해봐...긴장을 풀고....]

[그...그렇지만...아아아...무..무서워....]

가에는 혀가 꼬부라드는듯하여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대었다.

수즙은듯한 꽃봉오리가 흉악하게  꼴려있는 귀두의 압력으로 늘어나면서 쪼물쪼물 

귀두를 받

아내고 있엇다.

[아아아....안..안돼....]

가에는 소리조차 지를 수 없이되었으며 새빨게진 얼굴을 좌우로 흔들어 대었다.

괄약근의 저항이 한계점에 이르자 압력에 굴복하듯 오무라들려는 괄약근의 쫄깃한 

틈새로 

쭐럭하고 이와쿠라의 좃대가 파묻혀 버렸다.

[다 들어갔어...아무일도 없었지....]

[아아아아...움..움직이지마....엉..엉덩이가...찢어지려해요...아..아야야야....]

가에는 헉,헉,하면서  복부를 불룩거리며 가쁜숨을  쉬며 울음소리를 내었다.  사실 

가에의 항

문에는 보통사람들보다 훨씬 큰  이와쿠라의 좃이 박히면서 찢어질 듯이 벌어져서

는 엷게 피

핏을 띠어가고있었다. 역시  단 한번의 조교봉만으로 바로  박기에는 무리였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핏빛을 띠어가는 엉덩이 골짜기의 수줍은 꽃봉오리를 바라보는 이와쿠라의 

눈은 가

학욕으로 한층 타오르고 있었다.

가에가 훌쩍거리자 이와쿠라는 천천히 좃을 밀어넣고 있었다.

가에는 낮은  신음소리가 울음소리어 뒤섞여 새어나오는  속에서 생땀이 진득하니 

흐르는 얼

굴을 도래질치고있었다.

미녀가 부끄러운 곳을 희롱 당하면서 괴로운 듯 꿈틀거리는 모습이랑 그 표정이야

말로 이와

쿠라를 더없이 흥분시키는 것 이였다.

[어때....응...가에...항문으로 내 좃을 받아드린 느낌이..?....]

번쩍거리는 눈빛으로 그따위 말을 해가면서 한층 한층 자잘하게 쑤셔대고 있었다.

미끄러우면서도 좁은 통로인 직장점막이 잔뜩 성이나서 꼴려있는 좃에의해 문질러

지는 감각

니 견딜수가 없었다.  괄약근이 어울리지 않을정도로 거대한 좃대에 부르르  떨 듯

이 달라붙

어 쥐어짜는 것만같아 무어라 말할수없이 감미로웠다. 

그러나 무었보다도 이와쿠라를 기쁘게  하고 있는것은 가에의 처녀지인 항문을 맛

보는 것이 

자신이 처음이라는 사실이였다.  

[이것봐라....뿌리께까지 박혔다....기분이 어때...?....]

이와쿠라는 흠뻑젖은 음모를 문지르면서 가에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이죽거렸다.

가에는 이지러진 모습으로 힘없이  머리를 흔들며 겨우 할딱일 뿐이였으며 일부러 

좃대를 흔

들어 줄때마다 "아아앗"하는 소리와함께 미간에 주름이 깊이 새겨지도록  찡그리며 

크게 벌

어진 입속의 혀가 말려드는 것이 보였다.

[근질거리던 것은 이제 없어졌지..?...응...?..]

가에에게는 이미 그러할  여유가 없었다. 온몸이 찢어질 듯한 느낌에  직장이 타오

르는것같은 

감각이 어울려 지금이라도 미쳐 버릴것만같았다.  거기에다 조그마한 꿈틀거림에도 

항문에 

좃이 박혀있는 감각이 하나하나 전해져서 두려울 뿐이였다. 

[어때...조금씩 느끼기 시작하지..?...]

[.............]

[보지에서는 여전히 엄청나게 보지물을 흘려대는대...어때..?...]

그렇게 말하면서 이와쿠라는 보짓살을 헤집으며 음핵을 만지작거렸다.

[하하하...여기를 만져주니까 항문이 조여지는것같은데...?....]

이와쿠라는 음핵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앙....아하아....]

[여기는 어때...기분이....?..]

손가락 두 개를 합하여 보지구멍에 찔러넣고는 휘져어대기 시작했다.

[아하아앙....제발....]

엷은 점막 한겹  사이로 앞,뒤에서 두 개의 딱닥한것에의해 문질러  대어지는 요사

스러운 감

각에 가에는 무의식적으로 소리가 부르르 떨렸다.

[이렇게해서 보지쪽을 만져주면 앞뒤의 구멍들이 하나로 느껴지지...?..응...?..]

[.............]

[조이는 느낌이 처음보다 많이 부드러워 진것같은데...?...]

가에는 콧소리를 내며 흐느끼기  시작했으며 그 흐느낌은 조금전 까지와는 종류가 

틀린 것이

였다.

   4

항문성교에 대해서는 베테랑인  이와쿠라는 가에가 겨우 초체험의 두려움으로부터 

해방 되어

졌다고보고는 그때까지 움직이지 않고있던 것을 천천히 움직여 나갔다.

[아아아....아하아앙....]

가에는 새빨게진 얼굴로 도래질을 치고있었다.

[제법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

이와쿠라는 가에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조심스럽게 허리를 움직여갔다.

[아....안..안돼..아하앙...아..안돼.......]

움직여대기 시작하자 가에는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가녀린 소리를 흘리기 시작했

다. 조금 

전까지 격통을 호소하던 육체가 이러한 감각을 느낀다는 것이 도저히 믿어지지 않

았다. 그

것은 조금전 조교봉에 의해 한번  느껴본 감각과도 같은 것 이였지만 그것보다 한

층 더 세차

고 감미로운 것 이였다. 굵기도 그러하지만 차가운  무기물에 희롱당하던 느낌과는 

달리 딱

딱하지만 탄력이있는 뜨거운  피가 통하는 육봉에의해 결합되어져있다는 동질감이 

더욱 그러

한 감각을 느끼게 하는 것이였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귀두의 부풀어오른 탄력감이 자극에 민감해진 직장벽을 문질러

대는, 미

친 듯이 울부짖고 싶을 정도의 감미로운 감각을 무어라고 해야 좋을지 몰랐다.

그것은 봐자이나에 의한 통상의 성교로 얻을 수 있는 쾌미감 하고는 전혀 다른 것

이였다.

그것은 금단의 쾌락이면서도 왠지 한층더 매혹적이며 마약의 요사스러움과도 같았

다.

[어때..점점..좋아지지..?...응...?..]

이와쿠라는 어지할바를 몰라하며 흐느끼기  시작한 가에 에게 미소를 보내며 차츰 

그 움직임

을 크게하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안돼...아..안..안돼에.....]

[소리가 왠지..맛을 느기기 시작한것같은 기분인데..?...어때..?....]

[아아아...어..어떻게..어떻게..될것..같아요...이..이젠...]

가에는 정정의 전조를 완연히 내보이고있는 얼굴을 이리저리 흔드어대면서 울음섞

인소리로 

애원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되어버려도 괜찮아 봐라...이렇게 하면 어떤 소리를 내는지...?....]

[으흐응....아아아앙....]

가에는 하얀 이빨을 죄다  드러내고는 힘껏 뒤척이면서 땀투성이의 온몸을 경련으

로 떨었다.

[아하앙..그..그만...아하앙..아..안돼...싸..쌀것같아..아..아하앙..안돼..안돼...아하아

앙..싸..싸요....아하아앙...싸요...싸요오오오오!!!!!!!!!]

토막 토막 절정의 울음을 토해  내면서 가에는 허리를 꿈틀꿈틀 튀겨 올리고 있었

다.

동시에 이와쿠라의 좃을 물고있는 생고무를 연상케하는 직장벽도 경련하면서 괄약

근이 좃뿌

리를 힘껏 조이고 있었다.

억지로 사정감을 억누른 이와쿠라는  핏발이선 눈으로 가에를 응시하며 좃을 한층

더 세게 쑤

셔대기 시작했다.

곧바로 두 번째의 절정감이 엄청난 파도처럼 가에를 덥쳐왔다.

[아하아앙....어떻게..어떻게...또...또..또싸요오오오오!!!!!아하앙...또싸요오오!!!!]

그다음 부터는 항문성교 특유의 절정감의 연속이 이어져왔다.

턱을 힘껏 들어올리고 뒤틀어대면서 "흐으윽""흐으윽"하며  소리조차 잊은 듯 온몸

을 경직시

키고 있었다. 

이러한 신신학원 원장의 변해버린  모습을 바라보면서 참아왔던 것을 뱃속 깊은곳

에서부터 

쏟아내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응......]

난생처음으로 직장을 남자의 정액에의해 질퍽하게 타오르도록 희롱당한 가에는 흰

자위를 드

러낸채 거품을 물고는 숨이 끈어지듯 기절하고야 말았다.

이와쿠라는 만면에 만족의 웃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아직도 빡박하게 수축을 계속하고있는 항문으로부터 수축된 좃이 짜여지듯이 쭐럭

하고 빠져

나오면서 연이어 허연 좃물이 이어져 나왔다.

이와쿠라는 금속제  짐통에서 김이 모락거리는 드거운  타올을 몇장 집어들고서는 

자신의 사

타구니와 가에의 사타구니, 그리고 엉덩이 부분을 깨끗이 닥아내었다.

아직도 가에는 실신한 상태 그대로 엿다.

이와쿠라는 가에를  묶었던 로프를 다리에서부터 전부  풀어내었으며 새로 몇장의 

증기타올을 

꺼내 가에의 얼굴을 조심스레 닦아주었다.

(아무리 봐도 예쁜얼굴이로군...으음....)

아직도 상기된 혈색이 그대로인 가에의 얼굴은 땀을 닦아내고 그런대로 정돈이 되

자 요염한 

빛을 가득 머금은채 새롭게 태어난 듯 했다.

새로 태어났다고는  하지만 두 개의  유방의 단단함과 배꼽의오묵한 부분,  그리고 

검은 숲을

이루는 보지털의 그림자와 늘씬하게 뻗어있는 하지등 그 모든 것이 이와쿠라의 눈

에는 자신

의 애무로 인해 새롭게 태어난 듯이 보였다.

여기저기를 주무르며 희롱하면서 자신의  여자를 보는 눈의 정확함에 새삼 긍지를 

느끼고있

었다.

그리고는 가에를 업디리도록 굴려서는 새로운 쾌락을 게걸스레 탐하였던 엉덩이를 

바라보았

다. 새하안 엉덩이의  균형잡힌 부풀음이 색정을 더하는 듯 하였으며  허리의 잘록

한 부분이 

더욱 두드러져 보였다.

엉덩짝을 잡아당겨서 깊숙한 골짜기를  보니까 조금전 자신의 좃을 물고는 광란의 

꿈틀거림

을 보였던 꽃봉오리가 마치 그러한 것이 거짓인양 꼭 오무라져서 조용히 할딱이고 

있었다.

다시 바로 누이자 그제서야  가에는 의식이 돌아오면서 이와쿠라와 눈이 마주치자 

힘없이 하

지를 움추렸다.

[하하하..이제와서 부끄러워 해봤자 늦어버렸어  앞이고,뒤고 자세히 다 봐버렸는걸 

하하하

하....아주 만족스러운 듯한 얼굴로 잘 자고있던데 뭘 그래...후후후....]

[아아아아......]

어디를 어떤 모습으로 드러내 보였는지 하고 생각하자 가에는 기어들고 싶어졌다.

그러나 다시 손을 뒤로 묶인 상태에서 가에는 그저 하지를 움추릴 수밖에 없었다.

[흐흐흐...조금전 손 쓸수조차 없을정도로 좋아서 미쳐 날뒤던 것이 지금은 마치 소

녀처같

이 부끄럼쟁이 처럼 하고있군 그래....앙...가에....]

여기 저기를  간지럽히며 희롱해대는 속에서 가에는  비명을 질러대면서 침대위를 

이리 저리 

굴러대었다. 이제 완전히 이와쿠라의 여자가 되었으며 그의 노리개나 진배 없었다.

안아 올리며 이와쿠라가 얼굴을  가까이 갖다대자 주저없이 입술을 밀어내어 입을 

맞추었다.

[자...이제 줄을 풀어줄태니 함게 목욕을 해야지...]

이와쿠라는 가에의 목덜미를 웩아대면서 속삭였다.

[그런데...이 손이 자유로워지면 제일 먼저 어디를 감추고싶지..?.. 전에는 앞쪽을 가

리면 

되었지만 오늘부터는 새로이 항문이  성기로 바뀌었으니 너의 양손이 어디로 갈지 

보는 것이 

새삼 즐거움이 되겠는걸..하하하....]

   5

집으로 돌아온 가에는 여동생인  나오코의 방이 어둠에싸여 조용한걸 보고는 저으

기 마음이 

놓였다.

이와쿠라가 태워 보내주는 차속에서 돌아가서 서로 얼굴을 마주대할 때의 그 어색

한 분위기

를 어떻게 넘길까하고 생각 하였던 것 이였다.

혹시 나오코도 역시 언니몰래 후지끼 쿄우헤이를 만난 것을 감추고자 언니가 돌아

오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들었는지도 몰랐다.

잠옷으로 갈아입은  가에는 부엌에서 진하게  미즈와리(위스키에 미네럴 워터등을 

섞은 것)를 

만들어서 들고는  침실로 들어갔다. "몽전"에서 목욕을  마치고 이와쿠라와 맥주를 

마시고 약

간 취해 있었지만 그대로는 도져히 잠이올 것 같지가 않았다.

침대옆의 소파에 편히 앉아서  미즈와리를 홀짝이고 있었지만 머리속에는 역시 동

생의 걱정

보다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 뿐이였다. 아직도 온몸 여기 저기가  근질거리는 듯한 

쾌락의 잔

불들이 스멀거리고 기어다니는 것이  아무리 생각을 않으려해도 가에의 생각을 오

늘밤에 일

어난 일들에 붙들어 매고있었다.

(어떻게 해서 그런 일이 일어 나 버렸는지...아아아아......)

지금도 그때 자신이 한없이 타오르며 만끽했던 그 쾌락의 격렬함이 믿어지지가 않

았다. 그

러나 그것이 현실이였음은 항문에서부터 직장의 깊은곳까지 남아있는 확장감과 거

기에 따른 

감미로운 근질거림이 확연히도 말하고 있는 듯 했다.

그것은 결혼초야의  다음날아침 봐자이나에 남아있던 바로  그러한 느낌과 똑같은 

것이였다. 

그리고 그것에 따른  부끄러움도 똑 같았다.  그때문에 이와쿠라의  앞에서서 욕실

로 걸어갈 

때 손으로 엉덩이 골짜기를 감출 수밖에 없었지만....

가에의 그런 부끄럼 떠는  것이 이와쿠라는 재미있었다. 욕실에 마련된 기둥 -  그

런 것이 마

련된 플레이 룸의 연장처럼 꾸며진 욕실이였다. -  을 양 손,발로 안도록 하여서는 

가에를 

묶어 고정시키고는 자신은 욕탕  안에서 그런 모습의 가에를 바라보면서 엉덩이를 

다 드러낸

채 부끄러움에 꿈틀거리는  모습을 즐기는 것이였다. 그리고는  욕탕에서 나와서는 

엉덩이를 

벌리고는 처녀성을 상실한 항문을 비누를 칠한 손가락으로 쑤시고 주물러대었다. 

지금 가에는 자신이 이와쿠라의 손에의해 "제 2  성기" 혹은 "제 2 쾌락기관"을 갖

이게 되었

음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오늘밤 그는 나의 항문밖에 이용하지 않았는데....)

"제 1의 성기"를  완전히 무시한채 "제 2  의 성기"에만 창날을 집중  하였던 것은 

거기가 성

기관 즉 쾌락기관에 틀림없음을 가에 에게 확실히 인식 시키고자한 이와쿠라의 의

도였음이 

틀림없었다. 

그렇게 생각이 미치자 가에는 이와쿠라라는 남자에 대한 두려움을 온 몸으로 느끼

지 않을수 

없었다. 그렇지만 무섭다고  느끼는 순간 이미 이와쿠라의  손으로부터 벗어날수가 

없게 되어

버렸음을 알았다. 제2의  쾌락기관 으로서의 항문으로 느끼게한 마약과도  같은 그 

진저리 처

질듯한 감미로움을 알게 되어버린 몸으로 어떻게 그로부터 도망갈수 있단 말인가.

이와쿠라는 가에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지만 신신학원의  양도의 건에 관하여는 

한마디도 

하지않았다. 원장인 가에만 수중에 넣으면 나머지는 마음먹은  데로다 하고 생각하

고 있을것

이였다.

사실 지금이라도 그 이야기를 한다면 가에에게는 거절할 힘이 없었다.

취한 머리속에는  명목만의 신신학원 원장직을 계속  유지하면서 실은 이와쿠라의 

정부에 지

나지 않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되면 나오코는 어찌될는지.....)

문득 그런생각이 뇌리를  스 다. 그것은 신신학원의 강사로서 어찌될  것인가가 아

니라 신신

학원이 통채로 이와쿠라의 손아귀에 들어가며는 여자인 나오코가 어찌 될것인가하

는 것이였

다. 이와쿠라는 이미 나오코의 창피스러운 사진을 갖이고  있을뿐 아니라 오늘밤에

도 후지끼 

쿄우헤이와의 추잡한 짖을하는 모습을 훔쳐 보기도 하였던 것이다.

( 그런 그가 나오코를 놓아줄 리가....)

이와쿠라정도의 힘이라면 후지끼 쿄우헤이를 나오코로부터 떨어지도록 하는것쯤은 

간단한 

것이였다. 가에 자신역시 그렇게 하였지만. 그렇게 된후 이와쿠라가 나오코에게 마

수를 뻗

어온다 할지라도 가에 자신에게는 그것을 저지할 방도가  없었다. 아무리 비굴하게 

애원하 

더라도 이와쿠라는 한번 마음먹으면 끝까지 하고야 마는 그런 남자였다.

(그렇게되어 또다시 언니와 동생이 한남자의 노리게가 되고 마는가...아아아....)

가에는 점점 취해가고있는 머리를 감싸쥐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서로 켕기는데가있는  자매는 그것을 감추고는 아무일 없는듯한 얼굴

로 그렇고 

그런 이야기만을 나누었다. 

아침을 먹으며 가에가 물었다.

[요즈음 도시오씨 하고는 만나고있니..?..]

[으응..?..아아...그..그래...]

나오코는 건성으로 대답하고는 눈을 내리 깔았다.

도시오는 나오코의 연인이였다.  쿄우헤이와의 관계가 있고난 지금도  계속 만나고

는 있지만 

전처럼 정열은 없어졌다. 그것은 쿄우헤이의 탓으로만 돌릴수도 없었다.

[도시오씨 하고는 꽤 오래 사귀었는데...이제..결혼하자고는 안하던..?...]

나오코는 야채를 씹으면서  가볍게 끄덕거렸다. 언니가 무슨생각으로  갑자기 이런 

말을 꺼내

는지 알수가 없었지만 다른남자와 싫컷 즐긴 다음날아침의 이런 이야기가 당혹 하

기만 했

다. 

[도시오씨가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결혼 이야기를 여자가 먼저하는 것이 좀  뭣

하지만 니

가 한번 먼져 해보지 그러냐..?......]

[으..으응..그래...]

[그럴러면 빠를수록  좋겠지만...연애기간이 길면  길수록 나중에는  무덤덤 해지거

든...]

[으..응...그래...]

나오코는 쿄우헤이와의  관계를 아직도 계속하는 것을  알고있는 것은 아닌가하고 

걱정하였지

만 쿄우헤이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없었다.

한편 가에는 쿄우헤이 보다는 이와쿠라가 더 걱정 이였다.

아무리 여자를 밝히는 이와쿠라 이지만  결혼한 여자 아니 한발 물려서 약혼한 여

자라도 괜

한 손은 대지 않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신신학원을 K 그룹이 흡수하는  것은 빨라도 내년 봄이나 되어서 일  것이며 그때

까지 나오코

가 결혼은  못하더라도 약혼만이라도 한다면 이와쿠라의  마수로부터 벗어날 수는 

있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하였다.  이와쿠라도 신신학원을 흡수하기 전까지는  나오코를 어찌하

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가에의 달콤한 혼자만의 희망 이였다는 것을 곧 몸소 알게 되고 말

았다.

   6

세 번재의 데이트는 첫 번째와 같이  "자수원" 이였다. 방도 마찬가지로 제일 구석

방이였다.

이와쿠라의 차로 같이 도착한 가에는 방으로 안내되어진 후 바로 욕실로 들어갔다 

물론 이

와쿠라와 함께였다. 그것만  보아도 처음 데이트이래 두 사람의 관계의  발전 정도

를 한눈에 

알수가 있었다. 욕실에 있을 동안 가에는 비눗물로 관장을 당하였다.

[여기에서 하는 것이 화장실이 가까워서  편리하지...자리를 버릴 걱정도 없고 말이

야]

그렇게 말하면서 이와쿠라는 방에서부터 가져온 관장기에다 약용비눗물을 가득 채

우면서 가

에 에게 욕실 메트에 업드리게  하였으며 그냥 네발로만 업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

신의 손으

로 엉덩이를 힘껏 까 벌리도록 하였다. 

가에는 검으튀튀한 바위돌의 광택이나는 돌로 만들어진 욕실 바닥의 메트 위에 새

하얀 나신

을 업드려서는 메트에 무릅을 대고  벌리고는 엉덩이를 한 것  들어올렸으며 얼굴

을 메트에

대고는 몸의 균형을 잡고서 양손을 뒤로 돌려 엉덩이를 좌우로 힘껏 까 벌렸다.

이미 이와쿠라의 손에의해 제2의 성기로 개발되어져서 새로운 수치의 중심이 되어

버린 부분

을 이렇게 자신의  손으로 이와쿠라앞에 들어내 보이는  것이 가에 에게는 앞쪽의 

보지를 자

신의 손으로 벌리고는 보지속살을 다 내 보이는 것과 똑같이 부끄러웠다.

이와쿠라는 다 드러나 보이는 꽃봉오리에 비누를 듬뿍 칠하여 미끌미끌 조물락 거

리면서 가

에로 하여금 부끄러움과 함께 꼴려가는  흥분의 소리를 내도록 한 다음 전번과 같

이 200cc의 

비눗물을 천천히 주입하였다.

[어때 똑같이 관장을 하지만 전번보다는 훨씬 느낌이 좋지..?...]

[아아아...빠..빨리...마쳐 주세요.........]

가에는 스스로 벌리고있는 엉덩이를 흔들며 애원하였다.

[어라..그 소리마져 전번하고는 훨씬 색정적인대...안그래..?....]

가에는 창피스러워서 업드려있는 얼굴이 확 하고 달아올랐다.  이와쿠라의 말 그대

로였다. 

항문을 주무르며 희롱하는 것이  미묘하고 요상스러운 쾌감이 되었으며 직장에 주

입되어진 

비눗물의 자극조차 더욱 거센 자극을 원하면서 근질거리기 시작했다.

(아아아..단..단 한번의 경험 만으로도 이런 몸이 되어 버리다니...아아아....)

쾌락에 대하여 이처럼 탐욕스러워진 육체가  을대로  은 농숙한 연령의 탓으로 돌

려야하

는지 아니면 타고난 음란성이 이제와서 눈뜬 탓으로 해야만 할것인지....

[자 그럼 이제는  내가 됐다고 할 때까지 좃을 빨아야  한다. 그냥 기다리는것보다 

훨씬 기분

이 좋아 질 태니까]

관장을 마친 이와쿠라는 가에를 당겨서 일으키고는 자신은 그 앞에 버티고 섰다.

가에는 한쪽 무릅을 세운 자세로  구부리고 앉아서 우선 좃을 비누로 정성것 씻은

후  비누거

품을 잔뜩 일으켜서 미끌미끌 문질러주면서 좃을 애무해갔다.  뜨거운 물로 비누를 

씻어낸 

다음 양손으로 좃 뿌리께를  잡고 들어올려서는 검붉은 색으로 반들거리는 귀두에 

혀끝을 살

짜기 가져갔다. 좃구멍을  혀로 간지르는 듯 하다가 천천히 귀두를  입속으로 빨아

드렸으며 

귀두경부의 잘록한 부분을 부드러운 입술로 자극하면서 빨아들이고 다시 빨아드리

면서 혀를 

움직여 대었다.

한편으로는 뿌리를 쥐고있는 손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손과 입의 움직임은 

지금까지 

두 번의 데이트에서 보인 것과는 완연히 차이가나는 또 다른 마음이 담겨 있는 듯 

했다.

그만큼 가에가 이와쿠라에게 빠져버렸다고 할 수 있었다.

가에의 모습은 그러한 음란한 봉사를 하면서 점점 홍조를 띠기 시작했으며 숨결이 

거칠어져

갔다. 스스로 음란한 행위에  달아 오르고 있었다. 거기에다 관장을 당한 직장벽이 

끊임없이 

자극을 받자 더욱더 그러하였다.

견디기 힘든 자극에 입가로 부터 신음소리를 흘리면서 허리에 보조개가 생길 정도

로 가느다

란 허리를 씰룩거렸다.

[아아아...이..이제..화장실..화장실에..보내주세요....아아아...제발....]

입안 가득 빨아드렸던  좃을 거칠게 벧어 내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애원하였다. 애

원 하면서

도 허리를 세차게 씰룩이고 있었다.

[벌써 참을수 없단 말이냐..?..]

[....네....네....]

[좋아....그러면 가 보도록 할가..?..]

의외로 시원스럽게 허락해주자 가에는 뛸 듯이 일어나서  걸어나갔다. 그러나 변의

를 참으며 

오리걸음 마냥  허리를 씰룩이며 아그작대며 걸어가는  모습을 뒤에서 이와쿠라가 

보고있는 

것이 창피스러워 가에는 저도몰래 손을 뒤로하여 엉덩이의 갈라진 틈을 가렸다.

언제 이와쿠라가 들어닥칠지 전전긍긍하면서 변기에 앉아있었으나 그는 오지는 않

았다.

욕실로 돌아가니 이와쿠라는 욕조속에 기분좋게 누워서 기다리고 있었다.

[시원하게 하고 왔나..?..]

가에는 벌겋게되면서 고개를 끄덕거리며 이와쿠라의  곁으로 들어갔다. 이와쿠라는 

가에를 

바로 들어올려 무릅위에 앉히고는  입술을 덥쳐왔으며 가에는 하얀 팔을 이와쿠라

의 목으로 

돌려 안으며 입속으로 혀를 들이밀어 넣어주었다. 이와쿠라는  그런 가에의 혀에다 

자신의 

혀를 얽어 문지르면서 가에의 유방과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즐기고있었다. 

그의 그러한 손놀림은 이제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어버린 여자의 육체의 멋들어진 

것을 재

확인 해본다는 여유 그 자체였다.

이와쿠라는 욕조에서 나오자 욕실 메트에 양반다리로 앉았다.

[걸터앉아서 이 좃을 보지에 쑤셔 넣어봐라..]

그렇게 말하면서 사타구니의 좃을 손가락으로 가르켰다.

[....아아아...그렇게....]

[어린 기집에도 아니고, 이제 그정도는 적극적으로 나를 즐겁게 해줄때도 되지않았

느냐...

거기에다 너도 이 우람한 것을 맛보고싶어 보지가 근질거리고 있을걸 뭘그래..?...]

[....아아아....]

가에는 달아오른 얼굴을 이와쿠라로부터 외면하면서 지방이 적당히 오른 허벅지를 

우물우물 

벌리고는 이와쿠라를 바라보면서 이와쿠라의 다리에 올라탔다.

[이제 허리를 들고 좃을 손으로 쥐고서 보지구멍에 박아넣어봐..어서....]

[..아아아아...보..보지마세요...아아앙.....]

가에는 부끄러움에 떠는듯한 소리를 지르면서도 허리를 세우고는 오른손으로 커다

란 좃을 

쥐고서 몸의 균형을 잡기위해 왼팔로는 이와쿠라의 목을 감싸안았다.

[아하아앙....부끄러워...아흐으응....]

신음소리를 토해내면서 꼭쥐고있는  좃의 선단부로 음액으로 흥건히젖어 벌려져있

는 보짓살

을 문질러대었다. 현기증이 날 정도로 휘둘려지는 의식속에서  겨우 보지구멍을 찾

아내고는 

허리를 돌리듯이 하면서 쑤셔넣고 있었다. 그처럼 짧은  순간의 행위였지만 보지구

멍에서는 

뜨거운 음액을 진득허니 토해내면서 커다란좃을 부드럽께 빨아드리는 것이였다.

[아아아앙.......흐으응.......아하아앙......]

허리를 내려놓으면서 가에는  신음소리를 내지 않을수가 없었다.  양팔로 이와쿠라

의 목을 꼭 

껴안고는 허리를 꿈틀거렸다.

[어때..?..자신의 손으로 좃을 박아넣으니가 기분이 훨씬 좋아지지..?..]

[.......모..몰라아.....]

[모르긴 뭘몰라... 벌서  이렇게 콱콱 물고 조이고 하면서...]

[.......아하아앙.........]

가에는 팔에 한껏  힘을 주면서 스스로 이와쿠라의  입술을 찾았으며 이에 응하여 

이와쿠라도 

가에의 엉덩이에 양손을  돌려 힘껏 껴안아 주었다. 그바람에 결합부가  깊이 이루

어지면서 

가에는 덮혀버린 입으로 신음소리를 내고야 말았다.

이와쿠라는 가에의 엉덩이를 벌리고는 관장을 마친 항문을 주물러대었다.

[....아아아아......]

가에는 더 이상 견디기가 힘들자 입술을 흔들어 떼어내면서 소리를 내지르며 허리

를 흔들어

대기 시작했다.

[보지구멍으로 이렇게 결합된채 항문을 희롱해주니까 기분이  너무좋지..?..보지구멍

의 조여

주는 맛도 더 좋아지면서....안그래..?...]

[아하아앙......모...모올라......]

가에는 이와쿠라의 어께에 얼굴을  파묻고는 치밀어 오르는 쾌락의 소리를 삼키고 

있었다. 

이와쿠라의 말 그대로 였던 것이다.

이와쿠라는 오른손의 인지에 비누를  듬뿍 칠하고는 가에의 항문을 쑤셔대기 시작

했다.

[자 봐라..이렇게하니가 보지구멍에 박혀있는 좃이 확실히 느껴지지..?...]

[아아아아....이제...이제...그..그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엷은막 한겹  사이로 좃대와 손가락이 서로 부벼지는 감미로운 

감각의 미

묘함에 가에는 이와쿠라의 목덜미에  착 달라붙어서는 어께에 잇발을 세우고는 잦

아드는 듯

이 신음소리를 내고있었다.

   7

욕탕에서 가볍게 싸버린 가에는  구름을 밟는것같은 기분으로 자리가 마련된 방으

로 돌아왔

으며 불빛이 눈부셔 견딜수가 없었다.

이와쿠라와 가에는 욕탕에서 나오자 욕의  한 장만 걸친채 그동안 준비가 다 되어

있는 탁자

앞에 마주앉았다. 기분좋게 땀을 씻은 다음의 맥주는 목젖이 떨릴정도로 맛있었다. 

따라주

는 데로 가에는 몇  잔 인가를 비웠다. 이와쿠라와 가에는 기분좋게 취해  가고 있

었다.

[이처럼 빨리 네가주는 잔을 받을 줄이야 생각지도 못했는걸...하하하하...]

정력적인 얼굴이 욕탕에서  갖 나온탓에 더욱 붉게 번쩍거렸다. 실제로  가에 자신

도 이처럼 

이와쿠라와 연인들처럼 마주앉아 사이좋게 주거니 받거니 하고있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바로 이방에서  이와쿠라에게 덥쳐눌려져서 발가 벗겨지고는  두손을 뒤로 묶인채 

저기에있는 

기둥에 매달아져서는  온몸을 다 드러내 보이면서  창피함과 굴욕감에 몸서리치며 

울던 것이 

아직 반달도 채 되지않았었다.

그때의 일이랑 지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자 가에는 견딜 수 없는 부끄러움에 괴

로워했다.

(여자란 원래부터 파렴치한  성적인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정복자에게 몸과 마음

을 바치는 

것으로 안심입명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가.......)

한편 이와쿠라는 알콜이  욕탕에서 막 나온 온몸을  기분좋게 돌게되자 둥둥 뜨는 

기분이 이

어져만 갔다.

목욕을 마친 뽀송보송한  얼굴에 엷은 밤화장을 하고는  다 들여다 보이는 잠옷을 

걸친채 옆

으로 비스듬이 누어있는 가에는  이 사람이 그렇게 근엄하던 신신학원의 원장인가

하고 눈을 

의심할정도로 요염하게 보였다. 완전히 자신의 정부가 되어버린  듯하게 보이고 있

었다.

사실 욕실에서 보인 이런 저런 치태는 이미 몸과 마음을 자신에게 바쳐버린 것 같

은 느낌이

들었었다.

(묶지도 않고,이렇다할 강제적이지도 않은데...이렇게 되어버렸으니...과연...)

이와쿠라는 맥주잔을 집어서는 가에의 옆에 앉아서 맥주를 가득 입안에 넣고는 가

에를 끌어

안으면서 얼굴을 가져갔다. 가에는 이와쿠라의 팔에 몸을  맏기며 얼굴을 들어올렸

다. 조금

씩 맥주를 입을 마주대고  마시게 하면서 한손으로는 젓가슴을 주무르며 즐기고있

었다.

가에는 목을 울리면서 그 팔에 매달렸다.

이와쿠라는 다시 맥주를 머금고는  입맞춤을 하면서 이번에는 매듭을 풀어 잠옷의 

앞자락을 

열어버리고는 아무것도 걸치지않은  사타구니로 손을 가져가서 축축하게 젖어가는 

보지털을 

만지작거리며 희롱하였다.

가에의 잠옷의 앞부분이 벌어지면서 어께에서 미끄러지자 비누향과 더불어 농숙한 

여체의 

달디단 내음이 이와쿠라의  코 을 자극하였다. 다 드러나서 할딱거리는  가에의 유

방이 중량

감을 보이고있었으며 자그마한 젓꼭지는 뽈톡하게 꼴려서 솟아나 있었다.

[이제 묶을태니까 옷을 다 벗어버려라..]

그렇게 말해놓고 이와쿠라는  상옆의 종이 봉지에서 마로  짠 로프를 끄집어 내었

다.

이와쿠라는 이 "자수원"도 경영하고 있었으며 이곳의 마담은 이와쿠라의  정부중의 

한사람으

로 지금 끄집어낸 이 줄은 그  마담의 피부에 파고들어 그때 흘린 땀을 흠뻑 빨아

들인 바로 

그 로프 였다.

그런일을 전혀 모르는 가에는 잠옷을  모두 벗고는 아직도 욕탕에서 나와 채 식지

않은 알몸

을 밝은 불빛아래에 드러내고는 가늘게 떨고있었다.

[양손을 등뒤로 돌려..]

시키는데로 얌전히 양팔을 뒤로돌려 허리춤에다 팔목을 교차시켰다.

이와쿠라는 얌전해진  가에를 혹독하게 묶어버렸다.  가슴포박으로 유방의 상,하를 

꼭 졸라맨

다음 다시 목줄을 앞으로  늘어뜨려 가슴포박을 당겨묶고는 옆으로 돌려메었다 뿌

리께에서 

쥐여짜진 유방은 볼록 하게 터질  듯이 부풀었으며 젓꼭지는 위를 향해 볼톡 솟아

나보였다.

그렇게 묶여버린 가에를 그 전에처럼 기둥에다 등을  대게하고는 묶어버렸다. 그리

고는 탁자

의 아래에가서 앉는것이였다.

[역시 자네는 이런모습이 제일 챠밍하게보여..]

맥주를 새로 부어 마시면서 그렇게 말하였다.

[자네의 전라의  모습을 처음 바로 바라보았을때가  바로 이런 모습이였기에  특히 

인상이 강

하게 남았는지도 모르지...실제  그때는말이야 아무리 날고 기는 나였지만  눈이 멀

어버릴 정

도였으니까 말이야....]

[아아앙......]

가에는 달아오르는 얼굴을 흔들어대면서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묶여버린 전라의 

알몸을 S

자 모양으로 꾸불텅거리고있었다.

[자네는 어때..?..그때와 비교하면 나에게 내 보이는 기분이 조금은 틀리지않냐..?..]

[아아앙...이제...그만....]

[그때는 이 유방도, 아랫배의 검은 숲도, 그안쪽은 물론이고, 내것이 아니였지...]

이와쿠라는 맥주를 꿀꺽하고마시며 목을 축였다.

[지금은 어떻하냐면... 그렇게 부끄럽게 문질러  대고있는 사타구니도 내 좃을 받아

드렸지만 

그 예쁜 입도, 또 열심히 흔들고있는 엉덩이도, 그안쪽의 항문도 전부 나의 커다란 

이 좃맛

을 알고있는거야...그렇지..?...가에..?...]

[아아아아.......]

이와쿠라는 달아올라서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던지 일어나서 가에의 옆에 달라붙었

다.

[어때...가에의 이 입도, 이 찌찌도 여기 배꼽도,....여기여기  이 보지도..여기 엉덩이. 

문도...전부 당신것이예요 하고 말해봐...]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희롱하면서 말하는 것이였다.

[아아아아...그..그런..부끄러운...마..말을...아아아아....]

[흐흐흐...이미 나에게 모든 것을 다 바쳤으면서도 입으로 말하는 것은 부끄럽단 말

이지..]

귀여워 죽겠다는 듯 이와쿠라는 가에의 턱을 들어올려서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아아아앙.....]

가에는 시키는데로 헐떡이는  입술을 쭉 밀어 내면서 눈을 감았다.  두사람이 입술

을 겹치면

서 뜨거운 숨결을  서로 토해내는 순간 저쪽편  복도를 조심성없이 마구 건너오는 

소리가 들

렸다. 가에는 물을  덥어쓴것처럼 온몸이 얼어붙었으며 둥그래진  눈으로 이와쿠라

를 멀거니 

쳐다보았다.

이 안쪽 끝방에는 여기서 부르지않으면 아무도 오면 않되는 곳이건만.....

그러나 이와쿠라는 가에의 낭패스러움과 달리 더욱 태연해 보였다.

[누구냐!!!!]

뒤돌아보면서 물었다.

[일행께서 도착 하셨읍니다만....]

대답한것은 남자의 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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