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화 〉조별과제 희망편 (4)
“......”
겹씩
과제를 모두 끝내고 돌아온 우지희는 더울지친 몸을 씻어내기 위해,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점퍼까지옷부터 벗어 던졌다.
“후우...밤이 답답해 죽는 줄 알았네.”
그렇기에
죽는아무래도 그녀는 자신의 몸매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런지치마를 항상 몸매가 많이 드러나지 몸매가않는 길고 펑퍼짐하며 두꺼운 옷들을 자주 입는다.
심지어 그 위에 점퍼까지 하나 더 걸치기도우지희는 한다.끝내고
아직 4월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 5월도이제 땀에가까웠다.
슬슬 날씨가 따뜻해져서 더울얇은 블라우스에 봄 신상 가디건 하나 정도만 걸쳐도 충분할 정도의콤플렉스가 온도.
옷을
그런 해도데에서 길고 두꺼운 옷을 두모두 날씨가겹씩 겹고 통풍도줄 제대로 하나안 될 것 집에같은 통풍도긴 치마를 입는다?
아무리 해가 지고 제대로밤이 되었다고 해도 상당히 답답하고 더울 더것이다.
그렇기에항상 그녀는옷들을 항상 바깥에서 땀에 젖어서 돌아와, “후우... 집에 “후우... 오자마자 바로 옷을옷을 벗어던지고 샤워부터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안
“후우...”
그런데 옷을 전부 벗어버리고죽는 속옷 차림이 된 그녀의 위에몸매가... 뭔가 그녀는심상치 않았다.
일단데에서 가장 먼저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은, 맞은그녀는 사이즈의 브래지어가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거대한 가슴.
최현이 상상한대로, 그녀는 허락된 자만이 현실하지만, 세계에서 마주할 수 있다고 “......”알려진... 환상의 G컵이었다...!
여느 여성들처럼 정도만굳이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서 하지만,보정 속옷을 입고 그런 노출까지 해가면서 시선을 끌지 않아도, 그냥 몸에 적당히 맞는 라운드티 정도만 입어도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을 독차지할 수 있을 하나것 같은.
그런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가진 다이너마이트였다.
물론 가슴이 얇은크기만 하다면 순간겹고 시선을 그래도끌었다가 바로가까웠다. 돌릴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입는다. 그녀의 몸매의 좋은 점은 가슴겹씩 뿐만이 충분할아니었다.
지친그녀의 하지만,움직임을 따라 흔들리는 거대한 두봄 개의두꺼운 물체.
딱히 정도만모양을 잡아주는 보정 속옷이 아닌데도 몸을G컵 가슴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 위해,엄청난 탄력을긴 자랑하며 그 모양을자신의 예쁘게 유지하고 있었다.
다른 여자들이 본다면 무조건 가슴 성형을 한데에서 것이라고 비난하며 질투했을 것이 분명할 정도.
아무래도
거기다 가슴것 만이 아니라, 큰 가슴을 더욱 강조해주는 잘록한 허리와, 가슴만큼 강조되지는 않지만 호불호가 없게 너무 충분할크거나 작지 않은 적당한 골반과 엉덩이.
그 밑으로해가 뻗은 길고매끈한 다리까지.
거기에우지희는 옛날부터 햇빛을것이다. 길고안 쬐서 그런지,그녀는 하얗다 못해 투명하게 보이는 뽀얀 피부까지.
아직
그야말로 두꺼운환상 속의끝내고 지고환상같은 몸매였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달빛을 받아 뽀얀 던졌다.피부가 빛이 나면서 그녀의길고 몸매를 환하게 비추었다.
그런지
죽는그런데 그녀는 자신의 방에 놓인 거울을 보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신이 남자를 홀리기치마를 위한 가장 이상적인 신체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신의 아무래도 몸을 보며 자랑스러워 하기는커녕 한숨을 내쉬는 신상그녀.
대체 왜 아직그런 걸까?
‘나는 왜 이렇게 못 생긴 걸까.’
신상
거울을 보던 그녀는,4월이라고는 남자 “후우...여자 가릴 것 없이 세상 모든 인류가 몸을분노를 금치 못할 망언을 따뜻해져서내뱉었다.
못 생겼다니?위에
대체 이 몸매의 어디를 봐서 못 생겼다고 말하는 것인가.정도의
들어오자마자
답답해몸매가 이 정도라면돌아온 얼굴이벗어 해가침팬지, 오랑우탄 같은 유인원만 아니어도 무조건 옷부터합격일텐데.
“몸은정도만 돼지 같이 뒤룩뒤룩 살만 찌고... 얼굴은 더럽게데에서 못두꺼운 생겼고...”
그러면서 그녀가 뿔테 것이다.안경을 벗고 답답하게온도. 내려온 앞머리를 쓸어 올렸다.
그러자 대학벗어 여신이라 불리는 이선영이몸매가 부럽지 치마를않은... 순한 강아지그런지 상의 여신 외모가점퍼까지 거울에 비춰졌다.
“하아...”
아니 대체 왜 한숨을모두 쉬는 걸까?
이 얼굴에 이 몸매.
자신에게 대쉬하는 남자들이 하나귀찮아서 몸매가가린 거라면우지희는 이해가 될 텐데.
못 생기고 살 쪘다고 생각해서해가 가리다니.
아무리 자존감이 밑바닥이라고는“......” 하지만, 이게 가능한가항상 싶을 정도였다.
되었다고
“선배... 선배한테 예뻐 보이고 싶은데...”
상당히
인류 전체를 농락하는 망언을 계속해서 내뱉던 그녀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한숨을 푹 내쉬었다.
방금까지 같이 과제를 한다고 그녀는같이 집에있었던 최현 그런 때문이었다.
‘원래 얼굴만블라우스에 아는 더울사람이었는데, 던졌다.알고 보니까 상당히되게 좋은 사람이었어.’
블라우스에
그녀는몸매가 최현을 떠올리며 빙긋 블라우스에웃었다.
달빛에 비춰진 그녀의 얼굴이그런지 살짝 붉게 물들어 있었다.
위해,마치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충분할‘다른 사람들은 항상 나만두꺼운 보면알았네.” 한다.답답해하고 짜증부터 냈었는데.’
돌아온
친해지자고 다가오는 여자들도.
흑심을 품고 다가오는 남자들도.
모두 그랬다.
하지만 최현 만큼은답답해 달랐다.
뭔가 억지로 친해지려고 다가오는 느낌도것이다. 아니었고,옷부터 흑심을 품은 것온도. 같지도 않았다.
그저 자신을 배려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느낌이랄까.
같은
물론 친절하고 배려심 넘치는해가 이들은 알았네.”많았다.
다만, 그들은 자신에게 부담이 되었을 뿐.
최현처럼 두꺼운부담감조차 주지 않는 세심한 그런 배려를 해주는 사람은얇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그런 걸까.
왠지 모르게 그녀는 최현에게서 달콤한될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도
이것이 ‘사랑’이라는충분할 것을. “후우...
끝내고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잘 몰랐지만... 집에 와서 곱씹어보며해도 우지희는조금씩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그렇기에 감정을 썩 반갑게 여기지는 않았다.하나
왜냐하면...
‘선배가 친절해서 그렇지, 나데에서 같은 못 생긴 두꺼운여자한테는 관심도 치마를없으시겠지.’
그녀의걸치기도 낮은 자존감은 여전히치마를 자신이 못하나 우지희는생기고 살 찐 돼지라고 생각하게 했으니까.
솔직히 지금씻어내기 당장 얼굴까고 적당히얇은 옷만 차려 입어도 남자들이긴 넙죽 절을 하며 대화 그렇기에한 집에마디라도 이제나누려고 발악을 할 것이고.점퍼까지
최현은 동서남북으로 절을 콤플렉스가108번씩 하며 최면의 신(?)께 감사를 드렸을 한다.것이다.
치마를
날씨가
여자들이 보통 걸치기도거울에 비친 자신의 않는모습을 못 위에생기게 본다고는 하지만, 아무리두꺼운 그렇다 하더라도 그녀는 확실히 정도가 심했다.
‘어떻게 해야 예뻐 “후우...보일까?’
옆에 누군가가않는 있었다면 그냥 정상적인 옷 입고, 앞머리만 까고 다녀라.
...라고 했겠지만, 얇은아쉽게도 그녀의 자취방 끝내고안에는 그녀밖에 벗어없었다.
더그래도 그녀 한다.또한 따뜻해져서여자이기에.
해답에 도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그래도
‘나도 다른 여자애들처럼 옷도 좀 차려입고 화장도 화려하게 하면 조금은 괜찮아지려나...?’
해가
“요즘에는 살 걸쳐도안 찐더울 것처럼 보이게 하는 코디들도 많다던데...”
그러면서 그녀는 인터넷을 두켰다.
그리고서 ‘살 안쪄 보이는 코디’라고 검색창에 입력하기몸매에 시작했다.
가까웠다.
“......”사실 콤플렉스가그녀는 절대 살이 찐 게 아니라 가슴만죽는 폭발적으로 큰 것이기 때문에 굳이 살 안쪄 보이는 그렇기에 코디를 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항상 가슴 외에는 라인도 하나예쁘게 잘가디건 빠졌기 때문에 가슴이 강조되는씻어내기 착 달라붙는 옷을 입어 장점을 살리는 편이 않는더 좋을해가 걸치기도터.
것하지만 뭐... 그래도 코디를 검색했다는 것에서 칭찬해줘야한다.바로
원래하지만, 그녀였다면 절대로 하지 않았을우지희는 행동이지만, 사랑의 아무리 힘을 위대했다.
최현에게두꺼운 잘 그렇기에보이고 싶다는 마음이, 그녀에게 생애 처음으로 ‘예쁘게 꾸미는 입는다?법’을 드러나지검색하게 집에만든 것이다.
...뭐, 여전히 자신이 엄청 살옷을 쪘으며 못 생겼다고 생각하는5월도 발상은 상당히잘못되긴 가디건했지만.
#
제대로
“어우 씨.”
심지어
4월이라고는
오전 8시.
주말 전체가 엄청 빡세서 그런지, 8시간 숙면을더울 취했는데도 과제를몸이 뻐근하다.
땀에
그녀는하긴... 토요일에는 술래잡기랑 쓰리썸 조지고,위에 일요일에는 3연속 섹스에다가 조별과제까지 했으니까.
심지어 그러고 들어와서 거유가우지희는 머릿속에서 떠나질 따뜻해져서않아 거유물 야동을 보며 한 발 빼기까지 항상했다.
얼마나 하나피곤했으면, 진짜 한 발하나 빼고 씻자마자 바로 곯아 떨어졌을점퍼까지 항상정도였다.
더울
우지희는
그래도 오늘은 줄좋은 날이니 개운하게 기지개 한 번 펴고 한다.침대에서 벌떡 일어난다.
음, 밥 바깥에서먹고 준비해서 나가면드러나지 완벽하겠네.
심지어아 맞다, 어제 보낸 깨톡 위해,확인해봐야지.
답장도 안 보고 그대로정도만 잠들어버렸구먼.
그녀는
[최현 : 나랑 벗어지희랑 둘이서 과제 집에다 했어.]
[김지수 : 헐 진짜요?]
[신창훈 : 따뜻해져서와 선배랑 지희 개쩐다. 멋져...]
[김지수 치마를: 진짜 쩔어요...ㅜㅜ 것감사합니다.]
[신창훈 : 발표는 제가 하겠습니다 그럼!]겹씩
[최현않는 : ? 무슨 자주소리야. 발표는 겹고내가 하고, 너네 이름 뺄 자신의건데?]
어제 딱온도. 여기까지 보내고 너무위해, 피곤해서 그냥 잤단 말이지.
어디... 긴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이제 한 번 볼까?
슬슬
“와우.”
안
날씨가
그런단톡방에 깨톡이 39개.
김지수 개인톡이 12개.
신창훈 봄개인톡이 5개라.
답답하고
뭐야 생각보다 “후우...엄청 같은많이 오지는 않았네.
하긴... 전화번호도 모를테니 전화도 못 걸테고, 깨톡은 어차피 “후우... 한다.내가 안 보면 소용이 없으니까 몇옷들을 번 아무래도 모두보내다 5월도만 거겠지.
펑퍼짐하며
깨톡 내용?
내용이야 뭐 그렇기에뻔하지 것않은가.
단톡에서는몸매에 갑자기 그게두꺼운 그래도무슨 소리냐, 우린 같은 팀원 아니냐,들어오자마자 옷부터그걸 왜 선배 마음대로 정하냐... 그렇게 나한테 마구 난리를 치다가 내가날씨가 안 나타나니 나중에는 우지희한테 화살을 바로돌렸다.
그왜 갑자기 그러느냐.
둘이 안 보이더니 갑자기 심지어그러고 우리 아직엿 먹이는 거냐.
처음부터 같이 하자고 해가했으면 다 같이더울 하고 끝났을 문제를 왜 이렇게 크게 만드냐...씻어내기
그렇기에
허허,드러나지 개소리가 풍년이로구먼.
단톡방에서 신나게 썸타고“......” 놀고 봄있던 연놈들이 얇은퍽이나 미리 치마를말했으면 같이 했겠다.
또 생리로 아프니 어쩌니, 나는 잘 모르느니 어쩌니 하면서 빠져나갈 구멍이나그래도 찾았겠지.
정도의
길고개인톡 바로내용도 뭐... 대충 예상한 죽는대로다.
처음에는 슬슬 왜 그러느냐, 이름 걸쳐도빼지 말아라... 이렇게 오다가.
돌아온나중에는 자기는 그냥가디건 상대방 때문에 휘말린 거라며,것 지고상대방만 빼고 자기를 빼지 말아달라는 호소문을 보내왔다.
길고
얼씨구, 둘이 어제 밤에는겹씩 곧 사귈 것처럼 좋아 죽더만?
해도학점 앞에서는 썸이고 뭐고 없나보네.
그렇다면 내가그 또 이걸 과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잘 알지.
걸쳐도
김지수 개인톡이랑 신창훈데에서 개인톡을 날씨가잘 캡쳐를 한 다음, 두 사람을 단톡에 것초대하고.
각자의 깨톡 캡쳐 사진을 전송한 다음.
[최현 : 과제를 사진 2장]
[최현 : 겹고두 분 느긋하게펑퍼짐하며 얘기 나누세요^^]
하나
자, 항상서로 물어뜯어라!위에 크하하핫~!
아 속이 다 옷들을시원하네.
진짜 3년 묵은 체가 한 번에 될내려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4월이라고는
음, 그래도 이 몸매에정도로 끝낼 수는겹고 없지.
내가 전국의 200만 대학생들을 밤이대표해서 다시는 조별과제에서 얌체짓 입는다?못하도록 혼쭐을 내줘야하지 않겠는가.
...뭐 사실 그전국의 대학생들이 200만명이나 되는지는겹씩 모르겠지만.
긴
해가아무튼 이제 학교에몸매에 상당히가면 나와 지희, 제대로그리고 김지수와 5월도신창훈.
이렇게 네 명이 사자대면을 하게정도의 될 것이다.
그때 드러나지아주 작살을 내줘야 속이 위해,100% 다“......” 풀리지 않겠는가.
물론 그 방법도 아주 잘 준비해놨다.
후후후, 기대하라 썅년놈들.지친
될
아직그러면 이제 남은 문제는 될우지희를 어떻게 벗겨먹을 것인가, 그인데.
일단 아직 숙성따뜻해져서 기간이 조금 더 필요하려나?
아무리 지친그래도 고작 하룻밤 가지고는“......” 숙성됐다고 하기에는 걸치기도좀 어렵지 않을까 싶다.
일단 ‘나도 너한테 것이다.관심이 있다.’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선톡이라도 보내놓을까.
[최현 그렇기에 : 나 이제 정도만나가는데, 학교안 같이 갈래?]
어떻게 봐도 겹고여자에게 관심이 있는 말투.
다른 여자들이 봤다면 보는 순간 아 얘가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집적거리는구나.
하고 걸쳐도알 수 걸치기도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그녀같은 아싸에게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언급해줘도 속으로 고민한다.
혹시 이 몸매가사람이 나한테하지만, 관심이 있는 걸까?
아니야... 그냥 집이 가까우니까 같이 과제를 가자고 한 거겠지.
나데에서 같은 걸들어오자마자 누가...
딱 길고이게 지금 우지희가 생각하고 있는점퍼까지 것일바로 터.
옷을[우지희 : 아 네. 저도 지금 나가요. 근데 두 사람한테서 슬슬깨톡 엄청 왔던데...]
[우지희 : 아무리 답장 안 해도돌아온 될까요?] “후우...
해가
이거 봐.
딱 저렇게 항상생각해서 무안하니까 얇은바로 다른 주제로 해도말 돌리는 집에거.
보통 블라우스에여자였다면 ‘왜 같이 끝내고가?ㅎㅎ’같은 여우짓이라도 했을텐데 말이다.그녀는
뭐 그게 모솔의 귀여움이니 좋지 않은가.
...그렇게 집에말하는 나도 모솔이지만.통풍도
[최현알았네.” : 괜찮아. 학교가서 마주쳐도 온도.내가 땀에다 해결할테니까 걱정하지말고.] 아무리
[최현 : 어제 그 카페 앞에서 보자~]
밤이
이렇게 멋진되었다고 선배 포스 한 번옷들을 딱 날려주고, 가방을 챙겨서 밖으로 하지만,나간다.
후후얇은 최현... 많이 성장했구나.
것여자 꼬시려고 멋진 척도 할 줄 알고.
존나 오글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리 몸을그 오글거림을 참아내고 깨톡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것 엄청나게 성장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