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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피닉스-1458화 (1,453/1,497)

< 1458화 > 1458. 다크문

"흐으읏… 저, 저리 비켜…!"

“너라면 비키겠나?"

몸에 무게를 실었다. 몸이 내려가며 그녀를 압박하듯 밀었다. 내 자지는 그녀의 보지 속으로 천천히 파고들었다. 자지가 들어가자마자 축축한 질벽이 조여온다. 조임이 흠잡을 곳 없이 뛰어나다.

쿵!

자지가 보지를 가득 채웠다. 나는 온몸으로 그녀의 몸을 끌어안았다. 커다란 젖가슴이 내 상체에 닿는다.

"오긋…!"

여닌자의 눈동자가 위로 올라갔다. 내밀어진 혀는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부드러운 살결, 단정치 못한 얼굴, 성욕을 자극하는 체향. 그 하나, 하나가 전부 야했다.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귀두로 자궁구를 살살 문질러준다. 보지가 그에 반응하듯 움찔거렸다.

“내가 아는 여자는 이걸 좋아하더군. 자궁과 자지가 키스하는 느낌이라던가? 이걸 10분 정도 해주면 녹아내리는 것처럼 반응하던데… 너는 어떻지?"

“그, 그 여자도 과장이 심하네. 겨우 이딴 게… 기분 좋을 리 없잖아?"

“씹물을 질질 흘리는 주제에 그런 말을 해봤자 설득력이 없다."

“그건… 네가 마법을 써서 어쩔 수 없이… 호오오오옹?!"

자지에 힘을 주자 조금 더 반응이 왔다. 나는 피식 웃었다.

“그 여자는 참고로 이 자세를 할 때 입으로도 키스해주는 걸 원했다."

"흐우우웁! 웃응!"

인비저블 블레이드의 뺨을 잡고 입을 맞췄다. 그 입안에 억지로 혀를 침투시킨다.

그녀는 내 혀에 어떤 반응도 하지 않으려 했다. 나는 끈덕지게 자궁구에 비비고 혀를 움직였다. 성감 고조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렇게 5분.

인비저블 블레이드는 내 혀를 쪽쪽 빨며 적극적으로 내 혀를 빨고 있었다. 그녀의 팔과 다리가 내 몸을 꽉 끌어안았다.

나는 그제야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위에서 아래로. 자지로 폭격을 가하듯이 그녀의 보지를 들쑤신다.

"흐우웅! 히그그웃! 아아앙!"

찌걱쯔걱찌걱!

"인비저블 블레이드. 내가 너의 주인이다."

"우, 웃기는 소리 하지마아아앙!"

"넌 내 암퇘지에 불과하다는 걸 오늘 깨닫게 해주마."

"내가 고작 이따위에 질 것 같아…?! 으으으읏!”

거의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허리를 움직였다. 내 허리가 슬슬 아파질 무렵, 그녀의 태도는 바뀌어 있었다.

"하앙! 주군! 앙! 주군! 기분 좋아요…!"

"나 원, 2시간 전에 있었던 당당한 여닌자는 어디에 간 건지. 안에 싼다. 상관없지?"

"네엣…! 주군 전용 암퇘지 보지에 정액 싸주세요!"

자지를 보지 깊숙이 찔러 넣고 그녀의 커다란 가슴을 주무르며 사정했다. 4번째 사정이라 그런지 자지에 살짝 힘이 빠졌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배설하듯 사정을 끝내고 몸을 일으켰다.

포옹!

보지에서 빠져나온 자지는 애액과 정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하아아아아아앙!"

“인비저블 블레이드. 뭘 자빠져 있나. 암퇘지면 암퇘지답게 그때처럼 엎드려서 도게자 해라. 그게 암퇘지 닌자의 기본 소양이잖나."

“흐읏…, 네, 넷…! 주군!"

그녀는 후들후들 떨리는 팔과 다리로 비척이며 일어났다. 그리고 내 앞에 무릎을 꿇고 도게자한다. 깔끔한 도게자였다.

내 발은 자연스레 그녀의 머리를 밟았다. 저번에도 느꼈던 만족감이 차오른다.

"몇 번을 봐도 흠잡을 곳 없는 도게자다. 마음에 든다. 애널 플러그는 빼주지."

"감사합니다…!"

그녀의 뒤로 이동했다. 발목 위에 놓인 커다란 엉덩이는 그 중심이 벌어져 있었다. 빨갛게 달아오른 보지에서는 하얀 정액이 끈적하게 늘어진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 위에 앉았다. 승차감이 제법 괜찮았다. 탁탁. 보기 좋은 엉덩이를 나도 모르게 두들겼다. 그녀가 흠칫 떨었다.

애널 플러그를 잡았다. 그대로 락을 해제한다. 바로 애널 플러그를 뽑지 않았다. 가지고 놀 듯이 애널 플러그를 빙글빙글 돌렸다.

"아앗, 앙, 앗, 으흑…!”

움찔 떠는 그 반응이 재밌었다. 가볍게 절정했을 때는 보지가 급격히 수축하며 정액과 애액을 물총처럼 쏘아냈다.

그러다가 후장 안의 액체가 역류하며 애널 플러그를 밀어내는 게 느껴졌다. 그녀의 배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도 들렸다.

"주군, 주군…! 더, 더는… 앙! 제, 제발 빼게 해주세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타이밍을 잿다.

“인비저블 블레이드. 네 진짜 이름은 뭐지? 보이지 않는 칼날? 그게 네 진짜 이름일 리는 없을 테고…."

“하가 시즈카입니다…!"

"꽤 정상적인 이름이군. 음. 지금인가."

애널 플러그를 뺐다.

역류한 하얀 정액이 엄청난 기세로 뿜어져 나왔다. 거의 3m 가까이 다가갔다. 엄청났다.

"하아아아아아아앙!"

그녀의 똥구멍은 벌어진 채로 움찔거렸다. 당분간은 닫히지 않을 것 같았다.

"똥구멍으로 정액을 뿜으며 가버린 건가. 어처구니가 없군."

짜악! 짝!

"흐으으으으…."

궁둥이를 때려도 별 반응 없었다. 슬쩍 내려다본 그녀의 얼굴은 쾌락과 해방감으로 뒤덮여 있었다.

'비워졌으니 새로운 정액을 채워줘야겠지.'

직장에 남아 있는 정액들이 보인다. 찝찝하니 세척부터 하기로 했다.

[워터]

물과 원동력으로 한 번 씻겨주고, 그녀의 몸을 염동력으로 들고 애널에 자지를 박기 시작했다.

"흐읏, 앙! 하악! 주군의 자지가… 아앙!"

그렇게 3번을 애널에 사정한 뒤에 애널 플러그에 마법을 걸고 다시 항문에 박아넣었다. 마법을 걸 때 새로운 마법도 걸어뒀다. 약간의 장난이다.

더러운 골목길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그녀는 초점 없는 눈으로 날 올려다보며 내 자지를 쪽쪽 빨았다.

"귀두에 남아 있는 정액 찌꺼기도 제대로 빨아라. …그래. 깨끗해졌군."

몸을 뒤로 빼며 그녀의 입에서 나온 자지를 봤다. 깨끗해진 것을 확인했다. 만족스럽다.

"다음에 또 보자, 인비저블 블레이드. 내가 네 주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 하하…. 누, 누가 내 주인이라는 거야? 내겐 주인 따윈 없어."

“아까 날 주군이라 부르지 않았나? 도게자도 잘하던데."

"그건… 다 널 속이기 위한 연기야. 이 멍청아…!"

“그래? 그냥 가려고 했는데… 안 되겠군."

나는 자지를 잡고 그녀의 머리를 조준했다.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하, 하지 마. 이 추잡한 놈아!"

"암퇘지 년이 이걸로 주제 좀 파악했으면 좋겠군.”

여닌자의 머리에 오줌을 갈겼다. 노랗고 뜨끈한 액체가 그녀의 몸을 타고 흐른다.

"흐읏, 하윽….”

퓻, 퓨퓻!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져 있는 그녀의 육체는 오줌을 맞고 보지에서 애액을 뿜었다. 아무리 내가 육체를 건들긴 했다지만, 설마 이걸로 가버릴 줄은 몰랐다. 이쯤되니 이 여자의 정신머리도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시원하게 볼일을 본 나는 바지춤을 갈무리했다.

"더러운 배경과 잘 어울리는 꼬라지군. 그럼 이만, 나중에 또 보자, 인비저블 블레이드."

"……."

5분 정도 후면 그녀가 다시 움직일 거다. 그녀가 날 쫓아오기 전에 서둘러 걸음을 재촉해 X구역을 벗어났다.

띵동.

"하가 시즈카 씨! 택배입니다!"

시즈카는 문을 열고 나갔다. 택배 상자를 든 택배원이 시즈카를 멍하니 쳐다봤다. 그녀는 가벼운 차림이었다. 가슴골이 보이는 티셔츠에 백옥같은 허벅지가 훤히 보이는 핫팬츠. 거기에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얼굴까지. 그녀의 미모는 남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시즈카는 아무 말 없이 택배 상자를 받고 문을 닫으려고 했다. 택배원이 육중한 현관문을 필사적을 붙잡았다.

"저, 호, 혹시 욕구불만이시면 제가…."

시즈카의 얼굴이 와락 일그러졌다. 그녀에게서 무시무시한 살기가 뿜어져 나왔고 깜짝 놀란 택배원이 뒷걸음질치며 물러났다.

"꺼져. 이 일은 택배사에 정식으로 항의할 테니 그리 알고."

쾅!

문이 닫혔다.

시즈카는 택배 상자를 보고 이를 빠득 갈았다.

(특수 금속 칼마디움 딜도 대중소 + 최고급 프리미엄 러브젤 시리즈 X69)

택배 품목 이름에 성인 물품 이름이 버젖이 적혀 있었다. 택배원이 지랄한 것도 이것 때문이었다. 그녀는 택배사에 클레임을 넣어 준 뒤에 방으로 갔다.

전신 거울을 앞에 두고 알몸으로 섰다. 그녀는 택배 상자를 열어 3개의 딜도 중 가장 큰 물건을 꺼냈다.

“이게 그나마 그녀석의 것과 사이즈가 가장 비슷하네."

쪼그려 앉아 딜도를 바닥에 고정했다. 이어서 러브젤을 손에 묻혀 딜도에 문지르듯 발랐다. 준비는 전부 끝났다.

그녀는 심호흡을 했다. 엉덩이에 박혀 있는 애널 플러그의 존재가 숨을 내쉴 때마다 느껴져서 거슬렀다.

"그러니까…."

손을 뻗어 전신 거울을 툭툭 두들긴다. 거울 표면에 인터페이스가 떠올랐다. 이리저리 조작하자 낡은 책을 스캔한 듯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하가(葉賀) 일족의 쿠노이치들에게만 은밀히 내려오는 비기인 하가 방중술.'

하가 일족에는 전설적인 여닌자가 몇몇 존재했다. 그중 한 명인 하가 요코는 인술 실력과 육체 능력은 다른 평범한 닌자보다 떨어졌다. 다만, 그녀는 방중술 하나만으로 언빌리버블 재팬의 영주 중 한 명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 한 도시를 뒤에서 조종했다.

'이 방중술을 익혀 그 녀석을 내 노예로 만들어 놈에게 당한 굴욕을 그대로 갚아주겠어…!'

그녀는 거울에 떠오른 여자 그림을 따라 자세를 잡았다. 무릎을 굽히고 허벅지를 벌렸다. 허리에 힘을 주고 양팔을 머리뒤로 올린다. 안 그래도 커다란 가슴이 강조되어 출렁거렸고, 보지 또한 전혀 가려지지 않아 그 형태가 온전히 보였다.

터무니없을 정도로 부끄러운 자세! 거울 속의 그녀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 이건 방중술이야! 음란한 자태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적혀 있잖아!'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

남자의 오감을 사로잡는 것이 하가류 방중술의 기본이었다.

그녀는 비술책에 적혀 있는 대로 길쭉한 혀를 입 밖으로 내밀어 움직였다. 자신 딴에는 최대한 음탕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딜도 위에 내려앉았다. 성기 안에 들어온 딜도를 느낀 그녀는 저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렸다.

'…이게 아니야. 뭔가 달라.'

그놈의 것이 들어왔을 때는 정신이 난타당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마약을 하는 것처럼 기분 좋았다. 딜도는? 아프지도 기분 좋지도 않다.

그녀는 보지에 딜도를 넣은 채로 거울을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비술에 적힌 대로라면 지금 느끼는 감정이 정상이다. 남성기가 보지 안에 들어왔다고 해서 바로 기분이 좋아지지 않으니 기분 좋은 척 연기를 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연기하는 방법도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연기…. 맞아. 나도 그때 연기를 한 거야. 그래야 놈이 빨리 만족하고 떠날 테니까. 놈도 내가 기분 좋은 척하면 기뻐했지.'

그 외에도 비술에는 여러 가지 소소한 팁들이 적혀 있었다. 지금 당장은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많았다.

'우선 방중술부터 익히자.'

찌걱찌걱찌걱.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거울을 보며 느끼는 척 연기를 한다.

“하앙! 앙! 기분 좋아! 아아앙!"

출렁이는 가슴, 딜도를 삼키는 음부. 자신이 보기에도 음란한 광경이었다. 그녀가 스스로에게 만족스러워할 때였다.

꾸르륵.

배 안에서 신호가 왔다.

직장 내부에 있는 정액이 역류하는 것이다. 그녀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어차피 지나갈 일이야.'

애널 플러그는 마법 때문에 뽑아낼 수 없었다. 이럴 때는 그저 견디는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배의 신호를 무시하고 방중술을 연습했다.

"하아, 하악… 이거 나쁘지 않을지도…."

익숙해지니 조금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았다.

"으윽?"

배가 아파왔다. 그녀는 저도 모르게 배에 힘을 주었고, 뽕! 하는 소리와 함께 애널 플러그가 빠져나갔다.

참사가 일어났다. 놈의 정액이 역류하며 폭포수처럼 쏟아져 바닥을 더럽혔다. 깜짝 놀란 그녀가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파지직, 거리는 전류가 튀는 소리와 함께 어마어마한 쾌락의 파도가 그녀의 뇌를 뒤덮었다.

"하으으으으으읏?!"

그녀의 상체가 앞으로 고꾸라진다. 커다란 가슴이 바닥에 눌리고, 엉덩이가 위로 올라갔다. 쉬이이잇. 하반신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간다.

"아으으…."

그녀는 아득해지려는 정신을 억지로 붙잡았다. 눈앞에 있는 거울 때문에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거울 속의 자신은 혀를 내밀고 침을 질질 흘리는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 그 자식이…!! 애널 플러그에 무슨 짓을 해놓은 거야?!'

애널 플러그에서 갑자기 마법이 발동할 리 없었다. 무언가 조건이 있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자신이 자위를 할 때 라거나….

그놈 정도의 마법 실력이라면 그런 조건을 걸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생각하니 분노가 차올랐다.

그녀는 다시금 다짐했다. 하가류 방중술을 완벽히 익혀 이 치욕을 모두 갚은 뒤에 놈을 죽일 것이라고!

찌걱찌걱.

그녀의 양손은 보지와 항문을 동시에 들쑤시고 있었다. 그놈의 마법으로 그곳이 욱신거려서 참을 수 없었다.

'이 빌어먹을 쾌락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 괜찮아. 고문도 익숙해졌으니, 쾌락도 익숙해질 거야. 그 변태 마법사 놈은 분명 또 내 항문을 노릴 테니, 이쪽도.'

분노에 찼던 그녀의 표정이 풀어졌다. 그녀는 숨을 헐떡이며 자위에 집중했다. 그녀는 3시간 내내 자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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