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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피닉스-1455화 (1,450/1,497)

<1455화 > 1455. 다크문

인비저블 블레이드의 머리 위에 발을 올리고 침묵했다.

나는 마음 안쪽에서 올라오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새로운 마법을 익혔을 때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스스로가 당혹스러울 정도의 만족감이었다.

도게자한 여닌자의 육체를 다시금 내려다본다. 바닥에 엎드린 그녀의 몸은 꼴림이 있었다. 매끈한 피부는 땀으로 젖어 번들거리고, 커다란 가슴은 바닥과 등에 짓눌러 견디다 못해 옆으로 삐져나왔다. 특히 개조된 유두가 바닥과 비벼지며 쉬지않고 모유를 뿜어대고 있었다.

아무리 흑마법으로 개조되었다 하더라도 저 양은 일반적이지 않다. 그녀의 기본적인 신체 대사가 어마어마하다는 증거였다. 이미 공장 바닥은 그녀가 흘린 체액으로 엉망이 되어 있었다.

엉덩이는 또 어떠한가. 가슴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발달했다. 허리가 가늘고 탄탄해서 엉덩이가 더 크게 느껴졌다.

엉덩이 중심에는 애널 플러그가 박혀 있었다. 항문은 부풀어 올라 앞으로 튀어나왔다. 어떻게든 애널 플러그를 뱉어내려고 한다. 그러나 애널 플러그에는 마법으로 락이 걸려 있다. 락을 해제하지 않는 이상 항문에서 떨어질 일은 없다.

‘괴롭겠지. 내 오줌과 정액을 몇 시간 동안 품에 안고 있으니까.'

그 양도 적지 않았다.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올 정도다. 게다가 그녀는 그 몇 시간 동안 계속 능욕당했다.

“제발… 제발 이거 좀 빼줘…."

"부탁하는 사람의 말투가 아니군."

“…빼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그녀의 머리를 밟고 있는 발에 힘을 주었다. 그녀의 이마가 더러운 공장 바닥에 처박히는 감각이 발을 통해 느껴졌다.

여닌자의 몸이 움찔거렸다. 굴욕 때문에 화가 나서? 아니, 지금 그녀는 그럴 화를 낼 여유가 없었다. 지금 그녀는 내 발에 머리가 밟히며 쾌락을 느끼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능욕으로 인해 온몸의 신경이 맛이 간 것이다. 그 증거로 벌어진 보지 구

멍에서 애액이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공장 내부를 울리고 있다.

"뭘 빼달라고?"

"어, 엉덩이에 들어있는…."

그녀는 엉덩이를 양옆으로 흔들었다. 여우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유혹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안절부절못하는 느낌이다.

항문은 분화를 준비하는 화산처럼 앞으로 나왔다. 꼴사납게 움찔대며 애널 플러그를 뱉어내려고 애쓰지만, 애널 플러그는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엉덩이가 아니라 똥구멍이겠지."

"네, 네에. 똥구멍에 들어있는 이 마개를 빼주세요."

"너는 누구지?"

"주인님에게 패배한 암퇘지입니다!"

그녀의 머리를 밟고 있는 발을 내렸다.

"핥아라."

"네. 주인님!"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내 발을 핥는다. 길쭉한 혀가 발가락 사이를 오간다. 아까 키스할 때도 느꼈지만, 혀 놀림 하나는 정말 일품인 여자였다. 나는 발을 살짝 들어 그녀의 입에 발을 밀어 넣었다. 발의 앞부분이 그녀의 입안에 들어갔다. 그녀는

흠칫 놀랐으나 내 발을 쪽쪽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복종심을 확인한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시 발기한 자지를 그녀에게 당당히 내밀었다.

"빨아라."

“네에…."

그녀가 몸을 일으켜 쪼그려 앉았다. 온갖 액체로 그녀의 몸은 질척했다. 나는 그녀의 자세를 보며 눈살을 찌푸렸다. 쪼그려 앉았는데 다리를 앞으로 모으고 있었던 탓이다. 발로 그녀의 무릎을 찼다. 눈치는 아예 없지 않았다. 바로 다리를 양옆으

로 활짝 벌린다.

풍만한 가슴이 출렁였다. 다리 사이의 보지는 벌렁거리며 애액을 토했다. 개조된 커다란 클리토리스는 내 자지처럼 발기하여 존재감을 내뿜는다. 항문은 지금도 애널 플러그를 밀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손은 쓰지 마라. 내 자지에게 정중히 키스부터 해라."

그녀는 양손을 머리 뒤로 올렸다. 하얀 겨드랑이와 머리보다 큰 유방이 출렁이며 잠깐 내 시선을 끌었다. 몇 번을 봐도 감탄스러운 흉부다.

쪼옥.

그녀의 도톰한 입술이 내 귀두에 키스했다.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 떨었다. 자극으로 치자면 별거 아니다. 하지만 내 자지에 키스하는 그녀의 얼굴은 그 어느 것보다 자극적이었다.

쪽, 쪼옥, 쪽.

연달아 자지에 키스한 그녀는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서 있자, 이어서 입을 크게 벌리고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촉수를 입 안에 넣으며 능욕한 탓일까. 그녀는 단숨에 내 자지를 뿌리 끝까지 입에 물고 내 반응을 살피듯 눈동자를 위로 올

렸다.

"좋군. 상을 주지."

“흐으으으웁?!”

아래로 내린 양손으로 그녀의 개조된 젖꼭지를 꽉 움켜쥔다. 모유가 기세 좋게 뿜어져 나와 바닥을 더럽혔다.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녀가 정성껏 빨던 발을 앞으로 내밀었다. 푸욱! 엄지가 그녀의 보지 구멍에 정확히 들어갔다.

“크으으으으으읍?!"

그것만으로 보지가 조수를 찍찍 뿜었다. 조수는 내 종아리를 더럽혔다. 딱히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이제 와서 이런 거로 기분 나빠지기엔 해온 것들이 너무 많았다.

"입이 멈췄잖나.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오면… 네 똥구멍은 영원히 자유로워질 수 없을 거다."

“…흐읍, 웁…!"

인비저블 블레이드는 필사적으로 내 자지를 빨았다. 긴 혀가 내 자지를 뱀처럼 휘감으며 움직인다. 혀를 사용하는 것만큼은 나무랄 곳이 없었다.

“하읍, 쪽, 쯔읍…."

사정감이 치밀어 올랐다. 그녀의 머리를 잡아 고정하고 허리를 한껏 앞으로 민 상태에서 사정했다. 사정이 끝나고 자지를 빼낸다. 그녀는 자지가 빠져나가자마자 입을 꾹 다물었다. 정액이 역류했는지 콧구멍에서 정액이 주륵 흘러나왔다. 그녀는

내 눈치를 보면서 정액을 꿀꺽 삼켰다.

나는 만족스럽게 웃었다.

"잘 했다. 원하는 대로 애널 플러그는 풀어주지."

"가, 감사합니다…!"

여닌자가 어느 한 곳을 힐끔거렸다. 공장 뒤쪽에 있는 쪽문. 여긴 단순한 폐공장이 아니라, 그녀가 사용하는 수련장이다. 아마 저 쪽문은 화장실일 것이다.

'여기까지 와서 최소한의 존엄성이라도 챙겨 보겠다는 건가?'

어림도 없지.

나는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촉수를 염력으로 움직였다. 촉수가 쪼그려 앉은 자세 그대로의 그녀를 휘감는다.

“힉!"

“그 자세 그대로 있어라."

저항하지 않는 그녀를 확인했다. 나는 손가락을 튕기며 애널 플러그의 락을 해제했다.

포옹!

락을 해제하자마자 애널 플러그가 기세 좋게 빠져나가 바닥을 굴렀다. 족히 3m는 굴렀다.

"호오오오옷?!"

여닌자가 괴송한 소리를 치며 괄약근을 꽉 조였다. 안에 있던 액체가 약간 빠져나왔지만, 대참사가 일어나는 건 막을 수 있었다.

"주인님! 화장실에! 화장실에 보내주세요! 제발…!"

"돼지에게 화장실이 어딨나. 거기가 네 화장실이다."

"말도 안 돼…!"

그녀가 필사적으로 참았다. 그러나 촉수가 그녀의 몸을 기어 다니며 자극한다. 마법과 신경 조작에 의해 미약을 바른 것처럼 민감해진 육체는 그것만으로 쾌락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하악, 학, 흐으읏… 안 돼….”

인비저블 블레이드의 눈이 위로 올라간다. 필사적으로 쾌락을 참으려고 하면서 그녀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정말 돼지 같은 표정이다.

"안 돼애애애애애!"

그녀가 절정에 닿으면서 트리거가 눌러졌다. 그녀의 몸에 있는 모든 구멍이 열렸다.

벌어진 입에선 긴 혀가 삐져나오고 턱을 타고 타액이 흐른다.

촉수에 능욕당하는 젖가슴은 모유를 사방에 흩뿌린다.

구멍 2개가 있는 보지에선 제각각 다른 액체들을 뿜어댄다.

똥구멍에선 발효된 액체가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하하하. 앞뒤로 오줌을 지리는군. 정말 대단한 년이다."

큰 목소리로 웃으며 그녀의 치태를 한껏 비웃었다.

“으으… 히우웃….”

여닌자는 고개를 떨구며 가늘게 몸을 떨었다.

굴욕. 그리고 쾌락.

그 두 가지가 그녀를 덮치고 있었다.

"……."

"……."

퓻. 퓨웃.

침묵이 휩싸인 공간에서 그녀의 보지가 애액을 쏘아대는 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나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트렸다.

“하하하하하! 오줌을 지리면서 느낀 건가? 재밌는 쇼였다.”

촉수들이 움직이며 그녀의 몸을 꽉 조인다.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휘감는 동시에 보지와 애널에 깊숙이 파고든다. 능욕의 시간은 끝나지 않았다.

팡! 팡! 파앙!

나는 부서진 기계 위에 다리를 벌리고 가만히 앉아 있었고, 내 다리 사이에는 그녀의 보름달 같은 엉덩이가 앞뒤로 움직이며 내 아랫배를 때린다. 내 자지는 그녀의 항문에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한다.

"앙! 흐응, 아아앙!"

여닌자는 상체와 머리를 바닥에 대고 엉덩이만을 위로 올린 자세였다. 미끄럼틀처럼 굴곡진 그녀의 등허리는 조각품처럼 아름답게 느껴졌다.

"엉덩이가 느려지고 있군."

짜아아악!

볼기짝을 때렸다. 하얀 엉덩이에 내 손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졌다. 동시에 조임이 한층 강해졌다.

"죄, 죄송합니다."

앞뒤로 움직이는 엉덩이의 속도가 빨라졌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가 조금이라도 느려지면, 사정 봐주지 않고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흐웅! 가, 간다아아앗…!”

"미친년. 날 기쁘게 하라고 했더니… 자기가 더 즐기고 있군."

"주인님의 자지가 너무 기분 좋아서…."

"변명하지 마라.”

염력으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잡고 비틀었다.

“히이이이이익!"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수도꼭지였다. 잡고 비틀면 보지에서 애액이 나온다.

짜아아아악!

"크으으응…!"

"엉덩이 멈추지 말라고 했을 텐데."

팡! 파앙! 팡!

다시금 엉덩이가 움직인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보며 고민에 휩싸였다.

이제 슬슬 끝을 볼 생각이다.

인비저블 블레이드는 죽여야 한다. 그게 가장 깔끔한 뒤처리다. 하지만 그럴 마음이 전혀 안 드는게 문제였다.

'이런 음탕한 몸을 가진 여자를 죽이긴 아깝군. 고분고분한 걸 보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갖고 싶어졌다.

여러 안전 장치를 해두고 조교를 하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5급 이상의 닌자가 내 것이 된다. 무력적인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흐읏, 학, 아앙!"

자지가 불끈거렸다. 그 미세한 반응을 느낀 것일까. 그녀의 엉덩이 움직임이 더 빨라졌다. 덤으로 원까지 그리며 추가적인 자극을 준다. 그 노력이 가상하여 참지 않기로 했다.

골반을 붙잡고 하반신을 엉덩이에 붙잡는다. 엉덩이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조금씩 움직이며 정액을 재촉하듯 내 하반신에 매끈한 엉덩이를 문지른다.

몸을 떨며 사정했다.

기분은 좋긴 했으나,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스스로도 알 수 있을 만큼 사정한 정액이 매우 적었기 때문이다.

지금 중 가장 심한 현자 타임이 찾아오고 자지가 빠른 속도로 작아진다. 나는 빠르게 자지를 빼냈다.

뽀옹.

바로 닫히려고 하는 엉덩이 구멍을 염력으로 억지로 벌린다.

그녀의 후장에 사정한 건 이번이 4번째다. 안쪽을 보면 정액이 들어 있었다. 양은 그리 많지 않았다.

나는 애널 플러그를 항문에 박고 락을 걸었다. 그 다음은 바로 젖어 있는 보지에 중지와 검지를 쑤셔 넣었다. 다른 손으로는 커다란 클리토리스를 잡아당겼다.

"히이이이이이익!"

조수를 뿜으며 몸을 버둥거린다. 그녀의 등 옆으로 삐져나온 유방을 양발로 짓밟았다. 모유 웅덩이가 실시간으로 커지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를 후비면서 생각했다.

'이제 아무리 지랄해도 자지가 안 설 것 같군. 피곤하기도 하니 슬슬 끝내자. 기절시킨 뒤에 데려가서… 응?'

부들부들 떠는 인비저블 블레이드의 주위에서 갑자기 물보라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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