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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피닉스-1454화 (1,449/1,497)

< 1454화 > 1454. 다크문

“아니. 네 그 잘난 몸뚱이를 개조시키겠다.”

빠득.

인비저블 블레이드가 이를 갈았다.

"할 테면… 해 봐!"

나는 낮게 웃기만 했다.

1급 다크홀로 할 수 있는 육체 개조는 한정적이다. 그리고 일시적이다. 아마 육체 개조의 지속 시간은 한나절도 되지 않을 것이다.

영구적인 육체 개조를 하려면 최소 3급 이상의 다크홀이 필요하다.

'지금만 즐기면 되니 상관없지.'

여닌자의 호흡은 두려움에 의해 불규칙하게 변했다. 육체 개조. 말만 들으면 사람의 몸을 괴물로 바꿔버리는 짓거리처럼 들리지만… 나는 그 정도로 뛰어난 흑마법사가 아니다.

'흑마법은 수박 겉핥기식으로 독학했을 뿐이지. 육체를 개조해 키메라를 만드는 짓거리는 못 해.'

다크홀의 흑마나를 검지 끝에 모았다. 검지는 그녀의 매끄러운 피부를 질주한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오망성이 그녀의 몸에 그려진다. 나는 마지막으로 오망성의 중심을 검지로 콕 찍었다.

"뜨, 뜨거워…!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아직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준비 단계가 끝났을 뿐이지."

나는 검지와 엄지로 그녀의 오른쪽 유두를 꼬집으며 당겼다. 유두가 쭈욱 늘어난다.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유두를 굴린다.

이번엔 유두의 굵기가 커졌다. 내친김에 유륜도 살살 긁었다. 유륜이 확대되었다.

"젖꼭지가 족히 3배는 커졌군. 이거 진짜 젖소라고 해도 믿을 정도야. 어때, 마음에 드나?"

"미친 새끼…! 이게 네 취향이었어? 끔찍하네."

왼쪽 유두도 똑같이 크게 만들었다. 그리고 유방을 주무른다. 분홍색 젖꼭지에서 하얀 액체가 나왔다. 모유였다.

나는 그녀의 유두를 입에 물었다. 육체 개조로 커진 유두는 내 입안을 가득 채웠다. 그녀의 젖을 강하게 씹자 모유가 찌익나왔다. 내 입안을 가득 채운 모유를 꿀꺽 삼킨다.

"성공적으로 개조됐군. 고소한 우유 맛이야. 팔아도 되겠어. 네 팔다리를 자르고 우유 탱크로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생각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

"…네가 그 정도로 변태일 줄은 몰랐어. 정말 내 팔다리를 잘라도 괜찮겠어?"

젖꼭지로 모유를 질질 흘리면서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하려면 할 수 있다. 하지만 팔다리가 없는 그녀를 상상해보니 흥미가 팍 식었다.

“인정하지. 겨우 이걸로 네 의지를 꺾을 수 없군. 뭐, 예상했으니 놀랍지는 않다."

손바닥을 들어 올렸다. 있는 힘껏 그녀의 풍만한 가슴 옆을 때렸다.

"커으윽!"

가슴이 격렬하게 움직이며 사방에 모유를 흩뿌렸다. 나는 푸딩처럼 흔들리는 유방을 보며 비웃듯이 입꼬리를 올렸다.

내 손은 아래로 향했다.

포피에 숨겨져 있는 클리토리스를 정성스럽게 꺼냈다. 작은 클리토리스는 딱딱했다.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하악! 가려워! 지금 가려움으로 날 고문할 생각이야?"

"하하. 가렵다고? 그 멍청할 정도로 큰 가슴 때문에 자기 클리토리스가 어떻게 됐는지 안 보이는 건가?"

이해한다. 가슴이 워낙 크니까. 그런 점에서 불편하겠지. 나는 손가락을 튕겨 허공에 얼음 거울을 만들었다. 간단한 마법이다.

"봐라. 이게 네 클리토리스다."

인비저블 블레이드는 경악한 눈으로 멍하니 거울을 바라봤다.

"……."

그럴 만도 했다. 그녀의 클리토리스는 3cm 넘게 커졌다. 그것만으로 어마어마한 이질감이 느껴진다.

나는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꽉 쥐었다.

“흐으으으으으윽?!"

클리토리스가 커졌다고 성감대라는 사실이 사라지는 건 아니다. 오히려 커진 만큼 더 느끼기 쉬워졌을 것이다.

'가슴과 클리토리스를 개조하는 것으로 다크홀의 흑마나를 다 썼다.'

마음 같아서는 음순도 개조하고 싶었다. 예쁜 보지를 그로테스크하게 개조하면 그녀의 멘탈을 조금이나마 흔들 수 있을테니까.

"후, 후후후. 별거 없네. 그냥 내 거기가 커진 게 전부잖아."

“이제 시작이다."

지지지직.

내 손에서 미세한 전류가 흐른다.

"최근에 미세한 전류로 육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 이것저것 실험해 봤는데 전투에 사용하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족하더군. 하지만 전투가 아닌 분야에선 그럭저럭 쓸만하더군. 가령 이렇게…."

손으로 보지를 덮었다. 미세한 전류가 보지를 타고 흐른다.

“히이이이이이이이익!"

여유를 가장하던 인비저블 블레이드가 돼지처럼 소리 질렀다. 고통이 아닌 쾌락의 비명이다.

"민감도를 극단적으로 높일 수 있지. 물론 전류로 네 몸에 자극을 줄 수도 있다."

파지직!

"하아아악! 아, 안 돼!! 그만, 그마아아안! 히야아아아악!”

보지는 분수가 됐다.

큰 구멍, 작은 구멍 할 것 없이 물을 뿜는다. 덕분에 내 코트도 흠뻑 젖었다.

지지지직.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잇!”

그녀의 고개가 획 젖혀진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길쭉한 혀가 삐져나오고, 눈동자는 위로 올라가 흰자를 내보였다. 보지를 파르르 경련하며 남은 한 방울까지 모조리 흘려낸다.

나는 보지에 자지를 삽입했다. 질벽이 조여온다. 너무 가버린 탓일까. 보지의 쫄깃함이 줄어들었다. 대신 더 야들야들해졌다.

나는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찔꺽찔꺽.

"흐윽, 하악, 힛, 히익….”

여닌자의 여유는 사라졌다.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간혹 정신을 차렸다가 바로 고개를 젖히며 정신을 잃기를 반복했다.

그녀는 지금 강력한 미약에 당한 것처럼 온몸이 민감해진 상태다.

그녀의 젖을 빨며 허리를 움직이던 나는 체위가 지겨워졌다.

딱.

손가락을 튕긴다. 촉수가 꾸물거리며 그녀의 자세를 180도 바꾼다. 젖가슴 아래로 향하고, 커다란 엉덩이가 위로 올라왔다. 커다란 젖가슴과 유두에서 쉴틈 없이 모유가 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그 모습은 진짜 젖소 같았다.

"하악, 학, 익…."

복숭아를 닮은 엉덩이를 꽉 잡아 벌렸다. 앞으로 살짝 봉긋 나온 항문이 숨 쉬는 것처럼 움찔거린다.

"인비저블 블레이드. 난 네 약점을 알고 있다."

움찔대는 항문에 엄지를 갖다 댔다. 항문 주름이 세세하게 느껴졌다.

"우웃…. 머, 멈춰…."

단지 애널에 접촉했을 뿐인데도 바로 정신을 차렸다.

"멈출 것 같나."

촉수가 움직여 그녀의 입안에 푹 들어갔다. 나는 허리를 움직이지 않았다. 대신 촉수로 그녀의 몸을 움직였다. 그녀의 몸이 앞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내 쪽으로 돌아온다. 보지는 내 자지에 끈적하게 달라붙었다가 떨어진다. 그 속살이 엿보였다.

음란한 광경이었다.

"크웁, 웁! 크우웁…!"

그녀는 내 자지와 촉수에 농락당하고 있었다. 촉수에 의해 가슴이 쥐어짜인다. 굵기가 작은 촉수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휘감아 꾹꾹 누른다.

'흐음.

지금 내 시선은 그녀의 항문으로 향해 있었다. 그녀의 성감대는 클리토리스와 항문. 항문을 이대로 내버려둘 순 없었다.

기계 잔해를 향해 손을 뻗었다. 괜찮은 크기의 금속 조각이 내 앞에 나타났다. 나는 마법으로 금속 조각을 깎아 애널 플러그를 만들었다.

'형태 변환으로 하면 마법을 새기기 힘들지.'

금속 애널 플러그에 마법을 새긴다.

이미 유리아와 플레이하며 몇 번 해봤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았다.

완성된 마법 애널 플러그는 그녀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항문이 음란하게 벌어지며 애널 플러그를 받아들였다. 애널 플러그에 마나를 흘려보낸다. 마법이 발동된다.

'후장내의 오물을 없애고 감각을 민감하게 만드는 마법.'

애널 플러그를 쥐고 앞뒤로 움직였다. 그에 따라 그녀의 애널이 크게 벌어졌따가, 줄어들기를 반복한다.

"후웁! 웁! 쿱!"

인비저블 블레이드가 무언가 말하고 싶은 모양이다. 나는 딱히 그녀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무시하고 그녀의 몸을 즐기기 시작했다.

쯔으걱.

자지를 빼냈다. 우람한 자지 표면은 애액으로 코팅되어 반들거렸다. 나는 애널 플러그를 빼내고 그녀의 엉덩이에 깊숙이 찔러 넣었다.

직장은 자지를 으스러뜨릴 기세로 조여왔다. 허리를 움직이며 보지와는 또 다른 박는 맛을 즐긴다.

그러다 여닌자가 파르르 경련하는 게 느껴졌다.

'이 년, 항문을 보지처럼 느끼는군.'

감탄이 나왔다. 항문 성교가 처음이 맞나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나는 힘차게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엉덩이를 팡팡 때렸다.

'온다…!'

아까보다 더 강력한 쾌락이 올라온다.

고간에서 시작된 쾌락은 전신으로 뻗어 나간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꽉 잡고 사정을 준비했다. 발가락에 힘이 들어가고, 머리카락 털 한 올, 한 올이 삐죽 선다. 사정을 시작한다. 사정은 아까보다 훨씬 길었다.

“후우우우."

사정이 끝난 뒤에 민감해진 자지를 천천히 빼냈다. 벌어진 항문을 통해 안쪽이 보인다. 오직 내 정액만이 안쪽에 있었다.

"…그러고보니 오줌이 마렵군.

"으읍! 으으응읍!"

인비저블 블레이드가 화들짝 놀라며 버둥거렸다. 허나 촉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나는 자지를 다시 항문에 넣지 않았다. 자지의 발기가 풀려서 넣을 수가 없었다.

대신 염력을 이용해 항문을 강제로 벌렸다. 자지를 넣었을 때보다 훨씬 더 크게 벌어진다. 자지를 잡고 그녀의 직장에 조준했다. 그리고 힘을 풀며 방뇨했다. 뜨거운 액체가 그녀의 직장 안으로 쪼르르 들어간다. 그녀의 직장이 내 더러운 액체로 채워지는 걸 보니 무척 만족스러웠다. 이 대단한 여닌자를 변기로 쓰고 있다는 뜻이었으니까.

마지막은 마법 애널 플러그를 끼워 넣고 락을 걸었다. 이걸로 아무리 항문에 힘을 주어도 내 허락 없이 빠져나올 일은 없을 것이다. 힐끗 보니 그녀의 아랫배가 살짝 부풀었다.

'오줌은 오물 취급도 하지 않으니 없애지도 않지.'

나는 부서진 기계 위에 걸터앉아 쉬면서 촉수로 인비저블 블레이드를 농락하기 시작했다. 촉수가 그녀의 입과 보지를 들락거린다. 모유를 짜내고 엉덩이를 꽉 움켜쥐기도 한다. 자세를 이리저리 바꾸기도 했다. 허공에 거꾸로 매달아 능욕하고, 일부러 머리와 가슴을 바닥에 처박아 능욕했다.

그러다 다시 자지가 발기하면 그녀의 보지를 사용해 성욕을 풀었다. 1시간 동안 커다래진 클리토리스를 괴롭히기도 했다.

그렇게 5시간이 지났다. 슬슬 해가 떠오르려고 한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머리채를 휘어잡아 들어 올렸다. 당당하던 눈은 온데간데없다. 마취에 당한 것처럼 눈동자는 풀려있고, 혀는 삐죽 나와 있었다. 그래도 과연 닌자라고 할까. 마지막 정신 끈 만큼은 놓지 않았다.

“이즘에서 그만하고 싶지 않나?"

“겨, 겨우 이 정도로… 후으으으…. 내, 내가….”

“제대로 말도 못 하는군. 하지만 네 뜻은 잘 알겠다."

나는 손을 들었다. 파지직. 손바닥에서 전류가 흐른다.

“히이이익! 아, 안 돼…!"

그녀가 기겁한다.

이 손이 닿는 순간 어마어마한 쾌락이 뇌를 강타하고, 지금보다 더 육체가 민감해질 것이라는 걸 아는 것이다.

“지금부터 너와 키스할 거다."

처음 그녀의 엄청난 혀 놀림을 봤을 때부터, 키스하면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했다.

"날 만족시키지 못하면… 말하지 않아도 알겠지."

"……."

일그러지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웃었다. 옛날부터 생각한 건데, 미녀는 어떤 표정을 지어도 예뻤다.

입을 맞췄다. 그녀가 흠칫 놀랐다. 나는 입을 맞추고 혀를 집어넣은 상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녀의 눈이 치욕으로 물들었다. 그녀의 턱이 움직였다. 그녀의 딱딱한 이빨이 내 혀에 닿는다. 그럼에도 나는 가만히 그녀를 지켜봤다.

결국 그녀는 내 혀를 자르지 못했다.

그녀의 혀가 움직였다. 엄청나게 길고 유연한 그 혀는 살아있는 뱀처럼 내 혀를 휘감았다. 그뿐만이 아니라 혀가 내 혀를 잡고 이리저리 움직였다. 정말로 이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놀라운 키스였다.

나는 그녀와의 키스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문득 깨닫고 보니 그녀의 입안에 물이 가득 고여 있는 걸 깨달았다. 그녀는 내 침이 더럽다는 듯이 침을 한 방울도 삼키지 않았던 것이다.

입술을 뗐다. 그녀의 입안에 고여 있던 대량의 타액이 아래로 쏟아졌다. 그중 절반 이상은 그녀의 몸을 타고 내렸다.

나는 웃으며 그녀에게 말했다.

"건방진 년."

파지지지직.

그녀의 보지를 꽉 잡으며 전류를 흘려보낸다. 육체 시경을 제어한다.

"히갸아아아아아악!"

그녀는 보지에서 애액을 풋풋 쏘아내며 바닥에 쓰러졌다. 나는 쓰러진 그녀의 아랫배를 발로 밟았다. 그녀는 땅 위에서 헤엄치는 것처럼 꼴사납게 팔다리를 버둥거렸다.

“그, 그만. 내가 잘못했어…! 이거…. 이거 좀 빼줘. 배가 너무 답답해…! 내보내고 싶은데… 내보낼 수가 없어! 이것만큼은 빼줘! 이렇게 부탁할게!”

"부탁하는 자세가 아니군. 언빌리버블 재팬에는 따로 부탁하는 자세가 있다고 들었다만."

"큭…. 아, 알았어. 하면 되잖아."

그녀는 굴욕으로 점철된 표정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리를 딱 붙이고 정자세로 섰는데 모유를 질질 흘리는 커다란 유두와 새끼손가락 한 마디 만큼 커진 클리토리스가 눈에 띄었다.

쿵!

무릎을 땅바닥에 끓으며 손으로 바닥을 짚고 고개를 조아린다.

과연 닌자. 깔끔하고 완벽한 도게자 자세였다.

나는 감탄하며 그녀의 흑갈색 머리 위에 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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