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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피닉스-1386화 (1,381/1,497)

< 1386화 > 1386. 신의 아틀란티스

-이게 내가 알던 섹스…?

-아프로디테 님이 범해지는 걸 보는 내 눈에서 눈물이 나온다. 아래쪽에서는 하얀 눈물이 나오고….

-천마 님! 천마 님의 영원한 부하가 되겠습니다! 한 번만 아프로디테의 보지를 맛보게 해주세요! 제발!

-아프로디테 표정봐라. 저거 찐이다. 역시 아프로디테는 음탕한 년이었다.

-아프로디테 님을 모욕하지 마라! 천마가 무언가 수작을 부린 게 틀림없다.

-응~ 느그 여신 지금 천마에게 개처럼 범해지고 있죠? 입에서 침 질질 흘리죠? 돼지처럼 울부짖죠?

-씨발! 경찰 새끼들 뭐하냐고! 빨리 아프로디테 님을 구해!

나는 한 손으로 아프로디테의 목을 잡아 들어 올렸다.

"커억, 켁, 끄으으윽….”

아프로디테는 6,700 구역에서 시스템의 보호를 받고 있다.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장 목을 부러뜨릴 듯이 힘을줘도 숨쉬기 힘들어할 뿐이다.

“이 걸레년아. 기분 좋지? 엉?"

"크으윽, 흐기이이잇!”

있는 힘을 다해 허리를 움직였다. 보지를 찌를 때마다 정액이 아래로 후두둑 떨어졌다. 바닥은 이미 정액 웅덩이를 형성하고 있었다.

목을 잡고 들어 올렸던 아프로디테를 놓았다. 아프로디테가 힘없이 아래로 떨어진다. 자지가 빠져나갔다. 마개가 사라진 보지는 정액을 쏟아내기 바빴다.

-이게 무슨….

-인간의 섹스가 아니다.

-아프로디테 님! 힘내세요! 저딴 놈에게 굴복하지 마세요!

“히익, 힉, 히익…."

시청자들이 응원하는 아프로디테는 이미 맛이 갔다. 육체가 처녀라서 그런지 오만한 태도와 달리 섹스의 내성이 별로 없었다.

정액 웅덩이에 엎드린 아프로디테의 골반을 잡고 개처럼 범하기 시작했다.

"야. 벌써부터 보지가 느슨해지기 시작했잖아. 좀 더 조여봐."

짜악!

엉덩이를 때렸다. 그게 신호였다. 보지에 힘이 풀리고 하얀 정액 웅덩이에 샛노란 액체를 쪼르르 내뿜었다. 실금한 것이다.

“크크. 여신의 실금이라니… 귀한 게 카메라에 찍혔군."

“히윽. 하으으으응…."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며 그 추태를 카메라로 찍는다. 아프로디테는 자지를 원하듯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음탕하고 천박했다.

-세상에.

-아프로디테 님…!

-저건 씨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다. 아프로디테의 얼굴을 봐라. 즐기고 있잖아.

-보지 벌렁거리는 거 보셈. 저건 진짜임.

-내 여신님이 이렇게 야할 리가 없어!

-여신은 무슨. 창녀구만.

나는 주먹을 쥐고 보지에 푹 찔러 넣었다.

시스템의 보호, 아프로디테의 명기 보지의 신축성이 주먹을 무리 없이 받아들였다. 자세한 사정을 모르는 시청자들은 경악했다.

“흐으으으으으응!"

-주먹이 단숨에 들어갔다고?

-아프로디테는 좋아하고 있음.

-이 정도면 처녀라는 말도 거짓말 아님?

-아, 아니야! 난 아프로디테 님 믿어!

퍽!

아프로디테의 뒤통수를 밟았다. 아프로디테의 얼굴이 정액 웅덩이에 처박혔다.

"마셔라."

"우웁! 읍!"

아프로디테가 버둥거렸다. 그것만은 허락할 수 없다며 저항한다. 나는 아프로디테의 머리를 계속 밟았다. 어차피 시스템의 보호를 받고 있으니 정액 웅덩이에 익사해 죽을 일은 없었다. 괴롭긴 하겠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아프로디테의 목울대가 움직였다.

꿀꺽꿀걱.

정액을 마신다.

시청자의 눈에는 억지로 마시는 것으로 보일 수 있었다. 그녀의 머리를 밟고 있던 발을 뗐다. 머리가 자유로워졌음에도 아프로디테는 계속해서 정액을 꿀꺽꿀꺽 삼킨다.

'예상대로군.'

내가 가진 스킬 [황금 정액]의 효과가 발휘하고 있다.

[황금 정액 Lv. Master

감미로운 정액

정액의 맛과 향이 감미롭게 느껴집니다.

자신에게 호감을 느끼는 대상에게만 적용됩니다.

ON/OFF가 가능합니다. 현재 ON 상태입니다.

▶백발백중 정액

여성을 100% 임신시킬 수 있습니다.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몸에 좋은 정액

정액은 보약과 같습니다.

▶황금 정액

태아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프로디테는 나를 증오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흥미를 보였다.

'흥미는 긍정적인 반응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프로디테는 내게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

유리아처럼 정액을 먹고 절정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정액이 아주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정액을 저렇게 마신다고?

-창녀잖아. 아니, 창녀도 정액은 안 마셔주던데.

-걸레년. 이젠 가식도 안 떠네.

아프로디테를 향한 민심이 박살 나는 순간이었다. 나는 정액이 덕지덕지 묻어 있는 아프로디테의 금발을 잡아 들어 올렸다.

"흐윽?!”

“걸레 년아. 내 정액이 그렇게 맛있냐?"

"너어…! 정액에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무슨 짓을 하긴 무슨 짓을 해. 네가 정액에 미친 년일 뿐이지."

“이,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이야. 정액을 먹으니 체력도 회복… 꺼어어억."

"오우, 정액 트름!"

나는 아프로디테의 머리채를 놓았다. 아프로디테가 정액 웅덩이에 풍덩 넘어졌다.

“이제 본격적으로 해보자고, 네 보지가 이기나, 내 자지가 이기나."

아프로디테의 하얀 다리를 들어 올리며 정액을 쏟아내는 자지를 보지에 찔러 넣었다.

“흐으으으으읏!”

결국 이긴 건 나였다. 아프로디테는 내 자지를 감당하지 못했다. 1시간 만에 음탕한 본색을 드러내며 짐승 같은 섹스를 했다. 아프로디테의 타락 섹스 방송은 성공리에 끝났다. 아프로디테의 인기도가 수직 낙하한 건 당연한 일이었다.

「포비츠가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6,700 구역 지배권이 포비츠에게 주어집니다.」

「포비츠 멤버 중 가장 인기도가 높은 이는 미령입니다. 미령은 지배권을 포기합니다.」

'멤버 중 미령이 가장 인기가 많았나? 뭐, 미령은 활발하고 이것거젓 하는 것도 많았으니까.'

미령이 취미로 하는 개인 방송이 인기의 원인일 것이다. 그걸 제외하고도 미령은 꾸준히 브이로그를 찍어 SNS에 올렸으니까.

「포비츠 멤버들은 모두 지배권의 권한을 포기하고, 당신에게 6,700 구역의 지배권을 양도합니다.」

「6,700 구역의 지배권을 받아들이겠습니까?」

'당연히 받는다.'

「제 6,700 구역, 연예의 왕국 지배권을 얻었습니다.」

「'연예계의 흑막, 칭호가 주어집니다.」

「모든 능력치가 영구적으로 3 상승 합니다.」

「300,000 AP를 획득합니다.」

「연예의 왕국의 지배자로서 30일 마다 200,000 AP를 획득합니다.

보상은 달콤했다.

이걸로 내가 지배하는 구역은 총 10개가 되었다. 이젠 달마다 들어오는 AP도 50만이 넘을 정도다.

'6,700 구역의 난이도가 있다 보니 모든 능력치가 3이나 올랐군. 크흐. 죽인다.'

강해지는 게 느껴졌다.

‘이제 이 구역에 있는 연예인은 다 따먹을 수 있다. 지배권은 내게 있으니까.'

6,700 구역에서 추방당하기 싫으면 알아서 기어야할 것이다.

「무지개 거품이 당신에게 흥미를 가집니다.」

「전쟁의 신이 당신을 질투합니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즐거워합니다.」

나는 쓰러져 있는 아프로디테의 머리채를 잡고 일으켰다. 아프로디테는 침을 질질 흘리며 멍청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거기에 간헐적으로 몸을 떤다.

"아프로디테. 넌 이제 내 육변기다. 내킬 때마다 따먹어 주마."

시스템이 신경 쓰인다.

내 생각에는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반응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조용했다.

'이걸로 부족한가? 내가 먼저 제안해야 하나?"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크크. 잘 풀리는군.'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나는 아프로디테가 고통받기를 원한다. 그녀가 설령 위신이라 할지라도."」

“제가 그 제안을 들어주면… 당신은 뭘 해주실 겁니까?"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네게 무구를 만들어주지."」

“…역시 헤파이스토스 님이군요. 신의 대장장이가 무구를 만들어주신다고 했으니… 거절할 수 없군요. 아프로디테는 어떻게 괴롭힐까요? 창녀촌에 팔거나, 다른 남자에게 던지는 짓은 내키지 않습니다. 아프로디테는 내 여자입니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네게 무구를 만들어주지."」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너는 아프로디테를 모른다. 그 여자는 육변기로 전락하고, 창녀로서 몸을 팔더라도 괴로워하지 않는다. 아프로디테에게 있어 섹스란 곧 사랑이기 때문이다."」

「천공의 주인이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의 말에 동의합니다.」

“그럼 뭘 어떻게 합니까?"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아프로디테에게 섹스를 금하고, 하녀로 삼아 가장 낮은 일을 하게 하라. 섹스의 맛을 알게 된 이상 그것만으로도 고문 수준으로 괴롭겠지."」

“하, 하녀?! 웃기지 마!"

아프로디테가 발작한다. 헤파이스토스의 말이 들리는 모양이다. 진짜 아프로디테는 끼어들지 않는다. 위신의 일에 별 관심 없는 모양이다.

"전 아프로디테를 계속 감시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니 아프로디테가 착용할 정조대를 만들어 주십시오."

허공에 강철 팬티가 나타났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당신에게 ‘아프로디테의 정조대'를 선물합니다.」

「아프로디테의 정조대

주인을 제외한 그 누구도 정조대를 해제할 수 없다.

정조대는 아프로디테만 착용할 수 있다.

아프로디테의 권능을 봉인한다.

정조대는 더러워지지 않는다.

정조대는 자동으로 청결을 유지한다.

랭크: SS」

「'아프로디테의 정조대’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정조대 따위가 SS라니… 헤파이스토스는 진심이군.'

나는 아프로디테에게 강철 팬티를 채웠다.

“이, 이거 풀어줘…! 제발! 이러면 오줌이나 똥은 어떻게 싸라는 거야?!"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아무튼, 닥치고 있어."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흡족해합니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원하는 무구가 뭐지?”」

"원하는 무구 대신에… 제가 가지고 있는 무구를 업그레이드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무구가 2개 있는데…."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2개의 무구인가. 좋다. 원래 강화보다 창조가 더 어려운 법이지. 강화를 원하는 무구를 꺼내 봐라. 확인이 필요하다."」

냉큼 화련비도와 스톰브레이커를 꺼냈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감탄합니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붉은 칼은 용의 비늘로 만든 칼인가. 제법 괜찮은 칼이군. 허나 불안정하다. 쌓인 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군. 창은 장인의 재주와 대마법사의 마법이 느껴지는구나. 호오. 이런 기능도 있는 건가…. 흥미로운 무구로군."」

입술이 씰룩였다.

헤파이스토스의 목소리에는 흥미가 가득했으니 강화를 맡아줄 것이다.

'화련비도의 수리는 알아서 해주겠지? 스톰브레이커의 강화까지 합치면… 완전 개이득이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불가능하다.”」

“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네 무구들은 대단하다. 그게 문제가 된다. 시스템이 나의 개입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네가 1억 5천만 AP를 사용하면 시스템이 나의 개입을 허락할 거다."」

강화 비용 1억 5천만 AP.

아득해지는 숫자에 화가 나기 시작했다.

"시스템, 이 새끼가…!”

「시스템은 오직 아틀란티스의 균형을 생각할 뿐입니다.」

「땅을 흔드는 절름발이가 1,000AP를 후원합니다.

"다른 방법이 있다. 네가 나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다. 미션에 성공하면 그 보상으로 너의 무구들을 강화해주마. 시스템, 이 정도는 괜찮겠지?"」

「미션을 검토중입니다.」

「미션을 정당성을 확인했습니다.」

「미션 조건 1. 특수 용광로 건설.」

「미션 조건 2. 드래곤의 부산물.」

「미션 조건 3. 강화 재료.」

「미션 제한 시간:-」

「미션 성공 보상: 헤파이스토스의 무구 강화.」

「미션 실패 패널티: 없음」

「미션을 수락하시겠습니까?」

"미션에 대해 설명해주실 수 있습니까?"

미션 조건이 너무 간략해서 알아보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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