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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피닉스-1381화 (1,376/1,497)

< 1381화 > 1381. 신의 아틀란티스

"하아, 하악….”

개 목줄을 찬 4명의 여자가 거친 숨을 내쉬며 공원을 기어갔다.

체력적으로 부족한 건 결코 아니었다. 밤의 공원을 알몸에 개 목줄을 찬 채로 짐승처럼 네발로 기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그녀들의 멘탈을 흔들고 있다. 흔들리는 정신은 당연히 그녀들의 육체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는 기어가는 그녀들의 엉덩이를 바라봤다. 애널에 끼워진 꼬리가 움직일 때마다 흔들린다. 그 아래로 보지가 고스란히 보였다.

'자, 누가 먼저 젖을까?'

보지를 집중해서 봤다. 예상대로라고 할까. 가장 먼저 보지가 젖은 건 유리아였다. 유리아는 밤 산책이 익숙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여자들보다 편해 보였다. 그녀의 예쁜 분홍색 보지에서 애액이 조금씩 흐르고 있다.

다음은 예상 밖으로 엘레나였다. 수치심에 몸을 부들부들 떨며 기어가고 있는데, 보지가 조금씩 젖어가는 게 눈에 보였다.

세 번째는 주서현이다. 거친 숨을 내쉬며 기어가는 그녀는 도중에 허벅지를 비볐다. 내 시선을 의식하고 있다. 알몸으로 기어간다는 것보다 보지와 항문이 내게 보인다는 사실이 더 부끄러운 모양이다.

미령의 경우… 보지가 조금도 젖지 않았다. 여우라 그런지 밤 산책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있었다. 선선한 밤 공기가 마음에 드는 듯 여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다른 여자들보다 훨씬 들떠 있는 게 느껴졌다.

‘예상 밖이긴 한데… 좋아하니 됐다.'

한동안 말없이 공원을 산책하던 나는 목줄을 꽉 쥐고 멈춰 섰다.

"잠깐. 좀 쉬다 가자. 모두 앉아."

"……?"

모두가 의아할 때, 유리아가 먼저 시범을 보였다. 허벅지를 양옆으로 벌리며 쪼그려 앉은 것이다. 손은 살짝 주먹을 쥐고 몸 옆에 딱 붙였다. 개가 앉은 듯한 자세였다. 자연스럽게 가슴과 배,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헤엑, 헥, 헥….”

혀를 내밀고 개 같은 소리를 낸다.

완벽하다.

만족스러워진 나는 유리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그녀의 턱을 문질러 주고, 가슴도 몇 번 주물러줬다.

"유리아처럼 해. 유리아처럼."

"…큭, 내가 이런 굴욕적인….”

엘레나는 투덜거리면서도 유리아를 따라 했다. 나는 엘레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주서현과 미령도 내 지시에 잘 따라줬다. 그녀들의 머리도 쓰다듬어줬다.

“여기까지 오느라 많이 지쳤을 거야."

나는 인벤토리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엘레나의 얼굴이 싹 굳어진다. 내가 꺼낸 게 개밥그릇이었기 때문이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개밥그릇이다. 그릇에는 개밥 대신 생수를 부었다.

"자, 마셔."

"우, 웃기지 마라. 아무리 그래도 그건 선을 넘는 거다! 적당히 해라, 성유진!"

엘레나가 반발한다.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엘레나. 이건 벌이야. 넌 날 놀린 대가를 받는 거라고, 벌을 받는 동안 전부 내려놔. 지금의 넌 엘레나 발데르트가 아니라, 내 애완동물일 뿐이야."

"…그게 말처럼 쉬운 줄 아나? 유리아! 너도 뭐라고 말 좀…."

엘레나가 경악한 눈으로 유리아를 바라봤다. 유리아는 별 망설임 없이 바로 고개를 숙이며 개밥그릇에 담긴 물을 혀를 할짝이며 마시기 시작한 것이다. 그야말로 암캐와 같은 자태였다.

나는 주서현과 미령도 가리켰다. 미령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개밥그릇에 고개를 처박았고, 주서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고개를 숙였다.

남은 건 엘레나뿐이다.

"엘레나. 지금의 넌 개야. 그 외에 아무것도 생각할 필요 없어. 개로서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

“나는…."

“개는 사람 말을 못 해."

엘레나의 속눈썹이 파르르 떨렸다. 그녀는 이내 눈을 감았다. 여기서 그만두기에는 이미 멀리 와버렸다. 그만두는 걸 내가 허락할 리도 없고.

"머, 멍…!"

엘레나의 입에서 개소리가 나왔다. 나는 웃으며 그녀의 정수리를 쓰다듬었다. 엘레나는 부끄러워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녀의 입에 개밥그릇에 담긴 투명한 생수에 닿는다.

엘레나가 모든 것을 내려놓는 걸 확인한 나는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자, 다음은… 이 상황을 마냥 즐기고만 있는 미령이군.'

나는 그냥 심심해서 밤 산책을 하러 온 게 아니었다. 그녀들에게 수치심을 주고 성적으로 즐기기 위해서다. 즉, 플레이의 일종이다.

'미령을 성적으로 흥분시켜야지.'

그 방법은 간단하다.

개밥그릇에 고개를 처박고 물을 마시고 있는 미령의 뒤로 돌아간다. 미령의 모양 좋고 커다란 엉덩이는 발목 위에 놓여 있었다. 자세의 특성상 엉덩이 중심은 당연히 벌어져 있다. 손을 뻗어 미령의 음부를 만졌다.

"크읍?!”

미령이 고개를 들고 깜짝 놀랐다. 여우 꼬리가 바짝 선다.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봐선 마시고 있던 물을 뿜은 모양이다. 나는 개의치 않고 미령의 보지를 만졌다. 성감 고조도 사용했다.

미령의 보지가 뜨거워지는 동시에 젖기 시작했다.

찌걱찌걱.

음순을 파헤치고 그 중심에 손가락을 찔러 넣는다. 손가락을 구부리고 미령이 잘 느끼는 질벽을 긁는다.

"아욱, 흐긋, 아앙!"

미령의 입에서 들뜬 신음이 새어 나왔다. 미령의 큰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간다. 내 손가락을 삼키고 싶어하는 것처럼.

나는 감각에 집중했다.

"하으으응, 오옥!"

미령이 절정에 달하기 직전 손가락을 빼낸다.

"하으으?!”

부들부들 떨던 다리를 멈춘 미령이 애절한 눈빛으로 날 돌아봤다. 나는 웃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쉬는 시간 끝났어. 자, 계속 산책해야지."

"멍! 멍멍….”

공원 산책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녀들은 땅을 기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갔다. 손과 무릎이 더러워졌지만… 그건 나중에 씻으면 될 일이다.

그녀들이 밤 산책에 익숙해질 무렵이었다. 그녀들의 속도가 느려졌다. 그리고 하반신이 불편해 보인다.

'크크. 때가 왔군.'

내가 괜히 아까 그녀들에게 물을 먹인 게 아니었다. 게다가 그녀들은 일정이 끝나고 화장실에 들를 틈도 없이 바로 공원으로 왔다. 즉, 지금 그녀들은 소변이 마려운 것이다.

그녀들의 항문이 꽉 조여진다. 괄약근에 힘을 주며 버티는 것이다.

"끼잉, 낑….”

유리아가 멈춰 섰다. 무언가를 원하듯이 나를 보다가 옆에 있는 가로등으로 갔다. 나는 기꺼이 그녀의 행동에 어울려 줬다.

유리아는 다리 하나를 올려 가로등에 기대고는 그대로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쏴아아아. 시원한 소리가 울린다. 유리아는 소변을 지리면서 몸을 파르르 떨었다. 방뇨가 끝난 뒤, 그녀가 내 곁으로 다가왔다.

"잘했어."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뒤처리도 주인의 몫이다. 인벤토리에서 깨끗한 천을 꺼내 유리아의 보지를 닦아 주었다.

유리아의 보지는 당연히 젖어 있었다.

"너희도 오줌 마렵지? 유리아처럼 하면 돼."

"……."

엘레나, 미령, 주서현은 서로의 눈치를 봤다. 그리고 누구도 섣불리 유리아처럼 행동하지 못했다.

재촉은 하지 않았다. 어차피 그녀들도 오래 버티지 못할 테니까.

산책이 시작되었다. 유리아는 유독 몸이 가벼워 보였다.

쉬고 갈 수 있는 벤치가 나와 내 시선을 끌었다.

"여기서 쉬고 가자.”

목줄을 쥔 내가 벤치에 앉았다. 당연히 혼자 앉았다. 그녀들은 지금 사람이 아니라 개니까. 벤치에 앉을 자격이 없었다.

단, 유리아는 예외였다. 지금까지 그녀의 밤 산책은 백점 만점의 백점이었다.

"유리아에겐 상을 줘야지."

유리아의 허리를 잡고 내 허벅지 위에 올렸다. 푸욱. 자지가 유리아의 보지에 깊숙이 들어갔다.

"헤으윽!"

벤치 앞에 쪼그려 앉아 있는 그녀들을 향해 유리아를 보란 듯이 내밀었다. 유리아의 몸을 잡고 위아래로 움직인다.

"학, 하악! 학!"

유리아가 개처럼 헐떡였다. 철퍽철퍽. 출렁이는 유리아의 가슴을 힘껏 움켜쥔다.

"하아아아아앙!"

유리아가 절정에 닿았다. 보지에서 조수가 뿜어지며 바닥을 더럽힌다. 나 또한 유리아의 보지에 사정했다. 좀 빠르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런 플레이는 아주 가끔 하는 지라 흥분이 빨리 된다.

"아주 잘했어, 유리아."

"머, 멍…."

절정의 여운에 잠긴 유리아의 입에 입을 맞춘다. 유리아는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며 내 혀를 빨아댔다. 한동안 그녀의 몸을 주무르며 키스를 즐기던 나는 유리아를 옆에 내려두었다. 그리고 아직 죽지 않은 자지를 그녀들에게 과시한다.

"자, 다음 상은 누가 받을래?"

"멍!"

엘레나와 주서현이 망설일 때, 미령이 나섰다. 그녀는 벤치 옆에 다리 한 짝을 올리고 시원하게 오줌을 갈겼다. 감탄이 나올 정도로 호쾌했다. 주인으로서 그녀의 보지를 닦아 주고 유리아처럼 상을 줬다. 자세는 바꿨다. 미령에게 벤치 등받이를 양손으로 짚게 하고 엉덩이를 잡아 뒤치기를 했다.

팡팡팡팡팡!

자지가 미령의 깨끗한 백보지에 사정없이 들락거린다.

"히익, 하윽, 오오오오옥, 오오옥!"

팡팡팡.

거침없이 허리를 흔들었다. 미령의 긴 검은 머리가 하얀 등허리에서 흘러내린다. 더 대단한 건 미령의 출렁이는 젖가슴이다. 그 큰 가슴이 출렁이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미령은 여우가 아니라 젖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안 만질 수가 없군.'

양손으로 젖가슴을 꽉 쥔다. 극상의 부드러움에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그려진다. 그리고 가슴의 중심에 있는 젖곡지는 부드러움과 반대로 딱딱하면서도 쫄깃했다.

"히극! 가요! 가버려요!!"

개소리가 아니란 점이 좀 거슬렸지만… 엉덩이를 때리는 걸로 봐주기로 했다.

짜악!

엉덩이를 때리는 순간이었다. 미령의 몸이 앞으로 쏠리며 스스로 무너졌다. 뽀옥! 하고 보지에서 자지가 빠졌다. 귀두 끝의 걸쭉한 정액이 치즈처럼 늘어지다가 끊겼다. 미령의 보지에서 걸쭉한 정액이 천천히 흐르고 있었다.

"밖에서 섹스하니 빨리 가버리네. 엘레나, 주서현. 너희는 어쩔래?"

"……."

"……."

그녀들은 서로 꿀꺽 삼켰다. 섹스를 직관하며 흥분한 기색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그녀들은 이어서 쪼그려 앉아 집중하기 시작했다. 거의 동시에 방뇨했다.

“흐으으….”

“으윽…."

오줌 줄기에 공원 거리가 젖어 들어갔다.

엘레나의 방뇨가 더 빨리 끝났고, 주서현의 방뇨는 5초 정도 이어졌다.

‘개처럼 한쪽 다리를 들고 방뇨했으면 완벽했을 텐데.'

하지만 이건 이것대로 보는 맛이 있었다.

'방뇨가 먼저 끝난 건 엘레나지만…. 방광 용량은 개인 차이지. 시작한 걸 기준으로 해야 하니….'

2명 동시에 박기로 했다.

나는 그녀들을 일으켜 벤치에 눕혔다. 체격이 더 큰 주서현을 아래로 두고, 위쪽에는 엘레나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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