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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피닉스-1355화 (1,350/1,497)

< 1355화 > 1355. 신의 아틀란티스

쪽.

주서현의 보지에서 입을 뗐다.

나는 촉촉해진 입술을 느끼며 그녀의 보지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했다. 방금 막 절정한 보지는 움찔대며 음란함을 뽐내고 있었다.

"크크, 보지야, 귀엽네.'

손가락으로 보지를 벌렸다. 확 벌어진 분홍색 보지는 생생하고 뜨거웠다. 질구는 내 시선에 화답하듯 쉬지 않고 벌렁거리며 애액을 흘린다. 나는 다시 한번 보지에 입을 맞췄다. 입술에 닿는 클리토리스가 느껴진다. 가볍게 쪼옥 빨아주니 주서현이 자지러졌다.

"하아아아아아아윽!"

풋! 하고 보지에서 발사된 애액이 내 얼굴에 닿았다. 나는 손가락으로 애액을 털어내며 보지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때렸다.

찰싹찰싹.

"누가 사람 얼굴에 물을 뿌리래. 예쁘고 귀여운 보지와는 별개로 싸가지가 좀 없는 보지로군."

"오윽, 그, 그만…. 장난 따위 그만둬…!"

“그만두라고 말하는 것치곤 너무 흥분했잖아."

"하아악…."

나는 주서현의 보지를 가지고 놀았다. 엄지로 음부를 문지르고, 손가락 두 개로 보지를 꼬집기도 했다. 그러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보지를 칭찬하고, 상냥하게 키스도 해줬다.

그 결과, 보지는 내게 구애하듯 벌렁거렸다. 당장 박아달라고 애액을 질질 흘리며 음란한 냄새를 풍긴다. 주서현은 누가 보더라도 발정 난 상태였다. 나는 발정 난 보지를 달래듯 손바닥으로 연신 보지를 쓰다듬었다. 달래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부추기는 꼴이었지만.

"서현아. 내가 네 보지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

"이상한 짓 할 거면 당장 떨어져…."

“이상한 짓? 보지를 칭찬하고, 존중하고, 귀여워해 주는 게 왜 이상한 짓이야?"

"웃기지 마…. 넌 내 보지를 가지고 놀고 있을 뿐이잖아."

푹.

중지가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잔뜩 풀어져 있어서 그런지 손가락은 손쉽게 들어갔다.

"하으응!"

주서현의 반응은 격렬했다. 커다란 엉덩이가 파르르 떨린다.

보지는 손가락의 침입을 기뻐하고 있었다. 질벽으로 손가락을 빈틈없이 조이며 천천히 움직인다. 보지가 내 손가락을 맛보고 있다.

“서현아. 옛날 생각나지 않아? 그때도 보지를 잔뜩 적셨잖아. 그리고 내게 자지를 박아 달라고 애원했지."

"다, 닥쳐! 그건 네가 비겁하게 약을 써서…!"

"변명하기는. 어쨌든, 그때 네가 내게 자지를 박아 달라고 애원한 건 변하지 않아.”

나는 보지에 찔러 넣은 중지를 앞뒤로 천천히 움직였다. 찌걱찌걱. 워낙 젖어 있어서 그런지 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여도 음탕한 소리가 났다.

"흐윽, 학…, 그으으읏…."

안 그래도 빨갛게 달아올랐던 주서현의 얼굴이 더 붉어졌다. 수치심을 견디다 못해 눈을 질끈 감고 입술을 앙다물었다.

보지를 쑤시는 손가락에 감각을 집중했다. 보지의 반응이 조금 달라지자마자 바로 손가락을 빼냈다.

“아…?"

주서현의 입에서 아쉬운 탄식을 새어 나왔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절정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천국으로 가다가 추락한 보지는 서럽게 눈물을 흘리듯 애액을 울컥 토했다. 질구는 수축과 팽창을 반복한다.

"서현아. 넌 이제 아이돌이야. 솔직히 말해서 난 네가 좀 걱정돼."

“…걱정?"

"넌 아이돌치곤 너무 음란하잖아. 봐, 지금도 이렇게 보지를 적시고 있고…. 여기서 손가락만 넣어주면…."

"히이익, 으기이잇?!"

주서현이 단숨에 절정에 치닫는다. 엉덩이가 위로 들리고 보지가 살아있는 생물처럼 격렬히 반응하며 애액을 뿌린다. 내가 만든 광경이지만 상당히 음란했다. 자지가 벌떡 설 정도로.

"이렇잖아. 정말이지 이건 아이돌의 보지가 아니라니까."

"이, 이건 네가 이렇게 만들었잖아…!"

“그래. 내가 이렇게 만들었지.. 잘 아네. 서현아. 이 보지의 주인은 누구야?"

꿀꺽.

주서현의 목울대가 위아래로 움직인다. 그동안 내게 조교당한 주서현은 정답을 알고 있었다. 단지, 그녀의 꺾이지 않은 자존심이 대답을 방해한다.

나는 보지에 들어간 손가락을 구부려 한층 민감해진 질벽을 긁었다.

"히익! 히이익!"

반응이 좋았다. 꼭 돼지 새끼가 우는 소리 같았다.

나는 걸음을 옮겨 주서현의 옆에 섰다. 손바닥으로 음부를 덮고 중지로 보지를 계속 쑤신다.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을 주물렀다. 유방에 흔적이 남을 정도로 강하게 움켜쥐다가 손가락 끝으로 젖꼭지를 빙글빙글 돌렸다.

"하아아아아아악!”

주서현이 또다시 오르가즘을 느낀다. 기특한 점은 절정을 느끼면서도 벌린 허벅지를 좁히지 않는 것이다. 대신 애액을 홍수터진 둑처럼 쏟아내고 있었다.

찌걱찌긋.

“서현아. 대답해야지. 이 보지의 주인은 누구야?"

쾌락을 느낀 주서현은 얼이 나가 있었다.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멍청한 표정을 지으며 날 올려다본다.

"너, 너야. 내 보지의 주인은… 성유진 너야….”

그녀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아쉬움과 동시에 만족감을 느꼈다.

주서현이 이렇게 빨리 굴복한 것에 아쉽고, 그동안 그녀를 조교한 보람을 지금 느끼며 만족한다.

나는 그녀의 몸을 계속 만지며 상체를 숙였다. 서로의 얼굴이 가까워졌다.

숨결이 섞인다. 그녀의 숨결은 뜨겁고 색정적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서로의 입술이 닿았다.주서현의 혀가 당연하다는 듯이 움직였다. 내 혀의 움직임에 호응하는 것이다. 그녀의 혀는 한, 두 번 한 키스가 아님을 증명하듯 요염하게 움직였다.

쭈웁, 쭙, 쪽.

달콤한 키스가 이어졌다. 주서현은 이 과정에서 또다시 절정했다. 나는 주서현의 몸을 계속 만지작거렸다.

그렇게 애무에만 1시간을 투자했다.

"넣어줘…. 보지에 자지 넣어주세요… 제발.…"

주서현은 손가락 하나로 만족할 수 없었다. 그러기엔 진짜 섹스의 쾌락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스스로의 손가락으로 추잡하게 보지를 벌렸다. 내게 보지를 바치는 듯한 그 모습에 마음이 흡족해진다.

“이렇게까지 애원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네. 좋아. 넣어줄게."

사실 나도 한계였다. 1시간 동안 주서현의 발정 난 냄새를 맡고, 보지와 젖가슴을 주무르고 있으려니 자지가 터질 것 같았다.

나는 제단 위로 올라갔다. 아래에 깔린 주서현과 몸을 맞댄다. 그녀의 피부는 부드러우면서도 땀으로 미끈했다. 귀두 끝에 보지가 닿았다.

"하앙, 앙! 빠, 빨리…!"

주서현은 부끄러움은 집어 던지고 쾌락을 쫓았다. 스스로 엉덩이를 조금씩 흔들며 자지를 재촉한다. 나는 씨익 웃으며 주서현을 내려다봤다.

"내 자지를 그렇게나 갖고 싶어?"

"갖고… 싶으니까…. 빨리 넣어주세요…! 평소처럼 쑤컹쑤컹 박아 달라고…!"

주서현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 그녀는 내 몸을 잡더니 그대로 나와 자세를 바꿨다. 내가 제단 위에 누웠고, 그녀는 내 위에 올라탔다. 커다란 젖가슴이 출렁이며 존재감을 어필했다. 참지 못한 나는 그녀의 가슴을 두 손으로 주물렀다.

"하아, 하악….”

주서현은 내가 가슴을 만지든, 말든 자기 일에 집중했다. 다리를 쩍 벌린 채 내 사타구니 위에 쪼그려 앉아 발기한 자지에 보지를 비비적거렸다. 흠뻑 젖은 보지털과 달아오른 음순의 감촉이 자지를 통해 적나라하게 느껴졌다.

그녀의 엉덩이가 급히 내려앉았다. 그러나 자지는 구멍에 들어가지 않고 미끄러졌다. 주서현이 눈살을 찌푸리며 엉덩이를 움직인다. 평소에는 잘만 들어가던 자지가 오늘따라 자주 미끄덩거린다.

"크큭."

웃음을 흘렸다. 새삼 다급하게 움직이던 주서현이 멈칫했다. 정신이 번쩍 든 모양이다. 주서현은 얼굴을 잔뜩 붉히며 입술을 앙다물었다. 부끄럽다고 여기서 멈추기에는 너무 많이 와버렸다.

주서현은 고개를 숙였다. 검은 머리카락이 그녀의 얼굴 일부를 가린다. 그리고 상체를 조금 숙였다. 커다란 젖가슴이 시계추처럼 흔들렸다. 흔들리는 분홍색 젖꼭지가 내 시선을 잡아끈다.

꽈악.

주서현이 왼손으로 내 육봉을 잡았다. 그녀는 보지에 귀두를 살짝 넣어 위치를 맞추고는 냉큼 주저앉았다.

철퍽!

"우읏… 아아아아…!"

그녀의 얼굴이 쾌락으로 일그러진다. 보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자지를 휘감더니… 경련하기 시작했다. 우습게도 그녀는 삽입만으로 절정을 느낀 것이다.

"흐윽, 그읏, 극…."

내 상체 위로 그녀가 쓰러졌다. 그녀는 내 가슴팍에 얼굴을 묻고 헐떡였다. 그녀의 숨결이 닿아서 조금 간지러웠다. 나는 아무말 하지 않고 주서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저리… 치워…."

주서현이 날 바라보며 말했다. 평소 적개심이 가득한 눈빛과 말투였다. 나는 더욱이 그녀를 끌어안았다. 상체에 닿는 그녀의 젖가슴 감촉이 좋았다. 그녀의 따뜻한 체온도 좋고.

"언젠간… 반드시… 죽여버릴 거야…."

주서현이 씹어뱉듯이 말했다. 그러면서 엉덩이를 천천히 움직이며 보지로 내 자지를 맛보고 있었다. 그 상반되고 모순된 행동에 웃음을 터트릴 뻔했다.

"어, 서현아. 보지 좀 더 조여봐. 어떻게 해야 오빠가 기뻐하는지… 말하지 않아도 알지?"

"누가 오빠라는 거야… 이 쓰레기가…."

쏘아보는 눈빛과 다르게 내 자지를 휘감은 보지는 착하기만 하다. 주서현은 지금 내 자지를 조이기 위해 괄약근에 힘을 꽉주고 있겠지.

찌걱찌걱철퍽철퍽.

주서현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인다. 주서현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척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하고 있다.

"기분 좋아, 서현아. 너도 기분 좋지?"

"누가아… 기분 좋다고…. 나는 너 때문에 억지로… 윽… 억지로… 하는 거야…."

"그래?"

성감 고조를 사용했다.

자연스레 주서현의 입이 벌어지고, 눈동자가 위로 올라갔다. 몸을 덜덜 떨더니, 마치 도망가려는 것처럼 쪼그려 앉아 엉덩이를 위로 올린다.

'도망? 어림도 없지.'

움직일 줄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었다. 그저 지금까지 주서현의 움직임을 즐기고 있었을 뿐이다. 나는 있는 힘껏 허리를 위로 튕겼다.

“하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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