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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염의 피닉스-1303화 (1,303/1,497)

< 1303화 > 1303. 백작가에 환생한 매화검수

"흐웃, 하아아아앙!"

샤르넬이 한껏 지른 교성에는 고통보다 쾌락이 더 많이 서려 있었다.

그녀가 파들파들 떨었다. 그 경련은 보지에 삽입된 자지에까지 느껴졌다. 아니, 경련이 보지에서부터 발생하고 있는 느낌이다. 질벽이 덜덜 떨리며 질벽이 꾹 조인다. 체구가 작은 만큼 보지 조임이 뛰어났다.

'설마 넣자마자 가버릴 줄은 몰랐지만.'

그녀의 몸이 그만큼 민감하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조교가 훨씬 더 잘 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어쩌면 샤르넬은 이 순간만을 기대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흐그으으으응…!"

허리를 뒤로 뺀다. 자지가 빠져나가자 질벽이 자지를 보내기 싫다는 듯이 달라붙는다. 그럼에도 자지를 끝까지 빼냈다.

뽀옥!

보지는 자지가 빠져나가자마자 수축을 시작했다. 피투성이의 보지가 다시 앙다문 보지가 될 때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샤르넬. 다시 자지 넣어줄까?"

"너, 넣어줘."

생각 외로 솔직하게 말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반히 바라봤다. 아직도 첫 경험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덜덜 떨고있다. 체구는 작은 주제에 엉덩이는 또 엄청나게 컸다. 하얀 엉덩이를 붙잡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푸욱.

“하아아악!"

샤르넬이 고개를 치켜들었다. 붉은 양 갈래머리가 흔들린다. 나는 무언가에 홀린 듯이 양손을 뻗어 양 갈래머리를 손에 쥐었다.

"꺄아앗?!”

샤르넬의 머리와 상체가 뒤로 당겨진다. 바닥에 아슬아슬하게 닿고 있던 커다란 가슴이 출렁이며 존재감을 내뿜는다.

"아파! 아프다고…!"

샤르넬이 소리쳤다. 아프다고 소리치는 주제에 보지는 활발하게 내 자지를 조이고 있었다. 나는 움찔대는 그녀의 항문을 보며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히이익…, 하아!"

철퍽철퍽!

박을 때마다 샤르넬의 엉덩이가 요동친다. 나는 양 갈래머리를 쥔 양손에 더 힘을 주었다.

"아응, 앙! 아아아앙!"

샤르넬이 되는 대로 교성을 내뱉었다. 항상 도도함을 유지하려고 애쓰던 얼굴이 무너지려고 한다.

“흐읏, 흣, 아파…! 머리카락 당기지 마…! 읏, 으으으으으응!”

샤르넬이 원하는 대로 양 갈래머리를 손에서 놓았다. 쿵. 샤르넬의 상체가 바닥에 떨어진다. 커다란 가슴이 쿠션 역할을 해줄 테니 문제없을 것이다.

“앙! 아앙! 으우웅…."

퍽퍽퍽.

보지에 자지를 쉬지 않고 박아 댄다. 어느 순간부터 보지에서 피 대신 투명한 액체가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했다. 샤르넬의 목소리도 듣기 좋아졌다. 자지를 박을 때마다 신음이 튀어나오니 박는 맛이 있었다.

'스칼렛은 잘 하고 있나?'

규칙적으로 허리를 움직이며 정면을 바라봤다.

의외의 장면이 보였다. 나는 스칼렛이 레오나를 가지고 놀 줄 알았는데… 그 정반대의 결과가 내 눈앞에 있었다.

스칼렛이 밑에 깔려 있고, 그 얼굴 위에 레오나가 올라타 있다. 레오나의 보지가 스칼렛의 입을 틀어막고, 레오나의 다리는 스칼렛의 팔을 구속한 상태다. 그러면서 손으로는 스칼렛의 보지를 사정없이 쑤시고 있다.

보면 안다. 한두 번 해본 테크닉이 아니다.

"으으읍, 흐으으읍…!"

스칼렛이 허리를 펄떡거린다.

파파파팟! 스칼렛의 보지에서 애액이 사방으로 흩뿌려진다. 보지가 미친 듯이 경련하고 있는데도 레오나는 손을 멈추지 않는다.

짝짝! 레오나의 손바닥이 스칼렛의 보지를 두 차례 때렸다.

“그으으으으으으으읏!”

스칼렛이 짐승 같은 소리를 내며 절정했다. 털썩. 스칼렛의 엉덩이가 바닥에 힘없이 떨어졌다. 그녀의 보지에서 샛노란 액체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바닥을 적셨다. 연속된 절정에 실신한 것이다.

레오나는 그제야 스칼렛의 얼굴에서 일어났다. 스칼렛의 얼굴에 달라붙은 거미줄처럼 끈적한 애액이 레오나의 보지와 이어져 있었다.

“호오….”

나는 감탄했다. 뻗어 버린 스칼렛과 달리 레오나의 안색은 전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차갑게까지 느껴지는 무표정한 얼굴, 큰 키와 고결해 보이는 황금색 머리카락, 그리고 조금의 처짐도 없는 커다란 가슴. 그 도도한 모습을 보자니 굴복시키고 싶어졌다.

자지가 내 의견에 동의하듯 불끈거렸다.

"아아아앙! 오, 오고 있어…!"

샤르넬의 보지에 사정한다. 강하게 자지를 감싸는 질벽의 감촉을 즐기며 10초 넘게 사정했다. 자지를 빼내자마자 보지에서 하얀 정액이 역류해 바닥을 더럽힌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발기가 풀리지 않은 자지를 툭툭 털었다. 요도 끝에 맺힌 걸쭉한 정액이 샤르넬의 붉은 머리 위로 떨어졌다.

나는 자지를 껄떡이며 레오나에게 검지를 까딱였다.

"……."

레오나는 무표정한 얼굴로 내게 다가온다.

나는 레오나의 뒤편을 바라봤다. 레오나의 여기사들이 묶여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유독 많은 미녀 여기사와 레오나의 섹스 테크닉, 거부감 없이 스칼렛의 보지를 빨았던 모습…. 답은 나왔다. 레오나는 경험 많은 레즈비언이었던 것이다.

'크크. 설마 이런 비밀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봐선 안 된다니까.'

레오나는 처녀다. 스칼렛을 시켜 확인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저 정도 테크닉이란 건….

'평소에 어떤 방식으로 즐겼는지 알겠군. 당하는 쪽이 아니라 괴롭히는 쪽이겠지. 처녀를 지킨 건 미래를 위해서일 테고.'

스칼렛은 레오나가 자신과 비슷하다고 했다. 다시 말해 레오나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여자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부하를 버리는 건 당연하고, 지금까지 지켜온 순결도 거침없이 이용할 것이다.

"레오나 좀 하는데?"

"쉬웠습니다. 그녀는 이런 쪽으로 경험이 없는 것 같더군요."

"갠 이때까지 나랑만 떡 쳤지. 여자랑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거든."

“그녀에겐 재능이 있습니다."

“스칼렛이 의외로 다재다능하긴 하지. 그럼 이제 네 재능을 한 번 봐볼까?"

"알겠습니다. 제가 뭘 하면 되겠습니까?"

"개처럼 엎드려."

"네."

레오나는 자신의 부하 여기사들이 보고 있음에도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는 개처럼 엎드린 채로 나를 올려다봤다. 샤르넬에 비해 작지만, 거유라 할 수 있는 가슴이 아래로 늘어진다. 개가 아니라 젖소였다.

손가락을 까딱인다. 레오나가 나를 향해 기어 온다. 젖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리고, 엉덩이가 실룩샐룩 움직인다. 나는 그녀가 일부러 몸에 힘을 주어 나를 유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조금 괘씸했지만, 재밌어서 넘어가기로 했다.

"레오나. 난 네가 천박하게 춤추며 자지를 조르는 꼴을 보고 싶다."

"천박한 춤이라…. 알겠습니다."

"알겠다고? 혹시 이것도 경험 있는 건가?"

"경험은 없습니다만, 창녀가 하는 걸 본적 있습니다."

레오나가 몸을 일으켰다. 그녀는 내 앞에서 역동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출렁출렁. 가슴이 사정없이 흔들린다. 다리는 적당히 벌리고 트월킹을 하듯 골반을 튕긴다. 황금 보지털을 두른 핑크색 보지가 천박하게 벌렁거리는 게 보였다.

"아앙. 자지…! 주인님의 우람한 자지로 제 천박한 처녀 보지를 박아주세요! 처녀막을 찢어주세요!"

레오나는 말뿐만이 아니라 표정까지 바꿨다. 혀를 내밀며 최대한 음탕한 표정을 짓는다. 오므린 선홍색 입술에서 천박함이 느껴진다.

"재능이 있군. 성노예의 재능이 말이야."

"…감사합니다."

나는 바닥에 드러누웠다. 천박한 춤을 추고 있는 그녀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네가 움직여서 날 만족시켜. 그 천박한 자지 구애의 춤이 마음에 들었다. 날 만족시킨다면… 가신으로 받아주지."

기회를 포착한 그녀의 눈이 빛났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군.”

"난 아직 네 주군이 아니다."

"…주인님. 22년간 간직해 온 처녀를 당신에게 바치겠습니다."

레오나가 내 위로 올라와 무릎을 굽힌다. 보지가 내려오며 귀두에 닿았다. 레오나는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면서 자지의 크기와 위치를 가늠했다. 찌걱찌걱. 보지에 묻어 있는 애액이 귀두를 적신다.

질구에 귀두가 걸린다. 그녀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아래로 주저앉았다. 보지는 단숨에 내 자지를 뿌리 끝까지 머금었다.

당연히 처녀막이 파괴되고 피가 줄줄 흐른다.

레오나의 표정이 흔들렸다. 파과의 고통에 순간적으로 표정을 관리하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에 불과했다. 그녀는 입술을 벌리고 혀를 내밀고, 눈을 게슴츠레 뜨며 최대한 천박하고 음탕한 표정을 지었다.

"아앙! 앙! 자지! 자지가 왔어요! 하앙!"

쾌락을 탐하는 창녀처럼 교성을 지르며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인다. 보지에선 피가 철철 나고 있었다. 그녀의 황금색 보지털이 처녀혈로 인해 붉게 물들 정도다.

성감 고조를 사용한 것도 아니니 아마 엄청나게 아플 것이다. 바들바들 떨리는 그녀의 눈가를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아앙! 아흐으앙!"

오로지 내 호의를 사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교성을 내지른다.

나는 실실 웃으며 그녀의 골반을 붙잡았다. 볼수록 마음에 드는 여자였다.

철퍽철퍽철퍽!

쉬지 않고 움직이던 그녀의 허리가 조금씩 느려지기 시작했다. 얼굴도 점점 붉어진다. 나는 그녀의 보지 안쪽이 더욱 뜨거워지는 걸 느꼈다.

'보지가 내 자지에 적응하면서 쾌락을 느끼기 시작했군.'

허리가 느려진 것은 그거다. 절정을 막기 위한 본능적인 대처.

'이 정도로 뭐라 할 생각은 없어. 가슴이나 만져 볼까.'

양손으로 탱탱한 젖가슴을 주무른다. 레오나의 황금색 눈동자가 순간적으로 몽롱하게 풀렸다. 레오나는 아랫입술을 깨물며 퍼뜩 정신을 차렸다.

"으웃… 읏, 아, 아앙…."

허리의 움직임이 거의 멈췄다. 그녀는 보지를 앞뒤로 조금씩 움직여 내 음부에 비빈다. 이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날 만족시키기엔 자극이 턱없이 부족하다.

"혹시나 해서 묻는다만… 날 만족시킬 생각이 없는 거냐?"

“아, 아닙니다! 움직, 움직이겠습니다. 흐으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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