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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하라, 지배하라, 진짜 보스가 되어라-264화 (265/344)

Chapter 264 - 264화- 왕녀를 개조하면서 주인과 애널 섹스를 벌이는 구미호

"결국, 플랜 B로 갈 수밖에 없었어요."

흥분에 겨운 목소리로 수아는 대답했다.

"주인님 말대로 꿈속에 들어가서 연극을 준비했는데, 빨리 간파되고 말았어요."

그녀의 아홉 개의 꼬리는 전개되어 있었다. 촉수처럼 기다랗게 뻗어나간 꼬리는 수아 앞에 있는 여성을 농락하고 있었다.

"우끕, 우끕, 우끕, 우끕…."

새하얀 우유로 이루어진 호수에 잠겨 있는 여성이었다. 미역을 푼 것처럼 연보라색 머리가 수면 위를 헤엄치고 있었다. 그 여자를 수아의 꼬리들이 농락하고 있었다.

“우응, 우으응, 우으으응….”

한 개의 꼬리가 여자의 머리를 감쌌다. 눈을 가려버렸기에 여성은 앞을 볼 수가 없었다. 수아가 허락하지 않는 한, 절대 앞을 볼 수 없을 거다.

"쮸븝, 쮸브읍, 쮸브으읍, 쮸쁘으으읍…."

또 다른 꼬리가 여자의 입을 범하고 있었다. 요력에 의해 육신이 통제되고 있기에 입 안으로 들어온 구미호의 꼬리를 여자는 씹을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입 보지를 들락날락하는 꼬리는 타액으로 흠뻑 젖었고, 그 흠뻑 젖은 꼬리를 여자는 맛있게 핥아댔다.

"푸끕, 프끄윽, 푸끄으으윽!"

꼬리 네 개가 여성의 가슴을 조르고 있었다. 너무나 컸기에 하나가 아닌, 두 개씩 나누어서 각각 왼쪽 가슴과 오른쪽 가슴을 희롱했다. 조일 때마다 부어오른 유두에서 새하얀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고, 나올 때마다 여성은 교성을 탄식을

"우끅, 우끕, 우끄음, 우끄으읍…."

남은 꼬리 세 개 중 하나는 여성의 복부를 칭칭 감고 있었고,

"우끅, 우끅, 우끅, 우끄으윽!"

남은 꼬리 두 개 중 하나는 성의 음부를 농락하고 있었으며,

"뿌끕, 뿌끅, 뿌그으윽, 뿌그으으윽!"

마지막 남은 꼬리는 여성의 항문을 농락하고 있었다.

꼬리가 머리를 조이다 풀기를 반복하고, 꼬리가 여성의 입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고, 꼬리가 여성의 초유급 이상의 젖통을 조이고 풀기를 반복하고, 꼬리가 여성의 배를 감싸고 있고, 꼬리가 여성의 보지와 창자를 사정없이 유린(蹂躪)한다.

그렇게 유린당하면서 꼬리들은 요력을 발산하며 안으로 비집고 들어갔다.

그렇게 될 때마다 여성, 왕녀 에일로이의 몸에선 보라색 기운이 스산하게 퍼져 나왔다.

그런 왕녀를 지금 수아가 열심히 조교하고 있으며,

"그러냐? 그러면 마기를 더 주입해 줄게."

그런 수아를 검은 머리 청년, 강림이 열심히 뒤에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강림이 현재 공략하고 있는 곳은 꽃봉오리. 보지 입구 제일 위쪽에 있는 구멍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유는 마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다. 창자에 정액을 싸지를수록 수아가 가진 힘은 강해졌고, 강해진 덕분에 강림의 가르침대로 에일로이를 세뇌하기 일보 직전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다.

퍽퍽 박히는 소리에 수아는 뜨거운 숨을 연신 내뱉었다.

"하앙, 하앙. 네, 더 주세요. 더 줘서 당신만큼 개조할 수 있게 만들어주세요!" “그래, 그래. 듬뿍 줄게.”

강림은 더 세차게 허리를 놀려댔다. 그렇게 놀려댄 끝에,

“하앙, 하앙, 하앙, 하아아앙!”

정액이 사출되었다. 사출된 정액이 창자 안을 가득 채웠다. 가득 채워지는 감각에 수아는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그렇게 쏟아낸 정액은 수아의 힘이 되었다. 정액 속에 있는 마기가 수아의 장기로 흡수되었고, 흡수된 마기는 수아의 요력이 되었으며,

“후끅, 후끄으윽, 후끄으으읍!”

방대해진 요력은 왕녀를 개조하는 데 사용되었다.

“그나저나, 저 왕녀님도 정말 끈질기네.”

다시 자지를 박으면서 강림은 그렇게 말했다.

“다른 왕녀들은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침몰했는데….”

네치아 왕족 대부분은 강림에게 붙잡혔다. 방계, 직계 구분 없이 전부 여우섬으로 끌려왔다. 이 중 남자들은 후환을 없앤다는 명분으로 전부 죽여버렸고, 여자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가축이 되었다.

가축이 된 왕녀 중 누구도 에일로이처럼 버티는 사람이 없었다.

복수하겠다, 원한을 잊지 않겠다며 울부짖어도 하루가 지나면 하나같이 살려달라고, 충성을 맹세하겠다며 꼬리 내린 강아지로 전락했다. 모든 걸 다 꿰뚫어 버리는 강림의 좆의 크기에, 자신들을 익사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싸버리는 강림의 무자비한 사정량에 다들 무너졌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뚱이는 기꺼이 바친다고 주장한 왕녀들이었으나, 결국은 나약한 인간에 불과했다.

그걸 고려해보면 지금까지 버틴 에일로이는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그럼, 지금도 버티고 있는지 한 번 볼까요?"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플랜 B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아는 에일로이의 입에 박혀 있던 자신의 꼬리를 빼냈다. 꼬리가 빠진 왕녀의 입에서 타액이 턱을 타고 흘러내렸다.

"하아, 하아, 정액, 정액, 정액…."

간신히 말문이 트이게 된 왕녀는 중얼거렸다.

“정액 맛있어. 정액 맛있어. 주인님의 정액이 맛있어. 맛있어, 맛있어….” "음, 순조로운 것 같네요."

중얼거리는 왕녀를 보며 수아는 그렇게 판단을 내렸다.

“이 플랜이 완료되면 주인님의 정액 없이는 못 사는 몸이 될 거예요.”

만약 에일로이 왕녀의 세뇌가 실패로 돌아갈 경우, 차선책으로 주인님의 정액에 푹 빠지도록 만들자. 푹 빠지게 해서 저절로 주인님에게 고개를 숙이게 만들자.

그것이 플랜 B. 단순무식하지만, 성공하면 효과는 굉장한 계획이다. 정액 얘기만 하는 왕녀의 모습을 보면 일단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우리랑 사이좋게 주인님의 기둥을 보며 군침을 돋는 모습을 볼 수 있…." "아냐, 아냐, 아니라고!"

이때, 에일로이가 크게 비명을 내질렀다. 갑작스러운 일이었기에 수아와 강림은 깜짝 놀랐다.

"그딴 게 맛있을 리 없어. 맛있을 리 없단 말이야!" "…." "정신 차려야 해. 정신 차려야 해. 여긴 꿈이야, 꿈이라고 꿈에 빠져들…후으으윽?"

더는 지껄이는 데 듣고 싶지 않은 건지 수아는 바로 꼬리를 에일로이의 이 입에 쑤셔 넣었다. 입 안에 박힌 꼬리는 다시금 들락날락하기 시작했다.

"후끅, 후끄으읍, 우끄윽, 우끄으윽!" "하아, 쉽게 될 줄 알았는데…."

수아는 한숨을 내쉬었다.

"테미네르처럼 잘 안 되네요." "너무 실망하지 마, 수아." "흐끼이익?"

강림이 허리를 더 깊숙이 밀어붙이자 수아는 신음을 흘렸다. 팡팡 부딪칠수록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었다.

"백번 찍고 안 넘어가는 나무가 있겠냐? 차분하게 개조해봐. 천하의 왕녀도 결국은 무너지게 될 테니까." “아, 알겠어요.” “그보다, 왕녀의 육신 개조는 잘 되고 있냐?”

정신이 아닌, 육신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강림은 물었다.

“그쪽은 문제없을 겁니다.”

수아는 대답했다.

“주인님께서 힘을 주신 덕분에 왕녀를 성장시킬 수 있었어요. 주인님만큼 커졌지만, 그래도 괜찮죠?”

현재 에일로이의 젖가슴은 초유급 이상으로 커졌다. 너무 커져서 두 다리로 서는 게 불가능할 지경이었다.

그래서 수아는 왕녀의 신체를 성장시켰다. 뼈를 성장시키고, 뼈를 지탱하는 근육도 성장시켜 비대해진 가슴을 지탱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글랜디란 여성을 정상적인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주인님이 개조했던 방식대로 말이다.

이는 에일로이 왕녀에게만 해당하지 않았다.

"에헤, 에헤헤, 에헤헤헤…."

왕녀 옆에는 금색 단발머리의 여성이 호수에 잠겨 있었다. 머리에는 소의 뿔이 달려 있었으며, 가슴도 왕녀만큼 비대해져 있었다. 예전보다 키가 더 커졌다.

강림에게 개조당한 들소족 수장 카우는 헤벌쭉 웃고 있었다. 강림이 자지로 신명 나게 항문을 박은 탓에 배가 만삭처럼 크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전신에 검은색 마기가 넘쳐흐르는 건 덤이다.

"히아아아, 하아아아, 아기, 아기, 주인님의 아기가 내 안에…."

카우 곁에는 흰색 장발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토끼족도 호수에 잠겨 있었다. 토끼족 수장 레비였다. 그녀도 마찬가지로 강림의 자지 놀림에 농락당했다. 농락당한 결과, 레비는 또다시 임신하게 되었다.

"괜찮아. 카우도 글랜디도 그렇게 개조했는데 내가 싫어할 리가." “후후, 역시 주인님은 왕가슴을 좋아하시네요.” “당연하지, 빈유보다는 폭유가 나으니까. 초유도 좋고.” “탈리아가 들으면 싫어할 것 같은데요?” “걔는 그 정도가 정당해. 얘들처럼 너무 키우면 보기 흉할걸?” “흐음….”

수아는 잠시 눈을 감고 상상해봤고,

“틀린 말은 아니네요.”

바로 긍정했다.

“그런데, 주인님. 그 아르웬이란 여자는 아직도 저항하고 있나요?”

문득, 궁금해진 수아가 물었다.

“그래, 나랑 아트리아가 동시에 범해도 버티더라.”

병사들에게 입이 농락당하고, 그런 병사들이 눈앞에서 사망하고, 눈앞에서 동료들이 촉수에 농락당하는 걸 목격당하고, 그들 앞에서 겁탈당했음에도 아르웬은 버티고 있다.

-나, 나는 질 수 없어. 지지 않을 거야. 절대로, 절대로….

그렇게 버틸 정도로 강림에 대한 적개심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봐야 할 거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까지 끈질기게 버티지 못했을 테니까 말이다.

그래서 강림은 다음 계획으로 넘어갈 생각이었다.

“이번 일이 끝나면 왕국군 수용소로 아르웬을 끌고 갈 거야.” “하앙, 하앙, 무엇을 하시게요?” “그냥 위문이지.”

강림은 대답했다.

“위문을 방자한 고문이고.” "하앙, 하앙 저, 정말 기대되는군요. 주인님이 어떤 걸 꾸미고 계실지." “만약 수용소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면 다른 것으로 아르웬을 무너뜨릴 작정이야. 그것도 안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세뇌를 고려할 수밖에.”

자발적으로 무너지고, 굴복하는 여자가 좋으니까. 그렇게 만드는 것만큼 좋은 일은 하나도 없기에 강림은 번거로운 방식도 써먹을 작정이었다.

“그러니 왕녀는 너희들에게 맡길게.”

강림은 수아에게 부탁했다.

"너희들이라면 충분히 왕녀를 무너뜨릴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네, 반드시 그러겠습니다. 신뢰에 무조건 보답할게요!"

수아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그러면!” “흐꺄아아악?”

강림이 자지를 깊숙이 밀어붙였다. 창자가 찌부러지는 느낌에 수아는 더 크게 교성을 내질렀다.

“제대로 일할 수 있게 정액을 듬뿍 먹여줄게, 알았지?” “네, 네. 그래 주세요. 이 천박한 여우에게 당신의 정액을 마구 먹여주세요오오오!”

왕녀의 개조가 끝날 때까지 강림은 쉼 없이 애널 섹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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