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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하라, 지배하라, 진짜 보스가 되어라-169화 (170/344)

Chapter 169 - 169화- 여비서도 괴수로 개조합니다

여섯 번째 실험체로 선정된 인물은 아트리아였다.

"쮸읍, 쮸읍, 쮸읍, 쮸읍….“

엘프섬을 지배하는 총독이니까. 엘프섬도 지켜야 할 관문 중 하나이니 수문장 역을 맡은 아트리아에게도 힘을 주는 게 타당하니까.

그런 이유로 강림은 아트리아를 불렀으며, 공터로 온 아트리아는 스텔라처럼 입으로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쮸읍, 쮸읍, 쮸읍, 쮸으읍…."

귀두에서부터 불알까지 자신의 키스 마크를 잔뜩 남긴다. 정액이 잘 나오도록 양손으로 불알을 주무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필요하다면 가슴에 자지를 끼워 넣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물결치는 살결의 파도에 맞부딪치는 것에 강림은 기쁨의 신음을 흘렸다.

"흐윽, 정말 아트리아는 이런 일 하는 데 도사라니까." "쮸읍, 쮸읍, 쮸읍…감사합니다."

주인님의 칭찬에 아트리아의 두 볼에 홍조가 떴다. 기분이 좋아졌는지 아트리아는 더 강하게 가슴을 주무르고, 더 힘차게 고개를 끄덕였다. 사방에서 오는 부드러운 파도와 위아래로 덮쳐오는 입 보지에 폭군의 자지는 점점 커지고, 점점 길어졌으며,

강림은 더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미안, 아트리아." "우끄으윽?"

역시 남이 직접 빨아주는 것보단 본인이 직접 하는 게 낫다. 아트리아의 머리 양손으로 붙잡은 강림은 그대로 내리꽂았다. 순식간에 고기 기둥은 목젖을 넘어 식도까지 들어갔고, 이를 예상치 못한 여비서의 붉은 동공은 작은 별점 크기로 줄어들었다.

그 상태로 강림은 계속했다.

"우끅, 우끅, 우끅, 우끅!"

계속, 계속 내리꽂았다. 고통에 신음하는 아트리아의 목소리를 무시하며 계속 내리꽂았다. 처음에는 괴로워서 발버둥을 치던 아트리아였으나,

"우응, 우으응, 후으으응…."

이내 곧 익숙해졌는지 얌전해졌다. 강림의 손에 맞춰 머리를 움직여댔다. 자지가 식도까지 닿아서 괴로워했으나, 이젠 그런 감정이 아트리아의 얼굴에 드러나지 않았다. 드러난 것은….

"후읍, 후읍, 후읍, 후읍…."

주인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그 도움이 되기 위해 자신이 오나홀이 된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좋아, 아트리아. 쌀 테니까 잘 받아!" "후끅, 후끅, 후끅, 후끅!"

막판 스퍼트를 내기 위해 강림은 아까보다 더 빠르게 아트리아의 머리를 내리꽂았다. 여비서의 머리가 내려오고 올라가기를 반복할 때마다 타액인지 쿠퍼액인지 모를 분비물이 사방으로 튀었다.

그렇게 마구 내리꽂은 끝에,

"꾸르르륵?"

강림과 아트리아가 그토록 듣고 싶었던 소리가 들려왔다.

"꾸륵, 꾸륵, 꾸륵, 꾸륵…."

폭포수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와 목울대가 움직이는 소리가 동시에 합창한다. 자신의 안으로 쏟아지는 정액을 아트리아는 한 덩어리씩 삼켜나갔다. 이미 위장은 정액은 가득 차 있어서 더는 들어갈 자리가 없으나, 아트리아는 욱여넣듯이 삼켰다. 기둥에서 맥박이 잡히지 않을 때까지 아트리아의 목은 계속 움직였다.

정액을 다 싸지르고 나자 강림은 자지를 빼냈다.

"푸하! 하아, 하아, 하아…."

아트리아는 거칠게 숨을 들이마셨다. 벌린 입에선 타액이 우두둑 떨어졌다. 그렇게 심호흡을 하며 숨을 가다듬던 아트리아는….

"흐윽?"

신음을 흘렸다.

"흐아아아, 아아아아…."

복통이 찾아오자 아트리아는 양팔로 자신의 배를 감쌌다. 강림이 정액을 듬뿍 먹인 탓에 그녀의 배는 만삭 이상으로 크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정액으로 가득 차 있던 주제에, 또 정액을 받아들였으니 고통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힘들면 빼는 거 어때?"

그런 아트리아를 강림은 진심으로 걱정된다는 투로 물었다.

"억지로 할 필요 없어. 싸고 싶으면 싸. 스승님은 조교 할 목적으로 막은 거지, 너희들은 아니라고."

아트리아의 항문에는 막대기가 박혀 있었다. 바이브레이터라는, 자지 형태의 자위 도구가 꽂혀 있었다. 기둥에 오돌토돌한 돌기들이 잔뜩 붙어 있는 이 도구는 현재 작동 스위치가 눌러진 상태이며,

"흐으으윽? 흐아아아, 괘, 괜찮아요오오오!"

윙윙, 소리를 내며 도구는 회전 중이다. 회전하며 아트리아의 창자를 마구 유린하고 있다. 창자까지 정액으로 가득 차 있기에 꽂힌 막대기는 이미 절반가량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였다.

그 막대기를 양손으로 붙잡은 아트리아는,

"더는 더, 더 할 수 있어요오오오!"

있는 힘껏 안으로 밀어 넣었다. 밀어 넣음과 동시에 아트리아의 허리가 약간 뒤로 꺾였다. 순간적으로 덮쳐온 쾌감에 아트리아는 정신을 놓을 뻔했으나, 가까스로 이성의 끈을 붙잡았다.

"하아, 하아 주, 주인님이 주신 정액을 허투루 버릴 수 없어요." "안 해도 괜찮은데, 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야? 임신한 것도 아니잖아?"

임신했다면 배 속에 자라는 아이가 무럭무럭 자라도록 정액을 듬뿍 줬을 거다.

하지만 지금 강림이 하는 것은 구강성교. 입 보지에다 정액을 싸지르는 거지, 음부에다 싸지르는 게 아니다. 결코 임신할 수 없는 구멍이며, 방향을 바꿔 꽃봉오리로 입구를 바꿔도 마찬가지다. 그저, 토하기 직전까지 배 속을 정액으로 가득 채울 뿐.

그걸 아트리아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애원했다.

"임신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주인님의 정액은 아주 소중한데, 제가 어찌 버릴 수 있겠나요?" "아트리아…." "그러니까, 더 주세요."

광기에 찬 미소를 지으며 아트리아는 애원했다.

"다른 사람들처럼 저한테 정액을 주세요. 정액에 파묻혀 죽어도 괜찮으니까 제발 정액을 주세요!" "…."

강림은 말없이 아트리아를 쳐다보더니,

"그래, 알았어. 해줄게."

여비서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어차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해줬는데 너만 차별하면 좀 그렇지."

지금 이 자리에는 실험체로 선정된 여성들이 있다.

"에헤헤, 내 아기, 내 아기, 내 아기…."

다 자란 두 딸을 안은 채 정액 늪에 누워 있는 황갈색 여성의 이름은 테리스. 그리드의 스승임과 동시에 영광스러운 괴수화 실험 최초 성공작이다. 강림이 잔뜩 정액을 먹인 끝에 정신이 나가버리고 말았다.

"푸륵, 푸륵, 푸륵, 푸륵…."

정액 늪에 머리가 파묻혀 있는 검은 더벅머리의 여성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탈리아. 자기 몸을 간수 할 힘을 줄 필요가 있다고 여긴 강림에 의해 두 번째 괴수화 실험체가 되었다. 테리스와 마찬가지로 강림이 정액을 듬뿍 먹인 탓에 정신이 나가버렸다.

"하우읍, 하우읍, 하우으읍…."

마찬가지로 정액 늪에 빠져 있으면서 열심히 정액을 먹는 갈색 구미호가 있다. 구미호의 이름은 수아. 세 번째 괴수화 실험체로 선정되었고, 강림에 의해 강탈당했던 힘을 도로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찾은 대가로 정액을 잔뜩 들이켰고, 너무 들이키는 바람에 정액이 있으면 흙탕물이라도 핥아먹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정액이, 정액이 온몸으로, 퍼지고 있어…."

양손을 이용해 정액을 자신의 몸에 덕지덕지 바르고 있는 녹색 머리 여성이 있다. 겉면에 초록색 뱀 비늘이 돋아나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페르포네. 네 번째 괴수화 실험체로 선정되었으며, 마찬가지로 정액을 너무 먹은 탓에 정신이 나가버리고 말았다.

"주, 주인님 도, 도망치지 않을게요. 배신하지 않을게요. 않을 테니까 요, 용서해 주세요…."

정액 늪에 머리가 파묻혀 있고 엉덩이가 위로 치켜올려 있는 분홍색 단발머리 여성이 있다. 그녀의 이름은 스텔라. 다섯 번째 괴수화 실험체로 선정되었으며, 가공과 고문을 동시에 받았기에 그녀 역시 정신이 나가버렸다. 항상 냉정 침착해야 하는 암살단의 대장이지만, 엉덩이에서 조수를 뿜어내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침착함은 사라진 지 오래였다.

다들 아트리아와 똑같은 실험체다. 아르웬과 왕국군의 침공에 대비하기 위해 전략 병기로 만들기 위해 강림이 실험체로 선정했고, 강림이 바라는 대로 다들 죽지 않고 괴수화에 성공했다.

물론 괴수화에 성공만 했을 뿐이다. 연료도 없이 변신한 탓에 금세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괴수가 되면서 자신을 능가하는 전투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강림은 확인할 겨를도 없었다.

그래서 강림은 실전에 투입할 작정이었다. 연료로 여자를 먹여 지속 시간 영구적으로 늘린 상태에서 전투에 투입한다. 마침 아르웬에게 보복하기 위한 작전을 준비하라고 이리스에게 주문했는데, 그 주문에 괴수들도 투입한다는 추가 주문도 할 작정이었다. 이 주문에 예외 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으며,

아트리아 역시 마찬가지였다.

"네가 바라는 대로 원 없이 먹여줄게."

여비서라고 해서, 자신을 이 세상으로 끌어들인 장본인이자 이 세상을 마음대로 주무를 기회를 줄 은인이라 해서 봐줄 생각은 없다.

공평하게 갈 거다. 공평하게 정액을 배 터질 때까지 먹이고, 공평하게 마기로 절여질 때까지 정액을 먹일 거며, 공평하게 나가리가 되어버릴 때까지 정액을 먹일 거다. 아트리아 본인도 그리되기를 원하는데 자신이 이를 거절할 이유가 있나?

그러니 해버리자.

"대신, 죽을 것 같다고 애원하지 마. 다, 네 책임이니까, 알았지?" "네, 알았습…후으윽?"

마구 박아버리자! 이왕 하기로 한 거 그냥 즐겨버리자! 즐기면서 여비서를 최강의 여자로 만들어 버리자! 설화는 그냥 따위로 만들어 버리자! 강림은 굳게 다짐하며 다시금 아트리아의 머리를 앞으로 잡아당겼다.

"우끅, 우끅, 우끅, 우끅!"

눈물을 흘리는 것도 무시하며 계속 잡아당겼다.

"우끕, 우끕, 우끕, 우끕!"

위험 신호가 온 듯 아트리아가 부들부들 떨어대도 강림은 무시하고 잡아당겼다.

"꾸륵, 꾸륵, 꾸륵, 꾸륵!"

정액을 싸질러도 강림은 잡아당기고, 빼고, 잡아당기고 빼기를 무한 반복했다.

"꾸릅, 꾸릅, 꾸릅, 꾸릅!"

사정한 횟수가 늘어날수록 아트리아의 배도 점점 불어나고, 구멍을 막던 바이브레이터도 점점 밖으로 빠져나왔다. 아트리아가 앉아 있던 자리는 금세 정액으로 퍼져나가고, 다리까지 차오를 정도로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냈다.

"꾸륵, 꾸륵, 꾸륵, 꾸륵…."

그렇게 계속 싸지른 끝에, 구멍에 박힌 바이브레이터가 빠져나왔다. 공약한 대로 원 없이 싸지른 강림은 허리를 뒤로 뺐고,

"우웨에에에!"

아트리아는 정액을 토해내며 널브러졌다. 아래 구멍에서도 정액이 꽉 막힌 곳이 터지듯이 왈칵 쏟아져 나왔다. 정액으로 가득 차 있던 배는 점점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후아아아, 하우으으으, 후으으으…."

정액을 잔뜩 먹인 덕분에 아트리아의 몸에서 향긋한 마기의 냄새가 잔뜩 풍겨왔다.

"자, 아트리아. 입 벌려."

흑광이 든 약병 뚜껑을 열며 강림은 지시를 내렸다.

"네, 아아아…."

그 지시에 맞춰 아트리아는 먹이를 달라고 조르는 새끼 새처럼 입을 크게 벌렸다. 벌린 입으로 강림은 흑광을 들이부었고, 아트리아는 흘리지 않고 삼켰다.

잠시 뒤,

"아아, 아아아, 아아아악!"

여섯 번째 검은색 기둥이 치솟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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