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841화 (842/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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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조수

“레이아 씨, 부디 저희 연구에 협조해주시길 바랍니다.”

“다, 당신 뭐야!? 저, 저리… 꺄아아악!!”

아까까지 환희에 찬 표정으로 육체의 감각을 느끼던 레이아는 다급하게 양손으로 가슴과 보지를 가렸다.

“꺄아아아악!”

레이아는 이제서야 남자 앞에서 알몸으로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듯 보였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깨달았지만….

“옷! 옷 가지고 와!! 빨리!!!”

자신의 처지까지는 깨닫지 못한 것 같았다.

레이아가 몸을 가리며 뒷걸음치는 중에도 나는 탈의를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속옷까지 전부 벗어내자….

“이 변태 새끼야!!! 꺼져! 꺼지라고!!!”

나를 변태 취급하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나는 다급하게 레이아를 향해 신형을 날려서 그녀를 잡아냈다.

레이아는 내게 잡히자마자 고막을 찢을 듯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꺄아아악!! 변태야!!! 누가 도와줘요!!! 사람 살려!!!”

“시끄럽네.”

나는 이마를 찌푸리며 레이아의 손으로 레이아의 입을 틀어막았다.

“흐으으읍! 끄으으읍!!”

레이아는 입이 막히는 순간 내 손을 물어뜯으려고 했다.

하지만 여러 세계에서 능력을 얻은 내 손은 그녀의 이로 물어뜯을 수 있을 정도로 연약하지 않았다.

나는 계속해서 내 손을 물어뜯으려는 레이아의 행동을 무시한 채 강한나에게 물었다.

“강한나 박사님. 재갈이라도 물릴까요?”

강한나는 내 물음에 잠깐 고민하더니, 고개를 절레거리며 대답했다.

“아냐. 그냥 소리 지르게 내버려 둬. 지금 우리는 신체 데이터를 최대한 축적하는 게 중요해. 성대 데이터도 그중에 하나고….”

“네, 알겠습니다.”

나는 강한나에게 대답하며 레이아의 입에서 손을 떼어냈다.

레이아는 입이 다시 자유로워지자, 소리를 꽥꽥 지르기 시작했다.

“살려줘!!! 누가 살려줘요!!! 사람 살려!!!”

강한나는 다시 울려 퍼지는 레이아의 비명에 미간을 찌푸리며 입을 열었다.

“그래도 시끄럽긴 하네. 성수호 조수.”

“네.”

“빨리 그냥 박아 버려. 그러면 알아서 조용해지겠지.”

“네.”

나는 짧게 대답한 뒤에 붙잡고 있던 레이아의 엉덩이로….

찌그으으윽!

“히아아아아악!! 아파아아앗!!”

자지를 억지로 쑤셔 넣었다.

귀두로 질긴 처녀막이 느껴졌지만, 나는 처녀막을 느낄 사이도 없이 그냥 뚫어서 귀두를 자궁까지 쑤셔 넣었다.

“히끄아아아아악!!”

레이아는 교성이 아닌 비명을 질렀다.

나는 처녀막을 뚫은 정복감을 느끼며 보지 깊숙이 박혀 있는 자지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조임을 체크했다.

‘오우… 조임은 장난 아닌데?’

그렇게 레이아의 조임에 만족하며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느낄 수 있었다.

‘애무는 할 걸 그랬나? 애액이 없어서 움직이기 힘들겠네.’

하지만 아쉬운 것과 별개로 내 자지를 물고 있는 레이아의 보지가 엄청난 명기인 건 확실했다.

‘살아생전에 명기였는지, 현재 육체가 명기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일단 합격!’

나는 그렇게 처녀막을 뚫어서 레이아의 자궁을 찌른 다음….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파아앗! 아파아아! 싫어어어엇! 살려줘어어엇!”

레이아의 보지를 미친 듯이 쑤시기 시작했다.

나는 하복부를 뒤로 뺐다가 앞으로 내밀며 레이아의 엉덩이를 매타작하듯 때렸다.

레이아의 양손을 뒤로 돌려서 잡은 다음 뒤치기로 열심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나와 레이아가 섹스를 시작하자, 강한나는 모니터 화면을 응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신체 감각 데이터가 점점 쌓이고 있어. 계속 그렇게 박아. 사정은 내가 신호 주기 전에는 하지 마.”

“알겠습니다.”

나는 차분하게 대답하며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허리를 흔들며 슬슬 애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내 자지 덕분에 레이아의 보지 감각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고….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아, 슬슬 움직일만하네. 좀 더 빠르게 움직일게요. 목소리 좀 더 내보세요.”

그리고 내 장난감이 된 레이아는….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히오오옥! 아프다고!! 살려줘! 누가 살려줘!!! 호오오옥!”

성대와 관련된 데이터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나는 레이아의 엉덩이를 하복부로 때리며 애정 없는 섹스를 지속했다.

그런데 그렇게 애정 하나 담겨 있지 않은 섹스를 하고 있음에도 레이아는….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호오오옥! 시, 싫어어엇! 히아아아앙! 호오옥!”

애액을 흘려대면서 점점 비명을 교성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약을 먹이거나 이상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생각보다 빨리 반응이 와서 놀랐다.

‘뭐야? 기록상에는 결혼은커녕 연애도 해보지 않았다고 나왔는데.’

레이아는 생전에도 남자 경험이 없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연예인인 그녀가 남자 경험이 없는 이유는 그녀가 혼전 순결을 지향하거나 팬들을 위한 지고지순한 감정 때문이 아니었다.

‘보지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자지도 좋아하나 보네.’

그녀가 레즈였기 때문이었다.

‘손기술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겠네.’

오늘의 목적은 소환한 여자를 빈 육체에 넣고 각종 감각을 일깨우며 그 감각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빠르게 반응해주니, 굳이 손기술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생각하며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순간, 강한나가 무뚝뚝한 말투로 내게 명령했다.

“좋아. 이제 질내에 한 번 사정해.”

“네.”

“시, 싫어어어엇!”

레이아는 질내 사정이라는 소리에 경악하며 몸을 비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의 몸은….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호오오옥! 흐오오오옥!!”

이성의 족쇄로 풀려난 듯이 보지를 오히려 꽉 조여오기 시작했다.

레이아는 가짜 육체에 억지로 들어간 채….

뷰르르르륵! 뷰르르륵!!

“흐오오오오오옥!!”

처음으로 자궁으로 정액을 받아내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레이아의 날씬했던 아랫배는 어느새 내 정액으로 차오르며 풍선처럼 출렁이기 시작했다.

나는 고환이 뽑혀 나갈 정도로 아찔한 사정을 마친 뒤에 한숨을 쉬며 속으로 말했다.

‘아르모니아… 보고 있었어?’

[보고 있었습니다.]

아르모니아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내가 사정한 정액의 양 때문이었다.

내가 평소에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할 수 있는 건 내 고유 능력이 아니었다.

아르모니아가 에넬로 채워주는 것이었다.

즉, 아르모니아가 아니었다면 그저 레이아 자궁에 정액을 간신히 채우는 수준이었을 것이다.

‘간만에 휴식인데, 나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불편하셨습니까?]

딱히 아르모니아가 보고 있다는 사실에 불편함을 느끼는 건 아니었다.

‘에이… 오히려 반대겠지.’

[….]

오히려 아르모니아가 보고 있으면 안정감을 느껴질 정도였다.

나는 레이아의 보지에 자지를 삽입한 채 아르모니아와 대화를 나눴다.

[잠시 쉴 겸 확인했는데, 도움이 필요한 상황 같아서 도와드렸습니다.]

‘하하하… 그건 고마워.’

그야 평범한 사정도 충분히 좋았다.

하지만 정액이 내 고환을 계속 통과하며 쏟아져 나가는 쾌감은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쾌감이었다.

아르모니아는 내 감사의 인사에 간단한 대답으로 응했다.

[저는 신경 쓰지 마시고 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필요한 상황에만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응, 언제나 고마워.’

[…부디 좋은 시간 되시길.]

아르모니아는 그 말을 남기고 통신을 종료했다.

강한나는 배가 출렁이는 레이아의 모습을 보며 쓰게 미소를 지었다.

“보고 계셨나 보네요?”

“네, 우연히 보다가 도와준 거라고 하네요.”

“정말 지극 정성이네요.”

“하하….”

그렇게 강한나와 대화를 마친 뒤에 나는 레이아의 상태를 확인했다.

레이아는 내게 양팔을 뒤로 붙잡힌 채 자지가 꽂혀서 온몸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의 엉덩이로부터 천천히 하복부를 떼어냈다.

그와 동시에….

찌그으윽!

레이아의 보지로부터 정액이 덕지덕지 묻은 내 자지가 천천히 뽑히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번 자지를 당기자, 갑자기 자궁의 수축으로 인해 정액이 내 귀두를 세게 밀어내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밀림으로 인해 보지 밖으로 뽑혀 나온 자지와 함께….

뷰르르르르릇! 뷰르르르륵!!

“호오오오옥!! 시, 싫어어어어엇! 보지 마!!! 호오오오옥!!”

레이아는 마치 소변을 누듯이 보지로부터 정액을 뱉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레이아의 보지에서 쏟아진 정액이 웅덩이를 만들고 나서야 멈출 수 있었다.

다만 그 이후에도 쏟아지지 않을 뿐이지, 그녀의 보지에서는 마치 덜 잠근 수도꼭지처럼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었다.

레이아는 내게 등 뒤로 팔이 붙잡힌 채 다리를 바들바들 떨며 신음을 흘렸다.

“사… 살려줘… 그만… 제발….”

강한나는 그런 레이아의 비참한 모습을 보며 방긋 미소를 지었다.

“이미 돌아가셨으면서 그런 말씀 하시면 곤란해요. 그리고… 저희가 설마 또 죽이기야 하겠어요?”

강한나는 섬뜩한 미소로 변화하며 낮은 저음으로 목소리를 흘렸다.

“이대로 계속… 살려드릴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아냐. 그, 그냥… 죽여줘!”

“후후후,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자, 성수호 조수. 다시 시작해.”

“알겠습니다.”

나는 강한나에게 대답한 뒤에 정액이 아직 흘러내리고 있는 레이아의 보지 안으로….

찌거어억!

“흐끄으으으읏!! 싫어어! 흐오오오옥!”

자지를 넣은 다음에 다시 열심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강한나는 허리를 흔드는 내 모습을 보며 나지막이 명령을 더 추가했다.

“한 자세로만 하지 말고, 여러 자세로 바꿔가면서 진행해.”

“여러 자세요?”

“응, 최대한 많은 신체 감각을 수집해야 하거든. 일단 지금은 그 자세로 하다가 저기… 테이블에 누워서 다양한 체위와 다양한 애무를 진행해.”

“알겠습니다.”

“좋아.”

강한나는 내게 명령을 내리며 은은한 미소를 흘렸다.

그리고는 교성을 내지르며 내게 자지가 쑤셔지는 레이아를 보며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죽기 전에는 서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악연이었지만… 이제는 서로 도움이 되는 인연이 되도록 노력해봐요.”

“흐오오오오옥!!”

“후후후후….”

강한나는 레이아의 망가진 모습을 보며 계속 미소를 흘렸다.

..

..

나는 허리를 뒤로 천천히 빼내면서 보지 안에서 자지를 꺼냈다.

그리고 소음순에 걸린 내 귀두가 뽕하고 보지에서 뽑히는 순간….

뷰르르르릇! 뷰르르르릇!!

“싫어어어어엇! 보지 마! 보지 마아아앗!!!”

보지에서 정액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이미 오늘 하루 동안 몇십 번을 넘게 본 장면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보면서도 질리지 않았다.

내가 이런 장면을 질리지 않는 이유는 단순했다.

“수고했어. 하루에 다섯 명을 연속으로 상대할 수 있는 남자는 성수호 조수밖에 없을 거야.”

레이아에 이어서 실험체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나는 강한나의 칭찬을 들으며 주변을 둘러봤다.

내가 소환한 영혼들은 강한나가 마련한 육체에 갇힌 채 철재 벽에 전신이 묶여 있었다.

그녀들 전부가… 강한나의 명단에 있던 여자들이었다.

“더 이상은 싫어….”

“살려줘… 아니, 죽여줘….”

그리고 모든 여자가 보지에서 정액을 지리는 중이었다.

강한나는 그런 여자들의 애원 따위에는 전혀 관심 없다는 듯이 팔짱을 낀 채 내게 물었다.

“피곤하지 않아?”

강한나는 아까부터 박사, 조수 놀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존댓말을 쓰지 않았다.

나는 그런 강한나의 놀이에 맞춰주며 그녀를 공대했다.

“괜찮아요. 전혀 문제없습니다.”

강한나는 자신감 넘치는 대답에 만족해하며 은근슬쩍 손가락으로 정액이 덕지덕지 묻은 내 자지를 쓱쓱 문질렀다.

“체력이 진짜 좋네.”

“크으….”

강한나는 내 자지를 문지르며 손가락에 정액을 묻힌 뒤에 자기 입술 안으로 넣었다.

“츄읍….”

그렇게 내 정액을 음미하던 강한나는 미소를 지으며 내게 말했다.

“이제 밤이니까. 가서 쉬도록 해.”

“같이 가서 쉴까요?”

나는 같이 잠자리에 들자는 말을 은근슬쩍 돌려서 말한 것이었다.

하지만 강한나는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다.

“안돼. 일정을 맞추려면 한동안 잘 수 없어.”

“그래도 무리하게 혹사하시면….”

“혹사 아니니까. 가서 쉬기나 해.”

“아니면 저도 여기에 남을게요. 저 여자들이 박사님한테 해코지라도 하면….”

사실 그 부분이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었다.

소환한 여자들은 전부 고민태 연구소에서 만든 합금 강철 족쇄를 차고 있어서 풀려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묶인 채로 강한나를 도발하며 심기를 건드릴 가능성은 충분했다.

그런 상황에서는 강한나 본인이 아닌 내가 나서는 쪽이 편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강한나는….

“내가 저 여자들한테 따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래. 빨리 가서 쉬어.”

섬뜩한 미소로 내 걱정을 잠재웠다.

‘하하… 괜한 걱정이었네.’

내가 걱정해야 하는 건 강한나가 아니라, 묶여 있는 여자들이었다.

나는 결국 조수로서 강한나의 명령을 따랐다.

“필요하신 일이 있으면 불러주세요.”

“내일 아침에 호출할 테니까, 그때까지는 쉬어. 오늘… 정말 수고 많았어.”

나는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강한나의 배웅을 받으며 침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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