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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789화 (790/898)

위그드라실 (6)

“너랑 나를 연결해줄 큐피드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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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종속 : 종속에 걸린 여성을 오나홀과 연결할 수 있다. (단, 같은 세계에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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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는 얼마 전에 내 종속으로 2단계로 진화시켜준 오나홀이 쥐어져 있었다.

스텔라는 내 손에 쥐어진 오나홀을 껄끄러운 눈으로 보며 한마디 내뱉었다.

“…평소에도 제정신이 아닌데, 지금은 진짜 맛이 간 거 같네요.”

“제정신이 아니라니… 나는 언제나 멀쩡했다고?”

“퍽이나….”

스텔라는 정조 마법이 자신을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자, 긴장을 확 풀어버리고 나를 대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알몸 상태인데다가, 정액을 먹는 사실은 대충 넘기는 눈치였다.

그저 자기 처녀를 지킨 것에 만족하는 눈치랄까…?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안심하는 느낌 또한 아니었다.

“내기는 당신이 이겼어요. 계약대로 한동안 여기에 더 머물죠. 하지만 욕실은 제 소유니까 이제 나가주세요.”

스텔라는 남자… 그것도 인간 남자 앞에서 알몸 차림을 하고, 그 인간 남자의 정액을 마셨다.

거기다 그 남자의 손에 처음으로 절정을 맛보고, 더 나아가서 애액 분수 쇼까지 보여줬다.

평생 지고하게 살아왔던 스텔라는 나라는 존재 때문에 온갖 추잡한 행위를 경험한 것이었다.

계속 나와 같이 있다 보면 분명 진짜 처녀를 잃을지도 모른다고 판단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직감은 사실 정확했다.

하지만….

‘이미 늦었어.’

이미 스텔라는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었다.

나는 스텔라의 축객령을 무시하고, 흐물흐물 흔들리는 오나홀을 든 채 실실 웃으며 입을 열었다.

“이게 뭔지 궁금하지 않아?”

“….”

스텔라는 욕조 물에 어깨까지 담근 채 앉아서 내가 들고 있는 오나홀을 힐끗 바라봤다.

아까부터 내가 덜렁거리며 흔들 때마다 꺼림칙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스텔라.

하지만 꺼림칙한 눈빛을 할지언정 혐오감이 담겨 있지는 않았다.

오히려 메트로놈처럼 오나홀을 좌우로 흔들자, 오히려 궁금하다는 듯이 눈동자를 좌우로 굴릴 정도였다.

당연한 반응이었다.

‘자위도 모르는데, 오나홀을 알 리가 없지.’

내가 그렇게 생각하며 실실 웃자, 스텔라는 내 웃음이 자신을 비웃는 것이라고 착각하며 짜증을 냈다.

“저라고 세상 만물을 아는 건 아니에요.”

“하긴 본 적 없는 물건은 모르는 게 정상이지.”

나는 그렇게 흔들던 오나홀을 바로잡으며 말했다.

“그럼 지금부터 알려줄게. 이게 뭔지.”

나는 그렇게 말하며 오나홀과 스텔라의 보지를 연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스텔라의 보지와 오나홀을 연결하며 간절히 기도했다.

‘제발!!! 신이시여!!! 제발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진짜 신께서 들으시면 불쾌해하실 것 같으니 자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거참 진짜 신이랑 대화하는 녀석 앞에서는 기도도 장난으로 못치는구만….

나는 아르모니아의 일침에도 불구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연결을 시도했다.

스텔라는 내가 집중에서 보지와 오나홀을 연결하는 사이에 계속 명령하듯 말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 따위는 알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아까 말했죠? 욕실은 제 소유니까 당장 나가….”

그렇게 스텔라가 내게 나가라고 일침을 날리려는 순간….

“어…?”

스텔라는 자신이 하던 말을 끊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이유는 단순했다.

스텔라는 내가 들고 있는 오나홀을 보며 물었다.

“다, 당신이 들고 있는 물건에서… 뭔가 자라났는데요?”

내가 들고 있던 오나홀에서 갑자기 초록색 털이 자라났기 때문이었다.

‘됐다!!!’

일단 오나홀 연결에 성공했다.

오나홀은 연결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듯이 스텔라의 초록색 음모 수북하게 자라났다.

스텔라는 내가 대답하지 않고 기뻐하기만 하자, 고개를 갸우뚱하며 다시 물었다.

“그게 뭐냐니까요? 왜 갑자기 물건에서 초록색 풀이 자라나는 건지….”

수증기로 가득한 욕실이라 그런지 스텔라는 오나홀에서 자라난 초록색 털이 풀이라고 착각한 것이었다.

나는 의문을 표하는 스텔라를 보며 실실 웃었다.

“이거 풀 아니야.”

나는 그렇게 말하며 오나홀에서 자라난 에메랄드빛 음모를 손가락으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당겨봤다.

그 순간….

첨벙!

“흐히야야얏!”

스텔라가 화들짝 놀라며 물 안에서 한바탕 발버둥 쳤다.

내가 털을 당기던 손을 놓자, 스텔라는 자신의 음모를 양손으로 가리며 미간을 찌푸렸다.

“끄읏… 갑자기 왜….”

스텔라는 통증을 가신 순간에도 내 행동과 자신의 고통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듯 보였다.

그저 미간을 찌푸리며 털이 당겨졌던 부위를 살살 만질 뿐….

‘이거 재미있네.’

나는 그런 스텔라의 모습에 실실 웃으며 몇 차례 더 오나홀에 난 보지 털을 당겨봤다.

그리고 반응은….

“흐이익! 아흑!”

“아, 아파!”

“뭐, 뭐야!”

처음에는 그저 우연히 찾아온 통증이라고 생각했던 스텔라도 슬슬 이상함을 감지하는 듯 보였다.

그리고 어느 순간 그녀의 시선은 내가 들고 있는 오나홀로 향해 있었다.

나는 스텔라가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 오나홀에 나 있는 음모를 세게 잡아당겼다.

그 순간….

“아아아악! 아파아아!”

지금까지 신음으로 참아내던 스텔라는 고함을 지르며 발버둥 쳤다.

양손으로 음모를 가렸지만, 그녀의 통증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나는 고함을 지르는 스텔라의 발버둥 치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다가 당기고 있던 음모를 다시 살며시 놔줬다.

그렇게 음모로부터 통증이 사라지자 스텔라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내가 들고 있는 오나홀을 쳐다봤다.

“하아, 하아… 서… 설마… 그거….”

스텔라는 아까 정액이 정조 마법을 뚫었을 때처럼 공포가 서린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

마치 내게 자신이 추측한 사실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해달라는 듯이….

하지만 나는 그런 그녀에게 절망이 담긴 진실을 선사했다.

“이거, 네 보지랑 연결된 거야.”

“아… 아아….”

스텔라는 내 말을 듣자마자 얼굴이 사색 빛으로 변하며 고개를 저었다.

“거, 거짓말하지 마세요… 당신 또 이상한 말로 나를 현혹해서….”

“내가 너한테 거짓말해서 뭔 이득이 있다고?”

나는 실실 웃으며 오나홀에 자라난 음모를 걷어 올렸다.

그동안 음모에 가려져 있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스텔라의 보지가 처음으로 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스텔라의 보지를 보며 속으로 감탄했다.

‘와… 봄이랑 거의 비슷한데?’

내가 만난 모든 여자의 보지는 예뻤다.

하지만 그중에서 억지로 원탑으로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한봄의 보지가 최고였다.

솜털 하나 나지 않고, 소음순이 쏙 들어간 채 클리토리스만 작게 툭 튀어나온 채 꽉 닫혀 있는 보지.

한봄의 보지는 막 열매를 맺은 윤기가 가득한 사과 같았다.

스텔라의 보지는 분명 한봄 정반대로 음모가 숲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보지의 형태만큼은 한봄과 비슷했다.

그나마 한봄의 보지와 다른 점을 찾으라고 하면… 클리토리스가 좀 더 크다는 것 정도?

나는 오나홀에 잇는 스텔라의 보지를 구경하며 흥얼거렸다.

“이야~ 보지 예쁜데?”

“거, 거, 거… 거짓말… 하지 마… 이상한 말로 나를 또….”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이걸로 확인하면 되겠지.”

나는 검지로 스텔라의 클리토리스에 지문인식을 하듯 꾹 눌렀다.

그 순간….

첨벙! 첨벙!

“히아아아앗!!”

스텔라는 욕실 물이 세차게 출렁거릴 정도로 몸을 뒤틀기 시작했다.

나는 발광하는 스텔라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검지로 계속 스텔라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끄으읏! 하앙! 자, 잠깐…! 히으으응!”

스텔라는 나무뿌리에 몸을 기대며 얌전히 내 애무를 느끼는 것에 집중했다.

처음에 다리를 오므리며 내 애무를 참아내던 스텔라는 점점 다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하아앙! 흐끄으읏! 거기! 거기!!”

이걸로 확실해졌다.

‘정조 마법도 오나홀 연결까지는 막지 못하는 거구나.’

정조 마법은 외부의 손길로부터 막는 기능도 있지만, 당사자의 성욕 해소를 막는 기능도 들어 있었다.

여자 엘프는 평생… 심지어 배우자를 찾고 나서도 정조 마법 때문에 자위를 하는 게 불가능하다.

즉, 스텔라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애무하는 건 내가 처음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럼 이 정도만 하고….’

나는 속에서 우러나오는 희열을 참으며 오나홀로부터 손가락을 떼어냈다.

내가 손가락을 떼자….

“하아아, 하아악, 하아아아!”

스텔라가 다리를 벌린 채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비릿한 미소와 함께 스텔라를 보며 흥얼거렸다.

“어때? 내 말이 맞지?”

“하아아, 하아아…. 마, 맞는 거 알았으니까… 하아… 그거 치워주세요… 빨리….”

스텔라는 불쌍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애원했다.

하지만….

“에이, 이왕 꺼낸 거 한번 사용은 하고 넣어야지.”

나는 그렇게 흥얼거리며 스텔라의 보지와 연결된 오나홀을 귀두와 입맞춤시켰다.

“히으으윽! 자, 잠깐! 이, 이거 진짜…!?”

보지와 연결된 오나홀을 통해 내 귀두를 느낀 스텔라는 경악한 표정을 지으며 나를 막기 위해 손을 뻗었다.

“자, 잠깐! 멈춰!!!”

하지만 스텔라의 손은 내게 향했지만, 그녀의 다리는….

“안돼!!!”

쫙 벌린 상태에서 떨면서 스텔라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나는 그렇게 애처롭게 비명을 외치는 스텔라의 모습을 보며 싱긋 미소를 지어줬다.

“삼백 년 동안 나를 위해서 지켜온 처녀! 잘 먹을게!”

나는 그렇게 말하며 스텔라의 보지와 연결된 오나홀 구멍에 귀두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찌그억!

“끄하으읏!”

내 귀두가 오나홀 구멍으로 파고 들어가자 스텔라는 신음을 내뱉으며 옆에 있던 나무뿌리를 양팔로 감쌌다.

아직 처녀막도 뚫지 못했음에도 스텔라는 마치 자궁을 찌르는 귀두를 맛본 것처럼 반응했다.

하지만 그런 스텔라의 반응이 오히려 내 가학심을 자극했다.

“크으읏… 최고야.”

나는 그렇게 흥얼거리며 귀두로 느껴지는 스텔라의 처녀막을 툭툭 찔러봤다.

지금까지 맛봤던 여자들과 차원이 다른 질김이 느껴졌다.

“이야… 삼백 년간 지켜온 처녀막이라 그런지 엄청 두껍네.”

“그, 그마아안! 아팟! 아프다고!”

“걱정하지 마. 내 자지가 커서 처음에는 다들 아프다고 하지만, 나중에는 제발 박아달라고 애원할 정도니까.”

“우, 웃기지… 마아아앗! 끄히이잇!!”

나는 스텔라의 비명과 같은 신음을 무시하고 그대로 오나홀을 쥐고 있던 팔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팔에 힘을 주니, 귀두가 안으로 더 들어가면서 300년간 쌓였던 스텔라의 두꺼운 처녀막이 내 귀두를 감싸는 게 느껴졌다.

평범한 인간 여자에게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첫 경험.

‘크으읏! 이런 엘프들이 5층에 널렸다는 거 아냐?’

스텔라의 처녀막을 먹으며 나는 다짐했다.

5층에 있는 엘프들도 전부 내 수중에 넣겠다고….

내가 그렇게 다짐하는 순간, 스텔라는 2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아파아앗! 아프다고!! 제발!! 제발 그만해!!!”

“아오, 시끄러….”

나는 스텔라의 비명을 듣고는 미간을 찌푸리며 팔에 힘을 풀었다.

내가 팔의 힘을 푸니, 스텔라의 두꺼운 처녀막이 내 귀두를 탄력으로 서서히 밀어내기 시작했다.

나는 처녀막의 탄력으로 들어 올려지는 오나홀을 보며 말했다.

“알았어. 알았다고! 소리 좀 그만 질러!”

“하끄으으읏….”

스텔라는 눈물을 주르륵 흘리며 나를 애처롭게 바라봤다.

“고, 고마워요… 끄으으읏!”

그녀는 내가 강제로 자지를 넣은 사실보다 그저 내가 자신의 부탁에 따라 행위를 멈춰줬다는 사실에 고마워하고 있었다.

“이, 이제… 부탁… 하으읏! 드릴게요. 제발 빼주세요… 아, 아파요… 아프니까….”

울먹거리며 내게 애원하는 스텔라.

불쌍하게 보였다.

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기질창에 변화된 거 없지?’

[성격 부분에서 변화된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훗날 스텔라의 성격이 변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아파?”

“아, 아파요! 그, 그리고 당신이 원한다면….”

“??”

“5층에 있는 여자 엘프들을 전부 넘겨줄게요! 제가 지배력이 40%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죠? 당신이 원하면 이미 배우자가 있는 여자 엘프도 전부….”

아직 스텔라는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나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건 나중에 차차 이야기하고… 아프다고 했지?”

내 말을 들은 스텔라는 혼자 오해하며 안도하기 시작했다.

“후우우우… 네… 아파요. 그러니까 빨리 그 물건을 빼주….”

“아프면 빨리 끝내야겠네.”

“…네?”

나는 멍하니 나를 바라보는 스텔라의 모습을 보며 오나홀을 잡고 있던 팔에 모든 힘을 쏟아 넣었다.

그 순간….

쯔즈즈즈즉!!

“끄하아아아아악!”

내 귀두가 단숨에 스텔라의 두꺼운 처녀막에 뒤덮이며 자궁까지 뚫고 들어갔다.

나는 그렇게 300년간 지켜온 스텔라의 처녀막을 찢으며 흥얼거렸다.

“아프다고 했으니까. 첫발은 빨리 끝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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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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