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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여자를 빼앗는 방법-776화 (777/898)

위그드라실 (6)

“아까는 안되지만, 지금은 되겠죠?”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약!!!

나는 게꼬수의 환호성을 받으며 실실 웃었다.

매번 딸딸이 쳐달라고 아우성칠 때는 귀찮은 감도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막상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졌다.

게꼬수는 발기한 내 자지를 보며 계속 환호성을 내질렀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히아아아아! 존나 멋져! 니 자지랑 몸, 너무 멋지다고!!!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나는 게꼬수를 위해 한가을의 집에서 자위를 몇 번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게꼬수는 그때보다 유독 더 흥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는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자세를 잡으며 물었다.

“그런데 전에도 딸딸이 쳐줬잖아요. 오늘은 왠지 더 흥분하신 거 같네요?”

내 말을 들은 게꼬수는 흥분한 티를 내면서도 차분하게 내게 설명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당연히 더 흥분되지! 너 전에 딸딸이 쳤을 때는 뭔가 억지로 하는 느낌이었으니까.

게꼬수의 말대로 전에 자위할 때는 좀 억지로 하는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야 상상력을 끌어올려서 자위하면 어느 정도 커버는 될 것이다.

하지만 주변에 여자가 널리고 널린 내 입장에서는 그게 쉽지 않았다.

내가 막 성에 눈을 뜬 중딩도 아니고….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너 지금 존나 흥분한 게 눈에 보인단 말이야! 그 상태에서 딸딸이라니!!!

게꼬수의 말대로 나는 지금 스텔라의 알몸을 보며 자지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있었다.

그리고 내 몸도 이미 그녀의 얼굴에 사정하고 싶어서 안달 난 상태였다.

하긴… 영화나 드라마도 억지로 연기하는 배우가 등장하는 순간 관객들은 아무리 다른 배우와 스토리가 좋아도 순식간에 흥이 식기 마련이다.

나는 게꼬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품으며 입을 열었다.

“좋아요. 오늘은 진심으로 쳐 드리죠.”

오늘은 딸감도 있겠다,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기로 했다.

나는 스텔라의 잠든 얼굴을 향해 자지를 쭉 뻗으며 자위하기 시작했다.

탁, 탁, 탁, 탁!

나는 열심히 팔을 흔들며 스텔라의 얼굴과 몸을 마음껏 감상했다.

“캬… 진짜 예쁘긴 예쁘네.”

“스으으….”

스텔라는 외간 남자가 자신의 알몸을 마음껏 감상하며 딸을 치고 있음에도 그저 평온하게 잠을 잘 뿐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자위하다 보니 어느새 사정감을 확 몰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사정감이 올라온 표정을 읽은 게꼬수가 환호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꺄아아악! 니 표정 보니까 나도 섹스하는 거 같아!!! 빨리 사정해버려!!!

“크으으읏!”

게꼬수의 저렴한 어휘에도 불구하고 하복부를 터트릴 듯이 힘을 주며 팔을 세게 흔들었다.

그리고 자궁에 도달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었을 정액은….

뷰르르륵! 뷰르르르륵!!

스텔라의 얼굴을 향해 쏟아져 나가기 시작했다.

뷰르르르륵!!

스텔라의 얼굴에는 엄청난 양의 정액이 쏘아져서는 들러붙기 시작했다.

스텔라는 내 강하게 쏘아진 내 정액을 받아낼 때마다 인상을 찌푸리며 신음을 내뱉었다.

“흐으으… 아파….”

스텔라는 정액의 향이나 맛보다는 쏘아진 정액에 맞아서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그 통증의 신음은 금방 사라지고, 다른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스텔라는 잠결에 벌려진 입으로 정액을 맛보더니, 미간을 찌푸리며 퉤퉤 뱉어냈다.

“퉤… 비려… 퉤에….”

하지만 스텔라가 아무리 열심히 정액을 뱉어내도 내가 사정하는 양에 비하면 호숫가의 물 한 모금 수준이었다.

스텔라가 침을 뱉어내듯이 내 정액을 뱉어내는 사이에 스텔라의 얼굴과 머리카락에는 내 정액이 계속 쏟아져 나갔다.

뷰르르르륵! 뷰르르르륵!

지금까지 남자를 전혀 몰랐던 스텔라는….

“크으으… 최고다.”

“퉤에… 으읍….”

얼굴과 머리카락에 내 정액으로 샤워하듯 뒤덮여 있었다.

스텔라의 에메랄드빛 머리카락은 내 정액에 뒤덮여서 엉망진창으로 엉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스텔라의 얼굴에 뿌려진 정액들은 스텔라의 얼굴이 마음에 들었는지 쉽사리 흘러내리지 않았다.

나는 마지막 남은 한발의 정액을….

“마지막 한 발!”

스텔라의 입 안을 향해 쏘아 넣었다.

뷰르르륵!

“크으으읍!”

스텔라는 잠결에 정액을 뱉어내다가 내가 쏜 정액이 목젖을 강타하자 기침하며 고개를 흔들었다.

“콜록! 콜록! 콜록!”

스텔라는 잠결에도 기품있게 기침을 흘렸다.

하지만 스텔라가 아무리 기품있는 행동을 해도 그녀에게 뒤덮인 정액이 그녀의 모습을 추잡하게 꾸몄다.

나는 내 마지막 정액을 먹은 스텔라의 모습에 만족하며 입을 열었다.

“게꼬수, 어때요? 이 정도면 만족했어요?”

하지만 게꼬수는 어떠한 답도 없었다.

“???”

조용하니 불안해졌다.

혼신의 힘을 다해서 연기했는데, 송출에 문제가 생겨서 게꼬수가 보지 못했다면?

열심히 자위한 나도, 자위에 환장한 게꼬수도 힘이 빠질 것이다.

자위야 다시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두 번째 자위에서도 아까 같은 열정적인 모습을 보일 자신은 없었다.

나는 밀려오는 허탈함을 그대로 표출하며 한숨과 함께 게꼬수를 다시 한번 불렀다.

“하아… 진짜 문제 생긴 거예요? 게꼬….”

그 순간이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보고 있어.

“???”

대답이 영 시원찮았다.

채팅이 글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감안해도 너무 딱딱한 어투였다.

설마 실망한 건가?

“혹시 마음에 안 들었어요? 나름 열심히 했는데.”

내가 실망하며 한숨을 쉬자, 게꼬수가 바로 부정해왔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아니, 좋아.

“….”

부정하는 글조차 너무 딱딱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게꼬수가 왜 이렇게 딱딱하고 짧은 말로 채팅을 남긴 이유는 내가 보여준 자위가 별로여서가 아니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나… 나 지금 울고 있어서 채팅이 잘 안쳐져….

“….”

순식간에 몰려든 감동에 복받쳐서 채팅을 제대로 못 치는 것이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진짜… 넌 최고야. 나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이미 죽으셨는데요?

나는 그렇게 대답하려고 했지만, 분위기를 깨고 싶지 않아서 조용히 기다렸다.

그리고 꽤 긴 시간 동안 여운에 잠겨 있던 게꼬수가 정신을 차린 듯이 채팅을 다시 치기 시작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후우우… 행복하긴 한데… 씁쓸하네.

“왜요?”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살아 있을 때 너를 만나지 못한 게 너무 슬프네.

“….”

살다 보니 자위하는 모습 보고 감성에 젖는 존재는 처음 봤다.

게꼬수의 말에 당황하긴 했지만, 마냥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채팅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장난은 아닌 것 같아서 함부로 놀릴 수 없었다.

“꼭대기에 올라가다 보면 만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요?”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불가능해. 위그드라실이 우리를 가두고 있는 한 절대 불가능해.

“에이, 2층에 있는 네오 니플헤임도 산채 들어간 저예요. 제 실력이라면 게꼬수가 있는 곳을 방문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

이건 허세가 아니었다.

나름대로 진심을 담아 한 말이었다.

게꼬수는 잠시 침묵하더니, 부드러운 문장으로 채팅을 쓰기 시작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ㅋㅋㅋ 왠지 너라면 가능할 거 같네.

“기대하세요. 나중에 만나면 사인해드릴게요.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네가 나 만나면 사인받고 싶어 할걸? 나 나름 유명함.

“에이, 그래도 지금 게꼬수는 시청자고 방송인은 저잖아요. 당연히 제가 사인을 해드려야죠.”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존나 기대할게!

그렇게 분위기를 다시 흥겹게 전환할 수 있었다.

아마 당분간 시무룩해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게꼬수와 대화를 마치고, 눈앞에 있는 스텔라의 모습을 확인했다.

“콜록… 콜록….”

스텔라는 얼굴에 정액을 뒤집어쓴 채 얕은 기침을 내뱉었다.

아까 정액이 목젖을 강타한 데미지가 남아 있는 모양이었다.

스텔라는 계속 기침하면서 입 안에 있는 것을 뱉어내려고 했지만, 그 행위가 오히려 그녀의 얼굴에 흘러내리는 정액을 입안으로 계속 흘러 넣고 있었다.

“이대로 두면 오늘 밤에는 정액 냄새를 맡으며 자겠군.”

스텔라의 얼굴을 뒤덮은 정액은 그저 물만 몇 번 끼얹어서 씻어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심지어 스텔라의 머리카락은 그녀의 키와 비슷할 정도로 길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머리에 붙은 정액만 완전히 제거하는 데에 수십 분을 소모할 것이다.

“뭐, 씻겨주는 건 마지막에 해주자.”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스텔라의 정보창을 띄웠다.

내가 띄운 정보창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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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보스

스텔라의 체내로 들어간 정액량 : 12.3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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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가 마신 내 정액량이었다.

“캬… 내 정액이 많긴 많구나. 아까 마지막으로 사정한 정액이 12mL나 되다니….”

평범한 남자의 평균 사정량은 5mL를 넘기기 힘들다.

그런데 내가 한껏 사정한 뒤에 마지막으로 사정한 스텔라의 목젖을 강타한 정액 한줄기가 12mL나 되는 것이었다.

내가 그렇게 정보창을 띄우자 제일 먼저 놀라 한 건 게꼬수였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뭐야? 저런 정보창이 왜 나오는 거지?

의아할 것이다.

게꼬수는 내 채널에 상주하면서 무수한 성교 씬을 봐왔었다.

그리고 성교 중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는 게 바로 펠라였다.

민하연, 한봄, 한가을, 삼인방 등등… 나랑 관계한 여자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내 자지를 빨았고, 기꺼이 정액을 마셨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저런 정보창은 뜬 적이 없었다.

저 정보창의 정체는….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종속 2단계로 올라가면서 종속 조건이 추가되었더라고요. 그것과 관련된 정보창이에요.”

2단계 종속으로 올라가면서 한가지 추가 조건과 관련 있는 정보창이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그건 나도 기억나. 2단계 되면서 조건에 펠라도 추가됐지?

지금까지 종속 마법을 거는 조건이 섹스 하나뿐이었지만, 이번에 펠라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당시에 오나홀을 쓰고 싶은 다급한 마음에 미처 읽지 못한 또 다른 조건도 있었다.

그 조건은 바로….

“체내에 정액 1L를 받아들이면 종속을 걸 수 있다고 적혀 있었어요.”

입 안이든, 보지 안이든, 몸에 달린 구멍 안에 정액을 1L 넣으면 종속에 걸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 나오는 스텔라의 정액량은 아까 내가 입 안으로 넣은 정액의 수치이고….

하지만 게꼬수가 의문을 표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그런데 그런 조건이 붙을 필요가 있어? 종속은 어차피 섹스랑 펠라를 한 번이라도 하면 바로 걸리잖아.

심지어 종속을 걸기 위해 하는 섹스와 펠라를 노콘으로 해서 정액을 체내 안에 사정하는 게 기본 조건이다.

거기다 더 나아가서 한 번만 사정하면 종속에 걸린다.

게꼬수는 저런 의미 없는 조건이 왜 있냐 싶은 것이었다.

하지만 게꼬수는 한가지 놓친 것이 있었다.

“맞아요. 섹스랑 펠라 중의 하나를 단 한 번만 하면 종속에 걸리죠. 그런데 아시잖아요. 그 섹스랑 펠라를 하기 전에 하나의 난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아… 합의…?

맞다. 종속을 걸기 위해서는 합의를 거쳐서 섹스나 펠라를 해야 한다.

게꼬수는 금세 내 말을 이해하고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어… 그 말은….

나는 게꼬수의 채팅을 보며 씩 웃었다.

“정액 1L를 먹이면 합의 없이 종속을 걸 수 있어요.”

└게이 같은 꼬추의 수호자: 와… 넌 진짜 대단한 놈이다.

나는 게꼬수의 감탄 섞인 채팅을 보며 만족했다.

그리고 그런 만족감을 느끼며 정액으로 뒤덮인 스텔라를 바라보며 자지를 발기했다.

그리고 터질듯한 귀두를 스텔라의 입 쪽으로 조준하며 열심히 다시 자위를 시작했다.

탁, 탁, 탁, 탁!

게꼬수는 집중하는지 이번에도 채팅이 없었다.

나는 스텔라가 아닌 게꼬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서 자위했다.

그리고….

퓨르르르륵!

엄청난 양의 정액이 포물선이 아닌 수직선으로 힘차게 스텔라의 입 안으로 강제로 들어갔다.

스텔라는 이번에도 쏘아진 정액을 목젖에 맞고 기침 세례를 퍼부었다.

“콜록! 꿀꺽! 콜록! 케으으윽!”

에넬로 모아놓은 정액이라 그런지 엄청난 양이었고, 좁은 식도로 들어가지 못했던 정액을 콧구멍으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푸크으으응!”

“에이, 기껏 에넬 써서 사정해줬더니, 죄다 뱉어내네.”

스텔라의 입안에 들어간 정액의 양은 꽤 많았지만, 그녀의 목구멍을 통과한 정액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그리고 입으로 뱉어낸 정액은 카운트되지 않는 듯 보였다.

이런 식으로 1L를 채우려면 하루 이틀로는 불가능할 것 같았다.

“뭐, 아직 시간은 많으니까….”

내가 투덜거리는 사이에 스텔라는 숨을 못 쉬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하지만 그런데도 절대 깨어나지 않았다.

“쿨럭! 흐으읍! 크으응!”

“풋… 그래도 콧물처럼 정액을 코로 흘리는 모습은 볼만하네.”

나는 콧구멍에서 콧물 정액을 흘려내는 스텔라의 추잡한 모습을 보며 씩 웃었다.

“자, 너는 네가 믿었던 정조 마법이나 열심히 믿어라. 내가 처녀 상태로 종속을 걸어서 정조 마법을 뚫어줄 테니까.”

“푸크흐응!”

나는 코로 추잡하게 콧물 정액을 흘리는 스텔라를 보며 다시 자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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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보스

스텔라의 체내로 들어간 정액량 : 34.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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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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