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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법 학교 슈트라 (4)
폴리네시안 섹스라는 게 존재한다.
폴리네시안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성관계 방식을 뜻한다.
방식은 5일에 한번 씩 섹스를 하는 것이다.
그냥 5일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섹스를 하지 않는 5일동안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서로 껴안고 교감하며 성충동을 억제하면서 같이 껴 안고 자는 것이 핵심이다.
그렇게 5일간 참고 나서 6일 째에 섹스를 하는 것.
그게 바로 폴리네시안 섹스이다.
지금 나와 루나의 상황이 정확히 그런 상황은 아니지만, 얼추 그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루나는 내 정복을 벗기면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하아… 그동안 꾹꾹 참아왔어요.”
고작 이틀.
이틀만 껴안고 잤을 뿐인데도 루나는 이미 달아올라서 터져버릴 것처럼 흥분하고 있었다.
아마 이틀간 껴안고 잔 것만이 이유는 아닐 것이다.
‘최근에 상대 못해줘서 미안했는데….’
루나와 마지막으로 섹스를 했던 것은 포츠 백작령에 도착하기 전이었다.
내 기준 뿐만 아니라, 루나의 기준으로도 오랜 시간 지난 상황이었다.
한창 혈기 왕성한 시기에 주변의 눈치를 보느라 섹스를 못했고, 이번 묘지에서 서로 껴안고 아무 행위도 하지 않는 것이 스위치를 올려버린 것 같았다.
루나는 내 옷을 전부 벗겨낸 뒤, 알몸 상태인 나를 껴안고 내 가슴팍에 코를 묻으며 체향을 맡기 시작했다.
“후우… 언제나 생각하지만, 수호 씨의 냄새… 너무 좋아요.”
루나는 가끔 내 장난에 어린애 같은 반응을 보여주지만, 평소에는 성숙한 이미지로 사람을 대하는 편이었다.
그렇게 성숙하고, 기품있는 루나가….
“하아, 하아… 수호 씨… 빨리….”
내 페로몬의 열기에 이성이 증발하고, 초점이 뭉개지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루나를 뒤로 꼭 끌어 안은 채 천천히 정복의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툭… 툭… 툭….
“흐읏! 흐응… 흐읍!”
루나는 단추가 풀릴 때마다 진짜 애무를 받는 것처럼 흠칫 놀라며 파르르 떨었다.
그렇게 단추를 전부 풀고 나니, 루나의 몸을 타이트하게 감싸던 정복이 루나의 가슴을 드러내며 힘없이 늘어져버렸다.
정복 안에 감춰져 있던 루나의 가슴에는 은색의 실크 브라가 착용되어 있었다.
나는 그런 루나의 가슴을 양손으로 쥐며 물었다.
“혹시 오자마자 갈아 입은 거야?”
“아, 아니요….”
루나의 말대로라면 루나는 이런 섹기가 담긴 속옷을 입고 묘비로 갔다는 이야기가 된다.
좀 의아했다.
사흘간 지낼 거라며 좀 편한 속옷을 입었어도 됐을텐데.
나는 루나의 가슴을 기분 좋게 주무르며 장난기가 담김 목소리로 놀렸다.
“혹시 나랑 하고 싶은 생각으로 입고 간 거 아냐?”
“….”
…응?
왜 대답이 없어?
루나의 침묵에 질문한 내가 당황하자, 루나가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중얼거렸다.
“호, 혹시… 모르잖아요. 수호 씨라면… 왠지 참지 못할 거 같아서….”
“….”
얼핏 보면 내 변명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었다.
하지만 나는 잘 알고 있었다.
루나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묘지로 향했는지….
내가 아는 루나라면 묘지에서 어떤 식으로든 참아냈을 것이다.
[정말 당신이 못참았을 것을 대비해서 치장한 거 같네요.]
강한나의 말이 루나의 말을 증명해줬다.
그리고 그 증명이 내 안에 꿈틀거리던 욕구를 순식간에 하복부로 쏘아내려 버렸다.
“수, 수호 씨….”
루나는 엉덩이에 밀고 들어오는 내 자지를 느끼며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생각 같아서는 당장 삽입해서 루나의 망가진 모습을 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나는 결심했다.
“오늘… 진짜 좋은 거 해줄게.”
루나에게 폴리네시안 섹스를 알려주겠다고.
“…네? 흐읏!?”
나는 루나를 뒤에서 껴안은 채 그녀의 풀려진 상의를 천천히 벗겨 냈다.
그 뒤에 루나의 치마까지 벗겨낸 뒤, 그녀를 이끌고 침대로 향했다.
“하아, 하아… 수호 씨… 빨리….”
루나는 침대에 눕자마자 다리를 벌리고, 내 고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 당장 박아달라는 듯이 애원하는 루나.
하지만 나는 그런 루나의….
“흣챠.”
“…수호 씨?”
다리를 다시 모아준 뒤, 그녀를 껴안고….
“흐읍…!”
키스를 시작했다.
루나는 갑자기 다리를 모은 내 모습에 당황했지만, 입술에 들어오는 혀를 금세 받아들이고, 키스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츄읍, 츄르릅… 츄읍….”
하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다.
루나는 키스를 하면서 허벅지를 파르르 떨더니, 천천히 벌리며 내 고간 안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그녀의 다리를….
“츄읍…! 흐읍!”
다시 살며시 닫고, 키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20분간 이런 상황은 계속 반복됐다.
욕구를 못이긴 루나가 다리를 벌리면, 나는 그 다리를 다시 모아서 키스에 집중하는 행위.
그렇게 20분간 키스를 마치고 나서 입술을 떼자….
“하아, 하아, 하아! 수호 씨! 제발… 넣어줘요….”
루나가 눈물을 흘리며 다리를 벌리며 애원하기 시작했다.
손가락 하나 닿지 않았던 그녀의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뒤덮여서 은색 속옷을 전부 검은 회색으로 칠해 놓은 상황이었다.
나는 추잡하게 다리를 벌리고 애원하는 루나를 보며 말했다.
“안돼. 좀 만 참아.”
“너, 너무해….”
나는 울먹이는 루나의 모습에 당장에 자지를 박고 싶었지만, 다시 참아내고 그녀의 벌려진 추잡한 고간쪽으로 손을 이동시켰다.
오른손은 고간, 왼손은 가슴을 천천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흐으읏!? 하앙! 하읏!”
루나는 내 손길을 받을 때마다 진짜 자지에 박히듯 격렬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나는 루나의 몸 전부를 성감대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곳곳을 손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가슴, 보지, 옆구리, 엉덩이, 목덜미, 허벅지….
그녀의 온 몸을 내 양손으로 농락했다.
“조, 좀더! 하아앙! 싫어! 수호 씨! 왜!!”
나는 루나가 절정에 도달할 것 같을 때마다 멈추며 그녀의 오르가슴 임계치를 계속 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루나의 온몸을 손으로 애무하길 20분.
나는 마지막 애무를 위해 루나의 다리를 천천히 벌리기 시작했다.
은색빛을 띄던 속옷이 회색으로 물들었고, 그녀의 허벅지는 마치 소변이라도 지린 것처럼 흥건한 상태였다.
그리고 그녀의 속옷을 옆으로 살며시 치운 뒤, 그녀의 애액으로 뒤덮인 보지를 천천히 벌렸다.
“흐으읏!? 수, 수호 씨!”
내 행동에 다시 기대감을 가지는 루나.
하지만 나는 루나가 기대하는 자지가 아닌….
“자, 잠깐만요! 수호 씨! 거긴! 흐으으읏!!”
내 혀로 그녀의 보지 안을 휘젖기 시작했다.
자지에 한참 못미치는 혀였지만, 루나의 반응은 내 자지를 맛본 것만큼의 반응을 보여줬다.
“하아앙! 아, 안 돼! 더, 더러워요! 하아아앙!”
루나는 거부감이 담긴 목소리로 손으로 내 얼굴을 밀어냈다.
하지만 웃기게도 루나의 하복부는 거짓말을 못하는 지 다리를 쫙 벌린 채 내 혀를 받아내며 미친듯이 요동치고 있었다.
내 혀로 루나의 보지의 꿈틀거림이 여실없이 느껴지고 있었다.
“츄읍, 츄르릅, 츄으읍!”
“끄으읏! 하아앙! 조, 좋아! 아, 아냐! 안돼요! 하지마!!”
루나의 이성은 거부반응을 보였지만, 그녀의 이성이 천천히 성욕에 전염되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끄읏! 하앙! 하아아앙! 좋아… 좋아요! 수호 씨! 거기!”
나는 루나가 원하는 장소를 최대한 맞추며 혀로 그녀의 보지를 맛봤다.
하지만 그렇게 커널링 구스를 해주면서도 절대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지 않았다.
그녀가 절정에 도달할 때 쯤에는….
“흐으으윽! 수, 수호 씨! 조, 좀 더! 좀 더 깊이!!”
멈추며 그녀의 이성을 성욕에 물들게 만들었다.
그렇게 20분 간 루나의 애액을 소스 삼아 보지를 맛봤다.
내가 그렇게 보지 애무를 마치고 나서 입술을 떼고 루나를 봤을 때는….
“수… 수호… 씨… 흐으읏….”
정신이 망가진 듯한 루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루나는 마치 지금 당장 자지를 한번 깊게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절정에 도달할 것처럼 경련하고 있었다.
대략 1시간.
1시간 동안 애무만 했다.
나는 루나의 속옷을 아래 속옷을 벗긴 뒤, 그녀의 고간 사이를 유심히 바라봤다.
은빛 실같던 루나의 음모가 엉망진창 뒤엉켜 있었고, 그녀의 보지는 부풀다 못해 터질 것처럼 새빨갛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수… 수호 씨… 제발… 제발….”
나는 애원하는 루나의 다리 사이로 고간을 안착 시킨 뒤, 그녀를 껴안고 속삭였다.
“이제 넣을거야.”
“하으읏!”
아직 넣지도 않았음에도 루나는 내 말이 스위치가 된 듯 기대감이 터져나오는 듯 보였다.
나는 루나의 보지에 귀두로 툭툭 건드려봤다.
“흐읏! 흐응!?”
대음순에 귀두가 닿고 떨어질 때마다 루나의 애액이 내 귀두에 묻어서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는 듯 느껴졌다.
이제 그 애원을 받아줄 사례였다.
나는 루나의 보지에 귀두를 정확히 맞추고 천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찌그으으….
“호으으으윽!!”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던 루나의 추잡한 모습.
섹스에 흥분한 모습을 보여줄지언정 절대 이성을 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루나였다.
하지만 지금 루나는 내 귀두가 그녀의 보지 속에 있는 주름 튕기며 들어갈 때마다….
“호오오옥! 하히이이익!”
추잡한 신음으로 온몸을 덜덜 떨기 시작했다.
루나는 양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감싸고, 질 안에 있는 주름에 내 귀두가 걸릴 때마다 절정하듯 경렬하게 몸을 떨었다.
“히아아앙! 호오오옥!”
하지만 그런 삽입도 평생 이뤄지지는 않았다.
“수, 수호 씨! 자지가! 아, 안에!”
루나는 자궁에 도착한 내 자지에 기쁜 나머지 쾌락에 절여진 표정으로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안에 들어왔어요! 하으읏… 수호 씨… 자지가… 깊숙히…!”
그런 루나의 모습이 내 자지를 더 자극했고, 피가 쏠리며 더 크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하으으읏…. 수호 씨… 안에서… 더 커지고 있어요….”
지금 당장 루나의 질 내부를 휘저으며 망가뜨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하지만 아직이다.
아직 마지막 단계가 남아 있었다.
“수… 수호 씨? 흐읍?”
나는 루나의 보지 안에 자지를 삽입한 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그녀의 입술을 핥기 시작했다.
간혹 루나가 허리를 들썩이며 움직이려고 하면 나는 최대한 그녀의 골반을 잡고 움직임을 막아 세웠다.
몇분간 키스를 한 뒤, 떼어내자 루나가 다시 울먹이며 외쳤다.
“수, 수호 씨… 움직여줘요….”
“좀만… 좀만 참아줘.”
나는 그렇게 말하며 삽입한 채 절대 움직이지 않고, 루나와 껴안은 채 서로의 체온을 주고 받았다.
간혹 키스를 하거나, 애무를 할 때 루나는 참지 못하고 골반을 들썩 거렸지만, 나는 그럴 때마다 그녀의 골반을 잡고 진정시켰다.
나는 루나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아까 임의로 만들어 놓은 성감대.
루나의 온몸을 손으로 훑으며 애무했고, 그럴 때마다 화로에 장작이 던져지듯 다시 불타올랐다.
루나는 중간중간 윗 입으로 애원하면서 동시에 아랫 입으로 내 자지를 꽉 조이며 애원했다.
하지만 나는 그럴 때마다 루나의 마음과 골반을 진정시켰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30분이 지났다.
“하으으… 수호… 씨… 제발….”
루나의 얼굴에는 눈물이 마르고, 다시 흐르고, 마르고를 반복하다보니 진짜 혼이 나간것처럼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다.
나와 루나가 결합되어 있는 보지와 자지는 진짜 하나가 된 것처럼 꽉 묵여 있었다.
아까 진득하게 흘렀던 애액은 루나의 사타구니와 내 하복부에 붙어서 수분이 없는 상태로 엄청난 점성으로 달라 붙어 있었다.
나는 그런 상태에서 루나를 꼭 끌어 안고, 그녀의 귓속에 한마디를 흘렸다.
“움직일게.”
“호으으윽!”
루나는 내 말과 동시에 축늘어졌던 양다리로 내 골반을 휘감고는 힘을 주면서 외쳤다.
“빨리! 빨리 움직여줘요! 빨리!! 하읏! 빨리, 빨리!!”
루나의 표정은 협박에 가까운 애원이 담겨 있었다.
마치 내 자지가 실수로라도 빠져나가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협박.
그리고 빨리 움직여달라는 애원.
나는 그런 루나의 모습을 보며….
찌거어어억!
“하아아아아아앙!”
루나의 질 내부에 피스톤 질을 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