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화 〉 069. 다섯 번째 동료 프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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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
069. 다섯 번째 동료 프레아.
침대에 앉게 된 프레아는 그 낯선 감촉이 상당히 어색한지 한 손으로 침대를 꾸~욱 눌러보며 그 탄력을 느꼈다.
“상당히 부드럽고 감촉이 좋습니다. 동굴의 바닥과는 너무나 다릅니다.”
“그래. 프레아는 앞으로 이 방에서 생활할 거니 침대에도 익숙해져야지. 침대에서 자는 것이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 것보다 체력 회복이 더 빨라. 그러니 다음날 강해지기 위한 훈련을 하는 데에도 더 유리하겠지?”
루이스는 프레아의 눈높이에 맞춰 침대에서 자는 것의 유용성을 어필했다.
물론 체력 회복 효과가 있는 화초가 배치된 의 침실이라면 바닥에서 자더라도 체력 회복이 느릴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래도 이왕 고급 침대가 있는데 안 쓰면 아깝지 않은가?
루이스의 의도야 어쨌든 간에 프레아는 루이스의 설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며 앞으로 침대에서 자기로 다짐했다.
루이스는 옷을 벗고 침대에 올라갔다.
프레아는 바로 본방으로 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섹스가 처음인 프레아를 그렇게 다룰 수는 없었다.
루이는 프레아의 입술에 가볍게 키스하며 손으로 젖가슴을 주물렀다. 프레아의 젖가슴이 워낙 크다 보니 한쪽 가슴을 양손으로 주물러야 할 정도였다.
루이스는 입술을 가슴으로 옮겨가며 손은 음부로 향했다. 프레아는 언제라도 루이스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리를 활짝 벌린 상태였다.
루이스는 입으로는 젖꼭지를 빨고 손으로는 돌기를 찾아 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비비거나 어루만져주었다.
프레아의 새하얀 피부는 쓰다듬어 보면 부드럽고 촉촉했지만 가볍게 쥐어보면 강한 탄력이 느껴졌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근육질이 보이지 않지만, 가슴, 허벅지 등을 주무를 때마다 루이스는 손을 강하게 튕겨내는 탄력이 느껴졌다.
루이스는 조금 더 프레아의 온몸을 느껴보고 싶었지만 프레아는 빠른 삽입을 계속 원했다.
루이스는 어쩔 수 없이 준비가 완료된 프레아의 질에 남근을 천천히 밀어 넣었다.
남근이 어느 정도 질 내부로 들어가자 루이스의 진입을 막는 강한 막이 느껴졌다.
루이스는 조금씩 힘을 주어 봤지만 약한 남자는 거부한다고 말하는 거처럼 루이스의 남근을 통과시켜주지 않았다.
루이스는 처음을 가능하면 부드럽게 하고 싶었지만, 계속 이런 상황이 지속되니 오기가 생겼다.
루이스는 더 강하게 엉덩이를 들이밀어 남근을 막아서는 막을 통과했다.
프레아는 살짝 인상을 썼지만 신음을 내지 않았다. 루이스 그대로 프레아의 몸속 깊숙이 남근을 뿌리 끝까지 밀어 넣었다.
첫 관계에서 루이스의 굵고 긴 남근을 다 받아들인 건 프레아가 처음이었다. 루이스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프지?”
“이정도 아픔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더 강하게 해주십시오.”
루이스는 속도를 서서히 높이며 프레아의 몸속으로 남근을 강하게 박아 넣었다.
루이스는 다른 여성들과의 첫 섹스에서는 비교적 조절을 하며 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프레아는 그런 조절이나 배려 없이 첫 섹스부터 자궁벽까지 남근을 힘차게 박아도 다 받아들였다.
그러다 보니 루이스는 프레아를 통해 뭔가 색다른 쾌감을 느꼈다. 루이스는 프레아의 허리를 잡고 더욱 강하게 박기 시작했다.
퍽~! 퍽~! 퍼억~!
“하아…. 아아…. 아아….”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침실 내에 강하게 울려 퍼질 정도가 되자 그에 맞춰 프레아도 약간의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프레아의 안은 부드러움보다는 탄력이 느껴지는 강한 조임이 있었다.
루이스는 프레아의 질 속의 감촉을 느끼며 뿌리 끝까지 박다 보니 어느새 사정감이 밀려왔다.
루이스는 속도를 더욱 높이며 프레아의 자궁 속으로 강하게 정액을 쏟아냈다.
그 순간 더욱 깊숙이 쏟아주길 바라는 듯 프레아의 긴 다리가 루이스의 허리를 감싸며 강하게 조여 왔다.
벌써 뿌리 끝까지 들어가 있던 루이스의 남근이 더욱 깊숙이 프레아의 질 속으로 박혔다.
루이스는 많은 양의 정액을 쏟아내고는 프레아의 위에서 내려왔다. 거친 숨을 쉬는 프레아를 보며 루이스는 말을 건넸다.
“프레아. 괜찮아?”
“하아…. 괜찮습니다. 바로 또 하시겠습니까? 루이스님은 강하시니 하루에 3번씩 매일 씨를 받다 보면 한 달 안에 임신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응? 앞으로 너도 강해져야 하고 할 일도 많아서 임신은 곤란한데….”
“…그렇습니까?”
아니 그보다 아무리 많이 해도 피임 효과가 있는 이 저택에서 임신은 안 되는데….
“암튼 앞으로 많이 해줄 테니 오늘은 이만 쉬자. 처음이라 힘들 텐데.”
“감사합니다.”
프레아는 침대에서 힘겹게 일어나 루이스에게 고개를 숙였다.
루이스는 그런 프레아의 반응에 다소 민망했다. 여자에게 처녀를 받고 감사를 받는 날이 올 줄이야….
루이스는 그 날 더 이상 하지 않고 프레아에게 팔베개를 해준 채 잠이 들었다.
루이스는 프레아와 함께 서 있을 때는 키 차이도 있고 해서 느끼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나란히 누워서 팔베개하고 있으니 프레아가 왠지 귀엽게 느껴졌다.
다음날 밤이 다가오자 루이스는 다시 한번 프레아의 방으로 향했다. 아직 과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프레아에 대한 배려였다.
루이스가 프레아의 방에 들어서자 발가벗은 프레아가 침대에 누워있었다.
루이스는 여러 가지로 배울 것이 맞은 프레아의 교육을 아세스에게 맡겼었다. 루이스는 설마 아세스가 이런 것까지 가르친 건가 하는 의심이 들었다.
루이스의 인기척을 느낀 프레아는 침대에서 일어나 루이스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루이스님. 오늘도 제 자궁 속에 많은 씨를 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래. 그럴 생각으로 왔어.”
“감사합니다.”
프레아는 루이스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엎드렸다.
원래 용인은 관계 시에 전희를 건너뛰고 바로 삽입만을 하는 건가? 아니 프레아는 섹스 경험이 없었으니, 그저 프레아만의 성향인 건가?
프레아가 그런 성향이라고 해도 루이스가 그에 따를 수는 없었다.
“바로 넣을 수는 없어. 프레아의 음부가 젖지 않으면 내 것이 잘 들어가지 않으니까….”
“아. 그렇습니까? 그럼 어떻게 젖게 해야 할까요?”
“우선 내 걸 빨아줄래?”
“네. 알겠습니다.”
프레아는 루이스에게 다가와 무릎을 꿇고 아직 발기가 안 된 루이스의 물건을 입속에 넣고 쪽쪽 빨기 시작했다.
경험이 없는 것치고는 상당히 과감한 행동이었다. 루이스는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프레아의 펠라치오는 말 그대로 입속을 진공상태로 만들어 강하게 빨아들여 그 강한 흡입력으로 인해 남근에 피가 몰리도록 해 강제 발기시키는 행위였다.
프레아의 펠라치오는 일반적인 펠라치오와 다르게 혀의 움직임이나 머리의 왕복 운동이 전혀 없었다. 아마도 본능에 의한 행위인 듯했다.
“루이스님의 말씀대로 하니 정말 커지는군요. 신기합니다.”
“그렇지? 나도 신기하네….”
펠라치오가 처음인 프레아에게도 신기한 상황이겠지만, 펠라치오를 자주 받아본 루이스에게도 신기한 상황이었다.
프레아는 루이스의 발기된 남근을 보며 이제는 됐다고 생각한 듯했다.
“그럼 이제 넣어주십시오.”
“아니…. 아직 프레아가 젖지 않았잖아?”
“그렇습니까?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성행위를 하는 이유는 보통 두 가지가 있다. 쾌락을 얻기 위해 또는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기 위해.
프레아의 성행위 목적은 오로지 후자에 몰려 있었다. 루이스는 프레아에게 전자의 기쁨도 알게 해주고 싶었다.
루이스는 프레아의 긴 다리를 벌리고 들어가 클리토리스를 정성껏 빨고 핥았다. 중간중간 음부를 전체적으로 핥기도 하고 질구 속으로 혀를 집어넣기도 했다.
프레아의 음부는 서서히 젖어가기 시작했고 그 뒤로도 루이스는 조금 지겨워질 정도로 프레아의 음부를 계속해서 공략해 나갔다.
그러자 프레아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아…. 루이스님…. 뭔가 이상한…. 기분이…. 하아…. 듭니다…. 아항…. 신기합니다….”
루이스는 충분히 예열된 프레아의 질 속으로 남근을 강하게 밀어 넣었다.
루이스는 아직 프레아와 단 한 번뿐인 섹스하지 않았지만, 프레아에 성향에 관한 것을 상당히 파악 완료한 상태였다.
프레아는 초반 힘 조절이 전혀 필요하지 않았다. 그것은 프레아의 성향이 그렇기도 했고, 프레아의 강인한 체력과 큰 체격이 그런 행위를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루이스는 처음부터 강하고 깊게 박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처얼썩!
루이스가 침대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강하게 박아대자 프레아의 신음도 한층 커졌다.
“아앙…. 아아앙…. 아아항….”
“프레아 어때? 기분 좋지?”
“하앙…. 네…. 루이스님…. 아흑…. 기분이…. 좋습니다….”
이날 프레아는 처음으로 섹스로 인한 절정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다시 말해 프레아는 그저 종족을 유지하고 번식을 하기 위한 섹스가 즐겁기까지 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프레아는 자신의 몸속에서 사정하고 몸을 일으키는 루이스를 바라보며 진지하게 말했다.
“루이스님. 이건 자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루이스님의 강한 피도 이은 아이도 만들 수 있고 게다가 즐겁기까지 하다니 섹스는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루이스는는 강하게 역설하는 프레아를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어느덧 신성력 488년 새해가 밝았다.
루이스가 고대 유니크 신전의 방에서 환생하며 눈을 뜬 게 신성력 487년 3월쯤이었으니 아직 만 1년은 지나지 않았지만, 년도 만으로는 1년을 지나온 셈이 되었다.
그동안 루이스는 다양한 일들을 겪었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성과는 아무래도 동료를 다섯 명이나 구한 것이었다.
루이스의 환생 직후 계획에서는 새해가 밝은 지금 시점에서 동료가 될 인원은 루시, 노라, 프레아 세 명이 다였다.
루이스가 에일린과 아세스를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만족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일반적인 파티는 대략 6~7명의 인원으로 구성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특히 정원은 6명이었다.
따라서 루이스는 의 남은 한 자리를 채울 동료를 구해야 했다.
물론, 그 과정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상당히 힘들 수밖에 없었다.
우선 루이스가 동료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인재는 기본적으로 잠재능력이 S등급이어야 했다.
루이스는 환생 전의 지식과 정보를 통해 환생 후 지금 시점에서 잠재능력 S등급 보유자의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었다.
다만 그중 태반은 지구인이라서 아직 지구인이 소환되지 않은 지금 시점에는 동료로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위치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현재 루이스의 지위로는 동료로 받아들이기는커녕 대면하기조차 힘든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이었다.
루이스가 모험가의 등급이나 자위 향상을 모색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그 높은 지위에 있는 잠재능력 S등급 보유자와의 연결 고리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아무튼, 루이스가 괜히 처음 동료 후보로 루시, 노라, 프레아만을 예정해두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리니 의 남은 한 자리를 채울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루이스가 직접 수색해서 찾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넓은 리카 대륙에서 어디에 있을지도 모를, 혹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잠재능력 S등급 보유자를 찾는다는 것은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나 다름없었다.
루이스는 이미 도시 에서 루시를 수색하면서 그 어려움을 충분히 실감했었다.
따라서 루이스가 생각해낸 방법은 이미 가 된 5명 동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었다.
다만 여기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루이스처럼 유니크 등급 이상의 감정 스킬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애초에 잠재능력 자체를 확인할 길이 없다는 점이었다.
기본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동료들이 남은 동료를 수색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