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9화 〉 059. 야외 플레이와 아세스의 페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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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
059. 야외 플레이와 아세스의 페티시.
루이스가 여기까지 해도 아세스는 전혀 루이스의 행동을 거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아세스의 반응을 보면 루이스의 손길을 순순히 받아들이며 그 이상을 기대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루이스는 아세스를 동료로 받아들인 날, 아세스에게는 첫 경험이었던 섹스를 한 뒤로 아세스와 섹스한 적이 없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루이스가 아세스를 그냥 내버려 둔 것은 아니었다.
루이스는 아세스 앞에서 에일린과 섹스하기도 하고 매일 함께 목욕할 때는 아세스의 몸 구석구석을 씻겨주기도 했다.
아세스는 이미 루이스와의 첫 경험부터 절정을 맛보며 섹스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아세스는 겉으로는 그날의 섹스에 대해서 루이스에게 이러쿵저러쿵 말을 했지만, 사실은 루이스와 다시 섹스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루이스를 호색한으로 알고 있는 아세스는 금방 루이스가 매력적인 자신을 다시 덮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세스는 더욱 안달이 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자신이 먼저 루이스에게 해달라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했다.
루이스는 완전히 발기된 남근을 꺼내 아세스의 뒤에서 구멍 속으로 밀어 넣고 바로 박기 시작했다.
철썩~! 철썩~! 철썩~!
“흐으…. 우음…. 우움…. ”
늦은 시간, 지나다니는 사람 하나 없는 정적이 내려앉은 골목 안에서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만이 울렸다.
아세스도 주위가 너무 조용하다 보니 신음을 내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비록 큰 신음은 내지 않고 있지만 질 내벽은 루이스의 남근을 쥐어짜듯 조여 왔다. 아세스는 이제 겨우 두 번째 경험에 불과했지만, 상당히 흥분한 상태인듯했다.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너무 시간을 오래 끌 수도 없어서 루이스는 그대로 속도를 올려 아세스의 질 깊숙한 곳에 정액을 쏟아냈다.
아세스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벽을 손으로 버티고 겨우 서 있었다.
루시와 루시의 아버지는 이미 잠이 든 지 오래라 루이스는 아세스와 함께 그대로 으로 철수했다.
다음 날도 루이스와 아세스는 일찍부터 루시의 집 근처를 배회하며 감시를 시작했다. 식사도 으로 이동하지 않고 대충 휴대식으로 때웠다.
루이스는 이틀 동안 루시와 루이스이 집을 관찰한 결과 루시 주변의 흘러가는 상황을 대충 알게 되었다.
루시의 아버지는 큰 빚을 졌고 원금을 갚기는커녕 급격히 늘어나는 이자조차 감당할 수 없게 되었다.
사채업자들의 압박과 괴롭힘을 견디지 못한 루시의 어머니는 진작에 도망가버렸고 루시는 잠시 다른 마을에 있는 친척의 집에 몇 달간 피신해 있었다.
그러다 루시는 다시 돌아와 달라는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도시 로 돌아오게 되었다.
루시의 아버지는 빚의 해결을 위해 루시를 어떤 귀족의 아들에게 첩으로 보내려고 했다.
당연히 루시는 그런 아버지의 결정에 반대했다. 그렇게 둘의 다툼으로 인해 집안의 분위기는 상당히 나빠진 상태였다.
현재 루이스는 루시의 감시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아세스의 옷차림이었다.
지금 아세스는 옆트임의 원피스 치마를 입고 있다.
치마의 길이는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로 그리 짧지 않았지만 크게 벌어진 옆트임은 걸을 때마다 허벅지는 물론 탐스러운 엉덩이까지도 힐긋힐긋 보일 정도였다.
옷 위로 유두가 비치는 것으로 볼 때 아마도 아세스는 위아래 모두 속옷을 입지 않은 거 같았다. 그러니까 아세스는 이 옆트임 원피스 치마 한 벌 외에는 일체의 옷을 입지 않은 셈이다.
‘얘가 노출벽이 있었나?’
아무리 루시의 집이 외곽 지역에 있고 인적이 드물다 해도 지금은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는 낮 시간대였다.
길을 걷는 사람들, 특히 남자들은 아세스를 힐끔거리며 쳐다보았다. 이래서는 도저히 잠복근무를 통한 감시가 불가능했다.
루이스는 아세스의 손목을 잡고 빠르게 걸었다.
아세스는 갑자기 자신의 손목을 잡고 걸어가는 루이스를 이상하게 쳐다보았지만, 별다른 말 없이 순순히 따라왔다.
루이스는 걷는 중에도 아세스를 힐끗 쳐다보았다. 빠르게 걷는 아세스의 걸음에 맞춰 크게 흔들리는 옆트임 사이로 아세스의 음모가 살짝 보였다.
루이스는 매일 함께 목욕을 하며 아세스의 알몸을 숱하게 봤지만, 밝은 대낮에 길거리에서 보는 아세스의 음모는 상당히 자극적이었다.
루이스는 발걸음을 더욱 빨리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골목 안쪽에 허리까지 오는 나무통이 하나 보였다.
루이스는 아세스를 데리고 골목으로 들어가 나무통 뒤로 숨었다.
밝은 대낮. 그것도 허리까지밖에 오지 않는 나무통 하나로 루이스와 아세스의 모습이 숨겨질 리는 없었다.
하지만 루이스는 그 상태로 아세스의 치마를 젖히고 그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다리 사이로 들어간 손은 음부를 살짝 어루만지다 벌려 보았다.
별다른 애무를 한 것도 아닌데 아세스의 음부는 이미 살짝 젖어 있었다. 루이스는 작은 목소리로 아세스의 귓가에 속삭였다.
“너 평소에도 이렇게 벗고 다녔냐?”
“이거 새로 산 옷이고 오늘 처음 입는 거예요.”
다행히 평소에도 이렇게 다닌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이런 옷을 샀다는 건 이제부터 입고 다닐 거란 말이잖아? 속옷은 하나도 입지 않고…. 너 방금 걷는데 밑에 털도 다 보이더라. 완전 변태 아냐?”
“변태 아니거든요?”
“변태 아니라고? 지나가는 남자들이 다 너 쳐다보던데? 그리고 지금 여기가 젖은 건 어떻게 설명할 거야?”
“아휴…. 루이스 아니었으면 내가 이렇게 되지도 않았거든요?”
결국, 아세스는 자신이 변태라는 것을 인정했다. 다만 변태가 된 이유를 루이스에게 전가했다.
“나 때문에 변태가 되었다고?”
“그럼 아니에요?”
“알았다. 그럼 더 본때를 보여주지.”
루이스는 남근을 꺼내 그대로 아세스의 뒤에서 삽입했다. 물론 아세스의 음부가 젖기는 했지만, 루이스의 대물을 받아들이기는 다소 부족했다.
“아흑….”
갑자기 삽입까지 할 줄은 몰랐던 아세스는 아픔을 느낌과 동시에 깜짝 놀라 엉덩이를 빼내려고 했지만, 루이스는 아세스의 허리를 꽉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루이스는 서서히 아세스의 구멍 속으로 남근을 박기 시작했다.
바로 몇 미터 앞은 큰길이고 주위는 밝고 지나다니는 사람은 적지 않았다. 길에서 보면 허리까지 밖에 오지 않는 나무통을 한 손으로 집고 다른 한 손은 자신의 입을 막고 있는 아세스가 훤히 보였다.
그런 아세스의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이색적인데 거기다 아세스의 뒤에서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루이스의 모습까지 더해지니 누가 봐도 지금 둘이 무엇을 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였다.
남근이 질 속을 몇 번 왕복하지도 않았는데 아세스의 숨소리가 서서히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아세스는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았지만, 간간이 터져 나오는 신음까지 막을 수는 없었다.
“으읏…. 으흥…. 흐읏….”
루이스는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조금씩 높여갔다. 그리고 아세스는 몸속은 빠르게 뜨거워져 갔다.
루이스는 허리를 들어 올리듯 남근을 박아 넣자 남근이 질 벽의 한쪽을 강하게 마찰했다.
“허헉…. 허억…. 흐흑….”
아세스는 순간적으로 절정에 오르며 다리에서 힘이 빠져나갔지만, 앞쪽의 나무통을 손으로 집고 겨우 버텼다.
루이스는 아세스의 허리를 붙잡고 있던 손을 위로 올려 아세스의 양쪽 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렀다. 그러면서도 허리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골목 앞의 큰길을 지나가던 30대로 보이는 남성 하나가 아세스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잠시 망설이더니 골목 안으로 들어왔다.
근처까지 와서 잠시 지켜보던 남자는 루이스와 아세스가 뭘 하고 있는지 금방 알아차렸다.
“흐흐…. 이거 대낮에 길가에서 뭐 하는 거지?”
“흐윽…. 꺼져…. 빨리…. 흐으응….”
아세스는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으며 남자를 위협했지만, 오히려 그 섹시한 목소리는 유혹하는 것처럼 들렸다.
“아쭈. 이거 완전히 걸레네. 형씨 좋겠수다…. 멋하면 나도 좀 끼워주면 안 될까?”
“거기서 조용히 지켜보던지…. 아니면 빨리 사라지던지…. 10초 준다.”
루이스는 조용하고 낮지만, 위협이 담긴 어조로 남자에게 말을 건넸다.
루이스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지 남자는 두어 발 물러났다가 겨우 안정을 되찾았다.
“가만히 보기만 하는 건 괜찮은 거지?”
“…그건 알아서 해.”
“루…. 루이스? 흐응….”
아세스는 루이스의 결정에 반대하려 했지만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제대로 말도 하지 못 하는 아세스에게는 무리였다.
루이스는 허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아에스의 질에 남근을 계속해서 박아 넣었다.
아세스는 입으로는 반대했지만, 갤러리 등장 이후 질이 움찔거리며 루이스 남근을 강하게 조여 오는 게 더욱 흥분한 듯했다.
아세스는 또다시 절정에 올랐지만, 루이스는 공격을 여전히 멈추지 않고 이어졌다.
“흐으흑…. 으흑…. 흑흑…. 흐흑….”
절정 뒤에도 연속되는 루이스의 공격에 아세스는 거의 흐느끼다시피 하며 신음을 흘렸다.
루이스도 점점 사정감이 밀려와 막판 피치를 올리며 박아 넣는 속도를 높였다.
아세스는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본능에 의한 행동인지, 스스로 허리의 각도를 미세하게 바꾸며 루이스의 남근에 조금이라도 더 느낄 수 있도록 조절하고 있었다.
아세스는 또다시 절정에 이르러 온몸을 경련했고 곧이어 루이스도 아세스의 질 속 깊은 곳에 강하게 정액을 뿜어냈다.
루이스가 아세스의 질에서 남근을 뽑아내자 더 이상 버티지 못한 아세스는 다리에서 완전히 힘이 풀려 나무통에 기댄 채 그 자리에 주저앉아 거칠어진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남자는 아세스의 흐트러진 자세로 인해 더욱 벌려진 다리 사이를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았다.
루이스 아직도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이제 다 봤으면 꺼져…. 빨리 안 사라지면 저 여자에게 죽을지도 모른다.”
“…뭐? 주…. 죽어?”
남자는 멍한 표정으로 루이스를 쳐다보았지만, 왠지 거짓말 같지 않은 루이스의 말에 주춤거리며 뒷걸음을 치더니 빠르게 달려 루이스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운 좋은 놈이군.“
루이스는 그냥 한 말이 아니었다. 실제로 몇 초만 늦었어도 저 남자는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세스의 손에 이미 단검이 들려있었으니까….
”루이스. 이게 뭐 하는 거죠?“
루이스는 아세스가 진정 된 뒤에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물론 루이스는 바로 반박했다.
사실 이런 사태가 된 것은 루이스의 잘못만이 아니었다. 아니 애초에 노출로 도발한 아세스의 잘못이 더욱 컸다.
”뭐 하는 거냐니? 아세스가 원했던 거 아냐? 그렇게 뻔히 박아달라는 듯한 옷을 입고 온 것부터 그렇잖아?“
”아니거든요. 이 옷을 처음 입느라 이렇게 노출이 될 줄 몰랐어요.“
”노출증도 문제지만…. 아세스. 밖에서 하니 더 흥분하는 것 같은데?“
”그게 말이 되나요? 박에서 하니 더 좋다니…. 그런 여자가 어디 있어요.”
하지만 아세스는 자신에게 노출벽과 야외플레이 속성이 있다는 건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
루이스는 우선 이대로는 루시의 감시가 불가능한 상태라 아세스의 옷을 평범한 것으로 갈아 입혔다. 그리고 다시 루시의 집 근처에서 잠복을 시작했다.
해가 완전히 지며 루이스와 아세스가 잠복 중인 골목에도 어둠이 내려앉았다.
주위의 인적이 완전히 끊기고 루시에게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자 서서히 지루해지기 시작한 루이스는 다시 아세스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고 아세스의 음부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낮에 그렇게 잔소리를 했던 아세스였지만, 루이스의 손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아니 받아들인 것만이 아니라 빠르게 젖어갔다.
루이스는 다시 아세스의 질에 남근을 삽입하고 박아 넣었다. 아세스는 이제 잔소리 대신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루이스의 움직임에 호응하기 시작했다.
루시와 루시의 아버지는 벌써 잠이 든 지 오래였지만, 루이스와 아세스의 밤은 이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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