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39화 (39/69)

〈 39화 〉 039. 에일린의 첫 애널섹스와 하이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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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으로 시작하는 드림 가든

039. 에일린의 첫 애널섹스와 하이엘프.

방으로 들어선 루이스는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옆에서 에일린 역시 알아서 옷을 벗었다.

탈의를 마친 루이스와 에일린은 함께 욕실에 들어갔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몸을 씻겨주는 동시에 이제부터 있을 섹스를 대비해 에일린의 몸을 서서히 예열시켜나갔다.

그리고 그렇게 루이스의 손길에 의해서 달아오른 에일린 역시 부끄러워하면서도 루이스의 몸을 구석구석 씻겨주었다.

서로의 몸을 씻겨준 것이 아니라 서로의 몸을 애무한 것이나 다름없는 목욕을 끝낸 루이스와 에일린은 욕실을 나와 침대로 향했다.

루이스는 에일린을 가볍게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에일린도 이젠 제법 익숙하게 루이스의 혀에 자신의 혀를 얽혀왔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부드러운 혀의 감촉을 음미한 뒤에 에일린을 침대 위로 살며시 눕혔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가냘픈 목덜미를 핥으며 가슴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봉긋하게 솟아오른 아름다운 모양이며 적당한 크기가 너무나도 완벽한 에일린의 젖가슴을 양손으로 쥐고 주무르며 그 중앙의 돌기를 입속에 품었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젖꼭지를 입속에 넣고 혀를 살살 굴리며 빨았다. 적당히 가슴에서 만족한 루이스는 아래로 내려갔다.

루이스는 세로로 귀엽게 파인 에일린의 배꼽 속에 혀를 넣어 잠시 희롱하다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에일린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들어갔다.

에일린의 깨끗한 음부는 언제 봐도 아름다웠다. 루이스는 양 손가락으로 가느다란 틈 사이를 벌리고 돌기 부분을 입속에 넣고 혀를 굴리며 핥았다.

루이스가 질의 좁은 구멍 속으로 혀를 집어넣으니 안쪽에서부터 촉촉하게 젖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루이스는 양손으로 에일린의 엉덩이를 잡고 살짝 들어 올려 입속으로 회음부 전체를 품고 혀를 굴렸다.

에일린의 입에서 나지막한 신음이 흘러나왔다.

“아아…. 아아…. 하아…. ”

루이스가 에일린의 음부를 핥다 보니 그 밑으로 앙증맞은 항문이 보였다.

잡티 하나 없이 새하얗고 깨끗한 피부를 지닌 에일린은 항문마저도 뽀얗고 깨끗했다.

루이스는 손가락으로 꽉 닫힌 항문을 벌려 보았다. 그러자 그 속에서 핑크빛의 고운 속살이 드러났다.

루이스는 마치 이끌리듯 에일린의 항문으로 혀를 가져가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아흣…. 루이스님…. 흐읏…. 거긴…. 안 돼요…. 더러워요….”

에일린은 자신의 항문에 루이스의 혀가 닿자 깜짝 놀라며 곧바로 엉덩이를 비틀며 빠져나가려 했다.

하지만 루이스는 에일린의 엉덩이를 꽉 잡아 고정한 뒤 오히려 더 강하게 항문을 빨아들이며 그 속으로 혀를 깊숙이 집어넣었다.

에일린의 저항이 조금씩 약해져 갔다.

그리고 어느새 흘러내린 애액이 항문까지 내려와 루이스는 더욱 쉽게 항문 속으로 혀를 진입시킬 수 있었다.

루이스는 혀를 뾰족하게 세워 항문 속을 쑤시며 혀끝으로 그 강한 조임을 음미했다.

서서히 에이린의 입에서는 음부를 자극할 때와는 색다른 신음이 흘러나왔다.

“으읏…. 으으읏…. 흐으읏….”

루이스가 에일린의 항문에서 입을 떼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짧게 숨을 고른 에일린이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에일린은 루이스가 별다른 지시를 내리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루이스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루이스의 남근을 혀를 내밀어 핥다가 입속에 품었다.

에일린은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남근을 빠는 한편, 중간중간 혀를 이용해 귀두 부분을 자극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에일린은 남근을 최대한 삼키기 위해 깊숙이 넣다 스스로 목젖을 찔러 눈물을 머금기도 했지만, 그래도 기어코 목구멍까지 남근을 삼켰다.

이것은 루이스가 에일린에게 따로 지시를 내려서가 아니었다. 이러는 것이 루이스가 더 느끼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에일린 스스로 하는 행위였다.

루이스를 조금이라도 기쁘게 해주려고 애쓰는 에일린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루이스에게 강한 흥분과 쾌감을 안겨주었다.

“에일린. 이제 엎드려봐.”

에일린은 루이스의 앞에 양손과 무릎을 받치며 엉덩이를 들어 올려 삽입하기 편한 자세를 취했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음부를 벌려 구멍 속을 살짝 핥고는 남근을 구멍에 맞춘 후 천천히 밀어 넣었다.

매일 밤 이루어진 루이스와의 섹스로 제법 익숙해진 에일린은 이제 루이스가 남근을 뿌리 끝까지 삽입해도 전혀 아픈 기색 없이 받아들였다.

루이스는 천천히 허리를 흔드는 속도를 높이며 에일린이 달아오르기를 기다렸다.

에일린의 질벽은 여전히 루이스의 남근에 착착 감겨오며 세포 하나하나까지 자극해 왔다.

루이스의 박음질이 점점 더 빨라지자 에일린의 몸속이 급격히 뜨거워지며 에일린이 입에서는 강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흐읏…. 으읏…. 흐으읏….”

루이스는 양손으로 에일린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허리를 흔들다 보니 엉덩이 골짜기 사이로 에일린의 귀여운 항문이 보였다.

루이스는 검지를 세워 항문 입구를 살살 자극하다 그 속으로 쑥 집어넣었다. 그 순간 질의 조임이 한층 강해졌다.

루이스는 이미 에일린의 항문을 핥고 그 속으로 혀까지 집어넣으며 침으로 적셔둔 상태였지만, 항문은 여전히 빡빡하고 조임이 강해 손가락 하나를 삽입했을 뿐이지만 움직이기조차 버거웠다.

루이스는 손가락을 빼내 침을 듬뿍 묻힌 후 다시 에일린의 항문에 삽입했다. 그리고 에일린의 항문으로 직접 침을 흘러 넣기도 했다.

그러는 사이에 서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가 편해졌다. 루이스는 이제 중지까지 추가로 삽입하고 에일린의 항문을 쑤시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수시로 에일린의 항문에 윤활액 역할을 할 침을 흘려 넣으며 두 개의 손가락을 쑤시는 한편 에일린의 질 속에 박아넣는 남근이 속도도 더해갔다.

결국, 에일린은 양쪽 구멍에서 가해지는 강한 자극에 팔에서 힘이 빠져 상체가 무너지며 침대에 얼굴을 묻었다.

“아아앙…. 하아앙…. 아흐흣….”

루이스는 애널섹스 즐기는 편이 아니었다. 아니 거의 경험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루이스는 직업여성의 항문에 남근을 삽입하기는 꺼려졌고, 간혹 그런 마음이 드는 여성이 있더라도, 대부분 여성 쪽에서 거부했다.

하지만, 지금 에일린의 깨끗하고 청초한 항문을 보고 있으니 루이스는 참기 힘든 욕구가 솟구쳐 올랐다.

특히 순종적이고 거부를 못 하는 에일린을 보고 있으면 루이스 숨겨져 있던 사디스트 성향이 고개를 들었다.

루이스는 남근을 질에서 뽑아내 항문의 입구에 조준하고는 천천히 힘을 주었다.

“아흐흑…. 루이스…님? 흐윽…. 거긴…. 아니에요…. 우읏….”

애액으로 충분히 젖어 있는 남근이었지만 항문의 너무나도 강한 조임과 저항에 귀두 부분을 밀어 넣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루이스는 더욱 힘을 주어 에일린의 항문 속으로 억지로 남근을 밀어 넣었다.

에일린은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이며 강하게 요동쳤지만, 루이스는 에일린의 허리를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남근의 절반 정도가 항문 속으로 사라졌다.

루이스는 남근에서 느껴지는 손으로 꽉 움켜잡고 쥐어짜는 듯한 항문의 강한 조임에 남근이 터질 것만 같았다.

루이스는 더 이상의 삽입은 포기하고 그 정도 선에서 항문 속으로 남근의 진퇴를 반복했다.

항문을 직접 남근에 의해 공격당하는 에일린은 물론, 공격 중인 루이스 역시 항문의 강한 조임에 의한 역공으로 피해를 입으며 체력이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었다.

루이스는 반지에서 하급 포션 하나를 꺼내 에일린의 항문과 항문에 삽입한 남근에 뿌렸다.

루이스는 아픔이 서서히 사라져가며 그 이상의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에일린 역시 아픔이 가시며 항문은 여전히 강하게 조이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까보다는 다소 느슨해졌다.

루이스의 남근이 에일린의 항문 속을 계속해서 드나들다 보니 서서히 적응해 가는지 조금씩 움직이기가 수월해졌다.

루이스는 에일린의 항문 속으로 더욱 깊게, 더욱 빠르게 남근을 박아 넣기 시작했다.

“흐윽…. 흐…. 으윽…. 흐응….”

에일린은 아픔인지 쾌감인지 알 수 없는 신음을 흘리며 얼굴을 침대 깊숙이 묻고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꽉 움켜잡았다.

에일린의 착착 감겨오는 듯한 질벽의 자극과는 전혀 색다른 자극이 남근을 감쌌다.

앞쪽에 넣었을 때보다 훨씬 강한 조임, 그러나 깊숙한 곳에서는 더욱 부드러운 속살의 감촉이 느껴졌다.

진작부터 사정감이 빠르게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던 루이스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에일린의 항문 속 깊숙이 정액을 쏟아냈다.

루이스가 항문 속에서 남근을 뽑아내자 에일린은 그대로 침대에 엎드려 거칠게 숨을 쉬었다.

“하아…. 하아…. 하아….”

루이스는 에일린의 옆에 누워 에일린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백금발을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에일린의 구멍은 세 개 모두 최고인 거 같아.”

“…구멍 세 개…. 말인가요?”

에일린은 일단 루이스의 칭찬을 받아 기분이 좋기는 했지만, 정확하게 루이스가 무엇을 말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응. 입이랑 질, 그리고 항문…. 모두 예쁘고 색도 좋고 무엇보다 삽입했을 때의 느낌이 서로 다르면서도 모두 좋았어.”

“…감사…해요.”

아직도 제대로 숨을 고르지 못한 에일린은 루이스의 다소 받아들이기 어려운 칭찬에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몰라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최고의 구멍들을 왜 지금까지 아무도 안 썼는지 신기할 정도야.”

물론 엘프들은 이성들과의 스킨십에 익숙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다.

남녀 간의 스킨십에 익숙하든 익숙하지 않든 종족 유지를 위해서는 엘프라도 당연히 남녀 간의 섹스가 필요했다.

에일린의 나이가 하이엘프 치고는 많은 편이 아니라지만, 충분히 결혼하고 아이를 가질 나이는 되었을 것이다.

어쨌거나, 루이스는 에일린이 이렇게 구멍 세 개 모두 순결을 지켜준 것이 다행이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다.

“엘프는…. 그러니까…. 인간들과 다르게 성욕…이 그리 왕성…하지 않으니까요….”

에일린이 다소 부끄러워하며 말을 더듬더듬 이어갔다.

“아무리 그래도 하긴 할 거잖아? 엘프들도 해야지 아이를 낳을 거 아냐?”

“네. 보통 2~300살이 넘으면 결혼을 해요. 그런데 결혼을 해도 아이가 생길 수 있는 짧은 적정 시기에 관계를 맺는 것 말고는 욕구에 의한 관계는 거의 없는 편이에요.”

에일린은 엘프들의 결혼과 성생활에 관해서 설명해주었다. 그 설명을 들은 루이스는 다소 어이가 없었다.

“…그래? 엘프들은 참 재미없게 사네.”

루이스는 환생 전 “최서준”이던 시절에 엘프를 몇 명 만나보지 못했다. 특히 하이엘프는 환생 전후를 통 털어도 에일린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루이스가 만나본 몇 안 되는 엘프들은 모두 몸매가 늘씬하고 신비로우리만치 아름다웠다.

물론 루이스가 만나본 수가 적다 보니 상당히 적은 표본이긴 했지만, 아마도 엘프 전체가 그처럼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하였다.

루이스는 엘프들이 그렇게 섹스에 적합한 몸과 얼굴을 지니고도 섹스를 즐기지 않는다니 엄청난 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루이스는 이전에 다녀왔던 아구스 습지는 노비라 숲의 초입에 있었고, 그 노비라 숲의 깊숙한 곳에는 엘프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기억이 났다.

“에일린. 정말 노비라 숲에는 엘프 마을이 있어?”

“…네. 맞아요.”

에일린은 잠시 망설이긴 했지만, 솔직하게 대답했다.

사실 엘프 마을에 관한 사실은 타 종족에게는 비밀이었지만, 지금의 에일린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는 엘프가 아닌 루이스였다.

“그 외의 장소에는 엘프들이 없고?”

“네. 엘프 마을은 노비라 숲 한 곳뿐이에요. 저처럼 개별적으로 탐험에 나서는 엘프가 몇 명 있을 뿐이죠.”

“엘프 마을에는 엘프가 얼마나 살고 있어?”

“…300명 정도가 있어요.”

엘프들의 긴 수명에 비하면 수가 너무나 적었다.

그 적은 수만 봐도 에일린의 엘프는 성욕이 거의 없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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