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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칭웨이4 (72/78)

5. 칭웨이4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회사로 출근하니 사장이 나를 부른다. 바오바오 본사로부터 칭웨이가 오늘 항공기편으로 돌아간 사실과 선배로 부터 내가 그녀를 납치하다시피 하였다는 사실을 알고서는 아주 확실한 영어발음으로 ‘유아파이어’라고 말한다. 그냥 퇴사가 아니라 계약 파기에 대한 손해배상까지 하란다. 난 비굴하게 그간의 공로를 인정하여 계약금 배상은 봐달라 하니, 사장은 그간의 공로가 아니라 그간의 반역을 일일이 언급한다. 그래도 난 사장에게 나쁜 마음이 없다. 사장도 나를 미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날 집으로 돌아와 딸들과 있었던 이야기는 다음에 언급하기로 하고, 먼저 칭웨이와의 관계를 마무리 지으려 한다.

수요일 아침이 되자 사장이 11시쯤 전화하더니, ‘서부장님, 아니 서부사장님 출근 안하시고 집에서 뭐하시냐?’고 한다. 황당해하는 나에게 일주일 휴가를 줄테니 중국으로 여행이나 다녀오라고 한다. 영문을 몰라하는 나에게 지금 집앞에 와있으니 잠깐 만나잔다. 난 아파트 상가 카페에서 사장님을 만나고 사장은 나에게 연신 미소를 흘린다. 이틀만에 비굴한 모습이 역전되었다.

“부사장, 지금 중국으로 가서 바오바오 사장을 좀 만나줘야 겠어. 우리 회사의 능력을 인정하였는지 중국 동남부 마이크로선즈 배급권을 주고, 거기다가 16개 바오바오 자회사들의 전산시스템 통합관리 계약을 하고 싶다하지 않는가. 내가 가려했는데 굳이 부사장 정도면 된다면서 자네를 보내라 하네. 좀 고생스럽지만 다녀오고 휴가도 원하는 만큼 즐기다가 오게. 한족 여자들도 상당히 예쁘다네.” 비굴한 사장에게 나는 칭웨이를 만날 뜻이 없다고 확실하게 말한다. 난 벌써 마누라가 3명에 딸도 둘이다.

“야~ 서재균, 너 짤리고 싶어.” 내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사장은

“아니, 죽고싶어. 평생 못짤리고 나한테 맞아죽으면서 살래? 좋은 말 할때 갔다와.” 아주 대놓고 협박이다. 난 버팅기다가 수첩으로 사정없이 머리를 두번 쳐맞았다. 그럼 내가 몇사람 더 데리고 출장가겠다하니 한명만 더 데리고 가란다. 난 걺은제비와 중년신사를 생각했었는데, 한명이라면 고두석이 더 낳을 것 같다. 고두석에게 전화하니 지금 당장 이곳으로 오겠단다. 차정이 생각하면 좆이 벌렁벌렁 대는 모양이다. 난 사장에게 다음주 수요일날 떠나겠다고 말하고 일주일간의 휴식기간을 갖는다. 사장은 마음에 안들지만 할수없이 수용하는 눈치이다.

휘발유라는 예쁜 별명을 가진 고두석이 그 순간부터 전화질이다. 왜 다음 주에 가냐는둥, 여자들이 보고싶지 않냐는둥, 내가 그놈의 전화를 씹어버리고 주말에 딸내미들과 제주도 유채꽃과 진해 군항제를 보고오자 그놈은 거의 미쳐있다. 갈때까지 내집에서 같이 살겠다는 것이다. 그 무식한 놈이 집으로 오면 마누라들은 그렇다치고 딸내미들이 걱정이다. 난 두석이를 만난 화요일 그놈의 성화에 못이겨 바로 출발하고 만다.

상해는 생각보다 가깝다. 난 상해가 처음은 아니지만 3시간 밖에 안걸리는 줄은 몰랐다. 두석이는 상해를 공룡보듯이 한다. 길 잊어버릴까봐 내손을 꽉쥐고 놓지 않는다. 중국에도 게이들은 있다.

바오바오 본사는 상해 신시가지에 있다. 본사에 가서 사장을 만나겠다니 여러 경로를 거쳐서 허가가 떨어진다. 그러고보니 하루 일찍 출장간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이게 다 휘발유가 달달볶아서 일어난 일이다.

조금 있다가 중앙의 황금색 엘리베이터에서 칭웨이가 내린다. 나를 보고 소리를 지르며 달려와 내 목에 매달린다. 내가 겸연쩍어하자 직원들의 눈을 의식한 듯 옷매무새를 단정히 하고는 엘레베이터로 우리를 끌고간다. 반면 윤차정은 게거품을 물며 뒤로 넘어가려 한다. 내 뒤로 자기에게 환한 웃음을 짓고있는 고두석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고두석이 잽싸게 차정을 안아 받치고, 차정이 기절하다 말고 두석이를 밀어내더니 싸늘하게 째려본다. 그녀는 고두석이 온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고두석이 타지도 않았는데 엘리베이터의 닫힘버튼을 눌러버린다.

회장실로 들어가더니 칭웨이는 나에게 매달려 회장실과 붙어있는 침실로 인도한다. 침실에는 가로세로 5m씩은 되어보이는 초특대형 침대가 놓여있다, 아니 준설되어 있다. 칭웨이는 나의 허리띠를 푸르고 내 좆을 꺼내 빨아댄다. 엄청 급한 모양이다. 난 칭웨이를 꺼꾸로 들어올려 치마들 뒤집은다음 그녀의 보지를 한입가득 베어물었다.

우리의 행동을 본 차정이가 도망치고 두석이가 잽싸게 그녀를 붙잡는다. 두석이도 나처럼 차정이를 뒤집어 그녀의 보지를 빨아댄다. 2분도 안되어 차정의 입에서는 신음이 흘러나오고 두석이의 바지를 벗겨버린다.

두석이의 좆도 나만큼이나 훌륭하다. 우린 서로 경쟁하듯이 여자들을 보내버리는데 차정이가 훨씬 빨리 느낀다. 전화가 와도, 회장실의 문을 누군가가 노크하여도 칭웨이나 윤차정 모두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3시간 동안 여자들은 30번 정도 보내주고, 여자들이 만족하며 됐다고 한, 그 순간부터 다시 3시간동안 20번 정도를 더 보내주면서 그녀들의 보지속에 두번의 좆물을 싸지른다.

여자들이 지쳐 널부러져 있다. 난 칭웨이의 보지에 다시 좆을 밀어넣으며 두석에게 칭웨이의 후장을 따라한다. 두개의 좆이 보지와 똥구멍에 박히자 칭웨이가 다시 살아나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오줌과 보짓물, 똥물을 마음껏 싸댄다. 우린 한번 좆을 박은 그 상태로 두시간 동안 칭웨이의 몸을 뜯어먹는다. 우리의 좆물이 발사되고 잠깐의 휴식기 사이에 칭웨이가 엉금엉금 기어 침대를 벗어나더니 침대 아래로 숨어버린다. 낮은 침대바닥은 남자들이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칭웨이는 잡히지 않는다.

고두석이 윤차정의 보지에 자신의 좆을 밀어넣고는 안아 누우면서, 나보고 차정의 똥구멍을 먹으라 한다. 나도 칭웨이때와 같은 방법으로 윤차정의 후장을 작살낸다. 차정은 정말로 좆질 한번마다 씹물을 싸지르며 오르가즘을 느낀다. 어떻게 통제할 방법이 없다. 이렇게 뜨거운 여자는 처음 본다. 초반 30분을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보짓물과 장액, 오줌물과 게거품, 눈물, 모든 것을 싸지르더니 결국은 죽어 나자빠진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기본서비스로 두시간 정도 동시박음질을 해준다. 그녀는 죽어있어도 보지와 똥구멍은 계속 오물거리며 자지들을 충실하게 조아문다. 그녀 역시 남자들이 정액을 방출하고 난 그 짧은 찰라의 순간에 잽싸게 기어서 침대 밑으로 숨어버린다. 남자들이 아무리 애걸해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칭웨이 침실은 여느 호텔의 스위트룸보다 낫다. 우린 냉장고를 뒤져 맥주와 컵라면을 꺼낸다. 커피포트에 물을 올려놓고 우리는 탁자위의 리모콘을 두개 집어든다. 어느건지 몰라서 두개를 다 눌러보니 천정에서 스크린이 내려오면서 포르노 비디오가 상영된다. 칭웨이와 윤차정이 한국에서 돌림빵당한 비디오이다. 두석이도 차정이의 돌림빵을 화면에 모두 담은 모양이다.

칭웨이가 침대 밑에서 기어 나오면서 뭐라 말한다. 윤차정이 ‘남자들은 컵라면 먹으면 안된다,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통역한다. 칭웨이가 기어나오자 난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다시 그녀의 보지에 좆을 쳐박는다. 윤차정도 비명을 질러대며 고두석의 좆에 쳐박히고 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둘은 섹스면에 있어서 많이 닮았다. 두석이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나를 보면서 웃고있다. 3시간 정도 박아댔을까? 난 칭웨이의 자궁속에 두번의 좆물을 더 싸질렀다. 칭웨이의 보지는 나의 좆을 끝까지 받아들인다. 죽어있는 그녀를 안아들고 침대를 내려오자 두석이도 차정이를 안고 침대를 내려온다. 중간에서 만난 우리는 두 여자의 등을 겹쳐 기대게하고선 다시한번 좆질을 시작한다. 두 여자가 서로의 목을 끌어안으며 딮키스를 하는 것이, 우리가 없을때 레즈비언행위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었다.

섹스 외에는 아무것도 한일이 없는데 밤 11시가 되었다. 칭웨이는 마이크폰을 눌러 비서진을 퇴근시키고 음식을 주문한다. 죽는다고 발광하고, 지금도 보지에 좆이 박혀있는데도 두 여자는 금방 살아난다. 그동안 할말이 많았는지 두편의 동시상영 포르노를 보면서 그간의 일들을 이야기하고 나는 칭웨이의 젖꼭지에 메달린 피어싱을 만지작거린다.

칭웨이의 남편 조우땅은 중국 공산당 부주석을 지낸 놈의 자식이다. 환관집안이었다는데 어떻게 내시가 가문을 가졌는지 모르겠다. 칭웨이는 대학을 거의 독학으로 졸업한 엘리트로 자신의 사업을 위해 조우땅과 결혼하였다. 아이도 낳지 않고 죽어라 사업에만 매달려 지금은 연간순이익 이천억달러를 올리는 16개 회사의 회장이다. 남편은 사업과는 전혀 무관하고 아내의 돈으로 계집질과 마작으로 20년을 보내고 있다. 차정의 말로는 좆길이가 6cm밖에 안되는 거의 고자로서 변태질로 세월을 축낸다고 한다. 그러니 칭웨이를 만족시켜줄 수 없었고 칭웨이의 바람에도 거의 무관심하다. 차정은 남편집안의 권력이 지속되는 한 그들의 가정생활은 원만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보지속에 빠르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좆질을 해대고, 여자들은 중간중간 오르가즘을 느끼면서도 이야기가 끊어지지가 않는다. 차정이 나에게 그 3일동안 칭웨이의 몸속에 몇번 사정했냐고 묻는다. 난 정확치는 않지만 다섯번에서 열번정도일거라 대답하자 차정이 이겼다며 좋아하고 칭웨이는 왜 그것밖에 싸지 않았냐며 화를 낸다.

두 여자는 중국에 돌아오는날 전신 정액투성이에 달랑 모포 두장으로 가리고 공항을 나오면서 너무 부끄러웠고, 취재진과 칭웨이 남편을 피해서 5일동안 이곳에서 숙식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3일동안 돌림빵 비디오를 살펴보다가 누가 남자들의 좆물을 더 많이 받아들였는지 횟수가지고 싸움이 붙었다고 한다. 세어본 결과 윤차정이 2,216번 칭웨이가 2,203번 이었는데, 칭웨이는 내가 싸지른 것은 세지 않았다며 자기가 이겼다고 우겨왔던 것이다. 그나저나 대단하다. 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점심까지 60시간 동안 어떻게 이천번이 넘는 정액을 받아들였는지, 60으로 대충 나누어도 시간당 35명이라는 상상하기 힘든 숫자가 나온다. 하긴 좆대가리를 최소한 4개씩은 꼽고 있었으니 가능할 만도 하지만 잠한숨 자지않고 60시간 돌림빵은 세계 기록이 아닐까 한다. 그녀들도 이를 자랑스러워 한다.

음식이 도착하자 칭웨이가 좆을 똥구멍으로 옮겨 박으라 한다. 이미 칭웨이는 완벽하게 적응이 되어있고 두석이도 따라서 차정의 똥구멍으로 좆을 밀어 넣는다. 우린 영접실로 자리를 옮겨 숙달된 요리사가 잘라주는 북경오리와 새우춘권, 이름도 모를 요리들을 먹었다. 칭웨이는 손이 크다. 많이도 시켰다. 우리는 배가 고팠기에 허겁지겁 먹었고, 장난도 치고 똥구멍에 좆질도 하면서 서로를 먹여주었다.

서빙을 해주던 사람들이 돌아가자 내가 남은 오리들을 칭웨이의 보지속으로 마구 집어넣었다. 이를 본 두석이도 차정의 보지속으로 마구 오리들을 밀어넣는다. 칭웨이는 그러지 말라하고 차정은 단무지 이야기를 한다. 단무지? 식탁에는 없는데 생각해보니 언젠가 내가 칭웨이의 똥구멍속에 단무지를 밀어넣었던 적이 있었다.

칭웨이도 이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있다가 평양면옥 비디오를 보고서 알아차렸다 한다. 결국 윤차정이 칭웨이의 후장속으로 팔을 어깨까지 집어넣어 간신히 하나씩 꺼낼수 있었고, 지금도 사장이 뭐라 소리칠때마다 ‘단무지, 단무지’라고 속삭이면 조용해진다고 한다. 차정은 단무지 7개를 겹쳐놓고보니 2Liter짜리 콜라병보다 더 컸다면서, 어떻게 그것이 통째로, 그것도 하나씩이 아닌 겹쳐서 한꺼번에 집어넣을수 있는지가 너무 궁금하고, 그걸 담고 다니면서도 어떻게 그 사실을 모를수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면서 칭웨이를 놀린다. 얼굴이 새빨개진 칭웨이가 두석이보고 냉장고에 아직 그 단무지가 있으니, 차정에게도 7개를 넣어달라고 그래서 자신을 놀리지 못하게 하라고 부탁한다. 두석이와 내가 눈을 마주치며 고개를 끄덕이자, 차정이가 놀라서 입속의 음식물을 뱉어낸다. 투덜거리는 우리에게 쪽팔림도 모르고 절대 안하겠다며 두석이의 좆을 똥구멍에서 빼내려 한다. 그렇다고 빠질 두석이의 좆이 아니다.

우린 밤을 꼬박 샜다. 자정에 저녁밥을 먹은 남자들은 힘이 솟았고, 남자들의 좆질에 제대로 먹지못한 여자들은 자꾸만 꺼져들어갔다. 남자들은 새벽 3시에 여자들 보지에 숨겨두었던 북경오리를 밤참으로 먹었고, 여자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채 보짓물과 오줌, 장액은 물론 침까지 끊임없이 생산해서 남자들의 입속으로 조달하여야 했다. 아침 9시 기다리다 지친 비서진들이 칭웨이를 수없이 불러대어 할수없이 그녀들이 침실을 빠져나갈 때까지, 남자들은 11번의 정액을 방출했고 여자들은 110번의 보짓물과 똥물을 싸질렀다. 그녀들은 자신의 몸뚱아리가 이렇게 무거운 줄 몰랐고, 전신의 근육을 끌어올려야 한발자국을 움직일수 있었다. 남자들이 늘어지게 잠을 자는 사이, 여자들은 16개 자회사를 포함하는 대기업의 밀린 의사결정을 하여야 했다. 점심시간에 맛있게 잠을 자는 남자들이 미워서 때리고 꼬집다가, 잡혀서 또 두시간동안 보지와 똥구멍을 대주어야 했다. 오후 두시 비서진들이 칭웨이를 불러대자 똥구멍으로 나의 정액을 막 받아들인 칭웨이는 차정의 손을 잡아끌고 뛰어 나갔으며, 때마침 사정하던 두석의 정액이 막 엉덩이가 뽑혀진진 차정의 투피스 뒤로 뿌려지는 것을 남자들은 알았으나 여자들만 몰랐다. 여자들은 오후업무 내내 노팬티로 치마 엉덩이 부근이 흥건하게 젖어있는 것을, 사무실 전 직원은 알고 있었으나 두 여자만 몰랐다. 더욱이 낮잠들 늘어지게 잔 남자들이 또다시 이틀째 밤을 꼬박 새우게 할줄은 죽어도 몰랐었고, 목요일 아침 비서진이 그녀들을 데리러 왔을때는 차라리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었다. 그녀들은 목요일 낮동안 입원했다. 아프다는 핑계로 응급실로 실려가 두 남자가 데리러 올때까지 죽어라 잠만 잤다. 그래봤자 3시간도 못잤다.

나와 두석이는 그다지 많이 사정하지 않았다. 더우기 수요일 오전잠을 기분좋게 즐기고 상쾌한 마음으로 점심시간동안 여자들의 보지를 파먹으려 한번의 사정을 즐겼다. 다시 오후잠을 즐기고는 서로 경쟁하듯이 자신들의 여자를 통째로 삼켜버렸다. 난 아무리 노력해도 금방금방 싸질러대는 차정의 오르가즘 속도에 칭웨이를 맞출 수는 없었다. 그래도 난 그녀보다 더 높고 지속되는 쾌감을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두석도 자기보다 15살이나 많은 내가 이토록 대단한 정력가인줄은 생각할수도 없었다. 도저히 정력면에 있어서는 질수도 없었고 져서도 안되는데 한순간도 여자의 구멍들을 내버려 두지 않는다. 뭐 정력이 딸리는 것은 아니나 단 일초라도 재균이 형님보다 더 오래 박아대야 했다. 다행이 자신의 여자는 금방 느껴버린다. 아무리 목석같은 여자도 자신의 울퉁불퉁한 25cm 좆에는 다 나자빠지지만 차정의 숨쉴틈 없이 올라가는 오르가즘은 자신의 성감을 몇배로 증폭시켜준다. 컨디션도 좋고, 파트너도 지상 최고의 미인이고 경쟁자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갖추었다. 단 하나 걱정은 차정의 보지나 똥구멍이 다 헐어버리지 않을까하는 걱정뿐인데, 다행이 그녀의 구멍들도 튼튼한 것 같다. 두석은 이런 상황이라면 일년내내 좆질만 하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새벽 4시부터 교대로 여자들의 두구멍을 동시에 박아주었다. 남자들은 보지만 아니라면 형제같은 상대방이 자신의 여자를 먹는것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았다. 여자들도 상대방 여자가 먹히는 두시간 정도는 쉴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그러나 25cm가 넘는 길이에 5cm의 두께를 가진 좆들이 보지와 똥구멍에 종시에 박힐 때에는, 한국에서 수많은 남자들에게 당한 돌림빵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당시 보지와 똥구멍으로 각각 두개의 좆들이 박힐 때에도 두 좆의 굵기와 지금 한좆의 굵기는 비슷하였으며, 무엇보다 자궁과 후장벽을 관통하여 앞뒤로 횡격막을 쳐올리는 압박감은 전혀 느껴보지 못한 별천지였다. 보지와 똥구멍 사이의 얇은 살점들이 두 구멍에 쳐박히며 찢겨져 나가도, 앞뒤 동시에 뚫어 올리는 횡경막에 호흡이 곤란해도, 무지막지한 남자들의 쳐박음에 자신들의 약한 엉덩이가 짖눌러 뭉개져도, 그녀들은 망치로 머리를 때리고 벼락이 온몸을 통과하는 전율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하염없이 보짓물과 오줌, 똥물, 눈물, 콧물을 짜내었다. 두명의 무자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남자들 앞에서 그녀들은 자신들이 말라죽는것을 예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쾌감에 대한 갈증은 육체와 정신의 반응과는 반대로 더욱 커져만 갔다.

기분좋게 낮잠을 자고 있는데 인터폰이 울린다. 여자들이 아파서 응급실로 실려 갔다는 것이다. 두석이와 난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비서실장에게 이름과 주소를 확인한 병원으로 달려갔다. 걱정이 태산보다 크다. 그러고보니 난 어느새 칭웨이를 사랑하는 모양이다.

응급실의 두 여자는 이인실로 옮겨져 죽은듯이 누워있다. 그 흔한 링겔 하나 꼽고있지 않은게 이상하여 물어보니, 아픈곳은 없고 좀 쉬고있을 뿐이란다. 두석과 난 기가찼다. 걱정한 만큼 약이 올랐다. 우린 이인실 방문을 잠구고 자고있는 여자들의 치마를 걷어올렸다. 피어싱이 박힌 배꼽아래로 날씬한 아랫배를 따라 내려오니, 보송보송한 털과 예쁘게 갈라진 보지, 앙증맞은 똥구멍이 보였다. 난 칭웨이의 보지를 맛있게 빨아먹다가 아직도 깨어나지 않는 칭웨이의 위로 올라탔다. 보지구멍을 찾아 좆대가리를 문지르는데 “끼아악~” 옆에서 윤차정의 비명이 들린다. 칭웨이가 눈을 번쩍뜨고는 나를 발견하면서 같이 비명을 지르지만, 이미 내 좆은 칭웨이의 보지속으로 절반은 박혀있었다.

우린 오후 세시에 병원을 나왔다. 역시 30번 정도 보짓물을 싸지른 여자들이 안되겠다고 판단했는지, 처리할 회사업무를 위해 퇴원을 강력하게 희망했다. 남자들은 애사심인줄 알았는데, 여자들은 차라리 업무하는 것이 쉬는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았다. 칭웨이와 윤차정이 우리에게 돈을 주면서, 중국 여자들 좀 사먹으라고 부탁한다. 우린 전혀 그럴 마음이 없다. 난 칭웨이가 이미 중국여자고 두석이는 지금 신혼과 같은 마음인데 딴 여자가 눈에 들어오겠는가! 하도 밀어대기에 돈을 받으면서, 이 돈으로 정력제를 사먹은 다음 더 죽여주겠다고 하니, 두 여자들은 째려보면서 돈을 뺏어간다. 두 여자도 닮았다. 그녀들은 자가용으로 회사로 돌아가고, 우린 천천히 상해풍경을 즐기면서 회사로 걸어간다.

정력제는 아니고 생선회와 굴로 점심을 때운 우리들이 회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우루루 빠져나간다. 오후 6:05분 퇴근시간이 지났다. 회장실로 올라가니 여자들이 책상뒤로 도망치며 회의실로 도망쳐 빠져나가려 한다. 그래봤자 벼룩도 안된다. 금방 우리들의 손에 붙잡힌다. 차정이는 저녁약속이 있다고 궁색하게 변명하나 내가 온다고 했는데 저녁에 약속을 잡을 칭웨이가 아님을 우리 모두 너무나 잘 알고있다. 일단 책상에 엎어놓고 치마를 들춘 다음 팬티틈 사이의 보지에 좆을 가져다 끼운다. 이번에도 차정이 먼저 반응하고 칭웨이가 한번 싸지르는 사이에 차정은 3번을 싸지른다. 우린 또다시 길고긴 만리장성을 목요일 저녁 내내 쌓아 올린다.

저녁 10시쯤 탈진한 그녀들이 드디어 항복을 선언한다. 앞으로 도망치지도 않고, 좆도 항상 보지나 똥구멍에 꼽아놓고 있을테니, 자신들이 원할때 섹스하자고, 그러니까 좆질을 하자고 요구한다. 우린 당연히 동의한다. 그녀들은 우리가 좆을 꿈찔거리기만 해도 달아오르는 여자들이다. 우리가 시작만 하면 그녀들은 그 즉각 원하게 될 것이다.

두녀를 번갈아가며 두구멍 동시공략을 해주었다. 그대신 패턴을 바꾸어 1시간 반씩 두싸이클을 돌려 주었다. 그녀들도 더더욱 피곤하지만 그보다 더 큰 만족을 느끼며 우리에게 달라붙는다. 새벽 4시 우린 와인을 마시며 그녀들이 한국에서 돌림빵 당한 비디오, 첫날치를 훑어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비디오 초반에 등장한 젊은제비와 자칼의 기교도 월등히 뛰어났다. 그녀들도 그들의 좆을 기억하고 있으며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다음 출장때 두사람을 더 데려오겠다 하니 엄청 좋아한다. 지금보다 더 힘들꺼라고 말하니 지금도 행복하지 힘들지는 안다고, 그리고 더 힘들어도 두사람을 데리고 왔으면 좋겟다고 말한다. 아주 갈보들이라고 우리가 욕하며 좆질하고, 여자들은 좆만한게 까분다며 기어오른다. 우린 아침에 비서진이 그녀들을 부를때까지 더이상 비디오를 보지 못했다. 대신 불어서 발랑까진 보지와 똥구멍 두개만을 보았을 뿐이다.

기분좋은 아침잠을 즐기고 있는데, 여자들이 우리를 깨운다. 잠에서 깨어난 좆은 항상 훌륭하다. 한번만 봐주면 안되겠냐는 여자들의 보지속에 기어이 정액을 한번 방출한다. 칭웨이가 나를 회의실로 끌고가고 차정이가 서류를 몇장 준비한다. 바오바오 영업팀장과 실무진, 판매담당이사, 해외업무이사가 들어오고, 국제관계팀장이 우리에게 바오바오와 자회사들을 브리핑한다. 브리핑은 15분에 불과했지만 나는 우리를 선택하게 된 동기와 협력의 범위, 발전방향 및 타국에서의 공동진행사업 등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한다. 뒤를이어 내가 우리회사의 개요와 시장력, 제휴현황과 잠재력 등을 브리핑한다. 바오바오 중역들은 우리 회사에 대한 관심이 없는지 질문이 별로 없다. 그러나 별로 문제시 되지 않는게 마이크로선즈는 분명히 우수한 회사고 동 MOU는 분명히 바오바오에 정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단지 걱정되는 것은 두시간에 걸친 회의동안 칭웨이와 윤차정이 의자에 앉지 못하고 서있는 것이 걱정될 뿐이었다.

사람들이 빠져 나가자 칭웨이가 나의 바지를 벗긴다. 차정이도 두석이의 좆을 꺼내 자신의 똥구멍에 끼워 넣는다. 칭웨이의 똥구멍에 좆을 끼워넣자 두 여자는 편하게 등을 기댄다. 왜 회의중에 계속 서있었냐고 물었더니 차정이는 웃기만 하고 칭웨이가 보지와 똥구멍이 아파서 앉아있지를 못한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이렇게 남자 좆에 박혀서는 앉아있을 수 있단다. 아이러니 하다. 보지와 똥구멍을 망가트린 좆 위에만 앉을 수 있다니....

차정이가 밀어준 서류에 칭웨이와 내가 서명한다. 조건이 너무 좋아 서명을 머뭇거리자 칭웨이는, 사업은 사업이고 사랑은 사랑이란다. 나 때문이 아니라 마이크로선즈의 장래성을 알아보았다는 말이겠다. 그래서 더더욱 서명을 안하겠다고 버텼더니 엉덩이를 돌리면서 박아달란다. 난 칭웨이가 사랑스러워 입을 맞추고 칭웨이는 엉덩이를 더욱 더 내 좆에 밀착시킨다. 난 그녀가 보짓물을 열번 싸댈때까지 그녀의 똥구멍을 파먹어 버린다. 협력과 공동판매 MOU에 그녀의 보짓물이 흥건하다. 차정이 그녀의 보지를 후벼파던 손으로 MOU를 가지런히 정리하여 봉투에 담아놓는다.

내일 우리는 11시 비행기로 돌아간다. 헤어지기까지 12시간 남짓 남아있다. 난 다음달에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다시오겠다고 했고 칭웨이는 한달치의 섹스를 요구했다. 난 하나더, 이번에 같이 귀국하여 일주일정도, 한국시장 브리핑과 합작회사 설립약관 초안을 작성할 바오바오측 요원을 요구했고, 칭웨이는 윤차정을 데려가라고 대답했다. “뭐라고요~?” 이 말을 들은 차정이가 비명을 지르며 회장실 밖으로 도망치고 고두석이 그 큰 좆을 덜렁거리며 차정이의 뒤를 쫒아간다. 11층 비상계단 손잡이를 돌리면서 빠져나가려는 윤차정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2m 뒤에서 뛰어 날아간 고두석의 좆이 사정없이 꽂힌다. 운차정의 몸이 포탄이 박힌 과녁판처럼 산산히 부숴지며 부들부들 매달려 떨고있다.

오늘 밤은 계속해서 동시좆박음으로 한명씩 돌아가며 상대해 주었다. 역시 이것이 우리들에게는 더 힘들지만 여자들에게는 비교도 안되는 쾌감을 주는 것 같았다. 여자들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애액의 양이 비교가 안될 정도로 더 많다.

두석이는 즐거워서 박고, 차정이는 진저리 치면서 박힌다. 칭웨이는 한번이라도 더 박히려고 엉덩이를 내밀고, 난 한번이라도 조금이라도 더 깊숙이 박으려고 칭웨이의 똥구멍 속으로 부랄까지 처넣는다. 우리의 입술은 섹스가 시작된 이후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다. 그녀의 혀가 내 혀 같고, 나의 입천장이 칭웨이의 입천장 같다.

아침 6시부터는 우리는 칭웨이만 둘이서 동시에 박아댄다. 칭웨이의 비명이 세시간 동안 끊어지지 않고, 난 그녀의 피어싱된 젖꼭지가 뜯겨질 정도로 빨아먹는다. 칭웨이의 보짓물과 장액이 고장난 수도처럼 쉬지 않고 흘러나오며, 입으로는 위액에 게워진다. 난 목을타고 흐르는 그녀의 위액을 하나도 남김없이 빨아먹는다. 여행가방을 다 챙긴 차정이가 8시가 되었으니 준비하라 이른다. 난 두석에게 칭웨이가 오르가즘에 도달하면, 절정에 이르지 못하도록 똥구멍을 벌려서 막으라고 주문한다. 난 알고있는 성지식을 총 동원하여 칭웨이의 절정을 계속 이끌어내고, 두석이는 사력을 다해 칭웨이의 똥구멍을 찢으면서 절정을 방해한다. 칭웨이가 미쳐간다. 난 그녀의 G-spot을 향해 핵탄두 좆미사일을 갖다 꽂아버리고, 부들부들 떠는 그녀를 보면서 그녀의 사망을 확인한다. 그녀의 자궁입구를 포크레인 좆으로 긁어버리고, 그녀의 자궁이 뜯기워져 딸려나온다. 좆 터널굴삭기가 그녀의 자궁벽을 돌려 뚫어버리고 보짓물과 함께 그녀의 내장이 부서져 갈려나온다. 다마박힌 나의 좆기둥이 그녀의 질벽을 긁어대면서, 그녀의 보지는 더이상 구멍의 기능을 갖추지 못한체 고씨동굴보다 더 넓게 파여져 간다. 좆기둥이 박힐때마다 딸려들어가는 칭웨이의 클리토리스는 찢어질듯 당겨지다가 나의 치골에 의해 개구리 알처럼 터져버린다. 가랑이부터 찢어져가는 고통이 칭웨이의 몸을 반으로 자르고, 100톤짜리 망치가 3,000 psi의 압력으로 직접 그녀의 간뇌를 후려쳐도 칭웨이는 절정에 이르지 못한다. 안타깝게 쳐다보던 차정이가 9시가 되었음을 알리고, 칭웨이의 육체와 보지, 똥구멍을 부수는 충격이 한시간동안 지속되고, 그녀 머리속의 CPU가 한시간 동안 타들어가 사고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을때, 난 두석이를 풀어놓으며 칭웨이의 보지속에 부랄을 쑤셔박은채 정액의 포탄들을 쏟아부었다.

칭웨이 망막으로 1000억 조도의 태양이 비추더니 아스라이 시력이 사라지며 모든것이 어둠에 먹혀버린다. 그녀의 뇌를 두드리런 망치가 결국은 그녀의 골을 부수어버렸고, 보지에서 시작된 균열이 쓰나미처럼 그녀의 몸을 훑어버리더니 그녀의 몸뚱아리를 수만갈래로 찢어버렸다. 그녀의 호흡은 멈추었더도 심장은 가슴을 뚫고 뛰쳐나올것처럼 벌떡거리며, 그녀의 전신은 전자렌지속의 팝콘처럼 두 남자의 사이에서 계속 터뜨려져 날아오른다. 음속을 돌파하는 항공기의 꼬리날개처럼 떨어대는 그녀의 몸 때문에 피부조직이 버티지 못하고 핏물을 머듬으며 멍들어간다. 그녀의 모든 구멍으로 전신에 남아있던 액체를들 샅샅이 훑어 흘러 나온다. 불쌍한 보지와 똥구멍은 바람빠진 풍선처럼 푸드득거리며 숨쉬려 펄럭거리나 그녀의 육체는 서서히 죽어간다. 의식과 육체가 죽어 뇌사상태에 빠진 칭웨이에게 난 사랑의 입맞춤을 한다. 이불을 부드럽게 덮어주고는 공포에 질려있는 차정이를 데리고 공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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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마이크로선즈의 부사장이며, 인천-상해간 물류회사 蒼建의 사장이고, 조그만 주물회사 連刻의 부사장이다. 칭웨이는 바오바오의 회장이며, 창전의 부사장, 연각의 사장이다. 결국 칭웨이와 나는 그렇고 그런 사이이다. 사업은 무지하게 잘된다. 정숙이 아들을 연각에 고용했는데, 그놈이 철도고등학교 회장하던 놈이다. 일도 잘하고 똑똑하다. 그놈을 볼때마다 아들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놈의 아버지가 물류회사 창건의 총관리인이다. 트럭을 모는 험한 운전수들이 정숙의 남편 망치 앞에서 꼼짝을 하지 못한다. 역시 주먹은 셀수록 좋다.

칭웨이와 나는 거의 한달에 4일 정도를 만났으며 그때마다 그녀는 나의 정액을 자궁으로 받아들이더니, 결국 그녀는 아들을 낳았다. 누구보다도 그녀의 남편 조우땅이 무지하게 기뻐하였다. 조우땅 본인도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친아들처럼 사랑한다. 그렇다고 해서 조우땅의 변태행각이 없어진 것은 아니나, 그는 매일 저녁 집으로 귀가했고,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도 증가했다. 그리고 내가 출장와있는 기간 동안은 칭웨이의 외박을 묵인했다.

칭웨이는 그동안 고집스럽게 나의 정액을 자궁으로 받아들였다. 50살 이라는 나이가 그녀의 자식욕심을 부추긴 것은 이해가 되나, 왜 하필 나의 씨앗을 원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녀는 나 이전부터 남자들을 사먹었으며, 아마도 그들중 내가 가장 못된 놈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사업은 눈부신 성장을 하여 난 지금 돈이 넘쳐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집에서 돈을 쓰는 사람은 없다. 아내들에게 돈을 줘본 적도 없고, 딸들이 아무리 많이 쓴다해도 푼돈이다. 우리집에서 가장 쓸데없는 것이 돈일 것이다.

고두석은 윤차정이랑 결혼했다. 그녀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온 그날부터 두석이는 그녀를 품고 살았다. 그는 삼총사와 단절 당하고, 관성파에서 쫒겨날 위기에 봉착했어도 윤차영의 보지만큼은 아무에게도 허락하지 않았다. 두목이 조직의 의를 더 중시하라고 조언하자, 두목과 차정이가 보는 앞에서 왼손가락 4개를 모두 잘라버렸다. 다행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간 망치형님의 긴급조치로 손가락을 모두 이어 붙이기는 했으나 약지와 검지는 아직도 구부러지지 않는 병신이다. 결혼식은 차정이 부모님의 반대로 올리진 못했으나 법적으로 정식 부부이고, 아들 쌍둥이와 올해 딸 하나를 낳아 삼남매를 잘 키우고 있다.

두석이는 숯가마 찜질방을 운영하고, 차정이는 아직도 바오바오에 다니면서 한달에 2주는 중국에 거주한다. 칭웨이가 그녀의 능력을 인정하여 승진시켜주겠다는 것을, 차정은 남편과 더 떨어져서 사는 것이 싫어 계속 고사하고 있다. 내가 두석에게 차라리 중국에 가서 살라하니, 무식한 놈은 찜질방이 제격이라며 한국을 떠나지 않는다. 윤차정은 올해로 28살, 두석은 27살로 실은 두석이 더 어리다. 그래도 차정은 남편을 하늘처럼 받들고, 두석은 똑똑하고 아름답고 나이많은 아내를 이 세상 무엇보다도 더 소중하게 여긴다. 두석은 차정이 없을때 바람 피울수 있으나 안피우고, 차정은 두석이 없으래 바람을 피우고 싶어도 못피운다. 두석은 자정과 함께있는 2주동안 매번,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을 아예 걸레로 만들어 버린다. 엉금엉금 기면서 출근하는 차정을 칭웨이는 항상 이해하고, 두석은 그것이 아내를 사랑하고 가정을 보존하는 방법이라고 굳게 믿고있는 것 같다.

아참! 난 두석과 미영의 관계를 지금은 알고 있다. 아니 아내들과 관성파간의 관계를 알고있다. 두석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으나 결혼 축하파티를 Marriot Hotel에서 어느 목요일날 점심때 하였는데, 거기서 조폭들은 아침에 금방 헤어진 아내들을 만났고 그 많은 조폭중에 실수하지 않는 놈이 없을 수 없었다. 난 파티장 귀퉁이에서 혜민의 똥구멍을 따먹으려 하는 조폭 하나를 아작냈고, 그때 진희가 울면서 조폭들과 아는 사이라고 말했다. 남녀간 아는사이가 별게 있겠는가, 특히 3명의 여자와 250명의 남자들간의 관계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짐작할 수 있었다. 난 조용히 식장을 빠져 나왔는데, 그날 저녁 두목이 나를 찾아와서 용서해 달라고 무릎꿇고 사죄하였다. 그 이후 난 남자형제들이 250명 생겼다. 내가 버는 돈의 가장 큰 지출이 2달에 한번꼴로 조폭들 회식시켜 주는 것이 되어 버렸다. 조폭들에게도 문제가 생겼다. 박정숙이 더이상 관성파 합기도장에 기거하지 않게 된 것이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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