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의 친구들 - 김미영 (노출소녀 김미영)
2011년 5월이 된 현재의 관점에서 지금까지를 적습니다.
친구들 이야기와 우리 이야기를 마치면 끝납니다.
이 이야기중 섹스장면의 많은 부분이 과장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모습은 별로 변한것이 없네요, 아직 부자가 아니라는 것 빼고는...
우리 애 잘낳고 잘살고 있습니다.
1. 노출의 발견
김미영은 나와 결혼하기 전에 잠시 애인대행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 결혼한 후에도 진희와 혜민이와 다닐때 항상 그녀들의 노출을 주도한다. 왜 미영이는 노출을 즐길까? 남자들에 대한 서비스차원인가? 아니면 자신의 흥분을 위한 것인가.
김미영은 서대문 미도초등학교 때까지는 오직 공부하고 엄마말을 잘 듣는 학생이었다. 6학년때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면서 할머니는 미영이를 돌보고, 항상 할머님의 말씀은 예수님께 순종하고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대해야 한다는 잔소리뿐이었다. 그런 미영에게 노출은 아주 작은 곳에서 일어났다.
중2의 평범하나 귀엽고, 키는 작으나 가슴과 엉덩이가 발달한 미영은, 어느날 친구들과 빵집에서 한차례 수다를 떨고난 뒤 집으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어느 순간부터였는지 모르나 사람들이 앞질러가며 미영의 얼굴을 확인하곤 다시 뒤쳐진다. 남자들이 중2짜리 여자아이 걸음을 앞질러 가는 것이야 이해되지만, 얼굴을 확인하고 다시 뒤로 돌아가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생각에 빠져 걷고있는 미영에게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아.’ ‘그런데 아줌마 팬티야.’ ‘좀 깬다.’ 사람들의 수근거림이 들린다. 뒤를 돌아보니 아저씨들이 쫒아오다가 흠칫한다. 그러더니 미영에게 엄지손가락을 추켜올리고 혀를 쩝쩝대더니 아쉬운 듯 돌아간다. 이상한 느낌에 자신의 뒷모습을 살펴보니 엉덩이가 훌러덩 까져있다. 아까 빵집에서 일어날 때 가방에 의해 치마가 들어올려진 모양이다. 황급히 치마를 내리고 옷매무새를 가다듬는다. 중2 여학생은 잠깐의 실수를 마음에 두지 않는다.
몇일뒤 미영은 지하철에서 유사한 경험을 겪는다. 안아서 졸다가 눈을 뜨니 안국역이다. 지하철이 출발하기전에 미영은 후다닥 전철에서 뛰어내린다. ‘우와~ 골때린다. 중학생 같은데 아줌마팬티야.’ ‘그래도 몸매는 좋잖아.’ ‘사진 좀더 내려찍어, 엉덩이가 다 노출될거야.’ ‘일부러 노출하는건가?’ 한번의 경험이 있던 미영은 남자들의 이상한 수근거림이 이번에는 쉽게 귀에 들어온다. 오른쪽을 힐끗 바라보니 가방위로 치마 끝자락이 보인다. 아마도 지금 치마는 엉덩이를 다 드러내고 있을 것이다. 미영은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면서 ‘노출’이라는 단어를 인지한다.
미영은 한동안 치마의 상태에 주의를 기울였다. 조심하고 조심하다가 문득 왜 남자들이 여자들의 엉덩이에 관심이 높은지 궁금하다. 두번의 실수동안 여자들의 관심을 받은 적은 없다. 그러나 남자들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모두가 관심을 보였던 것 같다. 나이가 많든 적든,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모두가 한마디씩 수근거리며 지나간 것 같다. 미영은 남자들의 호기심이 궁금하다. 한번 시험해보기로 결심한다.
지하철을 기다리다 미영은 의자에 앉는다. 한참 치마를 만지작거리던 미영은, 슬그머니 치마를 당겨서 어깨에 맨 가방의 주머니 끝자락을 밀어넣고 지퍼로 살짝 집어놓는다. 갈등하던 미영의 마음에서 호기심이 승리했다. 지하철이 도착하자 미영은 아랫입술을 지그시 깨문다. ‘그래, 단지 알아보는거야. 왜 남자들이 그러는지.’ 미영은 자리에서 일어나 지하철로 들어간다.
반대편 출입문에 붙어서 책을 편다. 미처 자세를 잡기도 전에 남자들이 미영의 뒤로 모인다. 미영은 책읽는척 하면서 출입구유리를 통해 뒷상황을 주변시로 파악한다. 모여든 남자들은 마치 미영의 치부를 가려주려는 듯이 미영을 둘러싼다. 그러나 미영이의 치마가 올라간 사실을 알려주는 남자들은 없다. 주변시로 바라보는 뒷상황은 어렴풋한 윤곽밖에 없으나, 귀로 들리는 속삭임은 신경이 쓰이는 만큼 더욱 잘 들린다.
‘죽인다. 키는 작은게 볼륨이 빵빵하네. 엉덩이가 함지박이다.’ ‘우이쒸~ 한번 만져볼까?’ ‘칼있어? 스타킹좀 찢어봐.’ 미영의 눈은 더이상 책을 읽지 못한다. 모든 신경이 뒤로 가있다. 엉덩이에 뭐가 닿는 것 같기도 하고 간질간질하다. 과도한 긴장이 상상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죽인다. 팬티까지 찢어볼까?’ ‘아~ 씨발, 싸겠다.’ ‘이거 내리면 그냥 잡아다가 돌려버리자.’ 미영이의 주변시에는 제법 여러명의 남자들이 느껴진다. 남자들은 다수이고 서로 생면부지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엉덩이 앞에서 그들은 협력한다. 이상한 긴장이 미영의 처녀지에 물을 채운다. 미영은 자신의 보지를, 단지 애를 낳는, 어른이 되어서 쓰는 곳 정도로 알고 있었으나 이상하게 그곳이 간지럽고 액체가 흐른다. 미영은 보여지는건 엉덩이인데 왜 간지럽기는 보지가 간지러운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과도한 긴장이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6정거장을 버티던 미영은 얼굴의 후끈거림과 심장의 발작을 멈출수가 없다. 연신내에서 내려 바로 여자화장실로 들어간다. 문을 닫고 변기위에 올라 문에 달린 거울로 자신의 뒤를 비쳐본다. 짧은키에 풍성한 엉덩이가 팬티스타킹에 싸인채 모두 드러내고 있다. ‘앗!’ 팬티스타킹 가운데가 뜯어져 타원형으로 똥구멍부분을 드러내고 있다. 아까 남자들이 말한 것이, 그냥 간지럽다고 생각했던 것이, 이것이었나 보다. 남자들이 칼로 팬티스타킹을 찢은 모양이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는데도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있다니, 남자들의 집단이 무섭다. ‘응?’ 엉덩이에 뭐가 군데군데 묻어있다. 만져보니 미끈덩하다. 냄새가 꾸질하며 비릿하다. 혀를 살짝 대보니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는다. 코푼거나 침밷은 것처럼 보이나 그건 아니다. 미영은 자신의 엉덩이에 싸지른 남자 정액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다.
팬티를 내려 보지를 닦는다. 그냥 가랑이 사이의 갈라진 부분에 불과한데, 오줌과는 다른 물을 흘리고 있다. 멘스와는 다르다. 손수건으로 닦아내는데 계속 흘러나온다. 질 안으로 넣어서 닦아보니 기분이 좋다. 손을 넓게 전체적으로 갖다대고 보지를 문지르며 압박해본다. 재채기처럼 뭔가 나오려는 듯이 온몸이 간질간질하나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미영은 간지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지를 박박 누르면서 긁어대고, 미영은 여자로서 인생 처음의 오르가즘을 연신내 여자 화장실에서 맞는다.
머릿속에서 그때의 두근거림이 지워지지 않는다. 침대에서 아무리 보지를 눌러봐도 정신을 잃어버린 강한 충격의 오르가즘은 더이상 찾아오지 않는다. 강렬했던 쾌감과 남자들에 대한 공포와 보여진다는 두근거림과 전신을 긴장시키던 간지럼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미영은 이것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분명한건 자극이 너무 강렬하다는 것이다. 미영은 다시 노출을 준비한다.
미영은 금요일 연신내 지하철위의 조그만 공원을 찾는다. 비어있는 벤치를 찾아 과도하다싶게 풀썩 주저앉는다. 됐다! 벌써 몇번째 주저앉는지 모르겠다. 벤치 등받이에 치마가 걸쳐져 엉덩이가 드러난다. 신발을 벗고 벤치위로 다리를 접어올린다. 무릎위에 책을 올려놓고 콜라와 감자튀김, 따뜻한 햇살을 즐긴다. 책이 재미없지는 않지만 따뜻한 햇살은 미영이의 잠을 자꾸만 끌어낸다.
‘우와! 저거봐.’ 남자의 감탄사가 졸고있는 미영을 깨운다. 살짝 눈을떠보니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오빠들이 나의 가랑이에 눈이 꽂힌채 멀어져간다. 시야에서 사라지나 싶더니 의자 뒤에서 뭔가 부석거린다. ‘완전히 다보이네. 땡땡이 입었네. 아주 듁음인데.’ 한국통신 유니폼을 입은 아저씨 둘이서 지나가면서 말한다. 한사람이 친구를 잡더니 조심스럽게 다가온다. 공구함처럼 보이는 가방에서 카메라를 커내서 미영의 가랑이 사이를 찍는다. 미영의 호흡이 가빠지고 보지가 가려워지며 가랑이 사이가 젖는다. 미영이 지금까지 찾아다니던 감각이 바로 이것이었다. 미영은 남자들이 아줌마팬티를 놀리던 것을 생각해내고, 오늘은 비록 낡고 작았지만 검정 땡땡이 팬티를 입었다. 점점 팬티가 더 작아진다는 느낌이 들고, 보지가 물을 흘리며 벌렁거린다. 미영은 아직도 이 느낌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모른다. 언젠가는 눈을 떠야할 텐데 자신을 훔쳐보는 남자들이 많아질수록 미영은 더더욱 눈을 뜨지 못한다.
‘헉헉헉!’ 헐떡거리며 아까 본듯한 고등학생 오빠가 미영의 앞으로 뛰어온다. 바지 앞섶으로 뭔가를 쥔채, 미영의 앞에서 펌푸질을 한다. 남자들이 오줌쌀때 쓰는 자지다. ‘어마~ 아~ 뭐야~’ 미영의 입이 당황해서 벌어지고, 남자는 오줌구멍에서 오줌이 아닌 희멀건 물을 뿜어댄다. 놀라하는 미영의 얼굴에 대여섯차례 희멀건 액체가 뿌려진다. 미영이 처음당하는 액체세례는 미영의 왼쪽 눈과 콧등과 입안으로 뿌려진다. ‘어푸어푸’ 미영은 허공을 휘저으며 남자를 쫒아낸다. 고등학생은 허우적거리는 미영의 손을 잡아 자신의 좆대가리에 갖다대곤 남은 정액찌꺼기를 미영의 손등에 닦고는, “이쁜이 안녕~”하며 도망친다. 미영은 입을 벌린채 멍한 표정으로, 지금 무슨일이 일어났는가를 파악하려 노력한다.
한 남자가 미영의 앞에 선다. 멍해진채 넋을 놓고있는 미영의 앞에서, 친구와 마찬가지로 미영의 얼굴 앞에서 좆을 쥐어짠다. 미영의 눈이 멍하니 촛점을 맞추는 사이에 고등학생은 미영이의 얼굴에 바짝 다가선다. 쏘세지같이 생긴것이 바짝 고개를 치켜들더니 거북이처럼 침을 찍 뱉는다. 대여섯차레 침을 미영이의 얼굴에 뱉어댄 거북이는 미영이의 치마를 들어 자신의 대가리를 닦는다. 다음에 보자며 손을 흔들고 떠난 고등학생을 미영이 눈은 감지하지 못한다. 한참을 멍하니있던 미영은 흠칫하며 정신을 차린다. 가방과 책을 쥐어들고 정신없이 연신내 역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화장실 문을 잠그고서야 미영은 다소 진정이 된다. 앞의 거울에는 얼굴에 정액이 뿌려진채 벌겋게 흥분하여 숨을 헐떡거리는 중2짜리 여자아이가 있다. 얼굴의 희멀건 액체는 일전에 치마에 묻어있던 액체와 같고, 오늘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져 뿜어지는지를 눈으로 확실히 보았다. 팬티가 축축하고 보지가 너무나도 간지럽다. 미영은 손가락 4개로 보지를 팬티위로 거칠게 긁어댄다. 거울속에는 음탕하고 앳된 중2짜리가 손가락으로 얼굴에 묻은 정액을 입으로 밀어넣으며 빨아먹고 있다. “아아아아악! 악!악!악!” 미영은 오른손을 보지속으로 손목까지 밀어넣은 채 정액을 얼굴에 쳐바르면서 지하철 화장실이 떠나가라 비명을 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