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8. 수요일 (51/78)

8. 수요일

아침 14:00 미영이가 먼저 잠을 깬다. 언니를 깨우고 나와보니 남편은 없다.

‘걱정되서 와봤는데 아주 살판이 난 것 같더라. 혓바닥 잘리고 맘상해서 다시 출근한다. 저녁에 보자.’는 이상한 쪽지가 식탁에 써있다. 아마도 남편이 잠든사이에 다녀간 모양이다.

보지와 똥구멍을 만져보니 붇기는 가라않았으나 멍이 들어있다. 안방에서 진희언니의 보지와 똥구멍을 확인하니 언니는 다 가라앉았을 뿐만 아니라 멍도 없다. 미영은 좀 더 구멍들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오늘은 감옥수발이라 밤새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영은 다시 퍼질러 자고있는 진희의 보지에 발을 집어넣으며 깨운다. “일어날꺼야? 아니면 보지무좀 걸릴거야?” 진희가 투덜거리며 결국 몸을 일으킨다.

“옷하나 사입자.” 기분좋은 봄햇살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는데 미영이가 진희를 꼬신다. 남편이 자꾸만 이것저것 사와서 옷이 모자르진 않지만 사실 진희가 입고 싶어서 사는 옷은 별로 없다. “우리 섹시한 옷 하나 사입자. 그럼 언니는 5년은 젊어 보일거야.” 5년이나? 미영이의 말에 진희가 금방 혹한다.

“몇시까지지?” “시간 정해진건 없는데... 하지만 빨리가면 좋아할거야.”

“그럼 바로 나가자.” “옷좀 갈아입고...” 

“어차리 사입을건데, 그냥 나가자.” 미영이의 호들갑에 진희는 미영이를 끌고 거울 앞에 선다. “니 꼴 좀 봐라.” 미영이는 헝클어진 머리에 정액이 말라붙어 뻗쳐있고 피부 역시 말라붙은 정액으로 걸을때마다 하얀 백태를 뿌려대는 거울속의 여자가 누군지 모른다. 진희는 미영이를 끌고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두녀는 깔깔거리며 샤워를 한다.

진희와 미영이는 추리닝 차림으로 집을 나선다. Zara에서 쫄티와 청바지를 Aldo에서 구두를 하나씩 사고 백화점을 나오니 오후 4:00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어차피 정액으로 배채울 것 그냥 교도소로 향한다.

“우리 너무 작은 치수를 산건 아닐까?” “언니는 그럴수도 있겠지만 난 살을 뺄꺼기 때문에 괜찮을 거야.” 미영이가 날 놀린다. 쫄티야 그렇다 치더라도 청바지는 너무 꽉낀다. 미영이가 나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2kg 더 나가는데 나랑 같은 사이즈를 입었다. 스판기가 있다해도 넓적다리가 꽉끼고 엉덩이도 꽉낀다. 청바지 엉덩이쪽은 길이가 20cm 정도되어 앉지만 않는다면 괜찮게 가려지는데, 청바지 앞부분이 8cm밖에 안되어 가만히 서있어도 팬티가 완전히 드러날 정도로 전혀 커버가 안된다. 팬티를 가리려 청바지를 당겨 올려보지만 청바지의 가랑이 부분만 보지 깊숙이 쑤셔박힐 뿐 실제로는 1cm도 올라오지 않는다. 옷가게에서 입어볼땐 괜찮은 것 같더니 좀 걸어보니까 너무 작을뿐더러, 앞이 너무 작아 겉으로 보기에도 도끼자국이 선명하다. 주인이 안팔려서 반납할까 하다가 반값에 준다할때 알아봤어야 한다. 이렇게 보지털까지 보일것 같은 청바지를 누가 입겠는가?

반면 미영이는 똑같은 치수인데도 팬티가 보이질 않는다. 키는 작아도 미영이 엉덩이가 진희보다 작지 않은데 팬티가 보이지 않는다. ‘미영인 바지가 맞는 모양이다. 난 팬티가 보이는데.’ 진희의 속삭이는 말에 ‘나 가게에서 갈아입을때 팬티 벗었어. 청바지로 갈아입으면 팬티 보이더라구.’하며 귓속말로 대답한다. ‘이 싸가지! 그럼 나에게도 얘기해 줘야지’라고 진희는 생각하지만 이제와선 소용이 없다. 그렇다고 전철안에서 갈아입을수는 없지 않은가?

미영이는 청바지 때문에 숨을 못쉴 지경이다. 살빼겠다고 다짐하면서 작은 치수를 사긴 샀는데 언니의 사이즈에 맞추다보니 두치수 낮은걸 사게됐다. 그냥 살빠질거여서 괜찮을 거라고 말한것이 내 무덤을 팠다. 옷 갈아입으면서 팬티가 사정없이 삐져나오는 것이 보였다. 집어넣고 대충 입으려하니 꽉끼는 청바지속의 구겨진 팬티가 너무 불편하여 아예 벗어버렸다. 그랬더니 엉덩이는 괜찮은데 보지털이 자꾸만 삐져나온다. 오빠가 Shaving 하지말래서 안했더니 이꼴이다. 그 화상의 말은 들으면 들을수록 더 손해를 본다. 털보이는 건 심하다 싶어 바지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더니 바지가 보지속을 파고든다. 아예 엉덩이를 앞뒤로 움직여 바지를 최대한 보지속으로 밀어넣어 가까스로 보지털을 가리고 있다. 걷는 것은커녕 몸도 뒤로 못젖히겠다. 언니를 꼬셔 오늘은 앉아가기로 결정했다.

않으니 훨씬 낳다. 다리 힘도 풀리고 보지속으로 밀려들어간 바지도 풀려난다. 허리가 더 조여 호흡이 좀 힘들지만 20분 정도는 더 버틸수 있다. 버터바른 보지에 까칠함이 느껴지는 것이 아마도 청바지가 버터를 다 빨아먹은 것 같다. 진희언니의 청바지 밖으로 보이는 핑크색 팬티가 앙증맞다. 차라리 팬티를 입고 보이는게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한다.

백수1과 백수2는 진희와 미영이를 대놓고 빤히 쳐다본다. 엊그저께는 초미니와 핫팬티로 전철안의 모든 남자의 생좆을 꼬아놓더니 오늘은 청바지로 생좆을 꼴리게 한다. 초미니와 핫팬티는 보고있기만 해도 싸버릴 정도로 울트라섹시 했었는데 오늘은 바지라 좀 실망했다. 아이폰으로 두년의 엉덩이와 삼각주를 계속 촬영한다. 이번에도 배터리가 방전되면 안된다고 걱정하며 미영이의 똥구멍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뚫어져라 쳐다보니 정말로 뚫어지는 것 같다. 미영이의 똥구멍이 점점 검해지고 번져나간다. 백수들은 서로 마주보고 백수1은 진희를 백수2는 미영이를 찍기로 눈짓만으로 약속한다.

두녀가 자리에 앉고 백수1과 2는 노골적으로 그녀의 정면에 앉는다. 보지만 직통으로 촬영하며 게임에 열중한 척 하고있으나 실은 배터리가 달까봐 게임은 엄두도 못낸다. 미영이의 다리가 점점 벌어지자백수1의 아이폰이 미영이를 향한다. 백수2가 아이폰을 밀어 진희쪽을 가르키고, 줌을 당기기보다는 화질을 위해 몸을 최대한 앞으로 굽힌다. 백수1의 몸이 앞으로 굽는다. 닫혀있던 진희의 가랑이가 벌어져있다. 백수들은 두녀 사타구니의 어두운 것이 액체라는 것을 거의 동시에 알아차린다. 사람 눈치나 쪽팔림, 도촬 현행범 같은 이성적인 판단이 날아간 백수는 아예 일어서서 두녀가 앉아있는 자리 앞에 서서 팔을 늘여뜨려 아이폰을 그녀의 사타구니로 최대한 갖다댄다.

미영이는 처음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으나 앞의 두 총각이 안절부절하는 것 같더니 별안간 자신들의 앞에와서 서는 것이 이상하다. 자연스럽게 눈이 간곳은 당연히 바지 앞섭이고 바지위로 솓아오른 물체를 보면서 이놈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지나치게 늘어진 팔에 들린 아이폰을 보면서 이놈들이 따른 것을 보고있지만 상상은 어느곳을 하는지를 알아차리고 진희언니를 보니 언니도 대충 감을 잡은 것 같다. 진희는 어차피 보기만 할 것 인심이니 쓰자는 생각에 “미영아 좀 서서가자. 허리가 아프다.”며 미영이를 일으켜 세운다음 매달린 손잡이를 잡는다. 이성을 잃어버린 백수1과 2는 바로 두녀가 서있는 자리에 앉는다. 아이폰이 최적의 거리를 감지하고 800만 화소가 청바지의 털 뿐만 아니라 보짓물의 냄새도 담아낸다. 진희는 흔들리는 척 하며 다리를 더 벌리고 미영이는 무가지 신문을 집어 진희와 자신의 눈에서 두 백수들이 완전히 가려지도록 펼쳐든다.

미영이가 진희에게 입을 벙긋거리며 ‘언니, 나 홍수나겠어.’라고 벙어리처럼 이야기한다. 진희는 미영에게 ‘난 오줌도 지렸어, 냄새날꺼야.’라고 벙긋거리고 두녀는 깔깔거리며 웃는다. 두녀는 지하철의 움직임에 따라 가끔씩 엉덩이를 움직여준다. 미영이는 넓적다리에 잠깐씩 뭔가가 와닿는 것을 느끼나 그냥 넘겨버리고 진희는 ‘찰칵, 찰칵’하는 기계음이 들리나 모른척한다. 미영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신문에 손가락으로 ‘이놈이 지퍼를 내리나봐.’라고 쓴다. 진희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그건 안된다 하고, 미영이가 다시 웃음을 터트리는 척하며 엉덩이를 움직여 백수의 행동을 저지한다. 진희도 뭔가가 자신의 보지에 닿는 것을 느끼고 미영이에게 이야기하려다가 보지부근을 빤다는 느낌이 들어 잠시 흠칫했다. 진희는 아무리 백수라해도 설마 지하철에서 보지를, 그것도 청바지 위로 빨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한다. 진희는 이 느낌이 무엇인가를 곰곰해 생각하고 느껴보나 빠는 것 이외에는 딱히 다른 행동이 떠오르지 않는다. 너무 심한 백수의 행동을 미영이에게 말해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갈등하는 사이 ‘쪽쪽’ 소리가 들리고 이빨로 보지를 깨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순간적으로 진희는 가벼운 오르가즘과 함께 오줌을 한웅큼 지린다. 다음역이 안성이라는 안내방송으로 진희는 갈등에서 깨어난다.

백수 인생 최고의 날이다. 백수2는 아이폰을 최대로 갖다대며 오른쪽녀의 사타구니를 촬영한다. 가까이서 보니 오른쪽녀의 사타구니는 젖어 있는 것이 맞고. 뭔가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것같다. 사타구니에 손을 집어넣어 양쪽 엉덩이에서 똥구멍을 거쳐 보지둔덕에 집중하고 보지털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배꼽까지 구간을 서서히 분주하게 왔다갔다 한다. ‘앗!’ 아이폰이 미영이의 다리에 닿았다. 깜짝놀라 고갤 들어보니 오른쪽녀는 깔깔거리며 몸을 앞뒤로 출렁인다. 다행이 들킨것 같지는 않다. 옆을 보니 백수1이 아이폰을 두 무릅으로 고정시켜 진희의 사타구니를 계속 촬영하면서 가방에서 보기에도 좋아보이는 렌즈달린 카메라를 꺼낸다. 백수2는 진희의 사타구니를 초근접 접사로 연방 찍어댄다. 눈이 마주치자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더니 ‘찰칵’ 소리도 우렁차게 보지둔덕과 엉덩이 계곡을 다규멘터리로 찍어댄다. 그러고보니 처음에는 오른쪽녀의 사타구니가 젖어있었는데 지금보니 왼쪽녀의 사타구니가 훨씬 많이 젖어있다. 왼쪽녀의 보짓물은 넓적다리 아래로 10cm는 흘러내려와 젖어있다. 갑자기 백수2는 백수1이 너무 부러웠고 오른쪽녀의 지퍼가 위로 서있는 것을 보며 모종의 결심을 한다.

지퍼를 살짝 건들어본다. 오른쪽녀는 느끼지 못하는 것 같으나 지퍼도 내려오지 않는다. 백수2는 지퍼 손잡이를 조심조심 쥐고는 심호흡을 한뒤 하나둘셋!을 세면서 한순간에 쫙 내린다. 미영이가 깔깔거리며 엉덩이를 밀고 떨리던 백수의 손이 미영이의 아랫배에 닿았다. ‘좆됐다’ 싶어 오른쪽녀를 올려보니 미영이는 허리를 구부리며 깔깔거리다가 다시 아무일도 모르는 듯 신문을 한 장 넘긴다. 한숨을 내쉬며 미영이의 사타구니를 바라보는 백수2의 눈은 함지박으로 변한다. 분명히 자신은 3cm 정도 내린것 같은데 미영이가 엉덩이를 내밀었다가 허리를 굽히면서 팽팽한 청바지의 지퍼는 거의 다 내려갔다. 8cm 밖에 안되는 지퍼는 1cm도 남아있지 않았고 미영이의 보지털들이 열려진 지퍼로 삐져나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완전히 열려버렸다. 백수2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고 팔꿈치로 백수1을 톡톡친다. 백수1의 입도 백수2와 상황이 같아졌다. 카메라가 초근접샷을 마구 찍어댄다. 벌어진 지퍼는 수북한 보지털과 제일 아래쪽 가장 깊숙한 곳에 수줍은 듯 숨어있는 클리토리스까지 정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백수2는 백수1을 밀어내고 미영이의 젖어있는 클리토리스를 원없이 찍어댄다.

백수1도 미영이의 클리토리스를 찍었다. 백수2가 아무리 오래 촬영한다 해도 자신의 3,000만 화소짜리 니콘을 당해내진 못할 것이다. 촬영도 충분히 했고 이젠 내릴때 두녀의 전신사진과 얼굴만 찍으면 된다. 백수1은 코를 진희의 사타구니에 들이대고 냄새를 맏아본다. 이렇게 흥건한 것이 보짓물일까 오줌일까가 궁금하다. 비릿하지만 향긋한 냄새가 나는 것같다. 백수1은 그냥 아무 생각없이 혀로 진희의 보지가 있는 청바지를 핥는다. 뭔가 혀끝으로 맛을 전달하지만 감미하게에는 너무나 양이 적다. 백수1은 더 이상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입을 진희의 사타구니에 갖다대고 청바지의 젖어있는 액체를 쭉쭉 빨아들인다. 성경험이 거의 없는 백수1은 이 물이 여자의 애액이라고 확신하고 이빨로 깨물어가며 쭉쭉 게걸스럽게 빨아먹는다.

“언니 다왔어.” 미영이가 신문을 접으며 진희의 팔장을 낀다. 신문 아래로 들어난 백수들의 얼굴이 시뻘겋다 못해 보라색으로 변해 숨만 쌕쌕거리며 흥분해있다. 출입구로 걸어나오는데 플래쉬가 터진다. 문을 빠져나오며 돌아보는 진희와 미영이를 백수1은 놓치지 않고 0.1초 연속샷으로 20장을 순식간에 찍어댄다. 미영이는 ‘흥’하며 콧방귀를 끼고 진희를 밀며 당당하게 안성역을 빠져나왔다.

“진희씨 여기요.” 하며 잘생긴 간수가 손을 흔든다. 앰뷸런스가 아닌 검은색 승용차를 끌고 간수가 마중나와 있다. 진희는 간수에게 다가가 미영이를 소개하고 간수는 정말로 반갑게 미영이를 맞는다.

흥석이라고 소개한 교도관은 그간의 교도소 이야기를 들려준다. 소장이 정말로 2년동안 수수한 뇌물이 30억이 넘어 재판없이 퇴직당했고, 음험이는 청송으로 이송되었으며, 진희 삼촌은 지금 6인실에서 모범수와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등의 소식을 전하면서 흥석이의 눈이 자꾸만 두녀의 사타구니를 향한다. 미영이는 남자라면 본능이라고 생각하면서 진희의 사타구니를 보니 정말 많이 젖어서 무릅까지 보짓물이 흘러있다. “어~ 언니”하며 미영이가 진희의 아랫도리를 가르키자 아래를 내려본 진희는 얼굴이 빨개진다. 조금 지린 것은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흥석씨 원래 내가 물 많은거 알죠? 여기 온다하니까 조금 흥분이 되어서... 빨리 흥석씨의 우람한 자지를 보고 싶어서...”하며 진희가 흥석이의 꼴려있는 좆을 쓰다듬는다.

“미영아! 너... 바지.” 이번에는 진희가 미영이의 사타구니를 가리키고 미영이 내려다보니 8cm 밖에 가려주지 못하는 지퍼가 완전히 내려져있다. 그 사이로 풍성한 수풀이 보이고 잘하면 보지도 보일 것 같다. 미영이는 급히 지퍼를 올리고 지퍼는 얄밉게도 미영이의 보지털을 한웅큼 물어버린다. “아얏!” 미영이의 비명이 들리고 흥석이의 좆은 터지기 일보직전이다. 진희는 깔깔거리며 왜 백수들이 지하철에서 그렇게 흥분해 했는지 이해가 간다는 고개의 끄덕임을 갖는다.

항상 후문만 출입하던 진희에게 교도소 정문이 열리면서 음악소리가 들린다. 간수와 죄수가 열병하고 군악대가 연주하는 운동장 끝에 덩치크고 다부진 군인같은 사람이 서있다. “반갑습니다. 제가 소장입니다. 두분을 전 수감원을 대신하여 환영합니다.” 차에서 내리는 진희와 미영에게 소장이 다가오면서 인사를 건낸다. “아~ 예.” “아~ 소장님...” 군악과 열병에 어리둥절한 두녀는 소장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소장은 두녀를 소장 접견실로 안내하고 주스를 대접한다. 이것저것 고맙다는 인사와 소중히 모시겠다는 이야기로 두녀의 긴장은 풀어지고 진희는 정말로 소장에게 감사를 한다. 그동안 전임소장과 음험이에게 살해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눈물이 펑펑 쏟아지고, 자상한 지금의 소장이 마치 얼굴도 모르는 아빠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감상에 젖어있던 진희는

“아빠. 나 지금 옷벗어도 돼죠?”하며 청바지를 벗는다. “내가 아빠한테 너무 고마운데 줄 것이 없네요. 딸내미가 잘 컸는가 한번 봐주세요” 진희는 엉뚱하게 처음보는 사람을 아빠라 부르며 발가벗는다. 소장은 진희를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으나 아름다운 여자가 자기를 위해 옷벗겠다는데 말릴 남자는 한명도 없다. 진희는 미영이의 옷까지 벗기고 소장은 두명의 아름다운 나신을 감상한다.

진희가 소장에게 다가가 소장의 바지를 푼다. 소장은 진희를 저지하며 안아들더니, “진희양, 저는 혼자 진희양을 독차지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진희양만 괜찮다면 우리 동료들과 이 아름다움을 나누려 합니다.”하며 ‘소회의실’이라 쓰여있는 문을 열고 들어간다.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소회의실은 깨끗했다. 가운데 대형사이즈의 침대가 2개가 있고 침대 모서리에는 2개의 카메라가 고정되어 있으며 2명의 촬영기사가 각각 potable 카메라를 메고있다. 전창에는 각 카메라와 연결된 빔 프로젝트가 한 면씩 4방향의 벽면에 촬영된 영상을 비추고 있었고, 그 영상은 또한 감방의 대형TV와 연결되게끔 되어있었다. 소장은 얇은 무선마이크를 두녀의 머리에 씌워 주었고 마이크는 그녀들의 입에서 나오는 미세한 소리까지 소회의실의 스피커와 감방 전체의 TV에 도달할 수 있게끔 연결되어 있었다. 미영이와 진희는 자신의 모든 행동과 소리가 자세하게 전달되는 것이 부끄러웠으나 간수와 진희 삼촌을 포함한 모든 죄수들은 기뻐하였다. 간수의 설명이 끝나자 소장은 우리 모두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소장한 구멍들이니 조심해서 다루라 당부하고 두녀들에게 추가사항이 있느냐고 묻는다. 미영이가 보지는 빠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될 수 있으면 뒷구멍이나 입에 싸달라는 부탁을 한다. 개막식(?)이 끝나나 마자 진희는 소장에게 달려들었고 미영에게는 미안하지만 소장이 만족할 때까지는 소장하고만 하겠다고 말했다. 미영은 어깨를 으쓱하며 알겠다는 표시를 한 뒤 오른쪽의 넓은 침대에 발라당 드러누었다. 진희는 소장을 밀어 침대에 눕히고는 소장의 좆을 소중하게 꺼내 빨기 시작했고 미영이는 달라든 3개의 좆을 번갈아 빨아대며 두 남자가 자신의 똥구멍과 보지를 빨아댈때 빠른 속도로 느끼기 시작했다.

진희는 소장에게 목보지와 보지, 똥구멍으로 한번씩 싸게해주고 마지막으로 오줌구멍으로 50대 후반 남자의 정력을 송두리째 빨아먹었다. 소장은 감사의 깊은 키스를 하였고 진희는 소장의 입속으로 한가득 침을 밀어넣어 주었다. 그리곤 마치 출근하는 아빠처럼 소장을 문까지 바래다주었고 소장은 두녀를 오후 7:00까지는 돌려보내라고 간수에게 지시한다.

미영의 말이 효과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남자들이 두녀의 똥구멍과 목보지에만 박을뿐 여자들의 보지는 박지 않고 빨아대기만 한다. 할수없이 여자들의 자세는 개처럼 엎드린 자세로 고정되고 똥구멍과 목구멍으로만 받아들이는 두좆박기가 이어진다. 남자들은 꼴린 좆으로 참을성있게 기다리며 미영과 진희의 후장만을 파고든다. 

세좆박기와 달리 두좆박기는 남자들의 움직임이 더 크고 자유스러워 똥구멍이 당하는 시련은 더 크다. 그러기에 두녀의 똥구멍은 평소보다 더 빨리 붓기 시작했고 돌림빵 경험이 적은 미영의 똥구멍은 이미 창자가 밀려나오며 갈라지기 시작한다. 아직 한번도 못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흥석이란 간수는 서서히 미영이가 걱정된다. 손짓으로 미영이 줄에 서있는 남자들을 진희줄로 가라 지시한다. 이를 본 미영이 손을 가로저으며 못가게하고 그대신 남자의 좆빠는 속도를 높인다.

두좆박기는 또한 좆을 빨리우고 있는 남자가 누워있어서 여자가 힘이 많이든다. 진희는 벌써 목이 뻐근하다 못해 굳어있는데 미영이를 보니 정말 빠른 속도로 머리를 움직이고 있다. 역시 젊은 것이 나은 모양이다. 진희는 뒷목을 몇번 주무르고 다시 좆빠는 속도를 높인다.

박히지 않고 빨리기만 하는 보지는 편할까? 또 그건 아니다. 남자들은 게걸스럽게 보지를 빨아먹고 여자들은 최대한 씹물을 흘려주며 방광을 짜대지만 시간당 생산되는 씹물과 오줌은 한계가 있다. 아무리 빨리 만들어도 보지를 빨고있는 남자 한모금도 안된다. 남자들은 짜도짜도 나오지 않는 여자들의 보지를 빨고 후비고 자근거리며 불다가 결국은 열받아 깨물어 뜯는다. 기념으로 보지털 하나 뽑는것은 기본이고, 사타구니와 보지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기위해 힘껏 깨물어댄다. 박히지 않는 보지는 대신 씹혀가면서 똥구멍에 못지않은 속도로 부어간다. 결국 시간은 총알같이 흐르는데 진희와 미영이를 먹은 남자들의 숫자는 평소보다 훨씬 덜하고 보지, 똥구멍, 목구멍은 그와 반대로 훨씬 빨리 고장나가고 있다.

아무도 소장이 말한 7:00의 귀가를 언급하지 않는다. 박히는 여자들이야 시간을 못본다 해도 남자들은 먹었건 안먹었건 간에 여자들을 보낼 생각이 없다. 목이 더이상 돌아가지 않는 진희가 중간에 세좆박기를 제안하지만 아직 진희나 미영이의 깨끗한 보지를 빨아보지 못한 죄수들이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진희가 발라당 드러눕자 똥구멍은 진희의 엉덩이를 들어서 박고 목보지에는 보지를 빠는 남자가 좆질을 한다.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라고 생각한 진희는 미영이를 바라보니 아직도 미영이가 고개를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가만 냅둘까?하다가 진희는 미영이에게 손짓하여 편안한 자세를 공유한다.

새벽 4:00가 되자 280명의 남자들이 모두 진희나 미영이의 보지를 빨아보는 한사이클이 지났다. 보통 8시간이면 두명이서 280명 정도는 소화하는데 보지를 빨기만 하면서 평소보다 훨씬 많이 걸렸다. 감방에서 기다리며 TV를 지켜보던 남자들이 다시 모두 돌아오고 이제부턴 세좆박기가 재개된다. 미영이의 똥구멍을 안스러워하던 한 죄수가 진희가 소장에게 대준 오줌구멍을 기억하곤 오줌구멍에 박아본다. 오줌구멍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는 미영이의 마음과는 무관하게 두녀의 사용구멍에 오줌구멍이 추가되며 남자들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급피치를 올린다.

8:30 간수 흥석이가 죄수들을 저지시키고 여자들을 돌려보낼 준비를 한다. 저녁 7시에 보내진 못했지만 소장이 출근하기 전까지는 보내야 한다. 한번밖에 못한 죄수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나고 어떡해서든지 여자의 구멍을 확보하려고 남자들이 달려들면서 진희와 미영이의 몸뚱아리가 사방으로 뜯겨진다. 흥석이가 일단 여자들을 약품창고로 옮기고 두번 사정하지 못한 사람들만 창고로 밀어넣는다. 장소만 옮겨졌을뿐 미영이와 진희의 구멍에는 여전히 3개의 좆들이 쑤셔박히고 있다.

출근한 소장은 이상하게 교도소가 어수선하고 간수들의 정돈되지 않은 복장을 이상하게 생각하여 추궁한다. 흥석은 사실대로 아직까지 못한 사람들이 있어서 여자들을 보내지 못했다고 고백하고 소장은 여자들의 상태가 괜찮다면 모른척 하겠다며 허락한다. 결국 진희와 미영이는 오후 4시가 되어서 만 24시간만에 앰뷸런스에 실려 집으로 돌려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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