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41/78)

2. 나이트클럽...

“다 이야기 해”

“언제부터요?”

“뭐? 언제부터? 한두번이 아니야? 그럼 최근 거 부터 이야기해봐!” 진희는 웃으면서 나에게 화내지 않겠다는 다짐을 재차 확인한다.

"어제는 중학교 동창모임을 끝내고 9시쯤 나이트에 놀러갔었어요. 여자 동창 8명이서 2차를 간거죠. 제가 원래 술을 잘 못하는데 동창들이랑 있다보니 좀 취했어요. 오줌 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가 남자들한테 화장실에서 돌림빵 한번 당했어요.“

“몇 명이었어?”

“정확히는 몰라요. 한 10명 쯤?” 나는 황당했다.

“화장실에 들어가니 남자들이 5~6명 있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그곳이 남자화장실이었는데, 제가 술때문에 방심해서 잘못 들어갔나봐요. 변기로 들어가서 오줌을 싸는데 화장실 문이 열려있었나 봐요. 문틈으로는 남자들이 저를 쳐다보고 있었고요.

내가 오줌을 싼 후 화장지를 찾는데 화장지가 없었어요. 그런데 남자들 중 한명이 나에게 손수건을 내밀었고 나는 그의 손수건으로 보지의 오줌을 닦아내었어요. 고맙다고 말하고 손수건을 다시 돌려주었죠. 손수건을 돌려받은 남자는 나의 오줌이 묻은 그곳을 빨아먹었고 나는 그 남자가 나의 보지를 빨아대는 것처럼 보지가 간질간질해졌어요. 나는 손수건을 다시 달라해서 그 손수건으로 나의 보지 속을 깨끗이 닦아서 훔쳐내었어요. 손가락 두 개로 조금 깊숙이 넣어서 몇 번 쑤시니까 손수건이 제법 젖었던 것 같아요. 이것을 구경하고 있는 남자들의 숫자가 삽시간에 증가했어요.

나는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화장실을 걸어 나오는데 뭔가가 나의 다리를 잡았어요. 내려다보니 내가 오줌싸고 나서 팬티를 올리지 않은 채 걸어나오려 한 것 있죠. 후훗! 난 넘어지지 않으려고 바둥거리며 뭔가를 잡았는데, 하필이면 앞에 있는 남자들의 거시기를 잡은거 있죠. 남자들은 나를 부축하여 세면대로 데려갔어요.

손수건을 건내준 매너있는 남자가 나의 보지와 똥구멍을 빨았고 나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나는 3일간 섹스를 못한 상태였거든요. 신음을 흘리는 나의 입에 한 남자가 세면기로 폴짝 뛰어 올라와서 나의 입에 자신의 좆을 물려주었어요. 저는 당연히 그 좆을 맛있게 빨았죠. 3일간 정액냄세를 맡지 못했잖아요.

그 다음부터는 자동이었어요. 첫 남자가 나의 보지를 점령하고 다른 남자가 나의 똥구멍에 좆을 밀어넣었어요. 그들은 나를 공중으로 들어올려 보지와 똥구멍을 동시에 쑤셔대었고 입으로는 다른 남자의 좆을 빨아주었죠.

보지와 똥구멍에서 올라오는 쾌감은 당신하고 하네스에 매달려서 하는 섹스와 비슷했어요. 그들은 적당히 나의 보지와 똥구멍을 위로 찢어올렸고 클리토리스도 세게 눌러주었죠. 그러나 당신처럼 나의 자궁벽을 찔러주진 못했어요.

당신과의 섹스에 길들여진 나는 자궁끝까지 찔러주는 좆기둥을 원했으나 그들은 나의 자궁입구까지도 도달하지 못했어요. 나는 더 세게, 더 세게 박아달라고 요청했고 그들은 나의 보지와 똥구멍, 그리고 입에, 아니 당신이 말한 목보지에 한번씩 싸면 빠져나갔어요. 그러면 새로운 사람이 채워지고, 싸고 난 사람들은 뒷사람과 터치라고 나가고 다시 새로운 좆이 나의 똥구멍이나 입에 쳐박혔죠.

참 생각해보니 10명이 아니었나봐요. 경숙이가 화장실에서 돌아오지 않는 나를 찾으러 왔다가 남자화장실에서 돌림빵 당하고있는 나를 발견했고, 나의 구멍순서를 기다리던 남자들은 경숙이를 그냥 놔두지 않았어요. 그녀도 남자들에게 붙잡혀 돌림빵 당했고, 그 다음에 미애가 나와 경숙이를 찾으러 왔다가 같이 돌림빵을 당했어요. 결국 우리는 8명이 나이트에 갔었는데 모두 다 화장실에서 돌림빵을 당했어요. 뒷부분에 당한 영경이가 10명 정도에게 당했다고 하니 나는 대략 12명 정도에게 당했나봐요.“

“12명? 시간상 50명에게는 돌려졌겠다.” 나는 그녀의 기억을 정정한다.

“그런가? 아. 당신말이 맞는 것 같아요. 내 바로 뒤로 들어온 경숙이에게 오늘 전화해 보았는데, 자신은 어제 40명 정도가 자신을 범했다고 말했어요, 그러니 나는 50명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 50명 정도가 쑤셔야 내 보지가 그렇게 부울 수 있었을 거에요. 10명 정도로 보지가 붙지는 않아요.

신기한 것은 우리 동창 모두가 똥구멍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에요. 경숙이는 교수부인이고, 미애는 사별한지 5년도 더 되었는데 모두다 똥구멍 사용에 능숙했어요. 우리 대부분이 보지와 똥구멍으로 남자들을 상대한 거에요. 이제는 항문섹스가 아주 보편화되어있는 것 같아요.

참. 누리가 우리들 중에 가장 늦게 우리를 데리러 화장실에 왔었어요. 걔는 얄밉게도 우리들 중에 가장 예쁘고 날씬해요. 어제도 몸에 쫙 달라붙는 원피스를 입고 왔어요. 아마도 스테이지에서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가 왔을거에요. 제가 화장실 가기 전에 보니까 누리는 남자들 2명 사이에 끼워져서 브루스를 추고 있었거든요. 원피스는 허리까지 올려진 채로 앞에 남자는 누리의 보지를 만지고 뒤의 남자가 누리의 엉덩이에 자신의 좆을 박아대면서 브루스를 추고 있었거든요. 제가 새벽 3:00시쯤 화장실에서 남자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경숙이랑 같이 나오는데 누리가 화장실 입구 계단에서 3명의 남자를 상대하고 있었어요. 결국 누리가 가장 늦게 돌림빵에 합류한 것이죠. 아까 아침 10:00시쯤 어제의 동창들 모두에게 전화해 보았는데 경숙이하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집에 돌아와서 자고 있었는데, 미애는 Spark가 하는 월간지 쫑파티 팀들과 같이 모텔에 있다고 하면서 섹스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고 말했어요. 보지와 똥구멍, 입 아니 목보지에 2개씩 총 6개의 좆을 박고 지금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 그랬어요. 행복한 년이죠. 그런데 더 웃긴 것은 누리, 이 마지막에 돌림빵에 동참한 누리는 어떤 남자가 대신 전화를 받았는데, 아직도 나이트에 있대요. 좋은 친구 보내주어서 고맙다고, 지금 나이트 스테이지에서 섹스하고 있다고, 비디오 찍고 있는데 주소 알려주면 보내주겠다고,“

“주소 알려줬어?” 나는 다급하게 물었다. “미쳤어요? 당연이 안되죠.” 나는 진희와 친구들이 조금 미친 것 같았는데 아닌 모양이다.

“누리는 아직도 나이트에서 섹스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남자에게 누리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어요. 그 여자는 80명의 남자들한테 3일간 돌림빵을 당하고고 생생한 여자라고, 당신들이 하루정도 돌려 줘서는 그녀의 보지만 간질이다가 말 것이라고, 괜히 남자로서 쪽팔리지 말고 빨리 돌려보내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그 남자가 ‘지배인님!’ 하고 부르더니 뭐라고 하더군요. 

마지막에 다른 목소리 굵은 남자가 전화를 받아서 이 여자에 대해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몇 가지 물어보는 것에 모두 사실대로 알려주었어요. 남편은 결핵환자로 8년째 병치레 중이고, 웬만한 남자는 그녀를 만족시킬수 없으며 한번 돌림빵하면 3일 정도 하고, 지금은 섹스용품 가게를 운영중이라고, 마지막에 누리가 1주일 정도 실종되면 어떻게 되겠냐고 묻기에 친구들이 찾지 않으면 별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었죠. 그 지배인인가 하는 사람은 대단히 고마워하더군요. 다시 나이트에 놀러오면 후사하겠다고. 이 이야기를 경숙이에게 이야기했더니 다음 모임때 한 번 더 가자고 했어요.“

“안돼 이년아!” 내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그러나 나는 8시간 동안 오르가즘을 3번 정도밖에 못느꼈어요. 그들은 열심히 나의 보지와 똥구멍을 쑤셔주었지만 당신이 1번 쌀 때 주는 오르가즘을 쫒아가지 못했어요. 결국 나의 보지와 똥구멍 입구만 간지럽힌 셈이 된 거죠. 집에오는 택시안에서 나는 팬티가 없어지고 보지와 똥구멍이 부어있는 것을 느꼈어요. 당신이 사준 팬티가 거의 다 떨어져 가는데 팬티는 자꾸 없어져만 갔죠. 그 이후에 팬티를 한 번 사긴 했는데 자꾸만 당신이 사준 팬티만 없어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어요.

하여튼 저는 택시 뒷자리에서 다리를 벌려 보지와 똥구멍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택시가 갑자기 멈춰지고 택시기사가 뒷자리로 오더니 나의 입에 자신의 좆을 박아댔어요. 몇 번 빨아주었더니 금방 싸데요. 아파트 앞에 내려주면서 택시비를 받지 않았어요. 공짜로 태워주고 정액까지 먹여준 아주 마음씨 좋은 아저씨였어요.” 

나는 진희의 말에 황당해서 말을 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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