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2화 (35/78)

22.

오후 3:00에 미영을 찾아 맥심을 갔을 때 그녀는 나에게서 정욕의 냄새를 맡았다.

그러나 내가 본 맥심의 미영이는 완전히 걸레가 되어있었다. 우선 맥심에서 그녀가 앉아 근무하는 의자부터가 달랐다. 남들은 허리살을 빼거나 근육을 풀어줄때 사용하는 전동벨트 마사지기를 그네처럼 눕혀서 스탠드바에 매달아 놓았다. 진동벨트 한 가운데에는 2개의 딜도가 장착이 되어있어서 손님이 자신을 찾지 않는 시간에는 보지와 후장에 딜도를 밖아놓고 진동벨트를 작동시키면서 손톱을 다듬거나 책을 읽곤 하였다. 그네같은 진동벨트는 항상 젖어있었고 보짓물 냄새가 맥심에 가득찼다. 냄새가 심하다고 환기를 시키라고 했더니, 이 냄새 때문에 매상이 증가했다고 한다.

미영의 보지입구는 예전보다 훨씬 허벌레해졌다. 그러나 내 좆은 20cm도 들어가지 않는다. 분명히 자궁을 뚫었는데도 10cm 가까이 좆이 남아있다. 아마도 애를 낳지 않아서 자궁의 깊지 않은 모양이다. 내 좆이 자궁입구를 뚫어 자궁벽을 강타하자 미영은 쾌감에 온 몸을 떨며 보지를 심하게 조인다. 입구는 허벌레 해졌어도 보지를 조이는 힘은 더욱 강해진 것 같다. 미영이의 쾌감을 위하여 진희에게도 써먹었던 미영의 G-Spot부터 자궁입구까지 구간을 구슬박힌 좆으로 좆나게 긁어준다. 박기 시작한지 5분도 안되었는데 “오빠~ 아악! 아악! 악악악악악 아아아아앜!” 하며 좆질을 더 이상 하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조여댄다. 나의 목을 감은채 꽉 껴안고 있던 팔이 풀리고 보지가 잔경련에 꼼질거릴 때, 나는 다시 좆질을 시작했다. 어차피 나를 사랑한 미영이였으니 내가 사정의 기운이 느껴질 때까지 그녀에게 봉사하리라고 생각했다. 나는 보지입구, G-Spot, 자궁입구(벽과의 거리 차이가 거의 없다. 자궁입구로 내 좆대가리가 들어가는 순간 바로 벽에 닿아버리니까)까지의 구간을 적당히 섞어가며 미영을 달구었다. 몇 번 좆질하지 않아서 미영이 다시 나의 목을 감싸고 머리를 들어올려 나의 가슴에 기댄다. “오빠아아앗!” 다시 미영의 보지가 옥죄어지고 경련한다. 이번에 나는 좆질을 멈추지 않는다. 미영의 G-Spot을 자궁까지 밀어올리려는 듯이 쭉~쭉 눌러서 자궁으로 밀어넣는다. “오빠아아아~” 하며 미영의 보지가 ‘파르르르륵~“ 떨어댄다. 미영의 보지는 정말 빠르게 떨어댄다. 눈으로도 그 움직임을 쫒아가지 못한다. 미영이 쾌감의 환락을 헤맬 때 나는 좆질의 템포를 바꾸었다. 이번에는 G-Spot을 자궁까지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미영의 G-Spot을 그냥 꿰뚫어 배를 뚫고 나오도록 쳐올린다. 날렵한 미영의 아랫배 위로 나의 좆이 솓아오른다. 미영의 몸이 통째로 들썩거리며 들쳐올려지고 나의 좆은 미영의 배 위로 5cm씩은 솟아오르는 것이 눈으로 보인다. 나는 신기하게 미영의 배 위로 솟아오르는 나의 좆을 보면서 정말로 한번 배를 뚫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더욱 더 힘차게 미영의 G-Spot을 뚫어올린다.

’퍽! 퍽! 퍽! 퍽! 팍팍팍팍팍!‘ 미영의 보지속에서는 살몽둥이의 해머질이 들리고 

”오빠~ 컥! 그만.. 컥! 제발 그만. 컥! 나 죽어. 컥! 오빠~ 칵! 살려~ 칵! 줘. 칵! 살려줘. 칵! 제발. 칵! 살려줘. 커억! 살려줘. 커억! 살~ 커억! 려~ 커억! 주~ 커억! 어~ 커억! 살~려~줘~.“ 미영이 기절했다. 

박을때마다 말려올라가던 미영의 눈동자가 정점까지 밀려올라 갔을 때, 비명과 부탁을 번갈아 내뱉던 미영이 말이 끊겼을 때, 내 몸을 감고있던 다리와 팔이 풀렸을 때, 보지가 오무라든 채로 그대로 굳어버려 더 이상 좆박음질을 허용하지 않을 때, 미영은 기절했고 그녀의 오줌구멍에서는 오줌이 괄괄괄 흘러나왔다. 미영은 뻗어버렸는데 나의 좆은 달아오르지도 않았다. 난 미영을 조심스럽게 안아서 창가로 가 하늘을 쳐다보고 미영의 잠든 모습을 쳐다본다. 그냥 빼고 가버릴 가 하다가 그것도 인사가 아닌 것 같아서 미영을 안고 냉장고로 가서 코로나를 하나 딴다. 내 좆은 아직 미영의 보지속에 박혀있었고 내딛는 걸음걸이마다 미영의 자궁벽을 두드리는지 기절한 미영의 입에서 ”쿡! 쿡!“하는 신음이 들린다.

소파에 앉아서 코로나를 반쯤 마셨을까 미영이 살며시 눈을 뜬다. 손바닥으로 나의 가슴을 쓰다듬더니 고개를 파묻고 어깨를 들썩인다. 나의 가슴에 뜨거운 물방울이 떨어진다. 나는 코로나를 내려놓고 두 손으로 미영의 어깨부터 엉덩이까지 등 전체를 감싸안는다.

“왜왔어?” 나는 사실대로 그간의 이야기를 해준다. 1주일 동안 섹스를 못해서 미영이에게 왔다는 이야기까지...

“언니가 나한테만 회포를 풀라고 했다는 거지?” “응”

“그럼 난 오빠의 정실이 인정한 정식 세컨드인거야?” “그런가?” 정말로 진희가 미영이에 대해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진희가 나와 연관되어 아는 단 하나의 여자가 미영이니까.

“참 장가도 안간 사람이 애인은 세컨드까지 두고, 대단한 인간이다.” 내가 생각해봐도 미영이의 말이 맞다. 이게 뭐하는 짓인지...

미영이는 고개를 숙여 우리의 결합부위를 본다. 내 좆을 쥐어보니 자기 주먹 하나도 더 넘게 남아있다. 나를 쳐다보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고, 난 그냥 멋쩍어 한다.

“오빠, 내 보지에 쌌어? 안쌌어? 안쌌지?” “......” 난 대답이 없다.

“보지는 안될거야, 남자들은 뿌리까지 다 집어넣지 못하면 못싸는 것 같더라.” “너가 어떻게 알아?” 미영이를 빤히 바라보며 묻는 나의 질문에 미영은,

“그냥 생각이 그래.” 미영은 내 앞에서 다른 남자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변했다고 소문난 미영이 예전에 나를 만다던 그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똥구멍에다 해.” “어떻게. 그냥 한 번 했다고 할께.”

“내가 오빠 정력 잘 알아. 1주일 굶었으면, 아마 오늘 넘기면 오빠의 거시기는 터져버릴 거야. 여자들은 보지보다 똥구멍이 더 깊으니까 똥구멍에다 해.” 하며 나를 눕히고는 일어서서 나의 좆을 보지에서 뽑아낸다. 내 좆은 쓰러지지 않는다. 정말로 싸기 전까지는 죽지않을 기세다.

미영이 내 좆을 자신의 똥구멍에 가져다 대고 주저앉는다. ‘쑥~’ 하며 좆이 빠진다. 미영은 자신의 넓어진 똥구멍이 부끄러운지 얼굴이 붉어지며 머리를 쓸어넘긴다.

10cm 정도 들어가자 좆이 막힌다. 미영이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인다. 직장까지의 통로를 찾는 것이리라. 갑자기 ‘푹~’ 하고 좆이 엉덩이에 쑤셔박히고 “깍!” 하는 비명과 함께 미영의 엉덩이가 튀어 오른다.

“그만 둬. 그냥 딸딸이 한번 칠테니까, 진희한테는 너랑 한 번 했다고 말해줘.” “안돼. 나 거짓말 못하는 거 알지? 그리고 오빠가 정말로 딸딸이를 치거나 다른 여자한테 가면 나도 죽어버릴거야. 유서쓰고 한강에서 뛰어내릴꺼야아~” 미영이는 말을 끝내면서 다시 힘주어 나의 좆을 밀어넣는다. 그러나 내 좆은 20cm 이상 들어가지 않는다. “쿠~우~웈!” 미영이가 억지로 더 밀어넣는데 미영이 유방밑의 횡격막이 딸려올라간다. 미영이 후장도 20cm가 한계인 모양이다. 정말로 부드러우나 강력한 벽이 나의 좆끝에 걸려 더 이상의 진전을 막고있다.

“미영아, 그만해. 너 죽겠다. 나 딸딸이도 안잡고 다른 여자한테도 안갈테니 그만두자.”

“그만두자는 소리 한번만 더하면 나 정말로 죽어버릴거야. 오빠가 그만둬서 죽으나, 오빠한테 몸이 뚫려서 죽으나 나한테는 매한가지야. 도리어 오빠한테 몸이 뚫려서 쾌감을 느끼면서 죽는게 나한테는 더 행복해.” 왜 나를 만나는 여자들은 다 죽어버린다고 협박하지? 

미영이 자신의 횡격막을 희생해가며 쑤셔넣는 후장질에 나의 좆이 반응한다. 쾌감이 쫙~ 쫙~ 밀려들지는 않으나 잘하면 한번 쌀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반응한다.

나의 엉덩이가 들리는 것을 느낀 미영은 더 힘주어 나의 좆을 자신의 횡격막에 갖다 박는다. 미영의 헝클어진 머리카락 사이로 말려올라간 눈동자가 보이고 한번 박을 때마다 눈물이 찔끔찔끔 밀려나오는 것 같다. 벌어진 입으로 침이 흘러 넘친다. 나는 미영의 침을 받아먹으며 미영의 입을 덮친다. 미영의 입안에는 침이 한가득 고여있다.

나는 미영의 침을 쭉쭉 빨아먹으며 미영이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잡아당기며 나의 좆을 쳐박는다. 상체를 지탱하던 미영의 두 손이 풀리면서 나의 얼굴에 미영의 얼굴이 덮친다. 나는 미영의 혀와 침을 감아서 빨아먹으며 좆질의 강도를 높이고, 미영이는 “쿠엌! 쿠엌!” 비명이 나올 때마다 침을 계속적으로 게워낸다. 난 미영의 침을 계속 갈구하며 시체와 다름없는 미영이의 몸뚱아리 전체를 관통하는 좆질을 해댄다.

“아아핫!” 나의 신음이 새어나오자 죽어있던 미영이 고개를 들어올리며 힘겹게 이야기 한다. “컥! 오빠~ 컥! 내 입~ 컥! 입에 싸~ 컥! 줘~ 컥!”

“뭐라고?” “컥! 입에~ 컥컥컥! 입~” 나는 미영의 말에서 입이라는 단어를 인지하였으나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미영의 후장에 1주일간 참았던 나의 정액을 뿜어댄다. 10번 20번을 좆뿌리가 조아지면서 정액이 방출된다. 버티고 있던 미영의 몸이 축 풀어지면서 나에게 밀착된다. 난 거친 호흡을 가누며 미영을 껴안는다. “입에 싸라니까~” 미영의 잠꼬대 같은 신음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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