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0화 (23/78)

10.

진희가 내 품에서 눈을 뜬다. 난 진희의 이마에 입맟춤하며 잘잤나고 묻는다. “으응” 하며 진희는 나의 가슴에 얼굴을 부비고 선잠을 정리한다. 난 그녀를 안고 소파에서 몸을 일으킨다. 나의 좆은 아직도 그녀의 보지속에 박혀있다. 벽시계는 6:00를 가르킨다.

“뭐 좀 먹을래? 배고프지 않아?”하는 나의 질문에 잠시 생각한 진희는 그러자고 대답한다. 난 진희를 안고 냉장고 문을 연다.

“보자! 우유, 맥주, 주스, 소주, 콜라, 전부 마실 것 뿐이네. 통닭이라도 한 마리 시킬까?” 나의 질문에 진희는 “냉동실에는 뭐 없어?”

“냉동실?” 냉동실을 열고 말을 잊는다.

“떡볶이 떡 조금. 아이스크림. 카레. 으음 카레?” “카레? 정말? 내 카레 어떻게 됐어?”

“응? 니 카레? 무슨 카레?” “아이~ 정말! 내 뱃속에 있던 카레말이야.” 하며 그녀가 나를 밀어낸다.

“다 소화됐겠지.” “아니 그거 말고! 내 구멍에 들어있던 카레 말이야!” 하며 바닥에 내려선 그녀가 그녀의 보지에서 나의 좆을 잡아 꺼낸다.

“아까 다 꺼낸거라며?” “아이 그게 아니지! 아흑! 아아하~ 하핫!” 그녀는 나의 좆을 꺼내는 게 그녀의 보지를 시리게 하는 모양이다. 인상이 많이 찡그러진다.

“아까 조금밖에 안 꺼냈잖아. 사람들이 보고 있어서.” 그녀는 고갤 숙여 인상을 찡그리면서 대음순을 살짝 별려 그녀의 보짓속을 들여다 본다. 그것이 보일 리가 없다. 내 좆으로 자궁까지 모두 밀어넣었을 테니까.

“아까 니 보지가 다 먹었다고 했잖아.” “정말 그런 모양이네? 하나도 보이지가 않네.” 난 진희를 껴안고 보지에 좆을 밀어넣으며 말한다. “그냥 통닭이나 하나 시켜먹자.”

“어머! 또 집어넣는거야? 아니 당신 머리에는 도대체 뭐가 들었어. 그렇~게 하고도 또 하고 싶냐?” “내 머리 속에는 진희의 보지밖에는 없지.”하며 밀어넣는 좆을 진희가 기둥 채 잡아 막는다.

“여보. 내 보지 좀 봐. 다 헐었잖아. 불쌍하지도 않냐?” 아닌 게 아니라 대음순이 조금 벌어지고 색이 더욱 빨개진 것 같다.

“그래도 집에서는 항상 박고있어야지. 그래야 부부지.” 

“부부? 야! 좆으로 사람 죽이는게 부부냐? 서로 죽이려고 우리 결혼했냐? 하여튼 생각하는 거 하고.”

“나 집에서 만이라도 박고있게 해주라. 그 대신 나머지는 다 당신 맘대로 해. 정말로 내 소원은 딱 한가지야. 당신이랑 있을때는 항상 박고있기, 그 외에는 당신 맘대로 해.”

“정말? 그럼 당신 지갑도 당신 핸드폰도 컴퓨터속의 자료도 여자들 전화번호도 다 내꺼야?” “그래 다 당신거야.”

진희는 내 눈을 또렷히 쳐다본다. “좋아. 그럼 내 말도 다 들어줘. 그렇다면 허락해줄게.” “고마워 내 사랑!” 난 진희의 입술에 입술을 부빈다.

“그런데 앞에는 더이상 안돼! 더 하면 고장 나! 평생 못쓸지도 몰라. 뒤에다 해!” 난 그녀의 엉덩이에 얼굴을 파묻고 똥구멍 깊이 혀를 집어넣는다. 항문이 느슨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난 그녀의 똥구멍에 나의 자지를 맞춘다.

“아흑~ 아흐~ 아흐흐흐~” 그녀는 그렇게 나의 좆을 잡고 똥구멍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녀가 집어넣을 수 있는 길이는 직장까지의 10cm가 다다. 난 그녀의 허리를 잡고 그녀의 후장 속에서 좆을 돌려 나만이 알고있는 그녀 대장의 통로를 찾아낸다.

“아훗! 아후~” 그녀의 바람넣는 소리와 “쓰읏! 쓰읏! 씃!” 진희의 이시린 소리를 들으며 계속 밀어넣는다. 20cm 정도 들어갔을 때 나는 그녀의 상체를 일으켜 세운다.

“움직여봐. 내가 쫒아갈게.” 진희는 어그적 어그적 걷는다.

“됐다! 내가 들고 다닐게.” 하며 난 진희를 들어안고 거실로 간다.

“자기 나 안무거워?” “응 안 무거워! 전혀.” 

“애기아빠는 내가 살이 붙어서 무겁다고 하던데.” “선배보다는 내가 좀 더 크잖아. 그리고 난 총각이구.” 그녀는 나의 자지위에 앉아 머리를 끄덕인다.

“포르노 볼까? 아까 빌려온거?” “안돼! 그거 보면서 또 하려고 그러지? 안돼! 밤에 해!” 진희가 기겁한다.

“밤에 또 해? 당신 벌써 여섯, 아니 일곱 번 했어! 오늘만.” “정말? 후후후~ 지난 8년간 못한거 지금 다 하네. 큭큭. 그런데! 당신 저녁에 나 안해줄꺼야?” 진희는 방금까지 기겁을 하더니 그래도 섹스는 좋은 모양이다.

“아니! 아니! 해줄게. 해줄게! 당신 품에서 말라 죽을때까지 쑤셔줄 께! 그러니 지금 포르노 보자.” “안돼! 배고프니까 뭐 좀 먹고.”하며 진희는 똥구멍에 힘을 주어 서서히 커지려는 나의 좆을 문다. 내 좆을 잠재우려는 그녀의 똥구멍 조임이 내 좆을 더 키운다. 커지는 좆을 느끼는 그녀는 고개를 가로 젖는다.

“오빠! 좀 죽어주면 안돼? 밥 먹고 하자.” 하며 두손을 모아 싹싹빈다.

“알았다! 한 번 할거 저금이다. 다음에 네가 안하겠다고 할 때 한번 억지로라도 한다.” “알았어! 알았으니까 밥먹자.”

DVD가 꽂혀있는 케이스에서 진희는 영화를 고르고 난 그녀 엉덩이에 바로 붙어 서서 전화를 한다. “아저씨. 여기 청담현대 104동 203호. 예 양념통닭 한 마리하고 콜라 주세요.” “왜 콜라야? 맥주 같은거 안마셔?” “집에 다 있어.” 난 속삭인다. “예 부탁합니다. 빨리 좀 가져다 주세요.”

‘띵동’ 초인종이 울린다. 6:30, 통닭의 배달시간은 적절하다. 난 진희를 안고 현관으로 나간다.

“어머! 미쳤어! 나 내려놔! 빨리!” 진희가 앙탈하고 난 그대로 진희의 보지가 벌어져 보이도록 진희의 양다리를 활짝 벌리고 현관으로 직행한다.

“어머! 안돼!” 하며 진희는 발버둥치다가 식탁의자에 걸려진 수건을 잽싸게 나꿔챈다. 그리고 수건의 긴 방향으로 유방부터 보지까지를 가린다. 난 현관문을 열었다.

“앗!” 배달총각의 눈이 휘둥그래진다. 그 소년의 코앞에 발갛게 달은 얼굴이 고개를 숙이고 있고 가리워진 수건 옆으로 유방이 흘러나와 있으며, 쫙 벌려진 다리가 그 가운데 뭐가 있는지를 충분하게 상상하게 하는 여자의 몸뚱아리가 노출되어 있다.

“죄송합니다. 잘못왔습니다.” 하며 돌아서는 소년을 “아니야! 내가 주문한 거 맞아.” 하며 통닭 봉투를 받고 돈을 건낸다. 소년은 수건이 뚫어져라 보지가 있을 것이라 짐작되는 부분을 쳐다보고 있고, 돈을 받아든 손이 무의식적으로 진희의 수건을 들춘다.

“뭐하냐? 다 줬으며 빨리 가!” 소년은 몸을 흠칫하며 ‘아 예’라는 말을 남기고 아쉬운 듯 뒷걸음치며 문을 닫는다.

“자깃! 미쳤어! 미쳤어! 나 미쳐! 몰라!” 하며 진희의 주먹진 손이 등뒤로 올라와서 나를 때린다. “웅차!” 하며 난 좆을 그녀의 후장에 박는다.

“아이~ 몰라! 미쳤어! 나 죽어버리거얏!” 하면서 주먹질을 게속한다. 난 진희의 분이 풀릴때까지 좆질을 계속한다. ‘뿌부븍~ 뿌브븍~’ 진희의 똥구멍에서 마른 소리가 들린다.

진희는 어느 정도 화가 풀렸는지 “알았어! 그만해!” 하며 내 목을 감싸고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그런다고 빠져나올 내 좆의 길이가 아니다.

“진희 화났어?” “그걸 말이라구 해! 자긴 내 몸을 남에게 보여주는게 그렇게 좋냐?” 진희가 정말로 토라진 것 같다.

“보여주기만 하는데 어때? 먹긴 내가 먹는데.” “그러다가 다음에 어디서 날 본 사람들 만나면 어떡하냐? 내가 강간이라도 당했으면 좋겠어?” 듣고보니 진희의 말도 맞긴 맞다. 난 진희를 다른 사람에게 절대 줄 수 없다.

“알았어! 잘못했어! 앞으로는 안할게.” 하며 진희를 달랜다.

“그런데 당신 그 총각 눈동자 봤어? 정말 크더라.” 진희가 콜라를 따며 말을 꺼낸다.

“내가 예뻐서 그랬겠지? 자식. 이쁜건 알아가지구. 담에 한번 줄까?” 지혼자 북 치고 장구 친다.

“나 순간 좀 지린 것 같아. 현관문이 닫히니까 보지에 물이 많아지는게 느꺼지는 거 있지.” “그런걸 바로 변태라고 부른다.” 내가 바로 말을 받는다.

“변태? 자기가 더 변태다. 지금도 더러운 똥구멍에 자지를 꽂고 있으면서.” “그 더러운 똥구멍이 진희의 똥구멍인데?” 하며 좆질을 한다.

“아흐으~ 제발 좀 가만히좀 있어라. 뭘 아무것도 못하겠다. 이렇게 들춰지는데 뭘 할수 있겠어?” 진희는 똥구멍을 조이며 나를 돌려다본다.

“이거나 먹엇!” 하며 닭다리를 내 입에 쑤셔넣는다.

“아후! 너무 커!” 내가 인상쓰자, “커? 이게 커? 자기껀 더 커. 자기도 한 번 당해봐라.” 하며 나의 목을 진희의 예쁜 손으로 감싸고 오른손으로 닭다리를 나의 입에다 펌프질한다.

“자긴 이거보다 훨씬 더 세게 해!” 하며 닭다리로 나의 입에 마치 좆질을 하듯이 박음질한다.

“아퍼! 입 아퍼! 웁!” 하는 나의 외침은 씹어버리고 “자긴 이거보다 훨씬 아프게 해! 나도 아파 죽는줄 알았어!” 하며 목구멍 깊숙이 박음질을 계속한다. 

난 진희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쥐고 박음질했다. ‘팍! 팍! 팍! 팍!’

진희는 아랫입술을 깨물어 똥구멍의 아픔을 참으며,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식으로 나의 입에 닭다리 박음질을 계속했다.

난 닭다리를 이로 덥석 깨물었다. 닭다리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으나 나의 좆질은 더욱 강해졌다. 그녀의 똥구멍에서 마른 소리가 났다. ‘빡! 빡! 빡! 빡! 빡!’

“아야~ 내가 잘못했어~ 살려 줘~” 진희가 항복한다. 난 좆질을 계속하며 진희에게 명령한다.

“잘못했어?” “응” 진희가 울먹이려 한다.

“그럼 이 닭다리 당신 보지에 박아.” “이걸? 왜?” 난 진희의 후장을 다시 더 깊이 쑤신다.

“알았어~ 넣을게~” 하며 진희는 보지에 닭다리를 넣는다. “하나 더”

“아이구~ 진희 죽어~” 진희는 눈을 감고 비명을 지르며, 닭다리를 손으로 더듬어 찾더니 다시 보지에 넣는다. “아우우우후~” 진희의 신음만큼 닭다리가 진희의 보지에 더 깊숙이 박힌다. 난 좆질을 멈추고 진희의 얼굴을 돌려보니 진희의 눈에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통닭 마저 다 넣어. 진희 보지 속에.” “안돼! 아까 카레도 어디갔는지 모르는데, 안돼! 안돼! 절대 안돼!” 진희가 반항한다.

“그렇다면 닭다리로 보지를 쑤셔! 자위해! 쌀때까지 자위 해! 빨리 해!” 난 진희를 닦달했고 진희는 닭다리 하나를 잡고 자위를 한다. 닭다리 다른 하나는 진희의 보지에 박혀 보이지가 않는다. 

난 진희를 돌려 거실의 대형거울로 마주앉았다. DVD 케이스 옆에있는 핸드크림을 진희의 후장에 짜 넣었다. 그리고 마음껏 진희의 똥구멍을 쑤셔대었다.

진희는 로데오 경기를 하고 있었다.

진희는 ‘내 좆’이라는 말 위에서 로데오 경기의 카우보이처럼 흔들렸다.

머리와 몸뚱아리, 남은 한 팔은 거칠게 들썩거렸고 두 다리는 내 손에 쥐어진채 바닥에 고정되어 있었다. 떨어지지 않으려 말의 고삐를 쥔 손처럼, 진희의 오른손은 닭다리를 꽉 움져쥐고 똥구멍에 쑤셔대는 내 좆보다 더 거칠게 쑤셔대고 있었다. 벌린 그녀의 입에서는 침이, 눈동자가 돌아가는 눈에서는 눈물이 등뼈가 보이는 가냘픈 등에서는 땀이 그녀 몸뚱이의 움직임에 따라 사방으로 뒤고 있었다. 내 좆의 굴삭기가 그녀 몸뚱이를 하늘로 쳐 올리고 있었고, 진희의 몸은 그에 따라 30cm는 족히 튀어올랐다가 내 좆으로 쑤셔박히며 낙하하고 있었다. 그녀의 오른손은 닭다리를 쑤시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로 보지를 찢어내고 있었다. “악!악!악!악!악! 악!악!악!악!악!” 그녀는 숨도 못 쉴 정도로 비명을 질러대고 있었고 ‘뿌구적~ 뿌구적~ 빠직! 빠직! 뿌구적~ 뿌구적~ 뽴! 뽴! 뽴!’ 그녀의 보지와 똥구멍에서는 이상한 화음의 박아대는 소리들이 그녀의 비명 만큼이나 크게 소리내고 있었다. 

그녀의 똥구멍은 보지의 감촉보다 좋았고, 난 절정을 맛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뿌리에서 좆물이 발사됨을 느끼면서 나는 허리를 하늘로 쳐올렸고 두손으로 그녀의 엉덩이를 힘차게 내 좆으로 잡아당겼다. 내 좆과 허리, 엉덩이 모두가 그녀의 똥구멍으로 쑤셔 박혀진 것 같았다. 그녀의 움직임도 이미 멈춰있었고 진희는 십자가에 똥구멍부터 입까지 꿰뚫린 합성사진의 모습처럼, 그렇게 내 좆자가 위에 온 몸이 꿰뚫려 꼿꼿하게 박혀 있었다.

진희의 요도에서 오줌이 흘러나오고 보지가 ‘쿨럭쿨럭’ 기침을 하며 애액을 쏟아낸다. 내가 바짝 쳐올렸던 엉덩이를 내려놓자 진희의 몸뚱아리가 ‘털썩’하며 내 가슴위로 쓰러진다. 진희의 눈이 감겨있고 숨이 잦아들고 있다. 난 그녀가 날 마주보도록 돌리고 소파에 깔려있던 모포로 그녀를 덮어준다. 나의 아랫배로 진희의 보지에 박혀있는 닭다리가 느껴진다.

진희는 항상 섹스가 끝나자 마자 잠이든다. 그녀에게는 섹스가 수면제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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