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진희는 20명이 넘는 여러 사람들의 애무를 받으며 잔잔한 쾌감을 느끼는 가운데 눈을 떴다. 날이 밝아 있었다. 진희는 기분이 상쾌했고 아주 기분 좋은 꿈을 꾸었다고 생각했다. 몸이 가뿐하다 느꼈다.
진희는 자기 몸을 덮고있는 건장한 팔을 보았다. 시선이 팔을 따라 올라가보니 나의 평온하게 잠들어 있는 얼굴이 보였다. 그 순간 진희는 어젯밤의 일들이 꿈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팔을 따라 내려가보니 그의 손은 그녀의 보지속에 접힌 채로 박혀 있었고 진희는 아랫배가 묵직함을 느꼈다. 진희는 나의 팔을 들어 서서히 그의 보지에서 빼어냈다. 아랫배가 조금 뻐근하였으나 기분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몸을 일으켜 살펴본 그녀의 보지는 보짓물이 말라붙어 보지털들이 엉클어져 뻣뻣하게 서 있었고, 카펫 바닥은 뭔가 축축한 기운이 남아있었다. 진희는 자신이 오줌을 싼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녀는 몸을 일으키는데 뭔가 그녀의 똥구멍에 들어있음이 느껴졌다. 그녀는 그 이물질이 나의 자지임을 알아차렸고, 서서히 그녀의 후장으로부터 빼어내었다. 조금 따끔거리기는 하였으나 아픈 정도는 아니었다. 몸을 일으킨 그녀는 그녀의 똥구멍이 벌어진 상태로 안에서 무엇인가 흘러 나왔고 몸을 씻으러 화장실로 걸어가는 다리를 타고 그녀와 나의 애액들이 흘러내렸다.
그녀는 샤워를 하면서 그녀의 몸이 곧 멘스를 시작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고 어제의 섹스가 분명이 거칠고 힘든 섹스였음에도 이제까지 느껴보지 못한 쾌감을 주었다는 것을 기억하였다.
나는 살며시 화장실로 따라들어가서 그녀를 뒤에서 껴안았다. 진희가 고개를 돌리자 나는 그녀의 입술을 덮치고 혀를 길게 집어넣어 그녀의 이를 청소하듯이 헤집었다. 진희는 그런 나의 혀를 힘껏 빨아들이고 나는 그녀의 유방을 주무르면서 다른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린다.
진희는 나의 자지를 찾아 살며시 쥐어본다. 남편의 크기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제공한 쾌감의 크기는 천양지차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뒤로 살짝 당기면서 나의 좆을 그녀의 보지로 밀어넣는다. 보지 입구를 찾지못해 계속 미끌어지며 버둥거리는 나의 좆을 진희는 자신의 엉덩이를 뒤로 더 내밀면서 보지 속으로 담아 넣어준다.
샤워기의 따듯한 물은 서로의 혀를 뽑아먹으려는 듯 격정적으로 키스하는 우리 두사람의 머리위로 계속 쏟아진다. 나의 한 손은 진희의 유방을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다른 한손은 진희의 클리토리스를 만지고 있다. 진희의 한손도 그녀 자신의 젖꼭지를 꼬집어 돌리며 한 손은 보지 밑에 갖다대고 자신의 보지속을 쑤석거리는 나의 자지와, 그와 함께 딸려 올라갔다가 다시 접혀 들어가곤 하는 그녀의 대음순을 손으로 직접 느끼고 있었다.
“아하~ 아하~ 아후훅!” 진희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오자 나는 진희의 두 손으로 스스로의 젖꼭지를 쓰다듬도록 들어올리고, 나의 남은 한 손을 그녀의 아래배로 옮겨 그녀의 G-Spot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의 배를 지긋이 누른다. 그리고 나의 좆 역시 그녀의 G-Spot이라고 생각되는 곳을 강하게 부딪힌다. 나의 좆은 길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배를 누르는 손바닥으로 인하여 진희의 G-Spot을 공략하기에는 충분한 길이었고, 진희의 신음과 보지의 꿈질거림으로 그곳이 진희 최고의 성감대임을 확신했다.
‘찔뻑~ 찔뻑~ 쩍! 쩍! 퍼버벅! 퍼버벅! 퍼벅! 퍼벅!’
“아흐~ 아흐으~ 아흑~ 여보 너무 좋아~ 아흑! 아흑! 너무 좋아~”
난 그녀의 몸이 부르륵 떨리고 내가 더 이상 못 움직이도록 나를 꽉 껴안으면서 보지를 꿀럭거릴 때까지 한순간도 쉬지않고 거세게만 박아대었다. 난 왜 진희를 이렇게 거칠게 대하는지 나 스스로도 이해하기 힘들었으나 하여튼 나는 진희와의 섹스에는 혼심의 힘을 다하였다.
“아흐흥~ 여보, 여보, 여봇! 여벗! 아우우우훅! 아으흐~”하며 진희의 사정을 느끼었다. 나는 그녀에게 오르가즘 뒤의 잔여운도 느끼지 못하도록 계속 좆을 쳐질러 진희의 몸에 두 번째 사정을 하였다.
진희의 보지에서 빠져나오는 나의 좆에 피가 묻어있다. 진희도 내 좆의 피를 보았다.
“오늘부터 멘스가 시작되나봐. 미안해 지저분하게 해서......”
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진희의 엉덩이에 처박아 그녀의 보지를 빨았다. 난 나의 정액을 빨아먹기는 싫었으나 그녀의 멘스는 빨아먹고 싶었다. 그냥 소가 빈 여물통을 샅샅이 핥듯이 그녀의 보지속을 게걸스럽게 샅샅이 핥았다.
“자기야, 지저분해. 빨지 마.”
“진희 너의 몸에서 나오는 것 중에서 지저분한 건 하나도 없어.” 난 나지막이 그렇게 이야기하며 일어서서 진희의 입술을 덮쳤다. 진희는 내 입 주변에 범벅이 되어있는 그녀의 달거리 피를 보면서도 역시 나의 혀를 탐닉하였다.
“이제 나가자. 남편이 깨어났을 거야. 나 어떡해 재균씨~” 난 이 사실이 두렵거나 당황스럽지 않았다. 도리어 자랑스러웠다. 드디어 나의 사랑을 쟁취하였다는 기쁨뿐이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너를 버리고 너에게 등을 돌리더라도, 난 그렇지 않아. 그냥 한 번 더 하고 싶은 생각뿐이야.” “안 돼! 더 이상은.. 그냥 나가자.”
나는 진희를 안아 올린 다음 그녀의 보지에 다시 나의 좆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녀를 안은 채로 화장실을 빠져나왔다.
그녀에게 다행이도 선배는 아직 일어난 것 같지 않았다. 진희는 나의 품에서 내려와 수건으로 자신의 피가 묻은 나의 자지를 닦아내려 했다. 난 그녀의 손을 막았다.
“그냥 내버려 둬. 이대로 갈게.” 난 와이셔츠와 바지만 입고 속옷은 그녀의 거실 바닥이 내버려 두었다. 그 사이 진희는 팬티 안에 생리대를 차고 박스티를 입었다. 난 진희의 생리대를 뜯어내고 진희의 팬티를 다시 그녀의 보지속에 집어넣었다.
“아~ 왜? 또...” “너의 멘스를 가져갈거야.” 그녀의 멘스가 스며든 팬티를 벗겨내어 주머니에 있던 그녀의 애액을 채취한 팬티와 겹쳐 쌓으면서 난 가볍게 윙크를 했다.
“내 팬티 하나도 남아나지 않겠다.” “내가 넘치도록 사줄게. 그러고 없으면 안 입으면 되지. 나 만날때는...” 난 양복 마이를 둘러맨 후 가벼운 입맞춤을 마지막으로 선배의 집을 나섰다. 핸드폰이 8:00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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