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우체부 아저씨 15 (16/21)

아줌마와 갑작스레 이별을 하게 된 일은 참으로 우연스럽고도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일이었다. 몇 년간을 고생하다 겨우 자리를 잡은 엄마가 갑자기 나를 데려가기 위해 어느 날 밤 시골에 내려왔고, 그 다음 날 나를 데리고 다시 도시로 나올 때 아줌마는 어인 일인지 외출 중이었다. 

한동안 아줌마의 젖냄새가 그리워 많이 힘들었지만 새로운 세상에서 적응하느라 차츰차츰 아줌마의 살냄새가 잊져져 갔다. 그러다 아줌마를 다시 기억 속에 떠올리게 된 것은 무려 6년여를 뛰어넘어 내가 국민학교 6학년 무렵 쯤이었다. 

기분좋은 일요일...나는 항상 그때를 떠올릴 때마다..그렇게 생각한다...기분좋은 일요일...일요일에도 장사를 하시는 부모님은 항상 일을 나가시고 늘 나는 아침마다 느긋하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곤 했다. 물론 엄마가 차려놓으신 밥상에서 홀로 밥을 먹어야 하는 건 좀 고역이었지만..그래도 일요일은 언제나 기분이 좋았던 것이다.

'은하철도 999 '...항상 이게 기분좋은 내 일요일을 깨워주었다. 영원한 생명을 찾아 떠나는 철이와 그를 이끌어주며 보호해주는 메텔...철이에게 모성애를 느끼는 메텔처럼..가끔씩 그 만화를 보면서 메텔을 마치 엄마처럼 따르는 철이의 처지가 한동안 부러웠던 적이 있다. 

그 어느 일요일..잠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만화를 보는데 엎드린 채로 기분좋은 기지개를 한껏 펴는 중이었다. 갑자기 내 전신이 붕 뜨는 듯한 느낌과 동시에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내 온몸 곳곳이 퍼졌다. 이게 뭘까..이게 뭘까...겁이 나기보다는, 그게 너무 기분이 좋아 한동안 아무런 짓도 할 수 없이 그 자세로 그대로 엎어져 있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아랫도리가 축축한 느낌이 들어 오줌을 지린 것 같아 부엌으로 가서 대충 오줌을 갈겼다.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쓰는 변소가 너무 더러워서 가기가 싫었고 엄마도 집에 없으니 부엌바닥에 대충 일을 마무리해버린 것이었다. 

그런데 오줌을 누고 나서 이상한 느낌에 아래를 보니 무언가 허연 물이 걸쭉하게 범벅이 되어있었다. 친구 누구는 큰 병에 걸린 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 녀석도 있는데...성적으로 좀 조숙했던 나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엄마아빠의 잠자리, 그 사랑의 행위를 끝내고 지쳐 잠든 어른들의 아랫도리에 묻어있던 그 물..씹물과 좆물...아마 일종의 그런 물이라 생각하고 유심히 아랫도리를 살피다가 나는 좆대에 살포시 나있는 세 가닥의 털을 발견했다...

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구나...털도 나고...아기씨도 생겼구나....갑자기 그런 생각을 하자 내 정신이 한뼘 정도는 성숙해진 것 같았다. 그때.....갑자기 몇 년간 잊고 있었던 원일아줌마가 생각났을까...그 아줌마가 미치도록 보고 싶고 그리워졌다. 그래서 그 얼마 후 엄마를 졸라 혼자 힘으로 시골을 찾아가겠다고 고집을 피워 허락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혼자 힘으로 시골을 내려가는 것은 참으로 피곤했다. 낯선 사람이 까닭없이 친절하게 굴면서 혹시 유괴라도 할까 봐 그 점을 가장 걱정했던 엄마를 떠올리며 몇 시간 동안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엄마한테 받은 약도와 또 중간중간 친절해 보이는 어른들만 골라 물어물어서 겨우겨우 시골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실 시골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난감했던 것은 일단 할머니 할아버지가 예전에 사우디에서 일하시던 삼촌네로 가시는 바람에 사실상 아무런 연고가 없다는 것이었다. 집도 이미 거의 폐가가 되어있어 나는 망설이다가 어떤 느낌에 계곡을 무작정 올랐다. 

그런데..계곡에 누가 몸을 담그고 있었다. 아...그 사람이 나를 향해 얼굴을 돌렸을 때..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원일아줌마가 틀림없었다. 그 옛날과 똑같이 옷을 전부 벗어던지고 혼자 계곡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던 것이다.. 나를 보고는 알듯말듯한 미소를 짓더니 내 앞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나와서 옷을 걸친다... 

" 나쁜 녀석...인사도 없이....어떻게  몇 년을..그렇게.....하여튼 들어가자..."

아줌마를 따라 교수 할아버지 집으로 들어갔다.. 냉장고에서 음료 하나를 꺼내주더니 아줌마는 소주를 한 병 꺼내 병째로 마시고 담배를 하나 문다..그리고는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마치 준비라도 한 것처럼 그간의 얘기를 꺼낸다

" 다, 떠나갔어...싹 다....너희 할아버지 할머니도 너희 삼촌이 데려가고...원일이 아저씨도 원일이 데리고 떠나버리고....교수님도 떠나버리고....그리고..너도...."

" 죄...송...합니다....그때...인사를 드리려고 했는데...아줌마가 안계시는 바람에...."

" 사과를 받자고 하는 게 아냐...이렇게 외로워 어디로든 떠나려고 해도 자꾸 무언가 밟이는 게...아마도 그게..너가 아니었나 싶다...."

아줌마는 다시 소줏병을 들어 벌컥벌컥 마신다.. 방 한 구석에 소줏병이 여러 병 굴러다니는 걸로 봐서 그 외로움은 꽤 깊었던 듯 싶었다.. 그리고는 한참을 무릎에 얼굴을 묻고 온몸을 들썩이며 울었다. 옆으로 가서 달래주며 무슨 말이라도 해야 한 싶었지만 괜한 오지랖인 것 같아 망설이고 있었다...그때 아줌마가 나를 향해 손을 벌린다. 나도 모르게 아줌마에게로 다가가 본능처럼 아줌마의 옷을 올리고 젖을 빨았다... 

아줌마는 마치 원일이에게 젖을 먹이는 것처럼 내 머리를 무릎에 누이고 대견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젖을 꾹꾹 눌러 잘 빨리도록 한다... 당연히 젖이 안나오리라 생각했는데..아줌마가 두어 번 젖을 맛사지하듯이 주무르니 달콤하고도 향긋한 젖이 내 입 안 가득 고이는 것이었다..

" 걱정...했다....아줌마가 널 언제 보게 될 지 모르지만...젖이 말라버리면...젖이 안나오면...그게 아줌만 너무 싫어서 ...매일매일 짜내고...강아지도 젖 물려 키우고..그랬는데.....젖이 마르기 전에 니가 돌아와 줘서...고맙다..사랑한다...사랑한다...내 새끼..."

아줌마가 내 머리를 쓰다듬다가 여기저기 몸을 만진다..아줌마의 젖을 물 때부터 내 아랫도리는 심하게 반응을 하고 있었는데 아줌마도 그 와중에 그것을 발견한 듯 배꼽 언저리를 주무르다가 슬쩍 그 바지 사이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것이었다..

" 어이구야...이 물이...이 물이....."

그러더니 내 벨트를 풀어 급하게 바지와 팬티를 내렸다...나도 살짝 엉덩이를 들어올려 아줌마가 바지를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왔다. 젖꼭지에서 입을 떼고 내 아랫도리를 내려다 보니 내 좆 끝에서 기다란 물이 흘러 세 가닥 털로 이어져 있다.. 아줌마가 뿌리에서 한 번 훑으니 마치 침을 뱉듯이 한 뭉터기 좆물이 쏟아져 나온다...

" 니...니.... 어른이....어른이....됐구나..응...?....어이구..어이구..기특해라...내 새끼...."

아줌마는 신기한 듯이 나를 그냥 뉘어놓고는 내 아랫도리에서 발딱 선 채 까딱까딱하고 있는 내 좆을 신기하게 바라본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세워 내 좆 크기가 얼마만한지를 어림해 본다...

" 가만 보니 털도 나 있고...아줌마 새끼 손가락 만하게 고추도 컸네....호호....어디 어디...."

그러더니 내 좆을 물고 다시 한 번 뿌리 끝에서 한 번 훑어내리고는 쭈욱 들이키는 것이었다.. 아줌마가 내 몸 속에서 나오는 물을 맛있게 빨아먹고 있는 것을 보자니 쭈욱 빨아마실 때마다 나는 미칠 듯한 쾌감에 엉덩이가 들썩거렸다.. 

" 좀..아파도..참아라...응...? 다 어른 되면...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

아줌마가 내 좆을 쥐더니 살살 흔들면서...아래로 눌렀다 놨다 하며 문지르다가 어느 새 좀 힘을 주어 한 번에 무언가를 까내린다...약간의 통증와 함께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내려다 본 거기에 세상을 향해 고개를 처음 내 민 내 속살이 시뻘겋게 꺼떡이고 있었다...

" 하이고..하이고....이..쁘다....이뻐....이뻐...."

아줌마는 참을 수 없다는 듯이 드러난 귀두를 잡고는 쭉쭉 빨다가 귀여워서 미치겠다는 듯 볼을 갖다 대고 비벼대다가 어금니로 살살 깨물기도 하다가 갑자기 나를 한참 뚫어지게 보는 것이었다.

" 왜...왜...그러..세요...? "

" 가만히 있거라...아파도 가만히 있거라...석아...사랑해..내 새끼..넌...넌...내 꺼야...옛날처럼....내 꺼야..."

그러더니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는 내 위로 올라와 자리를 잡았다. 내 좆에 미끈한 무언가가 느껴지더니 이내 그 속으로 쑤욱 들어가 버렸다. 아줌마가 눈을 감고 잔잔한 미소를 지은 채 슬슬 몸을 움직인다.. 그와 동시에 내 좆을 통해서 아줌마의 질벽의 오돌토돌한 느낌이 전해졌다.. 무언가 모르지만 따뜻하고 축축하고도 기분좋은 느낌이었다..

아줌마는 몇 번이나 내 몸에서 미친 듯이 몸을 흔들다가 '흐응'하고 울다가 멈추다가 다시 세찬 몸짓을 하다가 다시 울다가...결국은 내 아랫도리에 씹물을 허옇게 싸놓고는 지친 듯 엎드린 자세로 내게 젖을 물리고는 한동안 잠에 빠져드는 것이었다...

" 니가....니가...한번쯤...은....올...것..같았어.....너를....내...자궁 속에..넣었다가..다시 빼내....내 아기로 만들고..싶었고....그러면서도.....니가 많이 자라...남편처럼...나를 이뻐해주고...보살펴주길...항상 바랬는데....."

아줌마는 더듬더듬 말을 잇다가 잠이 쏟아지는 듯 내 위에서 젖을 물린 채로 깊게 잠에 빠져들었다...나도 아줌마의 커다란 젖가슴 사이에 얼굴을 묻고 아줌마를 따라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내 좆대에 세 가닥 털이 살포시 자라는 걸 목격한 그때부터,어른들에 의하면 , 몸은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갔다고 한다..부쩍부쩍 키가 컸다고 어른들은 대견스러워들 했지만 사실 난 내 키보다는 내 아랫도리에 일어난 변화가 하루하루 재미있어 못견딜 지경이었다. 

그때부터 며칠새 내 아랫도리에 털이 넓게 자리를 잡으면서 자라더니 중학생이 되어서는 자지 색깔도 눈에 띄게 검어졌다. 더욱 참기 힘들었던 건, 사춘기 시절의 남자아이들에게 흔한 증상이라지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 나는 유독 성적으로 조숙했던 것 같다. 하루라도 방바닥에 좆을 대고 비벼 정액을 빼내지 않으면 어느 샌가 다음날 아침에는 여지없이 정액뭉텅이로 팬티를 온통 버리곤 했다. 

수업 시간에도 전혀 야한 생각을 하지 않고 오로지 수업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도 난데없이 아랫도리에서 불쑥 힘이 가해지는 바람에 내 팬티 속 좆은 늘 축축한 상태로  집에 올때까지 젖어있기 마련이었다. 부모님의 일이 또 잘 안되는 바람에 나는 또 중학교 시절을 지방에 있는 외삼촌 댁에 가계신 할머니에게 가서 보내야했다. 잠깐 그 시절의 이야기를 짧게 기억해야겠다. 

새로 사귄 친구와 비포장도로를 거의 한 시간 정도 걸어 집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녀석도 사춘기 성징이 시작되다 보니 죽이 잘 맞아 늘 집에 같이 걸어오곤 했다. 체육복 바지를 살짝 내려 자지를 내놓고 걸어오기도 했고 때로는 그 상태로 누가 오줌줄기가 더 멀리 나가는지..또 때로는 서로의 자지 사이즈 또는 털의 정도를 비교하기도 했고 귀두를 까보기도 심하게는 서로 마주보고 자위까지 했던 것 같다..

그 때 , 학교와 집의 중간쯤 되는 길에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하는데 동네와 떨어져 허름한 집이 있었고 할머니 한 분이 혼자서 살고 계셨다. 우리는 그 집을 지나다가 유난히도 속도를 늦추어 천천히 가곤 했는데 그 이유는 다름아닌 할머니의 알몸을 보고 싶어서였다. 

며칠 전 그 산길을 지나다 집 앞에 있는 아주 자그만 연못에서 할머니가 발가벗고 목욕을 하고 있던 것을 우연하게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 나무 뒤에 몸을 숨긴 채 친구가 불쑥 이런 얘기를 했다. 

" 니 그거 아나..? 저 할매, 쫌 이상하다.."

" 왜.? 뭐가..? "

" 내도 동네 형들한테 들은 애긴데...저 할매 일부러 저러는 기다..."

" 그럴..리가..."

" 형들 중에 저 할매 따먹은 형아들도 꽤 있다드라...봐라...우리랑 아까 눈 마주쳤을 때도..그냥 목욕하잖아.."

친구의 말을 듣고 보니 그럴싸하기도 했다. 우리가 그 좁은 길을 걸어오다 분명 연못에 쭈그려 앉아있는 할매와 눈이 마주친 건 사실이었는데, 어떤 행동도 없이 그후로 눈을 아래로 향하고는 계속 몸을 씻었기 때문이다. 할매는 연못의 물을 바가지로 퍼올려 계속 몸을 닦더니 수건으로 몸을 대충 문지르고는 옆에 놓여있는 옷을 걸치고는 다시 호미를 가지고 산 쪽으로 사라졌다.. 

그 후 여름방학이 있어 등하교할 일이 없었던 나는 알 수 없는 호기심에 혼자 그 길을 다시 찾은 적이 있다. 연못에 갔더니 연못 속에 할매가 넣어놓은 듯 김치통 두어 개가 물 속에 매달려 있었다. 깨끗한 물이라 가재가 보여서 가재를 잡느라 이리저리 애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무슨 소리가 났다..

" 뭐 하노..여서? "

" 네..네.? "

" 연못을 그래 흙탕물을 맹글믄 우짜란 말이노....씻지도 못하게구로..."

" 죄...죄송...합니다..가재가...있어..서..."

" 니 미안하모..할매 등 좀 밀그라..할매가 때가 많아서 등이 근질근질해서 못살겠다..."

그러고는 옷을 훌렁훌렁 벗어 옆의 나뭇가지에 거는 것이 아닌가..원일 아줌마의 알몸을 보고 나서 여자의 알몸을 본 지 한참 되었기 때문에 할매가 내 앞에서 옷을 한 꺼풀씩 벗을 때마다 내 눈은 휘둥그래져만 갔다..그러자 내 시선을 느낀 할매가 자기의 몸을 한 번 내려다보더니 젖이랑 보지털을 한번 쓰윽 훑어내린다.

" 니 뭔 구경 났나..? 잉..?...니 엄마 목욕할 때도 그래 뚫어지게 보나..잉..? "

" 아, 아니...그게..아니..고....."

" 아니긴 뭐가 아니라 말이고...내 다 안다...사내새끼들..고추털 나고부터 여자 몸에 호기심 생기는 거...내 말이 틀렸나..? ..니 고추털 났제..? "

" .......났긴....났는..데...요..."

그렇게 직선적으로 물으니 약간 움츠려들었지만 사실 할머니가 옷을 하나씩 벗을 때, 그러니까 해진 난닝구를 벗어 젖이 튀어나올 때부터 내 아랫도리는 무서운 줄 모르고 하늘을 향해 꼿꼿히  서있었던 것이다..

" 호호호..그래...내가 귀신인 기라...그라모...니 고추 함 내봐라....어서..."

나는 두어 번 빼다가 일어나 엉거주춤한 자세로 반바지와 팬티를 한번에 내렸다..벌써 좆물이 흘러 흰팬티가 젖어있었고 그 물이 길게 아래로 쭈욱 이어졌다...

" 하..이고....하이고....하이고.....참말로...하이고..."

할머니는 내 좆을 보더니 무슨 말도 못하고 연신 감탄만 하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장난기가 발생해 계속 주기적으로 좆에 힘을 주어 꺼떡거렸더니 그럴 때마다 물이 쑤욱쑥 쏟아지는 통에 무릎까지 내려진 반바지가 또 좆물로 젖어가고 있었다...

" 니..벗어라...니도..할매랑 여서 목욕하자..."

그러더니 내게 다가와 웃도리와 반바지 벗는 것을 도와주더니 바가지를 퍼올려 제일 먼저 좆에 뿌리고는 연못 옆에 있는 다이알 비누로 내 좆을 문질렀다..그리고는 비누를 묻힌 채로 아주 부드럽게 내 귀두를 깐다..털에 보글보글한 거품이 생기면서 할매가 불알과 좆을 연신 주물러주자 말할 수 없는 쾌감에 몸이 저려온다..귀두 부분을 할매가 비누칠해주자 미칠 것 같이 몸이 꼬인다.. 그러자 할매가 잽싸게 내 엉덩이를 꽉 붙잡아 몸을 못움직이게 한다..

" 와..?.....몸을 배배 꼬고 지랄이고..? 와..? 좋..나..? "

" ......네에...."

좆을 정성스레 비누로 문질러 닦아주고는 몸 여기저기를 닦아주는데 아까 좆을 문질러 줄때만큼 정성스럽지는 않았다. 그리고는 조약돌 하나를 주며 등을 밀어달라고 한다..

" 빡빡 밀그라...거는 손이 안닿아서 근지러 주겠다 아이가..."

그리고는 등을 내게 맡기는 것이 아닌가...나는 조약돌로 할매의 등을 밀었다.. 왼쪽 손으로 할매의 어깨를 잡고 미는데 할매가 더욱 몸을 구부리는 바람에 엉덩이가 드러난다.. 나도 모르게 할머니의 등에서 점차 아래 쪽으로 때를 밀려 몸을 낮추어 본능적으로 그 엉덩이 사이를 훔쳐봤다...언젠가 먹어봤던 그 귀하디 귀한 전복이 그 사이에 놓여있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장난기가 발동했다.. 조약돌을 놓치는 척하면서 손으로 할매의 등을 어루만지기 시작한 것이다..손으로 몸을 만지자 여자의 몸은 나이를 떠나서 다 부드러운 것 같다.. 할매도 내 손길이 싫지 않았는지 한동안 그냥 내 손길에 몸을 맡기고만 있다. 

그러다가 허리 아래로 손을 내려 엉덩이를 밀며 살짝살짝 엉덩이를 움켜쥐니까 할머니의 엉덩이에 그럴 때마다 힘이 주어지는 게 느껴진다.. 좀더 용기를 내어 슬쩍 엉덩이 골을 타고 손을 할매의 깊은 곳을 스치고 다시 올라왔다. 그 순간 할매가 찌릿하고 몸을 비튼다...

" 아서....못써...."

말은 그렇게 하는데 그게 도무지 하지 말라는 뜻으로 들리진 않았다.. 두번 세번 계속 할매의 엉덩이골을 타고 보지를 만지고는 손을 빼서 보니 할매에게서도 씹물이 흘러나왔는지 손가락에 끈적끈적한 액이 묻었다...

" 아이고야...와 이래 덥노..? 다 밀었나..? "

하시더니 김치통을 꺼내고는 할매가 나를 끌고 연못에 들어간다..그래도 깊이가 가슴까지 올 정도로 꽤 되었다.. 찬물에 들어가니 온몸이 짜르르 쾌감이 느껴진다... 물 속을 보니 할매가 다리를 살짝 벌리고 있는 게 보인다..눈을 들어 보니 할매가 나를 뚫어지게 보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 같다..내가 아무런 행동이 없자 할매가 내 좆을 잡고 슬슬 흔들기 시작한다...

" 니...니 말이다...여서 있던 일...아무한테도 말 하믄 안된대이....잉...? "

나는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그러자 할매가 나를 꼭 껴안고는 몸을 부들부들 떤다...

" 아무 말 하믄 안된대이..안된대이...."

슬슬 내 좆이 어떤 따뜻한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원일 아줌마의 보지 속에 처음 좆을 넣을 때가 떠올랐다.. 충분히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자 난 어른들이 하는 걸 본 대로 본능적으로 몸을 조금씩 흔들었다..

" 하...하아...하이..고...하이...고...니...우데서 배웠...노...?....하..하이고...."

" 이렇게...하는...거....맞아...요..? "

" 잘...한다...잘...한다...참말로..잘한대이.......참말로 잘한대이"

할매는 못견디겠는지 바닥에서 발을 떼어 물 속에 붕 뜬 채로 내 좆을 느끼고 있었다....눈을 질끈 감고 얼굴이 일그런 걸로 봐서...쾌감의 극치에 이른 것 같았다...두 발로 내 허리께를 감싸고는 마치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처럼 촥 달라붙어 내가 흔들어대는 대로 리듬에 맞추어 몸을 흔들어 대고 있었다..

" 하이고..하이..고...우데서..배웠냔...말이..노...우데서...? "

정신이 어지러워진다..사정이 임박했던 것 같다...할매가 나를 꼭 껴안은 채 내 엉덩이를 꽉 움켜잡는 것과 동시에 나도 온몸이 붕 떠오르는 듯하며 꾸역꾸역 내 정자들을 할매의 보지 속에 쏟아붓는 것이었다..할매의 거친 숨에 원일아줌마와는 또다른 잘 익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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