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7화 (37/41)

“하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영후가 지연의 머리를 끌어안으며 보지에 격렬하게 좆을 비비적거리며 좆 물을 싸고 있었다. 지연은 영후를 끌어안고 영후의 입술을 기다렸지만 영후는 지연에게 키스를 하지 않았다. 입술을 벌린 채 혀를 날름거리는 지연이 영후를 쳐다본다. 그러나 영후는 나머지 좆 물을 다 싸고 나자 몸을 일으켜 소파로 걸어가 버린다. 지연은 입안을 채워줄 다른 입술과 혀가 필요했다. 양옆의 남자들은 좆 물을 싸고 나자 늘어져 있었고 유진과 수영은 연신 보지를 비비적거리며 자신들에게 좆 물을 싸고 늘어져 있는 남자들에게 매달려있었다. 지연은 속으로 생각했다.

“누가 이기나 볼까?”

소파에 기대어 좆 물을 싸고 축 늘어진 좆을 만지며 천장을 멍하게 바라보고 있는 영후를 보며 지연은 사악하게 미소를 지었다.

지연이 수영을 선택한 이유는 유진과 영후를 동시에 도발하기 위해서였다. 수영도 유진을 빼고 나면 학교에서 나름 알아주는 미모를 가졌었다. 적당한 키에 적당한 가슴 그리고 청바지를 입거나 미니스커트를 입을 때면 유독 남자들의 시선을 끌다 못해 강간 본능을 자극할 정도로 자극적이고 아름다운 골반과 엉덩이를 가졌다. 대충 보지에 가득 찬 좆 물과 어께와 상체에 묻은 좆 물을 닦아낸 지연이 스스럼없이 수영에게 달려가 그녀를 끌어안고 키스를 해버렸다.

놀란 표정의 수영이었지만 수영은 지연을 안으며 그녀의 입술을 벌리고 혀를 집어넣고 서로의 혀를 빨며 음탕한 키스를 즐기기 시작했다. 유진은 그 틈을 타 영후에게 다가가 영후의 좆을 만지작거리며 지연과 수영의 키스를 쳐다본다. 수영과 키스를 하며 가슴과 젖꼭지를 만지던 지연의 손이 수영의 보지 속으로 부드럽게 들어가자 수영이 키스를 멈추고 신음 소리를 낸다.

유진이 만지작거리던 영후의 좆이 단단하게 발기되기 시작하자 유진이 자지를 움켜쥐고 위아래로 흔들며 자지 몸통을 혀로 핥아준다. 유진의 가슴을 주무르던 영후의 눈은 수영과 키스를 하며 보지를 만지며 웃고 있는 지연의 얼굴에 고정되어 있었다. 

유진은 약간 불만이 있었다. 원래 처음 계획은 지연은 자신의 친구들이자 섹스 파트너였던 남자 넷의 좆 물 받이 를 만들고 그것을 구경하며 지연이 보는 앞에서 수영과 함께 영후의 좆을 마음껏 즐길 생각이었지만 처음 시작부터 영후는 약속을 어겼다. 거기다 영후가 싸고 나면 원래의 계획대로 네 명의 남자들의 좆 물을 다 받게 할 생각이었지만 이번에는 수영이 껴들었다. 어쩔 수 없었다. 그래도 이번엔 영후의 좆은 자신 거라며 조금은 안도하는 표정이었다.

어느덧 지연은 수영의 보지를 핥고 있었다. 수영은 보지를 벌린 채 지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연신 보지를 돌리며 지연의 보 빨을 즐기며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다.

“하 아, 하 아, 좋아, 아 아 좋아 ”

유진과 섹스를 했던 남자가 엎드린 지연의 엉덩이를 잡고 지연의 보지에 좆을 박는다. 보지를 핥던 지연이 고개를 들며 신음소리를 낸다.

“하 악, 하 악”

그 모습을 보던 영후의 좆이 순식간에 터질 듯 단단해지자 유진이 영후위에 올라앉으며 자신의 보지 속으로 영후의 좆을 박아 넣는다. 좆 물과 보지물이 범벅으로 가득 찬 보지 속으로 영후의 굵은 좆이 밀고 들어가자 보지 속에 고여 있던 좆 물과 보지물이 영후의 좆을 타고 흘러내린다. 수영과 섹스를 했던 남자가 다가가자 수영은 남자의 좆을 움켜쥐고 입안으로 집어 넣는다. 수영과 섹스를 했던 남자는 영후만큼이나 크고 굵은 좆을 가졌다. 보지에서 지연의 혀가 수영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고 입안에는 입술이 벅차게 느껴지는 굵은 좆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지연의 보지 속으로 굵은 좆이 거침없이 밀고 들어와 움직인다. 똥구멍이 찢어질 것 같은 작열감이 보지 속으로 밀려온다. 유진과 섹스를 했던 남자의 굵은 좆이 보지를 가득 채우며 밀고 들어왔다. 소파위에서는 유진이 영후의 굵은 좆을 보지에 박은 채 즐기고 있었고 거실바닥과 소파위에서는 수영과 지연이 보지를 빨아주며 보지에 좆을 박으며 즐기고 있었다.

보지가 찢어질 것 같은 굵은 좆을 느끼며 지연은 생각했다.

“앞으로 세 명 더 아니 유진까지 네 명 더 누가 이기나 해볼까?

지연의 음란한 보지는 두 번째 박는 굵은 자지에 벌써 보지 물을 흘리며 즐기고 있었다. 자신이 즐길수록 수영이의 보지를 자극하는 혀 놀림과 입술의 음란함은 더 자극적으로 변해갔다.

유진과 수영은 당황스러웠다. 처음 영후와 지연을 집으로 끌어 들였을 때 만 해도 영후를 포함한 남자들 다섯 명에게 집단 윤간을 당한 지연의 수치스러운 모습을 구경하며 즐길 생각이었었다. 학교에서 모범생이었으며 남자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외모를 가졌던 지연을 타락시키고 더럽혀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길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연의 알몸을 본 남자들의 반응이 예상과 달라지더니 지연의 보지를 맛본 녀석들은 점점 그녀에게 끌려 다니며 빠져들기 시작했다. 지연은 유진과 수영의 상상을 뛰어 넘고 있었다. 지연은 영후를 포함한 다섯 명의 좆 물을 받은 보지에서는 좆 물과 함께 보지 물을 흘리며 상기된 표정으로 지연의 몸을 안고 늘어져있는 녀석들을 만지며 집단 섹스를 즐기고 있었다. 얼굴과 가슴 그리고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좆 물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즐기며 함께 즐겼던 남자들을 계속도발하며 리드하고 있었다. 옆에 있는 남자의 혀를 빨며 녀석의 자지를 만지작 거리며 유혹적인 표정으로 영후를 쳐다보는 지연의 모습은 색마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 지연과 키스를 하던 녀석은 다시 자지가 단단해지며 지연을 끌어안으며 젖꼭지를 빨고 있었다. 지연의 보지 맛에 빠져버린 녀석들이 하나둘 지연에게 모여들자 지연은 빙긋 웃으며 녀석들과 번갈아 키스를 하며 자지를 주물럭거린다. 음탕한 행동을 하는 지연은 계속 영후를 쳐다보며 도발을 하고 있었다. 유진을 껴안고 있던 영후는 남자 넷이 지연의 가슴을 빨고 키스를 하며 엉겨 붙어있는 모습을 보며 천천히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그 순간 사건이 일어났다.

맨 처음 지연이 일행들 앞에서 옷을 하나씩 벗고 남자들에게 붙잡혀 영후에게 보지를 벌리고 나머지 넷에게 차례로 보지를 벌리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을 때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었다. 순식간 이었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영후가 지연의 몸을 유린하며 즐기고 있는 남자들에게 달려가 남자들을 밀어내며 사건은 일어났다.

주먹을 날린 건 영후가 먼저였다. 지연의 보지를 개걸스럽게 빨고 있던 녀석은 머리채가 잡힌채 날아온 주먹을 맞고 푹 하고 쓰러졌다. 영후의 주먹이 다른 남자들에게 날아들었고 이내 영후의 별채 거실은 주먹과 욕설이 오고가는 난장판으로 변해버렸다. 지연은 조용히 옷가지를 집어 들고 구석으로 몸을 피했다. 그리고 자지를 덜렁거리며 치고받고 싸우고 있는 수컷들의 난장판을 쳐다보고 있었다. 지연이 자기 여자라고 외치는 영후의 외침은 이미 비웃음의 대상이었고 이 난장판을 정리할 명분은 없었다. 주먹이 오고 가고 별채의 유리창이 박살났다. 유진과 수영의 비명소리가 울린다. 지연은 조용히 팬티를 입고 눈이 마주치는 남자들에게 미소를 보냈다. 옷을 한가지 씩 입으며 유진과 수영에게도 미소를 보냈다. 격분한 남자들은 유진과 수영을 밀어내며 욕설을 퍼부었다. 남자들 다섯 명은 하나같이 자신이 지연의 주인이라며 핏대를 세웠다.

난장판이 된 영후의 별채를 뒤로하고 지연은 조용히 집으로 돌아왔다. 보지가 욱신거리고 허벅지에 뻐근한 통증이 밀려왔지만 육체적인 고통보다는 처음 경험해본 집단 섹스와 각기 다른 좆의 느낌을 즐겼던 쾌감이 기억이 더 컷 다.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 몸을 담근 지연은 생각했다.

“내가 가진 쾌락과 음란함의 끝은 어디일까?”

슬그머니 보지를 만지자 미쳐 빠져나오지 않은 좆 물이 보지 속에서 뜨거운 물로 펴져 나왔다. 지연은 그 순간 아빠의 좆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상하게 밖에서 섹스를 즐기고 돌아온 날 이면 아빠와의 섹스가 더욱 간절해졌었다.

안방 침실에서는 지연의 아빠와 엄마가 서로의 보지와 좆을 빨며 흥분하고 있었다. 엄마의 입안에서 좆을 빠는 음란한 소리가 들리고 아빠는 엄마의 보지를 핥으며 즐기고 있었다.

안방 문이 열리며 지연이 방으로 들어왔다. 샤워를 마친 지연이 홍조를 띤 얼굴을 하고 아빠와 엄마사이로 거침없이 들어와 누웠다. 엄마는 약간 싫은 표정이었다.

“안방은 안된다고 말했자나?”

지연이 엄마에게 몸을 밀착하며 애교를 부리며 말한다.

“아잉, 엄마”

지연이 아기처럼 엄마 품으로 파고들며 엄마의 젖을 움켜쥐더니 배고픈 아이처럼 엄마의 젖을 빨기 시작한다. 엄마는 놀란 표정이었지만 부드럽게 지연의 허리를 안으며 몸을 밀착하자 지연의 무릎이 자연스럽게 엄마의 보지를 누르며 다리사리로 들어온다. 아빠가 지연의 엉덩이에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를 비비며 뒤에서 몸을 밀착하며 엄마와 혀를 빨며 키스를 한다. 지연이 엄마의 젖꼭지를 강하게 빨며 손을 뒤로 뻗어 자신의 엉덩이사이를 비비고 있는 아빠의 좆을 움켜쥐고 부드럽게 흔들기 시작한다. 아빠와 엄마가 신음소리를 주고받으며 혀를 빨며 키스를 하고 엄마의 손은 지연의 보지를 거침없이 만지자 지연이 엄마의 손가락이 보지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다리를 활짝 벌린다. 아빠의 손은 엄마의 보지 속을 헤집으며 애무하기 시작한다. 방안 가득 지연의 신음소리와 엄마아빠의 신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연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린다. 영후의 별채에서 미 쳐 느끼지 못했던 피곤함과 외로움이 그 순간 밀려왔다. 따듯함 과 관심.....

온몸으로 흥분을 느끼던 엄마는 갑자기 지연이 눈물을 흘리자 놀란 표정으로 말한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뒤에서 지연의 엉덩이에 자지를 비비며 즐기고 있던 아빠도 놀란 표정으로 말한다. 지연은 빙긋 웃으며 말한다.

“아니야, 그냥 오랜만에 엄마한테 안겨서 포근해서”

지연이 엄마 품으로 파고들자 엄마는 의심스러운 표정이었지만 가만 지연을 끌어안는다. 아빠도 여전히 의심스러운 표정이었지만 가만히 지연을 안으며 토닥거리고 있었다. 아빠와 엄마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교환하고 있었다.

지연은 오랜만에 단잠을 잤다. 결국 어젯밤 섹스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강하고 도도한 지연이었지만 영후의 별채에서 있었던 일은 그녀의 몸과 마음에 적잖은 충격이었다. 심리적 긴장감과 육체적인 피로가 극에 올랐던 그녀의 심신은 엄마와 아빠의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팅 하고 풀어져 버렸다. 잠에서 깨자 지연은 알몸의 엄마의 품에 안겨 잠들어있었다. 지연의 엄마는 깨달았다. 섹스를 공유하는 어떻게 보면 질투의 대상이며 한 남자를 공유하는 사이의 딸이었지만 자신의 품에 안겨 울어버린 딸이 여전히 어린 딸이었다는 사실이었다. 그 동안 그녀를 성숙한 여자로 취급하며 질투했던 자신이 좀 우습기도 했다. 지연이 잠에서 깨서 자신을 쳐다보자 엄마는 지연을 껴안고 입에 가벼운 입맞춤을 했다. 지연이 엄마 품에 얼굴을 묻었다. 지연을 끌어안은 엄마는 생각했다.

“무슨 일이 있었을까?”

지연이 아빠는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지연이 는 어릴 때부터 밖에서 놀다가 울고 들어온 적이 한번 도 없었다. 그런 지연이 품에 안겨서 눈물을 흘렸다. 지연의 아빠와 엄마에게는 적잖은 충격이었다.

“무슨 일이야?”

지연이 아빠의 궁금증과 분노에는 질투라는 감정이 묘하게 섞여있었다. 자유분방하고 아빠 외 섹스를 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 그 질투라는 감정은 묘하게 아빠의 분노를 타오르게 했다. 아빠는 하루 종일 지연이 어떤 남성과 섹스를 즐기다 학대당하는 묘한 상상을 하며 발기한 자지를 만지며 분노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아빠는 궁금했다. 누군가 찾고 싶었다.

아이들에게 소문은 빨랐다. 영후의 집에 결국은 경찰차가 도착을 했고 소란을 피우던 아이들은 모두 집에서 끌려나와 경찰서에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별채와 인접한 옆집에서 아이들의 소동을 듣고 신고를 한 것 이었다. 학원가와 또래 아이들 사이로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어떤 아이 집에서 벌어진 섹스파티와 다섯 명의 좆 물을 받고 즐기며 남자아이들을 싸우게 만들었다는 한 여고생의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했다. 

며칠 후 지연의 엄마에게 아이들의 소문이 들어갔다. 주변의 엄마들은 자신의 딸이라도 되는 것처럼 흥분해서 그 소문을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녔다.

“요즘 애들은 정말 무섭다.”

“왜요?”

“지연 엄마 소문 몰라? 요즘 학원가에 난리 났어.”

“무슨 소문인데요? 전 모르는데?”

“남자애들 다섯 명하고 여자애들둘이 한 여자애를 불러다가 못된 짓을 했나봐 그런데 그 여자애가 여간내기가 아니었나봐 글쎄 남자 다섯 명이 돌려가며 그 짓을 했는데도 오히려 즐기면서 남자애들을 가지고 놀다가 결국은 남자애들끼리 서로 치고받고 싸움까지 했데”

“우리 동네에요?”

“응, 사진도 있고 동영상도 있다고 아주 애들이 난리 났어.”

지연 엄마의 표정이 굳어져갔다. 소문속의 여자애는 아무리 생각해도 딸 지연이 같았다. 지연이 엄마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갔다.

지연은 방문을 걸어 닫고 열지 않았다. 지연의 엄마와 아빠는 한참 동안 지연을 설득했지만 지연의 방문은 열리지 않았다.

“지연아, 방문 좀 열어, 엄마랑 아빠랑 할 이야기가 있어” 

지연은 말이 없었다. 사실 갑자기 지연의 옷을 들추려한 엄마의 판단은 실수였었다. 조심스럽게 같이 샤워를 하거나 아빠와 섹스를 할 때 지연의 몸에 남아있는 멍 자국 들을 확인해야 했었다. 다섯 명에게 집단으로 당했다면 몸에는 어떤 흔적이 남아있을 거라는 생각에 지연의 엄마는 다급하게 행동을 하고 말았다. 

지연은 더 이상 사건이 확대 되는 것이 싫었다. 잘못하면 영후와의 섹스 그리고 선생님과의 섹스까지 다 공개될 위험이 있었다. 자신의 비밀은 그만큼 지연에게 소중한 것이었다. 지연의 몸에 좆 물을 싸고 지연의 보지에 빠져버린 네 명은 지금도 카 톡을 보내며 지연에게 사랑을 구걸하고 있었고 냉정한 지연에게 동영상과 사진을 퍼트리겠다며 계속 협박을 하고 있었다.

지연은 이 사건은 지연 스스로가 해결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모든 일을 혼자 해결했듯 어려운건 없었다. 제발 부모님은 빠져줬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영후의 연락처를 알아내는 건 쉬웠다. 집에서 우연하게 마주쳤던 영후를 기억했던 지연의 엄마는 영후의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찾았다. 영후 집 근처 커피숍에서 지연의 부모와 마주앉은 영후는 말없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얼굴에는 싸움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 지연의 아빠는 지연이 영후의 좆을 빨며 헉헉 거리고 보지를 벌리며 영후에게 음란한 표정으로 웃고 있는 모습이 떠올랐다. 바지속의 자지가 단단하게 발기하기 시작했다. 지연의 엄마가 말한다.

“학생 나 기억하지?”

“네, 그런데 무슨 일로 절 찾아오셨는지 ?”

“야 이, 새끼야 너 우리 지연이 한 테 무슨 짓 한 거야?”

옆에서 갑자기 지연의 아빠가 화를 내며 영후 앞으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목소리는 낮고 차분했지만 분노가 서려있었다. 영후는 큰 등치에 어울리지 않게 놀란 표정이었다.

“네, 무슨 말씀이신지”

“다 알고 왔어 똑바로 말 안하면 너 내손에 죽을 줄 알아.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인맥

그리고 내가 가진 모든 돈, 가진 건 다 동원해서 널 아주 죽여 버릴 테니까 사실대로 말해“

그 순간 웃기게도 지연의 엄마는 지연이 참 부러웠다. 지연의 아픔 앞에 자신이 가진 모든 걸 다 걸어서도 모두 죽여 버리겠다는 남편의 말이 너무 든든하고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그 대상이 자신이 아닌 딸 지연이었다. 과연 내가 이런 일을 당해도 이 사람이 이렇게 자신이 가진 걸 다 걸 정도로 분노할까? 한편으로 그런 궁금증을 가지며 지연의 엄마는 남편의 팔을 잡았다.

“여보, 잠시만.”

지연의 아빠는 부인의 만류로 의자에 몸을 기대며 숨을 내쉬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머리속에서 영후와 지연의 섹스 하는 모습이 계속 떠올랐다. 지연은 음탕하게 웃으며 영후 앞에 보지를 벌린 채 빨아달라며 웃고 있었다. 지연은 영후의 좆을 빨며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를 만지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영후가 지연의 발목을 잡고 어께위로 올리고 지연의 보지에 좆을 박고 있었다. 지연의 보지에서 음탕한 보지물이 질질 흐르고 영후가 비명을 지르며 보지에 좆 물을 싸고 있었다. 지연의 아빠는 분노를 식히지 못하고 있었다. 지연의 엄마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학생 우리 지연이 남자친구 맞지?”

“네”

“그럼 우리지연이 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줄 수 있겠네 남자친구니까 그 정돈 해 줄 수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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