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41)

아빠는 지연의 몸 위로 쓰러지며 몸 안에 남은 좆물을 아낌없이 분출하기 시작했다.

보지가 전해주는 자극에 아빠는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 머릿속이 하에 지는 느낌이었다.

아빠가 지연이의 이름을 부르며 몸 위로 쓰러지자 지연의 괴성이 높아지며 아빠의 몸에 보지를 비비적 거린다.

“하악 하악, 하아 너무 좋아,”

지연의 귓가로 아빠가 사정하며 지르는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지연은 아빠의 신음소리에 더욱 흥분한다.

온몸이 끈적이는 땀으로 젖은 두 사람은 섹스의 뒷 여운을 즐기며 서로의 입술을 쪽쪽거린다.

“사랑해 아빠”

지연이 아빠에게 안겨온다. 아빠도 지연을 끌어안으며 말한다.

“나도 사랑해”

아빠는 피곤이 밀려왔다. 그러나 한편으론 머릿속이 온통 복잡해졌다. 앞으로 어떻게 하지?

내일 와이프가 돌아오면 와이프 눈을 쳐다 볼 수 나 있을까? 그리고 우린 이제 어떻게 될까?

지연이 귀엽게 웃으며 말한다.

“걱정 마 아빠, 이건 우리 둘만 비밀, 죽을 때 까지, 알았지?”

지연이의 비밀 

“그래, 절대 비밀”

아빠가 지연을 꼬옥 끌어안는다. 

어젯밤 두 번의 섹스를 마친 지연과 아빠는 부부처럼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알람소리에 겨우 눈을 뜬 지연의 아빠는 침대에 혼자 누어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지연은 이미 학교를 가고 없었다.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던 아빠는 온몸에 기분 좋은 피곤함이 밀려왔다. 갑자기 지연의 음탕한 신음소리와 몸짓들 그리고 능숙해 보이는 자지를 빨며 애무하는 모습들이 생각났다. 샤워를 맞으며 아빠는 천천히 자신의 좆을 쓰다듬는다.

지연의 매혹적인 눈빛과 교태어린 몸짓 그리고 혼이 빠질 만큼 좆을 자극시켰던 보지의 자극까지, 어젯밤 일을 떠올리던 지연의 아빠는 천천히 자신의 좆을 잡고 천천히 흔들어본다.

더 이상 선생님의 지루한 이야기는 지연이의 귀에 들리지 않았다. 어젯밤 아빠의 자지를 빨던 자신의 모습과 지연의 보지를 개처럼 흥분해 핥아대던 아빠의 모습 그리고 자신의 보지 속에 뜨거운 좆물을 쏟아내던 아빠의 자지의 기억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다. 다시 지연의 보지가 움찔거린다. 보지가 수축하며 보지 깊숙이 고여 있던 아빠의 좆물이 흘러나오는 느낌이다.

이미 팬티가 젖고 있었다.

아빠와 섹스를 경험한 지연은 더 이상 학교의 선생님들이 무서워 보이지 않았다. 지연은 어젯밤 자신의 보지 앞에서 헐떡거리며 무너지던 아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가진 매력 앞에 무너지는 남자의 존재를 조금은 알 것 같았다.

한참 수업에 열중하며 교과서를 들고 설명하는 선생님의 바지를 쳐다보며 선생님의 자지가 궁금해지고 선생님은 내 보지를 맛보며 어떤 말을 하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기도 했다.

“하아, 내보지, 지연이 보지 너무 좋아”

아빠가 흥분해서 비명처럼 내뱉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내 보지가 그렇게 좋았던 건가?

지연은 계속 궁금했다. 자신이 가진 보지의 자극이 어느 정도인지 좀 더 확실하게 알고 싶다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것이 좀 더 확실해지면 아빠를 더 많이 흥분시키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흠, 누구랑 경험을 해볼까?”

지연은 상담선생을 겸하고 있는 3학년 국어선생님이 떠올랐다. 국어선생님의 소문은 아이들 사이에선 이미 최악이었다. 스마트폰에 여자들의 벌거벗은 사진을 넣고 본다는 소문도 있었고, 모텔을 드나드는 걸 목격했다는 아이도 있었고, 얼마 전에 학교를 퇴학당한 3학년 언니와는 원조교제를 했을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이사장의 친척인 국어선생님은 별 이상없이 학교를 다녔지만 원조교제로 의심받은 언니는 학교를 옮겨야 했다.

기왕이면 음탕하고 경험 많은 남자와 경험해보고 싶었다.

“정말 아빠의 말처럼 내 보지가 그렇게 좋은 걸까?

솔직히 아빠는 엄마가 첫 여자라고 했 자 나 어쩌면 여자를 잘 모를 수 도 있어

국어선생님 같은 호색한에 변태라면 분명하게 뭔가를 알려줄 수 도 있겠지?“

지연이의 비밀 

국어선생님을 유혹하는 건 지연에게 아주 쉬운 일이었다. 사실은 여름에 상담실에 들어갔던 지연에게 국어선생님은 은밀한 터치를 한적 있었다. 사실 지연은 그 음탕한 손길을 즐기며 보지가 젖고 있었지만 겁이 났던 건 사실이었다. 상담실에서 단둘이 남게 되자 선생님은 피곤하지? 라는 물음과 함께 지연의 어께를 주물르며 인근 슬쩍 가슴을 만지고 다리를 만져준다는 핑계로 치마 속에 손을 쑥 집어넣었었다. 사실 국어선생님의 손끝이 팬티 라인을 스치며 바로 빠져나갔지만 지연은 그때 그 음란했던 터치가 무척 자극적이었었다. 

지연은 알고 있었다. 그 뒤로 국어선생님은 지연과 마주 칠 때 마다 은근 슬쩍 몸을 부비거나 남들 몰래 손으로 몸을 쓸어보기도 했었다. 지연이 혼자 빙긋 웃는다.

국어선생님을 유혹하기로 결심하자 또 다시 보지가 움찔하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묘한 기분이었다.

지연은 수업이 끝나자 상담실로 찾아갔다. 학교가 끝나고 조용해진 학교건물 안쪽에 자리 잡은 상담실 문을 조용히 열자 국어선생님은 노트북을 열심히 집중해서 보고 있었다. 어쩌면 음란한 사진이나 야동을 보고 있는 건지도 몰랐다.

지연이 상담실의 문을 절반 가까이 열었는데도 국어선생님은 노트북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다. “흠” 지연이 기침을 하자 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지연을 쳐다본다.

“웨 웬 일이냐?”

지연이 꾸벅 인사를 하며 상담할 때 앉는 의자로 가서 앉는다. 지연은 상담실로 오기 전에 치마를 끌어 올리고 들어왔다. 국어선생님의 시선이 지연의 치마로 쏠린다. 엉덩이가 유달리 발달한 지연은 치마가 조금만 짧아도 뒤가 들려서 엄청 야하게 보인다.

의자에 앉는 지연이 일부러 다리를 살짝 꼬았다가 다시 풀며 국어선생님 쪽으로 다리가 잘 보이게 몸을 튼다. 호색한인 선생님이 그것을 놓칠 리가 없었다. 상담 자료를 챙기며 다가오는 선생님은 책으로 앞부분을 가리고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지연은 생각했다.

“섯 네”

지연의 옆에 앉는 선생님은 지연의 허벅지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래 상담 신청도 없었는데 웬일이야? 수업하기 싫어서 온 거면 혼난다?”

지연이 고개를 숙이며 최대한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한다.

“선생님 고민이 있어요.”

“무슨 고민? 넌 성적도 좋은데 무슨 고민이야?”

“성적 말구요...”

“그럼 뭐?”

“야한 고민이요..”

“야한 고민? 왜? 남자친구랑 섹스라도 했어?”

국어선생님의 눈빛이 반짝거린다. 지연은 고개를 숙인채로 선생님의 바지를 쳐다보고 있다.

지연의 장난 끼가 또 발동하기 시작한다. 

“저 사실은요 선생님, 전 연상이 좋아요”

“연상? 대학생이랑 사귀냐?”

“아니오, 아저씨 같은 나이든 남자가 좋아요. 아빠 같은 사람”

지연이 고개를 들어 선생님의 눈을 빤히 쳐다본다. 지연은 알았다. 아빠도 눈을 쳐다보며 약간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이자 짐승으로 변했었다. 아마도 선생님도 지금쯤은 날 눕히고 강간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일거라 생각했다.

“아저씨가 그렇게 좋아? 왜? 아저씨가 왜 좋아? 젊은 애들도 많 자나,

니들 말이야 선생님 변태 같다고 맨날 놀리기나 하면서“

“전 변태 같아서 좋던데요?”

지연이 선생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빙긋 웃는다. 국어선생님이 군침을 꿀꺽 삼킨다.

지연은 선생님의 바지를 쳐다본다. 이미 자지가 단단해져 있었다.

국어선생님의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왜? 섹스라도 해보고 싶어?”

“그냥 가끔 버스 안에서 아저씨들이 은근 슬쩍 만지고 그럴 때 소름 끼지 게 싫은데 또 한편으로 즐기는 것 같아요, 선생님 저 미친 거 아닌가요?”

“그런 상상하면서 자위해?”

“아, 부끄럽게 선생님 그런 걸 물어요”

“지연아 상담에 필요한 거야,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자”

“자위해?”

“네”

“어떤 상상?”

“저 혼내시면 안되요?”

“걱정 마”

국어선생님이 지연의 얼굴을 만지다가 어께를 만지며 슬쩍 허벅지를 쓸며 지나간다. 짜릿했다.

“사실은 아빠가 밤에 날 만지는 상상을 하거나 선생님이 교실에서 절만지는 상상을 해요 아, 저 너무 부끄럽고 챙피해서 죽을 것 같아요 선생님”

“계속 말해바 지연아, 어떤 상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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