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자지를 입술로 꽉 조이고 정성껏 빨기 시작했다. '뭐지 이느낌~! 미정이 맞아? 딴여자가 빠는 것 같네..너무 잘빤다~! 너무 좋아~!'
홍선은 지금 자기 자지를 물고 있는 여자가 미정이 맞는지 다시 한번 내려다 봤다. 이젠 아예 자길 올려다보며 미소짓고 빨아 주었다.
사람이 불과 4일만에 이렇게 바뀔수가 있나? 홍선은 잠시 아내와 눈을 맞추고 자지빨림의 짜릿함을 느끼다 정면을 보며 생각에 빠졌다.
이미정은 분명 최고의 미인중 하나였다. 결혼에 골인하여 너무 좋았다. 저런 미인과 판타지 해소하는 섹스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황홀했다.
근데 그건 유홍선의 바램일뿐이었다. 이미정은 정상적인 섹스만 했다. 뭐 그것만으로도 감지덕지라 할만한데...뭐든지 오래되면 질리는 법
예쁜 이미정과 하는 매일 똑같은 섹스는 지겨웠다. 아내는 자지를 잘 빨아주지 않았다. 삽입전에 잠깐 입에 넣어 침만 묻혀주는 정도였다.
더해달라고 해도 변태취급이나 당해왔다. 몇번 요구하다가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 니가 해주고 싶은 만큼만 해라 나도 포기했다였었는데...
나는 남편에게 너무 미안했다. 룸싸롱 잠입 후에 거기 사장과 지배인, 여러 손님들과 전동료 이철승, 시아버지, 남편친구까지 만나
자지를 빨아주고 정액을 입에 받아 삼켰다. 전에 남편이 해달라고 해도 부끄러워서 맛이 거북하여 거절했었다. 그런 내가 남의 자지는 빨아서
정액을 받아 삼켜주다니...'여보 미안해~!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자기 자지 빨아줄께. 입에 싸면 삼킬꺼고...'이런 다짐을 하면서
남편을 올려다 보며 빨고 있었다. '설마~? 이것까지 해주겠어?' 싶었지만 밑져야 본전이니까
"미정아~! 나 쌀것 같애. 입으로 받아서 삼켜줄래?" 아내는 자지를 입에서 뱉지않고 계속 빨면서 고개만 끄덕였다.
홍선은 '얘가 왜이래?' 싶으면서도 너무 좋아서 울컥울컥 사정을 했다. 남편은 아까 점심때 폰섹하며 사정해서인지 적은 양의 정액을 쏘았다.
난 입을 벌려 입속에 고인 정액을 남편에게 보여주곤 "꿀꺽~!"삼켜버렸다. 남편은 감격한 표정이었다. 그동안 왜 이걸 안해줬을까? 미안했다.
홍선은 너무 좋은 사정후 느낌을 즐기며 쇼파에 앉았다. 미정이도 자기 옆에 알몸으로 앉았다.
홍선은 아내의 젖가슴 하나를 쥐고 부드럽게 주물렀다. '이미정~~~4일 사이에 딴 사람이 됐네...뭐지? 교육출장 간거 맞아?'
머릿속이 복잡했다. '섹스할때 원하는대로 해주는건 좋은데...너무 갑작스럽잖아?' "자기 뭘그리 생각해?" "어~! 아니 당황스러워서~~"
"뭐가 당황스러워?" "너 원래 자지 안빨아줬었잖아? 그런데 오늘은 뭐야? 빨아서 싸게해주고 정액까지 보여준뒤 삼키다니...딴 사람같애?"
"아~니~! 뭐~! 해줘도 불만이야? 알았어~! 다시 전으로 돌아가면 되나?" 난 당황했으나 숨기며 말했다. "아니 난 좋아서 당황한거야~!"
남편의 말에 난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에 가서 물을 따라 마셨다. 남편을 보니 팬티를 줃어입고 바지도 입고 있었다.
"저~ 우리 출출한데 치맥 어때?" 거실에 와서 옷을 입는 내게 남편이 말했다. "치맥은 무슨 어제 새벽3시까지 술마셨다며?"
"어~! 자기 그거 어떻게 알았어? 내가 말했나?" ".....아~~~그거...자기 폰에 결제내역보고 알았다~!"
"아~! 그랬구나~! 알았어~ 맥주 말고 콜라 사오지 뭐~!" 남편이 서재에 들어가 지갑을 챙겨 나왔다. "왜~? 배달시키지~!"
"아~! 내가 오늘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더니 답답하네...치킨사러 왕복걷기라도 해야되겠어서..." "그래 그럼 사갔고 와~"
남편이 현관밖으로 나갔다. 난 남편에게 거짓말을 하다가 그가 나가니 긴장되었던게 풀렸다.
"아~ 참~! 빨래~!" 아까 돌렸던 빨래가 생각났다. 다용도실로 가서 빨래를 빼서 널었다.
"예~! 여기 203동 지하주차장인데요...34번 기둥 앞으로 후라이드 한마리랑 콜라 큰걸로 하나 갖다주세요~ 카드 계산이요~"
홍선은 지하주차장 자기 차옆에 서있었다. 그의 손에는 아내의 차키도 들려있었다. 습관대로 아내는 내차 옆에 차를 세웠다.
서재에 둔 여분의 키가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홍선은 아내의 차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았다. "뭐야~! 왜이리 넓어~"
운전석 공간이 넉넉했다. 룸미러도 조정이 별로 필요가 없었다. '미정이가 운전해서 온게 아니다. 대리를 불렀나?'
홍선은 콘솔박스를 열어보았다. 뭐 전에 봤던것과 차이가 없었다. 뒷좌석을 봐도 깔끔한 성격처럼 깨끗했다. '트렁크도 한 번 볼까?'
"퉁~!" 소리가 나며 트렁크 열리는 소리가 났다. 홍선은 나가서 트렁크를 열어보았다. "뭐야~! 이건~" 익숙한 교복브랜드의 종이쇼핑백이
보였다.들어서 세운뒤 내용물을 꺼냈다. 한번도 안입었는지 비닐에 싸인 여학생 교복이 들어있었다.
"YF고등학교? YF고등학교는 우리동네 학교아냐?" 홍선이 졸업한 용인 모교 근처의 여고였는데 지금은 남녀공학이 되어 '여자'자는 빠져있었다.
결혼생활 2년차이다보니 또 형사라는 직업상 여자들의 옷 사이즈도 잘아는 홍선이었다. 사이즈가 딱 아내의 사이즈다.
이미정은 워낙 잘빠진 몸매다보니 왠만한 여학생들은 못입는 사이즈를 입는다..."뭐야~! 이미정~ 점점 수상해~~~~설마 지가 입으려고 샀나?"
작게 혼잣말을 하며 홍선은 다시 교복을 종이쇼핑백에 넣고 트렁크를 닫았다. 다시 운전석에 들어가 앉은 홍선은 아내의 마지막 말을 떠올렸다.
'결제내역보고 3시까지 술마신거 알았다고? 웃기고 있네...마지막 결제. 내가 안했거든요~! 선우가 했는데...'
술에 많이 취한것도 아니었다 어제 등산 후 식사와 술을 마셔 금액이 꽤 나왔었다. 네명분의 금액을 홍선이 계산했다.
땀에 절어서 간 목욕탕, 거기 요금은 준영이가 계산, PC방 가서 리니지하며 음료수랑 과자 몇봉 먹은거는 경태...둘이 가고
나랑 선우만 먹은 것을 선우가 계산~! 늘 친구들 만나면 돌아가며 계산하는게 암묵적 룰이었다. 어제도 물론 작동했고....
'뭐지~ 이미정~! 뭔가 있는데...' 주변을 살피다 블랙박스가 눈에 띄었다.
"아~! 병신~! 저걸 보면 되는데...아~ 진짜 병신이다 유홍선~!"
그는 머리를 살짝 쥐어박고는 주차녹화중인 블랙박스를 중지시키고 녹화된 것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 블랙박스는 이미정이 강력계 형사가 된 기념으로 유홍선이 자기것과 두개 사서 설치한 거였다.
"자기야~!실내 녹음까진 필요없는거 아냐? 괜히 메모리 더 쓰는거 같은데..." "모르는 소리~! 이래서 자기가 초보소리 듣는거야~!"
"뭐가~!" "이미정 형사님, 잘 들어요~! 우리가 일할때 회사차(경찰차-업무용)만 탑니까? 급할땐 우리 차도 쓰잖아요? 맞죠?"
"그러네 선배들 보니 자기차로 나갈때도 많더라..." "자기차에 용의자 태우면 뭔일이 생길줄 알아요? 아무도 몰라~!
지가 자해하고 형사가 이송중에 수갑채우고 때렸다 하는 놈이 있질 않나~! 차안에서는 자백해놓고 경찰서와선 말 뒤집는 놈들도 많아
이럴때 나도 방어하고 증거로도 쓸 수 있게 실내녹음도 되게 해야 되는 겁니다. 초보 형사 아가씨~!" "알았네요...잘난 선배 형사님~!"
연초에 블랙박스 설치하며 미정이와 나눈 대화가 떠올랐다. 가장 최근 녹화분부터 듣기 시작했다. 뭐 대리기사랑 인사하네...
점점 앞으로 듣는데 마침내~! "저 아가씨도 옷 입어요~!" "아저씨~! 안 아쉽겠어요? 도착할때까지 이러고 있을께요."
"괜히 다가서 한번 더 보여달라 귀찮게 하지 마시구요. 하하하~!" "와~! 아가씨 정말,,,,뭐라 해야되나...고마워요."
"거봐요~! 아저씨. 제가 또 만지고 싶을거라했죠~!"
"자 도착했습니다. 아가씨! 이제 팬티랑 스타킹 올리시죠 흐흐흐~! 고마웠습니다."
-이미정! 뭐지? 지금 대리기사랑 뭐하는거야? 옷 입으라니...벗고 온거야? 팬티랑 스타킹 올리라고? 그럼 벗고서 뭐했지?-
남자랑 여자랑 옷벗고 뭐했겠나? 섹스겠지~! 미정이 같이 예쁜 여자랑 안하는 놈이 병신인데... 이런 생각중인데...
"부~르릉~!"소리가 들리더니 차밖에 오토바이가 섰다. 치킨이 도착한 것이다. 홍선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빼곤 내렸다.
"치킨 시키신분인가요?" "네~~ 맞아요~" 홍선은 멍한 표정으로 카드를 내밀었다. 배달온 청년이 이상하게 쳐다보며 카드를 긁었다.
"위잉~ 치~지직~!" 결제되어 나온 용지를 받지도 않고 비닐봉지만 든채 홍선은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이미정~! 내 와이프~! 도대체 왜 이러지...며칠만에 이렇게 바뀔수가 있나?' 엘리베이터에 타서도 생각하느라 층을 안누르자
어딘가에서 눌렀는지 알아서 올라갔다. 몇층에선가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탔다. 안내리고 멍하니 서있자 두 남자가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홍선은 그런줄도 모르고 두 남자와 같이 지하주차장에 다시 내려갔다. 거기서도 안내리자 두남자 중 하나가 "저기 무슨 일 있으세요?"
하고 물었다 "~~~~~네~? 아~~~아닙니다 제가 좀 생각할게 많아서요...." 그제서야 홍선은 사는 층을 눌렀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두사람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어~! 자기왔어~! 맛있겠다. 치킨냄새 죽인다~!" 난 남편을 보고 호들갑을 떨었다.
"그래 맛있겠다." 남편이 주방식탁에 치킨봉지를 올렸다. "자기가 빼서 차려 난 옷좀 갈아입고 나올께~" "그래 그렇게 해~!"
홍선은 서재로 들어갔다. 아까 야동보며 켜둔 PC가 화면이 까매져 있었다. 마우스를 움직이니 화면이 나왔다. 주머니에 든 메모리카드를
PC에 꼽았다. 그리곤 지난 4일간 녹화분량 전부를 하드에 옮겼다. 그리곤 메모리카드를 포맷해버렸다. "뭐해~! 빨리와 다 식어~!"
"알았어~!" 남편이 나왔다. 입은 옷 그대로였다. "옷 갈아입는다며?" "어~? 아~! 그냥 입지뭐~! 아까 컴퓨터 안껐더라 끄고 왔어~!"
"잘했어~ 하여튼간 짐승이라니까 나랑 놀라고 컴퓨터도 안끄고...흐흐흐~~" "그러게~~ 날개 두개다 먹지마~! 오늘도 그럼 화낸다."
"알았어~! 오늘은 사이좋게 다리도 하나 날개도 하나씩 나눠먹자고..." 웃긴게 고민이 많아도 치킨은 맛있었다. 그래서 치느님인가보다.
"아~ 잘먹었다. 자기 모자란거 아냐?" "아니야 아까 점심때 많이 먹었더니 이걸로도 충분해~!"
"남편은 겨우 라면 끓여먹었는데 뭘 맛있게 드셨을까? 우리 마나님은?" "그냥 백반이지 뭐, 아 조개젓, 조개젓이 맛있더라~!"
-뭐라고? 조개젓? 아까 낮에 선우도 조개젓 먹는다고 했는데...설마 미정이랑 아니겠지~~~~-
나는 말해놓고 깜짝 놀랐다 아까 낮에 선우씨가 보지를 빨며 조개젓을 얘기했었다. 그게 이 상황에서 생각나다니...
"자기야~! 자기도 조개젓 먹을래?" "나 비린거 싫어하는거 알면서...무슨 조개젓이야~!"
난 식탁에 마주앉은 남편에게 얼굴을 숙여 다가갔다. "자기야~! 보지에서 나온 물도 조개젓이라고 부른대~!" "누가 그래?"
"뭐~! 아는 사람이~" 난 다시 의자에 제대로 앉았다. "자기 주변에는 야한말하는 사람 없지 않나?" "아줌마되면서 생겼어 왜이래?"
겨우 넘겼다. 조심해야겠다. "나 분리수거하러 나갔다가 올께~!" 남편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하겠다고 했다.
"유홍선씨~! 왜이러실까? 갑자기 잘해? 설마 나 교육출장 갔다고 다시 담배피는거 아니지?" "담배는 무슨~? 돈 아까워 안핀다."
남편이 재활용 캔들과 플라스틱류, 박스들을 모아놓은 다용도실로 들어갔다. 홍선은 아까 빼내온 아내차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다시 넣으러 가려고 핑계를 찾은거였다. 어제 버릴려다가 등산가는 바람에 미뤘는데 그게 잘된 일일줄이야...
다용도실에 들어서자 천장에서 아래로 내려 걸린 빨래걸이에 못보던 옷들이 걸려있었다. "어~! 저 옷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