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6화 (16/23)

졸업식이 얼마 안남았을 쯤 밤 늦은 시각 일수 수금을 하고 역근처를 조금 지나 오는데

조영희 선생님이 앞에서 걸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선생님 옆으로가 오토바이를 세우고는 클락슨을 울렸다.

"대근이구나?"

"네. 선생님 타세요 제가 집까지 바래다 드릴께요."

"호호. 그럴까."

선생님이 뒤에 타 내 가슴에 손을 둘렀다. 선생님 에게서 나는 내음과 함께 술냄새가 조금 섞여나왔다.

"대근이 등이 따뜻하고 좋은데"

"저도 선생님 에게서 나는 향이 좋은데요"

"술냄새가 좋아?"

"아니요. 선생님 내음요"

"어떤 내음인데?"

"라일락 향 같아요"

"호호."

"선생님 안 추우세요"

"괜찬아 시원하고 좋은걸"

"네 몸 단단한거 같다. 어른보다 가슴도 넓은것 같다. 운동하니?"

"조금 해요"

"뭐하는데?"

"선생님은 안 좋아할것 같은데..."

호호 선생님은 운동은 못하지만 보는건 좋아해. 특히 권투는 꼭봐."

"정말요?"

"그렇다니까 너 권투하니?"

"권투도 조금 하지만 격투기는 남들이 아주 잘한다고들 해요"

"재능이 아주 다양하네 악기도 잘다루고 운동도 잘하고. 여자친구들에게 인기 좋겠는데?"

"저 인기 없어요? 매일 놀림 받았는걸요. 좆대근 좆대근 하면서"

"호호호. 선생님도 조용히 해 소리 만이 받았지만. 그건 다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야"

"좋은데 흉을 봐요?"

"좋아하는 사람 시선 끌려고 그러는 거지. 그때는 너 나 좋아하니 묻는게 좋은거야"

더 오래 있고 싶은데 어느새 선생님 집앞에 도착했다.

"선생님이 대근이랑 금방 헤어지기 실은데 잠깐 들렸다 갈래?"

"네."

선생님이 오토바이에서 내리려다 바닥에 미끄러 졌는지 쓰러졌다.

"아얏"

오토바이를 빨리 세운 나는 선생님을 가슴을 부축하다 물컹 선생님 가슴이 느껴져

가슴을 비켜 어깨를 위로 들어 올려 일으켜 주었다.

"괜찬으세요. 선생님"

"응 괜찬아"

괜찬다면서도 다리를 절룩이셨다.

"션생님 제 등에 업히세요"

"호호. 조금전 대근이 등이 따스해 좀 아쉬웠는데 그래볼까. 자 열쇠"

"네 업히세요"

선생님을 업고 방이 있는 2층 계단을 올라가 현관 출입문을 따고 들어가 작은거실에 내려 주었다.

"대근아 저기 조금 앉아있어. 코코아 차 타줄께"

"괜찬은데요. 그냥 물 먹을 께요"

"그럼 쥬스 줄께"

선생님이 조금씩 절룩 거리며 냉장고에서 쥬스를 꺼내어 쟁반에 담아 부자연스럽게 들고 오는것 같아

일어나 쟁반을 받으려는 찰나 쥬스잔이 쟁반에서 미끄러졌고

바닥에 안떨어 뜨리려하는 순간 선생님과 나는 몸을 부딪히며 함께 쓰러지게 되었다.

쓰러지는 순간 내가 부축해 선생님은 내 위의 왼쪽 가슴에 있엇고 

유리잔은 다행히 깨지지 않았지만 쥬스는 내 바지에 떨어져 사타구니쪽을 흠뻑 적시고 있었다.

잠시동안 다시 선생님의 가슴이 물컹 내어깨에 느껴지며 그녀의 내음이 몰려드렁 조금 흥분되가고 있었다

선생님이 일어서며

"선생님 괜찬으세요?"

"응 괜찬아. 넌 안다쳤니."

"미안해요 저때문에"

"아니야. 내가 오늘 너에게 실수 투성이어서 오히려 내가 미안한걸"

"이런 대근이 옷 다 젖었네. 추운데 이걸 입고 갈수도 업고.집에 남자 옷도 없는데

잠깐 벗어줄래. 선생님이 말려줄께"

"괜찬아요"

"괜찬아 부끄러워하지 말고 벗어도 돼 선생님인데"

"할 수 업시 바지를 벗자 젖은 팬티 위로 불끈 솟은 좆을 잠시 보고는 

"팬티도 젖었네.. 욕실에 가서 씻고있어 어디 입을만 한게 있나 찾아보게"

욕실에서 대강 씻고 있자 한참후

"밖에 내가 입던 츄리닝 바지 있으니까 그거라도 입고 나와"

"네."

문을 열자 츄리닝이 보여 입게 되었는데 다리가 조금 짧았을 뿐 크게 불편이 없었다.

선생님도 옷을 갈아입었는지 짧은 치마와 반팔 티 차림이었는데 희고 긴다리가

더욱 날씬하게 보여 큰 키인 선생님에게 어울렸다.

"호호호. 어울리는데. 추울텐데 잠시 방에 들어가있자.여긴 조금 우풍이 있어"

선생님과 난 함께 방에 들어가 침대에 앉게 되었다. 웬지 쑥스러워하고 있는데.

"너 선생님 좋아하니?"

"네."

"나도 네가 좋아. 착하고, 붙임성있고. 너 졸업하면 만이 서운할것 같다."

"저도 졸업하면 선생님 만이 보고 싶을 거에요"

"보고싶으면 언제든 놀러와.그리고 피아노도 계속 배우고..."

"저도 그러고 싶은데 선생님 귀찬을것 같아서요."

"왜 내가 귀찬을거라 생각하니?"

"선생님 남자 친구도 만나야 하고 그래야 할텐데 저때문에..."

"남자친구? 호호호. 네가 선생님 남자 친구해주면 되지"

"어떻게. 제가?"

"그럼 선생님이 남자친구에게 안겨볼까"

선생님이 내 목을 잡아 안겨왔고 피하려다 쓰러진 내게 선생님의 몸이 포개지며 

뭉클한 가슴이 내가슴에 닿았고 불끈한 좆이 선생님 하복부에 닿았다. 

눈이 마주친 우린 잠시 가만이 있게되었고 선생님이 내 입술에 살며시 입을 대었다.

내 혀가 입에 밀려들어가자 잠시 흠칫 하던 선생님의 혀가포개어 졌고 한참 입안에서 숨가쁘게

키스를 즐기고 있었다.

선생님의 손이 하복부에 밀착된 좆을 살며시 쥐어왔다. 

한참 망설이던 손이 츄리닝 속으로 들어아 좆을 잡고 가만히 쓰다듬었다.

선생님의 엉덩이에 손을 살며시 대고 가만있다. 치마속의 팬티에 손을 집어넣었다.

선생님의 물기 가득한 보지가 손에 닿자 선생님이 내 좆을 꽉 쥐었다.

보짓 속에 손가락을 하나 집어넣고 천천히 헤집어대며 입속의 혀를 강하게 흡입했다.

팬티를 내려 두손가락을 넣고 헤집었다.선생님의 보지는 엄마보지와 비슷했다. 

몸을 돌려 팬티를 내려 다시 보지를 헤집으며 다른 손으로 티를 올려 브라를 제쳐 바로

젖가슴에 손을 집어넣었다.

봉긋 솟아오른 여지껏 느껴보지 못한 정말 탐스런 가슴같았다. 

입에 물고 싶어 입을 떼어 젖가슴으로 향했다.

일본 만화 그림에 나오는 여주인공 그런 가슴이다.손으로 살며시 위로 솟구치게 쓰다듬으며 

분홍빛 작은 앵두씨 크기의 유두를 혀로 핥으며 입으로 쯥쯥 빨았다.

아! 이런 가슴을 매일 입에 물 수 있다면 강력한 유혹이었다.

선생님을 명자나 마님처럼 날 애타게 찾게끔 만들고 싶어졌다.

"으음.음..음"

선생님의 신음소리가 부채질했다.

입을 떼어 보지로 향했다.

보지위에 무성한 털이보였고 보지 좌우 주변에도 조금씩 돋아나 있었다

선생님의 보지는 고동색의 깨끗한 보지였는데 여지껏 본 보지중에서 가장 긴보지였다.

흠뻑 젖은 보지위를 살짝 벌리자 분홍색 조갯살에서 애액이 보지를 타고 흐르고 있었다.

혀를 보지속을 핥자 시큼한 맛이 났다. 콩알을 찾아 빨자 바로 

몸을 부르르 떨며 입에서 신음을 뱉는다.

"으음..으음 으음..으음."

빠르게 깔짝였다.선생님의 손이 머리위의 배개를 잡고 쥐어뜯는다.

"아우... 아우... 아우.... 나. ...나.. 아우 아아 나.."

두손가락을 넣어 보지를 헤집어 대고 빠르게 핧았다.

"아우 .....아우 아우 ...으......"

두손가락을 흥분점을 찾아 잡아당기며 팅기자 베게를 더욱 쥐어뜯으며 머리를 흔들어댄다

"아우. 으악...으악.."

세번의 잡아당김에 오줌이 찔끔 솟구쳐 올랐다.

"으악....나....어떡해 .....으악... 나... 으악..."

손가락의 잡아당김에 수차레 오줌을 쏘아내다 빠르게 잡아당기자 강한 비명을 지르며 

강한 오줌 줄기가 얼굴을 때렸다.

"그만...그만..그만그만...으악..."

눈물이 글썽한 얼굴인 선생님의 입을 대자 혀를 포개어 왔다.

선생님의 손이 츄리닝 바지를 벗겨 좆을 잡고는 꽉쥐었다 폈다 한다 

손을 내려 아래로 제쳐진 바지를 내린후 적셔진 시트위로 선생님을 끌어 올린후 보지 주변에 문지르자

선생님의 손이 상의를 벗겨 내등을 감싸안았다.

좆을 밀어넣자 보지속에 쑤욱 들어갔다.

"오우"

"좆끌 가까이 까지 밀어넣었다.

"오우"

깊은 보지였다. 뿌리끝까지 넣어본적이 없는 나는 뿌리끝까지 넣고 싶어 푹 밀었다.

"오우 헉"

감싼 손의 손톱이 등을 파고들었다. 

아쉬움 속에 살짝 조금 뻬고 가만있자.보지속이 마구꿈틀거리고있다.

엄마보다도 엄청 강한 조개보지여서 흥분되었다.

선생님의 입을 포개며 천천히 보짓 속살을 음미하며 푸욱푸욱 찔러넣자 

보짓속이 좆을 감싸며 애액으로 쳐발라주어 좆이 미칠것 같았다.

"읍.읍......."

숨가쁠 무려 입을 떼며 등을 들어 좆질을 하자 손이 베개를 잡고 쥐어뜯기 시작했다.

좆질 몇번에 비명을 질러대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대는 모습에 더욱 쾌감이 솟구쳐 올랐다.

"으악. ..으악...으악.."

'그래 선생님 오늘 죽여줄께. 이젠 선생님의 내거야.'

더욱 빠르게 좆질을 하자 비명소리가 길어지며 더욱 커졌다

"으악........으악 ...........그만....으악.............나.."

선생님이 머리를 세워 등을 감싸려해 피하며 더욱 빠르게 좆질을 하며 좆물을 쏟아내 주었다.

"으악 ................ 나... 학...."

조영희 선생님은 그날 내게 두번 죽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졸업식이 되었다.

엄마를 비롯한 누나들과 가게 누나들 그리고 동네 누나들 해서 50명의 여자들에

둘러쌓여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얼마 안있어 조영희 선생님과 양호순 선생님도 들렸고

한수 엄마인 명자와 진숙 누나도 들려 사진을 찍었는데 둘이 내 양옆에서 나란히 팔을 감쌀 때는

섬칫했다.

또한 부대에서 친하게 지내던 미군 3명도 찾아와서는 사진을 찍은후 조영희 선생과 진숙누나와 영숙누나 쪽을

가르키며 소개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감히 누구 여자를'

나는 가게 누나들이 있는 쪽을 손짓하며 저중에서 골라 찍으라 했다.

한편 재철이 형도 찾아와주었는데 가면서 밤 9시에 민택이 형이 관리하는 나이트에서 보자고 

말씀하시고 하며 바로 가셨다.

그 때 졸업식 선물이 엄청 만이 들어왔는데 명자는 자동차를 선물해 주었다.

밤 9시쯤 나이트에 찾아가자 재철이형과 민택이형을 비롯한 동두천 식구들이 다 모여있었다.

그날 재철이 형은 정부에서 순화교육(삼청교육대)도 끝났고 이제 움직일 때가 되었다며

서울 강남으로 진출해야 겠다고 하고는 동두천은 민택이형과 내게 맡긴다 했다.

그 때부터 난 밤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기지촌내 내 사무실을 갖게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졸업식이 되었다.

엄마를 비롯한 누나들과 가게 누나들 그리고 동네 누나들 해서 50명의 여자들에

둘러쌓여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얼마 안있어 조영희 선생님과 양호순 선생님도 들렸고

한수 엄마인 명자와 진숙 누나도 들려 사진을 찍었는데 둘이 내 양옆에서 나란히 팔을 감쌀 때는

섬칫했다.

또한 부대에서 친하게 지내던 미군 3명도 찾아와서는 사진을 찍은후 조영희 선생과 진숙누나와 영숙누나 쪽을

가르키며 소개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감히 누구 여자를'

나는 가게 누나들이 있는 쪽을 손짓하며 저중에서 골라 찍으라 했다.

한편 재철이 형도 찾아와주었는데 가면서 밤 9시에 민택이 형이 관리하는 나이트에서 보자고 

말씀하시고 하며 바로 가셨다.

그 때 졸업식 선물이 엄청 만이 들어왔는데 명자는 자동차를 선물해 주었다.

밤 9시쯤 나이트에 찾아가자 재철이형과 민택이형을 비롯한 동두천 식구들이 다 모여있었다.

그날 재철이 형은 정부에서 순화교육(삼청교육대)도 끝났고 이제 움직일 때가 되었다며

서울 강남으로 진출해야 겠다고 하고는 동두천은 민택이형과 내게 맡긴다 했다.

그 때부터 난 밤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기지촌내 내 사무실을 갖게 되었다.

83년은 유난히 시끄러운 한해였다. 에이즈 홍보가 시작되면서 기지촌 누나들은 한달에 한번

보건소를 방문하는 등 힘들었다.

하지만 경기가 좋아지면서 수중에 돈만 있으면 그 무엇이든 그 어떤것이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세상으로 변했으니..

그 동안 이곳은 미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국내인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쪽집들이 

우후 죽순 생겨나 불야성을 이루었고 시내 다방 선술집에서도 공공연히 포르노 

비디오가 틀어지는 등 그 어떤 퇴폐적인 쾌락이나 도락들이 공공연하였다.

도박, 장물거래, 마약, 특히 여자들을 구하기 힘들자 인신매매가 성행하기 시작했다.

난 삐끼일과 포주일을 그만두었고 재철이 형의 당부와 민택이 형의 도움아래 기지촌을 관리하게 되었다.

기지촌 식구들은 전부터 내가 형이라 부르긴 했지만 나를 어려워 하던 그들은 

그 때부터 내게 '캡틴'이라 호칭했고 난 그냥 이름만 불렀고 중딩에 들어가자 동두천과

주변의 중고등학교 노는 애들이 자연히 내 주변에 모여들기 시작해 일명 

'대근이파'를 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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