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계속 티비에 열중...아니 열중하려했지만 신경이 엄청 쓰였다.
"저...어제처럼 아니 공원에서처럼 네품에 다시 안겨보고 싶어서 그래"
'그 때는 옷을 입은 상태여서 그랬지만 지금은 알몸인데...정말 미치겠네'
"........."
"네 품에 안기면 바로 잠들수 있을것 같아서 그래"
바로 잠들수 있을것 같다는 그말에 할 수없이 그녀의 옆에 누웠지만 얼굴은 티비쪽으로 향했다.
그녀가 내팔 아니 어깨에 머리를 베고는 한손으로 내 가슴을 감싸며 몸을 옆으로 바짝 붙였다.
비누향속에 그녀의 체향이 코로 스며들였고 알몸인 그녀의 몸이 내옷속깊이 스며드는듯해
심장이 두근거렸고 그 소리가 그녀의 귀에 들리는것 같아 더욱 떨려왔다.
그녀는 내 상의를 만지작 거렸다.
"......"
"......"
"나.... 너에게 주고 싶어?"
'뭐야. 뭘준다는거야. 설마... 미쳐 명자 딸인데....안돼.'
난 흠칫 했지만 가만있었다.
"네게 주면 지울 수 있을것 같아"
'그래 안돼지 자기도 있고 여보도 있는데'
차마 그말은 하기 싫었지만 참고 해야만했다
"안돼"
그 말과 동시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시궁창속에 몸을 던져버릴것 같애"
"미치겠네"
"제발 대근아. 다시 여자로 생각하게 만들어줘.
어제도 그랬고 이렇게 네 품에 있으니까 내가 여자 같아. 제발 흑흑..."
"나도 누나를 좋아해서 보호해주고 싶고 그렇지만 그것만은 못할것 같아"
"그럼 내가 더럽다고 생각하는거니 흐흑......."
"아니야.나 한번도 그런생각 한적 없어 더 안쓰럽고 더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 뿐인데 누난 정말."
"흑흑...그 일 이후 네 생각나서 이상했는데
어제 오늘 네품에 안겨있으면서 마음이 편했어.
이게 사랑인가봐.흑흑..."
'미치겠네. 그래 그렇다면....'
난 영미 누나와의 관계를 얘기하면 그녀가 마음을 돌릴까 싶었다.
"그래 나 누나를 좋아하지만 영미누나 좋아해.아니 사랑해.
그리고... 영미누나하고 그렇고 그런관계야.이젠 됐어"
그녀가 깜짝 놀랐는지 아무말 없었다.
"......."
"......."
"그랬구나.그래 내가 영미라도 마찬가질거야.내가 이런데..."
말을 했지만 정말 찝찝한 기분속에 있어 아무말 하지 않았다.
"저... 대근아! 정말 날 더럽지 않게 생각한다면 한번만 여자로 여겨줘"
"나도 그러고 싶어
누나에게 빠져들어가는 기분들어서 미칠것 같은데...
나 지금 엄청 참는거야.
그리고 난 내 여자 다른놈에게 안 뺏겨.... 그런데 한번만?"
그녀가 나를 와락 껴안았다.
"흑흑 제발...."
"그러다 영미누나가 사실을 알면?.... 미치겠네"
"내가 기회봐서 영미에게 얘기할께
그리고 영미에게 잘할께"
"미치겠네....아무튼 난 몰라 누나가 책임져"
"응."
야속했나 싶어 고개를 돌려보니 누나의 얼굴이 눈물로 얼룩져 있었다.
양손으로 얼룩진 눈가를 닦고 볼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오늘 하루종일 눈물이네. 나보다 어린애 같아. 진희보다 더해"
"대근씨를 사랑해서 그런거야"
그녀가 대근씨라고 부르니까 명자가 갑자기 떠올라져 가슴이 철렁했다.
"대근씨가 뭐야? 영미 누나는 자기라고 부르는데"
"응. 그럼 나도 자기라고 부를께"
"자기 말고 다른것 없을까? 여보는 누나가 부르기엔 그렇고. 당신? 당신도 그렇고 대근씨는 싫고.
누나가 뭐 좋은것 없나봐 생각해봐?"
"호호호 대근씨는 누나라고 부르면서"
"또 대근씨라고 부르네 생각 안나면 자기라고 불러"
"그래 대근....자기가 정말 좋다. 귀엽고, 듬직하고 포근해서 행복이 밀려오는 기분이야.
아마도 영미도 이런 느낌받았겠지."
"그래 누나가 이렇게 행복해하니까 기분좋다"
"나 이제 여자로 만들어줘"
"아플텐데 참을 수 있겠어?"
무서운지 몸을 떨면서도 대답을 했다.
"응"
떨리는 입맞춤하며 그녀의 입안에 젤을 밀어넣었다.
가만있는 그녀의 입의 젤을 찾아내 합체해 장난치듯 빨아댔다.
그렇게 몇번 젤이 떨어졌다 합쳐졌다 반복했다.
가만있던 그녀가 같이 젤을 강하게 녹이듯했다. 손은 그녀의 브라를 풀어
봉긋 솟은 동산을 맴돌다 정상위에서 공기놀이를 하고있었다.
입은 젤을 달콤함속에 밀려드는 허기를 느껴 더 맛있는것을 찾으려했다..
순백색의 동산의 정상에 분홍색 작은 콩알이 두개 보였다.
입은 너무 작은 콩알이 아까운듯 빨아댔다.
손은 콩알을 먹은후 목마를 것을 예상해 물을 찾기로 했다.
손은 무성한 풀숲을 있음을 발견하고는 풀숲을 헤매다 물이 조금 고여있는 샘터를 발견했지만
물이 더 빨리 고이게끔 작업을 했다 조금씩조금씩 샘터를 파헤쳤다.
입은 목이 매여왔지만 참고 샘터에 물이 더 고이기를 기다리며 콩알을 섬키지 않고 빨아댔다.
물이 고이는게 느껴진다.더이상 목메임을 참을 수 없는 입은 샘터로 갔다.
손으로 느낄때에는 물이 많은것 같았는데 별로 많지 않은것을 보고는 샘터 주변에 흐르는 물을 핥았다.
조금 있는 물로 만족할 수 없었다. 샘터 주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어디서 산고양이 울음 소리가 난다.
"아잉...아이...아잉... 아잉........"
어디있는지 찾아볼까? 샘터 주변을 더 빠르게 파헤쳤다.
"아잉 아잉 아잉 아잉....
'웬 산고양이가 샘터 속에 있는거야 산고양아 조금 기다려 나부터 목부터 채우고 줄께'
고양이에게 물을 주고 싶지만 그것도 좆물을 ....
참기로 했다.
집 고양이는 맛있게 먹을 거지만
산고양이에겐 매운맛일것 같았다.
조금 참기로 했다.
입이 빠르게 샘을 파헤칠때마다 산고양이는 물을 달라 재촉하고 있다.
"아잉 아잉. 아잉 아잉...."
산 고양이는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떨어댔다.
길들여서 줄려고 했지만 보채는 소리에 참을 수 없어 매운맛이 되던 상관 없이 주기로 했다.
좆이 물을 주려고 산 고양이를 찾아 샘터를 문질러댔다.
산 고양이가 조금씩 보이며 입을 벌린다.
좆이 산고양이 입속으로 조금씩 들어가자 매운지 몸을 떨며 울음소리가 변했다
"으.으..으..으"
"좆이 입속으로 거의 다 들어갔다.
산 고양이 입속은 작았다. 집고양이중 엄마라는 이름의 고양이보다 만이 작다.
영미 누나라는 이름의 집고양이와 비슷했다.
'산고양아 조금만 참으렴 물줄테니까'
좆이 물을 주기 위해 산 고양이 입속에서 천천히 펌프질을 해댔다.
산고양이는 조금 매운맛이 사라졌는지 신음 소리가 약해졌다
"으. ..."
좆은 산고양이의 고통스런 신음 소리가 듣기 실은지 천천히 펌프질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고통스런 신음소리가 사라졌다.
좆은 펌프질을 조금 빠르게 했다.
"아잉..............아잉"
가끔 다시 산고양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아직 덜됐지만 산고양이의 보채는 소리가 들렸기에 그냥 주기로 작정을 하고는
빠르게 펌프질을 했다. 빠른 펌프질에 산고양이 울음소리도 빨라졌다.
"아잉. 아잉. 아잉"
좆이 드디어 산고양이 입에 물을 뿜어 댔다.
입은 다시 달콤한 젤을 찾으러 갔다.젤이 합체했다.
그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산고양이는 좆으로 부터 4번을 물을 받아 먹으며
길들여졌다.
새벽까지 산고양이에게 물은 주고 다시 잠들다 깨었을 때는 오전 10시쯤이었다.
"집에서 걱정하겠다. 그만 가야되지 않겠어?"
밤새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었던 진숙누나가 일어나려다 바로 주저앉으며 "아.."
작게 고통스런 신음 소리를 내었다.
집에서 걱정하고 있을 엄마와 누나의 얼굴들이 떠올랐지만 그녀의 아픈하는 모습에
"괜찬아. 그런데 많이 아파?"
"아니. 조금있음 괜찬아질거야."
"그럼 괜찬아질 때까지 더 누워있어."
"정말,집에서 걱정하지 않겠어."
"그러게...그렇게 아플거면서 왜 자꾸 해달라고 보채기는"
"지우려고. 아니 자기를 사랑하니까."
"그럼 이젠 다 지웠어?"
"응. 자기 덕분에 말끔해졌어."
누워 씽긋웃는 그녀를 안았다.
긴 손가락이 내 가슴에 장난치듯 원을 그렸다.
"영미 누나가 여자는 고통을 겪어야 성숙해진다던데
밤새 누나의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