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13)

제13장 - 큰 유방이 떨어져 나가다 (The big cheese stands alone)

여성전용채널인 Female Network Television의 전직 프로듀서인 비키가 메이링에 의해 방안으로 떠밀려 들어왔다. 비키는 감청색 블레이져와 흰색 브라우스, 감청색 스커트, 스타킹, 그리고 값비싼 검정 하이힐로 잘 코디된 비즈니스 정장 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녀가 둘러본 '텐더 윌로우 클리닉(Tender Willow Clinic)'은 그녀로 하여금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 식은 땀을 뻘뻘 흘리게 만들 정도로 끔찍한 것이었다. '러빙 로투스 감옥'은 이 도살장에 고기(본보기로 사용되는 죄수)를 공급해왔는데, 메이링이 그것을 사용하여 그 가능함을 입증해 보이고 있는 일들은 떨고 있는 불쌍한 비키로써는 꿈에서도 가능하리라 생각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끔찍한 것들이었다. 

함께 일하던 제작팀 전원이 자기 앞에 '스스로의 발가락을 잡는 자세(다리를 펴고 허리를 굽힌 자세)'로 줄지어 서 있는 것을 보았을 때, 비키의 귀족적이고 부유해 보이는 얼굴은 일순 주춤했다. 그들은 음탕하게 몸을 노출시킨 채 정신적, 육체적, 성적으로 학대되어진 한무리의 창녀들로 변해 있었다. 비키는 그녀들을 주로 외모만 보고 뽑았을 정도로 과격한 여성해방주의자이자 레즈비언이었기 때문에 그녀들이 자신으로 인해 학대당하고 강간당한 모습을 보는 것은 몹시도 그녀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뉴스 디렉터인 팸이 처참하게 유린되어진 모습은 특히 비키의 마음을 뒤집어 놓았다. 팸은 이혼한 후 오랜 기간의 노동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멋지고 분에 넘치는 일을 맡게 된 것에 감사의 표시로 많은 시간동안 얼굴을 비키의 가랑이 사이에 묻은 채로 보내왔었다. 한 줄로 늘어 서서 엎드린 채 외설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 미녀들이 비키에게는 마치 자신에게 무언의 비난을 쏟아 붇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들은 모두 스타킹과 굽이 뾰족한 하이힐, 팔꿈치까지 올라오는 검정색 긴 장갑외에는 아무것도 걸치고 있지 않았다. 각자가 모두 긴 장갑을 낀 손가락의 끝을 굽이 뾰족한 하이힐의 발가락 부분에 가볍게 갖다 대고 있어, 섹스당하기 좋은 자세로 허리가 굽혀져 있는 상태였다. 그들은 침으로 닦아 반짝거리는 검정색 하이힐의 발가락 부분을 엄숙할 정도로 집중해서 바라보고 있었다. 하이힐을 그렇게 만들기 위해 그녀들은 상당한 시간동안 혀로 햝아야 했었다. 메이링의 한마디 한마디는 그들의 마음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메이링의 말은 언제나 간결하고 핵심만을 이야기했다.

"너희들 각자 모두가 완벽하게 철저히 복종하지 않는다면, 다음주부터는 매주 너희들의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절단하는 절단의식이 시작될 것이다. 그러니 모두 최선을 다하도록!"

그들은 비키와 메이링이 들어왔을 때 감히 올려다 보지도 못하고, 지시받은 대로 아래쪽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들의 다리는 조금 벌어져 있었기 때문에, 다리사이로 성기와 항문과 음모가 명확히 드러나고 있었다. 메이링의 잔인한 훈련 이외에는 어떤 것으로도 묶여 있지 않았지만, 그들 모두는 검정색 볼 개그를 문 채 조금도 그것을 제거하려고 들지 않았다. 그들의 발가벗은 엉덩이는 매우 밝은 붉은 색으로 변할 때까지 스프링이 달린 가죽 혁대로 매질되어 졌었는데, 매우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불타는 듯한 엉덩이 밑으로는 빗자루의 손잡이로 펌프질당해 완전히 부어올라 늘어진 한쌍의 음순이 보였다. 그들이 지닌 유일한 장신구는 유두와 클리토리스, 코를 꿰뚫고 있는 금빛으로 빛나는 링들뿐이었다. 그들의 긴장으로 굳어진 얼굴은 화장으로 잘 꾸며져 있었고, 머리 또한 잘 다듬어져 있었다. 그들은 비키를 위한 이 특별한 환영파티를 위해 세심하게 준비되어졌던 것이다.

여전히 풀을 먹인 달라붙은 감청색 비즈니스 정장을 입고 있었지만, 비키는 이미 메이링에 의해 완전히 굴복당한 상태였다. 그녀는 메이링의 지시에 따라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고, 항문마개와 요도마개, 그리고 혹이 우둘두툴하게 달린 커다란 딜도를 몸속에 받아들인 상태였다. 메이링은 아직 여자들에게 손가락조차 대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그녀의 숙련된 기술과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잔인할 정도로 명확한 설명이 조합되어진 끔찍한 실연(demonstration)만으로도 모든 것은 충분했다.

무겁고 값비싼 포장으로 둘러싸인 것이 한쪽에 놓여 있었고, 촛불은 값비싼 붉은 색 실크 테이블보가 덮혀진 테이블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은으로 만든 작은 포크 한개와 버터 나이프 한개, 그리고 크리스탈 잔 하나로 이루어진 일인용으로 세팅된 값비싼 식기들이 "중국 리포트"의 제작자인 비키를 위해 마련되어 있었다. 메이링이 몸짓으로 테이블 앞에 놓인 수제품 의자를 가리켰다. 비키가 얼굴이 붉어진 채 숨을 헐떡이며, 조심스럽게 의자에 앉자, 메이링이 식사의 종류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네 제작팀 멤버들 각자가 이번 식사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한 코스씩 제공해 줄 것이다. 넌 그것을 마지막 한 입, 마지막 한 방울까지 먹고 마셔야 할 거야. 만약 네가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제공한 여자는 유방을 그들의 엉덩이처럼 밝은 붉은 색이 될 때까지 채찍질 당하게 될 거다."

메이링은 비키의 죄책감을 가지고 놀았다.

"넌 이미 네 스탭들을 스페셜 리포트라는 네 뛰어난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로 비참한 상태에 빠뜨려 놓았지. 그들을 또 다시 그렇게 만들지는 않기 바래"

거만하고 귀족적인 분위기의 부유한 여자인 비키는 그 말에 깊이 충격을 받은 듯 보였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메이링은 그녀의 목소리에 묻어 나오는 조그만 떨림을 보고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은으로 만들어진 조그만 쟁반을 집어 들었다. 메이링은 줄의 가장 끝에 있는 가슴이 매우 큰 여자에게 걸어가서 부드럽게 말했다.

"좋아, 팸. 이제 첫번째 코스를 배설할 시간이다"

그녀는 쟁반을 팸의 붉어진 엉덩이 밑에 내려 놓았다. 쟁반 위에 똥 줄기를 배설하느라 팸의 예쁜 얼굴이 붉어 졌다. 팸이 배설을 마쳤을 때, 비키는 마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 애완견을 칭찬하듯이 팸의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했다.

"좋아, 잘했어, 팸! 넌 정말로 조그만 선수야 (a real little performer)"

메이링이 팸의 커다란 두 가슴을 손으로 쥐었다.

"음.. 작다고는 할 수 없겠는 걸."

주위에 늘어선 조수들이 모두 킥킥거리며 웃었다. 메이링은 팸을 부드럽게 달래면서 지시했다.

"자, 팸. 이제 너의 존경하는 프로듀서에게 함께 마실 것을 드려야 하지 않겠니?"

그녀는 크리스탈 잔을 팸의 벌어진 다리 사이로 가져갔다. 요도마개를 반복해서 넣었다 뺐다 했기 때문에 팸의 요도에는 피가 조금 고여 있었다. 이것은 팸의 요도가 다소 부어올라 있어 소변을 보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메이링의 잔인할 정도로 매서운 조련 기술은 이런 것들에도 불구하고 팸에게 배뇨에 대한 실로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기에 충분했다. 팸은 고통으로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열심히 힘을 주어 비싼 크리스탈 잔을 피가 섞인 따뜻한 오줌으로 가득 채웠다. 

"훌륭해! 팸. 네 노력이 헛되지 않게 비키가 그걸 잘 먹고 마셔서 네가 너의 그 큰가슴을 채찍질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래. 넌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 그렇지 않니, 팸?"

팸은 아직도 그녀의 성기 속에 들어 있는 돼지의 정액을 느끼면서 미친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메이링은 비키에게 에티켓에 관한 유익한 조언을 몇마디 던졌다.

"서빙하는 여자에게는 감사를 표시해야 하지 않겠니. 팸이 네 앞으로 와서 허리를 굽혀 키스할 수 있도록 엉덩이를 보여 줄 거야. 나는 네가 팸의 엉덩이 양 쪽에 깊고 끈적끈적한 키스를 해 주기를 원해."

팸은 수치심도 없는 것처럼 메이링이 시키는 대로 허리를 굽혀 불타는 듯한 엉덩이를 비키에게 내 보였다. 비키는 팸의 엉덩이 양쪽에 입술을 가져다 대었고, 팸은 비키의 입술이 닿자 움찔 몸을 떨었다. 비키가 입술로 느끼기에 팸의 엉덩이는 마치 열이 있는 것처럼 뜨거웠다. 그녀의 빨갛고 뜨거운 엉덩이는 정말 고통스러웠다. 메이링은 이러한 감사의식이 끝나고 팸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자 일을 계속 진행시켰다.

메이링은 줄 서 있는 여자들쪽으로 다가갔다. 그들은 각각 따뜻한 똥과 오줌을 배설한 후 키스하도록 그들의 장미빛 엉덩이를 비키에게 가져다 대었다. 모든 것이 끝난 후 얼굴이 하얗게 질린 비키의 앞에는 그녀가 먹어치워야 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갈색 똥줄기들과 여러잔의 노란색 오줌들이 줄지어 놓여져 있었다. 비키는 자신에게 제공된 식사를 보고는 질려 버린 것처럼 보였다. 메이링은 그녀를 격려했다.

"간단해, 비키. 큰 일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그 큰일이란 것도 결국은 조그만 일들이 모여서 되는 거 아니겠어. 한번에 입이 가득찰 정도로 해서 한 입씩만 먹어봐. 식기전에 팸의 것부터 시작하는게 좋겠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부드러운 똥을 작게 잘라서 포크로 집어 입에 넣고 잘 씹어서 삼키기만 하면 돼. 그리고 나서, 팸의 따뜻한 피가 섞인 오줌 한 모금으로 입안을 씻어 내리면 돼지. 한입 한입 계속 하다보면 다 먹을 수 있을 거야"

비키가 용감하게 시도했다. 그녀의 매니큐어칠한 손이 마지못해 똥을 조그만 조각으로 자르면서 심하게 떨렸다. 얼굴은 붉어지고 이마에는 힘줄이 돋아 난 채 비키는 조금만 똥 조각을 그녀의 포크로 찍었다. 눈에 드러날 정도로 애를 쓰면서, 비키는 우아한 동작으로 똥조각을 자신의 혀에 올려 놓고는 입을 다물고 씹기 시작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푸른 눈이 커지면서 눈물이 고였다. 그녀는 크게 한 숨을 들이 쉰 후 마침내 그것을 삼켰다. 그러나 곧 다시 올라왔다. 위액이 그녀의 목구멍을 화끈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억지로 그것을 다시 삼켰고, 위 속이 뒤집어 지는 것 같았지만, 꾹 참았다. 그녀는 자신의 접시를 절망적으로 쳐다보았다. 이것은 그녀가 해야 할 일의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했다. 메이링이 따뜻하게 격려했다.

"매우 잘했어, 비키!"

메이링은 다소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보였지만, 곧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기로 확실히 결심했다. 메이링은 열정적으로 말했다.

"그러나, 아직 해야 할 게 많아!"

메이링은 친절하게도 비키에게 크리스탈 잔을 건네 주었다. 

"여기 있는 팸의 오줌으로 씻어 내려. 피가 조금 섞여 있긴 하지만, 그게 더 특별한 영양분이 되겠지."

비키는 삼키려고 시도했다. 그녀의 식도가 경련하듯이 움직이자 그녀의 목 근육들이 마치 팽팽해진 강철 케이블처럼 일어섰다. 힘들게 애를 썼지만 비키는 결국 참지 못하고 값비싼 테이블보 위로 게워내고 말았다. 비키는 완전히 엉망이 되어, 자신의 토사물 속에 머리를 묻은 채 몹시 흐느끼기 시작했다. 메이링은 안됐다는 듯이 머리를 흔들었다.

" 이런.. 네 젖꼭지가 불타게 되게 될 거 같네"

메이링이 줄 서 있는 여자들쪽을 가리키자 비키는 훨씬 더 크게 울부짖었다.

"조수들이 해야 할 일을 하는 동안은 항상 무릎을 꿇고 손을 머리 뒤로 하고 있어! 난 네가 용감하게 벌을 받아 들이기를 원해. 그 밖에 어떤 것도 기대하지는 않았겠지, 그렇지 않니?"

여자들은 체념하고 무릎을 꿇었다. 조수들이 스프링이 달린 가죽혁대를 들고 다가갔다. 얼마동안 아래 위로 탄력있게 흔들리는 가슴을 휙휙 거리며 내려치는 가죽혁대의 바스러지는 듯한 마찰음이 들려왔고, 이 소리는 고통으로 숨죽인 비명소리에 의해 좀더 강조되어져 들렸다. 그녀들의 멜론과 같은 큰 유방들은 숙달된 전문가들에 의해 사랑스럽게 채찍질되어져 마치 붉은 색으로 부풀어 오른 두개의 대포알처럼 보였다. 메이링은 비키의 머리카락을 움켜 쥐고는 울고 있는 얼굴을 테이블 위에서 들어 올렸다. 

"난 네가 네 잘못으로 이렇게 된 이 여자들 앞에 무릎을 꿇고 그들의 젖꼭지에 키스하면서 사과하기를 원해"

비키는 엉엉 울면서 무릎을 꿇고 고통스럽게 충혈된 일련의 젖꼭지들에 키스를 하며, 쉰 목소리로 굳은 얼굴의 미녀들에게 사과를 했다. 메이링은 일을 진행시켜나갔다. 저녁이 다소 늦었을지라도 저녁 후의 쇼는 항상 있는 법이다. 그녀는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박수를 쳤다.

"손을 등 뒤로 돌려, 아가씨들!"

밝은 붉은 색으로 타오르는 유방과 엉덩이를 한 채 무릎을 꿇은 미녀들은 손이 등뒤로 묶여지고, 발목은 다리 벌리기용의 강철 막대들의 양쪽에 묶여 졌다. 그 강철 막대들은 바닥에 고정되어져 있었다. 그녀들은 포장이 걷혀져서 자신들 앞에 하나씩 놓여진 두개의 구멍이 뚫린 유방절단용 단두대들이 드러나자 공포에 질려 신음을 흘렸다.

자신들의 불타는 듯한 멍든 가슴이 강제로 구멍 속으로 밀어 넣어져 단단히 고정되어 지자 미녀들은 미친듯이 비명을 질렀다. 그녀들을 칼날이 떨어지는 경로에 가깝게 묶어 두기 위한 가죽끈들이 단단히 죄어 졌다. 그녀들의 머리에는 가죽헬멧이 씌어졌고, 그 헬멧의 뒤에 달린 고리는 그녀들의 다리를 벌리고 있는 강철 막대에 연결되어져, 그녀들은 방금이라 떨어질듯이 번쩍이며 빛나고 있는 날카로운 칼날들을 올려다 볼 수 밖에 없는 자세가 되었다.

"이리와, 비키"

메이링의 옆에는 두명이 조수가 천정으로부터 늘어진 체인에 달린 무거워 보이는 금속제 볼을 들고 서 있었다. 비키가 다가가자 그들은 그 금속제 공을 비키에게 넘겨주고는 물러나 버렸다. 비키는 그 무게에 놀라 숨을 헐떡거리며 체인을 올려다 보았다. 그것은 천정을 따라 늘어져서 단두대의 핀들에 연결되어져 있었다. 만약 그녀가 그 볼을 아래로 내린다면 그 핀들이 당겨져서 칼날이 아래로 떨어지게 되어 있는 것이었다. 비키가 그 무거운 공들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애를 쓰느라 점차 땀을 흘리기 시작하고, 그 땀이 그녀의 팔을 점점더 미끄럽게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메이링은 미소를 지었다.

"너도 봐서 알겠지만, 만약 네가 볼을 떨어 뜨리다면, 네 스탭들의 가슴은 절단되고 말거야"

그들의 가슴을 단두대에 붙인 채 무릎을 꿇고 있는 발가벗은 미녀들은 갑자기 수다쟁이라도 된 듯 입에 문 볼 개그 사이로 시끄럽게 비명을 질러 대기 시작했다. 그녀들은 비키의 팔이 쳐지기 시작함에 따라 단두대의 핀들이 조금씩 빠져 나가는 것을 공포에 질려 쳐다 보고 있었다. 볼이 비키의 손가락 사이로 조금씩 미끄러져 나갈 때마다 방안에 울려퍼지는 비명의 수준도 점점더 극적으로 변해갔다. 비키는 볼의 주위에 팔을 두르고 가슴을 이용해 필사적으로 그것을 끌어 안았다. 이마 위로 혈관이 솟아올랐다. 비키는 간절하게 애원을 했지만 메이링은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이건 전적으로 너에게 달린 일이야. 네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지. 이제 네가 그들을 어떻게 할 건지 한번 보자고."

팸과 레드, 케이시, 크리시와 나머지 미녀들은 비키가 슬프고도 불운한 전투를 수행하는 것을, 그리고, 결국은 그 무거운 볼의 무게에 못이겨 팔이 점점 쳐지고 있는 것을 곁눈질로 쳐다보았다. 아무리 좋은 일도 결국은 끝날 때가 있는 법이다. 공이 갑자기 그녀의 팔에서 미끄러 떨어지자 비키는 공포에 질려 숨이 멎어 버렸다. 칼날들이 번개처럼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미녀들의 사람같지 않은 끔찍한 비명들이 비키의 뇌리속을 꿰뚫고 지나가며 영원히 낙인되어 졌다. 무거운 칼날이 탕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난 후 이어서 퍽하는 부드러운 소리가 울려 퍼졌다. 미친듯한 비명소리가 마치 악마의 지옥 서클 내부에서 들려오는 저주의 소리와 같이 들렸다. 

메이링은 비키가 그 광경을 흡수하여 영혼속에 낙인시키기를 기다렸다가 그녀의 어깨를 만졌다.

"네가 도착해서 그녀들이 원래 정해져 있는 길을 가기 시작한 것 뿐이다. 너의 제작팀을 위해 준비된 것은 '천번의 칼질을 통해 서서히 진행되는 죽음'이지. 그녀들은 이제 겨우 첫번째 주의 기부의식을 마친 것 뿐이야. 지금부터 매주 그녀들은 육체의 다른 한 부분들을 주방에 제공하게 될 거야. 그것은 잘 다져지고 구워져서 그 다음날 그녀들에게 제공될 거다. 네 자신의 유방을 먹는 걸 상상해봐!"

메이링이 갑자기 놀란 척 했다.

"오, 이런,, 어리석게도. 깜박하고 있었군. 너는 곧 그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야. 그러나, 너한테 제공하기 전에 먼저 고기들이 잘 다져져야만 하지."

비키는 풀려버린 눈동자를 한채 멍하니 그녀를 쳐다 보았다. 메이링은 기쁘게 웃었다.

"결과적으로 너희들은 모두 죽게 될 거야. 완벽하게 재활용되어져서 말야. 음.. 음..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어.."

메이링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지옥 같은 결과물을 보고 만족스러워진 마녀와 같은 분위기로 잔인하게 이빨을 드러내며 비키를 향해 씩 웃었다.

"우리는 매우 환경 친화적인 사람들이지."

메이링은 자신의 귀 속으로 유쾌하게 울려퍼지는 지옥같은 비명소리를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메이링은 비키에게 마치 자신이 손님에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훌륭히 해내려고 애쓰는 집주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을 했다.

"나는 그동안에 네가 항상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하지."

메이링이 업무적인 자세로 돌아갔다.

"이제 넌 옷을 벗고 나를 따라 가야 할 거야. 네 스탭들은 이미 너를 앞질러 갔지. 네가 그들을 따라잡을려면 해야 할 일이 많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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