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13)

제7장 복종 테스트 (Obedience Test)

불복종의 결과는 생각하기조차 끔찍한 것이었다.

큰 가슴을 가진 백금발의 뉴스 작가는 완전히 발가벗은 채, 허리를 굽혀 자신의 발가락을 잡았다. 그녀의 양옆에서는 발가벗은 조사보조원들이 무릎을 꿇은 채 각각 그녀의 유두와 허벅지를 움켜 잡았다. 그녀가 교육을 받기 시작하자 그들은 그녀가 움찔거리거나 떠는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느낄 수 있었다.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차례가 되었을 때 자신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깨닫을 수 있게 도와 주었다.

무릎을 꿇은 자세로 두명의 미녀들은 함께 큰소리로 외쳤다.

"하나!"

가죽끈이 그녀의 멋진 엉덩이에 키스를 했고, 곧바로 붉은 자국이 생겨났다. 허리를 굽힌 채 백금발의 미녀는 배운 대로 비명을 지르듯이 크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감사합니다, 간호사님"

메이링은 그녀가 맞은 후의 서서히 번져가는 고통을 충분히 맛볼 수 있도록 채찍질을 잠시 멈추었다. 잠시 후 그녀는 두사람을 향해 고개를 끄덕였고, 그들은 즉시 숫자를 외쳤다.

"둘"

떨고 있는 여자의 육체에 키스하는 가죽끈의 상쾌한 소리가 난 후 백금발의 여자는 엉덩이에 새로운 채찍 자국을 새긴 채 곧바로 큰소리로 감사를 표시했다.

"감사합니다, 간호사님"

백금발 여자는 25번의 채찍질을 당하는 동안 매번 감사를 표현했고, 점차 그녀의 엉덩이는 밝고 타는듯한 붉은 색으로 변해갔다. 메이링은 그녀가 회복될 수 있도록 잠시 시간을 주었고, 그 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은 누가 다음 차례가 될 지 마음을 졸이며 있었다. 메이링은 마치 연극을 하듯 극적인 긴장감을 조성시키면서 갈색머리 여자를 가리켰다. 

"자세를 취해라!"

비참한 모습으로 허리를 굽혀 정성스럽게 칠을 한 손톱을 예쁘게 장식한 발톱과 맞닿게 하면서, 발가벗은 미녀의 예쁜 얼굴은 점차 두려움으로 위축되어져 갔다. 그녀의 직장 상사였던 백금발의 미녀는 밝은 빛깔을 낼 정도로 타오르는 듯한 화끈거리는 엉덩이를 한 채 그녀의 옆에 무릎 꿇고 앉아서 그녀의 유두와 허벅지를 잡고 있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붉은 머리의 여자가 공포에 질려 부들부들 떨면서 땀으로 축축해진 떨리는 손으로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갈색 머리 여자는 유방 확대 수술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메이링에게 감사를 표현할 준비를 하면서 떨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커다란 가슴은 두 여자의 손 속에서 매우 매력적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하나"

솜씨좋게 휘둘러진 가죽끈이 그녀의 엉덩이에 키스를 하자 그녀의 부드럽고 암사슴 같은 눈은 크게 부풀어 올랐고, 그녀의 뾰로퉁해 보이는 핑크 빛 입술도 크게 벌어졌다. 그리고, 이내 그것은 지옥같은 격렬한 고통으로 변했다. 비명을 지르는 것은 쉬웠다. 그러나, 해야 할 말을 기억하는 것은 그렇지 않았다. 메이링은 이미 그것을 알아 차리고 있었다.

"넌 '감사합니다, 간호사님'하고 외치는 것을 잊어버렸군. 걱정할 것 없어. 괜찮아. 단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돼. 만약 또 잊어버리면 네가 기억할 때까지 계속해서 처음부터 반복하면 되니 아무 문제될 것도 없지"

"하나"

메이링은 처음 때렸던 그 자리를 정확하게 다시 때렸다. 갈색머리 여자는 찢어지는 듯한 비명을 지르면서 미친듯이 울었고, 결국 해야 할 말을 또 다시 잊은 채 두손으로 엉덩이를 감싸 앉았다. 잠시 후 갈색머리 여자가 다시 허리를 굽히고 나머지 두여자들이 그녀를 잡고 자세를 취하자 메이링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만약 이번에도 그녀가 잊어버린다면, 너희들이 그녀의 유두를 꼬집어서 기억이 나도록 도와주는게 어때? 내가 보기에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아마 오늘 하루종일 여기에 있어야 할 것 같은데."

두여자는 공포에 질려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들은 메이링이 어떤 짓을 할 수 있는지를 이미 충분히 보았다. 거절이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하나"

가죽끈이 격렬하게 휘둘러졌다. 그녀의 유두는 공포에 질린 친구들에 의해 그녀의 핏발이 선 눈에 불빛이 번쩍일 정도로 꼬집어 졌고, 그녀는 해야 할 말을 기억해 냈다. 떨고 있는 갈색머리의 나체 위로 가죽끈이 잔인하게 휘둘러 질 때마다 곧이어 목청껏 외치는 감사의 소리가 터져나왔다. 나머지는 다를게 없었다. 27번의 채찍질이 그녀의 꽉 조여진 엉덩이 위로 작렬했다.

메이링은 가장 좋은 것을 맨 마지막까지 아껴두는 버릇이 있었다. 그녀는 매우 유쾌하게 붉은머리 여자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너는 특별할 정도로 예뻐!"

붉은머리 여자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여 감사를 표시했다.

"감사합니다"

"미인은 특권을 가지고 있는 법이지. 너한테는 다른 사람의 절반도 안되는 12번만 때리겠다"

특권에 관한 한 이것은 이 멋진 붉은머리 미인이 받아 본 적이 있는 최고의 대우는 아니었지만, 그녀는 고마워하는 표정을 보일려고 최선을 다했다.

"감사합니다"

다른 두 여자는 이러한 편애에 대해 다소 화가 난 듯 보였지만 말로 표현하지는 못했다.

"너처럼 예쁜 여자는 많은 남자들에게 다리를 벌리기 마련이지, 그렇지 않나?"

"몇 명한테만.."

메이링은 달콤하게 말했다.

"나한테도 다리를 벌려 줄 수 있겠나?"

매력적인 붉은머리 미녀는 정말로 그렇게 하기는 싫었지만, 만약 거절한다면 생명이 위험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정말로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른 두명의 여자들은 그녀가 메이링의 애완견이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그녀를 째려 보았다.

"기꺼이 그렇게 하겠습니다"

메이링은 행복하게 보였다.

"좋아! 그러면 너한테는 좀 다른 방식으로 해주지. 우선, 네 손목을 발목에 묶자. 허리를 굽혀 손으로 발목을 잡아라!"

붉은머리 여자는 다소 당황스러웠지만, 어리석게도 희망을 가지면서 시키는 대로 하였다. 그녀의 왼쪽 손목은 왼쪽 발목에, 오른쪽 손목은 오른쪽 발목에 단단히 묶여 졌다. 메이링의 눈이 반짝였다.

"넌 나를 위해 다리를 벌리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야. 바닥에 3피트 간격으로 박혀 있는 두개의 고리달린 볼트가 있다. 네 발목을 그것에 각각 묶을 것이다."

그녀가 생각했던 "다리를 벌린다"는 의미와는 다르다고 생각되었지만 여하튼 그녀의 발목은 두개의 고리달린 볼트에 묶여 졌고, 그녀는 말그대로 메이링을 위해 그녀의 성기를 예쁘게 노출시킨채 다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자, 나머지 두사람은 그녀의 유두와 허벅지를 잡아라!"

메이링은 고개를 끄덕였고, 무릎을 꿇은 두 여자는 화음을 맞추어 숫자를 외치기 시작했다.

"하나"

가죽끈이 붉은머리 여자의 다리사이를 햝아 올라가면서 그녀의 음순에 타오르는 듯한 키스를 남겼다. 붉은머리 여자는 눈을 부릅뜬 채 발끝으로 몸을 들어 올렸고, 충격으로 말도 못한 채 헐떡거렸다. 메이링은 고개를 끄덕였고, 카운팅은 계속되었다.

"둘"

가죽끈이 그녀의 불타는듯한 음순 속을 가르고 지나가면서 다시 한번 그녀를 발끝으로 일어서 날뛰게 하였다. 붉은머리 여자는 이번에는 목청껏 비명을 질렀다. 메이링이 애석해 하는 듯한 말투로 말했다.

"너는 계속해서 나에게 감사하는 걸 잊어버리고 있어. 유감스럽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겠는 걸"

붉은머리 여자는 몹시 헐떡거리면서 간절하게 애원했지만, 메이링은 확고했다.

"매우 예쁜 여자란 곧 매우 버릇없는 여자를 의미하지. 우리는 이것을 바로 잡아야 해. 너희들은 그녀을 꽉 잡고, 감사하는 걸 잊어버리지 않도록 유두를 꼬집어. 그녀는 버릇없는 암캐라서 배워야 할 게 많으니 그녀를 꽉 붙잡고 있어!"

교육은 다시 시작되었다. 가죽끈이 성기를 심하게 내려치자 붉은머리 여자는 타는 듯한 고통에 대응하기 위해 강하게 몸부림쳤다. 그녀는 코에서 콧물이 흘러 내릴때까지 비명을 지르며 울었다. 결국 그녀는 기절했다. 그녀의 음순은 기괴하게 보일 정도로 부풀어 올라 있었다. 메이링은 붉은머리 여자의 다리사이에서 만족한 표정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을 쳐다보았다. 

"난 암소같은 보지를 가진 여자를 정말 좋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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